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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 피해 잇따라... 일요일부터 많은 비 (20년 7월 14일)그제부터 전북에는 최고 23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농경지 2천 4백 헥타르는 물론 주택과 상가 등도 열 채 넘게 물에 잠겼는데요,지금은 거의 그쳤지만 일요일부터 또 다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정원익 기자입니다.부안의 한 농경지가 거대한 호수로변했습니다.지난달 심은 작물들은 흔적도 없이사라졌습니다.전창재/부안군 동진면"농민의 심정은 억장이 무너지고 1년 농사를 다 망쳤죠 지금...지난 번에도 (콩이) 한번 잠겨서 다시 심었는데 이번에 또 재배했는데 또 침수돼서."그제부터 전북에는 부안 위도 234mm를 최고로2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이틀 동안 내린 비로 전북에서는부안 천 274헥타르 등 농경지2천 4백 헥타르가 물에 잠겼습니다.주택과 상가, 축사도 열 채 넘게 침수됐습니다.또 축대가 무너지고 도로 곳곳이끊기기도 했습니다.시군별 집계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현재 비는 대부분 그친 가운데 오후까지 5에서 10mm 가량의 약한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비가 그친 뒤에는 당분간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겠지만 이번 일요일부터 다시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이번 장맛비는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피해 예방에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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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 어사길 1.4km q복원 (시군뉴스) (20년 7월 14일)무주 어사길이 올해 안으로옛 모습을 되찾게 됩니다.남원시가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사진과 UCC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조선시대 암행어사 박문수가백성에게 횡포를 부린 탐관오리를 벌하고사람 도리를 바로 세웠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구천동 어사길.신양담부터 백련사까지 어사길 1.4킬로미터 구간이 올해 안으로 복원됩니다.무주군은 10억 원을 들여인도 교량과 나무 계단 등을 설치하고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복원할 계획입니다.[김동필/무주군 관광진흥과장]어사길 개설 구간을 추가로 조성해서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무주의 자연환경을 안전하게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남원시가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해금연생활 공모전을 엽니다.응모를 원하는 청소년은다음 달 말까지 금연을 주제로 한 사진과 UCC를 출품하면 됩니다.[김현자/남원시보건소 통합건강증진담당]코로나19 위기 속 금연을 실천하고 슬기롭게 건강을 관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완주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비 5억 원을 지원 받아 취약계층이 국내산 농산물을 살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석 달 동안 지급할 예정입니다. 정읍시가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상습 침수 지역 점검, 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관리 요령 안내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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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침 신문 (7/14) (20년 7월 14일)오늘 아침 신문부터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1면)전북 14개 시군들이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으로 막대한 비용을 들여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시군마다 도시공원을 자체 매입하거나민간 특례 방식을 도입하면서 5년 안에 1조 원이 넘는 자체 예산을 쏟아부어야 하기 때문입니다.결국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야 한다는목소리가 높습니다.---------------------------------------전북 도민일보입니다.(1면)공공기관 추가 이전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이낙연 국회의원이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빨리 진행돼야 한다며 불을 지폈고,혁신도시 성과 평가 용역 결과 역시이달 말쯤 나올 예정입니다.전라북도가 공공기관 100여 곳 가운데30여 곳 유치를 목표로 내걸은 만큼발빠른 대응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 (3면)이달 임시국회를 앞두고 여야가 또 다시 힘겨루기에 들어갔습니다.더불어민주당은 법정 시한 안에 공수처 출범을 밀어붙이고 있고미래통합당은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담당 장관들의 사퇴까지주장하고 있습니다.이번 임시국회 역시 여야 충돌로 가시밭길이 예상됩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2면)새만금 개발계획에 시대 변화에 맞게 크게 수정됩니다.이를 위해 전라북도는 오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군산과 김제, 부안 지역 자치단체와 주민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앞서 전라북도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구성해 자문을 구하고, 전북연구원에관련 연구 용역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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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어촌 상생기금 조성실적 21.1%에 그쳐한중 FTA 후속 대책으로 도입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의 조성 실적이 턱없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야.정은 지난 2015년, 시장개방으로 피해를 보는 농어촌을 위해 FTA로 이익을 얻는 기업 등이 매년 천 억씩 상생기금을 조성하기로 했지만, 최근 4년간 모은 건 849억 원으로 21.1%에 불과합니다. 국회 정운천 의원은 FTA로 농어촌의 어려움을 커지고 있지만 기업들의 이익은 늘어나고 있다며 상생기금 조성액이 한해 천억원에 미달하면 정부가 부족분을 출연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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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후보 선정고군산군도 일대가 국가지질공원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전라북도는, 환경부가 선유도, 말도 등 고군산군도 지질명소 9곳, 군산 산북동 공룡발자국 등 10곳을 국가지질공원 후보로 의결해 오는 2천22년 최종 인증을 목표로 인증 준비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현재 전북의 국가지질공원은 고창, 부안 등 서해안권, 진안, 무주권 등 2곳으로 서해안권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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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7/14)- 2명 추가 확진...'등교 중지' 혼선 군산 방문판매업체 직원 2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교육당국은 등교 중지를 통보했다 철회해 큰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 '한국판 뉴딜'...신재생.수소차 기대 정부가 한국판 뉴딜의 청사진을 내놓았습 니다. 전북의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분야 등에 대한 지원이 기대됩니다. - 뒤늦은 배수공사...반복되는 침수 피해 상습 침수지역인 익산 황등에서 배수공사가 시작됐지만 준공까지 5년이나 필요해, 주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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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주-이스타 협상 종결 D-1...최종 결과 관심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에 제시한 채무 해소 시한이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항공이 기존의 강경한 입장에서 한발 물러섰습니다 제주항공은 최근 이스타항공이 임금 반납 등으로 천억 원 대의 채무 해결에 나서자 내일 자정까지 채무가 해결되지 않더라도 계약이 자동 폐기되는 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도 기존에 지원하기로 한 천 7백억 원에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고 제주항공을 설득하면서 이번 계약의 또다른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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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공공일자리 참여 4천64명 모집전주시가 환경정비와 방역지원, 돌봄사업 등 공공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4천여 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합니다. 참여신청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되고, 참여자로 선정되면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석 달 동안 일하게 됩니다. 전주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실직하거나 소득과 재산이 적은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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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군 여성공무원 극단적 선택 경위 수사임실경찰서는 지난 11일,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임실군청 여성공무원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숨지기 전 지인에게 문자를 보냈는데 성폭력 피해를 암시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문자 내용은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면서 사망 경위와 배경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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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튜버 집중 육성..."전북을 전 세계에 홍보"(수퍼대체)동영상 하나만 잘 만들어도 전 세계를 사로잡는 스타가 되는 세상입니다. 전라북도와 JTV전주방송이 1인 미디어 전성시대를 연 유튜버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전 세계에 전북을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1인 방송)] 오늘은 대왕 다리로 한번 요리를 해보려 하는데요. 여기 살은 지저분할 것 같아서 도려내고. 한 남성이 만화에나 나올 법한 고기를 직접 요리해 맛있게 먹습니다. 유튜브 구독자만 무려 59만 명인데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양띠기>(1인 방송)] 아 너무 잘해요. 폭군주원님이 지금 꼴등이에요. 초등학생들끼리 만든 이 유튜브 콘텐츠는 간단한 게임정보로 재미와 웃음을 줍니다. 전라북도와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 JTV전주방송과 손 잡고 이런 유튜버를 적극적으로 육성합니다. 초급과 중급, 고급 등 선발된 30팀에게 6개월 동안 동영상 촬영과 편집기술 등 최고의 1인 크리에이터가 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한 팀 당 최대 천5백만 원도 지원합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전라북도를 제대로 특성성을 잘 잡아서 전 세계에 알리는 일,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저는 요즘 시대에 걸맞게 유튜버 여러분들의 역할이 가장 크다...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의 스튜디오와 촬영장비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최용석/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장] 우리 전라북도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집중 지원하여 육성할 계획입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0팀은 자신들의 영상에 전북의 맛과 멋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김신도(신쿡)/유튜버, 구독자수 59만 명] 저도 전주 토박이지만 전라북도에 많은 숨어있는 명물들이 많을 거 아니에요. 그런 곳을 전라북도에서 정보를 주시면 그런 데를 가서 촬영을 한번 같이 해보고 싶어요. [류대승·배준원·양민규/초등학생 유튜버] (전북) 소개 영상이나 아니면 댓글에 '저희는 전라북도에서 (영상) 찍고 있는 000입니다'라고 이렇게 꼭 말할 거예요. 30가지 색깔의 콘텐츠로 중무장한 유튜버들이 전 세계에 전북을 알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현장음 '좋아요']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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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용담댐 수문 방류...하류지역 주의 필요집중호우로 용담댐 저수율이 88%까지 높아지자 한국수자원공사가 홍수 조절을 위해 용담댐 수문을 방류했습니다. 방류량은 초당 300톤 이내로 오는 20일 오전 10시까지 방류가 계속됩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하류에 해당하는 진안군 용담면과 무주군 무주읍, 부남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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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능 때 코로나 대비 격리.대체 시험장 마련코로나19 감염과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수능 때 격리시험장과 대체시험장이 마련되고, 방역담당관이 배치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수험생 발생을 대비해, 일반시험장 61곳과는 별도로 격리시험장과 대체시험장 14곳을 준비하고 방역담당관도 5백40여 명을 추가로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병원에서 시험을 치르게 하고, 수험생 확진자가 병원의 수용한계를 넘어서면 교육부에 수능연기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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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문판매업체 직원 2명 확진..."점검 강화"_수퍼 대체군산의 방문판매업체에서 일하는 여성 2명이 수도권 확진자 등과 모임을 가진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방문판매업체에 행사 자제를 권고하고, 점검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군산의 한 방문 판매업체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던 50대와 60대 여성 두 명이 어제(그제)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각각 전북의 37번, 38번 확진자입니다. 이들은 지난 8일 군산에서 수도권에서 온 10명 등 12명과 모임을 갖고 식사도 함께 했는데, 부천과 수원, 서울에서 온 3명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방문판매업이 주인 것 같은데요. 옷을 서로 입어보고 이런저런 식으로 판매를 할 때 어떤 형태로 안내해야 할지 그런 내용들을 공유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확진자들은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다고 방역당국은 설명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마스크를 정작 착용을 잘 하시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마스크를 벗은 예들이 많기 때문에... 37번 확진자인 50대 여성은 지난 11일부터 확진 판정전까지 군산의 한 미용실과 식당, 청암산, 피부과 등을 들렀습니다. 충남 서천에 사는 38번 확진자는 같은 기간 군산의 방문 판매업체, 서천 집 등에 머물렀습니다. 2명 모두 이동시에는 개인 차량을 이용했습니다. 군산 시민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이) 사무실 바로 옆에 있어서 굉장히 많이 불안한 생각이 들었어요. 아 이게 코로나가 굉장히 위험하구나 하는... 확진자의 가족 등 우선적으로 확인된 접촉자 42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전라북도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다면 즉시 검사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9백여 방문판매업체가 방역수칙를 잘 키지는 지 점검을 강화하고 행사 자제를 권고하는 동시에 수칙 미준수와 미신고 업체는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지역사회 감염이 이어지는 만큼 밀집된 장소를 피하고 마스크를 쓰는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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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뒤늦은 배수공사...반복되는 침수 피해(대체)익산 황등면의 농경지는 비만 오면 심각한 물 잠김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뒤늦게 배수 개선공사가 시작됐지만 완공까지 5년이나 걸리다보니 당분간 침수피해가 반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악산 황등면의 한 농경지입니다. 지난 주말부터 내린 비에 애써 키운 벼들이 물에 잠기면서 논인지 저수지인지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김현배/벼 재배 농민(익산시 황등면) 심란한 것 뿐만이 아니죠, 우리 농민들은 참 가슴이 타죠 2018년에도 100mm 비에 15ha가 물에 잠기는 등 비만 오면 침수피해가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농경지가 인근 하천 수위보다 낮은 저지대여서 집중호우 때마다 물이 역류해 피해를 키우고 있습니다. (싱크) 익산시 담당자 (탑천, 기양천) 그쪽에서 수위가 높아지면 이쪽(농경지)은 저지대다보니 물이 안 빠지는 상황이거든요. 지금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거든요. 익산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상습적인 물 잠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배수 개선공사를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예산 확보가 늦어지면서 공사는 4년 뒤인 지난해 10월에서야 시작됐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340억 원을 투입해 배수로 23곳과 강제 펌프장 2곳을 신설하게 됩니다. 하지만 준공이 5년 뒤나 가능해 당장 많은 비가 내리면 침수 피해가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싱크>한국농어촌공사 담당자 "작년 겨울에 공사가 시작됐기 때문에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지 않아요 이제 시작됐다고 보면 돼요." 뒤늦은 배수공사 때문에 농민들은 올해도 한 해 농사를 망치진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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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까지 5mm 비...내일 대체로 흐림 (8뉴스)전북에는 오늘 군산 19, 익산 17, 완주 5, 전주 3.6밀리미터의 비가 내린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5밀리미터 가량 더 오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19도, 한낮에는 23도에서 26도로 오늘보다 3,4도 가량 높겠습니다. 내일도 밤 한때 동부내륙 지역에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뒤 모레부터는 기온이 올라 한낮에 27도를 웃돌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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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판 뉴딜'...신재생.수소차 '기대'(대체)정부가 2025년까지 160조 원을 투자해 19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한국판 뉴딜의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전북이 강점을 갖고 있는 태양광, 풍력같은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와 수소차 등 미래형 운송 분야에도 대대적인 예산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한국판 뉴딜의 양대 축은 디지털과 그린입니다. 정부기관과 산업 전 분야에 디지털을 접목하고, 그린 뉴딜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이른바 저탄소 사회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2025년까지 10대 과제에 160조 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우리 경제를 바꾸고, 우리 사회를 바꾸며, 국민의 삶을 바꾸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를 대표사업으로 선정하여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정부가 제시한 10대 과제 가운데 전북이 주목하고 있는 건 그린 에너지와 전기차와 수소차 같은 친환경 미래 운송수단 분야입니다. 관련 예산만 22조 원에 이릅니다. CG IN 전라북도는 특히 새만금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연구단지 구축사업과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조성사업, 홀로그램 소재부품 실증개발지원센터 설립 등에 국가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CG OUT 강승구/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 지역을 한국형 뉴딜 시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서 앞으로 그린 수소생산 클러스터 등 새로운 시책을 적극 발굴해서..." 전라북도는 전북형 뉴딜 종합정책 수립단을 구성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건국 이래 최대 규모라는 국가 프로젝트가 전북의 낡은 산업지형을 바꾸는 계기가 될 지 주목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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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등교중지' 통보했다 취소...혼선 (8시용)이처럼 확진자 2명이 나온 군산에서는 오늘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에 갈 지 말 지를 두고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교육당국이 새벽에 등교 중지를 통보했다가 아침에는 다시 등교하라고 안내한 탓 입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군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집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이 학교에서는 여러 학생이 지각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생 "늦잠 자다가 휴대폰 봤는데, (학교에서 문자로) 오라고 해서 지각한 애들도 있었어요." 학교에 가야할 지, 말아야할 지 헷갈린 건 초등학생 뿐만이 아닙니다.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도 우왕좌왕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생 "쉬는 줄 알고 있다가 갑자기 다시 (학교로) 오라고 하니까 바쁘기도 하고, 그래서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힘들죠." 초등학생 학부모 (음성변조) "애들 다 등교시켜놓고도 보내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학부모들끼리) 서로 전화통화하고 '언니 보낼꺼야, 안보내야 하는데' 그렇게 많이 헷갈렸죠." 이런 일이 빚어진 건, 군산교육지원청과 전북교육청의 엇갈린 판단때문입니다. 군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하자 군산교육지원청은 오늘 새벽 1시쯤 군산의 모든 학교장에게 등교중지를 통보했습니다. 그런데 이를 뒤늦게 안 전북교육청이 아침 7시쯤 이를 번복하고 정상등교를 안내했습니다. 등교를 중지할 만한 상황이 아니고 교육부 방역지침에도 맞지 않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정영수 / 전북교육청 대변인 "(군산) 확진자 2명이 학생이나 교직원과 접촉한 사실 등이 아직 명확히 나오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 휴업을 하는 것은 바른 결정이 아니라는 권고에 따라서 다시 번복하게 됐다는..." 교육당국의 일원화되지 않은 대처에 일선 학교와 학부모, 학생들만 큰 혼선을 빚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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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침신문 (7/13, 월) (20년 7월 13일)오늘자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전라북도 출연기관장들의 교체 시기가 다가오면서 인사청문을 강화해 전문성 있는 인사를 중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출연기관장의 경우 공개모집을 하지만, 이후 절차에는 도지사와 이사회의 의중이크게 반영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따라서 현재 5곳에 불과한 인사청문 대상 기관을 늘리고,인사청문 제도를 강화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국토교통부가 주민의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지역개발 공모사업에서전북의 3개 사업이 선정됐습니다.'투자 선도지구'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김제 특장차 혁신클러스터사업'이 선정돼,국비 백억 원을 지원 받게 됩니다.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으로는진안·무주의 'GEO FRIEND 탐사일주 여행'과김제의 '어우렁더우렁 백산에 머물다' 등관광사업 2개가 선정됐습니다.----------------------------------------전라일보입니다.전북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율이법정 기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나타났습니다.지난달 말 기준 전북 14개 시군의평균 구매율은 0.52%로, 관련 법에서 규정한 기준인 1%를 넘는 곳은완주와 익산 단 두 곳에 불과했습니다.전라북도는 복사용지, 행정봉투 등 구매 실적을 높일 수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구매하겠다고 밝혔습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내연 기관 중심의 자동차 산업을수소 전기차와 충전식 전기차로 바꾼다는 전라북도의 산업구조 개편에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생산한수소전기 트럭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해 유럽 수출길에 오른 반면,군산의 '충전식 전기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중국 바이튼사의 경영난에 명신의 전기차 생산이 불투명해지면서 빨간불 켜졌기 때문입니다.전라북도는 군산형 일자리 사업은 계획대로추진하면서 사태를 예의 주시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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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맛비에 피해 잇따라... 내일까지 최고 80mm 비 (20년 7월 13어제부터 시작된 장마로밤사이 전북 전역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피해 신고도 잇따랐는데,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나금동 기자 전해주시죠.네, 밤사이 빗줄기가 더욱 굵어지면서전북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부안 위도에 209.5, 정읍 151.6,고창 145.8, 전주 107.9mm 등 입니다.많은 비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어젯밤 11시 45분쯤 김제시 연정동에서는 굴다리를 지나던승용차가 침수돼 운전자 한 명이 구조됐습니다.앞서 어제 저녁 8시 15분쯤에는부안군 행안면의 기러기 농장 2동이 물에 잠겨 지금도 배수 작업이 진행되는 등현재까지 7건의 피해 신고가소방본부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현재 전라북도 모든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내륙에는 시간당 20에서 30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해 모든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아침 6시부터는 김제, 군산, 부안, 고창 등 4개 시군에 강풍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오늘도 종일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이번 비는 내일 오후까지30에서 80mm가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한낮 기온은 전주 25도, 익산 27도 등25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2, 3도가량 높겠습니다.모레는 밤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고이후 토요일까지 비 구름은 물러가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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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요뉴스(7/13)어제부터 전북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농경지와 축사, 주택 등이 물에 잠기고 도로가 끊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 암 집단 발병이 확인된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이 전라북도와 익산시를 상대로 백70억 원대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군산시가 30억 원을 들여 만든 농특산품 홍보관이 적자를 면치 못해 폐쇄 위기에 놓였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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