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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까지 최고 60mm 소나기...내일도 폭염 속 비전북은 오늘 10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했습니다. 일부 지역에 강하게 내렸던 소나기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밤까지 10에서 60mm가량 더 오겠습니다. 내일도 대부분 지역이 33도까지 올라 덥고 낮 한때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전북은 수요일인 모레 오전부터 목요일 밤까지 50에서 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 오후부터는 최대 순간 풍속 초속 20~40m의 강한 바람도 예상돼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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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만성동 "혁신동 편입 요구"...전주시, 불허법원과 검찰청이 있는 전주시 만성동 주민들은, 바로 옆에 있는 혁신동 주민센터를 두고, 멀리 떨어져 있는 여의동 주민센터로 가야할 때가 많습니다. 만성동을 관할하는 행정동이 여의동이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이 수년째 관할동 변경을 요구하고 있지만, 전주시는 요지부동입니다. 송창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법원과 검찰청을 품고 있는 전주시 만성동입니다. 거주 인구는 만 명을 넘습니다. (트랜스 수퍼) 주민센터가 없는 만성동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민센터는, 관할동인 여의동 주민센텁니다. 그런데 엄밀히 따지면 바로 옆 혁신동 주민센터가 훨씬 더 가깝고 큰 도로를 거치지 않아 오가기도 편리합니다. (트랜스 수퍼) 이순자 / 전주시 만성동 주민 "(여의동으로 가면) 불편하죠. 동사무소에도 많이 가는데. 법원이 있어도, 또 동사무소에 갈 길이 많잖아요." 이 때문에 만성동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관할하는 행정동을 여의동에서 혁신동으로 바꿔줄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주민 4천여 명의 서명을 받아, 전주시에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주민들은 혁신동과 효천지구 사례처럼 민원인 요구에 따라 얼마든지 행정동이 바뀔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혁신동은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지난 2018년에 신설됐고, 효천지구는 여론조사로 지난해 행정구역이 삼천3동에서 효자4동으로 조정됐습니다. 이홍재 / 만성동 주민대표 연합회장 "저희는 주민들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있고요. 주민들의 결정할 수 있게끔 행정에서 힘을 실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하지만 전주시는 만성동의 행정동이 혁신동으로 바뀌면 여의동의 관할 인구와 규모가 크게 축소된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여의)동의 여력들이 조금 약해지는, 동세 이런 부분도 있고 해서, 고민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그러나 주민들은 이를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이라며 반발하고 있어서, 양측의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송창용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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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폐타이어 야적장 화재...진화 중(화면)오늘 저녁 6시 10분쯤 군산시 소룡동의 한 폐타이어 야적장에서 불이 나 지금도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장비 35대와 인력 91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지만 폐타이어 분쇄물 6백여 톤에 불이 붙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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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회 61.2% 현장예배...방역수칙 미준수 14곳 적발방역당국의 강력한 권고에도 어제 도내에서 60%가 넘는 교회가 현장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개신교회 4천 백 26군데 가운데 61.2%인 2천 5백 20여 곳이 현장예배를 강행했으며, 490곳은 온라인 예배, 나머지 천 백 9곳은 예배를 중단했습니다. 방역당국은 교회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거나, 출입명부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은 14곳에 시정조치를 내렸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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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7번째 확진...자가격리 중 '양성' 잇따라자가격리중이던 20대 여성이 오늘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도내 87번째 환자가 됐습니다.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온건데, 최근 이런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무주에 사는 20대 여성은 CG IN 지난 17일, 전북 54번 확진자가 있었던 군산의 한 식당에 들렀다 접촉자로 분류됐습니다. 지난 21일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해오다 격리해제를 하루 앞둔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CG OUT 서로 다른 테이블에 앉았지만 에어컨 바람 등을 타고 전파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스탠딩 "이 20대 여성처럼 확진자와 접촉한 뒤 음성판정을 받고 안심했다가 자가격리 기간 확진판정을 받는 사례가 최근 잇따르고 있습니다." CG IN 확진자인 남편과 접촉한 전주 30대 여성 광주 확진자와 접촉한 전주 30대 남성, 군산의 40대 여성과 40대 남성 등 지난 광복절 이후 이런 확진자가 5명이나 됩니다. CG OUT 09:05-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잠복기 안에는 얼마든지 음성에서 양성으로 전환이 될 수 있습니다. 검사는 검사받으시는 시점의 결과이지 그 이후에 얼마든지 전환이 된다는..." 문제는 도내에만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중인 사람이 무려 8백 19명에 이른다는 점입니다. 14일의 자가격리기간 언제든 양성으로 전환될 수 있는 만큼, 자가격리자에 대한 보다 촘촘한 관리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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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7월 광공업 생산.출하 감소...재고 증가코로나19 여파로 산업활동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는 지난달 전북의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9.3%와 12%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재고는 24.7%가 늘었습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 역시 2.7% 줄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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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생태자연도 1등급'... 새만금 케이블카 '빨간불'전국의 산과 하천을 생태적, 경관적 가치를 고려해서 등급을 부여하는 생태 자연도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새만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4.8km의 케이블카 사업이, 이 생태자연도로 인해 추진 전망이 불투명해졌습니다. /// 최근 신시도 지역이 개발행위가 불가능한,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으로 상향되면서 빚어진 일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사업 예정 부지인 새만금 신시도입니다. 이곳 신시도에서 무녀도까지 4.8km 구간에 케이블카 신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환경부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5년마다 결정하는 신시도의 생태자연도 등급을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시도의 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경관이 수려해 보존가치가 높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CG) 생태자연도는 전국의 산과 하천 등을 생태적, 경관적 가치 등을 고려해 1등에서 3등급으로 분류합니다. 1등급 권역으로 최종 지정되면, 원형을 보존해야 하기 때문에 개발행위가 불가능합니다. (CG)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공사는 이에 반발해 환경부에 신시도의 생태자연도 등급을 2등급으로 완화해 달라고 신청했습니다. [새만금개발공사 담당자: 생태자연도 등급 조정 관련해서 진행 중에 있고요. 조만간에 등급 조정 여부에 대해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타당성 용역조사를 마친 새만금케이블카 사업은 내년에 도시계획시설을 신청하는 등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등급이 조정되지 않으면 사실상 사업을 추진할 수 없게 됩니다. [군산시 담당자: 일단 행정적인 부분에서는 생태자연도 등급 문제가 제일 걸림돌이고, 진행 과정에서는 민원 사항들... 혹시 우려되는 것이 그런 부분이 있겠죠.] 무려 6년을 끌어온 강원도의 설악산 오색카이블카 사업은 지난해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부동의로 백지화됐습니다. 새만금 케이블카 사업 역시 환경부가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사업의 운명이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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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역지침 위반하면 시설 폐쇄까지 추진"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지침을 위반한 시설은 폐쇄조치까지 내릴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국회의원은 감염병 위험 시설이 방역 명령을 어길 경우 과태료 부과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3개월 이내의 운영중단을 명한 뒤 따르지 않으면 폐쇄할 수 있는 규정을 담은 감염병 예방 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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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웅포테마파크...익산시 민자 1,000억 가능한가?익산시가 웅포에 테마파크를 건립하겠다며 천억 원 규모의 민자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웅포관광지 개발이 지지부진하자 익산시가 땅을 매입해서 민간투자를 유치하겠다는건대요, 사업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익산시 웅포면, 골프장 바로 옆의 웅포관광지 3지구입니다. 지난 2003년에 관광지로 지정됐지만 개발이 이뤄지지 않자 익산시가 이곳에 테마파크와 숙박 시설 등을 조성하겠다며 천억 원 규모의 민자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이 땅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전라북도에 토지수용을 신청했습니다. 땅을 확보한 다음, 민간사업자에게 땅을 매각해 테마파크를 짓도록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익산시 관계자 (05:53-06:05) "워터파크 또는 테마파크, 숙박시설인데요 나머지는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수립해서 오면 결정하는 거죠" 하지만 민자유치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익산시가 지난해부터 민간투자자를 물색하고 있지만 마땅한 투자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코로나 19로 경기가 얼어붙었고 코로나의 파장이 길어질 것으로 보여 대규모 투자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인터뷰: 임형택, 익산시의원 (11:35:53-11:36:04) "익산시에 천억 원 정도의 민자 유치가 돼서 큰 테마파크가 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을까" 익산시가 토지수용을 통해 사업부지를 확보하는데는 60억 원 이상이 들어갑니다. 지금으로서는 땅만 사놓고 사업이 장기간 표류할 가능성이 작지 않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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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오후에 소나기 10-50mm, 수요일부터 비전북은 오늘 진안 등 일부 동부내륙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다가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50밀리미터입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전주 33도 등 30도에서 3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다음주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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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호우 피해 사회복지시설에 1억 원 지원전라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집중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에 긴급 복구비용으로 1억 원을 지원합니다. 모금회는 시군의 추천 등을 받아 사회복지시설 19곳을 선정해 시설 개보수 비용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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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전주시 평화동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선정보건복지부가 전주시 평화동을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으로 선정했습니다. 전주시는 이에 따라 3년간 평화동 중장년층의 자존감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 20명을 채용해 주민을 돌보는 사업을 진행합니다. 복지부는 이같은 사업을 위해 8억 7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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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전북도, 예식장 소비자 피해 중재센터 운영전라북도가 도청 1층 민원실에 예식장 소비자 피해 중재센터를 만들고 다음달까지 운영합니다. 전라북도는 예약일 변경에 따른 위약금 등 예식장 이용과 관련해 중재 요청이 오면 닷새 안에 합의를 유도하고, 합의가 어려우면 한국소비자원에 넘겨 도움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달에 예식장과 관련해 전북소비자센터에는 14건이 접수됐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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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도내 농가 농업외 소득 크게 늘어전라북도 농가의 농업소득은 10년 전과 비슷한 데 비해 농업외 소득과 이전 소득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최근 10년 도내 농가경제의 변화상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의 농업소득은 10년인 2010년과 비교해 1.4% 줄어 들어 거의 비슷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겸업소득 같은 농업외 소득은 36%, 농업 보조금 등의 이전 소득은 105% 증가해 농가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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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100인 이상 초중고에 급식 도우미 지원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업무가 크게 늘어난 학교 급식 현장에 보조인력이 지원됩니다. 전북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석 달 동안 공립 단설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중 급식인원이 100인 이상인 학교를 대상으로 도우미 한 명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최영심 의원은 코로나19로 배식시간과 업무가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이번 조치가 종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라며, 학교 측도 급식 안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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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거리두기'로 한산한 휴일...추가 확진 0명휴일인 오늘 거리는 한산했습니다. 시민들이 나들이 대신 집에 머물면서 자발적으로 거리두기를 실천했기 때문인데요. 광복절 이후 급증했던 지역감염 사례도 사흘째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던 전주 한옥마을. 그런데 차도, 사람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염경석/전주 한옥마을 주차관리원 "3년 동안 주차요원 근무를 했는데요. 3년동안 이렇게 손님이 없고 관광객들 없는 것은 처음입니다. 진짜 사람 너무나 없어요." 사람들로 붐볐던, 휴일 터미널도 마찬가집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하면서 오가는 사람이 더 줄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나들이 대신 집에서 휴일을 보내는 시민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전주 고속버스터미널 관계자 "거의 없는거죠. 원래 주말에는 토요일, 일요일에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이정도면 거의 없는거죠. 전년도에 비하면 7-80% 정도 빠졌어요." 지난 광복절 이후 전북에서는 무려 4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27일,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북에서는 사흘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외출과 만남을 자제한 시민들 덕분입니다. 54:30-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사람의 감염병은 이동과 만남에 의해서 비롯되기 때문에, 이동 제한, 만남 제한을 해주시면 이 어려운 상황이 극복될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도권을 비롯해 광주와 전남 등 인근지역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방역당국은 언제 어디서든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마스크 쓰기같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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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병도.소병훈의원 민주당 지도부 입성 실패전북출신 국회의원들이 민주당 지도부 입성에 실패했습니다. 오늘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다섯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익산을 한병도 의원과 군산 출신의 소병훈 의원은 당선권 밖인 6위와 7위에 머물러 뜻을 이루지 못했습다. 전북 출신이 복수로 출마한데다 도내 정치권 고위 인사의 타지역 후보 지원설 속에 표가 분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위원 당선자 가운데는 인천 서구을 신동근 의원이 도내에서 초중고를 나와 전북 연고의원으로 분류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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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큰 비만 오면 토사 유실...반복되는 주민 피해제8호 태풍 바비로 비바람이 몰아쳤을 때 산자락에서 토사가 쏟아져 피해를 입은 곳이 있습니다. 주민들은 10여년 전부터 큰 비만 오면 피해가 반복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마을로 들어가는 진입도로가 토사로 뒤덮였습니다. 제8호 태풍 바비가 비바람을 몰고 온 지난 26일 밤, 산자락에 있는 고구마밭 언덕이 무너져 내린 것입니다. 당시 이곳을 지나던 차량의 운전자는 하마터면 큰 일을 당할 뻔 했습니다. 유경우 / 사고차량 운전자 "(토사가 밀려오면서) 꼼짝없이 갇혀 버린 거죠 차에서. 겨우 문도 안 열리고 해서 창문 열고 기어 나왔습니다." 토사 유출로 인한 피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8일 장마로 큰 비가 내렸을 때도 엄청난 양의 토사가 고구마밭 사방에서 쏟아져, 아래쪽 논과 밭을 덮쳤습니다. 주민들은 산자락에 있던 40만 제곱미터의 맥주원료 호프 농장을 10여년 전 고구마와 인삼밭 등으로 개간한 뒤,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천우 / 남원시 아영면 이동마을: "(전에는 밭 가장자리에) 여유 땅이 많이 있었는데, (새로) 농가에 주면서 여유분이 하나도 없고, (가장자리) 끝에까지 밀어서 농사를 짓다 보니까 이런 현상이 나오는 거죠." 밭주인들은 고구마밭에 비닐을 씌우는 등 최선을 다했다는 입장이고, 남원시는 사유지라 개입을 꺼리고 있어서 주민들의 반발만 커지고 있습니다. 박종완 / 남원시 아영면 이동마을: "남원시에 얘기해도 아직까지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 와보지도 않고. 그래서 마을주민들은 버스도 다니지 못하고 이 길로. 그리고 농작물 피해도..." 남원시 관계자 (음성변조) "(사유지니까) 부지 내에서 최대한 토사유출이 저감될 수 있도록 조치가 먼저 선행돼야 하거든요. 그리고 나서 저희가 수로관이나 배수로가 막히면 준설할 부분은 준설해주고..." 큰 비가 내릴 때마다 토사 유출이 반복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이 나오지 않아 피해 주민들의 고통만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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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광역자활센터,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전북광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0만 원의 성과금을 받게 됩니다. 전북광역자활센터는 컨설팅 지원과 취업-창업 연계, 그리고 사회적 경제 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활센터 가운데 3년 연속 우수기관은 전북이 첫 사례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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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저류조 매립했는데도 침출수 여전익산시가 폐석산에서 나오는 오염된 침출수를 보관해 온 저류조를 흙으로 메웠는데요, 침출수가 여전히 새어나오면서 인근 마을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 낭산면 폐석산의 오염된 침출수를 담아둔 저류조입니다. 익산시는 이곳을 지난 달 흙으로 모두 메웠습니다. 차수막이 설치되지 않아 비만 오면 침출수가 새어 나와 주변 논을 오염시키는 일이 잦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여전히 검은 침출수가 계속 나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S/U) 최근에는 침출수가 비와 섞이면서 다시 커다란 웅덩이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비라도 오면 침출수가 다시 인근 논을 오염시킬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저류조를 메운 만 톤에 이르는 흙의 처리도 문제입니다. 오염된 침출수와 뒤섞여 지정폐기물이나 마찬가지가 된 겁니다. <싱크>익산 낭산면 폐석산 인근 주민 환경관련 교수님이 오셔 말씀하기를 여기에 매립이 됨으로써 새로운 폐기물이 늘어났다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익산시는 장마철이 가까워지면서 급하게 공사를 하다보니 생긴 이라고 설명합니다. 저류조를 메우는 데 쓴 흙은 토양 정화작업 등을 통해 처리하겠다며, 비용은 불법 폐기물 배출 업체에 부담시킬 계획입니다. <인터뷰>이병학 익산시 환경오염대응계장 장마가 그치면 미흡한 공사를 더 해서 어디서 문제가 있는지 보고 추후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겠습니다. 침출수 유출을 막겠다며 저류조를 메립했지만 여전히 침출수가 나오면서 주민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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