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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다주택자 재건축 아파트 입주권 불인정"전주가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다주택자로부터 재건축 아파트 입주권을 살 경우 이를 인정받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정부가 조정대상지역에서 다주택자의 투기 행위를 막기 위해 1명의 조합원에게 단 1장의 입주권만 보장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아직 사업시행인가를 받지 않은 전주 효자주공 등 4군데 재건축 아파트에서 다주택자로부터 입주권을 구입한 매수자가 재산상 피해를 볼 것으로 우려됩니다. 전주시는 현행 법령으로 구제가 어려워 조합 측이 국토교통부에 구제 신청을 위한 질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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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 현안 부진...구체적 답변 없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변화와 혁신으로 전북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전라북도에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를 맞았다며, 전북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의 지지율이 갈수록 떨어지는 상황에서 부진한 현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올해와 내년이 전라북도에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다가온 대선과 한국판 뉴딜, 국가 균형발전정책에 전북의 미래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윤 준 병 국회의원 1430 새로운 미래, 10년, 20년을 내다보고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을 수 있는 이런 지혜를 만들 수 있는 그런 노력들을 함께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 주요 지역 이슈로는 수소산업을 중심으로 한 그린뉴딜과 함께 인구감소, 지방소멸 문제를 꼽은 의원이 많았습니다. 김 수 흥 국회의원 1857 거점도시에서 그 지역의 농촌지역이나 이런 사람들이 체류하고 살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해줘야 됩니다. 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이유로는 아파트값 폭등과 코로나19 3차 유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꼽았습니다. 초광역화 정책의 전북 소외론에 대해서는 앞으로 정식 당론과 공약이 되는 과정에서 지역 의견이 반영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가 1년 남짓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공공의대와 제3 금융중심지 같은 공약들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에는, 밑고 맡겨달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김 성 주 국회의원 3733 어떤 일이 진행되면서 우여곡절을 겪게 되겠지만 결국은 반드시 이뤄낼 것이다. 최근 부각된 행정통합 이슈에 대해서는 지역별로 부정적인 입장이 재확인됐습니다. 안 호 영 국회의원 4108 산업 경제적인 측면에서 생활권 측면에서 서로 협력했을 때 시너지효과가 날 수 있는 그런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지난해 총선에서 민주당에 10석 가운데 9석이나 몰아줬지만 여러 논란과 미흡한 추진력으로 도민들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던 상황. 전라북도의 발전동력과 미래 청사진을 새로 그려야 할 2021년에는 민주당이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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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13년째 등록금 동결..재정 압박지역거점대학인 전북대가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대학들의 등록금 동결이 잇따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학부모들의 부담은 줄겠지만 대학의 재정적 압박과 정부 눈치보기는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전북대가 도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올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북대의 등록금 동결 또는 인하는 지난 2009년 이후 13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int) 조용곤(전북대학교 홍보실장) :코로나19 상황으로 경제여건이 어려워짐에따라 사실 학교도 같은 상황에 처해있긴 하지만 국내 경제여건이 쉽지 않기 때문에 동결하기로 결정하게 됐습니다. 지역거점대학인 전북대가 등록금 동결을 선언하면서 다른 대학들이 인상카드를 꺼내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또는 인하 요구가 거세질 수밖에 없어 인상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정부는 올해 대학등록금 인상률 상한선을 1.2%로 제시해 사실상 동결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대학이 정부지침을 따르지 않을 경우 국가장학금 지원대상에서 배제하기 때문에 울며겨자먹기식으로 따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sync) 사립대 관계자 : 학생모집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가장학금까지 받지 못한다고 하면 학생 충원이 더 어렵고 재정적으로 어렵지만 코로나 시국에서 등록금을 올린다고 하면 사회적 역풍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대학의 주 수입원인 등록금은 10년 넘게 제자리고, 입학정원 축소로 등록금 총액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이렇다보니 국립대, 사립대 가릴 것 없이 재정적 압박은 한계치에 도달했습니다. 그렇다고 학생 교육투자비를 줄일 수 없는 대학들은 각종 사업예산을 축소하고 발전기금 모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재정이 어려워진 대학들은 결국 정부 재정지원사업에 목을 맬 수밖에 없어 대학자율성보다 교육부 눈치보기라는 구조적 악순환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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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또 66건 적발...아파트 불법거래 총 512건하루가 다르게 치솟던 아파트값을 잡기위해 전주시가 특별단속에 나서고 있습니다. 벌써 세 번째 단속을 벌였는데, 이번에 또 66건의 불법사례를 잡아냈습니다 지난해말 첫 단속을 시작한 뒤 이번까지 포함해 적발한 것만 5백건이 넘습니다. /// 전주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네 번째 단속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또 다주택 소유 사실을 축소 신고한 공무원을 승진인사에서 전격 배제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달 18일 전주가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자 아파트 거래 특별조사단을 꾸린 전주시. 최근 거래가격이 급등한 222건을 조사해 66건의 불법사례를 적발했습니다. (CG 시작) 이 가운데 분양권을 불법으로 전매한 30건을 경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또 세금탈루가 의심되는 29건을 세무서에 통보하고, 계약일 거짓신고 등 7건에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CG 끝) 김승수 / 전주시장 "사람사는 집으로 장난치는 아파트 투기 세력을 단호하게 뿌리뽑겠다는 각오로 올해를 시작하겠습니다." 전주시는 앞서 국토교통부-경찰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합동단속을 펼쳤습니다. (CG 시작) 1차 단속에서는 222건이 기소돼 현재 과태료 부과 대상과 금액을 산정하고 있습니다. 2차 단속에서는 224건이 기소돼 관련된 535건에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이번 3차 단속으로 66건이 추가 적발돼 세 차례에 걸쳐 적발된 아파트 불법거래는 모두 512건으로 늘었습니다. (CG 끝) 전주시는 적발된 모든 사례에 대해 세무당국의 세무조사는 물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또 부동산 보유사실을 허위로 신고한 전주시청 공무원 1명을 공무원 승진인사에서도 배제했습니다. 최명규 / 전주시 부시장 "저희하고 인사위원회 위원님들하고 다 (승진인사 배제) 공감이 됐고, 그 원칙을 승진자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반영할 예정입니다." 전주시는 강력한 부동산 단속으로 최근 아파트값의 상승세가 꺾였다면서 추가로 의심되는 거래에 대해 4번째 단속을 실시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다만 집값이 안정세로 돌아서면 정부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건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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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아파트 불법거래 66건 추가 적발> 아파트 거래 특별단속에 나선 전주시가 66건의 불법 사례를 추가로 적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 <기도원·교회 방역 '비협조'> 집단 감염이 발생한 남원의 한 기도원이 방역 당국에 협조하지 않고 있습니다. 방역수칙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한 교회 50여 곳도 적발됐습니다. ---------------------------------------- <전북대, 13년째 등록금 동결> 전북대가 13년째 등록금을 동결했습니다. 도내 다른 대학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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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도내 첫 '감사위원회 출범'익산시가 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위원회를 꾸려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감사위원회는 독립적으로 감사 계획을 세우고 결과를 심의 의결하게 됩니다. 익산시는 변호사 등 4명의 감사위원을 선임했고 현재 위원장을 선정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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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대구 미드필더 류재문 영입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대구FC 미드필더 류재문을 영입했습니다. 전북은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미드필더 류재문과 2024년까지 계약을 맺으면서 폭넓은 수비와 공격 옵션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 대구에 입단한 류재문은 프로통산 129경기에 출전해 12골 7도움을 기록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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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시, 근무평정 부적절...모 농원에 특혜"정읍시가 공무원 근무 평가를 부적절하게 하고 모 농원에 특혜를 줬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라북도는, 정읍시가 최근 3년간 음주운전 등으로 징계를 받은 공무원 157명의 승진 점수를 깎지 않았고, 공무직 근로자를 뽑으면서 채용계획에 있던 서류심사 배점 기준을 뒤늦게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모 농원이 애초 인가받은 계획과 다르게 산지를 이용하도록 하는 특혜를 줬고, 시장 지시에 타당성 평가도 없이 임도 노선을 변경해줬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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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도원·교회 '방역 비협조'(자막 대체)남원의 한 기도원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이 n차 감염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 기도원에 누가, 언제 다녀갔는지 알아야 감염자를 가려낼 텐데 기도원 측이 조사에 협조하지 않아 방역당국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비대면 원칙을 어긴 채 대면예배를 고집한 교회 50여 곳도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남원에 있는 한 기도원입니다. 이달 초 이곳을 방문했던 5~60대 신도 4명이 잇따라 코로나19 감염됐습니다. 특히 이곳을 방문했던 어린이집 교사와 같은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동료 교사, 그리고 2살 원아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기도원발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남원시는 이 기도원을 폐쇄하고,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기도원에서 BTJ 열방센터와 관련된 현수막을 발견하고 연관성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도원 측은 언제, 몇 명의 신도가 다녀갔는지조차 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10:03-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이곳이 어떻게 운영이 됐는지에 대해서도 관리자들이나 확진자들이 이야기를 분명히 해주면 바로 확인이 되는 내용인데요. 묻는 말에도 정확하게 답을 안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BTJ 열방센터 신도 가운데 일부는 휴대전화를 꺼놓거나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역수칙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진행하는 교회도 적지 않습니다. 전라북도가 종교시설 3천 2백여 곳을 점검한 결과 교회 55곳, 사찰 한 곳이 대면예배나 법회를 진행하다 적발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방역에는 종교인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방역수칙을 지키는데 적극 협조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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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모 기도원에서 확진자 4명 발생남원의 한 기도원에서 이틀 사이에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달 초 남원의 한 기도원을 방문한 전주의 60대가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같은 기도원을 찾은 3명이 오늘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서울을 다녀온 군산의 70대도 확진자로 판명됐습니다. 이처럼 오늘 전북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935명으로 늘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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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축 아파트 하자 점검, 30세대 이상으로 확대최근 신축 아파트의 하자 문제가 잇따르자 전라북도가 공동주택 품질 점검 대상을 크게 확대합니다. 당초 300세대 이상이거나 승강기가 설치된 150세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했던 품질 점검을 올해부터 30세대 이상 아파트로 확대하고, 검수단의 인원과 점검 횟수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입주민의 요청이 있으면 품질 검수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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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독거노인들 힘겨운 겨울나기매서운 추위에 몸과 마음이 더욱 움츠러드는 이읏들이 있습니다. 홀로 사는 노인들인데요, 생활비를 아끼려고 난방조차 맘껏 하지 못하며 냉기를 견디고 사는 이들을 나금동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월셋집에서 홀로 사는 김상기 할아버지.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는데도 방에는 냉기가 가득합니다. 연탄보일러를 쓰는데 연탄을 마음껏 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한 장에 8백 원 짜리 연탄값이, 적지 않은 부담인 탓입니다. 김상기/전주시 성덕동 연탄을 아껴야 하니까 하루 석장으로 견디는 거죠. 날씨가 조금 따뜻할 때는... 조금 이렇게 추울 때는 하루 아홉 장도 모자라요. 김영식 할아버지가 마당에서 가마솥에 데운 물을 옮깁니다. 얼굴을 씻기 위해섭니다. 기름보일러는 난방비를 감당할 수 없어 거의 틀지 않습니다. 추위와 외로움에 몸도 마음도 움츠러 들어 끼니도 제대로 챙기지 못합니다. 김영식/전주시 화전동 많이 굶어요. 하기가 싫으니까... 움직이기가 싫어... 내가 먹는 것도 하기가 싫어요. 굶기가 태반이예요. 방 여러 개가 붙어 있는 이곳에서는 전기장판에 의존해 난방을 합니다. 씻을 때는 목욕탕을 이용합니다. 그나마 코로나19로 가기 힘들다 보니 목욕탕 이용권은 기한이 지나 쓸 수 없게 됐습니다. 전희상/전주시 원동 겨울에는 찬물로 씻어야 해요. 목욕하러 동산동까지 나가야 해요. 코로나 때문에 못 가고 종이(목욕탕 쿠폰)가 전부 다 집에 있어요. 코로나19 사태로 경로당은 물론 무료급식소마저 문을 닫으면서 독거노인들은 끼니조차 해결하기 쉽지 않은 형편입니다. 한명숙/동일노인복지센터장 옆에 있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어르신 댁을 들여다 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전북의 독거노인은 8만 8천 명이 넘는데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3만 2천여 명에 이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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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아침기온 (도) / 진안 -18.5 익산 -15.6 전주 -12.7매서운 한파가 나흘째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의 경우 진안이 영하 18.5도까지 떨어졌고 익산은 영하 15.6도, 전주는 영하 12.7도를 기록했습니다. 한낮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1도 사이에 머물렀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9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지만 여전히 춥겠고, 낮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모레 낮부터는 전 지역의 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오늘밤과 내일밤에는 일부지역에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한편 이번 한파로 인한 피해는 농작물 냉해 139헥타르와 숭어 폐사 37톤, 수도계량기 동파 1,085건으로 늘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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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면도로 제설작업에 재난관리기금 3억 투입최강 한파에 제설작업까지 늦어지면서 꽁꽁 얼어붙은 이면도로가 많아지자 전라북도가 3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제설작업에 긴급 투입합니다. 송하진 지사는 이면도로 빙판길이 많아 주민들의 낙상사고가 우려되지만 제설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3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시군의 제설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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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부터 소상공인 3차 재난지원금 신청 시작코로나19로 영업제한 조치를 받았거나 연매출 4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 대한 3차 재난지원금 신청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겨울스포츠 시설 등 집합금지 업종은 3백만 원, 9시 이후 매장영업이 금지됐던 음식점 등 영업제한 업종은 2백만 원, 연 매출 4억 원 이하로 지난해보다 매출이 줄어든 일반업종엔 백만 원이 지원됩니다. 전라북도는 안내를 위해 전북 콜센터 1588-0700번을 운영한다며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어떤 기관도 계좌 비밀번호를 요구하지 않는 만큼, 문자나 전화사기를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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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KCC 10연승...이정현 19득점프로농구 전주KCC가 오늘(10일) 군산에서 10연승을 거두고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9.7초를 남기고 1점이 뒤진 상황에서 극적인 역전골이 터져 한 점 차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송창용 기자입니다. 전주KCC가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전자랜드와 4차전에서 84대 83, 1점 차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KCC는 지난달 15일 이후 한 달 가까이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10연승을 거뒀습니다. 연승의 비결은 공수의 완벽한 조합입니다. 10연승 기간 평균득점은 85점으로 높고 평균 실점은 71점으로 낮습니다. 아직은 이른 감이 없지 않지만, 이런 분위기라면 전주KCC가 5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할 거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현/전주KCC(19득점, 6어시스트): 시즌 치르면서 선수들간의 호흡도 좋아지고 조직력도 맞춰가고 있어서, 팀 조직력이 좋아진 것 같고, 4라운드 5라운드 6라운드 지나면서 조금 더 맞춰본다면 우승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KCC의 10연승은 창단 이후 3번째이고, 전창진 감독 개인으로만 보면 첫 10연승입니다. 이정현-송교창으로 이어지는 국내 선수들 못지 않게 데이비스와 라건아 등 두 외국인 선수들도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창진/전주KCC 감독: (외국 선수들이) 20분씩 뛰는 시간 동안 자기가 해야 되는 역할을 주문을 해주고, 그거에 대해서 본인들이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조화를 잘 이루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KCC는 2위 오리온스를 4경기 차로 여유있게 앞서고 있습니다. KCC는 오는 19일 전주에서 LG를 상대로 11연승에 도전합니다. JTV뉴스 송창용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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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2일 평준화 일반고 배정추첨..15일 결과 발표전주와 익산, 군산지역 평준화 일반고 배정 추첨이 오는 12일 열립니다. 대상은 일반고 합격자 8,999명이며 오는 15일에 결과를 발표합니다. 올해 평준화 일반고 지원자는 9,476명으로 이 가운데 279명이 불합격됐습니다. 합격자는 소속 중학교나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으며, 외고와 국제고, 자사고 합격자는 발표에서 제외됩니다. JTV 8뉴스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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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장학숙 신규 입사생 모집전라북도 서울장학숙과 전주장학숙이 올해 신규 입사생을 모집합니다. 모집 인원은 서울과 전주장학숙, 각각 120명씩이고, 다음달 5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을 받습니다.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1년 이상 전라북도에 있어야 하고, 수능성적이나 고교성적을 반영해 선발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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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일자리' 지원자 몰려...20대 1 넘기도생활방역과 공공근로 같은 시군 공공일자리 사업에 지원자가 몰리고 있습니다. 전라북도가 집계한 결과 군산에서 122명 모집에 23배가 넘는 2천810명이 지원하는 등 14개 시군이 모두 천85명을 모집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에 6천2백여 명이 신청서를 냈습니다. 전라북도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 폐업이 늘어나는 등 어려운 경기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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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에 폭설·한파...전통시장 '이중고'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연이은 폭설과 한파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 남부시장입니다. 매섭게 몰아치는 찬바람에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아예 문을 닫은 곳들도 수두룩합니다. "얼어버렸어, 어떡하나. 미나리도 동태가 되고..." 보온 덮개로 겹겹이 싸맸지만 채소들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물건을 밖에 내놓기가 무섭습니다. 장순자/전통시장 상인 "얼지만 않으면 사람이 오나 안 오나 내놓고라도 앉아있잖아요. 그런데 얼어버리니 못 내놓잖아요." 코로나19로 상인들의 체감경기는 가뜩이나 밑바닥을 치고 있습니다. 지난달 전통시장 경기 체감지수는 44.8로 11월보다 33.7p 급락해 지난해 3월 이후 아홉 달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전북은 46.8로 37.9p가 떨어져 하락폭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해 말부터 폭설과 함께 기록적인 한파가 연이어 닥치고 있습니다. 다음 주까지 이어진다는 한파 소식에 걱정은 더 큽니다. 황선자/전통시장 상인 "거의 없었지, 한 몇 년 만에 처음인 거 같아요. 눈도 별로 안 오고 그랬는데. 여름에는 비도 많이 오고 또 눈도 폭설이 오고." 코로나19에 폭설과 한파까지 겹치면서 전통시장 상인들이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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