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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탁 도의원, 의정비 복지시설 기부 공약 이행전라북도의회 황의탁 의원이 지난 1년간 받은 의정비를 모두 복지시설에 기탁했습니다. 지방선거 당시 자신의 의정비를 지역에 환원하겠다고 공약했던 황 의원은 1년치 의정비에 2백만원을 보탠 5천만 원을 무주지역내 장애인시설 두 곳에 나누어 기부했습니다. 황 의원은 기부금이 유용하게 쓰여지기를 희망한다며, 남은 임기동안 계속 의정비를 기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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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주요뉴스전북교육청이 상산고의 자사고 취소에 부동의 결정을 내린 교육부를 상대로 대법원에 소송을 내기로 하면서 상산고 사태가 제2라운드에 돌입했습니다. 군산의 하수관거 부실 공사 의혹이 일부 사실로 드러나자, 시민단체가 검찰 재수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평화당의 분당이 현실이 되면서, 호남 정치권이 격량에 휩싸였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배후로 박지원 의원을 지목하고, 구태 정치라고 비난했습니다. 전북에 경찰관들의 정신적 치료를 위한 전문 기관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
주혜인 기자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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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공무원노조, 일본 불매운동 동참전북공무원노조연합회가 오늘 전주 풍남문 광장 소녀상 앞에서 성명서를 내고,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공무원 노조는 일본의 경제보복은 한국 경제를 저해하려는 아베 정권의 도발이라며, 일본이 강제징용에 대한 배상 책임을 이행할 때까지 도민과 함께 불매운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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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화학·탄소·전자기업 피해 우려일본의 수출규제로 전북의 화학과 탄소, 전자부품들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전라북도는 민주당 전북도당과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대책을 논의한 결과 현재 드러난 기업 피해는 크지 않지만, 이번 사태가 계속되면 일본 소재 의존도가 높은 화학과 탄소, 전자분야에서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들 기업에게 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하거나 부품의 국산화를 유도하기 위해 상공회의소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김철 기자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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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40명 심리적 고통...치료센터 개소사건 사고 현장을 늘 접하는 경찰관들은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동안 전북에는 전문 치료기관이 없어 적절한 치료를 받는 데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에 치료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15년차 경찰관 김모 씨는 지난해 근무중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노래방에서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다친 겁니다. 더욱 안타까운 건 육체적 부상만이 아니라 심리적인 상처도 생겼다는 점입니다. 당시 출동 경찰관 (음성변조) 지금도 팔 떨리고 저리고 하니까... 이게 쉽게 잊혀지지는 않더라고요. 이런 케이스가 드물다고 하더라고요. (CG IN) 지난해까지 4년간 심리 치료를 받은 전북의 경찰관은 한 해 평균 140여 명. 대부분 폭행 등 강력사건이나 동료의 순직 등 사건을 경험한 경우였습니다.(cg-out) (cg-in) 특히 우울증 등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찰관도 8명이나 됐습니다. (CG OUT) 하지만 전북에는 치료를 도울 전문기관이 없었습니다. 멀게는 서울로 가거나 그나마 가까운 대전 등을 오가는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늦은감은 있어도 전북에 경찰관의 심리적, 정신적인 상담과 치료를 도울 전문기관인 마음동행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주현오/전북경찰청 경무계장 트라우마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 마음동행 센터를 개소하게 됐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전북 경찰관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마음동행센터가 범죄현장 최일선에 서 있는 경찰관들의 정신적 안정을 돕는 계기가 될 지 기대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기자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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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까지 5~20mm 비...내일도 폭염 (8뉴스)전북에는 오늘 9호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정읍 42, 고창 40, 김제 36 밀리미터 등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까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20밀리미터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라북도 전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22도에서 26도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전주와 35, 무주 33, 진안 32도 등 오늘보다 2, 3도가량 높겠습니다. 오후에는 동부내륙지역에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나금동 기자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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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구입' 대신 '임대' 지원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계층 가운데 하나가 어린입니다. 때문에 얼마전 정부에서도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를 구매해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그런데 최근 구매가 아닌 일부 임대료만 지원하는 것으로 정책을 바꿨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초등학생 20여 명이 생활하는 지역 아동센텁니다. 학생수와 규모를 감안할 때 공기청정기가 최소 4대는 있어야 하지만, 이곳에 있는 공기청정기는 후원받은 단 한 대 뿐입니다. (싱크) 지역 아동센터 관계자 한 대 가지고는 아이들이 많이 부족하죠. 공기청정기를 켜놓으면 아이들이 열심히 뛰어놀다 보면 빨간불이 계속 들어와있거든요. 이처럼 열악한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지난 4월 정부는 공기청정기를 구매해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싱크)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지난 4월) 생애 초기부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동으로 자랄 수 있도록 건강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하지만 불과 4개월만에 구매 지원에서 임대 지원으로 정책을 바꿨습니다. 국회에서 임대 지원이 낫다는 이유로 관련 예산을 삭감했고, 정부 또한 이를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싱크) 보건복지부 관계자 (국회에서) 렌털로 가는 게 더 낫겠다 라는 의견이 (있어서), 그렇게 해서 렌털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원액이 50제곱미터 이하는 한 달에 3만 원, 이상은 5만 원으로 충분하지 않고 신청서를 제출해야만 지원이 가능해, 지역아동센터들의 불만이 높습니다. (싱크)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정책이 많이 왔다갔다 하니까, 조금 황당하긴 했죠. 정부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에서 어린이들을 보호하겠다고 나섰지만, 소극적인 지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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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경찰 간부 감찰 조사경찰 간부가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감찰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전주의 한 지구대 소속 A경감이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부하 직원들에게 욕설을 하고 무리한 업무 지시를 했다는 직원들의 신고를 받았다며, 올 하반기 A경감을 전보 조치하고 현재 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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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희망의 밀알"..."구태 정치"민주평화당이 결국 둘로 쪼개졌습니다. 대안정치연대 의원 열 명이 공식적으로 탈당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배후로 박지원 의원을 지목하고, 구태 정치라고 비난했습니다. 호남 정치권이 격량에 휩싸였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변화와 희망의 밀알이 되기 위해 평화당을 떠난다. 더 큰 통합과 확장을 하겠다며 탈당을 선언한, 대안정치연대 의원들의 말입니다. 이들은 민주당은 국민에게 실망을 주고, 한국당은 우경화로 역사를 되돌리고 있다며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 성 엽 의원 기득권 양당체제를 지탱하고 있는 가짜 보수와 가짜진보를 퇴출해 생산적인 정치로 복원하기 위해 정치세력 교체의 길에 나서야 합니다. 대안정치는 신망이 높은 외부 인사를 지도부로 추대하고, 전문가를 영입할 계획입니다. 정동영 대표는 박지원 의원을 겨냥해 집단 탈당을 기획하고 조정했다며 대표적인 구태정치라고 비난하고, 재창당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 동 영 민주평화당 대표 4가지 방향(민생, 경제, 민주, 평화) 갖고 작지만 강한 정당의 길 가겠습니다. 곧 재창당 선언 준비해 재창당의 길 가겠습니다. 평화당의 평당원 협의회와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전현직 회장단은 탈당파가 당원과 호남민심을 배반했다며 잇따라 비난했습니다. 거취가 주목됐던 김광수, 조배숙 의원은 당에 계속 남아 있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내 안팎에선 정계개편이 본격화 하는 연말쯤엔, 결국 모두 신당을 중심으로 다시 헤쳐모일 거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광수 의원 02:55- 어차피 지금 거대 양당 사이에서 제3세력들이 분열하고 빠개져서 선거 치를 수 있나요? 서로의 필요를 위해서라도 합쳐질 수밖에 없는 거죠. 제3지대 신당의 동력에 따라 야권의 상황이 계속 유동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이 승 환 기자 대안정치의 탈당이 호남권 정계개편을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될 지, 아니면 찻잔 속의 태풍으로 머물고 말 것인지, 총선이 이제 불과 8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호남 정치권의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
이승환 기자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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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에서 SUV 차량 화재...인명 피해 없어(화면)오늘 낮 2시 반쯤 정읍나들목 인근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에서 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에 연기가 났습니다. 운전자가 곧바로 차량을 고속도로 갓길로 이동시켰지만 이후 불길이 치솟아 차량이 대부분 탔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불을 껐습니다. 다행히 운전자와 동승자 1명이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앞쪽의 전기적 문제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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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주요뉴스[말복 무더위...강풍, 여객선 운항 중지] 말복인 오늘도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강풍이 불어 여객선 운항이 중지됐고 밤부터 내일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권익위 "조형물 설치기준 필요"...시군 '외면'] 시군마다 수억 원을 들인 조형물이 늘어 예산낭비 논란이 일자 국민권익위가 설치 기준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지자체는 이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입출국 수속 3시간...터미널 증축 시급] 군산국제여객선 터미널의 이용객이 늘어 입출국 수속에만 3시간 가량 걸립니다. 터미널 증축이 시급합니다. [윤창호법 이후...대리운전 이용률 급감] 두 달 전 윤창호법이 시행된 뒤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시는 시민들이 줄면서 일부 대리운전 기사의 월 평균 수입도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김철 기자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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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열차표 예매 21일...SRT는 23일추석 연휴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의 열차표가, 오는 21일에 판매됩니다. 다만 호남선 SRT 열차표는 23일에 예매할 수 있습니다. 예매는 기차역과 모바일,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한 명이 최대 12장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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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평화동 공원 정자 붕괴...인명 피해 없어오늘 낮 1시 10분쯤 전주시 평화동의 한 공원에서 정자가 무너져내렸습니다. 시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정자 주변의 출입을 통제하고 수색한 결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해당 구청은 일단 강풍의 영향으로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정자의 정확한 붕괴 시점과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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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한국은행, 중소기업 추석 자금지원전북은행과 한국은행이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에 특별자금을 지원합니다. 전북은행은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규 천억 원, 만기연장 천억 원 등 모두 2천억 원을 도내 중소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도 만기 1년 이내의 운전자금 100억 원을 업체당 10억 원 이내에서 대출할 계획입니다.@@@
정윤성 기자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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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구매 물품 중 일본 제품 8.3%전라북도의 물품구매 가운데 일본기업의 제품이 8.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65억 원의 물품을 구매했으며 이 가운데 복사기와 시험답안 채점 장비 등 일본제품은 전체의 8,3% 5억 4천만 원 규모였습니다. 전라북도의회는 일본의 경제도발로 불매운동이 확산되자 전북도와 전북교육청의 일본 전범기업 제품공공구매를 제한하는 조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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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호법 시행 2달...대리기사 '울상'두 달 전 윤창호법이 시행된 뒤 대리운전을 찾는 손님들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리기사들의 월 평균 수입도 최저임금을 밑돌 만큼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음주운전자에 대한 처벌 기준을 강화한 제2윤창호 법은 지난 6월 25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음주운전 단속 기준이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낮아지면서 음주 문화도 크게 달라졌습니다. 아침 음주단속을 피하기 위해 일찌감치 술자리를 끝내는 겁니다. 이러다 보니 대리기사들이 받는 타격은 만만치 않습니다. 대리운전을 찾는 전화가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 사이에만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후민/대리운전 기사 "콜을 타기 위해서 기사들이 치열하게 그쪽에서 경쟁을 하는데 거기에서 타는 콜은 불과 두 세 콜에 불과하기 때문에." 다른 시간대에는 전화가 급격히 줄면서 운전대 잡기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월 수입 역시 뚝 떨어졌습니다. 최근 두 달 동안 전주 대리기사들의 월 수입을 조사한 결과 100만 원에서 150만 원 사이가 36%로 가장 많았습니다. 100만 원 이하도 20%가 넘습니다. 응답자들의 월 평균 수입도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171만6천 원에 머물렀습니다. 김강운/대리운전노조 전북지부장 "전주같은 중소도시같은 경우는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무래도 중소도시쪽으로 갈수록 대리운전의 여러가지 상황들이 악화되고 있지 않나." 음주 사고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시행된 윤창호법이 대리기사들에게는 치명타가 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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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시티내 가칭 봉암중 설립 늦어질 듯전주 신도심인 에코시내에 설립예정인 가칭 봉암중학교 개교가 늦어질것으로 보입니다. 전북교육청은 에코시티내 화정중에 이어 2021년 개교를 목표로 봉암중 설립을 추진했지만 다음달 열리는 교육부 중앙투융자심사 의뢰서에서 제외됨에따라 학교 설립시기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올 연말 중앙투융자심사에 봉암중 설립안이 포함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교육부가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난색을 표명하고 있어 쉽지 않을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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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태풍경보' 내일까지 최고 60mm 비말복인 오늘도 전북 전역에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중국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고 있는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현재 서해 먼바다에는 태풍경보와 풍량경보, 서해안과 군산, 김제 등 4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풍과 함께 오후부터 비도 내렸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최고 60mm가 오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2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모레부터는 다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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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국제여객터미널 '포화'...증축 시급군산국제여객선 터미널이 15년째 전북의 대중국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용객수는 크게 늘어나고있지만 터미널의 수용능력이 부족해서 시설확장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04년에 문을 연 군산국제여객선 터미널입니다. 한번에 6백 명까지 세관과 검역 등의 수속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지어졌습니다. 하지만, 14년이 지난 사이 1회 여객선 이용객이 천여 명에 이르면서 입출국 수속 절차를 밟는데만, 3시간 이상 걸리고 있습니다. 군산-석도 국제여객선 관계자 사람이 많으면 줄서 있으면 짧게 잡아도 두 세시간 이상은 (통관을 위해) 여기(국제여객터미널)에 있다보니 여기가 혼잡스럽죠 cg in) 국제여객선이 운행된 첫해인 2008년에 8만7천명이던 이용객이 지난해 23만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군산과 중국 석도간 배편이 일주일에 세 차례에서 6차례로 늘어나면서 일년 만에 이용객이 5만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cg out) 터미널의 수용 능력이 포화 상태에 이른 것입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120억 원을 투입해 건물 1동을 추가로 짓기로 하고 정부에 예산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세관 등 관련 기관의 인력 확충도 필요합니다. 김판기 군산시 항만해양과장 평택항같은 경우도 7명이 배치되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되는데 군산은 3명이 배치돼 3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되거든요 시설개선이 늦어지면 불편을 느낀 이용객들은 인근 경쟁항으로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군산국제여객선터미널이 계획대로 확장되기 위해서는 당장 내년부터 국가예산 반영이 시급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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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형물 늘어나는데...사전 심의는 외면시군마다 공원 등 공공장소에 많게는 수억원 씩 들여 설치한 조형물들이 많은데요. 왜 설치했는 지를 두고 논란도 적지 않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설치 기준 등을 마련하라고 권고했지만, 상당수 시군은 외면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제의 한 공원. 산책로에 용 한마리가 버티고 있습니다. 김제시가 올해 초 7천 8백만 원을 들여 만든 조형물입니다. 벽골제의 쌍룡 설화에서 착안한 건데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시민들이 적지 않습니다. 인근 주민 용이라는 것이 언뜻 혐오감도 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안 좋죠. 왜 용을 여기다 저렇게 설치를 해 놨는지 그 뜻을 모르겠어요. 이전 등을 요구하는 민원이 잇따르자, 국민권익위원회도 김제시에 시민 의견 반영을 요청했습니다. 김제시 공원녹지과 관계자 (음성변조) 전문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를 했어요. 직접 저희가 전화 설문을 하고 있어요. 결과가 나오면 (어떻게 할 지) 검토를 해봐야죠. 지난해 2월 부안의 한 교차로에 세워진 높이 10미터의 조형물. 3억 원 가까이 들여 모심는 농부를 표현했지만 뜬금없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인근 주민 (음성변조) 모 심는다고 하니까 그런 줄 알지, 그게 모 심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모 심는다고 하면 논 같은데 있어야지 길 옆에 왜... 설치 전에 주민의견 수렴 등 사전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민권익위가 5년 전 설치 조례 제정 등을 권고했지만 대다수 시군이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전라북도에 공공조형물 건립과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시군은 전주, 고창, 부안 3곳 뿐입니다. 전북 14개 시군에 설치된 공공조형물은 270여 개. 설치를 위해 적게는 수천 만원에서 많게는 수억 원이 들어갔습니다. 전라북도는 국민권익위가 최근 공공조형물 설치기준 마련을 재차 권고하자 시군을 독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기자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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