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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간선 시속 60km, 보조간선 50km 조정정부의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따라 전주시내 도로의 차량 제한속도를 낮추기 위한 시설공사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조정된 제한속도는 동부대로와 기린대로, 백제대로 등 왕복 6차로 이상의 간선도로 6곳은 시속 60킬로미터, 효자로와 팔달로, 아중로 등 왕복 4차로의 보조간선도로 118곳은 시속 50킬로미터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택가, 학원가 등은 시속 30킬로미터로 제한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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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모든 개발지역과 공직자 전수조사해야"정의당 전북도당은 기자회견을 갖고 투기 의혹과 관련해 도내 모든 개발지역과 전체 공직자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정의당은 도내 자치단체장은 관련 조사를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뿐만 아니라 직계 존비속으로 확대하고, 도의회와 시군 의회도 특별 조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도당에 공익제보 센터를 설치해 공직자의 투기 의혹을 제보받는 한편, 주요 개발과 보상업무에 대한 긴급 행정 사무감사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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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년째 성범죄자 낙인..고인 명예훼손"제자 성추행 의혹을 받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송경진 교사 사건 기억하십니까? 4년 전 혐의 없음으로 결론이 났지만, 교육청은 여전히 공문서에, 성범죄 수사 중이라고 기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족은 고인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며, 교육청의 사죄와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조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 송경진 교사에 대한 경력증명서입니다. (cg)직위 해제란에 학생 대상 성범죄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청이 보낸 직위 해제 사유는 직무수행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직위 해제 사유도 엉뚱한 걸 적은데다, 송 교사는 내사 중에 숨져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수사 중은 허위 기재입니다. (cg) 더 황당한 건, 직위 해제는 징계가 아님에도 증명서의 징계란에 기재됐다는 것입니다.// 유족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최근 징계란에서 직위 해제는 삭제했지만, 직위 해제 사유는 여전히 성범죄로 남아 있습니다. (cg) 또, 직위 해제 처분은 2년 뒤 자동 말소되는 규정이 있지만 4년 가까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유족과 시민단체는 단순한 행정 착오로 보기 어렵다며 고인에게 성범죄자 낙인을 찍기 위한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int) 김기화(전북 학부모연대 총무) 직위 해제 사유를 위법적인 허위 사실을 기재함으로써 고 송경진 교사가 성범죄자인 양 낙인찍어 고인에게 심각한 명예훼손을 끼쳤다. (int) 한효관(고 송경진교사 대책위) :직위 해제는 그걸로(직무수행능력 부족) 해놓고 여기서는 성범죄, 성범죄,성범죄 반복적인 게 있다..고의적이라는것도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고.. 송경진 교사는 지난해 법원 결정에 따라 공무상 사망 즉 순직처리됐습니다. 현재는 전북교육청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진행 중이고 직위 해제 취소와 관련한 소청심사도 제기한 상탭니다. (int) 강하정(고 송경진 교사 부인) :이미 고인이 되신 남편을 사자 명예훼손을 하였습니다. 송경진 선생님과 우리 유족들은 인권도 없는 버러지 취급을 합니다. 이 사람들은.. 유족들의 주장에 전북교육청은 명백한 행정착오였음을 인정하고 시정조치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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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남 3.1 운동 역사' 전국 학술강연회 열려호남지역의 3.1 운동 성격과 투쟁 역사를 되돌아보는 전국 학술강연회가 오늘 전북일보사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1919년 호남에서 3.1 운동과 3.15 만세운동을 주도한 전북의 독립운동가 희생 덕분에 이 땅에 다시 봄이 찾아왔다면서,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전주방송은 호남 3.1 운동의 역사를 담은 특집 프로그램을 오는 26일에 방송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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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시급수소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지역간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국내 기업들의 투자 금액만 무려 40조가 넘어설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에 이어, 이제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이제 2년 뒤면 완주 테크노밸리에 들어서게 됩니다. 수소용품의 평가.인증을 하는 센터 자체가 중요한 기반시설인 동시에, 적지 않은 파급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 성 일/ 완주군수: 이 센터가 들어서면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에도 큰 힘이 되어서, 말 그대로 수소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주춧돌을 확보한 셈입니다.] 전세계에서 미래 에너지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면서 향후 기업들의 투자규모도 매머드급입니다. (CG) 오는 2030년까지 SK가 18조 5천억, 현대차가 11조 천억, 포스코가 10조 원 등연료전지, 수소차, 그린수소 분야에 걸쳐 국내 기업들이 밝힌 공식 투자금액만 43조에 이릅니다. (CG) [정 세 균 총리(3월 2일 수소경제위원회) 민간기업들의 대규모 상용화 투자는 그러한 기업적 가능성과 실험실에 머물러온 수소가 시장경제의 주류로 나아가는 변곡점이 될 것입니다.] 기업과 정부가 수소경제 구축에 한껏 속도를 올리는 상황. 2019년 수소시범도시 지정과 올해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에 이어 이제는 이같은 투자를 담아내기 위한 수소 특화 산업단지 조성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미래 성장동력을 향한 시도간의 경쟁과 정부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고려하면 지역의 역량을 결집한 속도전이 필수적입니다. [안 호 영 국회의원: 결국은 전라북도 정치권이 행정하고 협력해서 중앙 정부하고 (민주당) 중앙당을 설득하는 노력을 본격적으로 해야되고...] 세계 경제가 정유,화학,기계 중심의 구경제에서 디지털과 재생에너지의 신경제로 전환하는 가운데, 산업화에 뒤진 전라북도가 탄소에 이어 또다른 미래 먹거리 수소로 양날개를 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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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약업체 25명·대학 14명...104세 노인 확진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완주 제약업체의 누적 확진자는 25명, 대학 관련 확진자는 14명까지 늘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무주에서는 100세가 넘은 노인 환자도 나왔습니다. / 감염재생산지수도 다시 1을 넘어섰습니다. 송하진 지사는 도민들에게 긴급 호소문까지 발표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완주 제약업체와 관련된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제약업체 직원과 접촉한 지인의 자녀와 부안경찰서 경찰관 등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내 모 대학 학생 모임에서도 확진자 한 명이 더 나왔습니다. 이로써 제약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명, 대학생 모임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두 집단감염으로 인한 자가격리자는 295명으로 늘었는데, 절반이 넘는 162명이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입니다. 무주에서도 104세 노인을 비롯해 함께 거주하는 아들, 며느리가 확진판정을 받아 마을 주민에 전체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다시 1을 넘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자연적인 상황에서 1이 아닌 적극 대응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1이 넘는다는게 위중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신규 확진자가 연 이틀 두 자릿수를 넘고,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감염사례가 잇따르자 송하진 지사도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경계의 끈을 늦춘다면 방역과 경제 모두 실패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나들이객이 많아지는 봄철,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지난 겨울과 같은 대규모 확산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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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3/18)완주 제약업체 등의 집단감염이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무주에서는 104세 노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4년 전 제자 성추행 의혹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교사의 가족들이, 혐의 없음으로 결론이 났음에도, 전북교육청은 여전히 성범죄자로 낙인 찍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국내 대기업들이 수소산업에 수십조를 투자할 예정이어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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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철거 중 건물 붕괴 수사 착수경찰이 어제 전주에서 철거 중인 건물이 무너져 굴착기 기사가 다친 사고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철거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조치와 관리 감독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아침 9시쯤, 전주시 인후동의 5층 건물이 철거 중 무너졌고, 40대 굴착기 기사가 건물 잔해에 깔렸다가 2시간 반 만에 구조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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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혼인 건수 감소율 13.6%...2001년 이후 최대통계청이 조사한 결과 지난해 전북의 혼인 건수는 6천 53건으로 1년전보다 952건, 13.6%가 줄었습니다. 이같은 감소율은 지난 2019년보다 4배 이상 높고, 지난 2천 1년 이후 가장 높습니다. 지난해 전국의 혼인 건수는 21만 3천 502건으로 1년 전보다 2만 5천 657건, 10.7% 줄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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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전거 등교 초등생, 레미콘 차에 치여 숨져오늘 오전 8시 20분쯤 전주시 덕진동의 한 골목에서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가던 11살 초등학생이 레미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어린이보호구역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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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맑은 가운데 낮 최고 19도... 약한 황사 (21년 3월 17일)전북은 오늘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15도이상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하지만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일교차가 15도이상 벌어질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중국 내몽골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오늘도 약한 황사가 나타나는곳이 있겠습니다.모레까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끼는곳이 많겠으며,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곳이 있겠습니다. JTV 8뉴스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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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푸드통합지원센터 출범 (시군) (21년 3월 17일)농식품 생산자와 소비자의 연결고리가 될익산 푸드통합지원센터가 첫발을 뗐습니다. 고창군이 사계절 내내 딸기를 생산하는 스마트팜 재배기술 개발에 나섰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역 먹거리 전략 사업을 총괄하게 될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가 출범했습니다.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는 오는 9월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시작으로 2023년까지 센터를 건립해 학교 등 공공 급식사업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헌율/익산시장"농촌의 농업생산물, 도시의 소비자들을 체계적으로 연결시켜서 계획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우리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남원시가 구도심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향단로 등 3개 노선 1.3킬로미터 구간을 정비합니다. 전선을 지중화하고, 인도를 확장해 교통 약자의 보행권을 확보하면 교통사고 발생이 줄고 주변 상가도활성화될 것으로 남원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경록/남원시 도시과 도시정비 담당"사람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만들어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가겠습니다."]시민과 공무원들이 김제시정 전반에 관한 질문을 하고, 시장이 답하는 공감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청년과 노인, 농민 등각 분야 11명의 시민들의 질문에 답하고, 공무원노조위원장 등 공무원 패널과 김제시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준배/김제시장"시민들과 우리 직원분들의 애로사항, 그리고 소감, 이런 것을 우리 김제시정, 비전에 어떻게 담아갈 것인가 서로 소통해서 공감하는 자리가 있어야 되겠다 해서..."]고창군이 상하농원, 딸기 연구회와 손을 잡고 사계절 내내 딸기를 수확할 수 있는 스마트 팜 재배기술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겨울부터 봄까지 수확해 유통되는 딸기를 여름철과 가을에도 수확할 경우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고창군은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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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침신문 (3/17) (21년 3월 17일)오늘 아침 신문 주요기사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북일보입니다(1면) 전라북도 지자체가 소속 공직자의 땅 투기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의원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뤄져야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학계와 시민단체는 지자체의 정책과 예산 심의권한이 있는 지방의원들이 내부정보를 가까이 접할수밖에 없는만큼 전.현직 지방의원에 대한 투기여부를 경찰과 검찰, 지자체가 합동으로 조사할것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1면) 전북교육청이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시범학교 운영과 지원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 교육청은 올해 19개 시범학교를 추가해 모두 31개 고등학교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150여개 과목의 공동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새전북신문입니다.(1면) 코로나19 사태로 전북을 찾은 관광객 수가절반수준으로 줄고 관광업계의 손실도 7백억원대에 달하는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전라북도의회 김이재 의원은 지난해 도내 관광객 수는 2천백만명으로 일년전에 비해 46%가 감소했으며관광분야 소비액도 3천2백억원대에 그쳐 7백4십억원이 줄어든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일경제신문입니다.(1면) 여야가 LH 투기사태와 관련해 특별검사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회가 특검법을 발의해 처리하면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드루킹 댓글조작 특검이후 두번째가 될 전망입니다. 주호영 국민의 힘 원내대표는 국회의원 전수조사는 물론 특검과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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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건물 철거 중 '와르르'...굴착기·도로 덮쳐전주의 5층짜리 건물이 철거 작업 도중 무너졌습니다. 굴착기 기사가 건물 잔해에 깔려 2시간 반 만에 구조됐는데, 건물 잔해가 인근 도로까지 덮쳐 자칫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건물 윗부분이 완전히 주저앉았습니다. 기사 한 명이 타고 있던 굴착기는 종잇장처럼 찌그러졌습니다. 구조대원 한 명이 수액을 들고 있고, 또 다른 구조대원들은 갇혀 있는 기사를 빼내려고 애를 씁니다. 굴착기 기사는 건물 잔해에 깔린 지 2시간 반 만에 구조됐습니다. 하반신을 크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철거 작업 중인 전주시 인후동의 5층짜리 건물이 무너진 건 오늘(어제) 아침 9시쯤. [목격자: '쾅' 소리가 났죠 한 번 넘어질 때. 그리고 넘어지면서 소리가 굉장히 좀 컸죠. (건물이) 부드럽게 넘어지다 넘어갔지.] 건물에서 떨어져 나온 엘리베이터가 인근 도로까지 덮치면서 차량 2대가 부서지기도 했습니다. [주혜인 기자: 건물에 있는 엘리베이터가 공사장 가림막을 뚫고 도로에 세워진 차량까지 덮쳤습니다. 하마터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피해 차량 주인: 그냥 어안이 벙벙하고 그거밖에 없죠. 일하다 갑자기 와서. 다시 돌아가 봐야 돼서.] 철거 작업은 굴착기로 맨 위층인 5층부터 시작됐는데 철제 엘리베이터가 떨어지면서 그 충격에 무너진 것으로 보입니다. [철거 현장 관계자(음성변조): 엘리베이터쪽 부분도 콘크리트 건물인 줄 알고 있었던 거죠. 알았으면 그쪽 부분을 먼저 철거를 했겠죠. 다 마감이 돼 있다 보니까 그것까지는 저희가 모르니까.]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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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피해지원 사업비 1년 넘게 미집행전라북도가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 편성한 예산이, 1년 넘게 제대로 집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이병도 의원은 전라북도가 지난해초 관광업체 한 곳당 최대 4백만 원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으로 72억 4천만 원을 확보했지만 집행률이 낮아, 사업기간을 올해 6월까지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긴급지원사업은 타이밍을 놓치면 사업효과가 떨어지는 만큼 정교한 설계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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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약업체→교회·경찰서 확산...누적 19명산발적으로 이어져온 코로나19가 또다시 집단 감염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완주의 한 제약업체에서 시작된 확진자가 어느새 19명까지 늘었습니다. 확진자 가족들을 통해 발생지역도 정읍과 부안까지 넓어졌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전주의 한 대학과 관련된 집단 감염자도 8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수칙의 고삐를 다시 한번 바짝 조여야 할 때입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완주군의 모 제약업체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사태가 집단감염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단기 근로자가 확진된 뒤, 누적 확진자만 벌써 19명입니다. 업체 직원 11명과 직원 가족 등 8명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해당 업체는 공장 가동을 멈췄습니다. 확진된 직원의 가족 가운데 1명은 정읍 모 교회 목사로, 목사 역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교회 신도들은 추가 조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의 가족으로 알려진 부안경찰서 직원 1명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부안경찰서 앞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열어 경찰서 전 직원을 전수검사했습니다. [부안경찰서 관계자: 경찰서 직원들 거의 다 (검사) 받았어요. 어떨지 모르니까... (확진자와) 같이 근무하는 부서만 자가격리고요.] 이와는 별도로 전주 모 대학교와 연관된 확산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15일 대학생이 확진된 이후 이 대학생의 친구 5명과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2명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전주의 모 대학교는 오는 23일까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대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모임을 하다 감염된 것으로 보고 사적인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지금 상황이 위중하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얼마간이라도 이동과 만남을 철저하게 억제해 주셔야만 지금 상황보다 확대되는 게 예방될 수 있다는 겁니다.] 완주의 제약업체는 물론 전주의 대학과 관련된 확진자들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방역수칙 준수가 더 절실해졌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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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차 재난지원금 대상 농림어업인 포함 촉구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농림어업인을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농어민위원회는 정부가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31조 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지만 농림어업인들은 제외됐다며, 4차 지원금 대상에는 포함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외국인력 입국 제한으로 인건비 부담이 커진 농가와 농촌체험마을, 학교 급식용 농산물 생산농가 등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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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월 고용률 상승...취업자 2만 4천 명 늘어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달 전라북도 고용률이 조금 올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는 지난달 전라북도 고용률이 59.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포인트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취업자는 92만 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만 4천 명이 늘었고, 실업자는 5천 명 줄어든 2만 2천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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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상수도관 파손...500가구 단수 불편오늘 오전, 군산의 한 도로에 묻힌 대형 상수도관이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5백여 가구에 4시간 가량 수돗물 공급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시 경암동의 한 도로와 인도가 물바다가 됐습니다. 자동차 바퀴는 절반 가량이 물이 잠겼습니다. 오늘 오전 6시 반쯤, 직경 300밀리미터의 대형 상수도관이 부서지면서 새어나온 수돗물에 침수된 겁니다. 긴급 복구에 나선 군산시는 인근 5백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을 중단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단수에 출근과 등교를 준비하는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최민희 군산시 경암동 : 아무래도 예고 없이 물이 단수가 되니까 씻는 거 라든가 밥 먹거나 하는 것 있죠 청소 같은 것도 전혀 할 수 없고] 급식을 준비해야 하는 학교는 외부에서 식수를 공급받아야 했고, 음식점도 손님 준비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최경숙 군산시 경암동 : 지금 다 김치 같은 것도 썰어야 하고 설거지도 해야 하고 장사준비를 해야 하는데 물이 안 나와서 지금 못하고 있어요.] 군산시는 오래된 상수도관 연결 부위가 수압을 견디지 못해 파손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선봉 군산시 수도과 : 접합부위에서 압력이 밀고 그랬을 때 접합부위가 빠지는 경우가 있고 지금으로 봐서는 오래된 공사로 인해서 접합부위가 밀련 난 것 같습니다.] 군산시는 파손된 상수도관을 4시간 만에 긴급복구했지만, 이른 아침 예고없는 단수에 시민들은 불편과 혼란을 치렀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전주방송)(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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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군, 완주 방문의 해 선포식완주군이 올해와 내년을 완주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으뜸 관광도시 출발을 알렸습니다. 완주군은 삼례문화예술촌과 오성 한옥마을, 그리고 대둔산 등 보물 같은 관광자원이 많다면서 이번 방문의 해를 계기로 완주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또 완주만의 자연 감성과 문화 감성, 그리고 음식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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