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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하수관 업체 '고소'..."170억 부당이익"10년 가량 부실시공 의혹을 받아온 군산 하수관로 사업과 관련해, 군산시가 공사업체를 고소하기로 했습니다. 공사비 부풀리기 등으로 업체가 얻은 부당이익이 170억 원에 이른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앞서 세 차례에 걸친 시민단체 고발에는 검찰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는데, 이번에는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군산의 114km에 이르는 낡은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배수시설을 정비하는데 700억 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됐습니다. 이후 군산시가 민간업체에게 시설임대료와 운영비를 지원하기 때문에 사실상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그런데 이 사업은 10년 가량 공사비 부풀리기 같은 부실공사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군산시는 지난 2019년 민관공동조사위원회를 구성해 7km 구간을 표본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설계와 다르거나 공사비가 부풀려진 정황을 확인했습니다. 나머지 104km 구간에서도 역시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침하와 파손 토사 퇴적 등 천4백 건의 부실시공이 추가로 확인됐니다. 이런 방식으로 공사업체 등이 얻은 부당이득은 17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서동완/군산 하수관로 민관공동조사위원장(군산시의원): 거리가 축소됐다든지 임의공사한 것,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공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를 하고 제외를 해보니까 대략 금액적으로 170억 원 정도가 그렇게 (부당이득) 되는 것으로 파악했고요.] 군산시는 1차와 2차 조사 결과를 근거로 시행사와 시공사, 감리 업체 등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이번 주 안에 공사업체에 대해 사기와 편취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고 다음 달에는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할 예정입니다. [군산시 담당자 : 민사상 책임은 별도로 갈거예요. 민사는 시효도 많이 남았고... 다시 소장을 제출해서 지금 이번 달 안에 다음 주 중에 하려고 해요.] 그동안 시민단체는 세 차례에 걸쳐 하수관 공사업체를 고발했지만, 검찰은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공사업체 역시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군산시가 부실시공을 입증할 만한 다양한 자료를 첨부한 뒤 이를 근거로 업체를 고소하기로 해 검찰이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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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5mm 비...낮 최고 20도 (8뉴스)오늘 내린 비의 양은 남원 10, 순창 7, 전주 2밀리미터 등입니다. 비는 내일까지 5밀리미터가량 더 오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2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부터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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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보시민단체, 교육감 후보 단일화 작업 착수진보적 시민단체 연대체인 전북교육네트워크가 내년 교육감 선거에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를 내기로 결정하고 단일화 작업에 들어갑니다. 전북교육네트워크는 다음 달에 도내 모든 시민사회단체에 민주진보 후보 선출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9월 중에는 구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선출위원회 구성을 마치면 10월 중에 출마 후보들에 대한 검증을 거쳐 12월에는 한 명을 후보로 선출하는 내부 단일화 절차를 마치겠다는 일정을 제시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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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울 5성급 호텔,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현장채용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호텔 관광업계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서울의 5성급 호텔이 전주대 호텔경영학과에서 현장 채용면접을 실시했습니다. 소피텔 앰배서더는 전공과목을 영어로 진행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전주대 호텔경영학과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채용 면접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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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등학교·휴가 군인 일가족 연쇄 감염김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3명과 교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익산에서는 휴가 나온 군인과 가족 3명이 확진됐는데, 부대 내에서 감염돼 전파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김제의 한 초등학교. 학생 1명이 확진된 뒤,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생과 동생의 같은 반 학생 1명과 교사 1명 등 모두 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전면 등교를 시작한 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또한, 학교에 이동 선별 진료소가 설치돼 학생과 교직원 등 550명 모두가 검사를 받았습니다. INT 학부모 검사를 했으니까 이제 아이들에게 더 이상 퍼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된 학생들이 다닌 지역아동센터와 학원 등을 대상으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INT 박준배//김제시장 나이 어린 학생들이 포함되어 있어 역학조사와 감염원 추정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우리 시의 다른 확진 사례보다 심각하고 엄중한 상황입니다. 익산에서는 휴가 나온 군인이 확진됐는데 부모와 동생 등 3명도 감염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동생이 다니는 중학교에 이동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검사했습니다. 함께 휴가 나온 동료 군인도 확진돼, 부대 내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INT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해당 부대에서) 같이 휴가 나온 (타 시도의)3명이 확진된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라면 부대 내에서의 감염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3주간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오는 23일 끝납니다. 정부와 전라북도는 오는 24일부터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를 내일(오늘) 발표하는데 현 단계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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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아동 덕진보건소,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운영전주시가 다음 달에 문을 여는 우아동 명주골네거리의 덕진보건소 신축 건물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전주의 예방접종센터는 화산체육관에 이어 2곳으로 늘어납니다. 우아동의 덕진보건소에서는 하루 최대 천6백여 명이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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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원예술대, 재정지원제한대학 최종 지정예원예술대학교가 정부가 최종 발표한 재정지원 제한대학에 지정됐습니다. 예원예술대는 지난 4월 교육부가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사전 통보해 소명 절차를 밟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예원예술대는 학자금 대출과 국가장학금 지원이 제한되며 정부 재정지원도 받기 어려워 앞으로 신입생 모집에도 큰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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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레드콘 음악창작소 5기 합격자 발표지역 음악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전라북도 레드콘 음악창작소의 5기 합격자가 발표됐습니다. 최종 합격자는 신인 뮤지션인 김관우, 행로란, 임효섭 씨와 프로듀서인 이정규, 임형섭 팀입니다. 이들에게는 음원 음반과 라이브영상 제작, 그리고 스튜디오 대관 같은 창작과 유통의 모든 비용이 지원됩니다. 이번 선발 오디션은 오는 22일 JTV전주방송 FM 라디오를 통해 방송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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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직업계고 학생에게 취업준비금 지원도내 직업계고 학생 4천여 명에게 취업준비금이 지원됩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에서 개설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만 원의 취업 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대상자는 전체 직업계고 학생의 절반인 4천여 명이며, 꿈 키움 카드에 적립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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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아파트값 상승률 2.4%...호남 1위올들어 전북의 아파트 가격이 호남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는 지난 1월부터 넉 달 동안 전국 17개 시도 아파트 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전북은 2.4%가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0.67%, 광주는 0.6% 오르는데 그쳐 전북의 상승률이 4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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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6명 추가 확진...누적 2,135명오늘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무주 가족모임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3명이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정읍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가 자가격리가 끝난 뒤 확진됐고, 익산에서는 휴가를 나온 군인이, 김제에서는 초등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2,135명으로,방역당국은 최근 일주일 확진자가 이전보다 줄었지만, 방심해서는 안 된다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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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온라인 수출 화상상담회 참여기업 모집전북중소벤처기업청이 다음 달 4일까지 온라인 수출 화상상담회에 참여할 기업 25곳을 모집합니다. 중기청은 수출유망 중소기업과 올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신청한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입니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통역과 수출 컨설팅 등이 지원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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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말로만 식품수출 거점익산 식품 클러스터는 국제 수출 기지로 육성한다는 게 정부의 구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철도와 항만 같은 인프라가 필요한데, 국가철도망 계획에도 반영되지 않아 수출 거점이라는 구호가 무색해졌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김 가공품을 만드는 이 업체는 생산품의 90%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제2공장을 지을 계획이고 북유럽 진출을 모색할 만큼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출 과정이 험난합니다. 수출 화물을 고속도로를 이용해 멀리 떨어진 부산항이나 광양항으로 보내야 합니다. INT 강병욱/(주)SCDD 경영기획실장 부산항이나 인천항이나 광양항이 동선이 멀기 때문에 그에 따른 물류비 또한 수출량이 많아질수록 더 부담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CG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종합계획에는 글로벌 식품 수출 거점기지를 구축한다고 했습니다. OUT CG 익산역에서 클러스터까지 철도를 놓는 방안도 기술돼 있습니다.OUT 그런데 제4차 철도망구축계획에 전라북도가 요구한 이 철도 노선이 빠졌습니다. INT 안진영/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장 앞으로 들어올 기업이나 현재 있는 기업의 매출 증대나 수출입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당연히 철도나 수송체계, 물류체계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노선은 길이 11킬로미터로 건설비도 4천억 원밖에 들지 않습니다. 식품 클러스터는 분양률이 70%에 육박했고 물동량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데도 인프라 투자는 방치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JTV 전주방송(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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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속 '부처님 오신 날'..."규모 축소"오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북 각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열렸습니다. 코로나19 여파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역 수칙 아래 규모를 대폭 줄여 진행됐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사찰 입구부터 발열 검사를 하고 손 소독을 권유합니다. [어머님. 이쪽에서 손 소독하고 들어가실게요.] 방역 수칙에 따라 출입 명부도 작성합니다. 만 명 넘게 모이던 예년 법요식 풍경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동명/전주시 인후동(PIP): (참석자가) 약간 적습니다. 그전에는 좀 많이 오셨는데. 금산사 그림도 하나 받고 왔습니다. 기분 좋아요.] 더운 날씨에 마스크를 쓰고, 사람들과 1m 거리두기까지. 불편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을 기리는 마음은 여느 때와 같습니다. [오항복/김제시 신풍동(PIP): 다 마스크 쓰고 있고 그래도. 불편하긴 했는데 괜찮습니다. 오랜만에 나와서 좋고요.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참석해서 뜻깊고 좋습니다.] 코로나19 속에서 맞는 두 번째 부처님 오신 날. 전북 각 사찰에서는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봉축 법요식이 열렸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점심 공양과 예불 등 대규모 행사는 모두 취소됐습니다. [일원 스님/금산사 주지: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종식되어서 우리가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일이 하루 빨리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금,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자비와 사랑을 베풀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하루였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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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부터 비...한낮에도 서늘내일은 전북 전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아침 남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전 지역으로 확대돼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모레 오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30mm입니다. 비로 인해 기온은 비교적 서늘하겠습니다. 내일 전주와 익산의 한낮 기온은 21도, 완주는 20도가 예상됩니다. 이후 주말부터 당분간은 맑은 날씨 속에 25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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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청년 정책과 부서 한층 강화해야"전라북도의 청년정책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강용구 의원은 지역의 기둥인 청년들을 위해 대도약기획단을 대도약청년과로 변경하고 청년정책과 청년 활동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추경안에 청년정책 관련 예산이 미흡하다며 청년 일자리문제 해결에 주력하는 한편 임대형 스마트팜 등 농촌청년 지원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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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점마을 85% "민사소송 대신 조정안 수용"집단 암이 발생해 민사소송을 앞둔 익산 장점마을에서 주민 85%가 조정안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주민 대다수가 고령인 상황에서 긴 소송으로 오랜 시간을 끄는 것보다 차라리 자치단체가 제시한 보상액을 미리 받자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1월 전주지법 민사조정실.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이 집단 암 발병의 책임을 물어 전라북도와 익산시에 80억 원을 배상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맞선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50억 원을 제시했습니다. 양측이 간극을 좁히지 못하자 재판부는 민사조정을 민사소송으로 전환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달 소송을 앞두고 조정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장점마을 변호인단이 피해주민 175명에게 자치단체 조정안의 수용 여부를 물은 결과, 85%인 148명이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 고령인 주민들은 대법원 판결까지 오랜 시간을 끄는 것보다 차라리 먼저 보상액을 받자는 쪽으로 생각을 바꾸고 있습니다. [최재철 / 익산 장점마을 주민대표 : 나이가 드시고 했기 때문에 주민들은 보상 문제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좀 자기가 살아있는 동안에 보상을 받아서...] 익산시는 손해배상액 50억 원이 현행법에서 지급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신 주민들이 조정에 나설 경우 의료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익산시 담당자 : (급여를) 584만 원까지 최고로 하는 것하고 비급여도 230만 원까지인가 그 정도는 인정할 계획입니다.] 장점마을 변호인단은 다음달 15일 민사소송 첫 변론일에 조정안 수용 의사를 밝힌 주민 명단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장점마을 주민들의 손해배상액 갈등이 법정 다툼이 아닌 조정으로 풀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 기자입니다. (JTV 전주방송)(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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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91회 춘향선발대회...방역수칙 준수 '비대면 개최'(화면)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미인을 선발하는 제91회 전국춘향선발대회가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렸습니다. 대회는 저녁 7시 반부터 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시작돼, 본선에 오른 참가자 24명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에 따라 관중 없이,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된 가운데 현재 유튜브 채널 남원 와락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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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교도소에 완산서 이전 추진전주교도소 이전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이전 뒤 남은 부지의 활용 방안에 대해 관심이 높은데요, 전주시가 이곳에 완산경찰서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라감영을 완전히 복원하기 위해서는 완산서 이전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인데 경찰을 설득하는 게 과젭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교도소가 이전할 예정인 한 마을. 현재 교도소 위치에서 뒤편으로 3백 미터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법무부는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3년 말 새로운 교도소를 완공할 계획입니다. 감정평가가 끝나면서 이달 말부터는 보상 협의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싱크> 마을 주민 "모두를 간다고 하면 따라가는데 보상 문제가 아직 남아있죠. 제대로 보상을 해주냐 안 해주냐 그것이 문제니까." 관심은 이전 뒤 남게 될 10만 9천 제곱미터의 교도소 부지 활용 방안입니다. 전주시가 그동안 정부 공모 사업을 통해 국립과학관과 수소안전체험관 등을 추진했지만 번번이 탈락했습니다. <스탠딩> 고심 끝에 전주시가 이곳에 전주 완산경찰서를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옛 전라감영의 남측에 자리 잡고 있는 완산경찰서를 옮겨, 감영을 완전하게 복원하고 이전 뒤 남는 교도소 부지도 활용하는 효과를 노리겠다는 겁니다. 이미 완산경찰서에도 이런 뜻을 전달했습니다. <싱크> 전주시 관계자 "몇 개 부지를 해서 혹시 옮길 의향이 있냐, 실무선에서 한번 타진을 그 부서에다가." 완산경찰서는 현 청사가 비좁고 낡아 청사 이전에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입 도로가 좁고, 거리가 너무 멀다는 이유 등으로 교도소 부지로 옮기는 건 반대하고 있습니다. <싱크> 경찰 관계자 "기왕에 가려면 좀더 좋은 자리, 뭐 복지라든가 여건이 좋은 데로 가야되지..." 전주교도소 이전까지 앞으로 남은 3년 동안 전주시가 남은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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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친일 논란 '전북 도민의 노래' 새로 제정친일 논란이 있었던 전북 도민의 노래가 새로 제정됩니다. 전라북도는 공모를 통해 노랫말과 곡을 선정한 뒤 오는 10월까지 음원을 제작해 유관기관과 단체에 배포할 계획입니다. 지난 1962년에 제정돼 50여년간 불렸던 기존 도민의 노래는 작곡가 김동진, 작사자 김해강의 친일 행적이 드러나 지난 2019년부터 사용이 중단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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