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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스타항공, 605명 정리해고 통보...노조 반발제주항공과 인수합병에 실패한 뒤 재매각을 추진 중인 이스타항공이 직원 605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했습니다. 해고될 직원들은 실업급여와 함께 정부로부터 밀린 임금을 보전받는 체당금을 받을 예정이지만, 노조는 이번 정리해고 방침에 반발해 해고무효 구제 신청을 낼 예정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이달 말쯤 다시 인수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회생절차를 밟을 계획이지만 인수기업을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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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대면 검역으로 첫 수출코로나19로 인해 국제 무역도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도내에서 생산된 파프리카가 비대면 검역을 통해 중국으로 수출돼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남원 운봉에서는 40여 농가가 파프리카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파프리카를 수출하기로 중국측과 합의를 이룬 것은 지난해 11월. 그런데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중국측 검역관이 한국에 들어올 수 없게 됐습니다. 답답한 상황 속에서 비대면 검역이라는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선별장에서 열매를 고르는 과정, 농장에서 수확하는 장면 등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보여주면 중국측 검역관이 화상을 통해 검역하는 방식입니다. INT 이수원/ 바래봉 파프리카 작목회장 환경, 우리 주변의 환경하고 작물 생산하는 환경, 선별장 환경, 이걸 굉장히 중요시 하는 것 같았어요 이렇게 해서 지난달 말 중국으로 첫 수출길을 열었습니다. 국내 파프리카는 99%가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어서 중국으로의 첫 수출은 의미가 작지 않습니다. INT 서영교/남원 운봉 농업협동조합장 가격 폭락 이랄지 물량 조정에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데 일본 말고 중국 큰 시장으로 수출하게 되면 파프리카 생산농가가 안정적으로 판매해서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비대면 검역이라는 새로운 수출 풍경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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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규모 피해 없어...학교 20곳 등교 중단(최종)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전북에는 인명 등 대규모 피해를 남기지 않고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남원은 복구 작업에 제동이 걸렸고, 학교 20곳도 오늘 하루 등교를 중단했습니다. 700ha가 넘는 논에서는 벼가 쓰러진 가운데 추가 농작물 피해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지난 집중호우 때 유례없는 피해를 입었던 남원 금지면. 이번 태풍은 다행히 별 탈 없이 지나갔지만 잦은 비로 복구 작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사가 끝나도 난리통에 건진 살림살이를 정리하고, 망친 농사일 복구까지. 태산 같은 할 일에 내리는 비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유점례/수해민] 비가 오니까 또 거의 일을 못하네. 집 치우다가 힘들었지 맥 빠졌지 또 하우스 가서 치우려고 하니까 엄청 힘들어. [주혜인 기자] 또다시 태풍이 온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농민들은 이곳 하우스에 비닐 한 장 씌우지 못했습니다. 집중호우로 이미 난장판이 된 하우스 안은 또다시 빗물만 가득 고였씁니다. 열흘째 흙더미만 쌓아두고 공사는 시작도 못했지만, 큰 피해 없이 지나가준 태풍이 그나마 고마울뿐입니다. [심만택/수해민] 들여놓은 흙도 무너질까 싶고. 그래서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 (피해 없이) 지나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 2학년이 등교하는 날이지만 교실은 텅 비어 있습니다. 도내 6개 시군의 학교 20곳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교를 중단하고,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했습니다. [김주진/남원 노암초등학교 교사] 바람이 많이 불고 낙하물도 있을 것으로 예상해서 등교하기에는 조금 걱정스러운 면이 있어서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정자가 힘없이 주저 앉았습니다. 정읍시 칠보면의 마을 정자가 태풍이 몰고온 비바람에 무너진 겁니다. 이밖에도 쓰러진 나무를 치우는 등 15건의 안전조치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우려했던 대규모 시설물 파손이나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김제 등 4개 시군의 논 761ha에서는 수확을 앞둔 벼가 쓰러졌습니다. 전라북도는 날이 지나면 과일 떨어짐 등 농작물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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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까지 5~40mm 비...내일 낮 최고 28도지난 이틀 동안 남원 뱀사골에 169.5, 부안 위도에는 166mm 등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은 지나갔지만 현재 김제, 군산, 부안, 고창 등 4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 서해남부 모든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전북 전역에는 5에서 40mm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28도로 오늘보다 7도가량 크게 오르겠고, 일부 내륙지역에는 밤 한때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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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광복절 집회 동선 속인 확진자 고발군산시가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뒤에 역학 조사 과정에서 동선을 속인 혐의로 60대 확진자 A씨를 형사고발했습니다. 군산시는 A씨가 지난 달 15일 전세버스를 타고 광복절 집회에 다녀왔지만 고속버스를 타고 집회에 다녀왔다고 말해 역학조사를 방해하고 행정력을 낭비하게 했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씨는 광복절 집회 참석 뒤에 마트 등을 다녀온 사실을 숨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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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LX 신임사장에 김정렬 전 국토부 2차관 임명전임 최창학 사장의 해임으로 공석이 된 한국국토정보공사 LX의 신임 사장으로 김정렬 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임명됐습니다. 김정렬 신임 사장은 1988년 행정고시를 거쳐 공직에 입문한 뒤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과 교통물류실장 등을 지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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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숨진 공무원 성폭력 피해 호소' 사건 종결상사의 성폭력을 암시하는 문자를 남기고 사망한 여성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내사 종결했습니다. 임실경찰서는 이 공무원의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분석하고 임실군 공무원등 50여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지만, 성폭력 혐의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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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갈등 또 갈등"...진통 많은 재개발(대체)전주의 재개발 사업 지역 가운데 일부는 순항하고 있지만 진통을 겪고 있는 곳들도 여전히 많습니다. 재개발이 늦어지면 결국 피해를 보는 건 조합원들인데요, 대부분 15년 가까이 사업의 끝을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2006년 재개발 사업이 시작된 전주 종광대 2구역입니다. 10년 전 조합 설립 인가를 받고 526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설사와 이주비 등을 놓고 갈등을 겪다가 계약을 해지한 뒤 법정다툼이 이어지면서 사업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2천2백 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준비하는 기자촌 재개발 구역도 시끄럽습니다. 조합원 분양이 90% 가까이 이뤄지고 있지만 최근 결성된 비상대책위원회 2곳이 시공사 변경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승곤/기자촌 구역 재개발 조합장 "(시공사가 바뀌면) 당연히 소송을 할 것이고 거기에 따른 위약금 문제랄까 이런 여러 가지 상황들이 발생하면 굉장히 사업이 지연되고 늦어지고." 동양아파트 인근 구역 역시 조합원 간의 갈등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 3곳은 모두 지난해 사업 시행이 확정돼 사정이 나은 편입니다. 하가구역은 사업 시작 14년 만인 최근에서야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고, 병무청과 효동, 성황당 구역은 2006년, 전라중학교 일원은 2008년에 사업 추진위 승인만 받은 뒤 거의 진척이 없습니다. 이러다 보니 전주 13개 구역 재개발 가운데 사업을 마무리지은 곳은 겨우 1곳 뿐입니다. 속도를 내는 곳들과 달리 사업이 지지부진한 구역에서는 조합원들의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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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음식 명인·명소·음식창의업소 공모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다음 달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주음식 명인과 명소, 명가, 그리고 음식 창의업소를 찾습니다. 분야별 공모내용은 전주시 전통문화유산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주에는 전주음식 명인 6명과 명소 1곳, 명가 4곳, 그리고 음식창의업소 11곳이 지정돼 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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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보건소 내일(7일)부터 업무 재개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문을 닫았던 전주시 보건소가 내일부터 업무를 재개합니다. 전주시는 이와 함께 역학조사반과, 덕진체육관, 화산체육관의 선별진료소는 그대로 운영하고, 이 선별진료소와 코로나 상황실을 지금처럼 주말과 휴일까지 계속 운영할 예정입니다. 전주시 보건소는 지난달 24일부터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역학조사반과 선별진료소를 확대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에 집중해 왔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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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주차장 제공하면 최대 2천만 원 지원익산시가 도심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개방주차장 확보에 나섭니다. 익산시는 공모를 거쳐 주차장을 제공하는 단체나 토지주에게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개방주차장 참여 자격은 20대 이상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부지를 확보한 단체나 토지주로 오는 9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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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반기 금융민원 1192건...55% 늘어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금융 민원이 크게 늘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은 올해 상반기에 처리한 금융민원이 천 19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생명보험 관련 민원이 435건으로 가장 많았고 손해보험 358건, 저축은행 같은 비은행은 264건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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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오전 9-11시 가장 가까이 다가설 듯북상하고 있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전북지역에는 내일 오전 9시에서 11시 무렵 가장 가까이 다가설 것으로 보입니다.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최대 3백 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중심기압 945hPa의 매우 강한 태풍인 하이선이, 일본 가고시마 아래 해상에서 시속 30km로 북북서진하고 있습니다. 하이선은 내일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전북에는 오전 9시에서 11시 사이에 가장 가까이 다가설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전라북도 동부내륙지역은 100에서 200, 지리산과 덕유산 부근에는 최대 30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50에서 100mm로 예상됩니다 바람은 내일 오전이 가장 강하겠습니다. 오늘밤 서해남부 앞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일 새벽엔 전라북도와 서해남부앞바다에 태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황 인 우 전주기상지청 예보관 서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 초속 10~30m, 그 밖의 지역에서는 초속 10~20m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기 바랍니다. 특히 건설현장 타워크레인과 옥외간판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와 수확기가 다가온 농작물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전라북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하이선이 2002년 전국에 15명의 인명피해와 3천억 원의 재산피해를 남긴 루사와 비슷하다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도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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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조선소 등 대규모 고용 정상화 지원법 추진급격하게 인력을 줄인 대기업에게 고용정상화 계획을 의무적으로 내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은 인력규모를 급격히 축소한 대형 사업장에게 고용정상화 기간과 대책을 제출하도록 하고 이행할 경우 정부와 지자체가 각종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산업집적활성화법 개정안을 냈습니다. 신영대 의원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같은 경우에도 지역에서 관련 산업의 전망이 가능해지고 지역경제 정책을 수립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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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월 채소류 가격 폭등...배추 80% 무 65.8%지난달 도내 채소류 가격이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통계청 전주사무소에 따르면 배추의 경우 80%나 상승했으며 무는 65.8% 상추도 49.8%나 값이 뛰었습니다. 이는 유례없이 길었던 장마와 태풍으로 작황이 크게 나빠지고, 출하량마저 줄었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영향 등으로 지난달 전북의 소비자물가도, 지난해 8월 보다 0.7% 올랐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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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5억 한옥숙박시설....9개월 놀리나?완주군이 어린이 놀이시설 놀토피아 부근에 건립한 한옥숙박시설이 있습니다. 이미 지난 3월에 공사가 끝났는데 아직도 문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20억 원이 넘게 들어간 숙박시설을 뚜렷한 이유도 없이 놀리고 있는 것입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완주군이 단체 관광객을 겨냥해 건립한 한옥숙박시설입니다. 9인실과 18인실 등에 최대 100명이 숙박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지난 3월에 공사가 끝났지만 6개월째 문을 열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완주군 관계자 (00:57-01:03) "공사가 언제 끝났어요? 공사는 지금 아마 올 연초에 끝났을 거예요" 완주군은 바로 옆에 짓고 있는 무예체험관과 전통문화체험관공사가 끝나야 문을 연다는 계획입니다. 무예체험관 공사가 9월, 전통문화체험관이 11월에 끝나면 한옥숙박시설과 함께 12월에 문을 열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완주군 관계자 (03:17-27) "(이용할 수 있지 않아요? 개방해서?) 그런데 공사가 3개가 같이 묶여있어서" 멀쩡한 한옥숙박시설을 여름, 가을 성수기를 포함해서 9개월 동안이나 놀리게 되는 것입니다. 완주군은 한옥숙박시설의 예약시스템도 아직 갖춰지지 않아서 문을 열 수 없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완주군 관계자 (03:32-44) "(관광객들에게 개방하면 수익도 낼 수 있을 텐데?) 그러니까 저희가 이거를 하려면 홈페이지도 있고 관련 예약 숙박시스템도 지금 진행해야 되는 상황이라서" 이 숙박시설 바로 옆에는 완주군이 2015년에 20억 원을 들여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한옥숙박시설을 지었지만 연매출이 3천만 원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100명 규모의 한옥숙박 시설을 또 짓는 것에 논란이 작지 않았고, 그 건물을 다 지어놓고 9개월을 놀려야 되는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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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판 뉴딜'에 농업.농촌 과제 반영 촉구전라북도의회는 코로나19와 기후위기 해결책이 농업.농촌에 있는 데도, 한국판 뉴딜에서 소외돼 250만 농민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라북도의회는 이에 정부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발전과 국민 먹거리 기본권을 담보해야 한다면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채택하고 뉴딜 계획의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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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 '하이선' 북진...6일~8일 최대 300mm 비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진하고 있어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라북도는 내일 오후부터 남부지역에서 시작된 비가 전역으로 확대돼8일까지 동부내륙에 100에서 200, 지리산과 덕유산 부근은 30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서해남부 앞바다에는 내일밤 풍랑특보가 예상됩니다. 하이선이 전북에 가장 가까이 다가서는 월요일 낮 한두 시에는, 초속 10에서 3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내일 낮기온은 24도에서 27도로 예상됩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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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레일, 지역본부 8개로 통폐합...전북은 존치코레일이 경영 합리화를 위해 12개 지역본부를 8개로 통폐합한 가운데 전북본부는 지금처럼 남아있게 됐습니다. 코레일은 코로나19로 인해 연말까지 1조 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자 대전충남과 충북본부, 광주와 전남본부, 또 대구와 경북본부를 각각 통폐합했지만 전북과 강원본부는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국회 국토위원인 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균형발전과 교통량을 감안할 때 전북본부는 당연히 유지해야 한다며 코레일 측을 설득했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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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취객 제압 중 상처입힌 소방관 항소심도 벌금 200만원주먹을 휘두르는 취객에게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힌 소방관에게 항소심에서도 벌금 2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피해자가 술에 취해, 먼저 욕설하고 주먹을 휘두른 점은 인정되지만, 그를 범죄인 취급한 것은 잘못이라며, 소방관 A씨에게 벌금 2백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취객을 제압하다 상처를 입힌 소방관에서 벌금을 물리면 누가 소방관을 하겠느냐며, 다시 판단해야 한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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