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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주요뉴스 (2019.8.18일)S/S군산국가산단 폐기름 20톤 유출... 악취 고통 어제 밤, 군산국가산업단지에서 폐기름으로 보이는 화학물질 20톤이 우수로에 흘러들었습니다. 강한 악취 때문에 주민들이 큰 고통과 혼란을 겪었습니다. S/S 장수산림조합 오미자센터 6년간 문 닫혀 장수군이 건립한 오미자유통센터가 6년째 방치돼 있습니다. 오미자 시세가 떨어지고 산림조합의 유통능력이 부족해 멀쩡한 건물을 놀리고 있습니다. S/S 벌꿀작황 늘었지만...밀원수 부족 올해 벌꿀 생산량이 크게 늘어났지만 꿀을 딸 수 있는 밀원수가 부족하고 외국산 벌꿀 수입량도 계속 늘어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S/S 전주시 빈집 2천여 채 정비... 사업비 관건 전주 구도심에 빈집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차장이나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지만 예산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윤성 기자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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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미자센터 6년간 문 닫혀..산림조합 "능력없다"(대체)이 시간에는 장수산림조합의 방만경영 실태를 살펴보겠습니다. 장수산림조합이 오미자 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며 건립한 오미자유통센터가 문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산림조합은 유통센터를 운영할 능력이 없다며 애써지은 건물을 6년째 놀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하원호 기잡니다. 장수산림조합이 지난 2012년에 건립한 오미자 유통센터입니다. 땅값과 건축비를 포함해 14억 원이 들어갔지만 문이 닫혀 있습니다. 연면적 1,500제곱미터 규모의 2층 건물이 아무 기능을 못한채 6년 가까이 방치돼 있는 것입니다. INT: 부근 주민 (음성변조, 모자이크) "무슨 용도로 지어진 건물인가요? 모르겠어요. 항시 닫혀있으니까 얼마나 됐어요? 닫혀있은 지가 꽤 오래됐어요 오미자유통센터에는 8억 원이 넘는 정부보조금까지 들어갔지만 오미자 유통은 얼마 해보지도 못했습니다. INT: 부근 주민 (음성변조, 모자이크) " 시작도 못한 상태에서, 해봐야 뭐 적자라는 식이죠 옛날에도" 장수산림조합은 사실상 2014년부터 오미자 수매를 포기했습니다. 시세가 떨어지자 농민들이 유통센터에 오미자를 출하하지 않았고, 또, 2014년부터는 조합이 적자를 내 그나마 수매 할 여력도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INT: 한상대, 장수군 산림조합장 (11:28:22-33) "왜 건물은 크게 지었어요? 그때 당시 시장 여건은 오미자산업이 계속 발전할 거라고 본 거잖아요 가격이 워낙 좋았어요." 결국, 장수산림조합은 자체적으로 농산물을 가공, 유통시킬 수 없는 준비도 없이 시장시세만 믿고 오미자유통센터부터 지어놓았다가 낭패를 본 것입니다. 더구나, 지난해 8월부터는 조합장 자리가 공석이 되는 등 조합운영에도 큰 난맥상을 드러냈습니다. JTV뉴스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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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 작황 '반짝'...밀원수 시급지난해 최악의 흉작을 기록했던 벌꿀 작황이 올해는 크게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밀원수 부족과 수입량 증가로 여전히 어려움이 큰데요, 최근 국회를 통과한 양봉산업 육성법을 발판으로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김제의 이 양봉 농가는 지난해 봄철 냉해 등 이상기후로 벌꿀 생산량이 밑바닥을 쳤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기후 조건이 좋아지면서 지난해보다 7,8배 많은 꿀을 땄습니다. 박미숙/양봉 농가 "작년에는 꿀을 따도 한숨만 푹푹 나오고 올해는 그래도 유밀기 때 꿀이 나오니까 기분이 좋죠." 하지만 대내외적으로 여전히 양봉 농가의 위기감은 큽니다. 지난 2000년 전국적으로 124만 군이던 봉군 수는 2017년에는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에 반해 아카시아 같은 밀원수는 1990년대 중반 12만 5천ha에서 2016년 2만 6천ha로 크게 줄었습니다. 외부적으로는 외국산 벌꿀의 공세가 걱정입니다. 천연벌꿀 수입량은 2013년 689톤에서 지난해 992톤으로 5년 만에 44% 가량 늘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국내산 가격의 10분의 1 수준인 베트남산의 관세가 오는 2029년에 완전히 철폐된다는 겁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양봉산업 육성법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다는 겁니다. 이를 발판으로 전북은 물론 전국 양봉 농가들은 다양한 밀원수 확보를 시급한 과제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김종화/양봉협회 전북지회장 "전라북도의 양봉 농가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다른 도에 비해서. 빨리 꿀벌이 있는 만큼 꿀을 딸 수 있는 밀원수가 빨리 심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농업에 크게 기여하면서도 오랫동안 부침을 겪어온 양봉농가들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발빠른 대책이 요구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정원익 기자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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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낮 30-32도, 새벽에는 내륙에 안개오늘 무주와 남원의 낮 기온이 31.3도까지 올라가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의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7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2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화요일은 흐리겠고 수요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정윤성 기자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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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구룡폭포 부근 65살 김모씨 추락사오늘 오전 11시쯤 남원시 주천면 구룡폭포 부근에서 산행을 하다 내려오던 예순 다섯 살 김모씨가 60미터 계곡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산악회원들과 함께 산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던 중,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윤성 기자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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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국가산단 '화학물질 유출'...주민 악취 고통어제 밤 군산 국가산업단지의 우수로에 폐기름으로 보이는 화학물질이 유출됐습니다. 코를 찌르는 악취 때문에 주민들이 큰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군산시는 일단 산단내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군산국가산업단지의 우수로에서 흡착포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밤 사이, 약 1킬로미터의 우수로에 폐기름으로 보이는 화학물질이 흘러들었습니다. 유출된 양은 20톤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물질은 강한 휘발성 냄새를 내뿜어 부근 주택가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INT: 부근 주민 (05:19:00-02, 05:19:05-07) 05:19:10-15) "너무 심하게 났어요 냄새가, 큰일 난 줄 알았죠 다들, 여기 앞에서 장사하고 있는데 다 문 닫고 도망가려고 했어요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익산화학방재센터의 조사에서 폐기름 또는 재활용된 기름으로 보이는 이 물질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에틸렌 옥사이드 등의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군산시는 산업단지내 공장과 연결된 우수관의 시료를 채취하는 등 산단내 업체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INT: 신혜미, 군산시 환경정책과 (05:13:35-47) "오식도, 소룡동 일대 우수관로를 전부 조사하고 있거든요. 조사를 하고 있는데 정확하게 어디 업체다는 것을 아직 밝혀내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군산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외부업체가 탱크로리를 들여와 폐기름을 폐기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국가산업단지내 도로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정윤성 기자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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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거리 '빈집', 체계적으로 정비한다!인구는 줄고 있는데 신도심이 잇따라 개발되면서, 구도심에는 빈집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골칫거리가 된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 한옥마을 인근의 주택갑니다. 빈집 여러 채가 흉물스럽게 방치돼있습니다.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탈선과 범죄의 장소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싱크) 주민 "한옥마을 때문에 집값 비싸고 하니까, 누가 들어오지도 않아요. 누가 살려고 하지도 않아요." 전주시가 빈집 2천여 채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그동안 철거 위주로 정비를 해왔는데 앞으론 공용 주차장과 공용 텃밭, 반값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빈집 소유자와 수요자간의 중개역할을 하는 빈집 뱅크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CG 시작) 이를 위해 빈집의 균열상태나 손상상태에 따라 1등급에서 4등급까지 나눠, 올 연말까지 종합적인 빈집 정비계획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CG 끝) (인터뷰) 정용욱 /전주시 공공임대주택팀장 "빈집 정비계획을 이번에 수립하면서, 단순 철거보다는 반값 임대에 주안점을 둬서..." 관건은 사업비 확봅니다. 해마다 빈집은 70채에서 100채씩 늘고 있지만, 지금까지 정비는 한정된 예산 탓에 한해 10여채에 대해서만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비계획을 잘 수립해도 사업비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면 빈집은 계속 늘고 정비사업은 도루묵이 될 수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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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전주시, 새희망근로 참여자 161명 모집전주시가 일자리를 갖지 못한 주민의 자립을 돕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새희망근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161명을 모집합니다. 신청은 만18세 이상 실직자와 미취업자가 할 수 있으며, 공무원 가족 등은 할 수 없습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각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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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전북신용보증재단, 여행사 경영자금 7천만 원 확대일본의 경제 제재에 대한 반발로 일본를 찾는 여행이 줄면서 여행사들의 경영이 어려워지자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여행사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여행사들이 서류만 제출하면 경영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고 7천만 원까지 지급보증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5천억 원의 관광개발진흥기금을 활용해 특별융자를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여행업계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습니다. @@@
김철 기자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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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전북대·원광대, 의료용 대마 국산화 추진전북대와 원광대가 100퍼센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의료용 대마의 국산화에 나섭니다. 전북대는 LED 식물공장을 활용해서 원광대와 함께 환각성분은 줄이고 치료성분은 높이는 의료용 대마 생산기술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법 개정으로 뇌전증과 치매 등에 의료용 대마를 쓸 수 있지만 모두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수입되고 있습니다. @@@
권대성 기자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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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일반고 역량강화 사업계획 9월까지 마련일반고등학교의 교육역량을 높이는 사업계획이 다음 달까지 마련됩니다. 전라북도 교육청은 94개 일반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다음 달말까지 내년에 추진할 교육역량 강화 사업계획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원칙적으로 진로와 적성 등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권대성 기자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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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붕어 27만 마리 방류(휴)전북 수산기술연구소가 내수면 생태계 회복과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토종 붕어 종자 27만 마리를 방류합니다. 방류 지역은 익산 구덕제와 김제 능제, 완주 봉동천 등 7곳으로 전라북도는 이 치어가 성장하는 3년 뒤에는 4억 여원의 어업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지난 2천 1년부터 하천과 저수지에 방류된 붕어 치어는 모두 466만 마리에 이릅니다. @@@
하원호 기자
20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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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한 달...전북 7건 접수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본격 시행된 뒤 한 달 동안 고용노동부 전주, 익산, 군산지청에서 7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유형별로는 부당한 전보조치 1건, 따돌림 3건, 폭언 2건, 기타 1건입니다. 모두 5건이 법안 시행 이전 사건이거나 직장 내 괴롭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취하됐고, 부당한 전보조치와 따돌림 등 2건에 대해서는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
20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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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가게에서 불, 20분 만에 꺼져오늘 새벽 2시쯤 전주시 태조로, 한옥마을의 2층 가게에서 불이 나, 집기 등을 태우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영업이 끝난 뒤여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윤성 기자
20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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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5- 40mm 비, 내일 낮 29도에서 31도오늘 남원의 낮 기온이 31.7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었습니다. 오늘 밤, 군산과 익산 등 일부 내륙에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8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9시 사이에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정윤성 기자
20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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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어린이집 2곳, 국공립 전환(휴)남원에 있는 민간 어린이집 두 곳이 국공립으로 전환됩니다. 남원시는 어린이집 두 곳이 보건복지부의 국공립 어린이집 장기 임차 전환사업에 선정돼 최대 2억 원의 리모델링비와 기자재비를 지원받아 올 연말까지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남원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은 모두 3곳으로 늘게 됐습니다. @@@
하원호 기자
20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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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멜론 전국 첫 온라인 경매, 210만 원 낙찰고창군의 멜론 한 상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멜론 온라인 경매에서 21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오늘 오전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소비자평가단 100명과 전문가들이 심사를 통해 고창군 최고의 멜론을 선정했고, 고창군청의 SNS를 통해 이 멜론의 최고가를 결정하는 온라인 경매가 실시됐습니다.
정윤성 기자
20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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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원 금개구리 습지...금개구리는 어디에?완주군이 백억 원을 들여 만든 금개구리 생태습지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변변한 체험 시설과 프로그램도 없을뿐 아니라, 실제로 금개구리가 살고 있는지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16년 조성된 금와습지 생태공원입니다. 설계과정에서 금개구리가 관찰되면서 금개구리를 뜻하는 '금와'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금개구리 서식처를 중심으로 생태학습장, 생태관찰로 등을 만드는 데 모두 백억 원이 들었습니다. [주혜인 기자] 하지만 생태학습장에는 이같은 안내판만 있을뿐,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거나 금개구리를 관찰할 수 있는 시설은 하나도 없습니다. 생태공원을 안내하고 설명하는 사람도 없습니다. [생태공원 제초작업자] (해설사 같은 사람은 있어요?) 없다니까. 간판(안내판)에 써 붙인 것 보고 학생들 데리고 온 선생님이 해설을 해. 안내판을 제외하고 있는 시설이라곤 벤치가 전부. 일반 공원과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실제로 금개구리가 있는지 파악조차 되지 않습니다. [완주군 관계자(음성변조)] (금개구리 같은 경우에는 몇 마리 정도나 서식하고 있나요?) 그건 지금 현재는 알 수가 없어요. 완주군은 만경강 수질관리 사업의 하나로 공원을 조성했을 뿐이라며 사업 취지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생태공원의 기능을 갖추는 데는 손을 놓고 있습니다. [완주군 관계자(음성변조)] 서식처 복원을 해놓았다고 해서 금개구리를 사람들이 가서 볼 수 있게끔, 그것까지 시설물을 해주고 이런 사업은 아니에요.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만들었지만 금개구리 한 마리도 제대로 볼 수 없게 되면서 생태공원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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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익산시, 5백만 관광도시 만들기 나서익산시가 2022년을 방문의 해로 정하고 5백만 관광도시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익산시는 우선 관광 컨트롤 타워와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인 관광 브랜드 개발에 나설 방침입니다. 또, 관광지 개발과 인프라시설 구축 등을 위한 장기 정책을 마련하고, 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 전략도 세우기로 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20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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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뿌리기계·자동차·조선부품 '국산화 유도'일본의 수출 규제로 기업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전라북도가 상공회의소와 함께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산업별로 조사한 결과 뿌리기계와 자동차, 그리고 조선분야에서 부품의 국산화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들 기업의 부품 자립화를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또 일본 의존도가 높지만 전북이 경쟁력을 갖춘 탄소섬유 분야에서 기업 매출을 높이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철 기자
20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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