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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취약계층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순창군이 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보일러 시설을 점검합니다. 김제시가 산모와 영유아를 위해 도내에서 처음 도입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순창군이 겨울에 자주 발생하는 가스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혼자사는 노인들의 보일러를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선정된 백 가구는 1차 점검에 이어 연통 청소와 부품 교체를 통해 노인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입니다. [최승희 순창군 경제 교통과 담당 :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서 안전과 함께 주거복지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김제시가 지난해 도내에서 처음 도입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이 산모와 영유아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간호사가 산모를 방문해 육아 방법과 산후 우울증 예방 등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복례 김제시 보건소 모자보건팀장 : 수유, 수면 등의 초기 육아기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초 산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아주 호응도가 높습니다.] 남원 향토박물관에서 내년 2월까지 '남원 출토 유물 특별전'이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남원 운봉고원의 고대 산성으로, 백제와 신라의 각축장이었던 아막산성에서 출토된, 기와와 그릇조각 50여 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미애 남원 향토박물관 해설사 : 아막산성에서 나온 유물 또 월산리와 주변 청계리 고분군에서 나온 유물들을 이렇게 발굴되어 전시되고 있으니 오셔서 보시면 좋겠습니다.] 완주군이 전국 230개 지자체가 참여한 보건복지부 보육정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완주군은 어린이 안전공제보험 단체 가입과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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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협 새 전북본부장에 김영일 경제지주 부장농협 전북본부장에 김영일 농협경제지주 산지원예부장이 임명됐습니다. 신임 김 본부장은 부안 출신으로 전북지역 부본부장을 지냈습니다. 현 정재호 본부장은 농협은행 부행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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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소방서 '위험물 시설' 관리 부실"정읍소방서의 위험물 시설 관리가 부실하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라북도 감사관실은 정읍 지역 위험물 저장소 9곳의 주인이 바뀌거나 용도 폐지 된 뒤 30일 이내에 신고가 없었는데도 정읍소방서가 아무런 처분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무허가 위험물 취급시설 점검을 소홀히 하는 등 모두 10건을 적발하고, 시정과 주의 등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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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동진·정강선, 전북체육회장 선거 후보 등록전북체육회장 선거 후보 등록 첫날 김동진 전 부회장과 정강선 현 회장, 2명이 등록했습니다. 최형원 전 사무처장과 권순태 전 전북유도회장은 김동진 전 부회장과 단일화에 합의하고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후보 등록은 내일(5일)까지로 선거는 오는 15일 치러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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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진입도로 공사 '졸속'...'이 구간 아니었나?'무주 태권 마을로 들어가는 진입로 공사가 1년 넘게 중단돼 있습니다. 무주군이 기본적인 행정 절차도 지키지 않고 공사를 했는데요, 공사 구간을 잘못 잡아서, 처음부터 다시 공사를 해야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무주군 태권 마을 진입도로 건설 현장. 공사 자재들이 잡풀에 엉켜 널브러져 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공사가 중단돼 있습니다. 당초 무주군은 국도 30호선과 맞닿은 기존 마을 길의 폭을 넓혀 태권 마을 진입로로 사용할 계획이었습니다. 1억 2천만 원을 들여 도로 설계를 했고 도로 확장에 필요한 땅도 4억 원을 주고 사들였습니다. [주민(음성변조): (무주군에서) 도로가 좀 필요하다 해서 요만큼만 보상을 줄 거니까 이거 좀 쓰자 해가지고 한 것이지. 지금 다 거기 정리해가지고...] 공사가 중단된 것은 무주군이 행정절차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도에 새 도로를 연결하기 위해선 국토관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무주군은 이런 행정 절차를 무시하고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무주군 관계자(음성변조): 도로법에 의해서 연결 협의나 이런 부분들이 선행이 돼야죠. 그 선행이 안 되고 설계는 다 해놓고 사업이 발주가 된 경우예요. 그래서 감사 지적이 됐고...] 더 큰 문제는 기존의 마을 길이 진입도로로 적합하지 않아서 4억 원을 주고 매입한 땅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는 점입니다. 무주군은 국토관리청에서 새 노선을 허가받았지만, 다시 예산을 들여 새 구간의 땅을 매입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부지매입비와 설계비로 5억 원이 넘는 예산을 낭비한 셈입니다. [무주군 관계자(음성변조): 국토부 변경 승인받고 선형을 바꾸는 걸로 변경 승인을 받았어요. 그래 가지고 재설계를 하고] 무주군의 졸속행정으로 예산과 행정력이 낭비됐고 전북도는 사업 담당자들을 징계할 것을 무주군에 요구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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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시민 대토론회' 20일 개최전주시가 오는 20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전주의 미래상을 그려낼 시민 대토론회를 엽니다. 이번 토론회는 강한 도시와 강한 경제, 강한 문화와 강한 복지 등 4개 분야에서 분임 토론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전주시는 오는 15일까지 시민 대토론회에 참여할 시민 100여 명을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모집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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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방의회법 제정해 지방의회 활성화해야"전라북도의회가 지방의회 활성화를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북도의회는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지방자치법에 규정돼 근거가 미흡하다며 지방의회의 자율적인 조직 구성권과 독자적인 예산 편성권 등을 보장하는 지방의회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도의회는 이런 의견을 대통령실과 정부, 국회의장 등에게 전달하고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한 홍보도 강화할 계획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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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총장 선거...학생 투표율 33% 그쳐지난달 치러진 전북대 총장 선거에서 학생들의 투표 참여율이 3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대는 결선 투표인 3차 투표를 기준으로 교수 투표율 92%, 직원 투표율 91%로 모두 90%대를 넘었지만, 학생 투표율은 33%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천여 명의 교수나 직원과 달리 2만 명에 이르는 전북대 학생들이 총장 선거에 무관심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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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KCC, 연패 탈출...허웅, 26득점전주 KCC가 허웅의 맹활약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KCC는 어제(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SKT 에이닷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109 대 88로 이겼습니다. 허웅은 26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연패를 끊은 KCC는 6승 11패로 최하위에 머무는 가운데 반등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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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위 기승...체험관·체육관 북적12월의 첫 일요일인 오늘 낮에도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보이며 추웠습니다. 바깥 활동을 하는 시민들은 뜸했고 체험관과 체육관 등 실내 시설은 북적였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권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가상 현실에서 놀이기구를 체험하는 공간. 차례를 기다리는 어린이들로 긴 줄이 생겼습니다. 체험석에 나린히 앉은 뒤 걱정스러운 듯 손을 꼭 잡은 어린 형제는 이내 가상 현실 속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재미에 푹 빠집니다. 전라북도가 운영하는 어린이 창의 체험관에는 일요일을 맞아 엄마, 아빠와 찾은 어린이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20여 가지의 체험시설을 갖춰 평소에도 인기가 많은데 추운 날씨에 더 북적였습니다. [서문혁-서문환//전주시 덕진동 날씨가 추워져서 평소에 자주 찾는 창의 체험관을 찾게 되었는데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많고 안전하고 따뜻해서 정말 좋습니다.] 배드민턴 동호인 주말 리그가 열린 체육관은 추위 대신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동호인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땀을 흘리며 추위를 이기고 건강한 겨울나기도 다짐합니다. [김남호//전주시 효자동 겨울이면 아무래도 움츠러들 수 있는데 나와서 운동을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비만(예방)이라든가 이런 부분에서 많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전북은 오늘 한낮에도 체감온도가 영하권을 보이며 추웠습니다. 전주 덕진공원 등 유원지는 나들이하는 시민들이 없어 한산했습니다.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춥습니다. 전주 영하 4도를 비롯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갑니다. 낮 최고기온은 2에서 4도에 머물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도 영하권인 기온은 낮부터 차차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밤 서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눈발이 날리기도 하겠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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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의병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 제정전라북도의회가 의병운동 기념사업을 지원하는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조례에는, 전라북도가 의병운동의 역사와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정책을 만들어 시행하고, 전북교육청과 함께 교육과정을 마련해 초중고 학생에게 가르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정수 도의원은 임진왜란 때 가장 먼저 의병을 일으킨 전북의 의병 역사가 재조명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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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대, 군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군산대학교가 군산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군산대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군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데, 위탁 기간을 오는 2025년까지 더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군산대는 1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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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하위직 대상 갑질 실태 설문조사전라북도가 오는 16일까지 5급 이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합니다. 설문 내용은 갑질 행위 경험 여부와 갑질 행위 발생의 근본 원인 등입니다. 전라북도는 다음 달 설문조사 결과를 모든 부서에 공유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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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디지털 성범죄 예방·보호 지원 조례 제정전라북도의회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김정수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는 디지털 성범죄 관련 실태 조사, 교육과 홍보, 피해자 법률구조 연계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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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가로수 보호 '볏짚 방지막' 설치전주시가 겨울철 도로에 뿌리는 제설제인 염화칼슘으로부터 가로수를 보호하기 위해 볏짚으로 만든 친환경 방지막을 설치합니다. 볏짚 방지막 설치 구간은 한벽교부터 팔복동까지 기린대로 구간과 전주역앞 첫마중길, 백제대로 등 모두 13킬로미터입니다. 염화칼슘은 가로수 괴사나 신진대사 장애 등의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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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업부 차관, 도내 철강 업계 피해 점검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생산과 출하에 차질을 빚고 있는 도내 철강업계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은 철강재들이 제때 출하되지 못해 생산마저 중단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며 정부의 대책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장 차관은 노조의 운송방해와 같은 불법 행위 시 즉시 경찰에 협조를 요청해 달라며 관련 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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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열려전라북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건강을 위한 특강과 이들 업체의 제품 홍보가 진행됐습니다. 또, 나광남 익산시협회 부회장과 이준원 남원시협회 부회장 등 30여 명의 회원들이 표창을 받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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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군산 연결도로 개통 5년... 줄어드는 관광객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한 군산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의 4개 섬이 도로로 연결된 지 5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도로 개통에 따른 반짝 특수가 사라지면서 관광객은 갈수록 줄고 있고, 스쳐가는 관광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시원스럽게 뚫린 도로 옆으로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집니다. 지난 2천17년, 8.7킬로미터의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개통되면서 무녀도와 선유도, 장자도 등 4개 섬이 육지와 연결됐습니다. 하지만 연간 4백만 명이 찾을 것이라던 전망은 말 그대로 장밋빛에 그치고 있습니다. CG IN 개통 첫해 한 달여 만에 163만여 명이 찾았고, 이듬해 3백7만 명으로 정점을 찍더니 해마다 관광객이 줄기 시작해 지난해는 233만 명까지 떨어졌습니다. CG OUT 코로나의 영향도 크지만 무엇보다 숙박시설과 즐길 거리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군산 장자도 상인 : 관광 레저시설도 없고, 그러다 보니까 사람들이 여기 와서 호떡이나 하나 사 먹고 서둘러 나가고 그런 관광객들이 많더라고...] 숙박시설이라곤 민박 79곳이 전부고 4천 대까지 늘리겠다던 공영주차장은 1천6백여 대에 불과합니다. 내년 5월 완공할 예정이던 2백 실 규모의 신시도 호텔은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고, 2024년 개장이 목표였던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설치도 2년 이상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군산시는 뒤늦게 행정 실무협의체를 꾸려 그동안 부서별로 진행했던 고군산군도 개발 사업을 통일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봉곤/군산시 문화관광국장 : 섬 발전과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문화관광, 그다음에 도시, 해양 수산 이런 12개 부서가 협업을 해서 신속한 사업 추진은 물론이고...] 새만금.군산 관광의 핵심 거점인 고군산군도의 활성화를 위해 부족한 기반 시설을 서둘러 확충하고, 다양한 즐길 거리도 갖춰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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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캠핑카 불법. 알박기 주차... 대책 없나?캠핑이 여가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캠핑카 수요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차량을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고 불법 주정차까지 만연돼 있어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의 한 공터입니다. 캠핑카 15대가 줄지어 주차돼 있습니다. 일부 운전자들은 아파트에 차고지가 있지만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 때문에 이곳에 주차해놓기도 합니다. [캠핑카 주인: 차고지 증명만 해주고 출고했지만 민원도 들어오고 차체가 너무 커서 댈 데가 없으니까 해서 그쪽에 대 놓게 된 거죠.] 공영 주차장에 가봤습니다. 30면 규모인데 곳곳에 캠핑 차량이 들어서 있어서 비좁기만 합니다. [변한영 기자: 이곳 주차장에는 특수차량을 주차하지 못하도록 이렇게 안내까지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잘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른바 알박기 주차 때문에 일반 승용차 운전자들이 이용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저희 같은 경우에는 여기에서 볼 일이 있어서 잠깐 주차를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좀 불편해서 갓길 주차를 할 때도 있거든요.] 갓길에 오랜 기간 불법 주차하는 경우도 있지만 마땅한 대책이 없습니다. 최대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같은 장소에서는 한차례 밖에 부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계속 똑같은 장기 주차가 지속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과태료 부과가 더 되진 않아요.] (트랜스 수퍼) 지난 2020년 전북에 등록된 캠핑 차량은 모두 840여 대로 2015년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캠핑 차량 전용 주차장을 운영하는 자치단체도 있지만 도내에는 아직 한곳도 없습니다. 캠핑카가 늘면서 시민은 물론 캠핑족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어서 현실적인 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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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친환경 쌀 판매 부진... 생산 기반 '흔들'쌀값 폭락의 영향으로 친환경 쌀이 심각한 판매난을 겪고 있습니다. 판매가 부진하자 친환경 쌀을 낮은 가격에 일반 쌀로 판매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 농협은 얼마 전 친환경 쌀 150톤을 일반 쌀값을 받고 팔았습니다. 정부가 시장격리용으로 쌀을 사들이는 입찰에 응해 낙찰된 것입니다. 매각 가격은 40킬로그램에 5만 5천 원으로 사들일 때의 가격 8만 원 보다 2만 5천 원가량 낮은 가격에 손해를 보고 팔았습니다. 이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건 친환경 쌀 판매가 급격히 위축됐기 때문입니다. 쌀값이 폭락하자 일반 쌀과 친환경 쌀의 가격 차이가 큰 폭으로 벌어졌고 친환경 쌀 가격이 더욱 비싸게 느껴지면서 소비가 움츠러든 것입니다. INT [김윤석/ OO농협 관계자 작년 같은 경우에는 그래도 인터넷 판매나 홈쇼핑을 했을 때 어느 정도 물량이 소진되고 그랬는데 올해 같은 경우는 전국적으로 (쌀이) 남다 보니까 일반(쌀)부터가 급선무여 가지고 친환경은 소외를 많이 받았죠] 올 들어 도매상을 통해 친환경 쌀을 저가에 꾸준히 판매했던 터라 이 농협은 친환경 쌀로 인해 4억 원의 손실을 입었습니다. 친환경 쌀을 다루는 다른 농협이나 영농조합 법인들 대부분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친환경 쌀 수매량을 줄이는 등 구조조정에 나설 수밖에 없어서 친환경 쌀 생산 기반이 흔들리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INT [김상범/친환경 쌀 재배 농민 친환경 쌀로 농사지어서 못 팔면 결국에는 관행농으로 다 전환될 수밖에 없다. 뭐 하러 친환경 농사하냐 판매도 못하고 제값도 못 받는데] 일반 쌀에 이어 친환경 쌀까지 줄줄이 어려움에 놓여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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