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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 30곳 선정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올해 상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엔시팅과 옵토웰 등 30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은 다음 달부터 2년 동안 관련 기관의 수출 지원은 물론 은행 금리와 환율 등에서 우대를 받습니다. 중기청은 지난 2000년부터 수출액이 5백만 달러 미만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돕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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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냉방기 지원 등 선별진료소 여건 개선전라북도가 여름철을 맞아 선별진료소에 냉방기를 지원하는 등 진료여건을 개선합니다. 전라북도는 선별진료소 9곳에 냉방기를 설치하고 의료진에게 바람이 잘 통하는 방호복과 냉방조끼를 지급합니다. 또한 3곳의 선별진료소는 컨테이너 등 간이 형태가 아닌 별도 건물 형태의 상시 선별진료소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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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긴급 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도입 필요"인력과 구급차량 보급은 확대됐지만 골든타임 내 도착률은 오히려 더 낮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전라북도 소방본부에서 구급대원은 226명, 구급차는 18대 늘었지만 현장 도착시간은 계속 8분대에 머물러 있고 골든타임 내 도착률은, 2017년 51.2%에서 올해 4월 기준 48.6%까지 떨어졌습니다. 전라북도의회 김이재 의원은 충북이나 수원시 처럼 구급차량이 교차로를 지날 때, 자동으로 녹색신호를 부여해서 도착시간을 대폭 줄이는 신호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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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6. 26)- 또 '대전발 코로나'...장례식장.교회 방문 대전에서 확진자를 접촉한 익산의 60대 여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열흘 동안 장례식장과 교회 등을 다녀 추가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은파호수에 승용차 추락...4명 숨져 - 군산 은파호수에 승용차가 추락해 차량 안에 있던 20대 남성 4명이 숨졌습니다. - 빈 공장 화재...또 몰래버린 폐기물 - 군산 국가산단에 있는 빈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지난 4월에도 비슷한 화재가 났는데, 모두 한 사람이 몰래 버린 폐기물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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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전북 국회의원, 정책 간담회 개최전북교육청이 오늘 국회의원 회관에서 전북 국회의원 10명과 교육정책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 자리에서 전주 에코시티 제2중학교 설립과 전북교육박물관 건립 등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국회의원들은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겠다고 답하고, 농어촌 교육 발전방안도 심도있게 마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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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정치권, 지자체와 국가예산 공조체제 강화전북 정치권이 본격적인 국가예산 시즌을 앞두고 자치단체들과 공조 체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회 예결위 소속인 윤준병, 이상직 의원은 국회에서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의 국가예산 담당 실과장들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주요 사업을 청취했습니다. 윤준병, 이상직 의원은 간담회를 토대로 구체적인 국가예산 확보전략을 수립하고 도내 의원들과 상임위 단계에서부터 역할을 분담해 공동 대응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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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잇따른 지방의원 일탈...대책은?지방의원들의 잇따른 일탈행위로 지방의회의 위상이 크게 추락했습니다. 의원 개인적인 자질 문제와 함께 민주당 일당 독점의 폐해가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의회 내 윤리특위를 상설화하고 주민소환제 등 법적 통제제도를 강화해야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동료와의 불륜, 성추행, 음주운전, 뇌물수수. 최근 불거진 지방의원들의 범죄혐의 또는 일탈행위들입니다. 반복되는 일탈행위의 원인은 개인 자질도 문제지만, 민주당 일당 독점의 구조적 폐해라는 지적입니다. (sync)권태홍(전 정의당 사무총장) 08:40 :정치독점이 가져온 부패와 무능, 호남정치의 오래된 구조적 문제다..개인의 문제, 구조적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지방의회의 신뢰가 떨어지고 기득권 문턱이 높다보니, 능력있는 시민들이 제도권 정치에 합류하지 않아 정치 수준이 높아지지 않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sync)정진숙(전 전북도의회 의원) 13:45 :지방의원으로서 충분한 자질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거절했습니다. 그건 과거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지방의원들에 대한 자질이나 역할에 긍정적 평가가 없었다는 얘기거든요.. 지방의원의 일탈행위에 대해 의회 내 자정기능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의원 징계를 논의하는 윤리특위가 제 역할을 못하면서 오히려 제식구 감싸기의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는 이유입니다. (sync)이승환(JTV 기자) 26:40 :윤리특위가 개설되면 언젠가 본인도 곧 대상자로 올라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상당부분 반대표를 던지거나...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법적 통제제도인 주민소환제의 청구요건을 완화할 경우 소환제 발동 가능성만으로도 각종 일탈행위를 억제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sync)이상민(익산참여연대 사무처장) :이게(주민소환제) 언제든지 발동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선출직 공직자들의 자기의 잘못된 부분들을 개선할 수 있는 억제작용을 하는 거거든요. 지방의회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유권자들이 냉소와 불신보다는 적극적인 참여와 혁신이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8시에 방송되는 시사진단에서는 잇따른 지방의원들의 일탈행위의 원인과 제도적 개선책은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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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스타항공 임시 주총 무산...매각 불투명제주항공에 매각을 추진하는 이스타항공이 새로운 이사와 감사 선임을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했지만 무산됐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오늘 임시 주총을 열고 인수 업체인 제주항공이 지명하는 인물로 신임 이사와 감사를 선임하려고 했지만 제주항공이 거래 종결일이 확정되지 않아 명단을 줄 수 없다고 통보하면서 주총을 열지 못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다음 달 6일 임시 주총을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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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은파호수에 승용차 추락...4명 숨져오늘 새벽 승용차 한 대가 군산 은파호수에 추락해 차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4명이 숨졌습니다. 추락을 막기 위해 울타리가 있긴 했지만 목재 울타리인 탓에 추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군산 은파호수 순환도로. SUV 차량 한 대가 지나가고 5분쯤 뒤 사람 한 명이 급하게 뛰어갑니다. 그리고 119 구조대와 구급차 등도 잇따라 도착합니다. 오늘 새벽 1시 10분쯤 차량 한 대가 은파호수에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0대 남성 4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나금동 기자> 굽은 길을 달리던 사고 차량은 여기 보이는 나무로 된 장애물을 들이받은 뒤 호수에 그대로 빠졌습니다. 목격자(음성변조) 커브길이란 말이에요. 한 번 치고 두 번 치고 저리로 나갔단 말이죠. 물에 금방 잠기더라고요. 호수 가장자리에는 울타리가 설치돼 있습니다. 하지만 목재 울타리여서 차량 추락을 막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지적입니다. 군산시는 호수공원인 데다가 제한속도가 시속 30킬로미터여서 경관을 해치지 않는 목재 울타리를 설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산시 관계자 (음성변조) 거기가 공원지구이기 때문에 경관이라든지 보행자 중심의 보행자 안전시설물이거든요. 인도 위에 있는 목책이잖아요. 도로교통공단은 제한속도 표지판과 과속방지턱 등 사고 예방시설이 미흡하다면서 군산시 등에 확충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운전자 혈액에 대한 분석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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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앵커 클로징시청자 여러분께 작별 인사 드리겠습니다.저는 2014년부터 JTV 8시 뉴스를 진행해왔습니다.여러분과 뉴스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던 시간입니다. 저는 이제 8시 뉴스를 떠나고 다음주부터는 이승환 기자가 뉴스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동안 아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했습니다. 이상으로 JTV뉴스 마치겠습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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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빈 공장 화재....또 몰래 버린 폐기물(수퍼대체)지난 4월에 이어 어젯밤 또 군산 국가산업단지의 빈 공장에 쌓인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 한 사람이 갖다 놓은 페기물인데 엄연한 불법입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거센 불길이 건물 밖으로 뿜어져 나옵니다. 군산 국가산업단지의 빈 공장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11시쯤. 불은 공장 한 채를 타 태우고도 완전히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불법으로 쌓아둔 1천5백여 톤의 폐기물 때문입니다. [주혜인 기자] 보시다시피 이렇게 폐기물 1천5백여 톤가량이 있어서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기까지 족히 사흘은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4월, 근처 공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역시 1만 톤의 폐기물이 몰려 버려져 있었습니다. 경찰은 공장을 빌려 폐기물을 투기한 혐의로 49살 A 씨를 쫓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불이 난 공장에 폐기물을 투기한 사람도 A 씨였습니다. [CG IN] 군산시는 올해 1월, A 씨에게 폐기물 처리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A 씨는 지난 4월 잠적했고, 공장 주인이 폐기물 처리 책임을 떠안은 상황에서 불이 났습니다. [CG OUT] 소방당국과 경찰은 방화 가능성도 열어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창규/군산소방서 예방안전팀장] 현재 경찰에 (수사) 의뢰해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사 후에 별도의 결과가 있으면 발표하겠습니다. 국가산업단지 내 공장을 폐기물 창고로 쓰는 것 자체가 불법인데 연이어 불까지 나면서 의심을 키우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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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문판매사업장 방역수칙 위반 41건 적발코로나 집단 감염 위험이 높은 방문판매사업장이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가 지난 23일부터 도내 방문판매사업장 903곳을 점검한 결과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출입자명부를 부실하게 관리한 41곳을 적발해 시정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방문판매업 불법영업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홍보관을 차려놓고 많은 사람을 불러 모으거나 신고없이 영업하는 업체를 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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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송지용 의원 선출제11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완주 출신의 송지용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제1부의장은 순창 출신의 최영일 의원, 제2부의장은 김제 출신의 황영석 의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송지용 의장은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상을 실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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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가끔 구름 많고 낮 최고 30도(8뉴스)오늘 순창의 낮 기온은 29도, 남원 28도, 전주는 26도까지 올랐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에는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인 휴일도 낮 기온 30도 안팎의 더운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다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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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월 소비자 심리지수 1포인트 상승 그쳐긴급재난지원금 효과로 잠시 올랐던 전북지역 소비심리가 다소 가라앉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6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87.7로 지난달보다 1포인트 오르는데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4월보다 6.1포인트 오른 5월과 비교해 상승 폭이 크게 떨어진 겁니다. 또 현재 생활형편과 생활형편 전망, 현재 경기판단은 지난달보다 올랐지만 가계수입 전망과 향후경기 전망은 하락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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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8월 24일까지 추천받아전라북도가 제25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습니다. 추천은 혁신과 경제, 문화와 나눔 등 4개 분야에서, 도민 20명 이상의 서명 등을 받아 8월 24일까지 하면 됩니다. 전라북도는 추천된 후보자를 심사해 오는 9월 분야별로 1명씩 4명의 수상자를 선발합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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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전발 코로나' 3번째...장례식장·교회 방문익산의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5일 대전에서 확진자를 만났는데,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열흘 동안 익산지역의 장례식장과 교회, 병원 등 여러 곳을 들러 우려스럽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여성과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익산에 사는 60대 여성이 오늘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의 26번째 확진자입니다. 이 여성은 지난 15일 밤 대전에서, 대전 74번 확진자를 30분 가량 만난 뒤 이틀날부터 열과 근육통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7일 전주 여고생과 21일 우석대 여대생에 이은 세 번째 대전발 환자인 셈입니다. 여성은 의심 증상에도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동안 익산의 한 장례식장에 머물렀습니다. 증상이 나타난지 엿새째인 21일에는 익산시 보건소에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대전 확진자가 이 여성을 만났다는 얘기를 하지 않아,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습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익산시 보건소에서 문의했을 때) 대전에서의 답이, 이분하고 (대전) 74번 환자하고 동선이 겹치는 부분이 없다, 그렇게 얘기를 해줬기 때문에, 익산시에서는 안내를 통해서 대응을 했습니다." 이후 여성은 교인이 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 교회 예배에 참석했고, 음식점과 병원 등을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증상이 처음 시작된 16일부터 익산시 보건소를 찾은 어제까지 무려 열흘 동안이나 여러 사람들을 만난 건데 집단감염 우려가 나옵니다. 익산시 보건소에는 검사를 받으려는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보건소 방문 익산시민 "교회 선생님이 전화해서 검사 해봤냐고 물어봐서, 해보라고 그래서 온 거예요." 조남만 / 익산시 보건소 보건행정계장 "오늘은 정말 많네요. 그분이 많은 곳을 돌아다녀서 동선도 많고 그래서, 많은 분들이 오시는 것 같습니다." 방역당국은 26번째 확진자가 들른 장례식장과 교회, 음식점 등을 소독하고, 직간접 접촉자와 추가 동선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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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관 장애인복지관 13곳 긴급 돌봄 제공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휴관하고 있는 장애인복지관 13곳이 긴급 돌봄을 제공합니다. 전라북도는 장애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일대일 개별 재활치료와 거리두기가 가능한 활동 등 제한적으로 장애인복지관의 긴급 돌봄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긴급 돌봄 이용자는 하루 최대 4백 명으로 예상됩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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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훔친 차 몰다 사고 낸 무면허 20대 입건(화면)정읍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쯤 정읍의 한 도로에서 차량을 훔친 뒤 면허 없이 운전한 혐의로 20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훔친 차량으로 정읍 시내를 돌아다니다 새벽 2시 40분쯤, 신호표지판까지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 등 차에 있던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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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전쟁의 아픔..."군산형무소 수백 명 총살"(최종)오늘은 한국전쟁이 일어난 지 꼭 70년이 되는 날입니다. 남과 북의 이념 분쟁으로 전북에서 숨진 한국전쟁 희생자만 5만 명이 넘습니다. 지난해 전주시의 민간인 희생자 발굴조사로 가슴 아픈 사연이 드러났는데, 군산형무소에서도 수백 명이 총살을 당했다는 진술까지 나왔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좌익으로 몰려 전주형무소에서 군인과 경찰에 희생된 민간인은 천4백여 명으로 추정됩니다. 지난해 전주시가 이들의 유해 매장 추정지를 발굴한 결과, 지금까지 나온 유해는 34구, 유품은 백30여 점에 불과합니다. [노상묵/전주시 자치행정과장] 기존에 소리개재 거기도 시굴을 했지만 안 된 것에 대해서는 올해 2차로 다시 시굴 범위를 좀 넓혀서 시굴을 하고요... [주혜인 기자]_트랜스 수퍼 하지만 이는 진실화해위원회가 꼽은 전북의 유력한 유해 매장 추정지 가운데 두 곳을 발굴한 것일 뿐, 나머지 세 곳은 아직 발굴을 시작조차 못했습니다.// 전북의 민간인 희생자는 확인된 것만 5만 4천여 명. 하지만 아직 드러나지 않은 희생자가 훨씬 많습니다. [CG IN] 군산형무소에 수감된 9백 명 가운데 고문을 받아 숨진 사람이 수두룩하고, 좌익 사범의 경우 군경에게 총살을 당했다는 군산교도관의 새로운 진술까지 나왔습니다.// 박성태 씨 가족들도 빨치산을 도와줬다는 이유로 군산형무소에 수감됐는데, 아버지는 고문을 받다 생을 마감했고 나머지 가족들은 생사조차 알 수 없습니다. [박성태/군산형무소 민간인 희생자 유족] 지금 현재 나라기록원에 가면 성남에 가면 이 기록이 다 나와 있어요. 낱낱이 몇 명이 희생됐다고. 그걸 (조사를) 안 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70년 통한의 세월을 살아온 유족들은 진상조사와 유골 발굴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양병록/전주형무소 민간인 희생자 유족] 사는 것이 남한테 말도 못 하고 엄청나게 힘들었어요. 나이가 지금 70이 넘었어요. 그 안에 하루라도 빨리 유골이라도 발굴을 해서... [양덕호/전주형무소 민간인 희생자 유족] 유골 찾지도 못하고 이렇게 빈 묘지를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자식으로서 도리가 아니지... 과거사정리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한국전쟁 희생자들의 아픔을 달랠 진실 규명이 이뤄질 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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