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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군의회·김제시의회 의정활동 가장 저조"도내 시군 의회 가운데 완주군의회와 김제시의회의 의정활동이 가장 저조하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가 지방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분석한 결과 완주군의원들의 군정질의와 5분발언 횟수가 한 사람 평균 1.9회로 가장 적었고, 의안 대표발의 건수는 김제시의회가 의원당 평균 1.92건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또 전주시의회 송상준, 김제시의회 서백현, 순창군의회 전계수 의원 등 세 사람은 2년 동안 본회의 시군정 질의와 5분 발언은 물론, 의안도 전혀 발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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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KTX익산역 차량기지 이전 추진익산시가 KTX익산역 차량 기지가 도시 발전을 가로 막고 있다며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전국 철도차량기지 중장기계획 용역에 이전 방안을 포함시키기로 하고 국토교통부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7만 3천 제곱미터에 이르는 KTX익산역 차량기지는 익산 도심을 동서로 가르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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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립학교 교사 6명 해고 통보에 갈등사립인 전주 예술 중고등학교의 재단 측이 교사 6명에게 해고를 통보했습니다. 경영난으로 인해 구조조정이 불가피했다는 입장인데, 교사들은 부당 해고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1995년과 1997년 각각 문을 연 전주 예술중고등학교입니다. 두 학교의 교사는 50여 명. 이들 가운데 지난해 12월 말, 6명의 교사들이 재단의 해고 예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사유는 '긴박한 경영 상의 필요.' 교사들은 근로자 대표와 협의을 거치지 않은 부당 해고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또한, 지난 2018년부터 교사 28명이 상여금 등을 받지 못해 진정과 소송을 냈는데, 이에 따른 보복성 해고가 의심스럽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박명란/전교조 전주예술고등학교 분회장 이들은 잘못된 행정과 교육 환경에 대해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해 왔다. 결국 경영상의 이유를 핑계로 정당한 사유 없이 교사들을 보복성, 본보기로 해고한 것이다. 하지만, 재단 측은 해고 대상자는 객관적인 내부 기준에 따라 선정했다고 반박했습니다. (CG IN) 또한, 전북교육청이 줄어든 학생 수에 맞게 학급 수를 조정하라고 권유, 즉 교원 구조조정을 전북교육청이 요청해 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CG OUT) 전북교육청은 재단 측의 입장에 답변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사립 특수목적고인 전주예술고는 일반고와 달리 원칙적으로 교육청 등의 재정지원을 받지 못합니다. 몇년간 학생 수가 줄면서 재정난이 심해진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해 일반고 전환을 신청했지만 전북교육청은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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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소비자원 사칭한 문자 주의 필요개인정보를 노리고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하는 문자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됩니다. 전주소비자정보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해외에서 신용카드가 결제됐다며 연락하라는 등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문자와 관련해 34건을 상담했다고 밝혔습니다. 센터 측은 이같은 문자를 받으면 전화하지 말고 바로 센터와 경찰 등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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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역 비협조...69명, 경찰 수사(자막 대체)집단감염이 발생한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의혹을 받고도 검사를 거부한 도민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이로써 자치단체가 감염병예방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전북도민은 모두 69명으로 늘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상주의 BTJ열방센터입니다. 이곳과 관련된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5백70여 명에 이릅니다. 엔차 감염을 포함해 6명의 감염자가 발생한 남원의 한 기도원에서도 BTJ열방센터 수료증이 발견됐지만 여전히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07:08:27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기도원 확진자가)이전에는 관련이 있다, 하지만 문제가 된 이후로는 관련이 없다고 해서 관련성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전북에 통보된 BTJ 열방센터 방문자는 모두 85명. 관련자에 대한 검사 행정명령이 내려졌지만 여전히 4명은 검사를 거부하고 있고, 3명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방역당국이 연락 두절자에 대한 소재 파악에 나선 가운데 전주시는 열방센터 방문 사실이 없다며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신도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02:09-02:16 김신선/전주시 보건소장 "그 사람은 나는 거기에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그것을 확인을 해야 될 것 같아요." CG IN 그동안 전북에서는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모두 22건, 69명을 적발했습니다. 역학조사 방해가 4건에 34명으로 가장 많고 집합금지 위반이 7건에 20명, 자가격리 위반은 11건에 15명입니다. CG OUT 한편, 순창과 군산, 남원에서 각각 1명씩,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960명을 넘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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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쿨존서 10살 아동 친 운전자 항소심도 무죄어린이 보호구역에서 10살 아동을 치어 다치게 해, 이른바 민식이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8살 운전자 A씨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아동이 등장해 사고가 나기까지 0.7초 밖에 걸리지 않아 운전자가 사고를 피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은 정당하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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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해안에 눈...낮부터 추위 풀려(21년 1월 12일)현재 군산과 고창, 부안 등 도내 서해안 지역에 1센티미터 안팎의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완주와 무주, 진안, 장수 등전북 북부 지역에도 1센티미터 안팎, 5밀리미터 미만의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임실 영하 12도, 진안 영하 9도, 전주 영하 6도 등영하 6도에서 12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영상 1도에서 3도까지 크게 올라 추위가 물러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은 낮 기온이 영상 1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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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시 '홍예향'본격 출하(시군)(21년 1월 12일)정읍시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감류인 '홍예향'을 본격 출하합니다.남원시가 내년까지 80억 원을 들여 초등학교 통학로 두 곳에 지중화 사업을 실시합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정읍 시설하우스 농가에서 '홍예향' 수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홍예향은 한라봉과 귤을 교배한 만감류로 일반 귤보다 크고 납작하며, 신맛과 단맛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또, 지난 2013년 정읍시의 소득작목으로 선정돼, 현재 33개 농가에서 10헥타르가 재배되고 있습니다.허철원/정읍 홍예향 재배농가: 제주도 감귤류와의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품질 좋은 만감류 재배에 더욱 매진할 것입니다. 소비자들께서도 맛과 향이 좋은 정읍시 만감류의 적극적인 소비를 당부드립니다.남원시가 올해 정부의 그린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80억 원을 들여 두 곳의 초등학교 통학로 1.4킬로미터에 지중화 사업을 벌입니다.남원시는 2025년까지 모두 여덟 개 초등학교 통학로의 지중화 사업을 마칠 계획입니다.한국희/남원시 도시과지중화 사업과 인도 정비가 완료되면 안전한 생활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합니다.군산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서부권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프로그램을 다음달 말까지 운영합니다.군산시는 참가자들에게 줄넘기, 간식, 색칠 놀이 재료 등이 들어 있는 꾸러미와 함께, 건강 상식을 담은 다양한 영상 자료를 제공합니다. 고선자/군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에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교육을 통해 향후 성인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장수군이 오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사업 신청을 받습니다.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한 청년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되면 최대 3년 동안 한 달에 백 만원까지 지원받습니다.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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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21년 1월 12일)오늘 아침 지역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북일보입니다. (1면)전북국제금융센터 건립사업이 지난달 열린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회에서 유보 안건으로 처리됐습니다. 전라북도와 신용보증재단이 신보기금 1200억 원을 들여 전북금융센터를 짓기로 사전 조율을 마친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유보 결정의 배경이 무엇인지 의구심이 나오고 있습니다.전북도민일보입니다. (2면)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 여행 수요가 크게 줄면서 지난해 여권 발급 건수가 2019년보다 8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 이백여개에 달했던 도내 여행사도 95% 이상이 휴업하거나 폐업해 지역 관광산업이 고사 위기에 놓였습니다. 전라일보 살펴보겠습니다. (2면)새해들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4명이 이르는 등 고령 확진자 사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의 집단감염으로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의 확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인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 (5면)코로나19로 도내 초중고등학교가 지난달부터 앞당겨 졸업식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행사 자체가 크게 축소됐습니다. 도내 대학들도 다음달에 열리는 학위수여식을 취소하거나 학과별로 축소해 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지역 신문 살펴봤습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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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정시모집 마감..경쟁률 3.17:1전북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 마감 결과 1,885명 모집에 5,979명이 지원해 3.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모집군별로는 정시 가군에서 목재응용학과 6.5대 1, 치의예과 5대1, 나군에서는 수의예과 13:1의 항공우주공항과 6: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합격자 발표 날짜는 일반과 지역인재전형의 경우 26일, 예체능 계열은 29일입니다. JTV 8뉴스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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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분기 입주 예정 아파트 40% 줄어국토교통부는 오는 3월까지 전북에서 입주를 앞둔 아파트가 천 68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2개 단지 천 153가구로 가장 많고, 정읍 378, 김제 154가구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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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해대 이달 폐교 유력...체불임금 난항교육부가 전 이사장의 횡령으로 재정난에 빠진 서해대에 대해 폐교 마지막 절차인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별다른 이의가 제기되지 않아 이달 말 폐교가 유력해 보입니다. 다만 60억 원의 체불임금이 해결되지 않아 교직원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권대성 기자입니다. 1973년에 문을 연 서해대학입니다. 지난 2015년 전 이사장이 교비 등 146억 원을 횡령해 심각한 재정난에 빠졌습니다. 2018년 정부의 재정지원 제한대학에 지정돼 신입생 선발마저 어렵게 되자 지난해 3월 교육부에 폐교를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1년 만에 폐교 결정의 마지막 절차인 교육부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청문회는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불가능해 폐교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듣는 절차입니다. 청문회는 서해대학 측만 참석한 가운데 별다른 이의 제기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싱크>청문회 참석 서해대학교 관계자: 학교 법인에서 (청문보고서에) 확인 사인을 해서 교육부로 넘어가면 교육부에서 (대학 폐쇄) 행정 명령이 나올 것 같아요.] 교육부가 이달 말쯤, 학교 폐쇄 행정 명령을 내리면 서해대학교의 청산 절차가 진행됩니다. 240여 명의 재학생들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1일 이전까지 인근 대학으로 특별편입을 할 예정입니다. 또 학사와 인사 기록물은 사학진흥재단으로 이관되고, 학교 건물이나 부지를 매각하기 위한 청산팀이 구성됩니다. [<싱크>교육부 담당자: 남은 학생들은 특별 편입절차가 진행됩니다, 인근 대학으로. 또 법인에서 청산인이 지정이 돼서 진행됩니다.] 그러나 건물과 부지 매각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해 60억 원에 이르는 교직원들의 체불 임금은 빠른 해결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군산 서해대학교가 폐교되면 전북에서 문을 닫는 대학은 김제 벽성대와 남원 서남대 등 모두 3곳으로 늘어납니다. jtv뉴스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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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3대 연수원 등 완공되면 1만 5천 명 방문"정읍에 들어설 예정인 국민연금공단 NPS 연수원과 전북은행의 JB 금융그룹 연수원, 그리고 전기안전공사 교육원의 연간 방문객 효과가 만 5천 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정읍시는 내년 JB연수원 준공을 시작으로 3개 연수원이 모두 들어서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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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터뷰) 유진섭 / 정읍시장"3개의 연수원이 완공되면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신규 젊은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며, 우리 정읍이 휴식과 힐링,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진 연수 도시로 그 이름을 다시 세울 것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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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 소상공인에게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김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자체 재난지원금 16억 원을 지급합니다.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등 집합금지업종에는 백만 원, 일반업종에는 50만 원이 현금으로 지급되며 대상업소는 모두 3천여 곳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김제지역은 가나안요양원 집단감염 등으로 거리두기 단계가 한때 강화되면서 영업이 제한돼 소상공인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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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예방 허위 광고' 혐의 업체 수사경찰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며 허위 광고를 한 혐의로 도내 모 업체에 대해 수사에 나섭니다. 전북경찰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해당 업체를 고발함에 따라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와 예방 효과를 과대, 허위 광고하며 제품을 판매하는 행위에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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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역수칙 위반 따진 시민 폭행 혐의 업주 조사군산경찰서는 어젯밤 9시 40분쯤 군산의 음식점에서 방역수칙을 어기고 밤 9시 넘어 영업한다며 따진 시민을 때린 혐의로 음식점 주인 55살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시는 음식점 주인과 함께 음식을 먹은 2명 등 3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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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밥상 물가.기름값 '고공 행진' - 연초부터 밥상 물가는 물론 기름값까지 크게 올라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 '이사장 횡령' 서해대 결국 폐교 - 전 이사장의 횡령으로 재정난에 빠졌던 서해대가 결국 이달 말 문을 닫을 것으로 보입니다. - 일부 업종 영업제한 완화 요청키로 - 전라북도가 정부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 검토에 맞춰 일부 업종의 영업제한을 완화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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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밥상물가·기름값 '고공 행진'연초부터 밥상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쌀과 고기는 물론 채소까지 껑충 뛰어, 장을 보러 가면 오르지 않은 것을 찾기가 어려울 정돕니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밥을 해먹는 일이 훨씬 많아졌고 지난 여름 장마와 태풍에 이어 한파까지, 기상상황이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AI같은 악재까지 줄줄이 겹치면서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기름값 역시 두 달 넘게 상승해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작황 부진으로 쌀값부터 지난해 이맘 때보다 크게 올랐습니다. 20kg짜리 한 포대가 15% 넘게 상승하면서 6만 원에서 7만원 대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AI 발병으로 계란값은 더 심각합니다. 3천원 대이던 30개들이 한 판이 무려 8천 원을 넘어섰습니다. 박종숙/전주시 덕진구 "상상도 못했어요. 많이 올라야 한 6천 얼마 그 정도 되는 줄 알았거든요. 근데 8천2백원이어서 깜짝 놀랐어요. 두 판 사려다 그냥 한 판만 사가요." 고기류와 채소 가격도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삼겹살은 23%, 한우 등심은 10% 가량 상승했습니다. 양파는 58%가 뛰었고, 마늘 46%, 대파 역시 40% 넘게 올랐습니다. <싱크> 마트 고객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장을 더 자주 보게 되는데 평상시에 두 개 살 걸 하나 사게 되고 좀 부담이 많이 돼요, 시장 볼 때는 아무래도."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기름값 역시 두 달 넘게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성길/운전자 "요즘 코로나 때문에 다들 힘든데 기름값까지 오르니까 소비자 입장에서는 마음의 부담도 좀 되고." 여기에 식품과 음료업계까지 지난해 장마와 태풍으로 원재료값이 올랐다며 가격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더욱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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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부 심리 '꽁꽁'..."온정의 손길 아쉬워"연말과 연초, 익명의 기부 천사들이 나타나 감동을 전해줬는데요, 우리 주변에는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취약계층이 많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후원과 기부는 크게 줄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사회복지사들이 기부받은 쌀 포대를 들고 홀로 사는 노인을 찾아갑니다. (현장음: 어르신~) 어르신들이 어디 아픈 곳은 없는 지도 꼼꼼하게 살핍니다. 쌀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받은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 꽃이 핍니다. 장태열/전주시 효자동 쌀 사먹기가 제일 힘들지... 반갑지 쌀 주면 제일 반가워요. 감사하고... 전재철/전주시 효자동 없는데, 쌀이 없어요. 지금... 내가 먹을 게 없는데 이렇게 마침 와서 참 고맙습니다. 어르신 천 3백여 명을 돌보는 전주 재가노인복지협회 소속 19개 센터. 코로나19 이후 후원금과 물품이 3분의 1 가량 줄았다고 말합니다. 김인식/다사랑 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코로나 전보다 한 30% 가까이 고정적으로 소액이지만 후원해주셨던 분들이 대거 작년에 많이 나가시고... 금액이나 물건, 또는 서비스 자체가 전체적으로 다 줄었습니다. 음식은 물론 생필품 등을 후원받아 소외 계층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푸드뱅크. 직원들이 라면과 과자 등이 가득 담긴 꾸러미를 차량에 싣습니다. 한참을 달려 도착한 시골집. 후원품을 건네 받은 할머니는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합니다. 푸드뱅크 이용자 마음은 부자잖아. 지금도 이렇게 가져왔으니까... 마음적으로도 흐뭇하고 편안한 안정감이 오잖아. (CG IN) 푸드뱅크의 기부액은 매년 늘어나는 추세였지만, 지난해에는 상승세가 5년 만에 꺽이면서 기부액이 한해 전보다 4억 6천만 원 줄었습니다. (CG OUT) 김경표/익산 푸드마켓 사회복지사 이용자 분들이 찾는 물건이 없을 때 가장 안타깝고요. 그런 후원물품 자체가 많이 줄다보니까... 제일 원하시는 품목은 주식류, 쌀, 라면 이런 물품이나 레토르트 식품이라고 하는 가공식품... 연탄 기부도 줄었습니다. 지난해 전주 연탄은행에 기부된 연탄은 한 해 전보다 37퍼센트 감소한 25만 장 가량에 그쳤습니다. [트랜스 수퍼] <나금동 기자> 통계청 사회 조사에 따르면 1년 동안 기부 경험이 있는 사람은 점차 줄어 지난 2019년에는 25.6%로 네 명 가운데 한 명 꼴에 그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온정의 손길이 꽁꽁 얼어 붙으면서 취약계층의 겨울은 더욱 춥기만 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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