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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생후 97일 영아, 침대에서 엎드려 자다 숨져전주 덕진경찰서는 어제 오후 12시 40분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 침대에서 엎드려 자던 생후 97일이 된 A군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부모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군의 몸에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영아 급사증후군 가능성을 비롯한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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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안한 등교..교육현장 우려는?지난 8일 4차 등교를 마지막으로 99일만에 학교가 완전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수도권 확진자 수가 줄지 않으면서 학교 현장의 위기감은 여전합니다. 전문가들은 학교내 밀집도가 높아진 만큼 방역의 강도를 높이고, 코로나사태를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지난달 19일 이후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지대로 분류된 전북. 하지만 모든 학생이 등교하면서 밀집도가 높아진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된다고 전문가는 조언합니다. (INT)박성주(전북대병원 교수) 51:10 :아무리 주의해도 지나치지 않은 게 학교라는 공간이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 종식되는 순간까지 위생에 신경쓰시고 방역에 신경써서 끝까지 협조해서 대규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할 것 같습니다. 현재 학교내 방역과 교육과정은 학교장 재량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모든 부담을 떠넘긴다는 지적에 전북교육청은 충분한 자율권을 주고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INT) 정영수(전북교육청 대변인)27:20 :전문성을 가지고 판단했어도 문제가 안생기는게 아니거든요. 코로나가 봐주거나 하는게 아니기때문에..그럼에도불구하고 그런 선생님들의 판단을 존중해드리겠다. 교육청이 책임을 물을걸 염려해서 너무 위축되지않았으면 좋겠다는 의미입니다. 코로나사태로 중.고교는 물론 대학도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올해 대학입시에는 재수생은 물론 반수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달 넘게 등교하지 못한 고3 수험생의 부담은 그만큼 더 커지게 됐습니다. 또 공교육이 장기간 제대로 역할을 못해 사교육을 통한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될 거라는 우려도 제기됐습니다. (INT) 권혁선(전주고 교사) 37:05 :고강도의 사교육을 받은 친구들은 어느 정도 준비가 됐겠지만 그런 대비가 부족한 친구들은 1학년 1학기부터 상당히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거다.. 학부모들은 학교현장의 위기감이 여전한 만큼 등교선택제 같은 대안도 검토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INT)장세희(참교육학부모회 지부장)13:52 :등교수업을 할지, 온라인수업을 할지 학생과 학부모에게 등교선택제가 주어진다면 불안이 조금은 덜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내일 방송되는 시사진단에서는 등교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순차등교에 대한 각계의 생각은 어떤지, 학교내 방역과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어려움은 무엇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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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만취 여성, 택시절도...알고보니 성폭행 피해자?(수정)두 달 전 여성 택시 승객이 만취한 채로 전주에서 택시를 훔쳐 충남 논산까지 몰고 가 사고를 낸 혐의로 붙잡힌 적이 있었는데요. 예상 밖의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택시기사가 성폭행하려 했다면서 경찰이 택시기사를 성폭행 미수 혐의로 구속했고, 여성은 무혐의 처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화물차를 들이받은 택시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화물차는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지난 4월 25일 새벽 1시쯤, 충남 논산의 호남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경찰은 만취 상태로 택시를 탄 48살 여성이 전주에서 택시를 훔친 뒤 50킬로미터 넘게 몰고 가 사고를 낸 것으로 봤습니다. 여성의 혈중알콜농도는 0.15퍼센트로 면허취소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두 달여 만에 뜻밖의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찰이 택시기사를 준강간미수 혐의로 구속한 겁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여성은 사고를 내기 전날 밤 9시 20분쯤, 술에 취한 채 집에 가려고 택시를 탔습니다. [주혜인 기자] 여성이 정신을 차리고 눈을 떠 보니 택시는 집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이곳 택시 차고지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여성은 택시기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택시를 몰고 차고지를 빠져나왔습니다. [여성 승객 남편(음성변조)] (아내가) 집을 가자고 했는데 계속 눈을 뜨고 눈을 뜨고 했을 때 저희 집 방향으로 가지 않고 있는 상태였고... 무서워서 일단 문을 잠그고 이 장소를 도망가야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그러더라고요. 택시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여성을 태우고 계속 돌아다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G IN] 하지만 경찰은 택시가 여성의 집 근처 공원에 1시간 40분 가량 멈춰있었던 CCTV를 확보했습니다. 택시를 탈 때 입고 있던 여성의 속옷 등이 없어진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이같은 정황을 토대로 택시기사가 성폭행을 시도하려 했고, 여성이 이를 피하려고 택시를 몰고 갔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택시기사는 억울하다며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감금 혐의를 추가할 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여성의 음주운전과 절도 혐의에 대해서 무혐의 처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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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공무원 채용 필기 시험...방역 강화내일 전북 36개 고사장에서 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이 치러집니다. 응시인원은 지방공무원 시험 만 2천 230여 명, 교육공무원 시험 3천 220여 명 입니다. 수험생은 마스크를 써야 응시가 가능하고 입실 전에 발열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전라북도와 전북교육청은 시험실 한 곳당 최대 응시인원을 30명에서 25명으로 줄였습니다. 자가격리로 집에서 시험을 보겠다는 신청한 수험생은 없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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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순창·고창, 호우 예비특보...모레까지 최고 200mm 비현재 남원, 순창, 고창 등 3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휴일인 모레 새벽까지 전라북도 전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우량은 70에서 150mm 가량이지만, 덕유산은 200mm가 넘을 것으로 예보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도에서 23도, 한낮 기온은 25도에서 27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날이 개면서 다시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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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의원 "동료의원과 불륜설...의원직 사퇴"김제시의회 모 의원이 항간에 떠도는 여성 시의원과 불륜설을 인정하고, 그에 따른 도의적 책임을 지기 위해 민주당을 탈당하고 다음 달에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여성의원의 남편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경찰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주방송은 여성 시의원의 해명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전화와 문자를 남겼지만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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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 전달책 중국인 부부 기소전주지검이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이른바 전달책 역할을 한 혐의로 중국인 37살 A씨를 구속 기소하고 A씨의 아내 36살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의 돈 32억 원 가량을 자신들이 운영하는 환전소를 통해 중국 총책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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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형 일자리 사업' 이달 정부에 지정 신청전라북도가 전기차 생산 집적화 단지를 중심으로 한 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정부 지정을 이달 안에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는 18일 공동 연구개발과 원자재 공동 구매 등 참여기업 5곳의 연계를 강화하는 협약을 맺은 뒤 오는 22일을 전후에 정부에 상생형 일자리 사업 지정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정은 정부의 실사를 거쳐 오는 8월쯤 예상되는데, 참여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과 보조금, 근로자 복지 등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집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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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을 돌봄과 학교 돌봄 협력체계 필요"초등 돌봄수요가 넘치고 있지만, 자치단체와 교육청간 협력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중복 투자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초등 돌봄교실 9개를 전주 효천과 에코시티에 신설할 예정이며 전주시도 마을돌봄인 다함께돌봄센터 5곳을 역시 효천과 에코시티, 혁신도시에 설치할 계획입니다. 전라북도의회 이병철 의원은 지난해 돌봄 수요가 정원보다 100명 이상 많은 초등학교가 29개나 됐다며, 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중복 투자를 줄이고 효율적인 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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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6/11)공유경제를 표방하는 전주시가 있는 시설은 놀리면서, 새로 건물을 짓는 데 예산 수십억 원을 쏟아붇고 있습니다. ---------------------------------------- 양궁장에서 백여 미터를 날아온 화살이 주차된 차량의 문을 뚫고 들어가 하마터면 큰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 2년 전 준공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산업단지 분양률이 여전히 낮은 가운데, 부산과 경남도 식품클러스터를 추진해 익산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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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식품클러스터 분양률 저조...부산·경남도 추진 비상(수퍼)2년 전 준공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산업단지 분양률이 여전히 40%대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산과 경남 등 다른 지역에서 또 다른 식품클러스터를 추진하면서 활성화 대책이 시급합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 2018년에 준공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텁니다. 기업 150곳과 연구소 10곳을 유치해 동북아 식품수도로 키우겠다면서 만든 곳입니다. 하지만 현재 입주하거나 분양계약을 맺은 기업과 연구소는 94곳으로 분양률은 46.8%에 불과합니다. 대기업은 하림 한 곳 뿐입니다. 단지안에 식품기업 지원기관 7개가 있고, 지난해에는 입주기업의 소득세와 법인세를 감면해주는 조세특례제한법까지 마련됐지만 실망스러운 성적입니다. 이 때문에 배후도시와 2단계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아예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담당자 "아직까지는 구체적으로 나온 사항은 없고요. 일단은 아직까지는 2단계 사업을 논의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부산과 경남 등 다른 지역도 식품산업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나서 비상입니다. 말 그대로 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 (CG 시작) 부산은 천억 원을 투입해 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경남은 김해에 동남권 식품산업클러스터를 만들기 위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CG 끝) 국내 유일의 식품전문 산업단지라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타이틀이 사라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겁니다. 김기주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사업본부장 "기업지원시설이 현재 7개가 있습니다만은, 2023년까지 11개 시설로 늘어나게 되고, 또저희가 6차산업과 연계해서 테마형 푸드파크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지역간 식품기업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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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배달앱 '역전의 명수'...광역 플랫폼 될까?(뉴스플러스)뉴스 플러스입니다. 여러분이 보시는 장면, 바로 1972년 황금사자기 고교 야구대회 결승전입니다. 당시 군산상고는 4대1로 뒤지던 구회말 기적같은 역전승을 일궜고, 역전의 명수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대형 사업장의 잇따른 철수로 위기를 겪고 있는 군산시가 만든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도 바로 여기에서 이름을 땄습니다. 무려 10만 명의 사용자를 끌어모으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데, 전라북도가 전주와 익산에서도 이런 배달앱을 쓸 수 있도록 공공 플랫폼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 군산시가 만든 공공배달앱, 이거 될까 했는데, 일단 출발은 성공적입니다. CG IN 지난 3월, 회원 5천여 명으로 첫선을 보인 배달의 명수는 불과 석달 만에 사용자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출시 초, 일주일 천 4백여 건이던 주문량이 5월 초에는 9천 7백여 건까지 올랐고, 주문 금액도 2억 원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CG OUT (20년 4월 10일 리포트) 김대곤/'배달의 명수' 사용자 "군산시 상품권을 사용하면 할인도 받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서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운도 따랐습니다. 배달의 민족이 수수료 폭리 논란에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는 사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접 군산을 찾아 도입 의사를 밝히면서 몸값을 높였습니다. 넉넉하게 사용자를 확보한 군산시는 최근엔 삼겹살 배달을 시작했고, 농특산품과 꽃, 책까지 배달 품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종혁/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 "배달 품목을 확장해서 군산의 많은 소상공인들이 배달의 명수 플랫폼을 통해 혜택을 볼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가 배달의 명수같은 공공배달앱을 전주 등 다른 시군에서도 쓸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직접 사람을 만나지 않고 거래하는 비대면 서비스 시장이 커지자, 배달음식 뿐 아니라 다양한 물품과 용역을 거래할 수 있는 전북형 플랫폼을 만들어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신원식/전라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 "디지털 경제로 전환을 하는데 있어서 디지털 플랫폼을 새롭게 만드는 방안, 그것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앞으로 미래의 소비패턴에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지만 과제도 많습니다. 플랫폼을 만드는 것보다 얼마나 많은 이용자를 모으고, 머무르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04:11- 한동숭/전주대 문화산업연구소장 "가장 중요한 것은 사용자입니다. 사용자들이 얼마나 많이 있고, 사용자가 이 플랫폼대해서 관심을 갖느냐가 핵심적으로 중요하거든요. 그렇게 하려면 플랫폼에 대한 애착심이 많이 있어야 되는 것이구요." 그동안 전라북도와 시군이 만든 인터넷 쇼핑몰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운영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해 순식간에 변하는 소비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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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도 낮부터 소나기...주말에도 많은 비(8뉴스)오늘 밤까지 남원 등 남동 내륙에는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 남동 내륙지역에는 5에서 3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밤에는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약한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엔 많은 비가 내리겠고 한낮 기온이 30도를 밑돌아 무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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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계강화기간에 골프 친 군산해경서장 직위 해제해양경찰청이 해양경계 강화기간에 골프를 친 조성철 군산해양경찰서장을 직위 해제했습니다. 해경청은 조 전 서장이 유연 근무를 신청하고 어제 오후 군산에서 골프를 친 것에 대해 해양경계 강화기간에 지휘관으로서 부적절한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청은 조 서장에 대한 감찰에 나섰으며 차기 서장으로 박상식 남해지방해경청 기획운영과장을 임명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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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일 4회, 장수-무주-인천공항 노선 신설장수에서 무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시외버스 노선이 신설됐습니다. 전라북도는 하루 4차례씩 장수와 장계, 무주터미널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시외버스 노선이 국토부 심의를 통과해 동부권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태권도원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노선 허가를 받은 전북고속과 금남고속은 코로나 19 상황을 지켜본 뒤 운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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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0여 미터 날아온 화살, 차 문 뚫었다양궁장에서 백여 미터를 날아온 화살이 주차 차량의 문을 뚫고 들어갔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하마터면 큰 일 날 뻔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양궁장 주변 주차장. A씨는 어제 오후, 차를 찾으러 갔다가 화들짝 놀랐습니다. 잠시 동료와 이야기 하는 사이, 갑자기 퍽 하는 소리가 들러더니 차 뒷문에 화살이 꽂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나금동 기자> 양궁장에서 날아온 화살은 차량의 뒷문을 뚫고 들어가 안에 있던 카시트에 박혔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A씨와 동료는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피해 차량 주인 (음성변조) 놀랬죠. 이제 조금만 있으면 차를 빼는데 화살이 박히니까 놀랬죠. 피해 차량 주인 동료 카시트가 없었으면 완전히 관통될 정도였거든요. 어이가 없죠. 화살은 양궁장 발사대에서 백여 미터를 날아왔습니다. 발사대 맞은 편은 대부분 건물로 막혀 있는데 건물과 맞닿은 폭 2미터, 높이 3미터 가량인 담을 넘어 날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양궁협회는 성인 선수들이 연습중이었는데 활의 부품이 고장나 잘못 발사된 것 같다면서 고의성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인근 주민 잘못 맞으면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상황인 거죠. 벽을 치든지 위치를 바꾸든지... 양궁협회는 전주시설관리공단에 시설 보수를 요청하는 등 사고 재발 대책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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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중취재) 전주시, 거꾸로 가는 '공유경제'물건이나 시설을 나눠쓰고 빌려쓰는 것을 공유경제라고 합니다.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공유경제를 표방하는 전주시가 정작 있는 시설은 놀리면서 새로 건물을 짓는데 수십 억원의 예산을 쏟아붇고 있습니다. 집중취재, 정윤성 기잡니다. 전주시의 한 주민자치센터입니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당이 있습니다. 1층에는 회의실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원들이 퇴근하는 오후 6시 이후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오후 6시 이후에는 여기 시설이용을 안 합니까? 예, 여기를 야간에 개방한다고 하면 이용하시려는 분들이...있겠죠." 전주시의 공공시설 개방 사이트에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회의실과 강의실 등 147개 시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부분CG)하지만 지난해 들어온 사용신청의 84%는 광장을 사용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회의실, 강당 등은 거의 이용되지 않았습니다. (CG) 한국전통문화전당의 경우에도 회의공간이 있지만 무료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 유관희, 한국전통문화전당 (07:30:06-13) "교육실과 세미나실이 있는데 조례와 규정에 유료로 묶여있기 때문에 유료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이용시간을 늘리거나 사용료를 낮추는 방법은 외면한채 새로 주민공유 시설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에 문을 연 고물자골목 거점공간, 13억 원의 예산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이용하는 주민은 많지 않습니다. 인터뷰: 거점공간 담당자 (00:04:16-21, 00:04:14-21) "거기 이용률이나 가동률이 좀 떨어지긴 하죠. 접근하기 쉽지 않은 곳에 있지 않나" 전주시는 이런 형식의 거점공간을 51억 원을 들여 전주시의회 옆에 또 조성하고 있습니다. 카톨릭센터 부근에 있는 두 건물에도 각각 30억 원과 41억 원을 들여 도시재생거점공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대부분 회의, 교류 공간 등으로 사용됩니다. 인터뷰: 김성수, 전주시 도시재생과장 (07:55:24-32) "전문가랑 관계자들과 협의해서 운영방안을 세우겠습니다." (CG)이밖에도 마을공동체 공유공간을 비롯해 시민의 숲 소통공간 등도 조성되고 있습니다. (CG) 인터뷰: 양영환, 전주시의원 (07:31:58-07:32:09) "기존에 있는 시설도 활용하지 못하면서 자꾸 건물을 매입하고 리모델링 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의아스럽게 생각합니다." 공유공간, 소통공간, 거점공간, 진정한 '공유'와 공유의 주체보다는 껍데기뿐인 건물을 짓는데만 치중하는 것은 아닌지, 전주시가 냉정하게 따져볼 일입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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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국가예산 규모 발표방식 개선해야"전라북도의 국가예산 발표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는 2020년도에 7조 6천억 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전북도와 시군 확보액은 60%가량이고 나머지 40%는 국가기관이 확보해 도내에서 집행하는 예산입니다. 송하진 도지사는 도가 확보한 국고보조와 국가기관 예산을 구분해 발표해야 한다는 도정질문에 대해, 두 예산 모두 지역에 의미가 있다면서 필요할 경우 병기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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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학, 공공성도 감사시스템도 부실"전북지역 사립학교의 공공성도 미흡하고 부정.비리에 대한 감사시스템도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법정부담금 납부율은 여전히 바닥 수준이고 완산학원 같은 초대형 비리도, 사전에 전혀 감지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사립학교는 각종 교육재정을 지원받지만 교직원 4대 보험료는 직접 부담해야 합니다 하지만 도내 118개 사학 중에 법정부담금을 전액 내고 있는 곳은 다섯 곳에 불과합니다 cg/// 2018년 기준으로 무려 98개 학교는 10%도 내지 않아서 평균 납부율이 10.6%에 그쳤고, 이는 전국 평균 17.3%와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 박용근 의원은 도의회에서, 이로 인해 전북교육청이 지원하는 보조금이 해마다 3천 4백억 규모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용 근 전북도의회 의원 많은 사학이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서 교육청의 재정부담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 금액은 2019년 기준 전북교육청 예산의 9.3%로 엄청난 규모입니다. 사학비리가 끊이지 않으면서 전북교육청의 감사 시스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비리 종합백화점이라는 비난을 받았던 완산학원 문제는 애초에 전북교육청 감사가 제대로 실시됐다면, 예방할 수 있었던 게 아니냐는 질타가 나왔습니다. 박 용 근 전북도의회 의원 도교육청의 감사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합니다. 교육청 차원의 대책을 말씀해주십시오. 김승환 교육감은 부담률이 낮은 학교는 다음해 보조금을 줄이고, 교육환경개선사업에서 제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완산학원 비리와 관련해서는 철저한 공모와 제한된 감사기능으로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김 승 환 전북교육감 짧은 감사기간과 수사권이 없는 자체감사 기능만으로는 해당 비리를 밝혀내는 데 한계가 있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사학법인 감사 전담팀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는 비리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도감독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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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여파로 5월 고용률 하락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전라북도 고용률이 떨어졌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는 지난달 전라북도 고용률이 59.8퍼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퍼센트 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취업자는 93만 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만 2천 명이 줄어든 반면 실업자는 3만 천 명으로 8천 명이 늘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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