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밤까지 5~20mm 비...내일 낮 최고 29도 (8뉴스)전북에는 오늘 남원 57, 순창 36, 진안 23, 전주 20밀리미터 등의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오늘 저녁까지 5에서 20밀리미터 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북동 내륙지역에는 오후 한때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일요일인 모레 오후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다음 주 화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10
-
-
-
-
[JTV 8뉴스] 도립공원 주차료...마이산 '폐지', 대둔산은?진안 마이산도립공원이 32년 만에 주차장 사용료를 폐지했습니다. 이제 전북에서 주차료를 받는 도립공원은 완주 대둔산 한 곳 밖에 없습니다. 전라북도가 조만간 도립공원의 주차료 폐지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공포할 예정이어서 대둔산 주차료도 폐지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한 해 평균 60만 명이 찾는 완주군 대둔산도립공원입니다. 차량 종류에 따라 천 원에서 3천 원까지 주차장 사용료를 받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월부터 주차요금을 받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주차요금 자체는 폐지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진안 마이산도립공원은 이달부터 32년 동안 받아 온 주차료를 없앴습니다. 연간 2억 원의 손실이 생기지만, 방문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결정입니다. [김현수/진안군 시설공원사업소장] 전라북도 권고와 전국적인 도립공원 추세에 맞춰 저희 진안군도 도립공원 주차료를 폐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전라북도 도립공원 네 곳 가운데 주차료를 받는 지역은 완주의 대둔산 한 곳만 남았습니다. [이명성/대둔산도립공원 방문객] 자연하고 사람은 가까워야 되는데 주차요금 때문에 사람이 안 오게 되잖아요. 단 몇 푼이라도. 기분도 나쁘고 솔직히. [황이동/대둔산도립공원 상인] 주차료를 없애고 관광객이 대둔산에 많이 올 수 있도록 해서 소상공인들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완주군은 주차료 폐지에 따른 운영비 감소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완주군 관계자(음성변조)] (주차료) 세외수입이 1억 이상으로 잡히고 있으니까 그런 부분 때문에 이제 (폐지 여부를) 검토를 하고 있는 중이죠. 이런 가운데 전라북도가 오는 13일 주차료 폐지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공포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례 공포는 전라북도가 완주군에게 사실상 대둔산의 주차료를 폐지하라고 권고하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이에 따라 조만간 대둔산 도립공원의 주차료도 폐지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7.10
-
-
-
-
[JTV 8뉴스] 6월 수능 모의평가, 상위권-중위권 격차 커져-대체수능시험 모의평가 결과 영어과목에서 상위권과 중위권의 격차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영어 성적을 분석한 결과 1등급 학생비율은 8.7%로 지난해보다 0.9% 포인트 높아진 반면, 2등급과 3등급은 0.8에서 0.9% 포인트씩 하락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코로나로 인한 학습공백으로 중위권 학생들의 성적이 떨어진 거라면서 올해 수능 난이도를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7.10
-
-
-
-
[JTV 8뉴스] '체육계 폭력 근절' 인권교육 강화 -대체감독과 선배의 가혹행위에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최숙현 선수 사건과 관련해 전라북도와 시군이 소속 선수단의 인권교육을 강화합니다. 전라북도는 도청과 시군에 소속된 21개 종목 175명의 지도자와 선수를 상대로 폭력 근절 등 인권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자체 지도감독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7.10
-
-
-
-
[JTV 8뉴스] '동료 여경 성폭행·영상 유포' 순경 파면-대체동료 여경을 성폭행한 뒤 영상을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A 순경이 파면됐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오늘 징계위원회를 열고 A 순경의 범행이 상당 부분 입증됐다며 가장 무거운 징계로 공무원 신분을 박탈하는 파면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7.10
-
-
-
-
[JTV 8뉴스] "코로나 방역 경각심·사명감 가져달라"송하진 도지사가 광주와 대전 등 이웃한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관련해 도민들의 경각심과 공무원의 사명감을 강조했습니다. 송지사는 시장군수들과 영상회의를 갖고 도민들은 대전과 광주권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공무원 확진자가 나와 전남 영암군청이 일시 폐쇄된 사례를 들면서 방역주체인 공무원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방역과 근무에 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7.10
-
-
-
-
[JTV 8뉴스] 가끔 구름...낮 최고 32도 (20년 7월 9일)전북은 오늘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지역별 낮 기온은 익산과 완주 32도, 전주와 정읍 31도,남원과 임실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으로 야외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없겠습니다.내일은 새벽부터 비가 내려서해안은 낮에, 내륙지역은 밤에 그치겠습니다.이번 비는 토요일까지 이어지다가 일요일에 잠시 멈춘뒤 월요일에 다시 내릴것으로 전망됩니다. JTV 8뉴스
2020.07.09
-
-
-
-
[JTV 8뉴스] 아침신문 (20년 7월 9일)오늘아침 지역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1면)전국지방자치단체가 각축을 벌이고있는 국립전문과학관 유치전에서 전북이 최적지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전북은 코로나 19와 미세먼지등과 밀접한'바이오'라는 특화된 분야를 선점했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산업.고용위기지역으로 동시에 지정된 군산을 선정부지로 삼은것도 유치 당위성을 높이는 핵심 포인트로 꼽히고 있습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1면)전라북도가 익산과 김제, 완주지역의 고용위기를 극복하기위해 고용안정사업단을 출범했습니다.상용차 산업 위기에 영향을 받은 익산등 3개 지역을 중심으로 5년내 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전북 상용차 특화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계획입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5면)전주시가 최근 대표이사의 갑질문제로 논란을 빚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시작으로 지역내 모든 대행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에 들어갑니다.전주시는 불법이나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사업비 전액 환수 조치는 물론 관련법 검토후 고발, 계약해지까지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마지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1면)전주의 관문인 호남제일문 주변이 아름다운 꽃과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바뀝니다.전주시는 호남제일문 중앙분리대에 조성된 300미터 구간의 띠녹지에 전통수종의 꽃을 심고 경계를 장대석으로 마감해 전통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2020.07.09
-
-
-
-
[JTV 8뉴스] 타이틀 + 8시 주요뉴스 (목)전주시 청소대행 업체가 실제 직원이 아닌 사람들에게 2억 원의 급여를 준 사실이 확인돼 전주시가 환수 조치에 나섰습니다. -------------------------------------- 전주시가 대규모 임대주택단지 조성계획을 1년 만에 뒤집은 게, 민간 아파트 단지인 천마지구의 분양을 돕기 위해서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 새만금 행정구역을 둘러싼 해당 시군간 갈등으로 인해 새만금 개발과 투자유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7.09
-
-
-
-
[JTV 8뉴스] 전주시 여성기업인협의회, '해고없는 도시' 참여전주시 여성기업인협의회가 코로나19에 따른 대량 해고를 막겠다며 전주시의 해고없는 도시 협약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34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한 전주시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직원들과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해고없는 도시 협약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7.09
-
-
-
-
[JTV 8뉴스] 새만금 수변도시 '반대'...속내는? (뉴플)뉴스 플러스입니다. 요즘 군산시내 곳곳에는 이런 현수막이 수도 없이 걸려 있습니다. 새만금 수변도시를 반대한다는 겁니다. 수변도시가 생기면 새만금이 오염되고, 군산 인구가 빠져나가 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화한다는 주장입니다. 새만금 수변도시 조성 계획이 나온게 벌써 10년 전인데, 이제와서 이런 주장을 펼치고 있는 속내는 따로 있습니다. 현재로선 수변도시의 행정구역이 김제로 정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군산과 김제, 부안 새만금을 둘러싼 세개 시군의 영역다툼을 취재했습니다. ---------------------------------- 새만금 방조제 도로가 개통된 지 올해로 10년, 하지만 방조제 도로의 행정구역을 둘러싼 소송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내막은 이렇습니다. CG IN 지난 2천13년, 대법원은 3, 4호 방조제가 군산시 관할이라고 확정했습니다. 2년 뒤인 2015년 행안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1호 방조제는 부안군으로, 2호 방조제는 김제시로 관할권을 결정했습니다. CG OUT 김제시는 환호했지만 군산시와 부안군은 이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대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군산시는 2호 방조제 앞 비안도, 가력도가 군산시 행정구역인데 두 섬을 잇는 도로가 왜 김제 관할이냐고 말합니다. 42:33- 전미영/군산시 새만금정책계장 "고군산군도가 바로 도로가 연결돼서 붙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멀리 떨어져 있는 김제와 연륙 이론을 내세우면서 김제 땅이라고 결정한거 자체가 맞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부안군 역시, 새만금 사업으로 부안이 가장 큰 피해를 봤고, 새만금 바다는 부안 어민들의 삶터였다며 2호 방조제의 관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53:07- 김연희/부안군 새만금정책팀장 "동진강과 만경강의 물이 나갈 때와 들어올 때, 옛날부터 어민들이 뗏목을 이용해서 어장을 지켰던 삶의 터전이고..." 방조제 관할권 다툼은 전초전입니다. 앞으로 매립될 땅의 행정구역을 정할때 핵심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CG IN 군산시는 1호 방조제에 인접한 관광레저용지 일부와 국제협력용지 전체를, 부안군은 관광레저용지와 국제협력용지 전체를, 김제시 역시 국제협력용지의 관할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CG OUT 스탠딩 "새만금지역의 가장 노른자 땅으로 꼽히는 이곳 국제협력용지를 놓고, 군산과 김제, 부안이 서로 자기네 행정구역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겁니다." 당장 넉 달 뒤에 개통될 새만금 동서도로를 비롯해 매립이 끝난 구역마다 서로 자기네 땅이라며 다툼이 벌어질 게 뻔합니다. 행정구역이 정해지지 않으면 재산권 행사가 어렵기 때문에 새만금 개발과 투자에도 악영향을 줍니다.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을 각 시군으로 나누지 말고, 세종시처럼 새로운 행정구역으로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선 것도 이 때문입니다. 49:18 허홍재/새만금개발청 정보민원담당관 "새만금지역은 새만금 개발의 목적에 맞게 가장 적합한 행정체계가 무엇인지를 일단 찾고, 그 행정체계를 가기 위해서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인지를 연구하는 것이..." 별도의 행정 체계를 만드는 방안에 세 개 시군도 큰 틀에선 동의하고 있지만 세부적으론 입장차가 여전합니다. 방조제 도로 행정구역에 관한 대법원 판결은 빠르면 올해 말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세개 시군의 행정구역 다툼이 소모적인 논쟁으로 이어져 모처럼 속도를 내고 있는 새만금 개발의 발목을 잡아선 안된다는 겁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7.09
-
-
-
-
[JTV 8뉴스] 불황 속 '실속 소비'...'리퍼브'가 뜬다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 속에 반품이나 전시용 상품을 판매하는 리퍼브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은 제품인 만큼 가격도 새 것보다 절반 이상 싼데요, 전북에도 리퍼브 전문 매장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익산에 있는 리퍼브 매장입니다. 캠핑 용품은 물론 가구와 의류, 유아 용품 등 물건들이 가득합니다. 소비자가 반품하거나 해를 넘긴 상품, 판매장에 전시되던 것들입니다. 성능이나 외관상으로 새 제품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가격도 적게는 30%, 많게는 80% 가까이 쌉니다. 이은정/익산시 동산동 "물건들도 굉장히 많고요,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자주 들르는 편이에요." 지난 3월 문을 연 전주의 또 다른 리퍼브 매장. 대형마트처럼 품목별로 다양한 제품을 진열해놨습니다. 목표는 인터넷 최저가보다 싸게 파는 겁니다. 인터넷 회원에게 추가 할인까지 해주면서 손님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오민수/전주시 덕진구 "더 둘러보고 아들 필요한 것도 좀 사주고 저 필요한 것도 좀 사고 해서, 앞으로 종종 들르면 좋을 것 같아요." 리퍼브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익산과 김제, 군산에 잇따라 매장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최유진/리퍼브 매장 대표 "매장이 재밌다고 하세요. 언제 어떤 물건이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오늘은 이 물건, 내일은 저 물건 저희가 물건이 랜덤으로 들어와서." 경기 불황 속에 실속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새 제품과 중고 제품 사이의 리퍼브 제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7.09
-
-
-
-
[JTV 8뉴스] 내일부터 모레 5~40mm 비...낮 최고 28도 (8뉴스)내일은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주말인 모레 새벽까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5에서 40밀리미터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3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전주 28도, 임실 27도, 무주 26도 등으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일요일 오후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다음주 화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09
-
-
-
-
[JTV 8뉴스] 공공의대 남원 설립 유력...이달 발표될 듯정부가 이달 안에 남원에 공공의대를 설립하는 방안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 마흔 아홉 명에 장기 군의관 위탁생 스무 명을 추가해서 남원에 일흔 명 규모로 공공의대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와 정부.여당은 협의를 마치는 대로 공공의대 설립안이 포함된 의사인력 확충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7.09
-
-
-
-
[JTV 8뉴스] 건설현장 '안전불감증' 여전건설현장에서 추락을 비롯한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안전시설이 부족해 근로자들이 더 큰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2년 전 전주의 한 다가구주택 공사현장에서 작업을 하던 A씨가 균형을 잃고 8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철저하게 추락 방호망을 설치했다면 막을 수 있는 사고였습니다. (S/U) 이 같은 안전 사고가 건설현장에서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 안전불감증이 여전한 상태입니다. 전북지역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추락사고는 2018년 14건, 지난해 15건으로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대부분 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발생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지난해 사망사고의 65.8%가 50억 미만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사업체가 영세하다보니 안전통로 확보와 추락보호망, 그리고 안전난간 같은 안전시설 설치도 상대적으로 미흡합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이 때문에 대규모 공상 현장 위주로 지원하던 안전시설 설치비용을, 올해부터 50억원 미만의 건설현장으로 확대해 안전사고를 줄일 방침입니다. 문영준/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차장: "작업 발판, 안전난간, 안전방망 등의 시설이 필수적으로 설치가 돼야 하고요. 근로자분들은 안전모, 안전화, 안전벨트 등을 착용하여야 합니다."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추락사고는 이른바 후진적 재해로 불리고 있습니다. 안전시설만 제대로 갖추면 예방할 수 있는 사고이기 때문입니다.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시설 강화와 철저한 관리감독이 뒤따라야 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7.09
-
-
-
-
[JTV 8뉴스] 1년 만에 뒤바뀐 주택정책...천마지구 때문?2년 전 전주시는 임대주택이 부족하다며 전주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불과 1년 만인 지난해 이같은 계획을 뒤집어, 사업을 취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민간아파트 단지를 짓는 천마지구를 분양하기 위해, 임대주택 공급 계획을 바꾼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역 뒷편에 자리잡은 마을입니다. 전주시는 지난 2018년 LH와 손잡고 이곳에 7천8백 세대의 주택을 공급하는 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급주택 가운데 70%인 5천5백 세대는 임대아파트입니다. 당시 전주시는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승수 / 전주시장 (2018년 9월 10일) "우리 시에서 부족한 임대주택을 확보하고 있어서 저소득 서민의 주거안정 측면에서는 큰 의의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같은 주택정책은 불과 1년 만인 지난해 180도 바뀝니다. 만성지구에서 일부 임대주택이 공급되고 무엇보다 구도심 공동화가 우려된다며, 전주시가 LH에 사업 취소를 요청한 겁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신규 택지가 많아지면서 (구도심이) 많이 공동화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일단은 사업 취소 요청을 했고..." 전주 역세권 개발은 계획대로라면 올해 보상을 마치고 내년에 착공해야 하지만, 전주시가 갑자기 반대 입장으로 돌아서 이런저런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에코시티 옆 천마지구에 민간 중대형아파트 3,100세대를 지을 계획인데, 이 천마지구의 분양 성공을 위해 전주 역세권 개발을 철회한 게 아니냐는 논란입니다. 서윤근 / 전주시의원 "사업시기를 조정한다면, 당연히 서민 주거안정 쪽에 서는 것이 행정의 몫이어야 하는 것이지, 빤히 보이는 3천1백 세대를 짓는 제2의 에코시티 아니겠습니까 천마지구는..." 전주시는 천마지구를 염두에 두고 역세권 개발을 취소하는 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전주시가 갑자기 역세권개발 사업취소를 요청해 LH는 물론 해당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7.09
-
-
-
-
[JTV 8뉴스] "허위 직원에 임금 지급...환수 조치"전주시의 청소업무를 대행하는 한 업체가 허위 직원 10여 명에게 2억 원의 급여를 지급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일부 사실을 확인한 전주시가 환수 조치에 들어간 동시에 형사고발과 계약해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시의 청소 대행업체에서 일하는 미화원들. 업체가 실제 직원이 아닌 사람들에게 급여를 지급했다는 의혹을 제기합니다. 이 업체의 2017년과 2018년, 사후정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급여를 받는 15명이 직원으로 일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15명에게 지급된 급여는 두 해 동안 2억 원 가량으로 추정했습니다. 이기수/전주시 청소 대행업체 00 미화원 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는 이름입니다. 000역시 주식회사 00에 아무런 직책이 없는 사람입니다. 미화원들은 이른바 유령직원에는 업체 대표의 가족 등으로 추정되는 사람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진영/전주시 청소 대행업체 00 미화원 000은 사내 이사로 등기돼 있지만 사내에서 직책은 없습니다. 하는 일도 없습니다. 납부한 건강보험료로 계산하면 최소 연 8천백만 원의 임금을 지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진은 업체 측의 해명을 들으려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전주시는 인건비가 일부 부당 지급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환수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이기섭/전주시 자원순환과장 일하지 않으신 분들이 확인이 됐어요. 확인돼서 회사 측에 강력하게 요구했고 환수조치하겠다고 통보까지 했습니다. 환수 조치한 금액이 약 8천9백만 원 사전에... 앞으로 환수조치할 것이 약 1억 천2백만 원 정도가 됩니다. 관리 감독이 허술했다는 지적 속에 해당 업체를 특별감사하고 있는 전주시는, 형사 고발과 함께 계약 해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해마다 전주시에서 80억 원 안팎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09
-
-
-
-
[JTV 8뉴스] "감염병 대유행 대비 의료인력·시설 늘려야"의료공공성 강화 전북 네트워크는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해, 공공 의료인력과 시설을 확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두 명에 불과한 역학조사관을 14개 시군에 적어도 한 명 이상씩 배치하고 2백 개 이상의 격리병상과 쉰 개 이상의 음압병상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장애 아동을 위한 어린이 재활센터의 규모를 늘리고 공공 보건의료 지원단을 설치하는 등 전라북도에 여섯 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7.09
-
-
-
-
[JTV 8뉴스] 완주 가야문화 유적 조사 (시군)_수퍼 대체 (20년 7월 8일)완주군이 지역에 흩어져 있는 가야문화 유적을 조사하고 있습니다.고창 수박을 원료로 한 음료가대형 커피 전문점에서 판매됩니다.주혜인 기자입니다.완주군이 가야문화 유적지 54곳 가운데 43곳의 조사 연구를 마치고 가야문화에 대한 기초 자료를 만들고 있습니다.고대국가의 국력의 척도인 철을 만드는제철유적지가 35곳이 있는 완주는 고대 철 생산기지의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장기재/완주군 문화관광과 문화정책팀지속적인 조사연구를 통해 가야 문화를 재조명함으로써 '한반도 금속 문화 태동지 완주'의 정체성을 확립해 가겠습니다.남원시가 시민들이 만든 콘텐츠를온라인에서 공유할 수 있는 '남원문화도시 소리터' 홈페이지를 열었습니다.남원시는 소리터를 통해 남원의 문화생활과 시민 일상 등을 영상과 라디오 채널을 통해엿볼수 있다고 밝혔습니다.김년수/남원시 문화예술과장앞으로는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채널을 한곳으로 모아 남원의 대표적인 온라인 방송국을 만들겠습니다.임실군이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청년 15명을 선발해, 한 달에 50만 원씩의 지역상품권을석달 동안 지원합니다.대상은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올해 1월 20일을 전후로 15일 이상 일하다실직한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군민으로오는 12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고창 수박을 원료로 만든 음료가전국에 3백여 매장이 있는 커피전문점에서판매됩니다.고창군은 고창 수박의 명성을 알리고판로를 넓히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7.08
-
-
-
-
[JTV 8뉴스] 오늘의 아침 신문 (20년 07월08일)자립 생활 촉진이라는 취지를 살리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마직막으로 새전북신문입니다.(1면)재난지원금 반짝특수 전통시장 체감경기 '뚝'전국소상공인 6월 경기동향을 조사한 결과전북지역 전통시장 경기체감지수는 87.1로 지난달에 비해 26.6포인트 떨어진 반면소상공인들은 91.8을 기록해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전통시장은 재난지원금이 급속히 소진되면서 체감경기지수가 한 달만에뚝 떨어졌지만, 소상공인들은 개학과 영업규제 완화 등으로 소비가 촉진돼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