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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바다에 넙치·박대 치어 방류(시군)군산시가 갈수록 줄어드는 서해안의 어족 자원 회복을 위해 어린 물고기 130만 마리를 방류했습니다. 정읍시가 내구 연한이 지난 농기계를 농민에게 우선 판매해, 농기계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시가 수산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위해 넙치와 박대 등 130만 마리의 치어를 바다에 방류했습니다. 군산시는 어족 자원이 회복되면 어민 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동래 군산시 수산진흥과장 : 전라북도수산기술연구소에서 국내 최초로 생산한 박대 인공종묘 방류를 확대하여 우리 지역 박대의 전국적 명소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읍시 농업술센터가 내구 연한이 지난 농기계 59대를 경매 방식을 통해 직접 농민들에게 싼값에 팔았습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농기계를 매각했지만, 올해부터 직접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현준 정읍시 농기계지원팀장 : 농기계를 불용 처리 전에 관내 농업인들에게 우선 매각하여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자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장수군 계북면에 거점형 농산물 집하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장수군은 농산물의 출하와 선별 작업 등을 공동으로 할 수 있게 돼, 농산물 유통비용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영수 장수군수 : 거점산지유통센터와 연계하여 장수군 농산물 계통출하 유도로 판로 확대 등 농산물 가격 안정화 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남원시가 안전문구 등을 LED 조명으로 길바닥에 비추는 이른바 LED로고젝트를 방범 취약 지역 16곳에 설치했습니다. 남원시는 밤거리를 다니는 주민들이 불안감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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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곳에 따라 소나기, 5~50mm 예상(21년 6월 29일)전북은 오늘 구름 많고곳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한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예상 강수량은 5에서 50mm입니다.낮기온은 26도에서 29도의 분포를보이겠습니다.내일도 소나기가 이어지겠고낮기온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30도 안팎의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오는 일요일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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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BTL 하수관로 공사 부실...공무원 고발(21년 6월 29일)군산시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이른바 BTL 방식으로 이뤄진 하수관로공사가 부실했다며 시공업체 등을고소했는데요,공사 감독을 맡은 공무원들은 고소 대상에서 빠졌습니다.결국, 부실시공 의혹을 처음 제기한 민원인이 이들을 고발했습니다.김진형 기자입니다.10년째 부실시공 논란이 이어진군산 하수관로 공사.군산 민관공동조사위원회가114KM, 모든 공사 구간을 조사해파손과 변형, 침하 등 천8백여 건의 부실시공을 확인했습니다.또, 설계와 다르게 공사하거나,공사비가 부풀려진 정황도 드러났습니다.조사단은 시공사 등이 챙긴 부당 이득이17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군산시는 조사 결과를 근거로 지난 5월,시행사와 시공사 등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군산시 담당 공무원 :하도급 업체들 총 13개인가 14개인가 될 거예요. 감리회사들 2개 회사도그렇게 (고소)했습니다.]하지만, 군산시는 공사 담당 공무원들은고소하지 않았습니다.그러자, 이들이 철저히 관리 감독하지 못해부실시공을 막지 못했다고 주장하며형사 책임을 묻지 않는 군산시에 대한비판이 제기됐습니다.결국, 부실시공 의혹을 10년 전 처음 제기한 민원인이 전 현직 관련 공무원 5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유영근 군산하수관로 의혹 민원인 :총공사비가 716억 4천만 원이라는 것은 알고 있는데 이 공사비가 916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제가 거기에 대해서 알아보니까 결국에는 허위문서까지 위조해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그동안 하수관로 부실시공과 관련해군산시 공무원들에 대한 문책은전라북도 감사에 따른 경징계 처분이 전부였습니다.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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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신문(21년 6월 29일)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전북일보입니다.-전북자치경찰제 7월 전면 시행…1호 사업 ‘여성·아동’ 정책"전북자치경찰제가 다음달 1일부터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1호 사업으로 '여성·아동' 정책 분야로 잠정 결정됐습니다. 최근 도내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한 점을 감안해, 아동학대 근절 방안을 담은 정책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북도민일보입니다.(13면)-전북 귀촌 10가구중 8가구 혼자 산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귀촌인은 일년 전보다 1천410가구가 늘어난1만4천887가구로 집계됐습니다.이 가운데 만2천여 가구가나홀로 귀촌으로 나타나,가족 동반 귀촌을 위한 기반 구축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전라일보입니다.(1면)- 업주“월급마련빠듯”-근로자“급여감소걱정”"도내 중소기업들이 다음달 1일부터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무제'로비상이 걸렸습니다.계도 기간도 없이 시행되는 이번 조치로 일부 중소기업들은 생산 차질과 인건비 상승 등의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매일경제입니다.(1면)-10만원 저축땐 10만원 더주는 청년 통장"최저임금 이하를 버는 청년이 매달 10만 원을 저축할 경우 정부로부터 추가로 10만 원을 더 지원받는청년통장이 나옵니다.정부는 청년이 3년 동안에 72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청년내일저축계좌'를 다음달 청년 대책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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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늦은 '작업 중지' 조치가 화 불렀나?어제(28일) 갑작스런 폭우로 상수도관에서 작업을 하던 50대가 숨졌는데 사망의 주된 원인은 뒤늦은 작업중지 명령 때문으로 보입니다. 폭우로 근로자가 위험에 빠질 경우 곧바로 작업을 중지해야 했는데 이 조치가 늦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긴급 합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시 평화동에서 상수도관 보수작업을 하다 숨진 54살 A 씨의 1차적인 사망 원인은 뒤늦은 작업중지 때문으로 보입니다. (CG) 시공업체는 땅 밑 상수도관의 보수를 위해 상수도관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이어 숨진 A 씨 등 2명이 좁은 상수도관 안으로 들어가 누운 채로 낡은 관을 용접했습니다. 현장소장은 땅 위에서 작업 지시를 했습니다. (CG) [나금동 기자: A 씨는 상수도관 30미터 안쪽까지 들어가 용접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물을 피하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땅 밑에서 작업을 하느라 폭우가 쏟아지는 걸 몰라 서둘러 빠져나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현장 소장은 119에 신고된 시간을 전후로 작업중지를 명령했다고 말합니다. [현장 소장(음성변조) 어제(28일) 작업 중단을 했죠. 어제 사고 때 중단을 한 거예요. (몇 시쯤?) 119에 신고된 때에요.] 소방본부에 확인해봤더니 119에 신고가 접수된 건 오후 2시쯤. 그런데 주민들이 시간당 4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주장하는 시각은 이보다 20분이 빠른 오후 1시 40분쯤입니다. [목격자(음성변조): 비가 와도 너무 너무 많이 왔어요. 그 시간이 1시 40분 정도 됐거든요.] 고용노동부와 안전관리공단은 뒤늦은 작업 중지가 사망의 주원인은 아닌지, 또 작업계획서와 사전교육은 적절했는지 합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트랜스 수퍼] 안전보건규칙에 따르면 사업주는 비나 눈, 바람 같은 기상 상태 불안정으로 근로자가 위험해질 우려가 있으면 작업을 중지해야 합니다. 전주시도 감사를 통해 잘못이 드러나면 시공업체에게 불이익을 주고 담당 공무원을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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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6.29)-철도 주요 노선 줄줄이 빠져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전라북도가 요구했던 주요 사업계획들이 줄줄이 빠졌습니다. - 송 지사 "경쟁구도 보고 출마 결정" 송하진 지사가 경쟁 구도가 드러나면 3선 출마 여부를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지만사실상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맨홀 고립 사망...노동부 조사 폭우에 맨홀에서 작업하던 50대 작업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 등이 긴급 조사에 나섰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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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생안 합의' 에코시티 대형마트 9월 개점소상공인과 갈등을 빚으면서 개점을 미뤘던 전주시 송천동 에코시티의 한 대형마트가 오는 9월쯤 문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는 전주 에코시티에 들어설 이마트가 영업시간 제한과 사회공헌활동을 포함해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안을 담은 합의서를 제출했다면서 오는 9월 개점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3만 2천여 명이 거주하는 에코시티에서는 그동안 대형마트 신설을 놓고 찬반론이 맞서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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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안군 - aT, 농특산품 온라인 판매 협약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진안군이 진안군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의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기로 협약했습니다. 공사는 농식품거래소의 온라인 경매와 실시간 동영상 판매 창구를 통해 진안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진안군은 우수 농가를 추천하는 동시에 거래 수수료 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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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파트 지하주차장 승용차 2대에서 불...주민 90여 명 대피(화면)오늘 새벽 5시 5분쯤 전북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 2대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차량 2대가 모두 타고 주차장이 일부가 그을려 1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나고 주민 9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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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자 연구성과 가로챈 교수 파면하라"전북대 대학원생 노조가 성명을 내고 교육부 특별징계위원회는 제자가 쓴 논문의 저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된 교수를 즉각 파면 처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한, 교육부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엄격한 감독을 실시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학내 징계위원회가 해당 교수에 대해 감봉 징계를 결정하자, 교육부에 더 엄한 징계를 내려달라는 취지로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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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4차 철도망 계획...전라북도 결국 '빈손'정부가 오늘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을 확정 발표한 가운데, 전라북도에는 최악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라북도가 주력했던 전주-김천간 철도는 물론, 마지막 희망을 걸었던 국가 식품클러스터 산업선조차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가뜩이나 낙후된 전북이 대규모 SOC 계획마저 소외되고 있습니다. 전쟁 같은 시도 간의 경쟁 속에, 행정의 부실한 전략과 빈약한 정치력이, 또 한번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전라북도 입장에선 지난 4월 교통연구원이 발표한 용역안에서 더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당초 우리가 요구했던 주요 철도계획 중 전라선 고속화 이외에는, 주력 사업계획이 대부분 빠졌기 때문입니다. cg/// 국토부는 다만 전주-김천은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하되 사전타당성조사 등을 통해 타당성이 확보되는 노선이 있는지를 추가 검토하고, 타당성이 확보되는 노선이 있는 경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하지만 현실적으로 타당성을 입증하기 어렵고 이렇게 해서 반영된다고 해도 정상적인 사업추진은 기대하기 어려워서 불가능한 일에 계속 미련을 갖게 하는 이른바 희망고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욱이 광주-대구 철도계획이, 정치적인 영향력을 앞세워 극적으로 반영되면서, 같은 영호남 교류와 균형발전 논리를 내세운 전주-김천 노선은 비집고 들어갈 틈이 더욱 좁아졌습니다. 전라북도 입장에선 특히 120조 규모의 4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서 마지막 희망을 걸었던 국각식품 클러스터 산업선조차 제외됐다는 게 충격적입니다. 이 노선은 4천억 원으로 규모가 가장 작은 축에 들고, 이번 철도망 계획에서 제일 소외된 전북에 최소한 배려차원에서라도 포함될 걸로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송 하 진 지사 : 국가 식품클러스터 산업선은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기대를 갖고 있고, 왜냐하면 사실은 전주-김천이나 대구-광주간보다 국가식품 클러스터 산업선이 더 급합니다.] 전라북도와 지역 정치권은 지난 4월말 교통연구원 용역안이 나온 뒤 두 달 가량 뒤늦게 동분서주했지만 결국 명분도 실리도, 어느것 하나 얻지 못한채 빈손이 됐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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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섬진강 댐 홍수기에 3배 더 비우기로지난해 기록적인 폭우에 섬진강 댐이 갑작스럽게 방류량을 늘리면서 하류지역 주민들이 큰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섬진강 댐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많은 비가 내리는 6월부터 9월까지 홍수기에 댐 제한 수위를 낮춰 저수용량을 더 많이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해 8월, 터진 제방 사이로 쏟아진 붉은 황토물이 농경지와 주택을 집어삼켰습니다. 기록적인 폭우가 원인이었지만 섬진강 댐이 갑작스럽게 방류량을 크게 늘리면서 피해를 키웠습니다. 당시 최대 방류량은 초당 1868톤, 예고 없이 평소보다 9배나 많은 물을 쏟아내면서 임실과 순창, 남원 등 하류 지역은 말 그대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임영주/순창군 유등면(지난해 8월) 보가 터지기 전에 물을 하류로 조금씩이라도 보내줬으면 이런 문제가 안났는데 딱 막아놨다가 갑자기 확 여니까 순식간에 물이...] 한국수자원공사가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홍수기 석 달간 댐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해 올해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CG IN 현재 196.5미터인 홍수기 제한 수위를 194미터로 2.5미터 낮춰 3천만 톤인 홍수조절용량을 9천만 톤으로 세 배 늘려 물그릇을 키우겠다는 겁니다. CG OUT CG IN 또, 수문 방류 예고제를 도입해 방류 하루 전 방류 시기를 알리고, 방류 개시 3시간 전에는 방류량과 하류 하천의 영향 정도를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CG OUT [이영목/영·섬유역본부 수자원운영부장 홍수기 전에 홍수를 담을 수 있는 저수 공간을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댐의 홍수조절 능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댐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재난안전 문자를 통해 행락객 등 불특정 다수에게도 방류계획을 알릴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수해 원인을 놓고도 댐 관리 잘못이냐 자연재해냐, 여전히 공방을 벌이고 있어서 이번 대책이 피해 주민들의 마음을 보듬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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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4명 확진...검사 늦으면 치료비 미지원 검토전북에서 어제 7명, 오늘은 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주에서는 초등학생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검사가 이뤄지고 있고, 수도권 거주자 두 명이 각각 군산과 고창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증상이 있는데도 뒤늦게 검사를 받는 경우 치료비를 지원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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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선 출마, 경쟁구도 드러나면 밝히겠다"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경쟁 구도가 드러나면 3선 도전 여부를 밝히겠다며 입장 표명을 미뤘습니다. 하지만 자신은 전라북도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며 3선 출마 의지를 시사했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전라북도의 산업체질을 바꾸고 새로운 산업 기반을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대성 기자입니다.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자청한 송하진 지사. 3선에 나서겠냐는 질문에 송지사는 자신은 방어자의 입장이라며 아직 도전자의 윤곽이 불확실한 만큼 경쟁구도가 드러나면 출마 여부를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도지사 출마 의사를 밝힌 입지자들을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깔려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전라북도를 사랑하는 운명을 타고 났다며 사실상 3선 출마 의지를 시사했습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전라북도를 사랑하고, 전라북도를 위할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 났다. 저는 운명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자동차와 조선, 농생명 등 기존 산업은 혁신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탄소와 수소,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을 육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이 모든 산업들을 확실하게 그려내야만 전라북도의 미래, 백년 천년 먹거리가 완성될 것이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전북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일부 환경단체가 그동안 말이 없다가 설계를 앞둔 시점에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라유학진흥원 설립과 세계서예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그리고 가야 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통해 도민의 자존감을 높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최근 김부겸 국무총리가 약속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꼭 실현해 전북 몫을 찾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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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까지 5~50mm 강한 비...내일도 비소식 (8뉴스)전북에는 오늘 전주 완산 31, 완주 16.5, 진안 10.5 밀리미터 등의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밤까지 내륙 지역에 천둥, 번개와 함께 강한 비가 5에서 50밀리미터 가량 더 오겠습니다. 내일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도내 전역에 10에서 60밀리미터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8도에서 21도, 낮 최고 기온은 27도에서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부터 맑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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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웅포관광단지 투자설명회 40개 업체 참여익산 웅포관광단지 조성 사업설명회에 당초 예상을 웃도는 40여 개 업체가 몰렸습니다. 익산시는 28만 제곱미터에 호텔과 물놀이장, 복합판매장 등을 짓고 곧바로 착공이 가능한 점, 그리고 투자 인센티브 등을 강조한 결과 예상보다 높은 참여율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시는 다음 달 29일 민간업체로부터 투자신청서를 받아 8월에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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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권위도 징계 요구..."강제성 없는 권고"고용노동부가 한 사회복지법인 이사장의 갑질 의혹을 사실로 확인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전라북도 인권위원회가 이사장이 직원의 인권을 침해했다며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강제성 없는 권고에 불과해 제대로 처리될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사장이 직원들을 시켜 전용 차고지를 만들고, 직원들에게 막말과 폭언을 일삼았다." 고용노동부가 이사장의 갑질 폭로가 나온 완주의 한 사회복지법인을 특별감독해 확인한 내용입니다. 또한, 임금체불 등 모두 7건의 노동법 위반 사항도 적발했습니다. 그런데 이사장이 직원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판단도 나왔습니다. 전라북도 인권위원회가 이달 초 쓴 결정문입니다. [CG IN] 2년 전, 전 법인 국장이 직원을 성추행한 사건에 대해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평상시 친해서 끌어안는 사이다", "기분 나쁘다고 성추행이라 하더라"고 말한 이사장. 인권위는 이사장이 성추행 피해 직원의 인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고의가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해당 발언의 정당성은 인정될 수 없고, 법인의 총괄 관리자로서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보호 조치하지 않았다고 봤습니다.// 인권위는 법인에 이사장의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또한 이사장에 대한 특별인권교육과 '경고' 처분도 전라북도에 권고했습니다. 인권위는 지난해 5월에도 막말과 성차별 등을 이유로 해당 이사장을 경고 처분하라고 전라북도에 요구한 적이 있습니다. [박태규/전라북도 인권담당관 인권보호팀장: 이미 (갑질이) 인정이 돼서 전라북도 인권위원회로부터 경고를 (권고) 받은 바 있고 이번 사안 같은 경우에는 발언 자체가 그 의도가 아니었다고 하더라도 신청인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줬다는 점이 인정이 돼서...] 이사장은 지난주 법인 이사회에 스스로 그만두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사회가 이사장을 사직 처리할 경우 징계와 교육은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법인에 공문을 보내 이사장을 '징계 후 사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강제할 수는 없는 상황. [전라북도 관계자(음성변조): 인권위원회에서 권고가 나왔다고 하더라고 저희가 강제할 수 있는 뭔가는 없어요. 다만 그렇게 시정하도록 저희가 지금 이 내용을 조치 사항에 대한 문구를 보내는 거죠.] 이사장의 징계 여부는 전적으로 조만간 열릴 법인 이사회에 달린 가운데, 결과에 따라 행정당국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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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상화폐로 돈 잃어서"...농협 직원 회삿돈 횡령전주농협이 농약 구매 대금을 부풀려 빼돌린 혐의로 직원 한 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전주농협은 자체 조사를 벌여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횡령 금액 일부인 1억 2천만 원을 돌려받은데 이어, 추가 황령 금액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해당 직원은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큰 손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주농협은 이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소유한 재산에 대한 채권 보전 절차도 밟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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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윤성 기자의 일본 리포트) 외국인 백신접종 어떻게? [1 ]주목받는 일본의 ‘직역’ (職域) 접종 “백신 맞았어요? 언제 맞으세요” 이제 지인들과 통화할 때 백신 이야기가 안부 인사가 됐습니다. 저는 오늘 백신을 맞았습니다. 모데르나입니다. 이제 막 백신을 맞고 돌아와서 써 내려가는 따끈따끈한 일본 백신 접종기 시작합니다. 지난 5월, 제가 사는 도쿄의 오타구청 (大田區)에 문의를 했습니다. 오타구에 등록돼있는 한국인인데 언제쯤 백신을 맞을 수 있겠냐고 물었습니다. 담당자는 8월 중순부터 백신 접종권을 집으로 보내면 9월에는 백신 접종이 가능하겠다고 설명하더군요. 8월이건 9월이건 그건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외국인이기 때문에 백신 접종의 우선순위나 절차에서 내국인과는 다른 기준이 적용되는 건 아닐까 은근히 걱정했던 게 사실입니다. ‘9월이라, 어쨌든 맞으면 되는 거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일본 게이오대학) 앞당겨진 백신.....직장, 대학 통해 접종 그런데 백신 접종이 갑자기 빨라졌습니다. 이른바 ‘직역’ (職域)접종이라는 게 도입됐습니다. 일본의 직역 접종은 한마디로 정부, 지자체가 아닌 기업이나 대학이 소속 구성원들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지난 7일 NHK 저녁 뉴스에서는 대표적으로 게이오대학교가 직역 접종을 한다는 보도를 내보냈습니다. 교직원과 학생 등 5만여 명에게 백신을 접종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다음날 학교 측에 문의했더니 저 같은 방문연구원도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되면 구청에서 맞는 것보다 훨씬 일찍 백신을 맞을 수 있으니 잘 된 일이죠. (# 일본 백신접종 예약 화면) 그렇게 해서 오늘 게이오대학에서 백신을 맞았습니다. 1주일 전에 대학의 백신 접종 예약 사이트에 들어가서 예약을 하고 문진표를 출력해서 작성했습니다. 구청처럼 별도의 접종권 없이 인터넷 접수만으로 예약이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문진표, 접종 기록서, 신분증을 가지고 접종 현장 입구에서 줄을 섰습니다. 원래 저는 오후 3시 45분부터 4시 사이에 접종 절차를 밟도록 돼있었습니다. 그런데 현장에 나와있는 직원이 ‘일찍 와도 괜찮으니까 시간 되면 미리 줄을 서라’고 하더군요. 일본 공무원들은 답답하다 느낄 정도로 매뉴얼을 강조하는데 역시, 빡빡한 공무원보다는 민간 직원들이 융통성이 있습니다. 백신 접종에는 한국과 별 차이가 없을 겁니다. 다만, 인상적인 것은 접종이 이뤄진 후였습니다. 15분 동안 강당에 모아놓고 시간을 재더군요. 의자에 별도의 표시를 해놓고 강당에 들어온 순서대로 앉게 하고, 15분 동안 기다렸다가 신체에 이상이 없다고 하면 들어온 순서대로 내보내는 거죠. (#일본 백신접종 기록서) 일본 백신 접종 성패는 ‘민간’ 접종 직역 접종을 하려는 기업이나 대학은 자체적으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의료 인력,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게이오대학교에는 의과대학, 대학병원이 있기 때문에 직역 접종이 가능했습니다. 게이오대학은 방문연구원 뿐만 아니라 게이오대학의 업무를 위탁받아 처리하는 외부업체 직원들과 교직원들의 가족까지 접종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직역 접종이 나온 배경은 한마디로 도쿄 올림픽입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일본 정부가 민간에 도움을 요청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1일부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주로 대도시를 중심으로 직역 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스가 총리는 11월까지 원하는 국민 모두가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마 민간의 ‘직역’접종에 많은 기대를 거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로나 시대, 지역의 자기결정 능력 코로나 시대에는 국민들이 원하는 백신을 원하는 시기에 접종해 줄 수 있는 능력이 그 나라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가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역이라고 해서 다르지 않습니다. 지역사회의 안전망도 그 지역의 경쟁력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지역에서는 ‘직역’접종을 통해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데 우리 지역에는 의료 인력, 공간이 부족해서 접종에 차질을 빚는다면 그 지역은 차츰 주민들의 선택에서 멀어지게 될 겁니다.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다른 나라의 백신에 맡기는 상황은 이번이 마지막이어야겠죠. 마찬가지로 지역의 안전을 중앙정부와 공무원에게만 맡겨서는 정말 중요한 순간에 발생하는 공백을 메우기 어렵습니다. 현장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공동체입니다. 지난 95년 일본 고베에서 대지진이 발생해서 6천 명이 넘는 희생자가 나왔습니다. 이때 구조된 사람의 80퍼센트가 소방이나 경찰 같은 공적 조직이 아니라 지역 주민에 의해 구출됐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가장 먼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지역 주민입니다. 방재 (防災) 뿐만 아니라 방역 (防役)에서도 커뮤니티 네트워크가 필요합니다. 중앙정부에 기대지 말고 지자체가 나서야 되고 공무원이 못하면 민간을 힘을 빌려서라도 그 지역의 안전을 지켜야 됩니다. 우리 지역의 삶을 우리가 지킬 수 있는 힘, 이것이 그 지역의 ‘자기결정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민간의 독창성, 속도감, 융통성 등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은 지역의 안전과 지역의 활성화에 점점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일본에서 백신을 맞으면서 느낌 점이었습니다. 도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정윤성 JTV전주방송 논설위원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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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최고 30도...요란한 소나기.우박 주의(21년 6월 28일)오늘은 구름이 많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0도로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불안정한 대기 때문에 밤까지10에서 60mm 가량의 요란한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전주기상지청은 모레까지비슷한 날씨 속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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