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안호영 "기회가 되면 주저없이 도지사 도전"차기 도지사 후보군으로 꼽혀온 안호영 의원이, 기회가 되면 주저없이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전라북도의 현실이 답답하다며, 4차 산업과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승환 기자의 보돕니다. 정세균 전 총리 하차 이후 이재명 지사 지지를 선언한 안호영 의원. 안 의원은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 전북에 기여할 수 있는 후보가 중요하다며, 경선과 국정감사 이후, 도지사 츨마를 선언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안호영 국회의원 : 전라북도 발전에 항상 관심 갖고 여러 가지 고민들을 해 왔던 것이고, 또 대선 (경선) 끝나고 나서 기회가 주어지면 저도 주저 없이 (도지사에) 도전하겠다.] 안 의원은 전라북도의 현실을 진단해 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구도 경제력도 위축되고 있어 답답하다며 소통과 혁신을 통한 역동적인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전북의 미래 먹거리를 고민해 왔다며 4차 산업과 기후위기라는 대전환의 시기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산업의 가치사슬이 단계별로 촘촘히 갖춰진 수소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안호영 국회의원 : 여건이 잘 돼 있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잘 활용하게 되면 전라북도가 우리 대한민국 수소경제, 수소산업의 1번지, 메카가 될 수 있다.] 안 의원은 또 새만금도 기후위기와 관련해 500년 빈도의 홍수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윤덕 의원이 일찌감치 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송하진 지사도 3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상황. 안호영 의원이 출마 의지를 드러내면서 내년 6월 도지사 선거 구도가 조금씩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전주방송)(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0.07
-
-
-
-
[JTV 8뉴스] (힘내라 지역경제) 현대차 전주공장, 스타리아 생산 확정현대차 공장 간의 생산 물량 조정 문제가 우여곡절 끝에 타결됐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울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스타렉스 후속 모델인, 스타리아 물량 중 8천 대를, 전주공장에서 생산하기로 전격 합의했습니다. 심각한 일감 부족으로 인해 근로자들이 타지역 공장으로 배치되기도 했던 전주공장 입장에선, 고용안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또 내년에 이 물량의 생산이 본격화하면 지역경제에도 파급효과가 작지 않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1995년 준공된 현대차 전주공장은 26년 동안 버스와 트럭을 생산했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소형 상용차인 스타리아도 생산할 수 있게 됐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4차 고용안정위원회에서 울산공장의 스타리아 생산 물량 16만 대 가운데 8천 대를 전주로 이전하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지난달 열려던 고용안정위원회가 울산공장 노조의 반발로 무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이에 따라 전주공장은 앞으로 10개월 동안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7월부터 스타리아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우영/현대차 전주공장 책임 매니저 "중대형 상용차 전문공장인 전주공장에서 처음으로 소형 상용차급 차량을 생산하게 됐습니다.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앞으로 새로운 차종 스타리아 생산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연간 10만여 대의 생산 설비를 갖춘 전주공장은 그동안 생산 물량이 지속적으로 줄면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난해에는 3만 6천 대를 생산하는데 그치면서 직원들을 다른 공장으로 보내는 등 고용 불안정에도 시달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스타리아 물량 확보로 고용 안정은 물론 연간 매출도 2천 4백억가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인구/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전주의장 "작년에 버스 공장에서 5개 차종, 9천 대 정도를 생산했는데 스타리아 단일 차종 8천 대를 가져왔다는 것은 1년 치 물량을 단일 차종으로 가져온 거거든요. 전주공장 전체 고용을 유지하는 데 아마 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 침체기를 겪던 현대차 전주공장이 세계적인 상용차 전문 공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JTV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0.07
-
-
-
-
[JTV 8뉴스] "그린수소 전주기 산업벨트 등 반영 추진"송하진 지사가 내년 대선 공약에 국가 그린수소 산업벨트 조성사업을 적극 반영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지사는 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여야 대권 주자들에게 요청할 전라북도의 5대 핵심 공약을 묻는 질문에, 이 사업과 함께 서해안 그린 데이터 산업 클러스터 거점 조성사업을 꼽았습니다. 또 농업농촌 분야는 푸드테크 연구개발 허브 구축사업, 문화관광분야는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사업, SOC 분야는 전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을 제시했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0.07
-
-
-
-
[JTV 8뉴스] 익산시청 앞에서 40대 분신...2도 화상오늘 오전 11시쯤 익산시청 현관 앞에서 47살 남성이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습니다. 청원 경찰이 곧바로 소화기로 불을 껐지만, 남성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자활근로 사업단에서 일하는 남성이 민원을 제기했었다는 익산시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분신 이유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0.07
-
-
-
-
[JTV 8뉴스] "골프연습장도 사들여... 100억 넘게 올라"부동산 투기 혐의로 구속된 LH 직원들이 법인을 만들어 전주 효천지구의 골프연습장을 사들인 사실이 국정감사 자료로 드러났습니다. 이 연습장은 6년 만에 100억 원 넘게 오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 효천지구의 한 골프연습장입니다. 전주에서 설립된 한 부동산개발 법인이 지난 2015년 47억여 원에 사들였습니다. 이때는 효천지구 조성 사업이 한창이었습니다. 현재 이 골프연습장의 시세는 100억 원 넘게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LH직원 서 너 명이 법인을 만드는 데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LH 직원 세 명과 친인척 한 명 등 네 명을 구속했습니다. (CG IN) 구속된 직원 한 명은 당시 효천지구 개발의 환지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했습니다. 경찰은 LH직원들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지인 등을 통해 조각난 땅을 산 뒤, 덩어리 땅으로 받는 '환지 보상'을 통해 이 땅을 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G OUT) 골프연습장은 지난달 몰수보전돼 마음대로 처분할 수 없게 됐습니다. [해당 골프연습장 관계자 (음성변조) 지금 현재는 비상 상황이라 관리자는 저희가 없어요. 전화로만 이렇게 이렇게 해라...] (CG IN) LH직원들이 연루돼 투기한 혐의를 받는 법인은 4곳이 더 있습니다. 한 곳은 지난 2017년 전주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모두 5개 법인이 전주 효천지구 등에서 투기한 금액은 217억 9천만 원에 이릅니다. (CG OUT) 국민의힘 김상훈 국회의원은 이들 법인이 모두 유한회사로, 주주와 지분공개 의무가 없고 설립이 쉬워 차명 투기에 활용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10.07
-
-
-
-
[JTV 8뉴스] 남원 일가족 9명 확진...어제 24명, 오늘 4명부부와 자녀 등 남원의 일가족 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앞서 다른 시도에 살며 이들과 만난 가족 3명도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완주의 한 산업체와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8명으로 늘었고 40명이 자가 격리됐습니다. 김제의 농사 인력 관련 확진자는 2명이 늘어 모두 8명이 됐습니다. 전북의 신규 확진자는 어제 24명, 오늘은 오전까지 4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10.07
-
-
-
-
[JTV 8뉴스] (속보) 현대차 노노 갈등 해소...전주공장 스타리아 생산하기로현대차 전주공장이 내년부터 소형 상용차인 스타리아를 생산합니다. 현대차 노사는 오늘 울산에서 열린 4차 고용안정위원회에서 울산공장 스타리아 생산 물량 가운데 8천 대를 전주공장에서 생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대형 버스와 트럭 만을 생산하던 전주공장이 소형 상용차를 생산하는 건 26년 만에 처음입니다.전주공장은 10개월 동안 준비 기간을 거친 뒤 내년 7월부터 스타리아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번 스타리아 물량 확보로전주공장의 고용 안정은 물론 연간 매출이 2천 4백억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현대차에서는 차량 생산물량을 놓고 울산공장 노조가 선뜻 물량 이전에 합의하지 않아 전주공장과 갈등을 빚어왔는데, 이번 합의를 통해 상생의 정신을 보여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0.07
-
-
-
-
[JTV 8뉴스] (속보) 전북 어제 24명 확진...외국인 방역 집중 점검전북은 어제 2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남원이 9명으로 가장 많고 완주 7명, 전주 5명, 김제 2명, 익산 1명입니다. 남원 9명은 대가족 모임으로 초등학생과 원아가 포함돼 있습니다. 완주 7명은 완주군 봉동읍의 자동차협력업체 공장노동자 6명에 외국인 유학생 1명입니다. 완주의 공장노동자 6명 가운데 5명은 외국인 기숙사생입니다. 전주 5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 3명, 격리 중 검사 1명, 확진자 접촉 1명입니다. 김제 2명은 김제 농사활동 2명으로 외국인이 포함돼 있습니다. 익산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입니다. 방역당국은 외국인 감염이 끊이지 않아 시군별로 부단체장의 지휘 아래 외국인의 백신접종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0.07
-
-
-
-
[JTV 8뉴스] 늦더위 계속...낮 한때 약한 비 (아침뉴스)오늘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아침 기온은 20도를 밑돌며 어제와 비슷합니다.한낮에는 기온이 24도에서 27도까지 오르며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낮 한때 일부 지역에는 5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내일도 대체로 흐리겠고 새벽부터 아침까지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일요일에는 한 차례 비 소식이 있겠고, 비가 그친 뒤 다음 주부터는 아침 기온이 15도를 밑돌며 쌀쌀해지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0.07
-
-
-
-
[JTV 8뉴스] 오늘의 아침신문 (21/10/7)오늘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먼저 전북일보입니다.(4면 OR 5면)전북 의료기관의 평균 재원 일수는 20.9일로 전국에서 2번째로 높지만,의료 병상은 4년 만에 700여 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하지만 수도권 병상은 계속 증가해전북의 의료체계 붕괴는 물론의료인들의 유출까지 우려되면서대책이 시급합니다.----------------------------------------다음은 전북도민일보입니다.(1면)전북의 1인 가구가 지난달 기준 40.1%를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40%를 넘겼습니다.이런 변화가 사회 전반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새로운 정책이 필요해 보입니다.----------------------------------------이어서 전라일보입니다.(1면)LH 전·현직 직원들이 부동산 개발회사를 설립해 200억 원 넘게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에 따르면 직원들이 직접 지분을 갖거나차명으로 법인에 가담한 회사는 5곳으로,이 가운데 전주 효천지구 관련 금액만16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마지막으로 매일경제입니다.(1면)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상속세 과세 체계 전반에 대한 개편안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기재부는 용역을 맡긴 상속세 관련 연구를 이달 안으로 마무리하고,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개편안을 준비할 방침입니다.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0.07
-
-
-
-
[JTV 8뉴스] 고창 운곡습지·고인돌 '지속가능 관광지 100선'고창 운곡습지와 고인돌 유적지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세계 100대 지속가능한 관광지'에 꼽혔습니다. 순창군이 지역의 블루베리를 활용한 비타민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였습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고창 운곡습지와 고인돌 유적지가 유럽연합 산하 조직인 그린데스티네이션이 꼽은 '2021 세계 100대 지속가능한 관광지'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운곡습지와 고인돌 유적지는 생물 다양성 보존과 활성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기상/고창군수: 운곡습지와 고인돌 유적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키운 것은 군민들의 환경 보전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입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군민들과 함께 울력하겠습니다.] 순창군이 지역의 블루베리를 활용해 새콤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어먹는 어린이 비타민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습니다. 순창군은 만 2살 이후 아동·청소년은 물론, 성인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세원/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연구원: 순창군에서 재배한 블루베리와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한 필수 비타민을 한 알에 넣어 어린이들이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슈퍼케이 키즈 비타민입니다.] 남원시가 출입자 명부를 작성해야 하는 약 3천6백여 개 사업장에 080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시설 이용자가 각 사업장의 080 고유 번호로 전화를 걸면 명부가 자동으로 기록됩니다. [장석재/남원시 안전재난과 사회재난담당: 남원시는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해 080 안심콜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습니다.] 임실군이 오는 18일까지 율무 농가에 3.3제곱미터당 130원의 저렴한 가격에 콤바인 수확단을 지원합니다.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임실군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임실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영세농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10.07
-
-
-
-
[JTV 8뉴스] (롯데마트 불공정) 조정 결렬..."기만 당했다" [1 ]공정거래위는 2년 전 롯데마트에 사상 최대인 408억 원의 과징금을 매겼습니다. 돼지고기를 3년간 납품한 완주의 한 업체에 불공정 납품을 요구했다는 건데요, 하지만 100억 원의 손해를 보고 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는 업체는 여전히 한 푼도 배상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최근 기대를 걸었던 민사 조정마저 결렬돼 언제 끝날지 모르는 소송을 이어가야 한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완주의 이 육가공업체는 지난 2012년부터 롯데마트에 돼지고기를 납품하면서 오히려 경영난에 시달렸습니다. 이른바 납품 단가 후려치기 등으로 3년 동안 100억 원의 손해를 봤다는 겁니다. 윤형철/완주 육가공업체 대표(2019년 11월) 직원들 인건비 전가도 안 하겠다, 그렇게 해 놓고 또 약속 안 지키고... 공정거래조정원은 2015년 8월 롯데마트는 48억 원을 업체에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롯데마트는 거부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한 해 매출이 650억 원에 이르던 업체는 법정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2019년 11월, 공정위는 사상 최대 과징금, 408억 원을 물렸습니다. 롯데마트의 불공정 행위가 인정된 건데 업체의 손해는 한 푼도 메워지지 않았습니다. 과징금은 모두 국고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결국, 업체는 198억 원의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냈습니다. 재판부는 본 소송에 앞서 조정에 나섰지만 최근 결렬됐습니다. (CG-IN) 재판부가 힘든 업체에 일부라도 주고 재판을 하자고 했지만 롯데 측은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G-OUT) 일부 국회의원들은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최근 시작한 국정감사 증인으로 롯데그룹 회장을 부르려다가 미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체 대표는 롯데가 이중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합니다. [윤형철/가공업체 대표: 롯데가 ESG 경영을 선포하고 국회에서 합의하겠다고 의사도 밝혔고 확약서까지 써줬다고 하니까 '이제는 회사도 정상화시킬 수 있겠구나' 그런 마음으로 (재판에) 갔는데 전혀 변하질 않았더라고요. 결국 기만당한 겁니다.] 롯데마트는 손해배상 소송과 별도로 과징금 부과가 부당하다며 낸 행정소송에서 지난 7월 패소했고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6년간 공정위와 법원 등을 오가며 억울함을 호소한 업체 대표는 회사 정상화를 장담하지 못한 채 또다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소송을 이어갈 형편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0.06
-
-
-
-
[JTV 8뉴스] 농어민 수당 12~22일 추가 신청받아전라북도가 상반기에 농어민 수당 신청을 하지 않은 농어가와 양봉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습니다. 농어민 수당은 가구당 60만 원입니다. 한편, 농민단체 등은 오늘 전북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어민 수당을 120만 원을 늘리라고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10.06
-
-
-
-
[JTV 8뉴스] "경제발전 위해 수소산업에 사활 걸어야"여러 시도들이 수소산업에 힘을 쏟고 있지만, 전라북도의 대처가 지나치게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도내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야마시처럼 압축도시를 도입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전라북도의회에서 진행된 도정질문 내용, 이승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미래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수소산업에 많은 시도들이 앞다퉈 나서고 있는 상황. 하지만 수소클러스터를 추진하는 도시들 중 전북의 수소기업은 13개로 가장 적습니다. 전북에 현대차까지 있지만 수소차와 충전소 기반도 뒤처져 있습니다. CG/// 수소차는 울산은 말할 것도 없고 강원도 역시 전북의 두 배에 가깝습니다. 수소 충전소 역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 도정질문에 나선 김희수 도의원은 수소기업 육성과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희수 / 전북도의원 : 명실상부한 수소도시 전북이라는 타이틀과 전북 경제발전을 위해 이 사업에 사활을 걸어야 할 때입니다. 자칫 멈칫하는 사이에 지금까지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해마다 전북의 인구관련 정책에 1조 원이 넘는 재원이 투입되고 있지만 인구는 오히려 더 줄어드는 상황. 일본 도야마시처럼 도시의 기능을 거점에 집중시키는 압축도시 모델의 도입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박용근 / 전북도의원 : 인구 정책과 압축도시형 도시계획이 상호작용한다면 시너지 효과가 매우 뛰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지사님의 견해는 어떤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에 나선 송하진 지사는 현재 23개 수소관련 기업들과 협약을 맺고 투자를 유인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50개 충전소가 구축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2023년까지 군산, 익산, 김제, 부안 등에 버스 충전이 가능한 수소 충전소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으로 수소버스 보급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송 지사는 또 정부지침에 따라 압축도시의 가이드 라인을 준비하고 있다며 여기에는 정부 차원의 정책적 배려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0.06
-
-
-
-
[JTV 8뉴스] (단독) 전주 첫 반려동물 장례식장 신축...반발전주시가 효자 공원묘지 인근에 처음으로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허가하자 일부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삼천동 등 다른 지역에서는 불허했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은 전주시가 업체와의 소송에 소극적으로 대응했던 게 발단이 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 효자공원묘지 인근의 한 부지입니다. 2년 전 한 업체가 이곳에 반려동물 장례식장을 지으려 했지만 전주시는 불허했습니다. 도시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동물장묘업 기본계획 수립 전까지는 시설을 제한해야 한다는 등 5가지 사유를 들었습니다. 업체는 곧바로 행정소송을 제기했고 1심 재판부는 전주시가 재량권을 남용했다며 업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그러자 전주시가 항소를 포기하면서 장례식장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행정소송은) 검찰 항소 지휘를 받아요. 검찰에서도 항소 포기해라라는 의견으로 저희한테 와서 저희가 항소 포기를 했어요."] 전주에는 지난 2016년부터 삼천동과 산정동 등에 네 차례나 반려동물 장례식장 건립 신청이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우를 제외하고 전주시는 주민 반대 등을 이유로 모두 불허 처분을 내렸습니다. 행정소송으로 이어진 삼천동의 경우에는 대법원까지 갔다가 장례식장 신축이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주민들은 전주시가 이번에 소극적으로 대응해 소송에서 패했고 허가 사실도 뒤늦게 알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근 주민: "허가 절차 진행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도 좀 청취를 해주고, 어떠한 부합적으로 양해도 좀 구해주고 하는 부분들이 좀 있어야 되는데..."] 허가를 받은 반려동물 장례식장 측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고 전주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이 반려동물 장례식장 반대 운동을 펼치기로 해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0.06
-
-
-
-
[JTV 8뉴스] 김윤덕 "새만금청, 투자유치 실적 매우 저조"새만금개발청의 해외 투자유치 실적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김윤덕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새만금청이 지난 2019년 한 해 2억여 원을 집행하며 14번의 출장을 다녔지만, 실적은 겨우 한 건의 입주 계약을 앞두고 있을 만큼 저조하다고 질타했습니다. 김윤덕 의원은 새만금은 절반가량인 10조 3천억 원이 민간자본으로 개발되어야 하는 만큼, 민자유치가 성공의 필수 요건이라며 개선 대책을 주문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10.06
-
-
-
-
[JTV 8뉴스] 11일부터 '전주 한복결' 행사 개최전주시가 오는 11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통문화전당과 한옥마을 등에서 '전주 한복결' 행사를 엽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복 패션쇼를 비롯해 전통 비단 수의 전시와 한복 포토존, 한복 장터와 체험 등 9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0.06
-
-
-
-
[JTV 8뉴스] 군산시민, '전북도 재난지원금' 32% 마트 사용지난 7월 모든 도민에게 10만 원이 지급된 전라북도 재난지원금이 군산에서는 32%가 마트에서 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액으로는 82억 6천300만 원입니다. 마트 다음으로는 식당 20.6%, 주유소 8.1%, 병원 6.6% 등이었습니다. 군산시는 사용 기한인 지난달 말까지 모두 257억 4천만 원의 재난지원금이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10.06
-
-
-
-
[JTV 8뉴스] '윤창호법' 시행에도 음주운전 사고 다시 증가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이 분석한 결과 전북의 음주운전 사고가 처벌을 강화한 윤창호법 시행 직후인 2019년에 588건으로, 100여 건 줄었다가 지난해 619건으로 다시 늘었습니다.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로 한 해 전인 2019년과 같은 20명이 숨졌고 부상자는 1천10명으로 36명이 증가했습니다. 또한, 8명이 구속되고 328명이 불구속 입건됐는데 1년 전보다 각각 1명과 96명이 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0.06
-
-
-
-
[JTV 8뉴스] 운동부 후배 폭행 혐의 고교생 3명 조사완주경찰서가 운동부 후배를 때리고 괴롭힌 혐의로 고등학생 3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은 손가락 인대를 다치는 등 6주의 치료가 필요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완주교육지원청은 가해 학생 한 명에게 출석정지 2개월 등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