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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3차 지원금 지급...선별 지원전주시가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도 보편 지원 대신 선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지만, 재정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시가 설을 앞두고 3차 재난지원금 지급계획을 밝혔습니다. (CG 시작) 먼저 가정용과 관공서를 제외한 영업용과 산업용 상하수도 요금 3개월분을 전액 감면합니다. PC방과 공연장, 목욕탕, 미용실 등 9개 업종에 50만 원, 확진자 방문 공개업소에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와 법인택시 기사에게 50만 원을 지급하고, 관광업체에 100만 원, 문화예술인에게 50만 원을 지원합니다. (CG 끝) 이번 3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예산은 152억 원입니다. 전주시는 상하수도 요금을 제외한 나머지 지원금을 설 연휴 앞뒤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기존에 정부나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재난지원금을 받은 대상자는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신규 대상자는 다음 달 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앞서 지난해 전주시는 두 차례에 걸쳐 선별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지난달에는 전주사랑상품권의 혜택을 20%로 늘리기 위해, 200억 원의 예산을 세웠습니다. (트랜스 수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함이라고 하지만, 1년 만에 벌써 자체 재원을 581억 원이나 투입하고 있는 겁니다. (트랜스 수퍼) [김승수 / 전주시장 "전주시도 예산이 된다면 보편지급도 하고, 피해계층 집중 지원도 함께 하고 싶은 게, 저의 아주 솔직한 심정이고요. 그렇지만 아직 예산 사정이 그렇게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전주시의 재정자립도가 29%에 불과한 상황에서, 갈수록 늘어나는 재난지원금은 전주시에 큰 부담이 되고, 형평성 논란도 커질 전망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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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지기 전부터 '북적'...거리두기 안 지켜져최근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서울의 이른바 헌팅포차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요, 전라북도가 비슷한 업소들을 긴급 점검했는데 일부 업소가 거리두기를 제대로 지키지 않다가 적발됐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해가 지지도 않은 오후 5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손님들을 비집고 단속반이 음식점으로 들어갑니다. [현장음] 대화가 쉽지 않을 정도로 요란한 음악 속에 수십 명이 모여 있습니다. 바로 옆 음식점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여러 명이 좁은 테이블에 다닥다닥 붙어 앉아 있는데, 테이블 사이 간격은 고작 70cm, 바로 옆은 50cm에 불과합니다. [주혜인] 전라북도가 최근 이곳 전주 신시가지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술집 6곳을 대상으로 긴급 단속에 나섰는데요, 일부가 방역수칙을 어긴 채 영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트랜스 수퍼] 6곳 가운데 4곳은 테이블 간격 1m를 유지하지 않았습니다. 이들 업소에는 방역수칙 위반 혐의로 과태료 150만 원이 부과될 예정입니다.//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서울의 이른바 헌팅포차 형태의 음식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술집, 음식점, 카페 등의 운영시간이 밤 9시에서 10시까지로 늘어난 가운데, 전라북도는 해당 업소들을 특별 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수시로 단속하고, 적발될 경우 바로 과태료 부과와 함께 집합 금지 명령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최용대/전라북도 민생특별사법경찰팀장] 코로나 감염 발생이 될 확률이 많기 때문에 위반 업소가 있을 경우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서 과태료와 별개로 집합금지 명령을 1차에 단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대다수 업소가 고통과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어기는 업소는 즉각 단속하겠다며 안전신문고 등을 통한 적극적인 신고도 요청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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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흘째 확진자 안 나와...누적 1059명 유지전북에서 지난 6일부터 현재까지 사흘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천 59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1명이 감염시키는 환자 수인 감염 재생산 지수는 1미만이면 유행 억제를 뜻하는데 0.6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은 밤 10시까지 운영이 가능합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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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난지원금, 시군마다 '제각각'...형평성 '논란'이처럼 전주시가 자체적으로 다시 재난지원금을 주기로 했는데요, 선별적으로 주는 전주시와 달리 정읍시는 모든 시민에게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도 했는데요, 시군마다 지원금액과 대상, 지급횟수가 제각각이어서 형평성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대목을 앞두고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은 전통시장, 게장을 고른 시민이 재난지원금 카드로 값을 치릅니다. 박영주/정읍 샘고을시장 상인 "코로나로 인해서 시장에 손님들이 발길을 끊었는데 정읍시에서 재난지원금을 주고 나서부터는 손님들이 많이 찾아 오시고..." 정읍시는 지난달 모든 시민에게 1인 당 1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지난해 5월, 10만 원을 지급한데 이어 두번째 재난지원금을 지급한건데 모두 220억 원의 예산을 썼습니다. 유진섭/정읍시장 "정읍시의 재정적인 부담은 있지만 시민들의 경제를 우선 살리는 것이, 산소를 좀 공급하는 것이 시민들의 생활을 안정화시킬 수 있다는 취지에서..." 김제시도 지난달, 집합금지 업종과 소상공인 등 모두 3천여개 업소에 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했습니다. CG IN 지금까지 도내 14개 시군이 자체적으로 지원한 재난지원금은 모두 1847억 원. 전주와 정읍, 김제처럼 두 번 이상 지원한 곳도 있지만 남원과 장수, 순창, 부안 등 한 차례 지원에 그친 곳도 적지 않습니다. CG OUT 시군별로 지원 대상과 금액이 제각각 다르고, 횟수에도 차이가 나다보니 형평성 논란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자치단체 관계자(1회 지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정부에서 하게 되면 거기에 따른 부담금이 있어서, 현재 별도로 하기에는 재정도... 어느 시군도 마찬가지지만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와 여당이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를 본격화한 가운데 정부의 지원 대상과 규모가 정해지면 시군에서도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 여부에 대한 검토가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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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홍순직/전주비전대학교 총장홍순직/전주비전대학교 총장: 우수한 사례를 소개하면 첫째 지역의 실업자를 구제하기 위해 제휴한 사업을 들 수 있고, 또 드론사업을 들 수 있고, 4차산업과 관련해 융복합교육 등을 우수한 사례로 소개할 수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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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경, '선원 3명 사망' 선장 입건지난 5일 어선에서 조업을 하던 선원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해당 어선의 선장을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그물 지지대가 떨어지면서 사고가 났다는 점에서 관리 책임이 있는 선장 64살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충남 서천 홍원항 서쪽 16km 인근 바다에서 조개잡이 어선의 선원 3명은 끊어진 그물 지지대에 맞아 숨졌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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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술과 달리 조서 작성...경찰 못 믿겠다"경찰 조사를 받던 한 시민이 자신의 진술과 달리 경찰 조서가 작성됐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시민은 진술과 다른 조서를 믿을 수 없어 수사관 기피신청을 냈지만 이마저 거절당했다고 주장합니다. 나금동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A씨는 지난해 전주 모 요양병원 간부의 직무를 정지해달라고 법원에 탄원서를 냈습니다. 이후 해당 간부로부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진정을 당했습니다. 피진정인이 된 A씨는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에서 조사를 받았는데 자신의 진술과 다르게 경찰 조서가 작성됐다고 반발합니다. A씨와 경찰이 나눈 대화의 녹취파일입니다. (CG IN) 경찰: 그럼 누가... ○○○가 쓰라고 해서 썼어요, 이것을요? A씨(피진정인): 쓰라고 해서 쓴 거 아닙니다. 경찰: 그러면? A씨(피진정인): 말씀드렸다시피 판결문 보고 그 내용을 (썼습니다.)// (CG IN) 그런데 조서에는 사실확인서나 진정서를 작성하라는 부탁이나 지시를 받았으냐고 묻자 피진정인인 A씨가 묵묵부답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A씨는 누가 쓰라고 해서 쓴 게 아니고 판결문을 보고 썼다고 말했는데, 이 진술과 다른 내용으로 경찰 조서가 작성된 겁니다. 또 다른 음성 파일입니다. A씨가 진정서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합니다. (CG IN) 경찰: 진정서 요지는 뭐예요? A씨(피진정인): (요양병원 간부의) 권한을 해지시켜 달라는 거죠. 임금체불도 문제가 되고, 그리고 내 말이 곧 법이야라는 식으로 직원들한테 막 대하셨고...// (CG IN) 그런데 조서를 보면, 피진정인이 진정서 내용에 대해 묵묵부답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A씨는 경찰을 믿을 수 없다고 반발합니다. A씨(피진정인, 음성변조): 잠도 못자고 억울하고... 그래도 경찰인데 전후 사정을 확인해서 조사를 하는게 아니라 한쪽 편에서 유도하고... 경찰들이 이렇게 조사를 해야 하나? 누구를 믿을 수 있지? 결국 A씨는 수사관 기피신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전북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실의 공정수사위원회는 수사관 기피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회유나 강압수사를 받은 것에 대한 구체적 사정을 확인할 수 없다는 겁니다. 다만 여러 사항을 고려해, 수사관 교체를 권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수사관 교체를 권고한다는 건 경찰 스스로 문제가 있었음을 시인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그런데도 수사관을 바꾸지 않고 단순하게 교체를 권고하겠다는 건 책임을 회피하려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최영호/변호사 진술자와 진술을 작성하는 수사관의 진술조서의 내용이 다르고 수사관의 어떤 의도가 반영돼서 작성이 됐다는 건 사실 형사 절차에 참여하는 변호사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위중한 일이고... 직권남용의 범죄도 성립이 가능할 정도라고 할 것입니다. 진술과 달리 조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해당 경찰은 사건 관계인에게 돈을 요구했다는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구속돼 당사자의 반론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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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B금융지주 순이익 3,635억 원...역대 최대JB금융지주가 지난해 역대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JB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 순이익이 1년전보다 6.3% 늘어난 3,635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열사별로는 광주은행이 천6백억 원으로 가장 많고 전북은행 천2백억 원, JB우리캐피탈 천억 원 등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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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8시 주요뉴스 (2.9)-"진술과 다른 경찰 조서" 경찰 조사를 받던 한 시민이 자신의 진술과 다르게 경찰 조서가 작성됐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해지기 전부터 '북적'...거리두기 안 지켜져 서울의 헌팅포차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전라북도가 비슷한 업소를 점검했는데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은 업소들이 적발됐습니다. -초등 3곳 통폐합...통폐합 제로 정책 변화? 교육당국이 부안군 하서면 3개 초등학교의 통폐합을 추진해, 학교 통폐합은 없다던 김승환 교육감의 정책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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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공설시장 점포 사용료 감면 6월까지 연장익산시가 전통시장인 공설시장의 점포 사용료를 50% 감면하는 혜택을 6월까지 연장합니다. 이에 따라 익산 금마와 함열, 황등. 남부 여산 등 5군데 공설시장 160여 개 점포가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익산시는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공설시장 상인들의 점포 사용료를 깍아주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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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취약계층에 '과일.채소 접근권' 주목2021년 올해는 UN이 정한 과일과 채소의 해입니다. 취약계층이 과일과 채소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건데 비슷한 취지의 사업이 김제시에서 이루어지고 있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홀로 살고 있고 기초생활수급자인 김진갑 씨는 올해부터 매월 4만원의 농식품 바우처를 받습니다. 농협 마트나 로컬푸드에서 국내산 과일과 채소,흰 우유, 계란 네 가지 농산물을 카드형태의 바우처를 내고 살 수 있습니다. INT 김진갑(73)/김제시 교월동 어떻게 없는 사람이 다 먹고 살 수는 없으니까 우리는 이렇게라도 가져다 먹는 것이 황송하고 맛있지 맛있게 먹는 거지 형편이 곤란해지면 가장 먼저 과일과 채소의 소비를 줄이기 마련입니다. 취약계층일 수록 영양과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8개 지자체와 함께 김제시에서 농식품 바우처 사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김제시 관내 중위소득 50% 이하인 5천7백여 가구가 대상이고 1인 가구 4만원을 시작으로 식구 수가 많으면 지급액도 많아집니다. 농식품 바우처는 저장성이 떨어지는 과일과 채소의 판매를 늘려 농가에도 도움이 됩니다. INT 강해남/김제시 농업기술센터 팀장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구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농민들에게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사업의 지속성과 확장입니다. 정부는 올해 관련 예산 89억원을 편성했는데 예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늘려야 더 많은 취약계층이 접근권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굽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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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난지원금 시군 따라 제각각...형평성 논란도내 시군별 재난지원금 지급액과 기준이 달라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주와 정읍, 김제는 집합금지 업소 등에 최대 100만 원을 지원했지만 나머지 시군은 재원 부족 등을 이유로 아직 별다른 지원 계획이 없습니다. 또 지난해 전 주민에게 준 지원금을 보면 진안군이 3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정읍과 무주가 각각 20만 원을 주는 등 시군의 재난지원금을 둘러싼 형평성 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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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상직 의원 친척, 이스타 '수백억 배임 횡령'구속 기소검찰이 이스타 항공의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의 친척인 재무담당 간부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간부는 배임과 횡령 등으로 회사에 수백억 원에 이르는 막대한 피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검찰은 당시 경영진도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검찰이 이스타 항공의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의 친적이자 회사에서 자금 관리를 맡아온 간부인 A씨를 배임과 횡렴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A씨는 지난 2015년 이스타항공 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던 이스타 항공 주식 520만 주, 약 540억 원 어치를 계열사에 백억 원에 매도해 회사에 430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16년부터 2019년 사이에 이스타항공 그룹 계열사의 채권 가치를 임의로 올리거나 내려 평가한 뒤에 장기차입금을 조기에 상환하는 방법으로 회사에 60억 원의 손해를 끼쳤고, 계열사 자금 약 38억 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A씨가 이스타 항공 경영진과 함께 범행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조종사노동조합도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에 대해서 지난달 업무상 배임과 교사 혐의 등으로 서울 남부지검에 고발해 이의원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박이삼/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위원장 자신의 사익을 챙기기 위해서 모든 노동자를 내팽개친 희대의 범죄자를 엄벌에 처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이스타항공 경영과는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전혀 알지 못한다며 관련성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스타 항공의 핵심 간부가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검찰의 칼날이 이상직 의원으로 향하고 있어 이 의원이 사면초가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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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착한 선결제' 이어 꽃사주기 운동전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달부터 미리 결제하고 나중에 쓰는 착한 선결제 운동을 시작한데 이어, 최근에는 졸업식 입학식 취소로 매출이 급감한 화훼농가와 꽃집을 지원하기 위해 꽃사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각종 스포츠 행사가 취소되면서 직격탄을 맞은 스포츠 용품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8개 학교 4백79명의 학생에게 스포츠 용품을 후원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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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직업계고에 취업 전담교사제 시범 운영전북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취업 전담교사제를 시범 운영합니다. 취업 전담교사는 수업시수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대신 취업상담과 기업 발굴, 현장실습 운영 등 취업기반 마련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공립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도내 5개 학교에서 취업 전담교사제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20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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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기온 뚝...모레 아침까지 추위 이어져전북지역은 내일부터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4도로 오늘보다 10도 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낮에도 기온이 영도에서 3도에 머물면서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인 화요일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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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에서 규모 2.7 지진 발생...피해 없어오늘 새벽에 장수군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4시 40분에 장수군 북쪽 18km 지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진 발생 직후 전북소방본부에는 8건의 진동 신고가 접수됐지만 인명과 재산 피해 등은 신고되지 않았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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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력 대권주자 지지 세력들 조직 강화 박차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유력 주자 지지세력들이 조직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총리 지지 모임인 전북 국민시대는 오늘(토) 온라인으로 신년 인사회를 겸한 출범식을 갖고 당내 경선에 대비해 세확산에 나섰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의 경우 도내에서는 전북 정의평화 포럼과, NY 플랫폼 인 전북 등이 구성돼 있으며, 이재명 경기지사는 기본소득 국민운동 전북본부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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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 부동산 대책..."전주에 영향 크지 않을 듯"지난 4일 정부가 대규모 공동주택 공급을 골자로 하는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전주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시는 이번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이 수도권과 광역시를 대상으로 하고 있고 전주가 포함되지 않아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수도권에 대한 주택공급이 늘면서 지방으로 몰렸던 투기세력이 다시 수도권으로 돌아서게 돼, 전주의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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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향 방문 포기...농수산선물 매출 급증이번 설 명절은 거리두기로 가족들이 모이기 어려운 이른바 비대면 명절이 됐는데요, 이러다 보니 선물로 대신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농수산물 매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정읍의 농산물 도매시장입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이른 아침부터 선물을 사려는 손님들이 적지 않습니다. 김기주/정읍시 입암면 "다른 것 보다는 과일쪽이, 나이 먹은 사람들한테 좋지 않나 생각해서 과일을 이렇게선택했습니다." 설 명절에도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고향 방문을 포기하고 선물로 대신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농수산물 매출도 덩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직접 방문은 물론 전화나 인터넷 등 비대면 주문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종법/도매상인 "많이 걱정을 했는데 다행인 것은 전화상으로 택배 주문이 많이 늘었습니다. 대량으로 50박스랄지 100박스 이렇게 구매를 해서 전반적으로 분위기는 좋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청탁금지법의 농수산물 선물 상한액이 한시적으로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늘어난 것 역시 한몫하고 있습니다. 이 대형마트의 경우는 지난해 설보다 농산물 선물세트 매출이 벌써 20% 가량 늘었습니다. 김현석/농협 하나로마트 전주점 "작년과 달리 올해는 가족간에 모이지도 못하고 그래서 선물로 많이 보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년 대비 해서 선물 세트가 20% 정도 성장했습니다." 정부가 지난달 조사한 유통업체 12곳의 농식품 선물 판매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늘어난 1,259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을 포기한 귀성객이 대신 선물 보내기를 선택하면서 농수산물 매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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