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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6/22)- 벌써 3차 감염...방문판매장 폐쇄 대전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전라북도가 대전 환자들이 들른 방문 판매장을 무기한 폐쇄하고 신천지와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국난극복 간담회' 열려...현안 해법은 '글쎄' 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의원이 이끄는 코로나19 국난극복위 호남권 간담회가 열렸지만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해 명쾌한 언급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 "체육단체 간부가 갑질"..."그런 적 없다" 한 체육단체 전현직 직원들이 간부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해당 간부는 모두 부인했습니다. - '후반기 도의장' 송지용 의원 사실상 확정 전라북도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도의장에 완주 출신 송지용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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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주의 극복 위한 '국민통합포럼' 출범지역주의 극복에 관심이 있는 국회의원들이 뜻을 모아 국민통합포럼을 출범시켰습니다. 모임을 주도한 미래통합당의 호남 출신 정운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의 영남 출신 민홍철 의원은 국민통합은 시대정신이자 국가적 과제라며 지역, 이념, 계층 갈등의 해결책과 통합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통합포럼은 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국민의당 의원 26명이 참여했으며, 도내에서는 윤준병, 이원택 의원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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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애인 속여 혼인신고해 보험금 빼돌린 50대 구속군산해양경찰서가 뇌병변 장애인을 속여 몰래 혼인신고를 한 뒤 보험금 1억 천만 원을 받아 나눠 가진 혐의로 59살 여성 A씨를 구속하고 달아난 46살 여성 B씨를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선원 생활을 하다가 다친 피해 장애인이 선원보험에 가입한 사실을 알고 혼인신고를 한 뒤 보험금을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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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작년 전북 유출인구 1만 2748명...유입은 226명지난해 전북을 빠져나간 인구가 만 2천 748명에 이르는 반면 유입 인구는 226명에 그쳤습니다. 유출된 인구가 옮겨 간 지역은 서울이 4천 2백여 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3천 6백여 명, 대전 천여 명 입니다. 전북으로 온 인구는 경남 108명, 부산 86명, 대구 32명 등 모두 영남 3개 지역입니다. 전북의 연령별 인구비율은 50대가 16.7%로 가장 높고, 40대 15.1%, 70대 이상이 14.7%로 집계됐고, 전주와 완주를 뺀 12개 시군은 50대 이상이 절반을 넘어 고령화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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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흥시설 등 전자출입명부 설치율 72%유흥시설 등에 의무화된 전자출입명부 설치율이 72퍼센트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달 말까지 설치하도록 권고하고 다음 달부터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전자출입명부 의무화 업종은 노래연습장과 감성주점 등 8개로 전북에서는 2천 676곳 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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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추행 교수 보석으로 석방..."보석 취소해야"제자와 동료 교수를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된 모 사립대 교수 A씨가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는 지난 19일 보증금 5천만 원을 내고 피해자, 증인들과 접촉하지 말라고 명령한 뒤, 항소심 재판중인 A씨의 보석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전북여성인권지원센터 등 37개 단체는 항소심 재판부는 보석을 취소하고 엄중 처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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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벌써 3차 감염...도청 옆 방문판매장, 폐쇄대전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때문에 전주여고생과 우석대 여대생이 감염된 이후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벌써 3차 감염을 보일 정도로 빠른 전파력이 확인된 만큼 이번 주까지 안심할 수 없습니다. 방역당국은 대전 환자들이 거친 도청 옆 방문판매장을 무기한 폐쇄하고 신천지와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 주말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우석대 남학생과 우석대 여학생. 전라북도가 이 두 학생이 머문 자택과 음식점, 커피숍 등을 중심으로 직간접 접촉자 350여 명을 검사했습니다.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대전의 확진자 2명이 찾은 도청 옆 방문판매장 참석자 17명도 역시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검사를 원하시는 분들, 폭넓게 검사를 했고요, 앞으로도 이런 부분은 지속적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 보다 적극적으로 검사를 해나가겠습니다." 하지만 안심할 순 없습니다. (CG 시작) 지난 12일 대전의 확진자 2명과 접촉한 전주여고생과 우석대 남학생, 그리고 우석대 남학생을 만난 여학생이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는데 불과 9일 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코로나19의 전파력이 무섭기 때문입니다. (CG 끝) 특히 대전 환자에서 우석대 남학생, 그리고 여학생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는 짧은 시간에 3차 감염을 보일 만큼 속도가 빠릅니다. 방역당국은 잠복기 환자나 무증상 감염자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지난 12일 이후 2주가 되는 이번 주말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대전 환자들이 찾은 전주 신시가지의 방문판매장을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해제 때까지 사실상 무기한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과 대전의 방문판매장 확진자 일부가 신천지 신도로 드러난 만큼, 전주 방문판매장과 신천지의 연관성도 계속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시는 전주를 방문한 사실을 숨겨 역학조사에 혼선을 준 대전 환자 1명을 고발할 예정입니다. 윤태호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대전, 충남, 전북 등 비수도권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며, 각 부처와 지자체에서 위험시설을 사전에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방역당국은 마스크 쓰기와 음식점에서 대화 자제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다시 한 번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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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든 학생에 2차 농산물 꾸러미 지원전북교육청이 도내 학생 21만8천여명에게 2차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7월중에 지급되는 2차 농산물 꾸러미는 친환경쌀과 잡곡, 채소와 과일 등으로 구성되며, 무상급식 미집행 예산 70억원이 투입됩니다. 교육청은 로컬푸드를 꾸러미사업에 반영해달라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농산물 구성 품목을 각 시군별로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JTV 8뉴스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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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론화위원회, 자광 개발계획 직접 듣기로옛 대한방직 전주공장의 개발 여부를 논의하고 있는 시민공론화위원회가, 자광의 개발 계획을 직접 듣기로 했습니다. 시민공론화위원회는 다음 달 1일 열릴 4차 회의에서 자광으로부터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듣고 자본금 등 각종 현황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갖기로 했습니다. 자광은 앞서 지난 2018년 11월에 대한방직 터에 아파트와 복합쇼핑몰, 타워 등을 짓겠다며 전주시에 계획서를 제출했지만, 전주시는 도시기본계획에 부합하지 않다며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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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전주방송 6월 시청자위원회 열려JTV전주방송 6월 시청자위원회가 오늘 전주방송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전주방송이 제작하는 '클릭 이 사람'이 지역의 인물과 이슈를 소개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 평가하면서, 다양한 지역인물을 섭외해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전주방송은 대한전문건설협회 김태경 전라북도회장, 전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류인평 교수, 전주와인아카데미 박형민 원장을 시청자위원으로 새로 위촉했습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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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개 시군 폭염주의보...내일도 맑고 더워(8뉴스)현재 전주, 무주, 완주 등 3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폭염 특보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전주 32도, 익산 31도로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자외선과 오존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모레는 새벽부터 서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북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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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난극복' 간담회 열었지만...해법은 '글쎄'민주당의 유력 대권주자, 이낙연 의원이 이끄는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호남권 간담회가 전북에서 열렸습니다. 전라북도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제3금융중심지 지정 등을 건의했지만 이낙연 위원장은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코로나19를 국난으로 규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 이낙연 위원장을 비롯해 송하진 지사와 이용섭 광주시장 등 호남권 광역단체장과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송 지사는 대기업 사업장의 잇따른 철수에 코로나까지 겹친 전북은 극심한 경제 위기를 겪고 있다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국립감염병연구소 지정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송하진/전라북도 지사 "여러가지 여건들이 이제는 갖춰져 가고 있기 때문에 금년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제3금융중심지 지정 문제에 대해서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꼭 성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를..." 이낙연 위원장은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국립감염병연구소로 지정하는데엔 공감했지만 나머지 전북 현안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호남이 산업화에서는 뒤졌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는 몇 개 분야에서라도 앞서가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선 유턴기업의 비수도권 유치를 위한 지원책과 전라선 KTX 직선화, 서울 세종간 고속도로를 익산까지 연장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또, 코로나 사태로 항공사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 가운데 이스타항공만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28:10- 김성주/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대변인 "군산 소재의 저가항공사마저도 어려움을 겪게 되면 고용위기가 가중된다, 그런 면에서 지원해야 한다는데 공감이 있었습니다." 민주당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정부에 전달하고, 내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제3금융중심지 지정 등 핵심 현안에 대해선 원론적 수준의 언급조차 없어서 알맹이가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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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체육단체 간부가 갑질"..."그런 적 없다"(수퍼대체)한 체육단체 전현직 직원들이 간부가 폭언 등 직장 내 괴롭힘을 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해당 간부는 그런 적이 없다며 직원들의 주장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달 초까지 한 체육단체에서 일했던 A씨. 올해 1월 새로 온 간부의 괴롭힘에 시달렸다고 주장합니다. [A씨/OO체육단체 전 직원(음성변조)] 업무도 배제를 시키고 저 빼고 계속 관련 담당자하고 직접 얘기를 했었고, 밖에 나가 서 맨날 저를 '일 못한다', '자른다', '하는 일도 없었다' 이런 식으로 직장 내 괴롭힘을 많이 했었죠. 또 다른 직원도 신분상 불이익을 암시하는 말을 들었다고 말합니다. [B씨/OO체육단체 직원(음성변조)] '1년 지나면 내 말을 안 듣는 사람은 자르겠다'... 그러면 '나 이 지역에 안 살고 있으니까 내가 1순위야?' 이런 생각이 드니까 기분 나쁘죠. 외모를 지적받거나 술자리 참석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하는 직원들도 있습니다. [C씨/00체육단체 직원(음성변조)] 제가 얼굴에 기미를 뺐어요. 뺐는데 혐오스럽다고. 나를 보면 혐오스럽다고... [D씨/00체육단체 전 여직원(음성변조)] 행사나 무슨 자리에 동행하라고 하셨거든요. 많이 강요하셔서 제가 너무 불편해서 과장님한테 부탁드렸던 적이 많아요. 취재진은 해당 간부에게 정식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고소, 고발 등이 들어오면 공식적으로 해명하겠다면서 응하지 않았습니다. [CG IN] 다만, 해당 간부는 업무를 못 하면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을 거라면서 자르겠다는 말을 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미 치료를 받은 직원은 좀 쉬었으면 좋겠다는 뜻이었지 혐오스럽다고 말하지 않았고, 술자리 참석 강요 주장에 대해서는 직원의 가족이 운영하는 음식점에 직원들과 가자고 했을 뿐이이라고 말했습니다.// 직원들은 직장내 괴롭힘이 있었는 지 조사해달라면서 노동부에 진정서를 낼 예정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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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8시 주요뉴스 (일)대전발 코로나가 전북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대전 환자 2명이 찾은 전주의 음식점에서 전주 여고생이 감염된데 이어, 같은 날 이곳을 방문한 광주 출신 대학생과 이 학생의 친구인 익산 출신 여대생이 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70대 응급환자가 닥터헬기를 타고 전북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담당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하마터면 큰 일이 날 수 있었다며 가족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 군산의 특산물인 흰찰쌀보리로 만든 짬뽕라면이 인깁니다. 흰찰쌀보리의 판로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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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치료 가능하다더니..."다른 병원 가세요"(대체)70대 응급환자가 닥터헬기를 타고 충남의 한 병원에서 전북의 대형 병원으로 이송됐는데요, 정작 치료와 수술은 다른 병원에서 받았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주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4일, 충남 논산에 사는 79살 A씨는 갑자기 복부에 심한 통증을 느껴 인근 병원에 갔습니다. 진단 받은 병명은 대동맥류. 하지만 충남의 병원은 치료할 의사가 없다며 닥터헬기로 A씨를 원광대병원으로 보냈습니다. 그런데 A씨는 원대병원에서도 2시간 반가량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원대병원도 치료할 의사가 없다고 한 겁니다. 결국 A씨는 구급차를 타고 다시 40분을 달려 전북대병원으로 갔습니다. [A씨 아들(음성변조)] 전북대에도 헬기 도착장이 있고 거기에 간담췌 전문, 대동맥 전문 의사 선생님이 있는데... (원광대병원에) 전문 의사분이 없다면 당연히 거절했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전북대병원에서 바로 수술을 받았지만, 가족들은 하마터면 큰일 날 수도 있던 상황이었다면서 분통을 터뜨립니다. [A씨 아들(음성변조)] 빨리 응급 수술을 하지 않으면 이건 바로 돌아가실 수도 있다 그런 설명을 듣고, 그것을 책임질 수 있는 의사가 없는데도 오라고 했다는 그런 무책임한... 충남의 병원과 원대병원은 모두 절차에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충남의 병원은 치료가 가능한 대형병원으로 환자를 보냈고, [충남 00병원(음성변조)] 상급기관의 전문 진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응급실 선생님이 결과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거기서는 '그럼 우리 쪽으로 보내줘라' 그래서 원광대에서 헬기를 보내서 모시고 간 거거든요. 원대병원은 이송 요청을 받으면 가능한 환자를 데려와야 하는 정부 지침에 따랐고, 치료 가능한 의료진은 바빠 다른 병원으로 환자를 보내야 했다는 겁니다. [원광대병원 관계자(음성변조)] 병원이라는 게 중간중간 사정이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몰라요. 지금은 (수술이) 됐지만 안 될 수도 있고. 원대병원은 오히려 충남의 병원이 환자 정보를 정확히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원광대병원 관계자(음성변조)] 그쪽 병원에서도 '수술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러면 아마 여기서 저희도 '그건 저희가 확인해 볼게요'라고 했든지, 아니면 '저희가 그러면 저희가 응급실 한 번 확인하고 전화 다시 드릴게요' 했을 거예요. 환자 A씨는 지난 19일 퇴원했지만, 가족들은 생사의 기로를 오간 당시 상황이 지금도 아찔하다고 말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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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년 단기 채용 사업장에 인건비 지원전라북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을 위해 청년을 단기간 채용하면 인건비를 지원합니다. 전라북도는 시간제 근로자로 청년을 뽑는 사업장에 채용인원 한 명당 한 달에 최대 160만 원을 넉달 간 지원합니다. 지원 사업장은 282곳으로 전라북도는 8백 명의 단기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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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대학로 상점가 '스마트 시범상가' 선정전북대 대학로 상점가가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시범상가 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전북대 대학로 상점가는 복합형 스마트 시범상가로서 앞으로 업종에 따라 디지털 옥외광고, 서빙과 조리를 돕는 로봇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지원받게 됩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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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제3산단 진입로 공사 속도 낼 듯익산시와 시공사 사이의 법적 다툼이 해결되면서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익산시는 진입도로 공사를 맡은 업체가 지난 2018년 공사 대금을 올려 달라며 제기한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0년 전 시작하고도 공사비 확보가 늦어지고 소송까지 겹쳐 공정률이 72%에 그친 공사가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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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대생 1명 확진...대전발 코로나 확산 (8시)전북에서 이틀 만에 코로나19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우석대학교에 다니는 여대생입니다. 이 학생은 친구로부터 감염됐는데, 친구는 대전의 코로나19 환자 2명이 찾았던 전주의 음식점을 방문한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전발 코로나가 전북에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 12일 대전의 코로나19 환자 2명이 방문했던 전주의 음식점입니다. 당시 이곳을 찾아, 이들과 5분간 같이 있었던 전주의 여고생이17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또 발생했습니다. 이들과 수십분간 같이 있었던 광주 출신의 우석대학교 남학생이 어제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그리고 이 남학생의 친구로 익산에 사는 우석대학교 여학생이 오늘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대생이 감염되면서 전북의 환자는 24명으로 늘었습니다. 대전발 코로나가 전북에서 확산되고 있는 셈입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남학생은) 대전 50, 55번째 환자에 대해서 1차 전파 감염이라고 표현할 수 있고요, 24번째 여대생의 경우에는 대전 50번째, 55번째 환자를 기준으로 한다면, 2차 감염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여대생의 가족 6명과 친구 2명 등에 대해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자가격리했습니다. 완주 문화체육센터와 청소년 수련관, 삼례문화예술촌 등 7개 공공시설은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또, 남학생과 여학생이 다닌 우석대와 학교 앞 상가거리, 익산의 디저트 카페 등을 소독했습니다. 완주군 방역 관계자 (음성변조) "소독은 이 근방은 1차로 모두 했고, 실내는 (대학생들이) 다녀간 데, 거기는 보건소에서 연락오면 우리가 가서 소독하고..." 12일에 대전 환자 2명이 접촉한 음식점 방문객 19명과 방문판매장 참석자 80여 명에 대한 조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원을 파악한 20명 가량을 검사했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신원확인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대전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 가운데 일부가 신천지교회 신도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대전시와 공유해 전주 방문판매장이 관련이 있는지 살피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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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 전수조사이른바 민식이법 도입으로 스쿨존 교통사고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가운데 전라북도가 어린이 보호구역내 안전시설을 전수조사합니다. 전라북도는 다음달까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666곳의 안전시설과 단속장비, 도로구조 등을 조사한 뒤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경우 내년 예산에 사업비를 반영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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