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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상풍력 발전단지.. 시민 투자 성공할까?군산시가 어청도 해상에 1GW급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군산 시민들의 투자를 받아서 연 7%가량의 수익을 돌려준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는데요 3년 전에도 비슷한 시도를 했지만 무산된 적이 있어서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21년에 완공된 군산시민태양광 발전소입니다. 22만 장의 태양광 패널에서 4만 가구가 1년간 쓸 수 있는 전력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당초 시민 펀드를 발행해 투자한 시민들에게 연간 7%가량의 수익을 돌려준다는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펀드 발행 대상을 군산 시민으로 제한할 수 없다는 금융감독원의 결정에 3년 전에 무산됐습니다. (s/u) 군산시가 이번에는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해 투자한 시민들에게 수익을 돌려주는 시민 참여형 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어청도 해상에 1GW의 해상풍력발전 단지를 세우기로 하고 지난달 정부에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사업비는 10조 원, 내년에 정부의 승인이 나면 2028년부터 시작해 2031년에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군산시는 사업비의 4%인 4천억 원가량을 주민 투자를 받아 조달하고 연 7%의 수익을 되돌려 준다는 계획입니다. 이번에는 시민 펀드가 아닌 채권 투자 방식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민 투자를 허용하는 정부의 지침이 마련돼 있어 이번에는 시민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희갑 군산시 신재생에너지과장 : 군산 시민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고 최소 천만 원 이상 투자를 할 수 있게끔 (산업통상자원부) 지침에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계획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사업 승인과 민간 투자 유치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만만치 않습니다. 3년 만에 다시 도전하는 시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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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1~4도...비온 뒤 기온 '뚝'오늘 전주와 군산 등 전북 중·서부 지역에 발효됐던 미세먼지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전북은 오늘 황사의 영향으로 낮 한때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또 도내 전역에 10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4도로 오늘 아침보다 3도에서 5도 가량 낮겠고, 한낮 기온은 영상 9도에서 12도가 예상됩니다. 모레는 아침부터 저녁 사이 전북에 5mm의 비가 내리겠고, 동부 산간지역에는 최대 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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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아인협회 비리 연속보도'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한국농아인협회 고위 간부의 갑질과 비리 의혹을 다룬 JTV 김민지 기자의 연속 보도가 방송기자연합회의 이달의 방송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서울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방송기자연합회는 폐쇄적인 장애인단체의 내부 비리를 폭로한 JTV의 연속 보도가 보건복지부의 감사와 경찰 수사를 이끌어 내 농아인들의 권익 향상에 기여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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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단독주택서 불...1천500만 원 피해(화면)오늘 오전 6시 40분쯤 익산시 왕궁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과 냉장고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천5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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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리 지역도 줘요'... 지자체 '냉가슴'단순한 복지 정책을 넘어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한 국가적 실험이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진행됩니다. 농어촌 주민들에게 지역 화폐를 지급하는 기본소득인데요. 대상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 자치단체는 재정 부담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주민 한 명 한 명에게 2년 동안 매달 15만 원씩 지역 화폐를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순창이 시범 지역이 됐는데, 사업 범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2차 심사에서 탈락한 5개 자치단체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데, 진안과 장수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최훈식 / 장수군수 (지난달 29일) : 최종 선정에서 제외된 장수군을 비롯한 5개 군에 대해서 추가 지정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주민들의 관심이 워낙 크지만 그렇다고 마냥 반길 수만은 없는 현실입니다. 국회에서 예산 분담 비율을 조정하고 있지만 원안대로라면 전체 예산 중에 군비는 42%. 순창과 진안, 장수 등 세 지역이 선정되면 한 해 소요될 자체 예산만 각각 180억 원 안팎으로 추산됩니다. 이들 지역 세외수입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금액인데, 기존 사업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습니다. [A 자치단체 관계자 : (부담이) 없다고 볼 수는 없고요. 세출 구조조정해서 재원을 마련을 하는 것이죠.] 전체 사업비의 20% 가까이를 부담해야 하는 전북자치도의 한숨도 깊기만 합니다. 3개 지역에서 사업이 시행된다면 해마다 2백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실정입니다. [변한영 기자 : 3년 연속 지방채를 발행해야 할 정도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상황인 건데, 재정 부담을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트랜스) 특히, 국회에서 논의 중인 예산 조정안을 보면 기초자치단체의 분담률은 대폭 줄었지만, 광역자치단체는 30%로 크게 늘었습니다./// [민선식 /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 : 이후에 (대상이) 확대될 수 있는 정부의 기조 이런 걸 놓고 봤을 때 저희들도 여러 가지 부분에서 좀 고민이 많은 상황입니다.]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혜택이 돌아가고 내년에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단체장들은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없는 살림 살이에 다른 사업 예산을 줄여서 돈을 대야 하는 형편이기 때문에 생색은 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좋다고 할 수만은 없는 형편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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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쌓여가는 악성 미분양...경매 시장은 '호황'군산과 익산을 중심으로 이른바 악성 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쌓이고 있습니다. 과잉 공급에다 값비싼 분양가가 원인으로 지목되는데요. 반면, 부동산 경매 시장은 때아닌 호황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익산의 신축 아파트 단지입니다. 전체 840여 가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500여 가구가 아직도 주인을 찾지 못해 빈 집으로 남아 있습니다. [공인중개사(음성 변조): 구경들은 많이 가시는데 실제로 계약으로 이뤄지는 거는 그렇게 많지는 않은 걸로, 이 가격이면 차라리 딴 데를 간다는 생각을 많이 하시죠.] (CG) 지난 9월 기준 전북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모두 2천540가구. 이 가운데 준공 후에도 분양되지 않은 이른바 악성 미분양은 1,500여 가구에 이릅니다. 올해 초보다 3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익산과 군산의 경우 공급은 크게 늘었지만 실수요가 받쳐주지 못하면서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쌓이고 있습니다. [이정진/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도회장: 수요 예측 없이 밀어붙인 과잉 공급에 문제가 있다고, 고분양가로 인해서 미분양 적체가 해소되기 어려운 여건을 스스로 만들고 있다.] 반면 부동산 경매 시장은 때 아닌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CG) 지난달 전북지역의 주거시설 낙찰률은 전국 평균보다 16%p 높은 43%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7월, 23%로 저점을 찍은 뒤 석 달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경매로 나온 전주의 한 아파트는 39: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임미화/전주대학교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 투자적인 매력이 있는 물건이 지금 매물로 나오고 있다는 점, 거기다 더해서 경매 자체가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요가 이제 경매로 지금 집중되고 있는 현상이 좀 있다.] 공급 물량이 적은 전주의 경우 집값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물론 실수요자까지 아파트 경매시장의 호황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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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음 달 5일부터 자치단체장 활동 제한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음 달 초부터 자치단체장의 활동이 제한됩니다. 전북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방선거 180일 전인 다음 달 5일부터 자치단체장은 사업 계획 또는 추진 실적 홍보물을 발행하거나 방송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민자치센터가 여는 교양강좌와 근무시간 중에 공공기관이 아닌 단체가 주최하는 행사에도 참석할 수 없게 됩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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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내년 월명 국민체육센터 착공군산시가 내년에 월명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에 들어갑니다. 군산시는 국비 30억 원 등 모두 120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월명 종합경기장 안에 실내수영장을 갖춘 월명 국민체육센터를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전북자치도의 재정투자심사를 마친 군산시는 내년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을 끝내고 착공할 방침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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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핵융합 연구시설 부지 선정, 재검토 촉구전북자치도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정부의 핵융합 연구시설 부지 결정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의원들은 입장문을 통해 공고문에 연구시설 부지는 자치단체가 무상 양여 등으로 소유권 이전이 가능한 지역을 우선 검토한다고 명시돼 있는데도 정부가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전북자치도가 지난 2009년부터 국가핵융합연구소와 함께 16년 동안 쌓아온 연구 기반과 국가적 투자 노력을 송두리째 무시한 처사라며 공정하게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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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손동작 논란' 전북현대 타노스 코치 사임인종차별 손동작 논란으로 프로축구연맹의 징계를 받게 된 전북현대 타노스 코치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사임하게 됐습니다. 전북현대는 타노스 코치에 내려진 중징계 처분에 대해 재심을 요청했지만 타노스 코치가 사임의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타노스 코치는 모든 맥락이 무시당한 채 인종차별 행위자라는 오명을 입게 됐다며, 축구인으로서 존중과 평등이 있는 곳에서 삶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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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의회, '시장 꽃 심기.명품 하천' 비판JTV 전주방송이 지적한 전주시의 전주천 꽃 심기와 명품 하천 조성 사업에 대해서 전주시의회에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전주시의회 이남숙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장의 특별지시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전주천.삼천 꽃 심기 사업을 두고 하천의 생태 기능과 관련 없는 대표적인 전시행정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성규 의원은 구체적인 계획 없이 명품 하천 조성 사업이 무리하게 추진된 결과, 13억 원의 용역비를 들이고도 사업이 중단됐다며 '아니면 말고' 식의 무분별한 정책 추진을 비판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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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음주 '뺑소니' 50대 남성 조사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새벽 2시 10분쯤 전주시 효자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배달 오토바이를 쳐 운전자를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5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차량을 특정해 정읍에서 남성을 검거했고, 사고 당시 남성은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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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근무지 반복 이탈한 사회복무요원 집행유예무단으로 근무지를 이탈하거나 지각과 조퇴를 반복한 사회복무요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전주의 한 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8차례 이상 무단 지각과 조퇴를 반복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해당 사회복무요원은 담배를 피우기 위해 근무지를 이탈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8번 이상 경고 처분을 받았는데도 반복적으로 근무지를 벗어난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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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병원 대신 경로당' 비대면 진료 운영남원의 16개 마을 경로당에서 오늘부터 비대면 진료 시범 운영이 시작됐습니다. 처방받은 약도 전담 간호사가 대신 받아 전달합니다.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에 현실적인 대안이 될지 주목됩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남원의 한 산촌마을. 병원 한번 가려면 하루 석 대 뿐인 버스를 한 시간 넘게 타야 합니다. 마을 어르신들이 오늘은 병원 대신 집 앞 경로당에 앉아 진료를 받습니다. [오늘 뭐 보실 거예요? (눈하고 옆구리, 허리. 그것 밖에 없어요.)] 기본 검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남원 시내의 한 병원과 화상으로 연결됩니다. [양윤정/의사 : 물리치료는 꾸준히 받으셔야 돼요. 먹는 약만 가지고는 안 돼요. 약 처방해 드릴게요.] 남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한 경로당 비대면 진료 서비스입니다. [김영조/소석마을 주민 : 가깝고. (버스 타러) 안 나가도 되고. 차도 없고, 아무 것도 없는데. 한 번 (병원에) 나가려면 힘드니까.] 의사가 처방한 약은 전담 간호사가 대신 받아 주민들에게 전달합니다. [양태경/간호사 : 혈압, 혈당, 산소 포화도까지 측정을 해 가지고 병원과 연동해서 의사선생님이 그거를 보면서 진료를 할 수 있게...] 남원지역 16개 거점 경로당에서 앞으로 3년간 시범사업을 진행한 뒤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최경식/남원시장 : 남원시 전체 인구의 34% 정도가 65세 이상입니다. 그분들이 약처방을 받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 의료 접근성이 낮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많은 농촌지역에 비대면 진료서비스가 대안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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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7곳 예비경선'...권리당원 권한 강화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 공천룰과 관련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권리당원의 권한을 강화한 것인데요 단체장 예비경선과 비례대표 순위가 모두 권리당원 100% 투표로 결정됩니다. 도내에서는 7곳에서 예비경선이 치러질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단체장 후보가 5명 이상일 경우 예비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CG IN) 하지만 여론조사 50%, 권리당원 50%였던 기존 방식과 달리 권리당원 100%로만 후보를 뽑습니다. 도내에서는 군산과 익산, 정읍, 남원, 완주, 진안, 임실 등 7곳에서 예비경선이 치러질 전망입니다. 또, 후보가 6명 이상이면 조별 경선이 도입되는데 군산, 임실, 정읍, 완주 등 4곳이 예상됩니다. (CG OUT) [윤준병/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 예비경선 제도까지 도입해서라도 컷오프를 최소화하고, 권리당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다만 본경선은 기존과 같이 권리당원 50%, 여론조사 50% 방식이 유지됩니다. 광역과 기초 비례대표도 마찬가집니다. 지금까지는 상무위원회가 순위를 정했지만 앞으로는 권리당원 전원 투표로 확정됩니다. (CG IN) 부적격 심사 항목도 강화돼 3회 이상 탈당자 기준이 신설됐고, 설사 이 심사를 통과했더라도 공천 심사에서 10%, 경선에서는 25% 감산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CG OUT) 하지만 당의 요청에 따른 복당 등 상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최고위원회 의결로 예외를 두도록 했습니다. [이창엽/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결국엔 최고위원회가 최종 결정권을 갖게 됨으로 인해서 최고위원회의 의사가 더 중요하게 된 결과가 되었다라는 점에서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지역위원장의 공천 전횡을 막기 위해 공천 신문고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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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낚싯배 너울에 밀려 침수...인명피해 없어(화면)오늘(24일) 오후 1시 45분쯤 부안군 위도면 왕등도 인근 바다에서 7톤급 군산 선적 낚싯배가 침수됐습니다. 사고 선박에 타고 있던 선장과 승객 등 10명은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낚싯배가 승객들을 갯바위에 내려주기 위해 접안하는 과정에서 너울에 밀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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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환경청,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집중 단속전북지방환경청이 내년 3월까지 야생동물 밀렵, 밀거래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단속 대상은 야생동물을 불법으로 잡아 판매하거나 덫이나 그물 등을 설치하는 행위 등입니다. 야생동물 밀렵이나 밀거래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불법 포획한 야생동물로 만든 음식물이나 가공품을 먹거나 보관하는 행위도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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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늦은 오후까지 '황사비'...낮 기온 8-12도전북은 오늘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한낮 기온은 8도에서 12도로 오늘보다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오후까지 5에서 15밀리미터 가량 내리겠고, 무주 설천봉 등 산간지역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돼 비나 눈에 섞여 내리겠습니다. 서해안 지역에는 순간 풍속 초속 20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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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강원도,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 촉구전북과 강원 두 특별자치도가 여야 원내대표에게 특별법 개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공동 서한문을 통해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해 상정됐지만, 1년 넘게 국회에 계류 중이라며 도민들의 실망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개정안은 정부 부처 협의를 마친 무쟁점 법안이라며, 국가 발전을 위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개정안을 통과시켜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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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공태양' 공모 탈락... 신성장 동력 상실?새만금이 정부의 미래 에너지 프로젝트인 핵융합 연구시설 부지 공모에서 끝내 탈락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새만금이 정부의 우선 검토 사항을 충족한 유일한 후보 지역인데도 탈락했다며 이례적으로 이의신청을 했는데요 하지만 피지컬 AI 사업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긴 어렵게 됐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글로벌 선점 경쟁이 치열해 공모 기간도 짧았던 핵융합 인프라 구축. 정부는 당장 내후년부터 10년 동안 1조 2천억 원을 투입할 곳으로 전남 나주를 택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전북자치도는 긴급 브리핑까지 열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CG) 토지 소유권 이전이 가능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한다는 공모 조항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전북자치도가 제시한 새만금 산업단지 3공구는 이미 조성돼 있고 소유권자인 농어촌공사와도 협의를 마쳐 즉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 나주가 제시한 에너지 국가산단은 아직 조성돼 있지도 않고 현재 토지 매입 절차가 진행되고 있어 소유권 이전을 논하기 어려운 단계라는 주장입니다. [신원식 /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 타 지자체는 현행법상 가능한 제안을 하지 못한 걸로 저희는 판단됩니다. 그렇게 봤을 때 우리 도가 당연히 사업 우선권을 갖는다고 보기 때문에...] 전북자치도는 이번 결정에 대해 한국연구재단에 공식적으로 이의신청을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 : 하지만 미래 산업에 대한 국가 공모나 기업 유치에 잇따라 실패하면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큽니다.] 실제 피지컬 AI 인프라 사업을 제외하고는 각종 신산업에서 전남에 밀리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국가 AI 컴퓨팅센터를 비롯해 SK의 대규모 데이터센터도 전남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전북자치도는 이의신청 결과에 따라 법적 대응까지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결과가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산업 구조를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으로 재편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놓치면서 전북도정이 방향을 제대로 잡고 있는 것인지 회의론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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