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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야간 응급실 하나 없는 김제밤중에 크게 다치거나 아프면 병원 응급실을 찾게되는데요, 도내 농촌 군 지역에도 거의 다 있는 야간 응급실이 시지역인 김제시에는 없습니다. 혹시 모를 응급 상황에 시민들의 걱정이 큽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제에 사는 최희상 할머니는 얼마 전 새벽 ,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급히 김제에서 갈 수 있는 응급실을 찾았지만 없었습니다. 결국 택시를 타고 익산에 있는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야만 했습니다. 최희상/김제시 검산동 협심증 같은 경우는 숨을 고르질 못하니까 그럴 때는 그래도 살고 싶으니까 당황하고... (게다가) 시간도 많이 걸리고 우리들한테는 택시비 같은 것도 부담이 많이 가고... <나금동 기자> 김제 지역에서 마지막까지 응급실을 운영했던 이 병원은 지난 4월 응급실 운영을 포기했습니다. 코로나19 등에 경영난이 심해지고 인력 확보도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밤 9시까지 진료하는 병원이 있지만 3곳에 불과합니다. 심야 시간에 다치거나 아프면 익산이나 전주에 있는 응급실로 가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김창화/김제시 검산동 큰 도시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이 많거든요. 어떻게 보면 김제에 창피한 일인 것 같아요. 응급실이 없다는 게 타 지역에 비해서 소외되는 느낌도 받고 그렇습니다. 곤란하기는 119 구급대도 마찬가집니다. 최혜경/김제소방서 교동119안전센터 최하 (이송) 시간이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이상 걸리거든요. 구급차 공백이 생기면 응급환자 발생 시에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나 차량이 부족하곤 해서 대처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다 보니까... 이정자/김제시의원 응급의료시설에 대해서 지원할 수 있는 지원 조례를 준비하고 있어요. 그 근거에 의해서 지원하는 방안을 찾아갈 거예요. 전북에서 야간 응급실이 없는 시군은 완주군과 김제시, 2곳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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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 해상서 멸종위기 브라이드 고래 사체 발견(화면)오늘 아침 8시 50분쯤 부안군 변산면 가력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멸종위기 보호종인 브라이드 고래 사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발견된 고래는 길이 7미터, 무게 2.6톤으로 불법 포획의 흔적이 없어 부안군에 고래를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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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18년 준공 농공단지...기업 입주는 1곳자치단체마다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수백억 원을 들여 농공단지를 조성해 놓았습니다. 하지만 농공단지마다 분양률은 바닥 수준이고 앞으로의 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2018년 10월에 공사가 끝난 부안의 제3농공단지입니다. 분양 대상 면적은 23만 제곱미터, 거의 전체 부지가 푸른 잡초로 덮여있습니다. 입주한 기업은 한 곳! MOU를 체결한 기업까지 포함해서 분양률은 5%밖에 되지 않습니다. 인터뷰: 부안군 관계자 (00:07:29-38) "지금 대외적으로 경제 상황이 좀 그렇고요 열심히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MOU 체결을 하고 있고" 식품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2016년에 준공된 정읍의 소성식품특화단지!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현재 가동되고 있는 업체는 6곳, 전체 16만 제곱미터 가운데 25%만 분양됐습니다. (CG) 이 2곳의 농공단지보다 앞서 2014년에 조성된 장수농공단지의 분양률도 5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주로 식품기업들이 유치 대상이지만 익산국가식품클러스 때문에 앞으로도 기업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CG) 인터뷰: 정읍시 관계자 (00:07:44-56) "저희가 가격경쟁력은 있는데 다른 지원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거기가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농림부가 총력을 기울여서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없지 않아 있죠" 열악한 재정형편에 수백억 원을 들여 농공단지를 조성했지만 기업유치는 겉돌고, 장기적인 저성장 기조속에 뚜렷한 돌파구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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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포통장'으로 불법 도박 수익 빼돌려유령회사를 세운 뒤 대포통장을 만들어 유통시킨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대포통장은 30억 원이 넘는 불법 도박 수익의 통로로 이용됐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불법 스포츠 도박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전주지검 남원지청이 이런 불법 도박 사이트에 대포통장을 공급한 일당들을 붙잡았습니다. (CG IN) 48살 A씨는 2018년 말부터 9명의 이름을 빌려 한 사람당 서 너 곳, 모두 23곳의 유령회사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회사 명의로 대포통장 30여 개를 만들었습니다. A씨는 통장들을 33살 B씨 등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관계자 3명에게 팔아 넘겼습니다. 대가로 통장 하나당 한 달에 수십만 원을 받았습니다.(CG OUT) B씨 등은 A씨에게서 산 통장에 자신들이 추가로 만든 대포통장을 이용해 도박사이트 수익금 32억 원을 빼냈습니다. 이들은 자본금이 없어도 되는 등 설립절차가 손 쉬운 유한회사를 세우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수십 만 원을 주고 생활이 힘든 노인 등의 명의를 빌렸는데, 적발되면 벌금을 대신 내주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포통장은 이름만 빌려줘도 처벌받는다고 조언합니다. 최영호/변호사 불법 도박이나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됐다는 사실을 모른다고 하더라도 통장을 대여하거나 카드를 빌려준다는 행위 자체만으로 전자금융거래법 위반으로 징역 3년, 벌금 2천만 원 이하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검찰은 A 씨 등 네 명을 구속 기소하고 명의를 빌려준 9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한편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 등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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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 적극 나서야"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공공운수노조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항공은 이제라도 이스타항공 인수에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 심상정 대표는 인수합병이 진행되면서 제주항공은 노선 배분에서 특혜를 받았고 천 7백억 원의 공적지원도 약속 받았다면서 이제와서 이스타항공의 인수를 거부하는 건 사회적 지탄을 받을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이 문제는 노동자 천 6백 명의 생존과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 사건이라며제주항공은 인수 합병에 적극 임해야 하고, 만약 끝까지 거부한다면, 정부는 지원했던 특혜를 모두 회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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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형 뉴딜, 모범 사례"...후속 발굴 박차한국판 뉴딜 선언 이후 첫 행보로 전북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전북형 뉴딜을 모범사례로 꼽았습니다.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전북의 해상풍력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7일 한국판 뉴딜 선언 이후 첫 행선지로 전북을 찾았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로 건설되는 새만금 수상태양광과 해상 풍력단지 등 그린 뉴딜이 전북의 특산물이라고 말했습니다. 나흘 뒤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한국판 뉴딜에 들어가는 국가재정 114조 원 대부분을 지역에 투자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해상풍력의 가능성을 보여준 전북형 뉴딜을 모범사례로 꼽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정부는 사업성과 일자리 창출 능력이 높은 지역 뉴딜사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전북형 뉴딜, 경남형 뉴딜과 같이 지역별로 좋은 모범사례들이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 전북형 뉴딜의 방향을 정하고 실천과제를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 참석자들은 그린 뉴딜의 핵심은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CG IN 특히 해상풍력은 1메가와트당 고용유발 효과가 23.8명으로 석탄 16.7명, 원자력 13.7명보다 훨씬 많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됩니다. CG OUT 36:02- 홍종호/서울대 환경대학원장 "제조업 이상으로 태양광이나 풍력은 운영.유지관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일자리가 나옵니다. 그것은 바로 지역민에게 직접적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산업이라는 큰 장점을 갖고 있는 것이죠." 지자체의 권한을 확대하고, 지자체도 각종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38:54- 이창훈/환경정책평가연구원 "자기 지역에 적합한 그린 뉴딜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결국은 포괄보조금 형태로 지자체에 예산을 편성해주는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42:59 임성진/에너지전환포럼 공동대표(전주대 교수) "장려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막는 이런 규제장치들이 너무나 많거든요. 이런 부분들을 지방자치단체들이 빨리 바꿔내야만 지역에서의 재생에너지 전환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을 겁니다." 전라북도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북형 뉴딜 종합정책 수립단을 만들어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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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산물 가공으로 부가가치 높인다" (시군) (20년 7월 20일)지역 농산물을 다양한 방식으로가공할 수 있는 정읍 농산물 가공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완주군이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농산물 저장시스템을 보급하기로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농산물 가공센터가 본격 운영됩니다. 정읍농산물가공센터는 다품목 소규모 가공에 적합한 57가지의 가공장비를 갖춰 주스와 잼, 건채류, 분말류 등 다양한 가공제품 생산이 가능합니다.이주연/정읍시 기술지원과장"농산물 가공 핵심 전문인력은 육성은 물론 농업농촌의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소득원 창출로 농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남원시 아영면에 작은 도서관이문을 열었습니다. 작은 도서관에는 22석의 열람실과 3천여 권의 도서를 구비해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기대됩니다. 김광채/남원시 아영면장"아동서적에서 농업전문서적까지 다양한 도서를 구비하여 아영면민의 문화 및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완주군이 국가핵융합연구소, 전북 테크노파크와 함께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농산물 저장시스템을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제4의 물질상태로 불리는 플라즈마는 기체가 초고온 상태로 가열돼 전자와 이온으로 나누어진 상태로 이 기술을 농산물에 적용하면 살균과 숙성 억제 효과로 저장성이 높아집니다. 장수군이 농기계 종합보험의 가입비 지원을 확대해 자부담 비율을 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자동차 보험처럼 농기계 운행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가입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와 트랙터, 콤바인 등 12개 종입니다.JTV NEWS 주혜인입니다. @@@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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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침신문 (7/20) (20년 7월 20일)오늘 아침 지역 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1면)산업자원부와 전라북도는 지난 17일 고창과 부안군 해상에 설치된 해상풍력 실증단지에서 '주민상생형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사업 추진에 강한 힘이 실렸으며,정부가 추진하는 그린 뉴딜 선봉에 전라북도가 나섰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3면)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협약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이후 8번째로 전라북도를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역대 가장 많이 전라북도를 방문했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취임직후군산에서 열린 바다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굵직한 행사때마다전북을 방문해 새로운 성장발판을 마련할수 있도록 힘을 실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전라일보입니다.(3면)다음달 29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5명의 선출직 최고위원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전북에서는 도내 의원들의 지원사격을 받고 있는 익산출신 재선의 한병도 의원이 출마를 선언할것으로 보여 당선 가능성을 놓고 지역정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1면)본격적인 피서철이 다가오면서 코로나 19로 외출을 자제했던 시민들이 바다와 산으로 몰려 코로나 감염 경고가 무색하다는 지적입니다군산 선유도해수욕장에는 지난주 토요일 하루 9천여명의 피서객이 찾았으며, 변산반도 국립공원에도 지난주 3만천여명의 방문객 찾아 지난해 같은기간 방문객 수를 넘었습니다.지금까지 지역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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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구름 많고 소나기... 낮기온 30도 (20년 7월 20일)오늘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전주와 무주 30도, 임실 29도 등 28도에서 30도의 분포를보이겠습니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을 보이겠습니다.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고 오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다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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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산하기관 '직장 내 괴롭힘' 주장 잇따라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시행된지 꼭 1년이 지났는데요, 최근 전주시 출연기관과 산하기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주장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시 출연기관으로, 전주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학교에 급식재료를 납품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한 간부가 직장 내 괴롭힘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주푸드 노조는 모 간부가 2018년부터 최근까지 큰 소리로 반말을 하고, 인격비하와 성희롱성 발언을 하고 회식참여를 강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때문에 직원 2명이 회사를 그만뒀다며 가해자를 엄중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선범 / 전주푸드 노조 지회장 "사무실에 많은 직원이 있는 데서 인격적으로 모욕감을 줘서, 그 친구가 많이 힘들어했다는 얘기를 저한테 했었고요. (결국) 퇴사를 결심하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가해자로 지목된 간부는, 노조의 주장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전하면서도 취재에는 응하지 않았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논란은 전주시 산하기관에서도 일고 있습니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직원들이 한 간부가 욕설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하자 해당 간부가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 노조는, 갑질이나 인권침해를 당연시하는 일부 간부의 잘못된 성향과, 이를 막지 못하는 기관의 시스템이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상준 / 공공연대노조 전북지부장 "(기관장이) 전문성이 없는 문제 하나, 또 하나는 전주시에서의 관여 정도의 문제, 그리고 또 하나는 출연기관내에서의 자기 체계가 얼마나 수립됐느냐..." 전주시는 문제가 잇따라 불거지자 지도감독 부서를 통해 더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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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신규 아파트 공급에 전셋값은 하락전주의 신도심 아파트 값이 껑충 뛰면서 전셋값마저 오르는 게 아닌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최근 서울은 임대차 3법의 통과를 앞두고 연일 전셋값이 급등하고 있는데, 전주는 신규 아파트 물량이 늘어나면서 전셋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달 입주가 시작된 전주 효천지구 한 아파트입니다. 이곳에는 천3백여 가구가 새로 들어올 예정입니다. 이곳 효천지구에 이어 전주시 서신동의 재개발 아파트, 그리고 전북혁신도시 주상복합 아파트 등 전주에서는 두 달 사이에 4,400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파트 공급량이 크게 늘면서 전주의 전셋값은 상반기보다 1~2천만 원 가량 떨어지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입주 예정인 아파트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싱크> 부동산 중개업소(음성변조) "(에코시티 84제곱미터가) 거의 이 정도. 3억 천, 3억, 3억 2천 정도. 좀 내린 거예요 지금." 여기에 당국의 강력한 단속도 전세물량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분양권 불법전매 수사를 이어가고 국토교통부까지 합동 단속에 나서면서 신도심의 분양권 거래가 뚝 끊겼습니다. <싱크> 부동산 중개업소(음성변조) "특히나 그 단속반이 더 심해요. 아예 특수로 꾸려지다 보니까. 원래 지방은 이렇게 잡을 일이 아닌데 여기가 좀 심하게 잡더라고요 이번에." 결국 전주 신도심 아파트의 경우 가격이 급등해 매수자가 매입을 주저하는데다, 분양권 단속으로 매매물량까지 줄면서 전세량의 증가로 이어진 셈입니다. 최진규/부동산 중개업소 대표 "어차피 매매가 없는 상태에서 실입주를 위해서는 기존 아파트들은 전세로 매물을 내놔야 하기 때문에 (전세) 매물량은 갈수록 더 많아질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가격이 오른 만큼 전셋값을 올리겠다는 집주인도 적지 않아, 당분간 전셋값이 크게 떨어지기는 보다는 약보합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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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김재천 완주군의장 등 군의원 2명 제명 결정민주당 전북도당은 윤리심판원을 열어 후반기 원구성에서 해당행위를 한 혐의로 김재천 완주군의장과 최찬형 자치행정위원장 등 두 명의 완주군의원을 제명했습니다. 윤리심판원은 이들이 사전에 지역위원회 차원에서 결정된 후반기 원구성 협의 결과에 따르지 않고, 무소속 의원들과 연대해, 해당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제명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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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까지 약한 비...오후부터 맑음 (8뉴스)전북에는 오늘 전주 50, 고창 36, 군산 14 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0도에서 22도, 한낮 기온은 28도에서 30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수요일인 모레 오후부터 다시 장맛비가 시작돼 금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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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짜 직원에 임금 1억 천만 원 지급한 혐의로 고발전주시가, 실제로 근무하지 않은 사람을 직원으로 꾸며놓고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한 청소 대행업체를 고발했습니다. 전주시는 이 업체가 2017년부터 가짜직원 30여명을 명단에 올려 임금으로 1억 천만원 가량을 빼돌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9일 민주연합노조는 이 업체가 허위직원 15명에게 2억원 가량의 인건비를 지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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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상풍력의 메카'...과제는? (5/뉴플/대체)길이 66미터, 무게가 28톤이나 나가는 거대한 풍력발전기 날개, 블레이드를 이리저리 흔들고 구부리고 있습니다. 풍력발전기의 엔진으로 불리는 핵심 부품, 블레이드가 거친 바닷바람에 얼마나 오래 견딜 수 있는지, 탄성과 강도를 시험하기 위해섭니다. 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찾은 국내 유일의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 바로 부안에 있습니다. 국내에 단 한 곳 뿐인 블레이드 생산업체 역시 우리 지역 군산에 있습니다. 전북엔 이런 풍력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적지 않지만 부족한 점도 많습니다. 해상 풍력의 메카로 가기 위한 과제를 살펴봤습니다. ---------------------------------- 부안에 있는 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는 대형 블레이드의 국제인증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관입니다. 세계 최고의 풍력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도 이곳에 인증시험을 맡길만큼 기술력도 뛰어납니다. 8메가와트급 블레이드까지 시험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갖출 계획이지만 빠른 속도로 대형화하는 세계 풍력발전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선 규모를 더 키워야 합니다. 28:27- 김진봉/풍력핵심기술연구센터 책임연구원 "향후에는 세계적으로 15메가급 이상의 풍력발전기 개발이 추세가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고요. 거기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너진 풍력산업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난해 완공된 60메가와트 서남해상풍력발전소, 3천 7백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지만 도내 기업은 블레이드 제작업체 한 곳만 참여했습니다. 도내 풍력기업 대부분이 문을 닫았기 때문입니다. 발전소는 전북에 지었는데 경남 창원 등 타 지역업체만 실속을 챙겼습니다. 때문에 도내 풍력기업의 활로를 열고, 새로운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합니다. 25:24- 박건정/번영중공업 부사장 "우선 서남해상 풍력 4백메가와트 시범단지라도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지원을 해줘야한다, 저희들은 이렇게 강력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무산된 해상풍력발전단지 전용 항만도 다시 추진해야 합니다. 무겁고 부피가 큰 풍력발전기 구조물은 일반 항만시설을 이용하기 어렵고, 전용 항만이 있어야 관련 기업을 불러 모을 수 있습니다. 00:46 이강진/전북연구원 연구본부장 "전용부두 주변으로 대부분 기업들이 집적하는 그런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해상풍력산업 유치를 위해서는 전용항만이 필수 인프라입니다." 전라북도는 군산항 7부두에 야적장을 만들고 6부두를 활용해 배로 옮겨 싣는다는 계획이지만 전용부두를 만들겠다는 전남에 해상풍력의 주도권을 뺏길 우려도 높습니다. 16:28- 이성호/전라북도 샌재생에너지과장 "6부두 노후항만 보수를 통해서 타워크레인 설치하고 거기에서 선적해가지고 나가는 것으로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해상풍력이 그린 뉴딜의 핵심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대규모 프로젝트 중심으로 초기 수요를 만들고,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배후 부두, 전용 선박을 비롯한 인프라도 확충할 것입니다." 10년 만에 제 궤도에 오른 전북의 풍력산업이 지역 경제를 살리는 불씨가 될 수 있을지, 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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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천 수돗물 유충' 계기 수도시설 점검 착수인천 상수도에서 잇따라 유충이 발견되자 전라북도가 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정수장과 취수장 등에 대한 합동 점검에 나서는 한편 소규모 수도시설에도 점검반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인천의 경우 정수장 활성탄 여과지에 날벌레가 알을낳아 유충이 발생했지만, 도내에서는 모래 여과방식을 사용하고 있어유충이 발견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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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친' 아파트값...전용 84㎡ 5억도 넘어서전주에서 전용면적 84제곱미터, 즉 옛 33평 아파트 값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전주 신도심 아파트 가격이 4억 원을 넘더니 반 년만에 5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거품 논란 속에 최근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대책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 에코시티의 전용면적 84제곱미터 아파트입니다. 지난해 말 전북에서 처음으로 거래 가격이 4억 원을 넘었는데 최근 5억 원에 매매된 곳이 나왔습니다. 반 년만에 1억 원이 오른 겁니다. 에코시티의 다른 단지는 물론 전북 혁신도시에서도 4억 원대 후반에 거래되는 아파트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싱크> 부동산 중개업소(음성변조) "(4억) 8천부터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 밑으로는 지금 좀 찾기 힘들고요. 에코시티 전체적으로 34평은 평균가가 그렇게 가는 거예요." 수도권 지역 아파트 규제가 갈수록 심해지면서 지역으로 돈이 몰리는 풍선 효과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스탠딩> 특히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구입하는 이른바 갭투자로 단기 시세차익을 노리는 외지인들이 늘고 있는 게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거품 논란이 계속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윱니다. 이 때문에 최근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대책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정부가 내년부터 다주택자의 양도세 부담을 크게 늘리기로 한 만큼 외지인들이 올해 안에 한꺼번에 되팔면 순식간에 거품이 빠질 수 있습니다. 노동식/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 "급속도로 상승을 하다 보니까 또 급속도로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추격 매수하는 매수인들께서는 신중을 기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수도권 집 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전주 신도심을 중심으로 한 달이면 수천만원 씩 오르는 아파트 가격까지 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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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터키 입국자 확진...접촉자 없어터기에서 입국한 시리아 국적의 2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전북의 39번째 환자가 됐습니다. 어제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이 여성은 남원인재개발원에 도착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와, 군산의료원으로 옮겨져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발열과 기침 등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성과 접촉한 자녀 2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여성이 마스크를 사용했고 도내로 들어온 뒤로 자녀 이외에는 접촉자가 없었다며, 항공기내와 공항 안 접촉자를 찾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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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마 주춤에 피서지 북적...수요일 장맛비휴일인 오늘 장마가 주춤하면서 무더위를 피해 피서지마다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화요일까지 장맛비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는 수요일부터 다시 내릴 전망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시원한 강물이 흐르는 완주 고산천 주변, 형형색색의 텐트들이 혹시 모를 코로나 감염을 우려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채 자리잡았습니다. 가족단위 피서객들은 그늘 아래에서 강바람을 즐기기도 하고, 물놀이를 하면서 잠시 더위를 잊습니다. <인터뷰>송충만 전주시 덕진구 코로나19때문에 실내에서는 활동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야외에 나와서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여가를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 전북지역은 장마전선이 중부 지방으로 올라가면서 흐린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한낮 기온은 30도 가까이 올라 후텁지근했습니다. 내일도 흐리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30도 가까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요일부터는 물러났던 장마전선이 올라오면서 장맛비가 다시 내릴 전망입니다. 이번 비는 금요일까지 이어지겠지만 기온은 오르지 않아 한낮 기온이 27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계속된 장맛비에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여서 산사태와 축대 붕괴 등의 위험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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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대, 등록금 10% 환불...원광대·전주대도 추진전북대학교에 이어 군산대학교가 1학기 등록금 가운데 10%를 장학금 형태로 모든 학생에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원광대학교와 전주대학교도 등록금 환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군산대학교가 1학기 등록금 가운데 10%를 특별장학금으로 재학생 전원에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학생 한 명당 10만 원 가량입니다. 여기에, 교직원과 동문 등을 대상으로 5천만 원의 장학금을 모금해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곽병선 / 군산대학교 총장 "10%는 대학교육에서 예산을 절감해서 마련했고, 추가적으로 교직원들의 성금까지 합쳐져서 모든 학생들에게 생활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도내 대학 가운데 등록금 환불을 결정한 건 지난 6일 전북대에 이어 군산대가 두 번쨉니다. 1학기 강의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등록금 환불 요구가 높아지자, 대학들이 이를 받아들인 모양샙니다. 학생들은 등록금 환불 소식을 반겼습니다. 소재민 / 군산대 미래형자동차학과 4학년 "(온라인 수업이) 효율적으로 못한 면이 있지만, 군산대학교에서 등록금 10%를 학부생들한테 지원해준다고 하니까, 저희 학부생들한테는 좋은 제도인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원광대학교가 등록금 가운데 일부를 환불하기로 하고, 금액과 대상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5월 학생들에게 10만 원씩 특별장학금을 지급한 전주대학교도, 추가 지원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등록금을 환불하는 대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앞우로 등록금 환불에 나서는 대학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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