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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뇌물 경찰관 구속 기소...경찰 "도민에 송구"사건 무마를 대가로 뇌물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현직 경찰관 사건에 대해 전북경찰청이 공개 사과했습니다. 강도 높은 쇄신을 약속했지만 최근 경찰의 각종 비리가 반복되면서 경찰을 믿기 힘들다는 비판이 적지 않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소속 A경위가 지난 9일 구속 기소됐습니다. (CG) A경위는 전직 경찰관과 함께 자신이 조사하는 사건 관계인에게 사건 무마 명목으로 1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사건 관계인이 검찰에 낸 고소를 취소하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CG) 이들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직 경찰의 구속 기소로 여론이 나빠지자 전북경찰청이 도민들에게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습니다. 박종삼/전북경찰청 형사과장 전북경찰청 소속 수사관이 구속 기소된 점에 대해 도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을 전합니다. 전북경찰은 앞으로 강도 높은 쇄신과 자정노력을 통해 도민 신뢰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의 사과에 이은 두 번째 공식 사과입니다. 하나의 사건에서 무려 4건의 수사관 기피신청이 발생해 경찰의 신뢰가 추락했다는 전주방송의 보도와 관련해서도 경찰의 반성이 이어졌습니다. (CG) 전북경찰은 수사관 기피신청이 들어오면 세심한 판단을 해야 한다는 내부 반성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민원인과의 면담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 하지만 문제가 드러날 때만 고개를 숙이지 말고 내부고발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수정/경기대학교 범죄심리학과 교수 (경찰 내부의) 비위가 목격이 되면 쉽게쉽게 내부 고발을 할 수 있고 내부 고발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로 안전 보장, 신분에 대한 비밀 유지 이런 조치들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지난달 제1호 특별경보를 발령하면서 수사관의 사건관계인 접촉을 금지하고 비위 경찰관에게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뇌물 경찰관 사건에 이어 이번엔 마스크 사기사건까지 또 불거져 이제 경찰의 뼈를 깎는 쇄신이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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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양파·마늘 '자율 수급 조절' 첫발우리 농업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 툭 하면 가격 폭락으로 밭을 갈아 엎는 사태가 난다는 겁니다. 양파와 마늘 농가들이 이런 문제의 자율적 해결을 시도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1년 반 전, 양파 파동이 났습니다. 양파가 너무 많이 생산돼 농민들이 밭을 갈아 엎었습니다. 성광진/양파재배 농민(2019년 6월) 무한한 노력을 쏟았고 애정과 관심을 갖고 양파를 키웠는데... 갈아 엎을 수 밖에 없는 마음 누구 못지 않게 가슴이 아픕니다. 양파와 마늘을 재배하는 농민들로 구성된 자조금회가 이런 일을 막기 위해 경작신고를 의무화 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양파와 마늘을 재배하는 농가는 오는 3월 말까지 자조금회에 의무적으로 경작면적을 신고해야 합니다. 신고하지 않은 농가는 정부의 보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습니다. 조사 결과 적정 면적을 초과하면 정부가 조치를 취합니다. INT 이남윤/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 좀 더 신속하게 사전 면? 조절, 산지 폐기라든지 또는 수확 후의 정부 수매 아니면 수츨 등 여러 가지 조치를 통해서 가격 안정을 조기에 실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농민들의 자발적 조사이고 표본이 아닌 전수 조사이기 때문에 정확성이 높아집니다. INT 유창복/양파연합회 전북지부장 농가들이 스스로 그것(필요성)을 인식을 했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라든지 결부가 되니까 정확하게 신고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농가의 자발적 수급조절은 모든 작목 가운에 이번이 처음인데다 노지채소는 해마다 경작면적이 들쭉날쭉해 이번 시도는 의미가 적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굽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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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2/15)<또 경찰 비위 의혹..법원 공무원과 사기?> 현직 경찰관의 비위 의혹이 또 불거졌습니다. 이번엔 법원 공무원과 함께 마스크 판매 사기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도민 3만명, 26일부터 우선 접종>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는데 도내에서는 의료진 등 3만 명 가량이 우선접종대상자에 포함됩니다. <양파·마늘, 수급조절 첫 합의> 양파와 마늘 농가들이 가격 폭락을 막기 위해 자발적으로 수급을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작목 가운데 첫 시도입니다. JTV 8뉴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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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게이트볼장' 접종센터 선정에 반발전주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를 설치할 한 곳으로 게이트볼 전용구장을 선정하자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게이트볼 동호회원들은 전주에서 1곳 밖에 없는 전용구장을 접종센터로 운영하면 회원들이 게이트볼을 즐길 수 없게 된다며 장소 변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맞춰 게이트볼 전용구장과 화산체육관을 백신 접종센터로 선정했기 때문에 장소 변경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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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원광대 입학 지역학생에 100만 원 장학금익산시가 원광대에 입학하는 지역학생에게 100만 원의 특별장학금을 줍니다. 익산시는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익산에 주소를 둔 학생이 원광대에 입학하면 모두 100만 원의 장학금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시기는 오는 9월부터로 총 4년에 걸쳐 분할 지급됩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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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속도로 달리던 BMW 차량 불…운전자 대피(화면)어제 저녁 7시 40분쯤 완주군 이서면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을 달리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운전자는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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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위도 20시간 '정전'...해경, 부품 '헬기 이송'어젯밤 10시쯤 부안군 위도면에 정전이 발생해 주민 1,200명이 20시간 가량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풍랑주의보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돼 정전 복구가 어려워지자, 헬기로 발전소 부품을 이송해 전기 공급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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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학기 일선학교에 방역도우미 배치신학기 등교수업 확대 방침에 따라 일선 학교에 방역도우미가 배치됩니다. 전북교육청은 7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방역 활동을 도울 2,054명을 선발한 뒤 700여 희망 학교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방역도우미는 발열 체크와 거리두기 지도, 마스크 착용 지도등 일상적 방역 활동을 지원하며, 학교 규모에 따라 최대 9명까지 배치됩니다. JTV 8뉴스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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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규 확진 4명...감염재생산지수 사흘째 1 초과전주와 정읍, 남원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해 도내 누적확진자가 천91명으로 늘었습니다. 전주와 정읍은 자가격리 중에 확진됐고 남원은 여수 낚시모임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지난 설 연휴기간 전북에서는 모두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감염 재생산지수도 1.26으로 사흘째 1을 넘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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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폭' 이재영·다영, 전주 모교 홈페이지 활약상 삭제'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진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쌍둥이 자매 이재영, 이다영의 활약상이 모교 홈페이지에서 삭제됐습니다. 모교인 전주의 한 중학교는 두 선수가 2010년에 활약해 입상한 사진을 학교폭력 논란 이후에도 게시했다가, 비난 여론이 일자 오늘(15일) 오후에 관련된 내용을 지웠습니다. 한편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이재영, 이다영의 국가대표 선수 자격을 무기한 박탈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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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심에서도 고병원성 AI...주의 필요지난해말부터 전북에서만 닭과 오리농장 16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수백만 마리가 처분됐습니다. 그런데, 전주와 군산의 도심에서 발견된 야생 조류 폐사체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나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도심에 있는 은파호수공원입니다. 지난달 25일, 이곳에서 발견된 큰 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의 조류인플루엔자 AI가 검출됐습니다. 앞서 은파호수공원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 발견된 마도요 폐사체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나왔습니다. 군산 도심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되기는 처음입니다. <싱크>군산시 담당자 아무래도 (주변이) 저수지다보니까 야생조류가 많이 나와서 활동을 하고 있죠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인 전주 혁신도시 기지제에서도 폐사한 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나와 일부 산책로가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한파에 서식지 환경이 열악해지고 먹이마저 부족해지면서 도심 하천 등으로 날아온 야생 조류의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철새가 완전히 이동하는 4월까지는 감염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싱크>장성현 환경부 생물다양성 과장 AI 매개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오리과이거든요. 2월 중순부터 북상을 시작합니다. 4월초까지 대부분 이동들을 할 거고요. 방역당국은 인수공통전염병인 AI의 인체감염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축산농가나 철새 도래지 방문은 피해달라고 말합니다. 고병원성 AI 검출지역 시민 새가 많은 쪽은 피해야죠 조금 내가 주의해야죠. 방역당국은 도심에서 조류 폐사체가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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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오전까지 비...낮 기온 3-5도전북은 내일 오전까지 흐린 가운데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맑겠지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2도에서 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한낮에도 기온이 3도에서 5도에 머물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다음주 내내 추위가 이어지다가 금요일 오후부터 풀릴 것으로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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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와 전북교육청 등 장애인 시설 미흡"전라북도와 전북교육청 관련 공공건물에 여전히 장애인 편의시설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의회 한완수 의원은 도청사와 산하기관 건물 76동을 조사한 결과 6개 동은 출입구에 휠체어 경사로가 없고 21개 동은 승강기가 없었으며, 시각 장애인 안내장치가 미비한 건물도 18개나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도내 학교의 60%는 승강기가 없고, 장애인 화장실이나 시각장애인 안내시설이 없는 곳도 적지 않아, 총체적인 점검과 시설계획이 요구된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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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백신 우선 접종 위반시 과태료 1천만 원 추진"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부정한 방법으로 우선 접종을 받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우선 접종 대상자가 아닌 데도 서류 위조 등으로 접종을 받으면 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감염병 예방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전라북도의 경우 다음 달쯤 코로나19 치료 의료진과 요양병원 종사자, 입원자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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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치원생 1일 2시간 이상 놀이시간 의무화하루 2시간 이상 충분한 놀이시간을 확보하도록 하는 유치원 교육과정 내실화 계획이 마련됐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바깥놀이를 포함해 하루 2시간 이상 유아의 놀 권리를 확보하고 바른 인터넷 사용과 성폭력, 다문화 등을 유치원 기본 교육과정에 반영토록 했습니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한 융통성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되 일기쓰기 등과 같은 한글교육은 금지했습니다. JTV 8뉴스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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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설 연휴발 감염' 확산 우려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이동과 만남이 잦았던 연휴가 끝나고, 내일부터는 가정내 감염이 일터까지 확산될 우려가 높습니다. 조금이라도 이상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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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장애인 위한 책 배달 서비스 운영전주시가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책을 택배로 배달해주는 책나래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책나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은 완산과 평화, 송천 도서관 등 3곳입니다. 서비스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이나 책나래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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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만경강에 수변도시...6천 가구 공급익산시가 만경강 근처에 대규모 주거지역을 만드는 이른바 물의 도시 사업을 추진합니다. 청년부터 은퇴자까지 아우르는 복합주거단지로, 인구 유입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 춘포를 지나 새만금으로 이어지는 만경강 일대입니다. 익산시가 이곳에 백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대규모 주거단지를 만듭니다. 오는 2025년까지 조성을 마친 뒤, 6천여 가구가 살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정헌율 익산시장 전원형 단독주택,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공동주택, 은퇴자를 위한 의료시설 등 전 계층이 어우러져 살 수 있는 복합 주거단지로 조성됩니다. 익산시는 우선 무주택자의 주택마련을 위해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임대 아파트 특별공급 물량을 법적 기준 비율인 20%보다 2.5배 높은 50%까지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임대료는 기존 시세의 70에서 85%로 책정해 주거 안정을 도울 계획입니다. 또, 입주하는 은퇴 세대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스마트팜과 태양광 발전같은 수익형 사업을 추진합니다. (s/u) 익산시는 올해 타당성 용역 조사를 진행해 부지를 선정하고 개발방식과 사업비 규모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익산시는 수변도시가 전주와 군산, 김제 등을 잇는 관문인 만큼, 인구 유입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택 공급 과잉 우려도 있습니다. 올해부터 일몰제가 적용되는 5곳의 공원 부지 등에는 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됩니다. 이때문에, 공급 시기와 물량 등에 대한 세밀한 계획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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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아파트 불법 거래 65건 적발군산시가 지난해 12월부터 가격이 급등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편법 증여와 명의신탁, 가격 허위거래 등을 집중조사한 결과, 65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습니다. 군산시는 불법 거래 당사자들에게 5천5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명의신탁 의심 거래에서 불법이 확인되면 사법기관에 고발할 방침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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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시내버스 보조금 '눈덩이'..."지간선제로 해결"군산 시내버스 업계의 적자가 큰 폭으로 늘면서, 군산시가 주는 보조금도 10년 사이에 3배 가까이 불어났습니다. 이를 지간선제 도입으로 풀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시내에서 대야면을 오가는 시내버스입니다. 승객이 서너 명에 불과합니다. 군산에서 농촌지역을 다니는 벽지노선은 모두 43개로 전체 노선의 74%를 차지합니다. 벽지 노선은 대부분 적자입니다. 여기에 승객마저 줄다보니 버스 회사의 적자폭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s/u) 이에 따라 군산시가 시내버스 회사에 지급하는 보조금도 2011년 58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150억 원으로 세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막대한 보조금 지원은 군산시의 재정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지간선제 도입으로 해결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cg in) 지간선제는 시내에서 읍면 소재지까지는 기존 시내버스가, 읍면 소재지에서 마을까지는 소형 버스가 운행하는 방식입니다. (out) 대형 시내버스 운행을 줄이는 줄이는 대신 마을버스 운행을 늘리면, 버스업계의 적자 폭과 보조금은 줄고 농촌 주민의 버스이용 편의는 높아질 거라는 겁니다. <인터뷰>한안길 군산시의원 지선으로 돌리게 되면 지금 현재 시내버스 120대를 운영해야 할 부분이 약 40여 대 정도로 주는 반면에 소형 버스는 30대 정도 가지면 군산시는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생각합니다.) 군산시는 2년 전부터 지간선제 도입을 위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곧 용역 결과가 나오면 버스 회사와 시민단체 등과 논의를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싱크>군산시 담당자 2019년 11월부터 용역에 들어갔는데 현재 상태에서는 3월 말까지 끝내려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죠. 그러나, 시내버스 업계와 노조는 지간선제가 도입되면 노선 감축으로 수입과 일자리 감소 등도 우려하고 있어 도입 논의가 쉽지 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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