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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름 범벅' 오염된 흙...불법 처리됐나?전주의 한 공사장에서 기름 범벅인 흙이 나와, 불법 처리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흙을 다른 공사장에 묻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관련 업체들은 부인했지만 전주시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의 한 자동차 서비스센터 신축 공사현장입니다. 두 달 전 본격적인 공사를 앞두고 폐기물을 철거하던 중 기름 띠가 발견됐습니다. [현장 관계자 A 씨(음성변조): 밑에 (유류) 관이 있었어요. 관이 있었고. 묻힌 상황에서 차들이 왔다 갔다 하다 보니까 터져서 (기름이) 흘러나와서...] 기름에 오염된 흙은 환경에 치명적인 만큼 지정폐기물로 분류됩니다. 발생 즉시 신고하고 전문업체에 맡겨 처리해야 합니다. 그런데 폐기물 위탁 처리업체가 이 흙을 불법으로 처리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정화 과정도 없이 일반 흙과 섞어 주변 건설폐기물 업체에 넘겼다는 겁니다. [현장 관계자 B 씨(음성변조): 기름 있는 부분만. 그 부분을 일반 흙들 갖다가 섞어서 그걸 다시 폐기물 회사로 싣고 가는 것을... 거기 일하는 사람들은 다 아는데.] 폐기물 처리업체는 불법 처리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폐기물 위탁 처리업체 관계자(음성변조): 소량이기 때문에 이것을 별도로 매립을 했다거나 지정인데 건설폐기물로 보냈다거나 이게 아니고. 이것을 별도로 소량으로 인해 용기로 보관해서...] 일부에서는 기름 흙의 양이 25톤 덤프트럭 500여 대에 이른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또 흙을 받은 건설폐기물 업체가 다른 공사현장 2곳에 흙을 묻었다는 의혹도 나왔지만, 폐기물업체는 이를 부인했습니다.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관계자(음성변조): 저희야 관련 법규에 의해서 원칙적으로 처리를 했는데 그렇게 나오니까 당황스럽고...] 전주시는 공사현장과 건설폐기물업체에 반입된 흙의 시료를 채취해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덕진구청도 공사현장에서 기름이 묻혔다는 토양의 오염도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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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이 민원인 폭행"...CCTV 공개 요구 '거부'60대 여성 민원인이 경찰서에서 경찰관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경찰관 역시 쌍방 폭행이라며 맞고소를 한 걸 보면, 어떤 형태로든 물리적인 충돌이 있었던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CCTV만 확인하면 시시비비가 가려질 텐데, 정작 경찰은 고소사건이라며 CCTV 공개를 거부해, 논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찰서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64살 여성 민원인의 팔뚝 사진입니다. 왼쪽 팔에 짙은 멍 자국이 선명합니다. 여성의 주장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지난달 전주 모 경찰서에서 사건을 상담하던 중, 이 사건과 관련 없는 다른 사무실의 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들었습니다. 여성이 항의하자 경찰이 자신의 손가락을 비틀고 팔을 때렸습니다. 또 경찰이 세게 밀어 넘어지는 바람에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는 겁니다. [60대 여성 민원인: (저한테) 악질 민원인이 시끄럽게 한다고 욕을 하고 이런 x같은 x이 막 그래요. 가슴을 팍 치면서 저는 그냥 순간에 떨어져 나가서 바닥에 부딪혔는데 불이 번쩍 나면서...] (CG) 경찰은 그러나 조용히 해달라는 요청에 여성이 오히려 반말과 욕을 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여성이 뭘 먹어서 이렇게 살을 쪘냐고 말해 모욕감을 느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성을 살짝 밀었을 뿐인데 넘어졌고 욕설과 폭행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CG)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여성은 이번 조사가 제대로 이뤄질지 의문이라고 말합니다.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검찰 대신 경찰이 이번 사건을 맡았는데, 여성이 요구한 CCTV 공개를 경찰이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CG) 경찰은 그러나 형사 피고인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한다고 인정될 경우 CCTV를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는 규정을 따랐을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CG) 하지만 법조계의 일부 의견은 다릅니다. [강신무/변호사: 형사 피고인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오히려 반대로 침해를 하는 거죠. 그 상황에서 누가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정보를 전혀 공개를 하지 않으니까...] 경찰관은 오히려 여성이 팔을 할퀴었다며 맞고소했습니다. 쌍방폭행으로 번진 이 사건은 CCTV만 공개하면 의혹을 풀 수 있는데도 정작 경찰이 CCTV를 공개하지 않아 불필요한 갈등만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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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신보, 국민연금공단 옆에 신사옥 건립전북 신용보증재단이 국민연금공단 옆에 신사옥을 짓기로 해, 국제금융센터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전북 신보 이사회는 중소상공인 지원 종합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전주 만성동에 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빠르면 2023년 완공되는 신용보증재단 신사옥에는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국제금융센터도 함께 조성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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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진장축협 본점 '장수 이전' 추진...진안군 반발무진장축협이 현재 진안에 있는 본점을 장수로 옮기기 위해 정관 개정을 시도하자 진안군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무진장축협은 장수의 조합원 수가 진안보다 많다는 이유로 본점 이전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진안군은 지난 2008년 합병 당시 진안축협의 자산 기여도가 1,782억 원으로 장수축협보다 2배 가량 많아, 우량 조합이었던 진안축협이 장수축협을 합병하기로 합의했던 거라며 본점 이전 시도는 계약 위반이라고 반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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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4/15)< "경찰에 폭행 당했다"..CCTV 공개 거부> 60대 여성 민원인이 경찰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가운데 경찰이 CCTV 공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 '기름범벅' 흙..불법 처리됐나?> 전주의 한 공사장에서 기름에 오염된 흙이 나와 전주시가 적정 처리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스포츠 강사 확진..거리두기 연장> 초등학교 방과후 강사에 이어 중학교 스포츠 클럽 강사도 확진됐습니다. 전주와 완주 이서의 거리두기 2단계는 일주일 연장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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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 폭력조직원 24명 검거·4명 구속전북경찰청이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 동안 특별단속을 통해 폭력조직원 24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4명을 구속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금품 갈취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 영업과 폭력이 각각 6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경찰은 오는 7월 14일까지 특별 단속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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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 취약계층에 책 배달 (시군) (21년 4월 14일)남원시가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책을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고창군 아산면의 운곡습지가 람사르 습지에 등록된 지 10년이 됐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남원시립도서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책을 빌리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책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대상자는 노약자·임산부·장애인 ·미취학 아동 등입니다. 한 세대 당 최대 5권을 보름 동안 빌릴 수 있고 대출과 반납은 모두 택배로 이뤄집니다. 김선희/남원시립도서관 주무관너무 원거리에 거주하시는 분들이나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책을 그 분들이 있는 곳까지 배달해 드리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순창군이 사업비 27억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금과면 매우리에 15세대 규모의 공공임대주택과 커뮤니티센터를 짓습니다. 인근에 공립어린이집이 있고, 순창읍내와는 10분 거리입니다. 권해수/순창군 민원과장주변 입지 여건이 좋고 민간주택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내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 등이 정착하는데 대안책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창군 아산면의 운곡습지가 람사르 습지 등록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창군은 그 동안의 생태습지 복원사업 덕분에, 현재 운곡습지의 생물종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기 전보다 3백여 종 늘어난 830여 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임실군이 출입 인증 장치와 무인 계산대 등을 갖춰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한 '스마트 슈퍼 육성 사업'에 참여할 동네 슈퍼 두 곳을 모집합니다. 지원 대상은 연 매출 50억 원 이하, 상시근로자 5명 미만, 면적 165제곱미터 미만의 소매업소로 오는 16일까지 임실군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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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침신문 (21년 4월 14일)오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북일보입니다. (5면) 전주 효자동과 서신동 일대 경로당에 안심카메라를 설치하는 사업이 주먹구구식으로 추진돼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주민참여 예산 사업이지만 경로당 이용자들의 논의도 거치지 않았고,서울에서 온 특정업체가 40곳의 경로당을 돌며 31개 업체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드러났습니다. 전북도민일보입니다. (5면) 출입명부 작성 위반에 대한 무관용 원칙이적용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일주일간 행정당국의적발 건수는 두 건에 불과해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있습니다. 새전북신문입니다. (1면) 전주와 완주 이서, 익산 등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내려진 지역의자영업자 수 만 명이 영업규제를 받고있지만 보상대책이 제대로 마련되지않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보상계획에서 음식점과 카페를제외했고, 완주 이서와 익산시, 전라북도 역시 예산 부족으로구체적인 보상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있습니다. 매일경제입니다. (1면)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전이 승진심사 때군 복무 경력을 인정해주지 않는 방향으로제도 변경에 나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한전이 검토중인 인사 평가지침에 따르면올해 차장 승진 대상자는 군필자가 미필자보다 경력 점수에서 절반 가까이 낮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 승진 역차별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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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진안.장수 '한파주의보'...낮 기온 13-17도 (21년 4월 1전북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진안 영하 0.5도, 장수 0.6도, 전주가 3.1도를 기록하는 등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주와 진안, 장수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맑겠고, 낮부터는 기온이 13도에서 17도까지 올라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보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2도에서 영상 4도가 예상된다며 한파 피해를 입지 않도록 농작물 관리에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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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애인 편익 외면하는 주민센터전라북도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240여 개 읍면동 주민센터의 장애인 편의 시설을 점검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여전히 출입구에 경사로가 없거나, 장애인 주차구역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곳도 많았습니다. 송창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주민센터 지하에 있는 장애인 주차구역입니다. 장애인 1명이 차량을 주차한 뒤, 민원실로 이어지는 통로를 이용합니다. 하지만 계단에 막혀 휠체어가 멈춥니다. 심지어 엘리베이터도 없습니다. [장미경/뇌병변 1급 장애: 또 올라가야 돼요. 돌아서... 지하에 엘리베이터가 있으면 안 돌아가도 되잖아요. 계단만 있으니까 저희는 돌아갈 수밖에 없는거죠.] 전주의 또 다른 주민센터입니다. 평평해야 할 장애인 주차구역의 경사가 가파릅니다. 주차구역과 도로의 경계석도 없어서 휠체어가 미끄러질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완주군 용진읍의 한 주민센터. 민원실 출입구의 경사로가 가파르고, 장애인 화장실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김남혁/대전광역시 서구 법으로 (강제하기) 전에 시설을 해서 그런 것 같은데... 우선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전라북도가 도내 243개 읍면동 주민센터의 장애인 편리지수를 점검했습니다. (CG) 장애인을 배려한 화장실은 2%, 경사로 4%, 승강기 11%, 주차장은 31%에 불과했습니다. (CG) [염경형/전라북도 인권담당관: (주민센터가) 20년 이상 노후된 시설들이 대부분이어서 인권 친화적 관점을 적용했을 때 부족함이 있는 것은 현실입니다. 개선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고...] 하지만 전라북도는 시군에 장애인 편익 예산을 편성하도록 강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태성/전주 평화주민사랑방 대표: (조사) 결과에 따라 예산 반영을 통해서 사업 개선이 이뤄져야 하는데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매년 조사만 한다고 하면 예산 낭비적 요소가 있는 것이죠.] 장애인을 배려하는 공공기관의 정책 전환이 시급해 보입니다. JTV뉴스 송창용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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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 또 화재...리콜 당부어제(13일) 주민 30여 명이 긴급대피한 전주의 모 아파트 화재가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나자 전북소방본부가 리콜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 일부에서 지난해 12월 이후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리콜을 부탁했습니다. 업체 측은 리콜 신청 고객들을 상대로 노후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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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일본 오염수 방류 유감...안전조치 강화"전라북도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깊은 유감을 표하고 안전조치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 결정을 취소하고 우리나라 등 인접국과 다시 협의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객관적인 검증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수입식품에 대한 전라북도 차원의 검역과 수입 수산물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중앙 정부, 또 다른 시도들과 공조해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문제를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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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7~18일 전주 한옥마을서 '한복오감' 행사전주시는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경기전 광장과 전주동헌에서 한복문화 행사인 전주 한복오감을 열기로 했습니다. 한복오감에서는 대표 행사인 한복 패션쇼를 비롯해 한복입기와 한복장터, 즉석사진 찍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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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개 시군 한파주의보...내일까지 꽃샘추위(8뉴스)현재 무주, 진안, 장수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4월 중순에 찾아온 이례적인 꽃샘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4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낮거나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16도에서 19도로 예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모레는 큰 추위는 없겠지만 아침부터 오후까지 약한 비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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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취준생 죽음 부른 '김민수 검사' 덜미 - 검사를 사칭해 취업준비생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전화금융사기범이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주민센터도 장애인 시설 '엉터리' - 도내 주민센터 대부분이 장애인 편의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꼬리무는 집단감염...2단계 연장될 듯 - 택시기사와 유학생 등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전주와 완주 이서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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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페이퍼 등 34개 기업, 오염물질 배출 감축협약전주 페이퍼와 OCI 등 한해 10톤 이상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도내 34개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배출량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오는 2024년까지 오염물질 관리에 612억 원을 투자해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겨울철 미세먼지 배출량을 691톤 감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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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음 주부터 방과후 학교 운영 재개잠정 중단된 방과후 학교 운영이 다음 주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교육청은 방과후 학교 잠정 중단권고를 사실상 철회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방과후 학교 재개를 학교장 재량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과후 강사의 코로나 검사 확인증과 구성원들의 동의가 있을 경우 다음 주부터 예정된 방과후 학교 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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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꽃샘추위...과수농가 울상오늘 아침 무주와 진안 장수의 아침 기온이 영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내일도 꽃샘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갑자기 몰아닥친 추위에 과수농가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김진형입니다. 진안 부귀면의 한 사과농장입니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한 사과꽃을 살피는 농민 얼굴에 근심이 가득합니다.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에 꽃이 얼면 수확량이 줄기 때문입니다. [나일웅 진안군 부귀면 :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수술과 암술이 얼어서 수정이 되지 않아서 열매가 열리지 않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 아침 진안의 최저기온은 영하 0.5도, 장수 0.6도, 무주가 1.7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북지역에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평년보다 3도 가량 기온이 떨어지면서 진안과 무주, 장수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도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고,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서리가 예상됩니다.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그동안 따뜻한 날씨에 일찍 꽃망울을 터뜨린 과수 작물이 꽃샘추위로 수정 불량 같은 저온 피해를 겪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수의 냉해 한계 기온은 사과 영하 2.2도, 배는 영하 1.7도입니다. 농업기술원은 과수원 온도를 한계 기온 이상으로 높여 피해를 예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소현규/전북농업기술원 작물보호실장 : 방산팬, 미세살수 장치, 연소법 등을 통해 (저온 피해를) 예방하도록 하고, 피해가 발생한 경우는 인공수분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지난해에도 꽃샘추위로 수확량이 30% 가량 줄어들면서 과수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반복되는 개화기 냉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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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애 아동 입학하자마자 5학년...학부모 반발장애가 있는 학생은 발달 상황을 고려해 초등학교 입학을 늦출 수 있습니다. 최근 한 장애 어린이가 전주의 한 특수학교에 만 12살에 입학을 했는데, 5학년에 배정돼 학부모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뇌병변 1급 장애를 앓는 만 12살 아들 A군을 지난달 초등 특수학교에 입학시킨 A군의 어머니는 요즘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A군을 저학년에 배정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5학년에 배정됐기 때문입니다. A군 어머니 (음성변조) 우리 아이가 ㄱ,ㄴ, 1, 2, 3, 4도 모르는 친구인데 5학년 이라고 해서 영어 수업을 하고 있더라고요. 좀 아니지 않나... A군은 극심한 장애를 이유로 만 6살부터 11살까지 6년 동안 초등학교 입학을 늦추고 어린이집을 다녔습니다. 이런 경우 입학을 늦춘 기간 만큼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나이가 연장된다는 특수교육법에 따라 초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어린이집을 다닌 6년을 의무교육을 받은 기간으로 볼 수 있고, 생활연령을 고려해 학년을 배정하라는 전북교육청의 판단과 지침에 따라, 5학년에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학교 관계자 (음성변조) 교육청에서는 생활 연령에 맞게 학년을 배치하라고 (권고)해서 5학년으로 배치를 했거든요. A군 어머니 (음성변조) 아이들마다 인지도가 다르고 나이가 다른데 무조건 우리 나라 나이에 맞춰서 생활 연령 이라고 하는 것은 장애 아동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당장 A군의 부모와 같은 처지에 놓이게 될 학부모들은 우려가 큽니다. 장애아동 학부모(음성변조) (아이가) 나중에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안 되기 때문에... 그러지 못하는 상황에서 빨리 졸업을 하게 되는 거니까 막막하기도 하고... 전문가는 '생활 연령'을 기준으로 학년을 배정하는 건 위법의 소지가 있다고 말합니다. 김윤태/우석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교수 (실제적인) 의무 교육의 시작인 1학년을 생활 연령과 다른 어떤 이유 장애 유무에 따라서 거부하거나 배정을 안 하는 것은 법적으로 잘못된 겁니다. 전북교육청은 A군의 학부모와 학교가 사전 상담을 거쳤다고 밝혔지만 A군의 부모는 제대로 안내 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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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백 명에 골프채 판매 사기 혐의 전직 선수 구속군산경찰서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 골프채를 판다는 글을 올려 2백 명 가량에게 6천 5백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24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과거 아마추어 골프선수로 활동한 A 씨는 골프협회 선수 등록증을 보여주며 구매자들을 믿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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