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전주 등 10개 지역 건조주의보...화재 주의전북은 전주와 완주 등 10개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맑은 가운데 낮기온이 16도에서 19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이 예상됩니다.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기온은 계속 올라서, 연휴가 시작되는 30일에는 25도를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부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산불 등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4.26
-
-
-
-
[JTV 8뉴스] 일 - 전라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확대 추진기업유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관련 지원 규정이 한층 확대될 전망입니다. 전라북도의회 오평근 의원 등은 전북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하고 금융기관의 투자 보조금을 개선하기 위한 기업유치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개정안은 기존 기업이 투자할 경우 업종과 관계 없이 지원하고, 고용 기준도 열 명 이상 업체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금융기관의 투자 보조금을 탄소기업이나 국내 복귀기업 수준으로 확대하는 규정도 포함돼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26
-
-
-
-
[JTV 8뉴스] 영세 사업장 해고 직격탄..2/4분기가 고비앞서보신것처럼 코로나 19 여파로 고용시장이 급속히 얼어붙고 있는데요.. 한국고용정보원의 통계를 통해 현재 전북의 고용 현실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일자리를 잃어 실업급여를 타간 사람들의 숫자를 비교해보겠습니다. (cg) 지난해 4/4분기 한달 평균 만2천명대를 유지하다가 올들어 크게 늘었습니다. 코로나 19가 고용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지난달에는 처음으로 2만명대로 올라갔습니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50인 미만의 영세,중소 사업장이 해고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cg) 5인미만 사업장이 4천3백명, 21%로 가장 많았고 10명이상 30명미만이 19%였습니다. 50인미만 사업장을 모두 합하면 전체의 60%를 차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50대와 60대에서 실업급여 신청자 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cg) 지역별로는 전주와 군산, 익산지역이 전체의 74%를 차지했고, (cg) 공장이 많은 완주지역은 지난해말 대비 60% 가까이 실업급여 지급자 수가 증가했습니다.// (cg)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의 일자리가 크게 줄었고, (cg)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교육서비스업, 여가관련 서비스업의 실업자 수 증가율이 두드러졌습니다.// 실업급여 대상이 아닌 고용보험 미가입자까지 포함할 경우 실업자 수는 크게 늘어날수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실물경제 침체와 고용대란은 2/4분기가 최대 고비가 될것으로 전망됩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0.04.26
-
-
-
-
[JTV 8뉴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경계 늦춰서는 안돼코로나 사태 이후 폐쇄됐던 야외 공공 체육시설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 조치로 문을 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코로나19 확산에 지난 2월에 문을 닫았던 덕진체련공원이 오랜 만에 활기를 찾았습니다. 운동장에는 동호인들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축구경기에 집중합니다. <인터뷰>김윤수 축구 동호인 오랜 만에 축구를 해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기분은 그래도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고산휴양림도 2달 만에 캠핑장을 제외한 산책로가 개방됐습니다. 이들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체온을 재고, 주소록을 작성하는 등 코로나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인터뷰>허태운 탐방객 규칙을 지켜달라고 돗자리 피지 마라, 걸을 때 일정 거리 두고 걸어라 또, 산책만 하는 걸로 해서 들어왔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나흘 앞둔 사찰은 코로나 사태가 아직은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는 판단에 봉축행사를 다음달 30일로 연기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철저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만이 코로나 재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코로나19를 통해서 우리에게 이런 변화가 필요하구나 하는 학습을 하셨으니까 이제부터는 실습에 옮기셔야 된다.(이해해주시고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됐지만,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경계를 늦춰서는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4.26
-
-
-
-
[JTV 8뉴스] 로컬푸드 상승세...코로나 소비패턴 바꾸나최근 코로나 19 사태 속에 도시 주변 로컬푸드 매장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많이 몰리는 대형마트보다 로컬푸드 매장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장기적으로 농산물 소비패턴에도 영향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정원익기잡니다. 전주시 호성동 진안로컬푸드 매장의 지난달 매출은 5억 원,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거의 2배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학교 개학이 늦어지면서 가정에서 농산물 소비가 늘어났고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동선이 바뀐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터뷰: 손종엽, 진안로컬푸드 대표 (05:14:44-57) "180% 정도 매출이 올랐는데 그 이유는 코로나 질병 때문에 대형마트를 피하고 저희 매장을 많이 찾아 주셨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전주푸드 매장 2곳에서도 매출과 이용객수가 모두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매출은 1년 전보다 1억 2천만 원, 고객수는 6,500여 명이 증가했습니다. 사람들이 붐비는 곳을 피하려는 심리가 여기서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영숙, 전주시 송천동 (05:10:35-47) "거기는 다닥다닥 몰려다니고 여기는 띄엄띄엄 자기가 원하는 시간대에 와서 보니까 그럴 수 있죠. 일단 사람 많은 데는 안 가려고 하잖아요" 대형매장에서 로컬푸드쪽으로 소비자가 이동하는 것은 지역의 유통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입니다. 인터뷰: 강성욱,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 (05:05:39-48) "지역소비자들의 인식을 높이면 로컬푸드 매장의 소비는 계속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코로나 19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로컬푸드 매장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로컬푸드의 가치를 확실하게 인정받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4.26
-
-
-
-
[JTV 8뉴스] 국민연금 수급자 5백만명 돌파..전북은 22만명국민연금이 도입된지 33년만에 연금 수급자 수가 5백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연금 수급자 수가 지난 2016년말 4백만명에서 3년 6개월만에 백만명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베이비붐 세대 퇴직등으로 5년후에는 7백만명까지 늘어날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말 기준 전북의 국민연금 수급자 수는 22만3천여명으로 지급액은 8천 36억원인것으로 집계됐습니다. JTV 8뉴스
2020.04.26
-
-
-
-
[JTV 8뉴스] 교육공무직 160명 채용...경쟁률 4.8대1전북교육청이 올해 교육공무직 160명을 채용하는 가운데 760명이 지원해 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5개 채용 직종 가운데 조리종사원은 138명을 뽑는 데 402명이 지원해 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10명을 뽑는 특수교육지도사가 29.5대 1, 전문상담사는 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다음 달 16일 1차 소양평가를 실시합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4.26
-
-
-
-
[JTV 8뉴스] 해외 코로나 확진자 18일 만에 또 유입이달 초 미국에서 돌아온 유학생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뒤로 18일 만에 해외 유입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를 위해 부모님이 계신 전북지역을 찾은 30대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어제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입국한 32살 A씨, 인천공항에 도착하였을 때만 해도 발열 등 증상이 없었지만, 해외입국자에게 적용되는 의무 자가격리 조치를 지키기 위해 남원 인재개발원으로 이동해 받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소지가 경기도인 A씨는 현재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A씨는 부모님이 김제에 살고 있어 자가격리 지역으로 전북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A씨가 공항에서 남원까지 이동하는 동안 동승자까지 모두 마스크를 사용해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싱크>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모든 분들이 마스크를 적절히 착용하셨습니다. 그리고 임시 생활시설에서의 모든 과정에서 접촉자로 분류할 만한 내용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이 때문에 전라북도는 질병관리본부와 협의를 거쳐 검역 환자로 분류해 도내 코로나 환자 통계에서는 제외했습니다. 그러나 해외 코로나 확진자 유입은 지난 7일 확정 판정을 받은 미국 유학생 이후 18일 만입니다. 그동안 국내 확진자 발생은 없지만 해외 코로나 확진자 유입이 계속되는 상황,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겠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4.25
-
-
-
-
[JTV 8뉴스] 토-전라북도 4차 산업혁명 촉진 조례안 발의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4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조례안이 발의됐습니다. 전라북도의회 김정수 의원 등은 사물인터넷이나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4차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촉진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례안은 4차 산업의 창업을 하거나 운영 중인 기업들의 지원근거를 담고 있고 전문인력 양성 규정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25
-
-
-
-
[JTV 8뉴스] 타이틀 + 8시 주요뉴스(4.25)해외 코로나 확진자 18일 만에 또 유입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입국한 30대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 해외 코로나 확진자가 18일 만에 또 유입됐습니다." 숨 넘어가는데...정쟁에 발목잡힌 '지원금' "코로나 19의 여파로 서민들은 못 살겠다고 아우성이지만 정부가 주겠다던 긴급재난지원금은 정쟁에 발목이 잡혀 기약이 없습니다." 임대. 카드수수료...김제 익산 '맞춤형'대책 "코로나 19 사태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상인들을 위해서 일부 지자체들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4.25
-
-
-
-
[JTV 8뉴스]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8월 29일로 연기(토)당초 오늘 열릴 예정이었다가 코로나 19로 연기된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이 오는 8월 29일에 치러집니다. 간호와 행정, 시설 등 16개 직렬의 지방공무원을 채용하기 위한 3회 시험은 6월 13일에, 공업과 농촌지도 등 6개 직렬을 채용하는 4회 시험은 10월 17일에 예정대로 치러집니다. 전라북도는 안전한 시험을 위해 철저한 방역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안전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25
-
-
-
-
[JTV 8뉴스] 전주시, 면세점 100곳으로 확대 추진 (휴)외국인 관광객이 세금이 면제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면세점이 크게 늘어납니다. 전주시는, 외국인 관광객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한옥마을과 구도심 일대의 즉시 환급형 사후 면세점을 28곳에서 100곳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면세 점포에 60만 원 상당의 단말기를 지원하고 면세 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25
-
-
-
-
[JTV 8뉴스] 전북 상장법인 28개 회사...전국의 1.2%한국거래소에 등록된 전북지역 상장법인 수가 1%에 불과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상공회의소가 한국거래소에 등록된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도내 기업 가운데 코스피 상장등록법인은 11곳, 코스닥 등록법인 15곳, 코넥스 2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한국거래소에 등록된 2359개 회사의 1.2%에 불과한것으로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11번째로 적습니다. JTV 8뉴스
2020.04.25
-
-
-
-
[JTV 8뉴스] 임대.카드수수료...김제.익산 '맞춤형' 대책코로나 19 사태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상인들을 위해서 정부가 여러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요 일부 지자체들은 자체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창현기잡니다. 이 식당은 지난달 매출이 1년 전보다 80%나 떨어졌습니다. 코로나 19로 직격탄을 맞은 상인들에게 임대료는 당장 큰 부담입니다. 이런 상인들을 위해서 김제시가 석달 간 최대 60만 원까지 임대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연매출 3억 원 이하, 2,700개 점포가 대상입니다. 벌써 500명이 신청했고 이 업무 때문에 공공근로인력 3명을 투입할 정도로 상담 신청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성문, 김제시 경제진흥과장 (02:20:04-14) "임대료 지원 사업을 저희가 발굴해서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현재도 문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이 정책이 상인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당장 다음주부터 임대료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김제 영세 상인 (임차인) (02:23:11-20) "임대료와 전기료도 해주시거든요. 그래서 어려운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익산시의 경우에는 상인들의 카드수수료 지원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공동으로 최대 50만 원을 지원하고 있지만 익산시가 여기에 자체 예산으로 190만 원을 추가해서 카드수수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인경, 익산시 소상공인계장 "최대 190만 원을 익산지역화폐로 지원해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의 재난지원금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기초자치단체들이 지원이 시급한 계층을 파악해서 신속하게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4.25
-
-
-
-
[JTV 8뉴스] 어린 해삼 10만 마리 바다에 방류 (휴)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가 수산자원 증대와 생태계 회복을 위해 어린 해삼 10만 마리를 군산 방축도 인근해역에 방류했습니다. 해삼은 중국 수출 등을 통해 어민들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바닷속 유기물을 섭취해 해양 환경 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수산기술연구소는 올해 주꾸미와 꽃게, 바지락 등을 무상 방류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25
-
-
-
-
[JTV 8뉴스] 숨 넘어가는데...정쟁에 발목잡힌 '지원금'(수정)코로나 19의 여파로 서민들은 못 살겠다고 아우성이지만 정부가 주겠다던 긴급재난지원금은 정쟁에 발목이 잡혀 언제 풀릴지 기약이 없습니다. 긴급이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인데,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대학교 앞에서 10년째 작은 식당은 운영하는 소민자 씨는 석달째 월세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면수업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하루 매출이 2만 7천원인 날도 있을 정돕니다. 02:48-02:57/03:35-04:40 소민자/학교 앞 식당 운영 "전기요금, 수도요금, 가스비, 각종 공과금은 계속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매출은 없고, 하루에 5-6그릇 팔고 있고. 빨리 지원이 됐으면 좋겠어요. 하루라도 굉장히 시급해요." 하지만 정부의 긴급 재난지원금은 언제 받을 수 있을지 기약이 없습니다. 정부와 여당이 소득과 관계없이 4인 가족 기준 백만원을 지급하되 고소득자의 기부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조정식/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기부하겠다고 하는) 고소득층이나 사회 지도층이나 국민들이 많아진다면 그런 캠페인이 불고, 그만큼 추가적 재정 소요가 줄어들겠죠." 미래통합당은 여전히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재원/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 "자발적 기부를 어떻게 받아서 3조 원 넘는 국채를 발행해서 국채를 어떻게 갚겠다는 건지, 우리가 무슨 기부금을 모아서 국채보상운동을 하겠다는 건지..." 정부 지원 방안이 확정되지 않으면서 자체지원금을 마련하려던 자치단체도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자치단체 관계자 "(긴급 재난지원금)정부 확정이 어떻게 되는가 봐서, 추이를 봐가면서 결정하려구요. 시 재원 부담이 있으니까 그걸 봐가면서..." 전문가들은 서민 가계가 붕괴 직전이라며 긴급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불행한 사태가 잇따를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10:33 최원규/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시급성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한 달, 두 달 후에 제 아무리 좋은 형태로 지급된다고 하더라도 그때 가서는 회복하기 힘든 피해가 발생한다고 하는 것이죠." 말 그대로 긴급하게 지원돼야할 긴급재난지원금이 정쟁에 발목이 잡히면서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25
-
-
-
-
[JTV 8뉴스] 만취 승객, 훔친 택시로 고속도로 질주하다 '사고'훔친 택시로 고속도로를 질주하다 사고를 낸 만취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오늘 영시 30분쯤, 전주시 팔복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 기사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택시를 훔쳐 충남 논산까지 고속도로를 운전하다가 화물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로 48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5%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4.25
-
-
-
-
[JTV 8뉴스] 내일 맑고, 낮기온 19도까지 올라전북지역은 내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보통 수준 보이겠습니다. 오는 월요일에도 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4.25
-
-
-
-
[JTV 8뉴스]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고용효과 천여 명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과 관련한 타당성 용역 조사 결과, 고용창출효과가 천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경매장 운영 수익과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임대 수익 등 경제적 사회적 편익은 2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는 오식도동에 천억 원을 투입해 수출비즈니스센터와 매매단지, 부품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4.25
-
-
-
-
[JTV 8뉴스] 학생 다 나와도 원격수업만초등 저학년도 온라인 개학한 가운데 긴급돌봄을 위해 등교하는 초등학생이 늘고 있습니다. 농촌에서는 전교생 대부분이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학교들도 있어 대면수업도 가능한데, 교육부 지침상 원격수업만 진행하는 상황입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 학년에 한 한급씩, 전체 6학급인 초등학교의 컴퓨터실. 멀찌감치 떨어 앉은 4학년 학생 3명이 컴퓨터 화면을 바라봅니다. 긴급돌봄에 참여해 집 대신 교실에서 원격수업을 받는 겁니다. S.U 권대성 이 초등학교는 오늘 4개 학년은 모든 학생이 등교하는 등 전교생 24명 가운데 80%인 19명의 학생이 긴급돌봄 참여를 위해 학교에 나왔습니다. SYNC 담임교사-학생 "여기에서 소리가 나와면 따라하면 됩니다." 3학년인 이 반은 학생 4명이 모두 등교해 오전에는 자신의 교실에서 긴급돌봄을 받습니다. 오전 긴급돌봄은 담임교사가 맡아 정상적인 대면수업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원칙적으로 원격수업만 허용됩니다. 교육부가 온라인 개학이어서 대면수업을 하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INT 임현숙//부안 동진초 교장 농촌 소규모 학교로 80%의 학생이 긴급돌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긴급돌봄) 등교 학생은 교육청 지침에 따라 온라인수업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CG-IN) 김승환 교육감은 지난 1일 SNS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극히 작은 학교들이 많고, 지금 당장 열어줘도, 즉 등교개학을 해도 문제가 발생할 소지는 없다라고 말했습니다.(CG-OUT) 학년당 평균 학생이 10명 이하인 이른바 소규모 초등학교는 전북에서 180곳 가량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