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감염자의 중증도를 분류해 중증환자를 우선 치료하는 치료체계 개편에 따라 도내에서는 우선 군산과 남원, 진안의료원이 경증환자 치료 의료기관으로 활용됩니다. 전라북도는 이에따라 상태가 양호하지만 전북대와 원광대 음압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보험사 직원 2명을 의료원으로 옮겨 음압격리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전라북도는 또, 확진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경증, 무증상 확진자를 관리, 치료하는 생활치료센터 시설을 확보하고, 정부의 요청이 있을 경우 대구경북 환자들에게 병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전북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교총 회장이 다녀간 지난 19일 국회 토론회에 전북에서 51명이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들이 모두 사립학교 관계자들로 자가격리자로 지정되지 않았다면서,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8뉴스

-청도 환자 1명 '이송'...성지순례 26명 '능동감시' 경북 청도군의 대남병원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북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익산 모 교회 신도 26명은 이상 증상이 없어 능동감시로 분류됐습니다. -마스크 판매 허위 글 올려 수억 챙긴 30대 영장 인터넷에 허위로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수 억원을 가로챈 30대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북-대구 시외버스 운행 전면중단 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전북에서 대구를 오가는 시외버스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 완산학원 교직원 35% 퇴출..."돈 건네고 횡령 돕고" 완산학원 설립자의 횡령을 돕거나 채용과 승진을 대가로 돈을 건넨 교직원들이 무더기로 학교를 그만둬야 하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JTV 8뉴스

전라북도가 7억 6천만 원을 긴급 편성해 2주 동안 자가격리되는 중국 유학생들을 지원합니다. 예산 사용 계획을 보면 중국 유학생 도시락 지급에 6억 천만 원, 나머지는 마스크와 손세정제, 그리고 체온계 구입에 쓰입니다. 그동안 대학들이 중국 유학생의 도시락과 마스크 확보가 쉽지 않다고 하소연하자, 전라북도와 시군은 예산을 절반씩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조형철 민주평화당 도당 사무처장이 호남 3당 통합신당인 민생당으로 전주 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조형철 전주 을 예비후보는 탄소법과 제3금융중심지가 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나 소극적인 태도로 무산됐다며 비판하고, 전북 발전을 위해서 영호남 KTX 구축과 전주 지역화폐 발행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주 을의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민주당 이덕춘, 이상직 민생당 조형철, 정의당 오형수, 배당금당 김주완, 박정은, 무소속 성치두, 최형재 후보로 8명이 돼 본선에서 최소 6자 구도가 예상됩니다.   JTV 8뉴스

전주지방법원은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2주 동안 휴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구속과 가처분, 집행 정지 등 긴급 사안을 제외한 나머지 사건의 재판 기일이 연기됩니다. 법원은 부득이하게 재판을 열어야 할 경우에는 방청객은 물론 재판 당사자와 참여관들도 마스크를 쓰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각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스라엘 3차 성지순례단으로 귀국한 익산 모 교회 신도 26명이 능동감시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늘(25일) 오전 입국한 이스라엘 3차 성지순례단 27명 가운데 26명이 익산 모 교회 소속이라며 이들에게 별다른 증세가 없어서 2주 동안 스스로 발열 여부를 신고하는 능동감시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24일) 귀국한 이스라엘 2차 성지순례단 2명도 2주 동안 능동감시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스라엘 순례 이후 능동감시자로 분류된 전라북도 신자는 모두 28명으로 늘었습니다.   JTV 8뉴스

우석대학교와 전주교대가 개강을 추가로 연기했습니다. 우석대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개강을 2주 추가로 늦춰 다음 달 30일에 개강하기로 했습니다. 전주교대도 개강을 한 주 더 연기해 다음 달 9일에서 다음 달 16일에 개강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전북에는 어젯밤부터 진안 주천 51, 완주 43, 무주 36, 전주 31밀리미터 등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까지 5밀리미터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4도에서 7도, 낮 기온은 12도에서 14도로 포근하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겠고 금요일에는 다시 한 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8뉴스

인터넷 상에서 코로나 19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린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이달 초, 한 인터넷 카페에 도내에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는 가짜뉴스를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가 사실인 줄 알고 글을 올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8뉴스

익산을 선거구의 조배숙 의원이 5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호남 통합신당인 민생당으로 출마할 예정인 조배숙 예비후보는 지난해 사상 최대의 국가 예산을 가져올 수 있었던 건, 정치적 경쟁 구도 때문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제3당을 밀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조배숙 예비후보는 그동안 국가식품클러스터 개발 등을 통해서 정주 환경과 일자리 조성에 힘써왔다며, 만경강 국가정원과 세계문화유산 명품 관광벨트, 보석마을을 조성하고, 철도박물관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JTV 8뉴스

오늘 오후 4시 10분쯤 전주시 평화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70여 명이 대피하고, 내부 20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천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안 베란다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당초 코로나19 검사에 비협조적이라고 알려졌던 113번 환자의 여자친구가 검사에 협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20일, 확진자로 판정된 113번 환자의 여자친구가 이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자가격리시켰고, 이후 21일 여자친구가 직접 검사를 요청해 검체를 채취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이상증상이 없을 때는 검사를 강요할 수 없기 때문에 여자친구가 비협조적이었다고 언급한 점을 정정한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8뉴스

이스라엘 2차 성지순례단이 오늘 귀국한 가운데 전북에서는 2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라북도는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들이 오늘 밤 전주로 온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이들 2명에게 별다른 증세가 없어서 2주 동안 능동감시에 들어가지만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8뉴스

오늘 밤부터 전북 전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20에서 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대부분 그치겠지만, 일부 지역은 모레 새벽까지 약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은 하루종일 기온이 영상권을 보이며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4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 내내 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겠고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또다시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JTV 8뉴스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 호남 기반 3당이 민생당으로 합당했습니다. 세 당은 합당 선언문을 통해 구태 이념정치와 지역주의 사슬을 끊어내고실용주의 중도 개혁정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당 지도부는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안신당 유성엽, 평화당 박주현 공동 대표 체제로 꾸려졌습니다. 민생당의 출범으로 호남에서 민주당과 1대 1구도가 될 거라는 낙관론과 옛 국민의당 호남계의원들의 재결합 수준에 볼과해, 한계가 있다는 비관론이 엇갈리고 엇갈리고 있습니다.   JTV 8뉴스

대구에 다녀온 뒤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은 113번 환자의 도내 접촉자가 모두 57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 45명, 군산과 김제 각각 5명, 익산과 남원 각각 1명씩입니다. 또, 113번 환자의 직장동료로 확진판정을 받은 231번 환자의 도내 접촉자는 모두 15명으로 전주 12명, 완주 2명, 익산 1명입니다. 도내에는 이들을 포함해 확진자와 접촉한 76명이 현재 자가 격리돼 있는 상탭니다.   JTV 8뉴스

이번엔 CG를 통해 오늘의 코로나19 현황을 전해드립니다. 전북은 오늘 다행히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40명이 자가격리된 상태입니다. 먼저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 31번 환자의 접촉자는 모두 3명으로 전주 2명, 부안 1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대구에 갔다온 뒤 확진판정을 받은 28살 손해사정인, 즉 113번 환자와는 모두 25명이 접촉해 역시 모두 자가격리된 상태입니다. 113번 환자와 접촉했다 감염된 전주의 231번 환자는 12명을 접촉자를 양산했고 이들 역시 자가격리됐습니다. ----------------------------------- 이번엔 오늘 추가로 공개된 231번 환자의 동선입니다. 어제 공개된 동선 외에 추가된 곳은 환자가 지난 17일 저녁에 방문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서신점과 18일 낮에 찾은 홍익육개장입니다. 전라북도는 확진자가 다녀간 건물 모두 소독을 마쳤기 때문에 추가 감염 가능성이 낮다면서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8뉴스

신천지예수교가 교회와 부속기관의 주소는 공개했지만, 정작 역학조사를 위해 시급한 신도 명단은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강화면서 전라북도가 코로나 전담병원 세 곳을 추가로 지정했습니다. 사회복지시설 3천7백여 곳도 임시 휴관합니다.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일부 개신교 교회들이 시설을 폐쇄하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진행한 가운데, 교회 예배를 강행한 곳도 많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는 10도 이상 벌어졌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진안이 영하 5도, 전주는 0도로 대부분 영하권이 예상됩니다. 낮에는 전주 16도, 익산 15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모레 밤까지 20에서 60mm, 많은 곳은 80mm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겠고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다시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JTV 8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