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초등학교 연쇄감염...학생 중심 확산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전주에서는 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이틀 만에 3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과 방역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하루에만 같은 반 학생 3명이 확진돼 접촉자 검사를 진행했더니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트랜스 자막] 이 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유치원과 중학교, 다른 초등학교, 학원과 가족까지 모두 30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원을 다니고 그래서 그 학원 내에서의 다른 확진자가 발생을 했고, 이 초등학교 학생 가족들 중에 여중학교 학생이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초등학교는 물론 바로 옆 중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등 6백여 명을 전수 검사하고 있습니다. 군산의 한 중학교에서도 학생 1명이 확진된 뒤 같은 반에서 추가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주 모 고등학교의 학생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습니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무더기 확진이 이어지면서 이틀 동안 전북에서는 6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밀집도가 높다 보니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우리 학생들에게 방역수칙의 준수를 크게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밀집도가 높은 학습 환경 때문이기도 하고 또 아직 완전히 성숙한 성인이 아닙니다.] 방역당국은 학생들의 백신 접종 중요성을 강조하며 위드 코로나에 따라 확산세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1.03
-
-
-
-
[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초등학교 연쇄감염...심상찮은 '확산세' - 전주의 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30명이 연쇄 감염되는 등 전북에서 이틀간 6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 "휴지달라" 유인해 돈 빼앗은 10대 - 10대 중고생들이 휴지를 가져다 달라며 20대 성인 남성을 화장실로 유인한 뒤 무차별 폭행하고, 돈을 빼앗았습니다. - 고개는 숙였지만 혐의는 여전히 부인 - 보석으로 풀려난 이상직 의원이 구속기간 많은 반성을 했다며 고개를 숙였지만, 범죄 혐의는 여전히 부인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1.03
-
-
-
-
[JTV 8뉴스] 정읍 내장산 단풍, 7-12일 사이 절정우리나라 대표 가을 관광지인 정읍 내장산의 단풍이 오는 7일부터 12일 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내장산에는 11가지의 단풍나무가 자생하고 있고, 수령이 290년으로 추정되는 금선계곡의 단풍나무는 지난 8월 단풍나무 가운데 처음으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내장산 제 4, 5 주차장에서 월령교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1.03
-
-
-
-
[JTV 8뉴스] "탄소중립 공동 노력" 선언...생태문명 토론회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는 생태문명 토론회가 전북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는 기조연설에서 기후위기는 인류 멸종으로 이어질 만큼 중요한 문제이고, 코로나19 극복은 과거 일상으로의 회복이 아니라 더 나은 일상을 복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은 상생과 순환의 생태문명 가치를 존중하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에 협력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1.03
-
-
-
-
[JTV 8뉴스] (속보) 전주 모 초교·병설유치원 21명 집단감염…전북 어제 43명 확진전주의 한 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에서 어제 2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방영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1일부터 위드 코로나가 시행된 가운데 전주 모 초등학교 3학년 학생 16명과 병설유치원 원아 2명, 그리고 학부모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초등학교에서 며칠 전부터 기침과 발열 증세를 보인 학생 3명이 양성판정으로 나오자 어제 이 학교 3학년 학생들을 전수검사한 결과 집단감염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어제 전북에서는 모두 4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주가 모 초등학교 관련 21명에 모 고등학교 관련 1명 등 22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군산이 12명인데 격리 중에 감염된 8명,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조사 중 1명입니다. 완주는 모두 5명으로 감염경로 조사 3명, 격리 중 검사 1명, 확진자 접촉 1명입니다. 정읍은 감염경로 조사 중인 2명입니다. 익산의 확진자는 1명으로 감염경로 조사 중입니다. 전북의 18세 이상 접종 완료율은 77%를 넘어섰습니다. 16~17세는 백신 예약률이 73%, 1차 접종률은 57%입니다. 12~15세 백신 예약률은 39%로 높지 않고 현재 1차 접종률은 1.9%입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1.03
-
-
-
-
[JTV 8뉴스] 낮 최고 17도...내일 새벽 서해안 비 (아침뉴스)전북은 오늘 아침, 진안과 장수, 임실 등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특히 진안과 장수는 가시거리가 100미터 안팎으로 짧아서 출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전주 17도 등 16도에서 18도의 분포가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수준입니다. 내일도 맑겠지만 새벽 한때 서해안을 중심으로 1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1.03
-
-
-
-
[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1/11/3)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북일보입니다. (1면)전북의 전공의 부족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져 일부 진료과는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기초진단 의학 분야는 폐과를 검토해야할 정도입니다. 비뇨기과와 방사선종양학과, 핵의학과,산부인과 등은 3년 간 단 한 명의 정원도 채우지 못해 지역 의료체계가 무너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전북도민일보입니다. (2면)전주효자공원묘지 이전사업이 예산 부담과지역민의 갈등을 이유로 무산돼 현 위치에서 시설을 현대화하는 쪽으로계획이 잡혔습니다.전주시는 봉문을 납골당이나 수목장 형태로 전환하고, 공원묘지 주차장에 운동장을 조성해 시민공원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밝혔습니다. 전라일보입니다. (2면)전북 시군간 갈등을 중재하고 해결하기 위해 설치된 전라북도 갈등조정 문위원회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자문위는 지난 2013년,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 회의 이후 제대로 된 회의가 열리지 않으면서 2년 전부터는 비상설 위원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매일경제입니다. (5면)다음주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을 앞둔 아마존 전기차, 리비안의 기업 평가 가치가 70조 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있습니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리비안은 전기 픽업트럭과 아마존 배달용 트럭을 생산하며, 차량 운영관리체제 서비스 구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1.03
-
-
-
-
[JTV 8뉴스] 제4회 고창 농촌 영화제 5일부터 열려(시군)제4회 고창 농촌 영화제가 모레(5일)부터 사흘 동안 열립니다. 진안군이 마이산에서 단풍 행사와 함께 농특산물을 판매합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4회 고창 농촌 영화제가 금요일(5일)부터 사흘 동안 고창군 동리 시네마 일대에서 열립니다. 개막작은 이장훈 감독의 신작 '기적'입니다. 기차역이 없는 마을에 간이역이 생기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장편 영화 여섯 편과 3분짜리 단편 영화도 선보입니다. 진안군 마이산 북부 상가 일대에서 오는 14일까지 단풍 행사와 함께 농특산물이 판매됩니다.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 등도 펼쳐져 즐거움을 줄 예정입니다 [한재길/진안군 관광과장: 깊어가는 가을 마이산의 신비로움을 느껴보시고 진안고원의 고품질 농특산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시기 바랍니다.] 남원시 요천 인근에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요천 한평 정원'이 조성됐습니다. 요천 제방을 따라 100여 미터에 장미와 구절초 등이 심겼고 장미 꽃탑, 벤치 등이 놓였습니다. [문광현/남원시 도통동 마을계획단 단장: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서 삶의 영위를 풍족하게 해주기 위해서 꽃길을 만들게 됐습니다.] 완주 만경강 길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11월 추천 관광지 6곳에 포함됐습니다. 동상면 발원샘부터 삼례읍 해전 마을까지 약 52킬로미터 구간 7개 코스와 주민 주도의 활발한 생태기행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11.03
-
-
-
-
[JTV 8뉴스] 익산시, 침수 상인 피해 보상금 신청 접수익산시가 지난 7월 침수 피해를 본 중앙동 일대 상인들의 보상금 지급 신청을 내일(3일)부터 받습니다. 익산시는 손해산정 용역을 통해 나온 피해액에 동의하는 상인의 신청을 받아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피해 산정액에 동의하지 않는 상인은 민사소송을 거쳐 보상금을 받게 됩니다. 2백여 피해 상인의 피해액은 21억 원가량으로 조사됐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11.02
-
-
-
-
[JTV 8뉴스] 내일도 맑고 일교차 커...모레 새벽 비내일도 맑고 선선한 날씨 속에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주 6도, 익산 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16도에서 18도로 오늘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모레는 새벽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1mm 안팎의 약한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1.02
-
-
-
-
[JTV 8뉴스] 충남, 금강 해수유통 대선공약 추진 '논란'금강 하구에 있는 취수장을 통해 전북과 충남은 해마다 4억 톤가량의 농업과 공업용수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충남은 그동안 수질 개선을 위해 해수유통을 주장했고 전북은 용수 확보가 힘들어진다며 반대했습니다. 그런데 충남이 해수유통을 내년 대선공약에 반영하겠다고 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과 충남 서천을 잇는 금강하굿둑입니다. 17개 취수장과 양수장을 통해 전북은 연간 2억 8천2백만 톤, 충남은 1억 4천8백만 톤의 용수를 공급받습니다. 하지만 수질 오염과 해마다 쌓이는 막대한 양의 토사가 문제입니다. 10년 전부터 금강 해수유통을 주장해 온 충남이 이번엔 대선공약과 국정과제로 금강 해수유통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양금봉/충남도의회 금강권역 친환경 발전특위 위원장 : 제한적인 물 순환 때문에 금강 하굿둑 내외 측에 토사 퇴적과 수질 악화로 바다 환경 변화까지도 불러일으켜서...] 단기적으로 3킬로미터 이내까지 해수 유통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10킬로미터 이내 취수장과 양수장 5곳을 상류로 옮기자는 주장입니다. 하지만 취·양수장 이설에는 2조 원 안팎의 막대한 비용이 필요합니다. 전라북도는 농업, 공업용수 공급 대안이 없는 해수유통은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신원식/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 : (수문을) 20cm만 열어도 염분이 7킬로미터 이상까지 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농업용수, 공업용수에 대한 선제적인 확보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해수유통 논의는 상당히 힘들다고 보여집니다.] [하원호 기자: 금강 하구로 바닷물이 들어오면 연간 8천7백만 톤이 필요한 새만금 농업용지 용수 공급에도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금강 하구의 수질 개선을 위해서는 금강 하구보다 수질이 더 나쁜 미호천과 연기, 공주 등 충청지역의 수질 개선이 먼저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1.02
-
-
-
-
[JTV 8뉴스] '여름 감기' 파라인플루엔자 영유아 중심 유행여름 감기로 불리는 파라인플루엔자가 영유아를 중심으로 전북 등 전국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8월 말 영남에서 시작된 파라인플루엔자 환자가 지난달 17일부터 일주일 동안에만 전북에서도 35명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환자의 90% 이상은 6세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치료제가 따로 없다며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 예방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11.02
-
-
-
-
[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콘텐츠 평가 사이트... 영장 기각> 경찰이 피해 규모를 3천억으로 추산한 콘텐츠 평가 사이트 관련 사건의 영장이 기각돼 피해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충남도, 금강 해수유통 공약 '파문'> 충청남도가 금강 해수유통의 대선 공약화를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벼 병충해, 재해로 인정되나?> 역대급 벼 병충해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은 가운데, 정부가 재해로 인정할 지 주목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11.02
-
-
-
-
[JTV 8뉴스] 이틀새 27명 신규 확진...전주 초등생 3명 감염전북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13명, 오늘은 오전까지 14명입니다. 지역별로는 군산이 19명, 전주 4명, 익산과 김제가 각 1명입니다.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같은 학년 학생 3명이 확진돼 해당 학년 학생 115명 모두가 검사받았습니다. 군산에서는 일가족과 지인 등 6명이 감염됐고, 술집, 고등학교와 관련해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1.02
-
-
-
-
[JTV 8뉴스] 오는 22일부터 교원 명예퇴직 신청 접수전북교육청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교육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습니다. 내년 2월 말을 기준으로 재직기간이 20년이 넘고 정년퇴직까지 1년 이상 남아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인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1월 안에 명예퇴직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1.02
-
-
-
-
[JTV 8뉴스] 새만금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 차질 우려군산시가 새만금에 추진하는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 사업의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군산시는 지난달 업무 협약한 민간사업자가 사업비 1천억 원 가운데 8백억 원을 대출을 받아 충당하겠다며 어제까지 대출 보증서를 제출하기로 했지만 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군산시는 민간사업자가 오는 15일까지 대출 보증서를 내겠다고 밝혀 와 이를 수용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11.02
-
-
-
-
[JTV 8뉴스] (단독) "3천억 피해" 영장 기각...피해자 '반발'전주방송은 몇달 전, 콘텐츠 평가 인터넷 사이트의 사기 의혹을 단독으로 전해드렸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2만 명이 3천억 원의 피해를 봤다며 , 업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했습니다. 여러 사정상, 도주나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라는 건데, 피해자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콘텐츠 평가라며 동영상만 보면 돈을 벌 수 있다고 한 뒤 회원 가입비만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된 한 인터넷 사이트. 최소 3백여 만원의 가입비를 돌려받지 못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낸 사람은 2만 명, 금액으론 3천억 대에 이릅니다. 경찰은 지난 5월 이 업체 대표를 사기와 유사수신 혐의로 입건하고 강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9월엔 업체 대표의 재산 100억 원에 대해 사전에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몰수보전을 신청했고,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업체 대표는 경찰 수사 이후 가입비 환불을 약속했지만 환불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피해자들은 주장합니다. 결국 경찰은 지난달 말 업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했습니다. [CG IN] 피의자의 출석 상황과 진술 태도, 혼자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 점 등으로 볼 때 현재 단계에서 도주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겁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피해자들은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평가 업체 피해자(음성변조): 어떤 사람은 전세 보증금 다 날려서 길가에 나 앉아서 차에서 자고... 전국에 피해자들이 그렇게 많은데 어떻게 이걸 기각을 시킬 수 있는지 나는 이해가 안 가요, 제 머리로는.] 피해자들은 환불해주겠다거나 고소하면 환불을 받지 못한다는 말에 고소하지 않은 회원들도 있어 피해 규모는 더 클 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제주에서 업체 모집책 2명이 사기 혐의로 입건됐고, 경찰에 고소장 접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취재진은 업체 대표의 해명과 반론을 듣기 위해 연락했지만 닿지 않았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1.02
-
-
-
-
[JTV 8뉴스] 시민 참여형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시동군산시가 새만금 육상 태양광 발전사업에 이어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도 시민 투자로 사업비를 조달하고 투자 수익을 보장해주는 방식으로 추진합니다. 내년 초 공사를 목표로 시민 의견 수렴 등에 나섭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새만금 수상 태양광 발전 사업 부지입니다. 군산시는 이곳에 100메가와트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지을 예정입니다. [김진형 기자: 군산시는 수상 태양광발전사업에 2천억 원에서 2천5백억 원가량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 위에 구조물을 설치하다 보니 사업비가 육상 태양광보다 2배가량 더 듭니다. 대신 전력판매단가는 1.5배 높아 수익이 더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군산시가 발전 수익을 시민과 나누는 시민 참여형으로 사업을 진행합니다. 일정 금액을 투자한 시민에게 발전 수익의 일부를 되돌려 주는 방식입니다. 군산시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수상 태양광의 장단점 등 다양한 정보를 알리고, 시민 의견을 듣는 토론회를 조만간 열 예정입니다. [이득만 군산시 새만금에너지과 계장: 시민들이 수상 태양광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 의견도 수렴해서 시민들과 발전 수익도 공유하고 이런 목적으로] 군산시는 주민 의견 반영과 사업성 검토를 마친 뒤 내년에 착공하고 2023년부터 전력을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시작한 시민 참여형 육상 태양광 발전소의 사업비는 1,300억 원. 군산시는 80%가량인 1,000억 원을 시민 투자로 조달하고 7%의 수익률을 보장할 예정입니다. 육상에 이어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도 시민 투자를 받아 추진하면서, 시민이 재생에너지 사업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11.02
-
-
-
-
[JTV 8뉴스] 국민의힘 100대 문제사업에 전북사업 다수 포함돼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꼽은 100대 문제 사업에 전라북도 주요 사업도 포함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됩니다. 해당 목록에는 새만금 상수도 건설과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 김제자유무역 표준공장 등이 들어 있고, 수소차와 충전소 사업도 삭감이 예고돼 국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오는 4일 예정된 국민의힘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와 호남동행을 주도하는 정운천 의원 등을 중심으로, 정치권이 주요 예산 방어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1.02
-
-
-
-
[JTV 8뉴스] 산불 방지 위해 등산로 82개 노선 통제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등산로 82개 노선의 출입이 통제됩니다. 또한, 전라북도는 다음 달 15일까지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1천4백 명을 투입해 입산 통제와 함께 인화물질 소지자를 단속하는 등 산불 방지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합니다. 지난해 전북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22건으로 2.9ha의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