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생활인구 증대"내년부터 임시 숙소인 농촌 체류형 쉼터를 농지에 전용 절차 없이 지을 수 있게 됩니다. 농촌 생?인구를 늘리기 위한 쉼터는 기존 농막과 달리 숙식이 가능합니다. 사용 기간은 연장 절차를 거치면 사실상 제한이 없습니다. 면적은 33제곱미터까지 허용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농지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11.10
-
-
-
-
[JTV 8뉴스] 전농 전북도연맹, "수매가격 보장" 농기계 반납 투쟁전국농민회 전북도연맹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공약한 나락 수매가격 보장 이행을 촉구하며, 농기계 반납 시위를 가졌습니다. 전농 전북도연맹은 오늘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앞에 트랙터와 이양기 등 농기계 11대를 반납하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후보 시절에 나락 수매가격 7만 원 이상 유지와 벼 수매 적자 보전제를 약속한 만큼 즉각 이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1.10
-
-
-
-
[JTV 8뉴스] 교육청 공무직 정원 급증..."선심성 채용 의심"전북자치도교육청 공무직 정원이 크게 늘면서 선심성 채용이 의심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강동화 의원은 전북자치교육청 공무직 정원이 지난 2020년 6천515명에서 지난 7월에는 7천86명으로 570여 명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동화 의원은 교부금이 크게 줄고 있는데도 교육감에게 채용 권한이 있는 공무직이 늘고 있다며 선심성 채용 확대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10
-
-
-
-
[JTV 8뉴스] 제1회 전북학생 문학상 공모...22일까지 접수전북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전북학생 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내 삶을 바꾼 깨달음의 순간' 이라는 주제로 시와 소설, 수필 작품을 오는 22일까지 전북교육청 누리집에 제출하면 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수상작으로 모두 45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10
-
-
-
-
[JTV 8뉴스] 내일 아침 일부 지역 안개, 낮기온 20~22도전북은 내일 맑겠고, 아침에는 일부 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5도에서 9도, 낮 최고 기온은 20도에서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도 맑겠고, 아침 최저 기온은 11도, 낮 최고 기온은 19도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넘게 벌어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1.10
-
-
-
-
[JTV 8뉴스] '영유아 보호' 전주영아원... 내년 2월 문 닫아방임되거나 학대받는 영유아들을 돌봐왔던 전주영아원이 내년 2월에 문을 닫습니다. 이곳에 머물고 있는 26명의 영유아들은 다른 보금자리를 찾아야 하는 상황인데요. 40년 넘게 영유아를 전문적으로 보호하던 시설이 사라지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2년 전 엄동설한에 전주의 한 음식점 앞에서 발견된 신생아. 기적처럼 생존한 아기는 3세 미만 영유아 전문 보호 시설인 전주영아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난 1981년에 설립된 전주영아원이 내년 2월에 문을 닫습니다. [최유선 기자: 전주영아원을 운영하고 있는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달 전주시에 폐원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저출생으로 아동 수가 줄어들면서 보호해야 될 영유아도 줄고 있다는 것이 폐원 사유입니다. 현재 이곳에 머물고 있는 26명의 영유아들은 새 보금자리로 가야 됩니다. 전주시는 영아원의 빈자리를 기존의 다른 양육시설로 대체해 공백을 메운다는 계획입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가정위탁이라든지 공동생활 가정이라든지 다른 양육시설에서 현재도 전 연령의 아동을 보호하고 있기 때문에요. 저희가 그렇게 아동을 보호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하지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전주영아원의 전문적인 돌봄 기능이 다른 시설에서도 제대로 유지될 수 있을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손혜숙 / 경인여대 유아교육학과 교수: 인력 구성이 어떠한지 지원의 질이 어떠한 수준인지가 중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요인들이 잘 준비되어 있는지 충분히 먼저 검토되어서...] 40여 년 역사의 전주영아원이 폐원하면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영유아들이 빈틈 없이 보호받을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10
-
-
-
-
[JTV 8뉴스] '두릅'도 재해보험 대상(시군)두릅은 순창의 특산품 가운데 하나인데요. 올해부터 두릅도 재해보험 품목으로 선정됐습니다. 남원 교룡공원에 캠핑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시군 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독특한 맛과 향으로 봄철 입맛을 돋구는 두릅, 도내에서는 순창이 주산지로 꼽힙니다. 그동한 재해보험 가입이 어려웠지만 올해부터는 두릅도 재해보험 가입 품목으로 선정돼 농민들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게 됐습니다. 순창에서는 2천50여 농가가 해마다 4백여 톤의 두릅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도심 속 산림 휴양 공간인 교룡산 국민관광지에 캠핑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2만8천제곱미터 면적에 32개 사이트가 들어섰고, 어린이 놀이시설과 야외무대, 산책로도 함께 조성돼 있습니다. [양진호/남원시 도시디자인팀장 : 이용객의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확인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힐링공간이자 남원의 대표 휴양 명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제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습니다. 교육부 평가에서 김제시는 평생학습 공유 플랫폼과 학습 포인트제 도입 등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학습도시에도 선정됐습니다. [정성주/김제시장 :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개발해서 시민 누구나 평생 교육을 통한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배움이 일상이 되는 평생학습도시로 조성해나가겠습니다.] 임실종합경기장 안에 풋살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5억 원이 투입돼 2천 제곱미터에 풋살장 2곳이 설치됐고, 임실 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개방될 예정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1.10
-
-
-
-
[JTV 8뉴스] 반려동물 '영양 균형 사료' 기준 제시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사료 시장이 커졌고 영양소를 골고루 포함한 사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요, 농촌진흥청이 이런 사료를 만드는 기준을 처음으로 만들어 내놨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푸들 강아지 2마리를 키우는 최예진 씨. 사료를 줄 때마다 고민하는 점이 있습니다. 자신이 주는 사료만 먹는 강아지가 여러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하는지 알 수 없다는 겁니다. [최예진//반려견 보호자: 사람도 단백질을 몇 그램씩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이제 동물들은 그런 기준 같은 것이 없으니까 얼마만큼 먹여야 하는지...] 농촌진흥청이 이런 고민을 풀기 위해 반려동물 사료 영양표준을 만들었습니다. 개와 고양이가 하루에 섭취해야 하는 40여 가지 영양소의 양과 비율입니다. 성장 단계에 따라 정해진 영양표준에 맞춰 생산된 사료는 반려동물 완전사료로 공인받습니다. [소경민//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 반려동물 완전사료, 영양적으로 완전한 사료를 선택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주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료 업계는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미국과 유럽의 영양표준에 의존해 어려움이 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박장우/반려동물 사료업체 팀장: 하나의 영양 기준을 가지고 제품들을 생산하게 되고 그만큼 균일한 품질력, 그리고 영양 기준에 맞는 제품의 품질이 올라갈 것으로 생각돼서 수출에도 훨씬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내 반려동물 사료 산업 규모는 1조 8천억 원. 정부는 2천32년에는 10조 원대로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11.10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 농식품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전북자치도가 농식품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합니다. 전북자치도는 2029년까지 1단계로 200개 기업의 생산 정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2단계로 ICT 기술을 활용해 80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 자동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내년에 64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11.10
-
-
-
-
[JTV 8뉴스] 전주시, 종합경기장 61년 역사 기록물 공개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의 61년 역사를 담은 기록물을 공개합니다. 전주시는 1963년 제44회 전국체전부터 61년 동안 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역사적 순간을 정리하는 기록물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기록물을 다음 달 경기장 철거에 맞춰 시청사 1층 로비에 전시하고 누리집을 통해서도 공개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1.08
-
-
-
-
[JTV 8뉴스]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토론회 13일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오는 13일 국회에서 열립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전북도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여야 국회의원과 사회단체 회원 등 8백여 명이 참석해 남원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전북자치도는 남원은 국유지를 활용하는 만큼 경제성이 높고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최적지라는 점 등을 홍보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08
-
-
-
-
[JTV 8뉴스] 민주당 '국정농단 규탄' 1천만인 서명운동 추진김건희 여사의 국정농단 규탄과 특검을 촉구하기 위한 1천만인 서명운동이 시작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오는 10일 김제에서 발대식을 갖고 28일까지 각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현장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며 도민들의 힘을 모아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08
-
-
-
-
[JTV 8뉴스] 전주종합경기장 '미래유산' 동판 사라져전주종합경기장 정문에 설치된 미래유산 동판이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전주시는 경기장에 설치된 CCTV 등을 통해 지난 6월 이전에 동판이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2018년 종합경기장을 미래유산 1호로 지정하고 이를 알리는 동판을 설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1.08
-
-
-
-
[JTV 8뉴스] 군산문화회관 새 단장... 민간 운영 '시험대'군산시민문화회관은 예술의전당이 건립되면서 10년 넘게 방치돼 왔는데요 민간에 운영을 맡기는 민관협력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다음 달에 재개장하게 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1989년에 지어진 군산시민문화회관. 현대건축의 선구자로 꼽히는 고 김중업 씨가 설계를 맡아 건축사적 가치도 높습니다. 하지만 2013년, 군산예술의전당이 건립되면서 10년 넘게 방치돼 왔습니다. [하원호 기자 : 군산시는 용도가 사라진 이 문화회관을 여러 차례 매각하려고 시도했지만 무산됐고, 아예 철거하는 방안까지도 검토했습니다.] 도심 속 흉물로 남아 있던 군산시민문화회관이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객석을 걷어내고 나무 데크를 설치해 활용도를 높였고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들어올 수 있도록 거리와 연결되는 통로도 만들었습니다. 리모델링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민관협력형 도새재생사업으로 추진됐습니다. 군산시는 임대료를 받고, 민간사업자는 보조금을 받지 않는 대신, 수익사업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소재명/군산시 시민문화회관 운영팀장 : 민간 전문가에게 전반적인 운영.관리를 맡김으로써 시의 재정이 거의 투입되지 않고,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군산시민문화회관은 재개장을 기념해 전시와 토크 콘서트 등의 행사를 엽니다. 공공 문화시설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수익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찾는 것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11.08
-
-
-
-
[JTV 8뉴스] 정읍천 AI '고병원성' 확진...올 들어 두 번째지난 5일 정읍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시료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최종 확인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검출된 지역의 반경 500미터 내 출입을 통제하고 10km 안에 있는 63곳의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21일간의 이동 제한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도내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인된 것은 올 들어 두 번째로 지난달 만경강의 야생 조류 분변에서 처음으로 검출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11.08
-
-
-
-
[JTV 8뉴스] "지방소멸 위기, 언론의 균형감각 필요"지방소멸의 현실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토론회와 강연이 전북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전북대 언론인회 초청으로 열린 강연에서 강준만 전북대학교 명예교수는 지방소멸에 대응해 지역 언론이 균형감각을 갖고 위기와 함께 성공 사례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연에 이어진 토론 순서에서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도내 언론인들이 지역 연고주의 완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08
-
-
-
-
[JTV 8뉴스] 고속도로 터널 차량 4대 추돌... 3명 다쳐어제 오후 6시 20분쯤 임실군 관촌면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 관촌 2터널 안에서 차량 넉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세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터널을 지나던 승용차가 갑자기 멈춰 서면서 뒤따라 오던 차량들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08
-
-
-
-
[JTV 8뉴스] 전북자치도에 엄정한 인사 시스템 촉구전북자치도가 엄정한 인사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정종복 의원은 전북자치도 인사위원회가 갑질과 전북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전 고위 공무원에게 경징계를 내리면서 갑질 면죄부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갑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조직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엄정한 인사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08
-
-
-
-
[JTV 8뉴스] 멸종위기 동물과의 공존...예술로 조명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사진과 조각 분야 등에서 활동하는 8명의 작가가 멸종위기 동물을 통해 환경 보호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지구상에서 사라진 십여 종의 새가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종이를 하나하나 세밀하게 잘라 표현한 풍성하고 윤기나는 깃털, 인간이 섬에 발을 들인지 약 100년 만에 사라진 도도새가 종이로 되살아났습니다. 관람객을 바라보듯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호랑이의 강렬한 눈빛. 호랑이 몸 곳곳에 그려 넣은 나비와 하트 모양은 사라질 위기에 놓인 야생 동물과 인간의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한상익 / 사비나미술관 학예사: 이 동물들의 눈을 바라보면서 그 동물들이 가지고 있는 멸종이나, 고통받고 있는 것도 알았으면 하는 것도 있고요. 또 공존에 대한 메시지도...]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회화와 미디어 아트, 사진 등에 걸쳐 200여 점의 예술작품으로 조명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작가가 만든 가상의 공간에서 멸종위기 동물과 어울리며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탐구하기도 합니다. [최유선 기자: 화면 속에서 멸종위기 동물들이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데요. 관람객이 이 앞으로 다가가면 멸종위기 동물로 변한 관람객이 동물들과 함께 가상 공간에서 신나게 춤을 추게 됩니다.] 전시의 제목처럼 관람객들은 전시장에서 마음껏 사진을 찍으며 작품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한상익 / 사비나미술관 학예사: 사진을 찍어서 작품 속에 있는 메시지를 공유하시고 그거를 통해서 우리가 이 세상을 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가져가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순한 감상을 넘어 전시 속으로 들어가 메시지를 공유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08
-
-
-
-
[JTV 8뉴스] 새만금위원장 '공석'...격상 공약도 '오리무중'새만금 사업의 핵심 의사결정 기구인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자리가 벌써 8개월째 빈 자리로 남아 있습니다. 역대 가장 긴 공석 상태인데요, 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위원회로 격상시키겠다던 공약도, 집권 3년차가 다 끝나가도록 오리무중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2009년 새만금 사업의 효율적인 개발과 환경보전 대책 등을 심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새만금위원회. 국무총리 소속으로 위원장은 국무총리와 민간위원장이 공동으로 맡아 민간위원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지난 2월 말 박영기 민간위원장의 임기가 끝난 뒤 빈 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역대 가장 긴 8개월째 공석 상태로 지난해 11월 이후 본위원회조차 1년이 다 돼도록 한 차례도 열지 못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한 번에 여러 가지 중요한 안건을 상정해서 심의를 하는 구조인데 작년 11월에 열린 이후로 (토지개발과 환경대책) 분과위원회만 지금 개최하고 있습니다.] 국무조정실은 여러 인사를 검증했지만 적격자가 없거나 본인이 고사하면서 임명이 늦어지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 : (검증 과정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고, 저희가 추천 올린 분들을 검증하고 낙점을 해도 본인이 이제 고사하는 경우가 있어요.] 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시키겠다던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도 벌써 3년째 지켜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20여 개 전북 공약 가운데 최우선 공약으로 꼽혔지만 감감무소식입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작은 정부 움직임해서 또 축소했으면 축소했지 격상하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어서 현재는 계속 저희가 건의는 하고 있는데...] 대선 후보 시절 30년간 찔끔찔끔 해온 새만금 개발을 임기 안에 완료하겠다고 호언장담했던 윤석열 대통령.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자리는 방치하고, 대통령 직속위원회 격상 약속도 없던 일이 되는 건 아닌 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