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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급유소 등 해양시설에서 위험요소 44건 발견군산에 있는 선박 급유소와 대규모 기름 보관소 등 해양시설 12곳에서 40건이 넘는 위험 요인이 발견됐습니다. 군산해경은 지난 4월부터 두 달 동안 3백 킬로 리터가 넘는 기름 보관소와 에탄올 등 유해 액체물질 취급 시설을 점검한 결과, 저장탱크에 균열이 있거나 펌프실이 고장나는 등 44건의 문제가 확인돼 해당 시설에 개선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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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 용궐산에 '맨발걷기 길' 조성순창군이 용궐산 자연휴양림에 맨발걷기 좋은 길을 조성합니다. 완주군은 축산시설의 악취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추진합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순창군이 용궐산 자연휴양림에 1km 구간의 맨발걷기 좋은 길을 만듭니다. 순창군은 노약자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길을 조성하고 쉼터 등 부대시설도 설치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정영호 / 순창군 자연휴양림팀장: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휴양림으로 조성해서 국민 누구나 힐링과 건강을 챙겨갈 수 있는 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입니다.] 완주군이 축산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축산악취 저감 대책을 마련합니다. 완주군은 최근 개정된 조례에 따라 악취 피해를 유발하는 축산시설의 이전이나 폐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명완 / 완주군 농업축산과장: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축산업의 많은 어려움과 문제점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장수군이 장마철을 맞아 사과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방제에 나섭니다. 장수군은 탄저병 예방을 위한 약제를 지원하고 전문인력 12명을 투입해 수시로 농가를 살필 계획입니다. 임실군이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에 임파첸스와 페튜니아 같은 여름꽃을 심고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임실군은 무더위에 대비해 그늘이 될 수 있는 수목을 식재하고, 8개의 그늘막도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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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지난 2년간 12조 8천억 투자 유치전북자치도가 지난 2년 동안 역대 가장 많은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년간 130건의 협약을 통해 12조 8천4백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해당 투자가 모두 완료될 경우 1만 3천여 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또 1조 이상을 투자하기로 한 LS 엠엔엠 등 이차전지 분야의 산업 생태계가 확장됐고 미래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를 유치해서 도내 산업구조를 재편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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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 배달 앱 주문 급감 ... 위기감 커져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치단체들이 중개 수수료가 없는 공공 배달 앱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주문건수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민간 앱이 무료 배달 서비스까지 내놓으면서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점심시간이 되자 한 음식점에 배달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 배달 주문 소리 하지만 공공 배달 앱을 통해 들어오는 주문은 뜸합니다. [함형훈 / 음식점 사장 : (전체) 10건이면 한 2건 정도, 나머지는 대형 플랫폼으로 들어오는 걸로 그렇게 보시면 돼요.] 지난 2020년 군산시가 중개 수수료 제로를 내세우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공 배달 앱으로 출시한 배달의 명수. (CG) 연간 주문 건수가 36만 건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해마다 줄더니 지난해는 반 토막이 났습니다. 매출액도 90억에서 50억 원으로 급감했습니다./// [김충기 / 음식점 사장 : 자영업자를 도와준다는 의미로 배달의 명수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거 같은데...] (트랜스) 올 들어 4월까지 전주시 공공 배달 앱인 전주맛배달의 주문 건수도 5만 3천여 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만 7천여 건이나 감소했습니다. /// 자본력을 앞세운 민간 앱들이 할인 쿠폰 공세에 이어 무료 배달까지 추진하면서 공공 배달 앱의 설 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자치단체 관계자 : 무료 배달한다고 홍보를 많이 하니까 소비자들이 민간 배달 앱 쪽으로 많이 쏠리니까 저희는 자연스럽게 매출 하락이 이어질 수밖에...]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빠르게 성장했던 배달 앱 시장이 정체기를 맞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민간 배달 앱의 파상공세까지 이어지면서 공공 배달 앱을 둘러싼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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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도당위원장에 이원택 의원 추대될 듯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에 이원택 의원이 추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원택 의원과 함께 유력한 도당위원장 후보로 꼽히던 신영대, 윤준병 의원은 전북 정치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원택 의원은 이에 따라 8월초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개편대회에서 전북 의원들이 합의해 추대하는 형식으로 도당위원장에 선출될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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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어쩌다가... 커지는 강등 위기K리그 최다 우승 타이틀을 보유하며 절대 강자로 군림해왔던 전북 현대가 최하위로 주저앉았는데요 리그는 이미 반환점을 돌았지만, 꼴찌에 머물며 이제 강등권 탈출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북이 포항과 팽팽하게 맞선 전반 15분. 티아고의 벼락같은 중거리 슛이 골망을 흔듭니다. 하지만 4분 뒤 포항에 동점골을 허용합니다. [정민기/전북 현대 골키퍼: 홈경기에서는 꼭 이기자, 이런 생각으로 준비를 했는데 결과가 팬분들에게 아쉽게 다가갈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전북은 올 시즌 19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만 승리를 거둬 승점 16점으로 K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난달 김두현 감독을 발탁하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취임 후 6경기 동안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야심 차게 영입한 티아고와 에르난데스 등 외국인 선수의 부진으로 공격이 무뎌졌고 홍정호와 박진섭 등 주전 수비수의 이탈로 생긴 공백도 컸습니다. 전북은 19경기에서 31골을 내줘 강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황덕연/축구 해설위원: 기존 (수비) 자원들이 생각보다 실수도 잦아지고 이런 부분이 좀 나오다 보니까 저는 팀적으로도 문제가 어느 정도 발생을 했다고 보거든요.] K리그가 이미 반환점을 돌아 전북의 현실적인 목표는 강등권 탈출이 돼버린 상황. 전북은 전열을 가다듬고, 오는 29일 FC 서울을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총력전을 펼친다는 각오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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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포항과 비겨...6경기 무승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김두현 감독 체제가 출범한 후 6경기째 승리를 하지 못하며 수렁에 빠졌습니다. 전북은 어제(26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15분 티아고의 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19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북은 K리그 19경기에서 3승 7무 9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어 강등 위기에 몰린 상황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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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임 도지사 비서실장에 박용석 서울본부장김관영 도지사가 박용석 서울본부장을 새로운 비서실장에 임명했습니다. 박용석 신임 도지사 비서실장은 전북대를 졸업하고 국회의원 보좌관과 국회 사무처 정책 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박 실장이 특별자치도법 국회 통과에 큰 역할을 했고, 김 지사를 도와 기업유치에 기여한 점을 감안해 발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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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기간 연장전주시가 7개 은행과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주 희당더드림 특례보증'의 상환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의 원금 상환 기간을 3년에서 최대 8년까지 늘리고 이 기간에 3%의 이자도 지원합니다. 전주시는 고금리,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상환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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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해상풍력 인프라 구축 협약전북에 해상풍력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전북자치도와 씨에스윈드는 오늘 해상풍력 타워와 하부구조물 생산공장을 건립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 인프라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씨에스윈드는 군산 산업단지에 350억 원을 투입해 10만㎡ 규모의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2030년부터 해상풍력 기자재를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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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금보험 한도 1억 이상' 개정안 발의예금보험 한도를 두 배 이상 올리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예금보험 한도가 23년 동안 5천만 원으로 동결돼 있다며 이를 1억 원 이상으로 올리는 예금자 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는 1억 원 이상의 범위에서 1인당 국내 총생산 규모를 반영해 보험 한도를 정하고, 금융 업종별로 차등 적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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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차로에서 승용차 두 대 충돌해 3명 사상교차로에서 승용차끼리 충돌해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5분쯤 전주시 여의동 호남제일문 인근 도로에서 5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와 좌회전을 하던 경차가 충돌해 경차에 타고 있던 10대 운전자가 숨지고, 동승자가 크게 다치는 등 세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가 면허 취소 수준의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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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무원까지 도박판... 홀덤펍 업주 구속술을 마시며 게임을 할 수 있는 홀덤펍이 전국에 1,400곳이 넘게 운영되고 있는데요 불법으로 홀덤펍을 운영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도박을 하다 적발된 사람이 100명이나 되는데 공무원도 다수 포함돼 있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찰이 전주의 한 홀덤펍에 들이닥칩니다. 원형 테이블을 둘러싸고 앉은 사람들 앞에는 카드와 게임 칩이 놓여있습니다. [SYNC: 지금부터 도박 장소 개설 혐의로 전주지방법원에서 발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도박장 개설 혐의로 업주인 40대 A 씨를 구속했습니다. 불법 도박을 한 100명 가운데는 공무원도 7명이 포함돼 있습니다. (CG) 지난해 8월부터 운영된 이 업소는 돈을 받고 칩을 제공한 뒤, 도박에 참여한 이용자가 나중에 칩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바꿔주며 많게는 20%의 수수료를 챙겨왔습니다. // [홀덤펍 이용자 (음성변조): 사람들도 워낙 많았고 그다음에 맥주도 마시면서 게임도 할 수 있다고 해서 그게 뭔가 이게 불법이라는 인식을 전혀 하지 못했죠.] 이 홀덤펍에서만 10억 원이 넘는 도박 자금이 오갔고, 업주는 수수료 명목으로 1억 2천여만 원을 챙겼습니다. [강훈 기자: 이번에 단속된 업체의 입간판입니다. 홀덤은 스포츠, 건전한 홀덤문화라고 적혀 있어 마치 합법으로 운영되는 것 처럼 나와 있습니다.] 합법적인 것처럼 보이도록 인터넷 방송을 통해 게임 화면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심남진 /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 2팀장: 참가비를 받아서 우승 상금을 주는 경우 그리고 매장 이용권 같은 것을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경우 불법적인 홀덤펍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번에 검거한 100명 외에도 불법 도박을 한 사람들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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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동부 지역 5~20mm 비... 한낮 29~32도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익산과 완주의 낮 기온은 28.1도, 전주 27.5도, 남원은 23.1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무주와 장수, 진안 등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5에서 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6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9에서 32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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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법 홀덤펍 업주 등 110여 명 검거불법 도박이 이뤄지는 홀덤펍을 운영한 업주와 도박을 한 공무원 등이 적발됐습니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주시 중화산동에 홀덤펍을 개설해 지난 8월부터 수수료 명목으로 1억 2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40대 업주를 구속하고, 공무원 7명을 포함해 불법 도박 등의 혐의로 110여 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홀덤펍에서 10억여 원 가량이 도박 자금으로 오고 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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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실패전북자치도가 올해 최대 현안으로 도정 역량을 집중해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했습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이어 다시 한번 막판 대역전극을 기대했지만 두 번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바이오산업을 계속해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지만, 추진 동력은 큰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천경석 기자입니다. 전북자치도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도시 최종 명단에 끝내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CG/// 정부는 가장 압도적인 경쟁력을 가진 인천.시흥과 대전, 춘천.홍성, 전남 화순, 안동.포항 등 5곳을 지정했습니다. /// 전북자치도는 그동안 관련 연구기관이 집적된 점을 강조하고, 바이오기업 또 충청북도와도 손을 잡으며 유치 가능성을 높여갔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 유사 장기, 오가노이드 부문에서는 전북 등 5개의 신청지 가운데 단 한 곳도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오택림/전북자치도 미래산업국장 : (오가노이드 분야가) 아직 산업적으로 뭐가 결과물이 나온 부분이 아니고, R&D가 필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산업단지 육성을 지향하는 특화단지에는 조금 시간이 필요하지 않냐라는...] 이럴 거면 정부가 애시 당초 유사 장기, 오가노이드 부문을 공모 대상에 포함시킨 것 자체가 문제가 있었던 셈. 전북자치도는 특화단지 유치는 실패했지만 바이오 산업을 계속 육성해 미래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오택림/전북자치도 미래산업국장 : (정부가) 이번에 지정은 안 했지만 R&D중심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맥락으로...] R&D 연구개발 예산을 확보하고 관련 기업과 정부 공모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해서 자체적으로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 육성정책에서는 한발 비껴서게 돼 추진 동력은 큰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 특화단지 유치에 실패한 전북이 아직 초기 단계인 오가노이드 부문에서 의미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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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눈가리고 아웅하는 입찰 지역 제한전주시가 일부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용역을 발주하면서, 참가자격을 지역에 주소를 둔 업체들로 제한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계약을 한 업체 가운데 일부는 입찰에 참가하기 위해 주소만 변경한 것으로 의심됩니다. 전주시는 서류상으로는 요건을 갖춰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인데, 이럴 거면 도대체 지역 제한은 왜 한 건지 의문입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전주시가 지난 10일 발주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용역을 맡은 업체가 사무실로 제출한 곳입니다. 문은 굳게 잠겨 있고, 문 옆에는 10여 개의 업체 이름들이 줄줄이 적혀 있습니다. 이 곳은 사람들이 근무하는 일반적인 사무실이 아니라, 사업자들에게 주소지를 빌려주는 이른바 비상주 임대사무실입니다. [ 인근 사무실 직원 (음성 변조) : 인적이 거의 없으니까 뭔 사업을 한다는 것보다는 말 그대로 그냥 사무실 이름만 빌려주고... ] 이 사무실에 주소를 두고 전주시로부터 9천2백만 원짜리 용역을 따낸 업체의 본사는 서울로 확인됐습니다. 더 황당한 건 이 업체의 주요 업종. 전주시가 발주한 건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용역인데 취재진이 국세청을 통해서 확인한 업종은 도소매업과 의료기기 판매업입니다. [ 업체 관계자 (음성 변조): (입찰 자격을 위해서 주소지만 옮긴 건 아닌지 오해하는 시선들도 있거든요) 네네 그렇죠. 근데 100% 아니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는데 저희가 이런 용역만 하는 것들이 아니라... ] 학술용역도 업종에 포함돼 있지만 지금까지 실적은 고작 두 건에 불과합니다. 전주시는 업체 주소도, 실적도 확인하지 않은 상황. 서류상 요건을 갖춘 만큼 문제가 될 게 없다는 설명입니다. [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 전주시로 그리고 이제 학술 연구 용역 업종으로 이제 소지한 업체로 이제 참가 자격을 올렸거든요.그래서 그 자격이 충족되기 때문에...] 3천만 원 규모의 전주시 위기 청소년 실태조사 용역을 맡은 이 업체도 비슷합니다. 서류에 적힌 주소지는 문이 굳게 닫혀 있고 간판 하나 달려있지 않습니다. 관련 연구 실적은 단 한 건. 업체 관계자는 자신들의 사무실이 맞다고 주장합니다. [ 업체 관계자 (음성 변조): 지금 현장에 나와 있는데... 지금 휴가도 가고 해서 지금은 사람이 없네요. ] 현재 전주시의 입찰은 지역 제한을 걸어도 간단히 주소만 바꾸면 누구나 뛰어들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요건을 강화하고 꼼꼼히 점검하지 않는다면 애써 참가자격을 제한할 이유가 없는 셈입니다. 더 큰 문제는 최소한의 실적과 전문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비싼 혈세를 들여 받은 용역 결과가 얼마나 내실이 있을지 의문이라는 겁니다. 서류 상 문제가 없다며 손을 놓을 것이 아니라, 용역의 자격과 제도의 맹점을 보완하려는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시급해 보입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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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용부, 리싸이클링타운 사법처리 본격화지난달 발생한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폭발 사고에 대한 사법처리 절차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전주 리싸이클링타운의 본부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데 이어, 운영사인 성우건설 대표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사고 책임자들의 조사를 마친 후 검찰에 넘길 계획입니다. 지난달 2일 리싸이클링타운 폭발사고로 모두 5명의 중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18일 전모 씨가 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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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원 15명 확대 공약 논란전북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원이 후반기 도의장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그런데 도의원 정원을 15명이나 늘리겠다는 문승우 의원의 공약을 놓고 벌써부터 많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문승우 후반기 도의장의 공약은 도의원 정수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게 핵심. 전북 도의원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의회 내부의 오랜 불만을 반영한 겁니다. (CG IN) 현재 전북자치도의회 의원 정수는 40명. 인구가 더 적은 강원자치도는 49명입니다. 문승우 의원은 이에 따라 도의원을 비례 4명, 지역구 11명 등 15명 늘려서 55명으로 증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의원회관도 새로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상임위도 하나 더 늘리고 도의회 공간도 재배치하겠다고 의원들에게 약속했습니다. (CG OUT) [문승우/전북자치도의회 의장 당선인 : 똑같은 특별자치도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늘릴 수 있는 부분, 최소한 부의장님들이랑 같이 협의해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국회든 행안부든 쫓아다닐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의원이 늘어난다고 해서 지역의 경쟁력이 높아지는 게 아닌 만큼, 제밥그릇 챙기기라는 따가운 시선도 적지 않습니다. 공직선거법을 개정하고, 정원을 한꺼번에 40%나 늘려야 하는 만큼 실현 가능성도 의문입니다. 오히려 기초의원 정수부터 늘려야 한다며 너무 앞서간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이창엽/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현재 중요한 것은 주민 대표성이 제대로 확보되지 못하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기초의회입니다. 기초의회 의원 정수를 우선적으로 늘린 이후에 도의회 의원 정수는 그 다음에 논의해도 늦지 않다.] 도의장의 임기는 2년. 해야할 일이 산적한 마당에 실효성도, 명분도 적은 의장의 공약이 가뜩이나 짧은 임기에 도의회의 정치력을 분산시키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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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에 120세대 임대주택 건립(시군)임실에 120세대 규모의 공공 임대주택이 들어섭니다. 장수군이 대기업과 손을 잡고, 청년농을 위한 스마트팜 조성 사업을 추진합니다. 시군 소식, 강훈 기자입니다. 임실군과 전북개발공사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8년까지 임실읍 이도리에 120세대 규모의 공공 임대 아파트를 짓기로 했습니다. 35사단의 군무원과 임실지역 근로자들에게 우선 공급해 장거리 출퇴근에 따른 고충을 해소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길영/임실군 주택토지과장 :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임실군에 젊은 근로자들이 정착하여 인구 증가 및 지역 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장수군이 CJ제일제당과 함께 청년농을 위한 스마트팜 조성 사업을 추진합니다. 내년 3월에 준공되는 임대형 수직농장 운영을 위해 장수군은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교육하고, CJ제일제당은 운영 기술 전수와 농산물 유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훈식/장수군수 : 스마트팜 농산물의 생산, 유통 체계 구축을 통해서 청년농과 귀농인구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김제시가 자활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사업장을 조성했습니다. '지평선 들샘'은 세척과 포장, 급속 냉동시설을 갖추고 자활사업단이 생산한 농산품에 대한 전처리 작업을 맡게 됩니다. [이석규/김제지역자활센터장 : 지역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지역 농산물의 매입, 가공, 판매를 통해서 지역 농산물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무주군이 애니메이션 '라바' 제작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시, 교육 프로그램 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오는 8월에 열리는 무주 반딧불 축제 때, 라바 특별기획전을 열고, 라바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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