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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부업체 대표 영장..."투자금 못 찾을까 걱정"전주의 전통시장 상인 등을 상대로 4백 30억원 대의 투자금을 받았다가 잠적했던 대부업체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붙잡힌 대표의 통장에는 피해금액보다 훨씬 적은 돈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투자금을 찾기 힘든 거 아니냐는 피해자들의 걱정이 큽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백 억 원의 투자금을 받은 뒤 사라졌던 전주의 한 대부업체 대표 47살 A씨. 경찰에 붙잡혀 모습을 드러낸 A씨는 입을 굳게 닫았습니다. (현장음) 경찰은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에서 A씨를 긴급체포한 뒤,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나금동 기자> A씨는 높은 이자를 주겠다며 전통시장 상인 등으로부터 올해 초 4백 30억 원의 투자금을 모은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대부업체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올초부터는 돈을 빌려주는 대신 고수익을 약속하면서 목돈을 유치하기 시작했습니다. 피해상인 (음성변조) 월 6퍼센트의 이자를 준다고 하니까 투자한 거야. 월 6퍼센트면 3천만 원이면 (한 달에) 180만 원 이잖아요. A씨에게 투자금을 맡긴 상당수는 전통시장 상인들이었습니다. 피해상인 (음성변조) 우리 아들 서울에 집 얻어 주려고 장가간다고 해서 준비했는데... 돈이 좀 쪼들려서 이렇게 한 것이 당했는데... 가슴이 찢어지더라고... 진짜 막 죽고 싶은 마음이... 그렇다고 남편도 모르고...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통장에는 피해액에 한참 못 미치는 돈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잡혔다는 소식에 상인들이 안도하면서도 속이 타들어가는 이유입니다. 피해 상인 (음성변조) 돈을 다 못 받더라도 얼마라도 청산을 해줬으면 하는데 자꾸 잔고 없다고 하니까... 잡혔어도 걱정이 되죠. 돈을 어떻게 받을까... 피해 상인(음성변조) 어디다 숨겨놨겠지. 그거 빼서 받아야지. 그 사람이 양심이 있으면 좀 돈을 내놔야지... 잡혔으니까. 오래 있다 잡힌 것도 아니잖아요. 현재까지 A씨를 고소한 71명이 주장하는 피해액은 430억 원에 이릅니다. JTV NEWS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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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도 무더위...낮 최고 34도 (8뉴스)내일은 맑은 가운데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0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전주 34도, 남원 33도, 진안 32도까지 오르며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더위는 수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자외선 농도와 오존 농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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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무주.장수 334ha '우박' 피해지난 6일에 내린 우박으로 남원과 무주, 장수 등 602개 농가의 농경지 334ha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무주가 229ha로 피해 면적이 가장 넓고, 남원 55ha, 장수가 50ha면적에서 피해를 봤는데 사과와 배, 고추 등의 작물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오는 16일까지 시군별로 피해신고를 접수한 뒤 대파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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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능성 소재 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사업 공모 선정기능성 소재부품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에 전라북도가 선정돼 앞으로 5년간 50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전라북도는 탄소섬유와 고강도 플라스틱, 생분해 플라스틱 관련 기업에 부품 설계와 시제품 제작, 제조공정,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기능성 소재 부품기업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면 도내 기업들이 수소차와 전기차 등 미래차의 소재부품 시장을 선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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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회 저출산.인구절벽 대책특위 구성 추진전라북도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이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맞고 있는 가운데 국회 차원의 특위 구성이 추진됩니다. 전북의 이상직, 신영대, 윤준병 의원 등 여야의원 82명은, 올해 말까지 국회에 저출산과 인구절벽 대책 특위를 운영하기 위한 결의안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참가 의원들은 급속한 인구감소에 따라 새로운 접근방식의 인구정책이 필요하다며, 특위를 통해, 교육과 의료, 일자리 등 지역 사회의 존립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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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청, 뇌물수수 의혹 경찰 근무지 압수수색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 감찰수사계가 지난 4일 뇌물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군산경찰서 한 지구대 소속 A경위의 근무지를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청은 최근 A경위에게 뇌물을 줬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해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경위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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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뉴스 플러스> 특례시가 뭐길래..16개 도시 경쟁얼마 전, 정부가 특례시 지정 기준을 인구 100만 명 이상에서 인구 50만 명 이상도 가능하도록 바꿨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인구 65만 명인 전주시의 특례시 지정에 청신호가 켜진 셈인데요. 전주시가 특례시 지정을 추진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앞으로 전망은 어떤지 살펴봤습니다. 1986년 광주시가 광역시로 승격됐습니다. (CG 시작) 당시 광주의 예산은 478억 원으로 전주시의 2배였습니다. 그러나 2017년엔 광주광역시의 예산이 전주보다 4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CG 끝) 광주에 전남까지 더하면, 광역시가 없는 전북과 광역시가 있는 광주전남의 격차는 훨씬 더 커집니다. 전주시는 특례시가 지역의 이런 불균형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정부가 특례시에 준광역시급의 행정적, 재정적 권한을 부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공무원 조직을 확대해 자체 연구원을 만들 수 있고, 국가예산 확보와 기관 유치에서 배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집니다. 정운천 / 미래한국당 국회의원 "도청 소재지가 있는 청주하고 그 다음에 전주하고 이 두 군데하고, 이번에 광역시는 못 될 망정 (특례시가 돼야 합니다.)" 전주시의 특례시 지정에 대해 정부 분위기는 우호적입니다. 지난달 29일 특례시 지정 기준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는데, (CG 시작)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와, 인구 50만 명 이상 도시 가운데 행정수요와 국가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하는 도시 등 두 가지를 명시했습니다. (CG 끝) 인구 65만 명에 생활인구 93만 명, 그리고 도청 소재지인 전주는 이 기준을 충족시켰다는 평갑니다. 다만 다음 달 국회에 제출될 이 법안이 원안대로 국회를 통과해야 하고, 이후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하는 도시에 들어가야 합니다. (CG 시작) 이 과정에서, 인구 100만 명 이상인 고양과 수원, 용인, 창원 등 4곳과 50만 명이 넘는 성남, 전주, 평택 등 12곳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CG 끝) 최현창 / 전주시 기획조정국장 "(국회) 단계에서 법안이 통과되고 나면, 시행령으로 담기 때문에, 시행령으로 담는 과정에서 신속하게 대응해서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입니다." 이같은 경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예 전주시를 염두해둔 새로운 법안을 발의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법안에, 광역시가 없는 도에 특례시를 지정한다는 내용을 포함하자는 겁니다. 김윤덕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정부안대로라면) 자칫 특례시가 우후죽순 생길 수 있거나, 특례시를 지정하는 과정에서 여러 갈등이 생겨서, 광역시가 없는 광역자치단체에 50만이 넘는 도시로 하자라고 하는 법안을 (발의할 계획입니다.)" 어느 경우든 국회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결국 전주시의 특례시 지정도 전북 정치권의 역량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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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99일 만에 모든 학년 등교오늘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5.6학년이 마지막으로 순차 등교를 마쳤습니다. 새학기가 시작된 지 99일 만에 모든 학년이 등교를 한 건데요,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지 않고 날씨마저 더워지면서 학교 현장의 긴장감은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간격을 유지하면서 등교합니다. 99일 만의 등교입니다. 발열검사를 통과하고 나서야 교실로 들어가는 데, 교실로 가는 복도에서도 교실에 들어가서도 거리두기가 강조됩니다. INT 조민경//중학교 1학년 (거리두기때문에)친구들하고 떨어져 있어야 하니까 친해질 기회서 없어서 아쉽기는 한데 그래도 잘 지키면서 생활하려고 하는 중이에요.(06;41;50-42;00) 더워진 날씨에 에어컨을 틀었는데 쉬는 시간에는 교실 창문을 열고 환기하는 게 원칙입니다. 학생과 교사 모두 더워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어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SYNC 중학교 교사 숨을 좀 쉬세요. 선생님도 쓰고 있으니까 너무 힘들어요. 오늘 기온도 높고 그러니까.(06;34;21-28) 모든 학년이 등교하면서 학교들은 학년별로 등하교 시간을 다르게 하고 수업과 급식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하면서 거리두기 유지에 애를 쓰고 있습니다. 학생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등교와 원격수업을 번갈아 하는 학교들도 있습니다. INT 배주열//전주우림중학교장 저희 학년은 2개 학년만 등교하는 걸로 해서 주로 3학년 나오고 그 다음에 1,2학년이 격일로 나오는 걸로 하고 있습니다.(06;42;45-59) 교육청은 학교마다 방역 업무를 도울 자원봉사 인력을 배치했습니 다. 840 학교에 2천 5백명입니다. INT 정영수//전북교육청 대변인 선생님들이 생활지도를 다 하기 어려운 상황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전 보다 훨씬 더 생활지도가 꼼꼼히 이뤄져야 할 부분들이 있어서 생활지도를 지원하는 걸 주로 이분들이 하실 겁니다.(06;47;10-21) 전북교육청은 지난 5일 현재 발열 등의 의심 증세로 등교가 중지된 초중고생은 천 9백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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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일부터 유흥시설 등 전자 출입명부 도입유흥주점과 노래방 등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업소에 전자출입명부가 도입됩니다. 도내 대상업소는 모두 2,752곳입니다. 이들 업소 오는 10일부터 시설관리자용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이용자들의 이름과 연락처 등 개인 정보가 담긴 QR코드를 인식해 방문기록을 만들어야 합니다. 전라북도는 대상 시설에 대한 사용 교육과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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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중취재) '에코시티 분양권' 불법전매 160여 명 조사경찰이 전주 에코시티 아파트 분양권을 불법으로 사고 판 부동산 중개업자 등 160여 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솜방망이 처벌에 그칠 것으로 보여 보다 강력한 근절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집중취재, 하원호 기잡니다. 35사단이 있던 자리에 조성된 전주 에코시티. 공공택지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여서, 1년 간 분양권을 사고 팔 수 없는 곳이지만 불법 거래가 적지 않았습니다. 시세차익을 노린 타 지역 투기자금이 대거 몰리면서 분양권에 수천만 원의 웃돈이 붙었습니다. 08:37 부동산 중개업자 "투자자들이 하는 카페, 전주시내 부동산 관련 카페들이 많이 있나보더라구요. 거기에 그 사람들이 들어와 있어서 부채질을 하는 것 같아요." 경찰이 아파트 분양권을 불법 거래한 혐의로 160여 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분양권을 판 60여 명과 이를 중개한 부동산 중개업자, 그리고 무등록 중개업자 등 백여 명이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중개업소 압수수색을 통해 불법 전매를 입증할만한 자료를 상당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대상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처벌은 솜방망이 수준입니다. 기소되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는데 대부분 벌금형에 그치고, 벌금도 전매로 얻은 수익보다 적기 때문입니다. CG IN 주택법은 분양권 불법 거래한 경우 국토교통부장관 또는 사업주체가 주택 공급 신청 지위를 무효로 하거나 주택 공급계약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지만 강제 규정이 아니어서 실효성이 없습니다. CG OUT 03:14- 전주시 관계자 "그래서 저희도 한 번 인터넷으로 쭉 찾아보니까 다른 사례도 보니까. (공급계약을) 취소한 사례가 없더라구요. 전국적으로요?) 네. 강제규정이 아니다보니까..." 이렇게 처벌 수위가 높지 않다보니 최근 전주의 혁신도시와 에코시티 등에서 분양권 불법전매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국정감사 결과 전북혁신도시 직원 144명이 특별공급 받은 아파트를 되팔아 수천만 원을 챙겼다가 들통이 났습니다. 이후 일부 공인중개사들은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다운계약을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전북혁신도시 공인중개사(2016년 5월): 거래가격을 다운으로 쓴다는 거죠. (웃돈이) 2천만 원이라면, 1천만 원까지만 신고를 하세요. 1천만 원으로 쓰시면 세금이 몇십만 원 밖에 안 나와요. 문제는 이런 불법전매나 다운계약서 작성이 앞으로 전주에서 활개를 칠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오는 8월부터는 수도권과 광역시의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원천 금지됩니다. 따라서 오는 8월부터 아파트 시세 차익을 노리는 수도권의 투기세력들이 전주나 청주 같은 중소형도시로 몰릴 가능성이 큽니다. 과열된 아파트 시장을 바로잡으려면, 불법 전매 사실이 드러날 경우 아파트 공급계약을 강제 취소하는 등 보다 실효성 있는 부동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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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매수남 유인·강도' 혐의 10대 2명 구속남원경찰서가 채팅앱을 통해 성매매를 하려는 남성을 유인한 뒤 카드를 빼앗고 폭행한 혐의로 17살 A군 등 10대 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한 이들 2명의 범행을 도운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 5명은 모두 남자였지만 한 명은 머리를 기르고 여성 행세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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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6/7)- 소규모 농공단지..분양 '활기' 비결은? 대규모 농공단지들이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특화형 전략으로 조성된 소규모 농공단지들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 선미촌 올해 폐쇄..문화.예술촌 탈바꿈 전주시가 선미촌의 성매매업소를 올해안에 모두 폐쇄하고 이곳을 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 익산 관광객 93% 감소...대책 시급 코로나 사태이후 익산을 찾는 관광객이 90%이상 줄어 관광객 눈높이 맞춘 상품 개발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JTV 8뉴스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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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여파...농수산발전기금 융자 신청 급증코로나 19의 여파로 농림수산발전기금 융자건수와 지원금액이 두 배 가량 급증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올해 농림수산발전기금 신청건수는 67건에 금액은 93억 4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량 늘었습니다. 농림수산발전기금은 농협이 농업인에게 자금을 융자하면 농업인이 2% 미만의 낮은 금리만 부담하고 나머지 3% 가량의 이자를 전라북도가 보전해주는 제도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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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장년층 실전창업 교육과정 개설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중장년 실전창업 교육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40대 이상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한 지 3년이 안 된 사람으로 오는 19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6주 동안 창업 아이템과 모델 검증,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해 이뤄집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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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50회 전북 기능경기대회 내일 개막(시제)제50회 전북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8일부터 닷새 동안 전주공고 등 12개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기계설계와 금형 등 41개 직종에 33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 입상자는 오는 9월 전북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 대회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번 대회에서는 개폐회식 등 주요 행사들이 생략됩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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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운천 의원, 시민사회 회계 투명화 3법 발의최근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의 회계를 보다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3법이 발의됐습니다. 국회 정운천 의원이 낸 공익법인 설립.운영법, 비영리 민간단체지원법,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법 개정안은 국가보조금과 지원금 또는 출연금을 받으면 회계관리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회계나 도덕성 시비가 불거지면 해당 단체의 공적마저 폄하될 수 있다면서 회계가 보다 투명해져야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기부도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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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통시장 투자 사기 대부업체 대표 체포전주 전통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수백억 대 사기 행각을 벌인 대부업체 대표 47살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A씨가 일주일 전부터 경기도에 있다는 사실을 파악해 추적 수사한 결과 어제 오후 4시쯤 경기도 수원에 있는 은신처에서 나오던 A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접수된 고소인만 71명이며 피해 금액은 4백30억에 이르는 만큼,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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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팔복예술공장 인근에 광장 등 조성전주시가 팔복예술공장 인근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24억 원을 들여 청춘광장과 예술다리, 근로자 쉼터 등을 조성합니다. 또, 시민의 안전을 위해 CCTV와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전신주를 지중화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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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지역화폐, 다섯달 만에 533억 원 발행지난 1월에 출시된 익산의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의 발행액이 533억 원을 넘었습니다. 익산시는 지역화폐로 결재할 경우 사용금액의 10%를 돌려주는 소비 촉진제도를 지난 4월부터 시행한 뒤 발행액과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시는 올해 목표인 600억 원에 근접함에 따라 지역화폐의 추가 발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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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관광객 93% 감소...대책 시급익산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코로나 사태이후 90% 넘게 줄었습니다. 군산 등 타 지역보다도 훨씬 높은 심각한 수준이어서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 백제 유적의 중심지인 금마면입니다. 코로나 사태에 관광객이 뚝 끊겼습니다. 상인들은 생계를 위해 공사장 일까지 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용근 익산시 금마면 월세나 세금을 내기 위해서 저희 집사람이랑 저랑 낮에는 공사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cg in) 지난 1월 익산를 찾은 관광객은 27만 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하지만 2월부터 확산된 코로나에 관광객이 급격히 줄기 시작해 지난 4월 만8천 명으로 석달 사이에 93%나 줄었습니다. 근대 역사를 간직한 군산도 2월부터 관광객이 감소하기는 마찬가지였어도 감소폭이 20%에 그쳤고, 4월에는 1월 수준을 회복해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CG OUT) 익산시는 많은 백제 유적이 있지만 관광자원으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채 미륵사지 석탑과 국립익산박물관 등 일부 유적지에 의존하다보니 관광객이 썰물처럼 빠졌다는 분석입니다. 결국 흩어져 있는 백제 유적을 하나로 묶고 즐길거리를 더해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관광상품 개발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김형훈 익산시 문화관광산업과장 역사 관광은 익산 관광의 뿌리로 보석테마 관광지나 금강을 중심으로 힐링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관광컨텐츠를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익산시는 2022년까지 관광객 5백만 시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관광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한 만큼, 전면적인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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