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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고차 시장 발길 끊겨..."지원 필요"코로나19로 중고차 시장도 불황의 늪에 빠졌습니다. 고객들이 대면 거래를 기피하고 있는데다 수출길까지 막혔기 때문인데요, 정부의 지원은 새 차에만 집중되면서 더욱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중고차 매매단지입니다. 길게는 1년까지 팔리지 않은 중고차들이 주차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눈을 씻고 찾아봐도 손님들은 보이질 않습니다. 올해 초부터 코로나19로 손님이 줄기 시작하더니 지난해보다 매출이 절반 이상 뚝 떨어졌습니다. <싱크> 중고차 딜러 "IMF때보다 더 안 좋은 거 같아요. 지금 굉장히 힘든 상황이죠. 떠나시는 딜러들도 더러 계시고." 중고차는 차량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특성상 대면 거래가 필수인데 이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수익 모델이던 수출길마저 막혔습니다. 김경철/중고차 매매상사 대표 "단기간에 끝날 거 같지는 않고요. 장기적으로 저희들도 이제 현금 확보를 하기 위해서 계속 손해를 보고 팔고 있으니까..." 생존에 큰 위협을 받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은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새 차를 더 많이 사라며 개별소비세율을 깎아주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중고차 업계는 재난지원금 등 여러 혜택이 있는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류형철/전북 자동차 매매사업 조합장 "매출액 기준만 하지 말고 실질적으로 우리가 벌 수 있는 돈, 그 금액을 생각해서 생계형 소상공인 지위에 올려놔야만 저희가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불황일수록 더 잘 된다던 중고차 시장이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고사 위기에 놓였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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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로컬푸드 시장...지역간 경쟁 가열전주에는 이미 열개가 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올들어서도 각 지역과 생산자단체에서 전주 소비자를 잡기 위해 로컬푸드 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지난 4월 장수군은 전주시 인후동에 로컬푸드 매장을 열었습니다. 30여 농가가 참여하며 장수지역의 한우,사과,토마토 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호성동에 1호점을 개설한 진안군은 올들어서 효자동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한 유통매장의 일정 공간을 임대해서 진안농산물과 축산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숙진, 진안군 농산물유통팀 (08:29:10-19) "효자동 쪽에도 진안 로컬푸드를 홍보하기 위해서 숍인숍 형태로 2호점을 열었습니다. 효과가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까지 전주에는 전주농협이 4곳, 전주시가 2곳 완주쪽의 농협과 생산자단체에서 5곳 등 모두 12곳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트랜스 CG) 여기에 자체 시장이 좁은 장수군과 진안군가세했고, 전주시도 효천지구에 내년 10월에 직매장 3호점을 개설할 계획입니다 완주군은 공공기관을 집중공략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국민연금공단에서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고 혁신도시 공공기관 4곳에서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를 운영하며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지수,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본부장 (08:20:59-08:21:07) "직거래 장터와 무인판매대를 통해서 사회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전주 소비자를 놓고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각 지역의 로컬푸드 경쟁이 로컬푸드의 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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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맑음, 낮 최고 30도휴일인 내일 전북은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전주와 순창 30도 등 27도에서 30도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월요일인 모레 오후부터는 다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화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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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폐기물 창고 화재...사흘째 진화작업군산 국가산단의 불법 폐기물 화재 진화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25일 밤, 군산 국가산단의 빈 공장에서 발생한 폐기물 더미의 불길을 잡기 위해 사흘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주변 건물까지 번지지는 않았지만, 창고 안에 쌓여 있는 불법 폐기물이 2천톤 가량으로 추정돼 완전 진화까지 최소 2, 3일은 더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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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41명 음성...방역 불감증 '여전'대전에서 확진자를 만난 뒤 코로나19에 감염된 익산의 방문판매업자, 60대 여성과 관련해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 여성의 경우 여러 사람이 찾는 장례식장을 방문해 집단 감염 우려가 컸는데, 일부 장례식장의 방역 불감증은 여전합니다. 하원호 기잡니다. 오늘도 익산시 보건소와 공설운동장에 마련된 승차진료소에는 코로나 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익산시 보건소 관계자 "동선이 맞아가지고 검사하러 오신거예요. 이런 데서 식사하신 분, 어제 검사 못하신 분들 오셔서 검사하신거예요." 26번 환자인 익산 60대 여성과 관련해 지금까지 341명의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다행히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가운데 139명은 2주간 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자가격리자 가운데는 장례식장 방문객이 75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거나 2미터 이상 거리를 유지하지 않았다는 얘깁니다. 14:25-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더 중요한건 그 안에서 정말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계시는지, 마스크 착용을 적절히 하고 계시는지..." 전국에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찾아오는 장례식장은 감염 위험이 매우 높은 곳이지만 일부 장례식장의 방역조치는 여전히 허술합니다. 전주의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 출입구에 출입자 명부와 손 소독제만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심지어 체온계도 없고, 체온을 재거나 출입자 명부를 쓰라고 안내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38:50- 장례식장 직원 "(방역지침에 보면, 장례식장 조문객들 체온 측정을 하도록 돼 있잖아요.)저희가 하긴 하는데요. 주말에는 인원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가지고요. 저희가 따로 하지는 않아요." 지역에서도 산발적인 감염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절실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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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전주시, 제2회 김장문화축제 추진단 구성전주시가 오는 11월 열릴 제2회 전주 김장문화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시민대표와 전문가 등 15명으로 추진단을 구성했습니다. 김장문화축제 추진단은 올해 김장문화축제 행사 일정과 장소, 프로그램 등을 정하게 됩니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전주 김장문화축제에서는 3백32가족이 참여해 7천5백킬로그램의 김장을 담갔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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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익산 지역화폐 '다이로움' 10% 할인 연장익산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 상권을 돕기 위해 당초 이달 끝내려한 지역화폐 '다이로움'의 10% 할인 혜택을 8월까지 두 달 더 연장합니다. 하지만 결제금액의 10%를 되돌려 주는 이른바 페이백 혜택은 예정대로 이달까지만 제공됩니다. 지난 1월에 출시된 '다이로움'의 발행액은 670억 원으로 6만여 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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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이난초 명창 국가무형문화재 지정남원 출신으로 남원시립국악단 예술 총감독인 이난초 명창이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로 지정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이 명창이 남원을 기반으로 한 동편제 소리를 계승했고, 문화재 전승능력과 전수활동에 기여한 점이 탁월해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명창의 문화재 지정으로 전라북도는 모두 12건의 국가무형문화재와 86건의 도 무형문화재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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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 30곳 선정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올해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엔시팅과 옵토웰 등 30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은 다음 달부터 2년 동안 관련 기관의 수출 지원은 물론 은행 금리와 환율 등에서 우대를 받습니다. 중기청은 지난 2000년부터 수출액이 5백만 달러 미만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돕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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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냉방기 지원 등 선별진료소 여건 개선전라북도가 여름철을 맞아 선별진료소에 냉방기를 지원하는 등 진료여건을 개선합니다. 전라북도는 선별진료소 9곳에 냉방기를 설치하고 의료진에게 바람이 잘 통하는 방호복과 냉방조끼를 지급합니다. 또한 3곳의 선별진료소는 컨테이너 등 간이 형태가 아닌 별도 건물 형태의 상시 선별진료소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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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긴급 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도입 필요"인력과 구급차량 보급은 확대됐지만 골든타임 내 도착률은 오히려 더 낮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전라북도 소방본부에서 구급대원은 226명, 구급차는 18대 늘었지만 현장 도착시간은 계속 8분대에 머물러 있고 골든타임 내 도착률은, 2017년 51.2%에서 올해 4월 기준 48.6%까지 떨어졌습니다. 전라북도의회 김이재 의원은 충북이나 수원시 처럼 구급차량이 교차로를 지날 때, 자동으로 녹색신호를 부여해서 도착시간을 대폭 줄이는 신호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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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6. 26)- 또 '대전발 코로나'...장례식장.교회 방문 대전에서 확진자를 접촉한 익산의 60대 여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열흘 동안 장례식장과 교회 등을 다녀 추가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은파호수에 승용차 추락...4명 숨져 - 군산 은파호수에 승용차가 추락해 차량 안에 있던 20대 남성 4명이 숨졌습니다. - 빈 공장 화재...또 몰래버린 폐기물 - 군산 국가산단에 있는 빈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지난 4월에도 비슷한 화재가 났는데, 모두 한 사람이 몰래 버린 폐기물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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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전북 국회의원, 정책 간담회 개최전북교육청이 오늘 국회의원 회관에서 전북 국회의원 10명과 교육정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전주 에코시티 제2중학교 설립과 전북교육박물관 건립 등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국회의원들은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겠다고 답하고, 농어촌 교육 발전방안도 심도있게 마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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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정치권, 지자체와 국가예산 공조체제 강화전북 정치권이 본격적인 국가예산 시즌을 앞두고 자치단체들과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회 예결위 소속인 윤준병, 이상직 의원은 국회에서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의 국가예산 담당 실과장들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주요 사업을 청취했습니다. 윤준병, 이상직 의원은 간담회를 토대로 구체적인 국가예산 확보전략을 수립하고 도내 의원들과 상임위 단계에서부터 역할을 분담해 공동 대응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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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잇따른 지방의원 일탈...대책은?지방의원들의 잇따른 일탈행위로 지방의회의 위상이 크게 추락했습니다. 의원 개인적인 자질 문제와 함께 민주당 일당 독점의 폐해가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의회 내 윤리특위를 상설화하고 주민소환제 등 법적 통제제도를 강화해야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동료와의 불륜, 성추행, 음주운전, 뇌물수수. 최근 불거진 지방의원들의 범죄혐의 또는 일탈행위들입니다. 반복되는 일탈행위의 원인은 개인 자질도 문제지만, 민주당 일당 독점의 구조적 폐해라는 지적입니다. (sync)권태홍(전 정의당 사무총장) 08:40 :정치독점이 가져온 부패와 무능, 호남정치의 오래된 구조적 문제다..개인의 문제, 구조적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지방의회의 신뢰가 떨어지고 기득권 문턱이 높다보니, 능력있는 시민들이 제도권 정치에 합류하지 않아 정치 수준이 높아지지 않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sync)정진숙(전 전북도의회 의원) 13:45 :지방의원으로서 충분한 자질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거절했습니다. 그건 과거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지방의원들에 대한 자질이나 역할에 긍정적 평가가 없었다는 얘기거든요.. 지방의원의 일탈행위에 대해 의회 내 자정기능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의원 징계를 논의하는 윤리특위가 제 역할을 못하면서 오히려 제식구 감싸기의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는 이유입니다. (sync)이승환(JTV 기자) 26:40 :윤리특위가 개설되면 언젠가 본인도 곧 대상자로 올라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상당부분 반대표를 던지거나...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법적 통제제도인 주민소환제의 청구요건을 완화할 경우 소환제 발동 가능성만으로도 각종 일탈행위를 억제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sync)이상민(익산참여연대 사무처장) :이게(주민소환제) 언제든지 발동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선출직 공직자들의 자기의 잘못된 부분들을 개선할 수 있는 억제작용을 하는 거거든요. 지방의회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유권자들이 냉소와 불신보다는 적극적인 참여와 혁신이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8시에 방송되는 시사진단에서는 잇따른 지방의원들의 일탈행위의 원인과 제도적 개선책은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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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스타항공 임시 주총 무산...매각 불투명제주항공에 매각을 추진하는 이스타항공이 새로운 이사와 감사 선임을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했지만 무산됐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오늘 임시 주총을 열고 인수 업체인 제주항공이 지명하는 인물로 신임 이사와 감사를 선임하려고 했지만 제주항공이 거래 종결일이 확정되지 않아 명단을 줄 수 없다고 통보하면서 주총을 열지 못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다음 달 6일 임시 주총을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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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은파호수에 승용차 추락...4명 숨져오늘 새벽 승용차 한 대가 군산 은파호수에 추락해 차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4명이 숨졌습니다. 추락을 막기 위해 울타리가 있긴 했지만 목재 울타리인 탓에 추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군산 은파호수 순환도로. SUV 차량 한 대가 지나가고 5분쯤 뒤 사람 한 명이 급하게 뛰어갑니다. 그리고 119 구조대와 구급차 등도 잇따라 도착합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차량 한 대가 은파호수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4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나금동 기자> 굽은 길을 달리던 사고 차량은 여기 보이는 나무로 된 장애물을 들이받은 뒤 호수에 그대로 빠졌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커브길이란 말이에요. 한 번 치고 두 번 치고 저리로 나갔단 말이죠. 물에 금방 잠기더라고요. 호수 가장자리에는 울타리가 설치돼 있습니다. 하지만 목재 울타리여서 차량 추락을 막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입니다. 군산시는 호수공원인 데다가 제한속도가 시속 30킬로미터여서 경관을 해치지 않는 목재 울타리를 설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산시 관계자 (음성변조) 거기가 공원지구이기 때문에 경관이라든지 보행자 중심의 보행자 안전시설물이거든요. 인도 위에 있는 목책이잖아요. 도로교통공단은 제한속도 표지판과 과속방지턱 등 사고 예방시설이 미흡하다면서 군산시 등에 확충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운전자 혈액에 대한 분석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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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앵커 클로징시청자 여러분께 작별 인사 드리겠습니다.저는 2014년부터 JTV 8시 뉴스를 진행해왔습니다.여러분과 뉴스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던 시간입니다. 저는 이제 8시 뉴스를 떠나고 다음주부터는 이승환 기자가 뉴스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동안 아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했습니다. 이상으로 JTV뉴스 마치겠습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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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빈 공장 화재....또 몰래 버린 폐기물(수퍼대체)지난 4월에 이어 어젯밤 또 군산 국가산업단지의 빈 공장에 쌓인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 한 사람이 갖다 놓은 페기물인데 엄연한 불법입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거센 불길이 건물 밖으로 뿜어져 나옵니다. 군산 국가산업단지의 빈 공장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11시쯤. 불은 공장 한 채를 타 태우고도 완전히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불법으로 쌓아둔 1천5백여 톤의 폐기물 때문입니다. [주혜인 기자] 보시다시피 이렇게 폐기물 1천5백여 톤가량이 있어서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기까지 족히 사흘은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4월, 근처 공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역시 1만 톤의 폐기물이 몰려 버려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공장을 빌려 폐기물을 투기한 혐의로 49살 A 씨를 쫓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불이 난 공장에 폐기물을 투기한 사람도 A 씨였습니다. [CG IN] 군산시는 올해 1월, A 씨에게 폐기물 처리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A 씨는 지난 4월 잠적했고, 공장 주인이 폐기물 처리 책임을 떠안은 상황에서 불이 났습니다. [CG OUT] 소방당국과 경찰은 방화 가능성도 열어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창규/군산소방서 예방안전팀장] 현재 경찰에 (수사) 의뢰해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사 후에 별도의 결과가 있으면 발표하겠습니다. 국가산업단지 내 공장을 폐기물 창고로 쓰는 것 자체가 불법인데 연이어 불까지 나면서 의심을 키우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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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문판매사업장 방역수칙 위반 41건 적발코로나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방문판매사업장이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가 지난 23일부터 도내 방문판매사업장 903곳을 점검한 결과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출입자명부를 부실하게 관리한 41곳을 적발해 시정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방문판매업 불법영업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홍보관을 차려놓고 많은 사람을 불러 모으거나 신고없이 영업하는 업체를 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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