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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영상취재)다회 헌혈자 의료지원 제공 법안 추진여러 차례 헌혈하는 사람들에게 의료지원을 제공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대표발의한 혈액관리법 개정안에는 다회 헌혈자에게 건강검진과 기초검사 진료비 등을 제공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신영대 의원은 헌혈자에 대한 보상이 기념품이나 표창에 제한돼 있다며 예우가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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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세먼지 불법 배출 사업장 무더기 적발미세먼지를 불법으로 배출하거나 관리 기준을 지키지 않은 사업장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지난해 12월부터 넉 달 동안 사업장 80곳을 점검한 결과, 33개 사업장에서 38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오염물질 배출 시설을 허가받지 않거나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17건, 오염물질 배출 방지 시설을 고장 난 채로 방치한 사례가 10건을 차지했습니다. 전북환경청은 위반 사례 가운데 5건을 조사해서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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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서 해양경찰청장배 요트대회 열려부안군 격포항에서 오늘 제22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 요트대회가 개막했습니다.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9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룹니다. 대회 기간에는 해양 안전 증강 현실 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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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역 화물열차 탈선...2시간 30분 만에 복구오늘 새벽 전주역 부근에서 이동 중이던 화물열차의 바퀴가 궤도에서 이탈해 중단됐던 열차 운행이 2시간 30분 만에 재개됐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새벽 4시 30분쯤 전주역에서 이동 중이던 화물열차 1량의 뒷바퀴가 궤도를 벗어나 전라선 전주 익산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고 KTX 열차 2대가 30여 분 가량 지연돼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오전 7시쯤 복구를 마치고 열차 운행을 재개했으며 화물열차의 탈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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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족보가 족발인가요?"... 초등 수업 힘들어디지털 기기 사용이 크게 늘어나면서 학생들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인 문해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교과서에 실린 단어의 뜻을 몰라서 수업이 어렵다고 호소하는 교사들이 적지 않은데요 전북교육청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서 어휘 사전을 제작해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초등학교 국어 시간. 교사가 '심심한 사과'의 뜻을 아는지 묻자, 알고 있다는 학생이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이번엔 '족보'의 뜻을 물었더니 돌아온 학생의 답변. [교사: 족보는 뭐를 족보라고 할까?/ 학생: 족발, 보쌈이요.] 교사들은 학생들이 교과서에 실린 기본적인 단어조차 몰라서 수업 진행에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합니다. [김수연/초등학교 교사: 교과서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아이들이 수업에 좀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이 있거든요. 어려운 단어들을 확인해서 아이들한테 알려주고 수업을 진행하는 편입니다.] (CG) 전북교총이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93%가 과거에 비해 학생들의 문해력이 저하됐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교육청이 초등학생 어휘 사전을 제작하기로 했습니다. 국어와 수학, 과학 등 학년별로 교과서에 나온 주요 단어 1천600개가 실리게 됩니다. 단어의 뜻과 사용 예시를 알려주고, 글쓰기까지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조경운/전북자치도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과 장학관: 학교에서는 수업 시간에 같이 활용할 수도 있고요. 또는 방과 후나 가정에서 학생들이 학습한 내용을 복습할 때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달 안에 5만 6천 부의 사전을 만들어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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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영상취재)'농산물 수입이익금' 농민 지원 추진수입 농산물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은 농산물 수입을 통해 발생한 이익금의 일부를 농민들에게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농수산물 가격유통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할당관세와 FTA 등으로 제조업 수출은 활성화됐지만 농민들은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다며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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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잼버리, 준비·운영 총체적 부실"지난 2023년, 악천후와 준비 부족 논란으로 개막 엿새 만에 파행된 새만금 잼버리는 오명만 남긴 대회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감사원이 대대적인 감사를 진행한 결과 관계 기관의 총체적인 부실에서 비롯됐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성가족부와 조직위원회의 준비와 운영 상의 문제점이 대거 드러났고, 전북자치도의 책임도 일부 지적됐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물바다가 된 야영지, 온열 질환자까지 속출하면서 혼란에 혼란을 거듭한 새만금 잼버리. 4만 명의 대원들이 전국 각지로 흩어지면서 역사상 최악의 대회로 꼽히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 국내 정치권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파행 책임론에 주목해 온 가운데, 감사원이 감사 착수 1년 7개월여 만에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감사 대상 기관은 무려 16개로 보고서 분량만 5백 쪽을 훌쩍 넘습니다.] 감사원은 조직위와 주무 부처인 여가부의 대회 준비와 운영의 문제점이 대거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전문성이 부족한 여가부 퇴직 공무원을 사무총장에 선임했고 국제 행사 경험이 있는 직원도 전체의 6%에 불과했습니다. 또 영내 프로그램 운영사를 선정하면서 특정 업체에게 몰아줬다는 의혹도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대회 초기 가장 큰 논란을 일으켰던 화장실과 샤워장 설치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됐지만 여가부에는 완료됐다고 거짓으로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가부는 여기에 한 술 더 떠 대회 전 각종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걸 확인하고서도 국무회의에서 허위로 보고했습니다. 감사원은 이로 인해 정부 차원에서 보완 대책을 마련할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를 잃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감사로 여가부와 조직위의 불완전한 시스템이 잼버리 실패의 핵심 원인으로 확인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전북자치도의 경우 대회 개최에 부적합한 장소를 선정한 점이 지적됐습니다. 지반 높이가 낮아 침수 우려가 있는데도 부지 매립을 검토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 부지 개발 완료 시점이 3년 늦어진 2022년으로 변경됐는데도 개최 계획서에 이를 반영하지 않아 평가에 영향을 줬다고 지적을 받았습니다. [김진철 / 전북도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 전북도 소속 공무원들이 잘못한 책임을 묻는 것입니다. 그런데 징계 시효(3년)가 지났기 때문에 인사자료 통보를...] 결국 잼버리 실패의 책임이 상당부분 정부에 있다는 점이 확인됐지만 전북자치도 역시 자유롭지 않은 만큼 향후 올림픽 유치와 후속 과정에서 큰 교훈으로 삼아야 할 대목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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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경단체 "용담댐 수상 태양광, 의견 수렴 없어"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용담댐 수상 태양광 사업에 대해 환경단체가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수자원공사가 용담댐을 식수로 사용하는 도내 6개 시.군의 의견 수렴도 없이 수상 태양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숙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용담호의 수질 관리는 자발적인 감시와 참여에 의존하고 있다며 관리 방안을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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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불 피해 지역에 온정 이어져전국 곳곳에서 산불 피해 지역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김제시도 무주와 경북에 1억 원에 달하는 성금을 전달하며 동참에 나섰습니다. 정읍시는 180억 원이 넘는 예산을 들여 첨단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시군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김제시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무주군과 경북 영양군에 성금 9천8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김제시민과 공무원들이 모은 성금은 두 지역에 전달돼 산림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쓰일 예정입니다. [ 정성주 / 김제시장 :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정읍시가 3년 동안 183억 원을 투입해 첨단바이오산업 활성화에 나섭니다. 정읍시는 농생명소재 자원을 활용한 반려동물 의약품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바이오 기업들의 연구 개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 김수홍 / 정읍시 바이오산업팀장 : 지속 가능한 바이오산업의 성장동력에 박차를 가해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장수군이 국가사적인 동촌리 무덤군 16호분에 대한 발굴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80여 기의 동촌리무덤군 가운데 16호분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조사에서는 통형기대편, 교구, 철촉과 같은 철제품과 가야토기 등 다양한 유물이 발견됐습니다. 임실군이 다음 달 3일 열리는 임실N펫스타를 앞두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SNS 콘텐츠 발굴에 나섭니다. 임실군은 지난 옥정호 벚꽃축제 때 카드 뉴스와 같은 SNS 콘텐츠로 관광객 유치에 성과를 냈다며 임실N펫스타에서도 반려인들을 겨냥한다는 계획입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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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영대 의원, '디지털 유산' 승계 법안 발의SNS 게시물이나 블로그 글과 같은 디지털 유산을 유족이나 관계자가 승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정보통신서비스 이용자가 생전에 디지털 유산 처리방법을 지정하고 사망 후 승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영대 의원은 고인의 디지털 기록을 추모하거나 보존하려는 유족들이 늘고 있지만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들이 약관에 따라 계정을 삭제하고 있이 이 법안을 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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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선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 감시 본격화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경찰이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한 감시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은 16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설치하는 한편 129명의 전담팀을 가동해 선거 관련 불법 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특히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 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 범죄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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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당방위 아니다"... 감형에도 논란교제폭력에 시달리다 상대방을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이 선고된 여성이 항소심에서는 감형을 받았습니다. 법원은 여성 측의 정당방위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범행 직전까지 폭행이 있었다는 사실을 참작했습니다. 여성단체는 부당한 판결이라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희뿌연 연기가 주택을 뒤덮고, 안에서는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함께 살던 40대 여성 A 씨는 지속적인 교제폭력에 시달린 끝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고, 1심 재판부는 징역 12년을 선고했습니다. 이후 항소심 재판부는 A 씨에게 형을 줄여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CG) 재판부는 A 씨가 심각한 교제폭력을 당했고 범행 당시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다는 점을 인정해 형을 낮췄다고 밝혔습니다. // (CG) 하지만 A 씨의 방화 행위는 남성의 폭력에 대한 즉각적인 방어 행동으로 보기 어렵다며 정당방위라는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여성단체들은 교제폭력 피해자의 방어권을 인정하지 않은 판결이라며 비판했습니다. [박진숙 / 여성의당 비대위원장: 살아남기 위한 행동이 정당방위로 인정되지 않는다면 폭력의 피해자들이 결국 죽어야 한다는 말입니까? ] 이들은 정당방위 인정과 교제폭력 예방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용혜인 / 국회의원: 친밀한 관계에서 벌어진 폭력에 대한 처벌과 피해자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입법이 국회에서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한 폭력은 반의사불벌죄에서 제외하고 교제폭력 가해자의 범위를 넓히도록 하는 3건의 관련 법안은 지난해 7월부터 발의됐지만 여전히 계류 중입니다. 한편, 징역 10년을 선고받은 A 씨 측은 상고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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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감 '뇌물수수' 혐의 입건..."무고로 맞고소 할 것"서거석 교육감이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서 교육감이 지난 2022년 교육감 후보자 시절 A씨로부터 자녀의 장학사 승진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서 교육감은 이에 대해 내년 선거를 앞둔 악의적인 흑색선전이라며 고발인을 무고로 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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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에 학교 복합시설 건립... 220억 원 투입전북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에 임실군이 선정돼 국비 11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과 임실군은 임실동중학교 부지에 220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규모의 학교복합시설을 오는 2028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입니다. 복합시설은 미래 교육 체험장과 예체능 교육 시설을 갖추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카페와 공방, 체육시설 등도 조성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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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5~10mm 황사 섞인 비...낮 최고 20도전북은 현재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예상되며 황사가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9도에서 12도, 낮 최고 기온은 17도에서 20도가 예상됩니다. 오늘과 내일 사이 서해상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해상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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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곳곳에서 수달... 보호 방안은 과제천연기념물인 수달은 생태계의 건강성을 나타내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데요 전주를 포함한 도내 곳곳에서 수달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생태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지만 체계적인 보호 대책은 여전히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물살을 가르며 여유롭게 헤엄치는 수달. 잠깐 돌 위로 올라와 온몸을 털기도 합니다.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로 지난 2008년 전주천에 다시 돌아온 뒤 자주 목격돼왔습니다. [안인선 / 전주시 진북동: (산책) 나올 때 눈에 띄면 보이지. 이렇게 걸어 다니면 풍덩풍덩 소리가 나.] 전주 덕진공원 연못에서도 4마리의 수달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박성태 / 제보자: 신기해가지고 바로 사진을 찍었죠. 저희 어머니는 평일에 (산책) 하실 때 얼마 전에 또 보셨다고 하더라고요.] 이 밖에도 익산의 탑천과 군산 경포천 등에서도 수달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랜스) 전국적으로 야생 포유류 가운데 수달과 수달 서식지의 관찰 비중은 90년대 시작된 조사보다 3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수달을 보호하기 위한 서식지 조사나 환경 조성 등의 후속 작업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대산 / 한국수달연구센터 연구원: 수달에게 인공 보금자리나 아니면 이 친구들이 살아가는데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을...] 전국적으로 수달의 로드킬 사례는 지난 2023년 1년 동안 211건. 수달의 서식지 보호와 함께 인간과 공존할 수 있는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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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IOC 수뇌부 연쇄 회동...'전주 올림픽' 호소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스포츠 외교전이 시작됐습니다. 정부와 체육계, 전북자치도로 구성된 올림픽 유치단은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 국제올림픽위원회를 방문했습니다. 유치단은 바흐 위원장을 비롯한 수뇌부와 연쇄회동을 하고 전주 올림픽의 당위성을 알리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IOC를 방문한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바흐 위원장을 만나 전주의 문화 유산과 지속 가능한 인프라 등을 소개하며 올림픽 개최의 당위성을 설명했습니다. 김관영 도지사와 콜린다 IOC 미래유치위원장도 함께 한 이 면담은 1시간가량 이어졌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 K-컬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올림픽을 사랑하게 됨으로써 IOC와 한국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이룰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강조했습니다.] 이후 IOC 미래유치위원회를 지원하는 올림픽 게임 유치팀 관계자들과의 대화도 1시간 30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유치팀은 올림픽 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부서로, 우선협상도시를 선정하는 미래유치위만큼 중점 관리 대상입니다. 이 자리에는 당초 예정에 없던 IOC 사무총장과 대회 부서를 총괄하는 집행이사까지 동석했습니다. IOC가 대회 유치 희망 국가에 예정보다 두 배 넘는 시간을 할애한 것도, 위원장 등 수뇌부들이 연쇄 회동을 한 것도 매우 이례적이라고, 유치단은 밝혔습니다. 특히, 코번트리 IOC 위원장 당선인과도 비공식적으로 만나 전주를 홍보한 점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서배원 / 전북도 올림픽 유치총괄과장 : 충분하게 이해를 하고 듣고 질의를 했던 것으로 봐서는 전북에 대해서 굉장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고요.] IOC에 처음으로 개최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본격적인 스포츠 외교전에 돌입한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단. 전북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본선 경쟁에 당당하게 첫발을 뗐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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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임시회 앞당겨 추경.올림픽 대응대선 일자가 확정되면서 전북자치도의회가 5월 임시회 일정을 2주일 가량 앞당겼습니다. 도의회는 대선 정국으로 추경 편성이 늦어질 수 있는 만큼 다음 달 8일 시작할 예정이던 임시회를 오는 23일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전북자치도와 도교육청의 추경 편성과 전주 올림픽 유치를 위한 조직 개편, 그리고 민생회복 사업 등의 안건이 다뤄질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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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년새 세 번째 청문회...새 후보도 논란민선 8기들어 전북개발공사 사장은 벌써 2명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그만뒀습니다. 이러다 보니 2년 사이에만 벌써 세 번째 사장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새로운 사장 후보자도 이런저런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민선 8기 첫 번째 전북개발공사 사장이었던 서경석 사장은, 인사청문회 파행에도 김관영 지사가 임명을 강행했지만 잇단 구설수 끝에 3주 만에 물러났습니다. 후임인 최정호 사장은 임명된 지 1년 9개월만에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퇴임했습니다. 2년 새 두 명의 사장이 그만두면서 벌써 세 번째 인사청문회를 하게 된 상황. 도의회는 전북자치도에 사과를 요구했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습니다. [김대중/ 전북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 : 지금까지의 인사 참패와 의회 경시에 대한 전북자치도의 과오와 책임은 현명한 도민들께서 정확히 판단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세 번째인 김대근 사장 후보자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김 후보자가 한 건설사 대표로 새만금 신시야미 개발사업에 참여했지만 당시 2백실 규모의 호텔 계획을 무산시켰고 결과적으로 10년 가까이 사업이 터덕거리는 원인이 됐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서난이/전북자치도의회 의원 : 그런 사업이 지지부진하고 엎어지게 되면서 다른 레저타운이나 여러 사업들까지 굉장히 부정적으로 되는 상황들이 발생할 수밖에 없죠.] 또 해당 건설사가 인천 청라지구에 분양한 아파트에 후보자의 아들이 83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7억원 대 로얄층에 당첨되면서 특혜 의혹이 제기됐고, 아내가 자녀들에게 증여 한도를 넘는 금액을 송금하면서도 증여세를 내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오현숙/전북자치도의회 의원 : 5천만 원이 증여 (한도) 액수인데 제출한 자료 곳곳에서 배우자분께서 자녀들에게 청약금이나 1~2백만 원씩 입금하고 있는 사실이 있거든요.] [김대근/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 의원님 지적하시는 거 제가 확인해서 납부 안 됐으면 증여세 납부하겠습니다. 잘못 인정했습니다.] 자동차융합기술원장에 이어 전북개발공사 사장까지 잇따라 잡음이 불거진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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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단독주택서 불...2천5백만 원 피해(화면)오늘 새벽 0시 50분쯤 정읍시 수성동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천5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남기고 한 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부엌에서 요리를 하다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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