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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기온 7-10도... 무주.남원, 건조주의보오늘 전북의 낮 기온은 7도에서 13도로 어제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쌀쌀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 기온은 7도에서 10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면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군산과 김제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무주와 남원에는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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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끈질긴 화마...깊은 생채기 남겨그제 무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늘에서야 모두 진화됐습니다. 하지만 완진 선언을 하기 무섭게 또다시 연기가 피어올랐을 만큼 화마는 끈질겼습니다. 도민들의 애를 태웠던 산불은 무주에 깊고 짙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어렵게 한 고비는 넘겼지만, 여전히 건조하고 바람 부는 날씨가 이어져마음을 놓기엔 이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새빨간 불길이 주택을 집어 삼켰습니다. 집 뒤 야산으로 번진 화마는 2박 3일 동안 무주를 공포에 몰아넣었습니다. 불이 꺼진 뒤 찾은 부남면은 참혹했습니다. 젯더미로 변한 주택 뒤로 땅이 새까맣게 그을렸습니다. 휘몰아친 바람을 타고 불똥이 어지럽게 날렸던 상황을 보여주듯 산에도 듬성듬성 상처가 남았습니다. 그젯밤 9시 30분쯤 솟아 오른 산불이 오늘 오전 11시에서야 완전히 진화된 사이. 무주군 부남면 일대 산림 90ha 가량이 뜨거운 불길에 영향을 받았고, 실제로 소실된 면적만 20ha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완진 선언 20분 후에도 취재진의 드론에 또다시 연기가 포착됐을 만큼 화마는 끈질겼습니다. [강훈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곳이 산불이 발생한 옥녀봉입니다. 사람의 발길이 닿기 힘든 곳에 산불이 재발해, 철수했던 헬기가 다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조기에 발견돼 더 이상 번지기 전에 정리됐지만, 완진 소식에 맘을 놓고 있던 주민들은 불안을 떨치지 못했습니다. [유상돈 / 무주군 부남면: 진화가 된 다음에 복귀를 했는데, 지금 잔불이 계속 저렇게 바람이 부니까 잔불 정리가 안 되니까. 지금 자꾸만 이제 저희도 불안한 게 그거죠.] 여전히 건조한 날씨 속에 심하게 바람이 불면서 경남 산청 산불이 지리산 천왕봉 가까이까지 바짝 다가서자 남원지역의 긴장감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예찰 활동이 강화됐고, 도내 지리산 등산로 16개 가운데 8개가 완전히 통제됐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 관계자: 천왕봉부터 저희 바래봉까지는 비화 거리가 일단 17km 정도 되기 때문에, 안심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저희가 이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대비는 하고 있습니다.] 무주 산불 진화로 우선 당장은 한시름 덜었지만, 여전히 산과 들은 바짝 말라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기엔 이릅니다. [김은화 / 전주기상지청 예보관: (당분간) 실효 습도 35에서 50% 내외로 대기가 건조하겠고. 특히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전북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는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또 다음 주 후반까지는 초속 15m의 강풍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여전히 최고 수준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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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문화원장, 사문서 작성.행사 혐의 송치형이 확정된 후에도 물러나지 않고 있는 군산문화원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군산경찰서는 군산문화원장은 형 확정시 물러나야 하지만 정상호 원장이 이같은 정관을 어긴 채 계속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며 고소한 사건에 대해, 정 원장을 자격모용에 의한 사문서 작성과 행사 등의 혐의로 송치했습니다. 지난 2022년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 원이 확정된 정 원장은 정관에서 규정하는 형은 금고형 이상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문제될 게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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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복귀 시한...원광대, 복학 마감일 연장원광대학교가 의대생들의 대규모 제적 사태를 막기 위해 복학 마감일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원광대는 정부가 제시한 의대생들의 복귀 시한이 오늘까지지만 학생들의 복귀를 최대한 유도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복학 마감일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대학교는 오늘까지 수업에 복귀한 학생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고, 미등록 학생 652명 가운데 등록하지 않은 절반 가량의 학생에 대해서는 다음 달 17일까지 등록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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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사청문회서 막힌 자동차기술원장 후보전북자치도의회가 자동차융합기술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 결과, 부적격 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전반적인 자질은 물론 조직에 대한 이해도나 전문성 모두 미흡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전북자치도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현대자동차 임원과 경영 컨설팅 고문을 지낸 오양섭 자동차융합기술원장 후보자. 전임 원장이 방만한 운영과 부실한 성과로 사퇴해 임무가 더욱 막중해졌는데 도의회는 오 후보자가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예견된 결과였습니다. 인사청문회에서 오 후보자는 가장 중요한 정부 공모사업 심사를 받아본 경험이 전혀 없고, 중앙 인맥이 부족하다는 게 가장 큰 문제로 꼽혔습니다. 답변마저 부실투성이였습니다. [서난이/전북자치도의회 의원(어제) : 이걸(국비를) 어떻게 확보하겠다는 구체적인 안은 나와야 되는데 그런 답변들이 너무 허술하게 진행된다든가.] 오히려 국가 과제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 지 모르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가, 뒤늦게 답변을 주워담는 일도 있었습니다. [오양섭/자동차기술원장 후보자(어제) : 뭐 약간 좀 과하게 말씀드렸는데 당연히 중요합니다. 제가 그 부분은 좀 다시 취소하겠습니다.] 현대자동차 임원을 한지 10년이나 지났고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다는 지적. 후보자 신분으로 벌써 관사를 쓰고 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 논란은 더욱 커졌습니다. [김대중/ 전북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 : 위기의 자동차 산업을 어떻게 극복해야 되는가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고 대기업 마인드로 생각을 하다 보니까...] 도의회는 지난 2022년에도 서경석 당시 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부적격 판단을 하고 청문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북자치도가 임명을 강행했다가 3주 만에 자진 사퇴하기도 했습니다. 3년 만에 비슷한 상황에서 이번엔 아예 부적격 통보를 하는 상황. 전북자치도가 이번에는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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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향사랑 지정 기부..."교육 사업 발굴해야"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정 사업에 대한 지정 기부가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초기 단계에서 활성화되지 않고 있는데요 교육 사업으로 연결해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고창군이 고향사랑 지정 기부로 발굴한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 야구부 지원 사업입니다. 지난해 6월 모금을 시작했는데, 2주 만에 목표 모금액 2천만 원을 훌쩍 넘겼습니다. 모금액은 야구부 선수들을 위한 운동 장비와 전지훈련 비용으로 사용됩니다. [박지연/고창군 인구정책팀장: 어렵게 창단하고 운영해 가는 그런 학교를 지원하고자 저희가 이걸 지정 기부로 선택하게 됐습니다.] 고향사랑 지정 기부제 덕분에 학교 측은 부담도 덜고 선수 모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승철/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 (옛 영선고) 야구부 코치: 좋은 선수를 좀 더 데리고 올 때도 더 편할 것 같고 그리고 기존에 있는 선수들도 더 아무래도 부담을 좀 더 줄여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 6월 지정 기부제가 도입됐지만 도내에서 발굴된 지정 기부제 교육 사업은 한 건에 불과합니다. 지정 기부를 통해 지역의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데는 교육 사업이 적합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황영모/전북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사회적인 공감대가 그 무엇보다 높을 것이라고 판단이 되기 때문에 학교 특히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지정 기부 방식을 적극 도입하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고향에 대한 기부자들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기 위해서는 교육이나 전통, 지역의 현안 등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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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장학습 지원 조례, 유치원 포함해야"전북자치도교육청이 입법 예고한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 조례안의 지원 대상에 유치원생이 빠진 것을 두고 교원단체의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북교사노조는 이 조례안은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보조 인력 지원 방안을 담고 있지만 지원 대상에 유치원이 빠졌다며 이는 유아들의 안전을 외면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전교조와 전북교총도 성명을 통해 지원 대상에 유치원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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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의 색' 개발...도시 디자인 활용(시군)남원시가 남원 고유의 색상을 개발해 도시 디자인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김제 시민문화체육공원에 맨발걷기 산책로가 조성돼 다음 달부터 개방됩니다. 시군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페인트 회사와 손잡고, 남원의 정서를 담은 고유의 색상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색상이 개발되면 남원역을 시작으로 공공시설의 디자인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영규/남원시 생활소통팀장 : 남원색 만들기 사업을 통해서 남원의 도시환경 개선 및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제시가 시민문화체육공원에 맨발걷기 산책로 정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합니다. 편백나무 숲 사이에 조성된 맨발걷기 산책로에는 황토 체험장과 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도시설이 설치돼 있습니다. [박원용/김제시 산림녹지과장 : 수변 경관과 편백나무 등 숲 속 자연환경이 매우 우수하여 시민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창군 신림면 주민행복센터 신축 공사가 첫삽을 떴습니다. 내년에 완공될 예정인 주민행복센터에는 행정 사무공간을 비롯해 공유 주방과 동아리실, 다목적 강당 등 주민들을 위한 복합 시설이 들어서게 됩니다. [성현섭/고창군 농촌활력과장 : 행정민원 업무와 문화 교육 기능을 한 곳에서 해결하면서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농기계 사용이 많은 영농철을 맞아 부안군이 다음 달부터 두 달간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합니다. 부안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파종기와 퇴비살포기 등 46종, 373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화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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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개나리 축제 열려...봄 정취 만끽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전주 개나리 축제가 진북동 어은교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이 자리에서 전주시 꽃인 개나리와 전북가수협회의 공연을 즐기며 봄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은 노란 개나리와 함께 봄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시민이 행복한 전주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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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민회, 8개 고교 9개 운동부에 장학금재경 전북도민회가 도내 고등학교 체육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도민회는 전주고 야구부와 전주공고, 이리고의 축구부, 전주 근영여고, 남성고의 배구부, 성심여고 배드민턴부 등 모두 8개 고등학교 9개 종목 운동부에게 500만 원씩 4천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도민회는 학생 선수들에게 전북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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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산 공개 최경식 189억, 김관영 26억 원2025년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 결과, 최경식 남원시장이 189억 원으로 도내 공직자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최 시장의 재산은 전국의 기초 자치단체장 가운데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26억 3천5백여 만 원을 신고해 지난해보다 1억 원가량 늘었고, 서거석 교육감은 2억5천여 만 원으로 2억 3천여만 원 증가했습니다. 도내 14개 시.군 단체장의 평균 재산은 21억4천여 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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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헬기 투입 늘리고... 이재민 지원 강화주로 영남권에 집중됐던 산불이 이처럼 도내에서도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치단체들이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무주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기 위해 오늘 타 기관이 보유한 헬기 5대를 빌려서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또, 이재민들에 대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헬기가 쉴 새 없이 물을 퍼 나릅니다 당초 전북자치도는 화재 진압을 위해 헬기 3대를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하지만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자 산림청과 충남·충북 헬기까지 동원해 5대를 추가 투입했습니다. 새로 투입된 헬기의 담수량은 전북자치도 헬기의 2배인 3천 리터나 됩니다. [오택림 /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 : 주불 있잖아요. 그건 헬기로 밖에 (진화가) 안 되는 거고 그다음에 산불 진화대 부분이 가장 근접해서 안전한 지역에서 작업을...] 지난 25일 정읍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택 13동이 불에 타, 12명의 주민은 당장 갈 곳이 막막한 상황입니다. 무주군 부남면에서도 40여 명의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며 여전히 마을회관 등에 머물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주택이 소실된 주민에게는 컨테이너를 제공하고, 원하는 주민들에게는 LH 임대주택 입주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재민들에게 한 사람씩 전담 공무원을 붙여 식사와 생활용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산불 감시 카메라 135대를 활용해 예찰과 초동 대응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오택림 /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 : 산불 감시하는 협업 체계는 돼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기본적으로 주민분께서는 건조한 시기에는 불 관리를 되도록이면 야외에서 안 해주시는 게 가장 좋고...] 전북자치도는 불에 탄 주택의 복구 작업과 주민들의 정신 건강 회복 등 종합적인 피해 지원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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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반할주택' 200세대 추가 공급전북자치도의 역점 주거정책인 반할주택 2백 세대가 추가로 공급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첫 대상지로 장수군을 선정한데 이어서 올해는 다음 달까지 공모를 진행해 2개 단지를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반할주택의 임대료는 시세의 절반 수준이며, 임대보증금을 최대 5천만 원까지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031년까지 모두 5백 세대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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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윤석열 대통령 파면 재차 촉구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이 논평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25일 전봉준 투쟁단이 트랙터를 끌고 서울로 향한 건 윤석열 정권 내내 철저히 외면당하며 좌절을 겪은 250만 농민들의 피맺힌 절규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와 눈물로 만들어낸 민주주의를 무시하고 역사의 시곗바늘을 민주화 이전으로 되돌린 대통령을 심판하기 위한 투쟁이었다며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을 즉각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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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학생 3명, 주차장에서 차량 털다 붙잡혀중학생 3명이 문이 잠겨있지 않은 차량을 털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오늘 오전 6시 30분쯤 전주의 한 숙박업소의 주차장에서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중학생 3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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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민 200여 명 대피... 임야 30ha 잿더미어젯밤 무주군 부남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200명이 넘는 주민들이 긴급 대피해 마을회관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는데요 어두운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 작업은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소방 헬기와 진화대원 등 500여 명이 투입돼 큰 불길을 잡고 막바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시뻘건 불길이 주택을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불길은 바로 뒤 야산으로 옮겨붙습니다. 순식간에 강한 바람을 타고 능선으로 번지며 산을 뒤덮었습니다. [ 한순희 / 무주군 부남면 : 나와서 바라보니까 막 산이 빨개서 여기저기 이웃이 막 나오라고 전화하고 그래서 뛰어나와 가지고 계속 있었죠. ] 당시 잠자리에 들려고 했던 무주군 부남면의 4개 마을 주민 220여 명은 산불 소식에 마을회관 두 곳과 주민자치센터로 급히 몸을 피해 불안한 밤을 보냈습니다. [ 민광만 / 무주군 부남면 : 전부 다 우리 마을로 와서 회관에서 저녁에 잠도 못 자고 이렇게 있었어요. 마을 사람들도 다 놀랐죠. 놀라서 막 전부 다 나왔어. ] 자치단체와 소방당국은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시야가 확보되지 않고 접근하기도 어려워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헬기 8대와 진화대원 500여 명을 투입해 오후 들어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 김학준 / 기자 : 화마가 휩쓸고 간 산은 이렇게 잿더미로 가득하고, 매캐한 연기는 좀처럼 가시지 않은 채 여전히 코끝을 찌르고 있습니다. ] 소방당국은 주택에서 시작된 불이 야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30ha와 주택 3채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산불 대응 2단계가 내려진 무주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어서 계속해서 산불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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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석열 파면' 촉구... 민주노총 총파업민주노총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일을 서둘러 지정할 것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도내에서도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5백여 명이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 충경로 앞 도로 곳곳에 안전 고깔이 설치됐습니다. 거리에 모인 조합원들은 깃발을 흔들며 구호를 외칩니다. 민주노총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 선고일 지정과 파면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민경/민주노총 전북본부장 : 속이 뒤집히는 민심을 알기나 하는 건지 헌재는 선고일조차 여전히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도내에서는 금속, 공공운수, 보건서비스 등에 걸쳐 16개 노조, 5백여 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명민경/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 윤석열이 그냥 그 자리에 있으면 서민들이 더 못 사는 나라가 될 것 같아서 노동조합이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경영계에서는 민주노총의 이번 파업이 정치적 성격을 띄고 있고 조합원의 찬반 투표를 거치지 않는 등 절차에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동창/전북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가뜩이나 정말 어려운 이때 파업을, 총파업을 해서 어려움을 더 가중시킨다거나 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변론 기일이 종결됐지만 한 달 넘게 선고일이 나오지 않으면서 국민적 혼란이 계속 커져가는 상황. 민노총은 선고일이 잡힐 때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파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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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의사회, 성금 1천만 원 경북의사회 전달전북자치도의사회가 경상북도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북의사회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경북의사회에 전달된 성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의료 지원 활동과 의약품 구입 비용 등으로 쓰일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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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9-13도... 건조주의보 산불 '주의'무주와 남원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한낮 기온은 무주가 23.7도 전주 21.7도, 군산이 20.3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도에서 5도, 낮 기온은 9도에서 13도가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도 도내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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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지사, 무주 이재민 위로..."총력 지원"도내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며 피해가 잇따르자 김관영 도지사가 무주의 산불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했습니다. 김 지사는 무주군 부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이재민들을 만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서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재민들에게 일 대 일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생필품 지급과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주택과 임야 복구 등 종합적인 피해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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