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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 2년째 '제자리걸음'온실가스 규제가 강화되면서 선박에도 까다로운 환경 기준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군함이나 해경 함정 같은 특수목적선을 친환경적으로 개조하는 사업을 추진해왔고, 윤석열 대통령도 공약으로 약속했지만 사업은 2년째 제자리걸음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함이나 해경 함정, 관공선 같은 특수목적선은 디젤 엔진으로 움직입니다. 하지만 국제 해사기구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기존 선박의 동력원을 LNG나 수소,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로 전환해야 합니다. 전라북도는 2년 전, 이런 수요를 겨냥해, 군산에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를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배정철/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지난 2020년 9월) : 환경 규제에 맞는 스크러버(환경오염 저감 장치)나 BWTS(선박 평형수 처리 장치)같은 장치를 지금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것을 설치하기 위해서 국내에 자리가 없어서 중국 및 싱가포르로 나가고 있는 것을 국내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2023년부터 5년간 5천3백억 원을 투입해 군산항 7부두에 특수목적선 개조와 성능 개량을 위한 지원 단지 등을 구축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공약사업에도 포함돼 있지만 사업은 제자리걸음입니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6월,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마치고, 해수부에 지원을 요청했는데, 사업비가 너무 많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라북도 관계자 : 해수부가 우리 사업에 동의를 하고, 이것을 예타로 할 수 있게끔 기획을 같이 좀 해주셔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이제 이 부분이 아직 OK가 안 떨어져가지고 그 부분을 지금 설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당장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하더라도 기재부의 심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당초 목표였던 내년 사업 착수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침체에 빠진 군산 조선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기대를 모았던 특수목적선 선진화 단지 조성 사업이 제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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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원단가 낮아 매매 지원 위축규모 있는 전업농을 육성하기 위해 농어촌 공사가 농지매매를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원단가가 현실과 맞지 않아서 농민에게 큰 도움이 되질 못하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딸기 농사를 짓는 청년농부 강샛별 씨는 농어촌공사의 자금 지원을 받아 논을 사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자기자본이 부족한 데다 지원금마저 턱없이 적었기 때문입니다. INT [강샛별/전주시 용정동 제가 구입하고 싶었던 농지의 가격은 (평당) 20만 원선이었는데 농지은행에서 지원해주는 금액은 3만 원에서 4만 원대로 굉장히 낮았어요 그래서 현실적으로 접근하지 못했습니다.] 농어촌공사는 청년농업인 등이 농지를 매입하고자 할 때 낮은 이율로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때 청년농업인이 공사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은 제곱미터 당 1만 5천4백20원. 그런데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논의 경우 아무리 적어도 제곱미터에 3만 원은 줘야 살 수 있습니다. 지원단가가 많아야 토지가격의 절반 정도이고, 농지가격이 비싼 곳은 5분 1 밖에 되지 않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관련 사업은 해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습니다. INT [안지혜/농어촌공사 전북본부 대리 농지가격이 많이 상승하다 보니 농민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 지원단가가 상향될 수 있도록 공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업이 위축되면서 비농인의 토지를 사들여 청년농업인 등의 규모화를 유도한다는 당초 취지가 빛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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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에코시티 고교 예정 부지, 주차장으로 활용전주 에코시티의 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내년부터 주차장으로 활용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에코시티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자연초등학교 옆 고등학교 예정 부지의 생활 쓰레기와 잡풀 등을 정리한 뒤 내년부터 주차장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에코시티 고등학교 설립의 경우 아직 교육부의 승인을 받지 못해 개교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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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 재선 도전..."도약 이끌 것"정강선 전라북도체육회장이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오늘 전북체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체육 꿈나무 선발과 대학·실업팀 창단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둬왔다며, 전북 체육의 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재선의 기회를 달라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출마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이에 따라 전북체육회는 직무대행 체제에 들어가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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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로 개통 3년 만에 개선 공사...'예산 낭비'부안군의 제3 농공단지는 화물차 출입이 많은 곳인데요. 농공단지 진입로의 노면이 기울어져 있어서 운전자들이 불안에 떨며 차를 몰고 있습니다. 부안군이 도로 개통 3년 만에 보수에 나서기로 하면서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20년에 조성된 부안군 제3 농공단지의 진입로입니다. 도로에는 타이어 자국들이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는 운전기사들은 신경이 곤두선다고 말합니다. 노면이 기울어져 있어서 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할 때 차량이 전복될 위험이 크다고 입을 모읍니다. [화물차 운전기사: 좌회전할 때 그 커브가 너무 심해서 물건을 실을 때 전복이 될 확률도 있고 초행길인 경우에는 갑자기 경사가 지니까 속도가 있는 분들은 사고의 위험성도 있고...] 물병을 도로 위에 놓았더니 경사진 노면을 따라 빠르게 굴러갑니다. [화물차 운전기사 (음성변조): 적재함에 짐이 실려 있으니까 한쪽으로 쏠릴 수도 있는 거고 좀 위험하죠. 완만하게 돼 있으면 부드럽게 갈 건데...] 이런 민원이 잇따르자 부안군은 개통한 지 3년도 되지 않은 도로를 재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를 제대로 했다면 안 써도 될 예산 5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겠다는 것입니다. [부안군 관계자(음성변조): 차가 좀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그런 의견이 있어서 저희가 국비를 신청해서 이것 좀 했으면 좋겠다 해서 이번에 그렇게 내는 거거든요.] 도로 설계부터 준공검사까지 허술한 행정으로 주민들의 소득, 복지사업에 써야 할 예산이 낭비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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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전주-익산-완주, 국가산단 유치 도전 - 정부가 새로 만들려는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전주와 익산, 완주 등 3개 시군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 특수목적선 단지 조성 '하세월' - 함정 같은 선박을 친환경적으로 개조하는 단지를 군산에 만드는 사업은 대통령 공약에도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부정적인 태도에 속도를 못 내고 있습니다. - 농지 매매 지원사업 저조...왜? - 전업농 육성을 위한 농지 매매 지원 사업이 현실에 맞지 않는 자금 지원으로 저조한 실적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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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감협의회 "교육세 일부, 대학 지원 반대"유·초·중등교육에 사용되던 3조 6천억 원의 교육세 일부를 대학에 지원하려는 움직임이 일자 전국의 교육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대학의 경우 등록금과 국가 공모사업으로 재정을 운영할 수 있는 만큼 교육세를 지금처럼 유·초·중등교육에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교육부와 일부 국회의원들은 3조 6천억 원의 교육세 가운데 1조 9천억 원을 대학과 평생교육에 지원하기 위해 고등교육 특별회계 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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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내년 2조 4,331억 원 예산안 편성전주시가 2조 4천331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이는 올해보다 7.1%, 즉, 1천630억 원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주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건립에 220억 원, 기술 창업성장 지원센터 건립 104억 원, 관광 거점 도시 육성 사업에 103억 원 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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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동반성장 대통령 표창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동반성장 유공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공사는 농수산식품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하고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통한 먹거리 탄소중립에 기여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앞서 올해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우수상과 대한민국 ESG CSR 환경부 장관상 등을 받았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김춘진 사장은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등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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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22/11/15)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군산에 들어선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올해 안에 문을 열기는 어려울전망입니다.지난달 준공을 마쳤지만 저조한 입주기업 모집 등의 이유로 실질적인 운영은 내년 3월쯤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전북도민일보입니다.전라북도 청년취업지원사업의 고용 유지율이 70%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정책 방향 전환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1년 동안 지급하는 인건비 지원이 종료되면고용 유지 비율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분석돼,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전라일보입니다.군산형일자리 참여 기업인 에디슨모터스가 최근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법원이 에디슨모터스의 기업회생절차를받아들일 경우, 대규모 구조조정 등을피할 수 없어,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취업한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시중 은행 정기예금이 연 5%를 잇달아돌파하자 은행권에서는 예·적금 금리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이 여전이 예정돼 있어 기다릴수록 금리가 높아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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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낮기온 12~15도 '쌀쌀'전북은 현재 임실이 영상 1도,진안 영하 0.7도 등으로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오늘 낮에도 12도에서 15도에 머물면서 쌀쌀하겠습니다.내일은 익산과 군산 등 서북부 지역을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7도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6도입니다.수능일인 오는 17일은 맑겠고,낮기온은 17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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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개발공사 사장, 도의회 행정감사 퇴장당해서경석 전북개발공사 사장 임명을 두고 전북도의회와 전라북도가 갈등을 빚는 가운데 서 사장이 오늘(14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장에서 퇴장당했습니다.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되자 서 사장을 전북개발공사 사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퇴장시킨 뒤, 감사를 진행했습니다. 전북도의회는 전문성 부족과 도덕성 검증 자료 미제출 등을 이유로 서 사장에 대한 인사 청문 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지만 김관영 도지사가 임명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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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무장기포지 국가문화재 지정(시군)동학농민혁명의 도화선이 된 무장 기포지가 국가문화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완주군이 지역 농가에 대한 친환경 비료 지원 사업에 나섭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고창군과 문화재청이 '고창 무장 기포지'의 국가 문화재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에서는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서 발급과 함께 유공자 표창과 사적 탐방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무장 기포지는 동학농민혁명군이 1894년 봉기해 포고문을 발표한 곳으로 지난 5월 국가 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완주군이 친환경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기질비료를 지역 농가에 지원합니다. 완주군은 다음 달 8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내년 1월부터 지원할 예정입니다. 남원시가 내년 1월부터 신중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시작합니다. 지원 대상은 3년 이상 경력을 갖춘 만 50살에서 65살 미만의 미취업자로, 모두 51명입니다. [백경종/남원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 공모 사업을 통해 전문성과 경력 단절 없이 인생 2막을 시작하며 지역사회 에서 기여할 수 있는 신중년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합니다.] 순창군 친환경농업연구센터가 2018년부터 운영한 농산물 종합분석실이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종합분석실은 농산물 잔류 농약 검사와 농약 적정량 살포 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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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완주, '상생과 협치' 첫발전주시와 완주군이 전라북도와 함께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수소 경제 중심도시 도약과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조성사업을 먼저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이들은 이번 협약이 전북의 미래발전을 위한 것이라며, 행정 통합의 전단계로 해석되는 것을 강하게 경계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라북도와 전주시, 완주군은 먼저 수소 경제 중심도시 도약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수소 시범도시인 두 시군이 본격적인 수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지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김관영/전북도지사: 어떤 목적지를 정해두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신뢰 구축을 위해서 추진하는 것입니다. 오로지 양 지역의 주민의 편익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윈윈해 보자는 취지입니다.] 또, 전주시 소유인 완주 상관저수지 주변을 힐링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공동 쉼터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실무 협의기구를 구성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입니다. 당초 지난달 31일 예정됐던 이번 협약은 행정통합의 전단계로 왜곡되고 있다는 완주군의 반발로 한 차례 무산됐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도 이를 의식한 듯 전북의 미래 발전을 위한 협약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완주와 전주가 이런 상생협력을 통해서 미래를 바라보고 함께 나간다면 그 길이 바로 우리 전북을 키워나갈 수 있는 함께 혁신해서 함께 성공하는...]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달 협약식 취소를 사과하고 통합의 시점은 완주군민이 판단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유희태/완주군수: 완주군민이 찬성하든 반대하든 서로 편하게 논의할 수 있는 것이 되면서 축제로 가야된다. 그래서 그런 것이 된다면 언제냐는 것은 상생협력이 잘 되다 보면 그 시점은 아마 우리 완주군민이 판단할 겁니다.] 전주시와 완주군 그리고 전라북도가 상생협력을 계기로 어떤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나갈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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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미룡동 고분군에서 '토기, 쇠낫' 발굴군산대 안에 있는 미룡동 고분군에서 마한 유적과 초기 철기시대 유물이 발굴됐습니다. 군산대 가야문화재연구소는 미룡동 고분군에서 마한 고분 1기와 옹관묘 1기를 확인했고, 이들 고분에서 초기 철기시대 유물인 토기와 쇠낫 등이 발굴됐다고 밝혔습니다. 군산 미룡동 고분군은 월명산 산줄기를 따라 10여 기의 고분이 분포돼 있으며 군산시는 내년에도 발굴 조사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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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634명 확진... 감염 재생산지수 1.11어제 전북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34명입니다. 1천 명대를 유지하다 주말을 맞아 검사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감소했습니다. 전주와 군산만 세 자릿수를 기록했고 나머지 지역은 한두 자릿수에 그쳤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1.11로 최근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88만 3천여 명, 재택 치료자는 8천2백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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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의대 법안, 국회 상임위 소위 상정 힘들 듯남원 공공의대 법안의 국회 보건복지 위원회 법안 소위 상정과 합의 통과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내일 법안 소위를 열 예정이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의 반대가 심해 법안 상정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전라북도는 국민의힘을 최대한 설득할 예정이지만 순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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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완주군. 전북도, 상생 협력 사업 추진전주시와 완주군이 전라북도와 함께 상생협약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전주완주 수소 경제 중심도시 도약과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조성 등 두 개 사업부터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공동 실무 협의기구를 구성해 경제와 교통, 문화 등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주와 완주의 행정통합을 염두에 둔 게 아니라면서 전북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상생과 협치를 약속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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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화만 수십 차례"...사건 정보 누설 경찰 송치무면허에 사고를 낸 전직 경찰서장에게 사건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감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수십 차례에 걸쳐 통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6월, 무면허 운전에 차량을 들이받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전주 덕진경찰서장 A 씨. 전북경찰청은 사고 후 A 씨가 현직 경찰관 B 씨와 통화한 것을 확인하고, 감찰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전 서장 A 씨와 B 씨는 1년 동안 같은 경찰서에서 근무했습니다. B 씨는 같은 과에 근무하는 교통조사계 직원에게 이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듣고, A 씨와 연락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나눈 수십 차례의 통화에서 신고 접수 내용 등이 전달된 것으로 보고, B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인영/전북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저희가 일부는 공무상 누설 혐의 부분이 있어서 송치를 했고요. 일부에 대해서는 불송치를 했습니다.] 하지만 감찰 결과가 개운치 않습니다. 경찰은 B 씨의 직위를 해제하거나 다른 부서로 인사 조치하지 않았습니다. 조사 비밀을 누설한 혐의를 받는 직원을 그 자리에 계속 두고 조사 업무를 맡길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이인영/전북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직무와 관련돼서는 현저하게 지금 직무에서 배제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되어서 직무 배제를 검토를 하지 않았습니다.] 전직 경찰서장이 무면허에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고, 현직 경찰관은 수사 정보를 누설했다는 혐의까지 받고 있어서, 수사기관의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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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공약 탄소.철도에 역점...예산 확보 관건전주시가 민선 8기에 추진할 공약사업을 확정했습니다. 89개 사업에 9조 원에 가까운 예산이 들어가는데요. 철도망 구축과 종합경기장 개발, 탄소 산업 등에 역점을 뒀습니다. 하지만, 20년이 걸리는 사업이 있는가 하면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도 적지 않아서 타당성에 대한 논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은 도시, 경제, 문화, 복지 등에 걸쳐 89개입니다. (CG) 대표적으로는 새만금 전주-김천 철도 구축에 3조 5천억 원 종합경기장 개발에 3,000억 원, 탄소 융복합 클러스터에 3,300억 원입니다. (CG) 전체 사업 예산은 8조 8천억 원으로, 국가예산 5조 원과 전주시 예산 2조 3천억 원, 민간투자 1조 천억 원 등입니다. [최락기 전주시 기획조정국장 : 예산 확보를 위해 정치권과의 공조를 한층 더 강화하고 전라북도와의 협력도 보다 강화해서 본격적으로 투자 유치에 나설 예정입니다.] 하지만, 일부 사업에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CG IN) 대표적으로 1조 원이 투입되는 왕의 궁원 프로젝트는 2042년까지 20년 동안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호남제일문의 대표 관광지 조성 사업은 6년 동안 시 예산으로만 4,500억 원을 투입해야 됩니다. 2,600억 원이 투입되는 후백제 왕도 역사 골격 조성 사업의 경우에는, 아직 관련 법의 개정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또, 4년 동안 7천억 원을 투입해 5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은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CG) 일 년에 1만 2천 개 넘게 일자리를 만들어야 하는 데 전주의 공장 용지가 부족해 기업 유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의욕이 앞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김남규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공동 대표 : 같은 일자리라도 어떤 일자리냐 양질을 좀 따져봐야 될 것 같고 일단 숫자로 5만 개라고 하는 것은 상당히 부풀려져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전주시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들은 대규모 국가 예산을 전제로 한 것이어서, 사업의 타당성을 입증해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사업 추진의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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