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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농협 8곳 대출 실행...브로커 개입?이번 군산 다세대주택의 전체 대출규모는 150억가량으로 제1금융권 한 지점이면 충분합니다. 그러나 지역농협은 제2금융권이라 8곳이 나눠 대출해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8곳은 너무 많지 않느냐는 지적과 함께, 브로커가 개입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습니다. 이어서 주혜인 기자입니다. 미분양 건물 1곳에 부실 대출을 해준 지역농협만 무려 8곳. 이 가운데 한 농협을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사실 확인을 위해 취재를 요청했더니 간략하게 쓴 홈페이지 공시가 전부라며 사실상 취재를 거절했습니다. [A농협 관계자(음성변조): 공시 내용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괜히 얘기해봤자 저희도 마음 아픈 일이라서 더 말하지 않고 싶다는 거니까요.] 조합원인 일부 농민은 미분양 다세대주택 대출에 왜 8곳이나 되는 지역농협이 관여했는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다세대주택 대출이 힘들자 브로커가 개입해 농협에 더 높은 이자를 주겠다는 식으로 대출 실행을 유도했을 수도 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농협 조합원(음성변조): 사전에 조합장하고 만났든지 임원들하고 만났든지. 이야기가 조율이 어느 정도 된 상태에서 '우리 농협에서 해줄 수 있다', '어느 정도 해줄 수 있다' 이런 것 때문에 하는 것이지...] 농민회는 농협의 부실한 관리·감독이 사태를 키웠다고 지적합니다. [이대종/전농 전북도연맹 의장: 상당 부분 편의를 봐주고 했던 거 아닙니까. '돈 규모가 크고 그런 만큼 이자 수익도 많겠다' 이런 판단이 있어서 그랬을 수 있지만, 그것이 또 이런 부실 대출의 원인이 됐기 때문에...] 지역농협들은 지점 수익을 높이기 위해 대출을 실행했을 뿐이라며 브로커 개입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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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더위 속 소나기...내일 밤까지 최대 80mm오늘도 익산 34.3, 전주는 34.1도까지 낮 기온이 오르는 등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현재 동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오늘 밤까지 5에서 40mm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잠시 그쳤다가 다시 내일 낮부터 밤까지 5에서 40mm 더 오겠습니다. 내일도 한낮 기온은 30도에서 33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도 무더위 속에 비가 내리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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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행안부, 지방재정 확충·자율성 확대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늘리고 예산 사용의 자율성을 넓히는 지방재정 혁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행안부는 지방소비세를 4.3% 포인트 인상하고 지역소멸대응기금 1조 원을 신설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등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한 예산의 재전용을 허용하고 전북개발공사 등 지방공기업이 공공주택을 지을 때 채권 발행 한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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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실 대출에 농민들 '분노'지역 농협의 부실 대출로 발생한 손실은 고스란히 떠안는 건 조합원인 농민들입니다. 농민들은 자신들에게는 깐깐한 대출 조건을 제시하더니, 개발업자에게는 퍼주기 대출을 해줬다며 지역농협의 이중적인 행태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제의 지역 농협 7곳에서 불거진 100억 원대 부실 대출. 소식을 전해 들은 해당 농협의 조합원인 농민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한남열/동김제농협 조합원: 방송 보고 설마 우리 농협이 (명단에) 안 들었으면 하는 마음이었어요. 우리 농협도 관련돼 있다고 하니까 진짜 이거 참담하죠.] 그러면서 농민에게는 문턱 높은 대출 조건을 내세운 것과 달리 허술한 심사로 부실 대출을 해줬다며 분노합니다. [한남열/동김제농협 조합원: 서류 다 준비해서 신용 넘어가면 담보 대출해야 되고, 그 액수 내에서밖에 할 수 없는 거잖아요.] 김제의 또 다른 농협 조합원이자 농민은 되풀이되는 부실 대출의 피해를 오직 농민만이 떠안아 왔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장영종/김제 금산농협 조합원: 농협에 부실날 일은 없다. 우리가 대손충당금 해가지고 농협은 잘 돌아간다. 근데 대손충당금은 우리들(조합원)의 돈이 잖아요. 우리에게 이익이 올 것이 지금 그 부실난 곳에 메꾸는 거 아니에요.] 김제에서만 7개 농협에서 무더기 부실 대출이 드러난 가운데 김제시 농민회는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조경희/김제시 농민회장: 이 대출이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서 대출이 되었는지 그리고 채권 회수를 위해서 정상적이고 적법한 노력을 하였는지...농협 측에서 형사고발 등 조치를 통해서 진실을 규명했으면...]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지역 농협들의 부실 대출 파문에 조합원이자 농민들의 반발은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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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농협 8곳, 부실 대출 115억...명단 공개전북의 농협 3곳이 군산의 한 건물에 부실 대출을 해줘 수십억 원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어제(9일) 보도해드렸는데요. 전주방송 취재 결과 부실대출을 실행한 농협은 모두 8곳으로 피해 예상액은 115억 원입니다. 전주방송은 시청자의 알 권리를 위해 8군데 지역농협의 명단과 부실규모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첫 소식, 김진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지난 2018년을 전후로 미분양된 군산의 한 다세대주택에 부실대출을 했다가 농협중앙회에 적발된 지역농협은 모두 8곳입니다.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의 공시를 보면, 미분양된 건물을 담보로 담보인정비율을 10% 상향했거나 자금 용도와 상환 능력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사실 등이 드러났습니다. (CG) 피해 예상액을 보면 동김제농협이 37억 5천만 원으로 가장 많고 백구농협 18억 4천만 원, 무주농협 15억 원, 진봉농협 13억 7천만 원, 금산농협 11억 7천만 원, 공덕농협 8억 9천만 원, 용지농협 6억 4천만 원, 광활농협 3억 3천만 원입니다. 8군데 지역농협의 전체 피해 예상액은 115억 1천만 원입니다. 임직원 징계는 정직 3명, 감봉 16명, 견책 17명입니다. (CG) 지역농협들은 담보물건을 근거로 부실채권을 적극적으로 회수하면 피해 금액을 줄일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8군데 농협의 공동대출이 얽혀 피해금액을 제대로 회수할 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특히 88세대의 규모가 크지 않은 다세대주택을 짓는데 무려 8곳의 농협이 관여한 만큼 대출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해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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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주택에서 화재..불 끄던 50대 화상어제 저녁 7시 10분쯤 익산시 용제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이 불로 54살 집주인이 얼굴과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집 내부 40여 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97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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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최고 34도...오후 소나기 (아침뉴스)전북에는 어제 밤사이 임실 76, 남원 55.6, 무주 16, 전주 4.5밀리미터 등의 비가 내렸습니다.오늘 아침 기온은 진안 19.2도, 전주 22.6도 등을 보이고 있습니다.전주와 익산 등 9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4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아 무덥겠습니다.오후에는 무주 등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폭염이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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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1/8/11)오늘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빠르면 다음 주 안으로 280억 원 규모의 전국 1호 산악철도 노선 공모 사업을 추진합니다.지난 2013년부터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을 도입하기 위해 준비해 온 남원시와 전라북도가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오랫동안 방치된 건축물에 대한 활용 방안이 시급합니다.도내에서 2년 이상 방치된 숙박시설 등 대형 건축물은 모두 12곳으로, 자금 부족 등을 이유로 길게는 27년째 공사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전라북도는 정부 공모 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관련법 시행에 따라 내년부터는 자체 정비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전라일보입니다.불볕더위 속에 차량 화재 위험이 높아지면서 전북소방본부가 '차량 화재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도내에서 최근 3년 동안 여름철인 7월과 8월에 150여 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정오부터 오후 네 시 사이에 29퍼센트가 집중됐습니다.화재가 일어난 장소로는 일반 도로가 44퍼센트로 가장 많았고, 고속도로 16퍼센트, 주차장 14퍼센트 순이었습니다.----------------------------------------매일경제입니다.어제 하루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해 1월 20일 첫 환자가 나온 뒤 1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2천 명대를 넘어섰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데다 여름 휴가철과 초중고 개학 등 위험 요인이 많아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JTV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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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CCTV 통합 관리 운영(시군)군산시가 흩어져 있던 CCTV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하는 시설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고창군이 용역을 통해 심원면 염전의 개발과 보존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시가 방범과 교통, 재난 등 여러 분야의 CCTV를 한꺼번에 관리하는 이른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마쳤습니다. 이에 따라 재난이나 범죄, 화재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경찰과 소방 등 관련 기관과 신속한 공동 대응이 가능해졌습니다. [박덕하 군산시 교통행정과 지능형 교통계장: CCTV 현장 영상 공유가 가능해져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이 구축되어 누구나 살기 좋은 군산시를 만들어 가게 될 것입니다.] 고창군이 심원면 염전부지를 생태관광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고창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염전 부지의 보존과 개발 등 중장기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영하 고창군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장 : 지역 문화 유산인 생물권 보존지역 세계유산 문화유산과 함께 활용하여 생태복합문화 플랫폼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남원시가 교육을 마친 50명의 역학 조사관을 현장에 추가 투입했습니다. 신속한 역학조사로 감염 경로를 파악해 지역 내 코로나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윤기 남원시 보건소 보건지원과장 : 이번 교육을 통해서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남원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나가겠습니다.] 순창군이 지난해 폭우에 시설물이 파손되면서 중단했던 강천산 야간 개장을 오는 13일부터 재개합니다. 탐방객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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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소상공인 간판 설치비 지원전주시가 다음 달 3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간판 설치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낡은 광고물을 바꾸거나 새 광고물을 설치할 예정인 소상공인으로 20여 명에게 모두 4천만 원이 지원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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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8.10)- (단독) 농협 수십억 부실 대출 농협이 미분양 건물을 담보로 수십억 원의 부실 대출을 해주면서 농민들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게 됐습니다. - 요양병원 등 주기 검사 재개 "돌파 감염자가 25명에 이르자 한동안 중단했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주기 검사가 재개됩니다." - 양도세 강화에도 오르는 집값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를 강화했지만, 기대와 다르게 아파트 매물이 줄면서 집값이 더 오르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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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양자원 풍부 불구 국립 해양문화시설 전무"전북은 해양자원이 풍부하지만 국립 해양문화시설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 지역의 해안선은 5백50킬로미터로 우리나라 전체 해안선의 4%를 차지하고, 바닷가 면적도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넓지만 바다가 있는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국립 해양문화시설이 없습니다. 전북발전연구원은 전북이 해양문화시설에서도 차별을 받고 있다며 국립 해양과학관이나 해양 근대유산 박물관 같은 시설 유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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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파 값 폭락...폭염에 채소 오름세금파라던 대파 가격이 바닥을 모른 채 추락하고 있습니다. 지속되는 폭염의 영향으로 일부 채소 값은 크게 뛰어 식탁 물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로컬푸드를 통해 대파를 팔고 있는 전준기 씨. 5백 그램 한 단에 8백원을 받고 있는데 지난 2월에 견주면 3분의1 수준입니다. 하루 쉰 단 정도를 출하하는데 남는 게 없다고 말합니다. INT [전준기/완주군 봉동읍: 기름값도 안 나오죠. 그런데 안 갖다 놓을 수가 없으니까 갖다 놓는 것이지 기름값이 안 나와요. 7백 원씩, 8백 원씩 받아서 기름값이 나오질 않아요 ] 농산물 도매시장에서도 2킬로그램 한 단 가격은 천6백 원으로 올해 초 만 5천 원의 9분의 1 가격입니다. 가격이 오르자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났고 작황까지 좋아 오름세로 반전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INT [홍성욱/전주원예농협 경매사: 재배면적이 많이 늘어나서 (향후) 시세는 그렇게 많이 떨어지진 않고 김장철까지 지금 시세 2천 원 시세가 유지되지 ?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CG 폭염 행진이 계속되면서 시금치 등 채소 가격은 껑충 뛰었습니다. 채소도 더위에 지쳐 생육이 좋지 않고 이로 인해 공급량이 달리고 있습니다. OUT 반면 배추와 무, 애호박 등은 지난해보다 낮은 가격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JTV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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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체육회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 잠정 연기이달 중순 예정됐던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가 잠정 연기됐습니다. 전북체육회는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 초까지 대회를 진행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최초로 열리는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는 학교 운동부가 아닌 일반 학생 가운데 체육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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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양도세 강화...매물 급감·집값 상승지난해 7월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해 양도세 강화 대책을 내놓은 뒤 아파트 매물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정책이 시행된 지난 6월부터는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는데요, 매물이 급감하자 집값 상승세까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해 7월 10일 정부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를 강화하는 부동산 대책을 내놨습니다. 세금 부담을 늘리면 매물이 시장에 더 많이 나와 집값이 안정될 거라는 판단이었습니다. 또 매물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6월 1일까지 시행을 미뤘습니다. <트랜스> 하지만 지난해 7월 10일 전북에서 8천6백여 건이던 매물은 지난 6월 1일 6천6백여 건으로 23%가량인 천9백여 건이 오히려 줄었습니다. <트랜스> 정책이 시행된 뒤에는 이런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트랜스> 지난 6월 2일부터 겨우 두 달 만에 매물이 5천3백여 건으로 22%가량이나 감소한 겁니다. <트랜스> [서영춘/공인중개사 "매물은 많이 줄어들었고요, 지금 거래돼서 줄어든 것도 있지만 들어간 것도 많아요. 세금 문제도 있고요."] 이른바 매물 잠김 현상 때문에 집값 상승세도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6월 첫째 주부터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가 매주 0.13%에서 최고 0.26%까지 오르더니 6월 넷째 주에는 2년 반 만에 100을 넘어섰습니다. [노동식/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 "(세금보다는) 가격이 오른다는 심리가 더 있었기 때문에 지금 6월 1일 이후를 넘겨버렸거든요. 앞으로도 다음 정부가 정책이 어떻게 나올지를 모르기 때문에, 자 그때까지는 한번 가지고 가보자는 심리."] 양도세 강화 정책이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지적 속에 최근 여당은 양도세를 더욱 강화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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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돌파감염 확산...요양병원 등 주기검사 재개이동과 만남이 잦은 휴가철에 가족 단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틀간 마흔 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3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특히 접종 후 감염되는 돌파 감염사례가 잇따르자 방역당국이 한동안 중단했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주기 검사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휴가를 맞아 전주에 내려온 30대가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확진자의 부모와 자녀 등 모두 5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 전에 진료를 받은 병원에서도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지만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지난 이틀간 4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3천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완주의 80대, 김제의 70대 등 4명은 백신 접종을 마친 뒤 감염됐습니다. 지난달 9일, 첫 돌파 감염 사례가 확인된 뒤, 전북의 돌파 감염자는 모두 25명으로 늘었습니다. 돌파 감염이 잇따르자 방역당국은 접종 완료 후 중단했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주기 검사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2주에 한 번) 주기 검사 사이에 수시 검사로 해서 유증상자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겁니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가 퇴원자 수를 앞지르고 있다며 전북대와 원광대, 예수병원 등에 추가 병상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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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독]농협 '부실 대출'...피해 예상액 40억김제의 지역농협들이 군산의 한 건물에 부실 대출을 해줬다가 농협중앙회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3군데 농협인데, 공시 내용으로 확인된 피해 예상액만 40억 원가량입니다.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농협은 1명에게 정직, 6명에게 감봉이라는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88세대가 사는 군산의 한 다세대주택입니다. 입구에는 공사비를 받지 못했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고 우편함에는 각종 미납 고지서가 가득합니다. [다세대주택 입주민(음성변조): 설비 같은 거 하다 보면 돈이 많이 들어갔을 거 아니에요. 그러다 보니까 00 공사라든지 돈을 못 줘서...] 이 건물이 들어선 건 지난 2017년 11월. 그로부터 한 달 뒤, 3명이 이 건물을 담보로 김제의 한 농협에서 기업시설자금대출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넉 달 동안 3차례에 걸쳐 모두 32억 원가량을 대출 받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농협중앙회 감사 결과, 부실 대출로 확인됐습니다. 미분양 건물은 담보인정비율을 올릴 수 없는데도, 정당 담보인정비율보다 10%를 올려 대출해준 겁니다. 자금 용도와 상환 능력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예상되는 피해 금액은 8억 9천2백만 원. 담당 직원 2명은 감봉, 3명은 견책 처분을 받았습니다. [김제 A 농협 관계자(음성변조): 직원 입장에서는 이렇게 나중에 잘못 돼서 징계 먹고 , 변상 먹는데... 알면서 하지는 않죠.] [CG IN] 그런데 취재 결과, 이 건물을 담보물로 대출을 해줬다고 인정한 김제의 농협만 모두 3곳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시를 통해 확인된 피해 예상액은 앞서 언급된 A 농협 8억, B 농협 18억, C 농협 14억 원으로 모두 40억 원가량입니다. 3군데 농협에서 징계 대상에 오른 직원은 정직 1명, 감봉 6명, 견책 6명 등 모두 13명에 이릅니다.// [김제 B 농협 관계자(음성변조): 다세대주택의 시행사한테 대출을 해줬어요. 오래도록 원금과 이자가 들어오지 않았음에도 관리하지 못한 것들이... 그게 부실이겠죠.] 피해 예상금액인 40억 원을 돌려받지 못하면, 고스란히 조합원인 농민들의 피해로 이어지게 됩니다. 미분양된 건물을 담보로 어떻게 담보인정비율을 상향하는 방식으로 부실 대출이 이뤄졌는지,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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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학기부터 유·초·중·고교 등교 수업 확대2학기부터 전북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수업이 확대됩니다. 전북교육청이 발표한 2학기 학사 운영 방안에 따라 3단계까지는 모든 학교가, 4단계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1, 2학년, 특수학교가 전면 등교를 실시합니다. 이와 함께 대면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경우에는 반드시 교육청이나 방역당국과 협의하도록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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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 수입차가 얼룩덜룩..."교환 불가"에 분통수입차를 산 소비자가 얼룩이 가득한 새 차를 받았다고 제보를 해왔습니다.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했더니 판매사는 무상 수리 등만 가능하다고 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A 씨가 5천6백만 원을 주고 산 수입차입니다. 지난달 초에 차를 받자마자 새 차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았습니다. 보닛과 지붕 등 차 곳곳에 얼룩이 가득했기 때문입니다. [A씨/수입차 구매 차주 (전문가 의견은) 이미 부식을 발생시킬 수 있는 상황이 진행이 되고 있다는 겁니다. 2~3년 후에는 반드시 희뿌옇게 도색이 변할 수 있다는 거예요.] A 씨는 바로 판매사에 차를 돌려보냈습니다. 그리고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엔진 이상 같은 '중대 결함'에 해당되지 않아, 이른바 레몬법에 따른 교환이나 환불은 불가능하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다만, 판매사는 도색 불량을 확인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고, 무상으로 고쳐주겠다며 차를 수리하고 있습니다. [수입차 판매사 관계자 (음성변조) 유리막 코팅이나 광택을 내본 다음에 원상 회복이 안 되면 거기에 대해서는 충분하게 고객님하고 협상을 하겠습니다.] [A씨/수입차 구매 차주 새 차를 구매한 저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중고차에 가까운 이걸 가지고 (판매자와) 협상을 해야 한다는 이 자체가...] 2년 전 시행된 레몬법이 아닌 소비자보호법에 따라도 불량이나 하자가 있는 새 차의 교환이나 환불은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박선희/전북소비자센터 부장 소비자 분쟁 해결 기준은 (교환, 환불 등이) 권고사항으로 되어 있다 보니 강력한 법으로 명시되는 게 필요할 것 같고요.] 소비자 단체는, 새 차를 사서 등록하기 전에 소비자가 직접 상태를 확인하는 노력 등을 기울여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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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재용 가석방 문재인 정부 규탄 이어져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에 대한 각계의 규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보정당 전북도당은 국정 농단의 공범인 이재용은 석방하고 이석기 전 의원은 계속 수감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다시는 정의와 촛불을 입에 담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도 이재용이 최순실에게 뇌물을 바친 이유는 자신의 불법 경영 승계를 위해서였다며 문재인 정부는 촛불을 들었던 민중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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