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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투자사기 대부업자 숨겨논 재산 추적 주력전북지방경찰청이 430억 원대의 투자사기 혐의로 구속한 대부업체 대표의 숨겨 놓은 재산을 추적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부 예금과 부동산을 찾아냈지만 피해 규모에 비해 턱없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대부업체 대표를 사기에 유사수신 혐의를 추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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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축사 이전 의회 동의" vs "권한 침해"> 최근 임실군의회가 조례를 개정해 축사를 이전할 때 의회 동의를 받도록 했는데, 임실군이 군수의 고유 권한을 침해한다며 반발하는 데다 상위법 마저 어겼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불륜·음주운전...지방의회 일탈 어디까지> 불륜에 성추행, 음주운전까지 지방의원들의 일탈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민주당의 독점 구도와 고질적인 제식구 감싸기가 불러온 문제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 <군산 새 아파트 값 폭등...과열 주의> 군산의 새 아파트 값이 올 들어 최대 7천만 원까지 올랐는데, 잠잠하던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과열 우려가 큽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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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말 폭우에 논밭 840헥타르 침수전라북도는 지난 주말 폭우로 천 340여 농가의 논밭 840헥타르가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시군별로는 김제시가 980농가에 592헥타르, 작물별로는 벼가 695헥타르로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전라북도는 조만간 복구계획을 세우고 농약비와 대체작물 파종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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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1만 원 쿠폰 지급"...학생회 "등록금 반환하라"전북대학교가 오늘(월)부터 학생들에게 학교 식당과 문구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짜리 쿠폰을 지급했습니다. 전북대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실습 수업과 기말 평가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학생 1인 당 1만 원 짜리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대 총학생회는 쿠폰 지급을 부적절하다고 할 수 없지만, 많은 학생들이 등록금 반환을 원하는 만큼 이에 대한 학교 측의 빠른 결정을 촉구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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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부업체 불법 '투자 유인' 감독 안 돼(수퍼대체)전주의 한 대부업체가 대표가 고수익을 내세워 4백30억 원의 투자금을 받아 달아났다가 구속됐습니다. 엄연한 불법행위이지만 대부업체를 감독하는 자치단체의 단속은 없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문제의 대부업체는 지난 2천17년 6월, 전주시에 대부업 등록을 하고 정식으로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상인들은 자치단체에 등록된 업체인 만큼 믿고 투자금을 맡겼다고 말합니다. [피해 상인(음성변조)] 사업자를 내고 영업을 하기 때문에 우리는 믿고 (투자) 했죠. 그런 거 없이 했으면 우리가 안 했지. 전북에 등록된 대부업체는 백53곳. 시군은 등록된 업체에 대해 위법 사항이 있는지 해마다 두 차례씩 단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돈을 빌려주고 법이 정한 이율 이상의 이자를 받는지만 단속할 뿐, 이번처럼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받는 등 다른 불법 행위는 손을 놓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저희는 대부업법에 근거해서 조사를 하고 점검을 하는데 이 행위는 말 그대로 유사수신행위잖아요. 대부업법으로 처벌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어서... 전주의 한 전통시장 상인회가 1년 전부터 해당 대부업체가 투자금을 받는 행위에 대해 전주시에 문제를 제기를 했지만 아무런 조치가 없던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완열/전주 모래내시장 상인회장] 너무나 이자를 많이 주는 부분에 대해서 의심을 하고... 그런데 그때 당시에는 대부업체가 어떠한 피해를 주지 않았기 때문에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습니다. 이번에 구속된 대부업체 대표는 이미 지난해 11월, 인천에서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사기 혐의로 기소됐지만, 대부업체를 운영하는 데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박지원/변호사] 현행 대부업법에서는 일정한 등록 요건을 두고 있고 임원 자격을 정하고 있는데요, 사기 범죄라든지 유사 수신 행위 같은 경우에는 수사가 돼서 기소가 되더라도 형이 선고되기 전까지는 결격 사유로 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이 조금 선제적인 조치가 불가능하게 돼 있어서 규제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대부업 등록 요건 강화와 함께 대부업체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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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대체로 맑고 30도 안팎 '무더위' (8뉴스)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는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6도에서 1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전주와 무주 30도, 순창 29도까지 오르며 오늘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는 매우 나쁨, 오존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예보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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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새 아파트, 올해 '급등'...과열 조심군산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GM 군산공장의 잇단 폐쇄 이후 지역경제가 썩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군산의 새 아파트 값이 올 들어 최대 7천만 원까지 올랐습니다. 잠잠하던 아파트 가격이 올 들어 급등했다는 점에서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시 조촌동 옛 페이퍼코리아 부지에 조성된 아파트 단지입니다. 2018년 첫 입주가 이루어 진 뒤 그동안 큰 변동이 없던 아파트 가격이 올 들어 갑자기 뛰기 시작했습니다. (cg in) 전용면적 84제곱미터 기준으로 부동산 실거래 신고 가격을 분석한 결과, A단지와 B단지의 경우, 지난해 12월 이후 다섯달 만에 7천만 원 가량 올랐습니다. 내년에 입주 예정인 인근 아파트 역시 3천만 원의 웃돈이 붙었습니다. (cg out) 군산조선소와 GM공장이 폐쇄된 이후 군산의 지역경제를 끌어올릴 만한 별다른 계기가 없는데도 정작 새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겁니다. 부동산업계는 외부의 투기성 자금이 아파트 값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 서울의 여유 자금들이 들어와서 전주 아파트 값 오르듯이 가격대를 올린 상태인데...] 최근 분양에 나선 군산시 나운동의 재건축 아파트 단지도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군산의 이 아파트는 전주의 신도심과 달리 '1년 간의 전매제한이 없다'고 투자자들을 유인하자, 당첨자를 발표한 지 1주일도 안 됐는데 벌써 수천만 원의 웃돈에 거래됩니다. [부동산중개업소 관계자: 조그마한 것은 2천만 원...층 좋고, 좀 큰 것은 3천만 원까지 피(웃돈)를 붙여서 거래가 되지 않냐...] 그러나 지역경제 상황과 무관하게 급등한 군산의 아파트 시장은 전문가들조차 주의를 당부합니다. [엄수원 전주대 부동산학과 교수: 군산시 지역 경제가 여러가지 여건상 산업구조상 불투명하고요. 단기적인 시세차익을 노리고 투자하는 것은 이것은 시대적인 흐름 상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군산의 아파트는 특별한 호재가 없는 만큼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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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기관 지방인재 40% 의무채용법 발의공공기관의 지방인재 의무채용 비율을 40%로 명시하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 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현재 지역인재 채용은 권고사항이어서 일부 기관은 권고기준에 미달하거나 극히 미미하고, 일부 대기업 등에서만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법안을 낸 국회 김윤덕 의원은 대통령령에 규정된 채용비율을 30%에서 40%로 높이고, 법률에 의무적으로 명시해 지역인재의 취업기회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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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규모 전통시장 지원 소외' 개선책 마련 추진전라북도가 소규모 전통시장이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JTV 보도와 관련해 개선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코로나19 등으로 점포 수가 적은 전통시장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대적으로 정책적 지원에서 소외된 면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전통시장은 원칙적으로 영업하는 점포 수가 50곳이 넘어야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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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륜·음주운전'...자정 없는 지방의회불륜에 성추행, 그리고 음주운전까지 지방의원들의 일탈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독점적인 일당 구도와 고질적인 제식구 감싸기가 최소한의 자정 기능마저 무력화시키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김제시의회 A의원은 지난 12일, 돌연 기자회견을 열어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동료 여성의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소문이 사실이고, 이 때문에 여성의원의 남편에게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제시의회는 윤리특위를 구성해 진상조사와 징계를 논의하겠다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습니다. 01:18- 온주현/김제시의회의장 "(윤리특위를 구성해서) 품위 손상 의원에 대한 조사를 하고 징계절차에 들어갑니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합니다. 윤재후/김제시 요촌동 "지방의회가 무용지물이나 똑같아요. 있는 것만도 못한 것 같아요. 부끄럽고, 정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워요." 문제는 지방의회의 이런 추태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최소한의 자정 노력도 없다는 점입니다. 정읍시의회 A의원은 지난해 10월, 회식자리에서 동료 여성의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주민들까지 나서 제명을 촉구했지만 징계는 커녕 윤리특위조차 열지 못했습니다. 동료의원들이 특위 구성 자체를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최낙삼/정읍시의회 의장 "여러가지가 있겠죠. 의원님들 개개인의 판단이. 감정적이지 않냐, 그런 의원님들도 있을 것이고... " 전주시 위탁기관에 자녀가 채용돼 논란이 일었던 전주시의회 송상준 의원, 송 의원은 지난 4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됐지만 전주시의회는 아직까지 아무런 조치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뇌물 혐의로 재판을 받는 피고인 신분에도 코로나 비상시국에 유럽 연수까지 떠나 물의를 빚은 전북도의회 송성환 의장은 사과 한 마디 없이 다시 의사봉을 잡아 비난을 샀습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지방의회 의원들이 윤리의식 자체를 아예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지 않는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고..." 이들을 공천한 민주당 전북도당은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해 회초리를 들지 않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독점적 구도 속에 치열한 내부 반성마저 사라지면서 지방의원들의 일탈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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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축사 이전 때 의회 동의 받아라"..."군수 권한 침해"오늘은 지방의회와 관련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임실군의회가 축사를 이전할 때 의회 동의를 받도록 조례를 개정했습니다. 임실군은 축사 이전이 군수 고유 권한인데 이 권한을 침해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임실군의회의 이번 조례 개정은 상위법마저 어겼다는 비판까지 나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가축분뇨의 관리와 이용에 관한 법률 제8조입니다. 가축 사육의 제한이 필요할 경우 자치단체장이 정하는 조례에 따라 축사의 이전 등 필요한 조치를 명령할 수 있도록 규정했습니다. 임실군도 이 법률안에 따라 지난 2009년에 관련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박남용/임실군 환경관리팀장 "환경상 유해가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 축사 이전을, 가축 사육 제한지역에서 이전을 할 수 있도록 돼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임실군 조례에서도 (법률에 맞게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임실군의회가 지난달에 통과시킨 이 조례 개정안이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개정안은 군수가 축사 이전을 명령할 때 의회의 동의를 얻으라는 조항을 새로 넣었습니다. 많은 법조인들은 이 조례가 상위 법령을 위반한데다 자치단체장의 권한을 침해했다고 봅니다. 김종춘/변호사 "상위 법령에서 위임하지 아니한 권한을 의회에 부여하면서 자치단체장에게 부여된 축사의 이전에 관한 행정명령권을 부당하게 침해하고 제한하는 월권적 조례라고 생각합니다." 이 조례안을 발의한 임실군의회 의장은 의회의 권한이고 법적으로 문제될 게 없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신대용/임실군의회 의장 "군수가 할 수 있는 권한을 그것을 같이 상의하고자 하는 것이 법령 위반이다, 참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집행부의 주장에 대해서는." 하지만 임실군의회 개정안대로라면 최악의 경우 가축사육 제한지역 내로도 축사 이전을 명령할 수 있다는 게 법조계의 주된 의견입니다. 임실군은 개정안에 반발하며 의회에 조례안의 재심사를 요청했습니다. 만약 의회가 개정안을 그대로 통과시키면 임실군은 행정소송까지 검토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축사 이전 때 의회 동의를 받으라며 군수의 권한마저 침해하는 임실군의회, 지방의회의 권한이 도대체 어디까지인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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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주요뉴스 (2020.6.14일)* 500ha 침수..광활 감자농가 '망연자실' 밤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도내에서 500헥타르가 넘는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수확을 앞두고 있던 김제 광활의 감자재배농가들이 큰 피해를 봤습니다. *군산.익산.정읍..기업 대규모 투자 잇따라 도내 산업단지에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세 개 업체가 3,800억 원을 투자해 지역경제에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재고 쌓이고 냉해까지..밀 농가 이중고 밀 소비는 줄어들고 올해는 냉해까지 발생해서 밀 재배농가들의 영농기반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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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중호우, 차량 유실. 캠핑객 3명 구조오늘 오전 9시 30분쯤 무주군 무주읍 내도리 천변에 주차된 1톤 트럭이 집중호우에 하천으로 떠내려 갔습니다. 또, 오전 9시에는 충남 금산군의 한 캠핑장에 고립된 있던 박모씨 등 3명을 무진장 소방서 무주구조대가 출동해 구조했습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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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넘치는 재고·냉해...밀 농가 이중고어렵게 밀의 명맥을 잇고 있는 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판로 부족으로 재고가 넘치는데다 냉해로 수확량마저 반토막 났기 때문인데요, 소비처를 늘리고, 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시급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수확을 앞둔 밀밭입니다. 이삭을 비벼보니 온통 쭉정이 투성입니다. 지난 겨울 기온이 높아 웃자란 밀이 냉해를 입어 제대로 수정이 이뤄지지 않은 겁니다. 50여 농가로 이뤄진 이 협동조합의 조합원모두 상황이 비슷합니다. 올해 힘들게 300톤을 계약했지만 물량을 맞추기가 힘듭니다. 김현중/밀 재배 농가 "한 30% 정도만 알곡이 있고, 70% 정도는 알곡이 없더라고요. 매우 어렵게 수매량 그것도 계약을 했는데..." 더 큰 문제는 재고 물량입니다. 갈수록 소비가 줄면서 해마다 재고가 쌓여 판로가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김제의 한 협동조합의 경우 2014년에 8백 톤 가량을 생산했지만 지난해 생산량은 2백 톤으로 줄었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백억 원 어치, 1만 톤을 특별 수매했지만 임시방편일 뿐입니다. 궁극적으로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해 밀 자급률을 높이는 게 관건인데 정부 계획은 여전히 제자리 걸음입니다. 정부가 현재 1% 가량인 밀 자급률을 오는 2022년까지 9.9%로 올리겠다고 밝혔지만 지난해 자급률은 0.7%로 뚝 떨어졌습니다. 신정애/참조은밀협동조합 대표이사 "정부에서 좀 공동급식이나 이런 것들을 좀 해서 안정적으로 가야 되는데 그런 것들이 없으니까 생산자는 답답하죠." 겨우 명맥을 잇고 있는 밀 농가들이 줄도산할 위기에 놓인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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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대체로 맑고 30도 가까이 올라가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가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14도에서 18도, 낮에는 26도에서 29도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밤과 내일 아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킬로미터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모레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0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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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업, 수천억 잇단 투자...지역경제 활성화(대체)코로나19 때문에 지역경제도 침체에 빠진 가운데, 최근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군산에서 천5백억 원이 투입된 후판 생산공장이 가동에 들어갔는데, 연간 3척억 원의 매출이 예상됩니다. 익산과 정읍 등지에서도 최근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면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EFFECT+ 테이프 커팅식) 철강생산업체인 SM스틸이 군산국가산단에 천5백억 원을 들여 후판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스테인리스 강철 후판은 강도가 높고 부식에 강해 LNG 선박용이나 중화학공업의 핵심 소재로 사용됩니다. 백여 명의 군산공장 직원들은 연간 10만 톤의 후판을 생산해 3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게 됩니다. <싱크>우오현/SM그룹 회장: 카타르에서 23조 원 어치의 LNG선박을 수주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습니다. 여기 군산공장에서 만든 스테인리스 후판이 LNG운반선을 제조하는 국내 조선사들에게 공급될 것입니다. (s/u) 익산과 정읍 등지에서도 최근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익산 함열농공단지입니다. 에너지11은 이곳에 천억 원이 투입된 나트륨 이차전지 생산 공장을 짓습니다. 나트륨 이차전지는 태양광발전소의 에너지 저장장치로, 기존의 리튬 이차전지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화재나 폭발 위험이 적은 신재생에너지입니다. 익산공장이 가동되면 7백여 명의 근로자가 채용됩니다. SK넥실리스는 정읍일반산업단지에 2022년까지 천2백억 원을 들여 동박 공장을 증설할 예정입니다. SK넥실리스는 50여 명의 근로자를 고용해 연간 9천 톤의 동박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동박은 전기차 배터리용 음극 핵심소재로 사용됩니다. 전기차 배터리용 시장이 오는 2025년까지 매년 40%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앞으로 SK넥실리스의 정읍공장 규모와 채용인원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올 들어 군산과 익산, 정읍에 잇따르는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지역경제에 한줄기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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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00ha 침수...수확 앞둔 광활 감자 '직격탄'오늘 새벽 도내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평균 80미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짧은 시간에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500헥타르가 넘는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특히 수확을 코앞에 둔 김제 광활감자 재배농가들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비닐하우스 내부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물길을 내주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튼실하게 자란 감자는 모두 물에 잠겼습니다. 애써 키워서 수확을 하루 앞두고 있던 농민은 말을 잊었습니다. 인터뷰: 최원근, 김제시 광활면 (08:26:53-55,08:28:06-11) "가슴이 찢어지고 답답하고, 정말로 예상하지 못한 폭우가 와서 정말로 마음이 아픕니다." 노지에서 키우는 감자도 집중호우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물에 잠긴 감자는 상품성도 떨어지고 그나마 3분의 1정도밖에 건지지 못합니다. 농민은 조금이라도 더 건져보려고 양수기를 동원해 물을 퍼내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수문만 제 때 열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 성황석, 김제시 광활면 (08:15:05-11, 08:15:46-55) "(수문관리를) 제대로만 해줬으면 이렇게 침수 안돼요.감자 이거 어떻게 합니까. 생물인데 내일 모레 캐야 되는데 어떻게 해야 돼요. 어디에서 보상을 받아야 돼요? " 이번 집중호우로 김제, 전주, 군산,익산, 완주 등지에서 논 350헥타르가 물에 잠겼습니다. 감자와 원예작물 등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525헥타르의 농경지가 침수 피해를 봤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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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환경부, 내년 왕궁 축사 매입 예산 '미반영'새만금 수질 개선을 위한 익산 왕궁 현업축사 매입비가 내년도 환경부 예산에 한 푼도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내년 왕궁 현업축사 매입비로 133억 원을 요구했지만 환경부가 올해 매입 상황과 새만금 수질개선사업 평가 용역 결과를 지켜보자며 부처 예산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왕궁 축산단지가 새만금 수질에 큰 영향을 미치고, 축사 매입을 위한 법적 근거도 마련된 만큼 정치권과 함께 환경부를 설득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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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혈액 수급 '비상'...전북 혈액 보유량 3.4일분(휴)전북의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은 혈액 수급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북의 단체 헌혈은 올해 현재까지 만 3천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천여 건가량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자정을 기준으로 전북의 혈액 보유량은 적정치 5일분에 못 미치는 3.4일분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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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전북 혁신도시에 도시숲 2.5ha 조성대규모 아파트단지와 공공기관이 몰려있는 전북혁신도시에, 도시숲이 조성됩니다. 전주시는올해 말까지 25억 원을 들여 혁신도시 공원과 완충녹지, 공공기관에 2.5헥타르의 도시숲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도시숲이 조성되면 열섬현상과 미세먼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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