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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봉침목사 "패딩 못 받았다" vs 정의연 "제대로 전달"이른바 봉침 목사로 알려진 이민주 씨가 최근 정의기억연대 사태와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일부 위안부 할머니가 정의연으로부터 방한용품을 받지 못했다며 정부 차원의 전수조사를 요구했는데, 정의연은 모든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방한용품을 제공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이른바 봉침목사로 알려진 이민주 씨가 봉침사건 이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고 곽예남 할머니의 수양딸이라는 이 씨는 최근 정의기억연대의 기부용품이 곽 할머니를 비롯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팬 클럽인 아미가 2018년에 천여만 원의 돈을 모금해 할머니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의연에 방한용품을 기부했는데, 이 방한용품이 곽 할머니에게 전달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민주/곽예남 할머니 수양딸 저는 정의연과 나눔의집 사태에서 불거진 각종 위안부 지원금이나 후원금 집행내역과 생존해 계신 위안부들의 생활 실태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전수조사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입니다. 그러나 정의연은 이 씨의 주장과 달리 곽 할머니에게 패딩점퍼를 전달했다면서 이 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씨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최근 여당의 한 관계자가 찾아와 정의연에 대한 의혹 제기를 하지 말라는 회유를 받았다고 말했는데, 이 주장에 대한 신빙성 역시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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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입 준비 촉박...기대반 걱정반등교를 하지 못하면서 걱정이 가장 컸던 게 대입을 앞둔 고3 학생인데요, 학생과 교사들은 등교수업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코로나19 감염 불안과 촉박한 대입 준비에 이중고를 토로했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교사와 학생 모두 마스크를 쓴 채 고3 학생들의 올해 첫 대면수업이 시작됐습니다. 학생들은 감염 우려와 대입 준비에 대한 기대가 엇갈렸습니다. INT 서지수//고등학교 3학년 마스크를 쓰다가 중간에 벗거나 밑으로 내리는 학생들이 많을 것 같아서 제일 걱정이 되는 부분이었고요. 학생 입장에서는 학교에 나와서 공부를 하는 게 이득이라는 생각을 했고 수능을 생각했을 때. 고3 학생들은 등교가 미뤄진 기간만큼 두 달 반 동안 각종 시험을 몰아서 보게 됩니다. (cg-in) 당장 내일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릅니다. 전국에서 자신의 위치를 올해 처음으로 파악해 입시 전략을 짤 수 있는 시험입니다. 다음 달 초에는 중간고사, 바로 이어서 수능모의 평가, 7월 중순에 전국연합평가, 7월 말부터는 기말고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cg-out) 석 달 가까이 미뤄진 등교에 학습 공백이 생겼는데, 연이은 시험과 2주만 늦춰진 수능 준비가 벅차고 버겁다고 고3 학생들은 말합니다. INT 김지은//고등학교 3학년 그동안 온라인클래스로 수업을 했을때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고 지금 대입 일정이 매우 촉박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좀 더 수능이 연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니까. 수시 전형을 노리는 학생에게 1학기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데 벌써 절반이 흘러간 상황. 교사들은 학생부에 기록할 비교과활동을 챙기기 힘든 형편이라면서 교육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문했습니다. INT 강명희//고3 담임교사 비교과활동이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등교 개학 이후에도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고3 입장에서는 당연히 불안감을 느낄 수 밖에 없죠. 전북교육청은 고3 학생의 학습량이 부족한 만큼 수능 난이도를 낮추고, 수시 전형에서 비교과 영역의 축소를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교육부는 난이도 조정 계획 등은 없다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다만 유은혜 부총리가 고3이 불리하지 않도록 협의하겠다고 말해 여지를 남겼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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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대체로 맑음...낮 최고 24도 (8뉴스)_대체여름 기운이 들기 시작한다는 절기상 '소만'인 오늘은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았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1도로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전주 24도, 익산 23도 등 22도에서 24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 25도 안팎을 오르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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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0일 만의 등교...체온 재고 마스크 쓰고 수업_수퍼 대체고등학교 3학년과 60명 이하 초중학교의 교실 문이 드디어 열렸습니다. 새학년이 시작된 지 80일 만 인데요 학교 풍경은 확 바뀌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80일 만에 학교를 찾은 학생들. 처음 마주하는 건 체온계와 열화상 카메라입니다. 한 줄로 거리를 두면서 한 명씩 체온측정을 받습니다. 혹시 몰라 재측정을 받고 교실로 들어가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학생들은 등교 자체가 즐겁습니다. 박수인/김제 봉남초 6학년 집에서 계속 온라인 수업하다가 학교에서 공부하려고 하니까 자유로워서 좋아요. 선생님 만나니까 좋고, 친구들이랑 놀 수 있어서 좋아요. 교사 역시 학생들을 애타게 기다렸습니다. 이혜정/김제 봉남초 교사 선생님은 여러분 만나니까 정말 반가운데 여러분은 어때요. 여러분도 반갑죠. 교실 풍경은 이전과 크게 달라졌습니다. 책상은 간격을 최대한 넓혀 학생들은 짝꿍없이 혼자 앉습니다. 책상에는 향균필름까지 붙였습니다. 수업 중에도 교사와 학생은 마스크를 벗지 못합니다. 이윤정/김제 봉남초 교사 솔직히 마스크 쓰고 생활하는거 힘들거 같아요. 저희는 성인이니까 괜찮은데 아이들이 활동량이 되게 많잖아요. 하루종일 쓰고 있는게 힘들거 같아서 그게 걱정이에요. 쉬는 시간에도 화장실을 갈때도 마스크는 기본, 친구들과의 접촉은 가급적 줄여야 합니다. 송재민/김제 봉남초 6학년 예전에는 친구들하고 부대끼고 놀았는데 지금은 친구들하고 그렇게 놀 수 없으니까 조금 아쉽기도 하고 그래도 학교 온 것만으로도 좋아요. 거리 두기는 급식시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학년별로 시간을 두고 배식하는 가 하면 식판에 모든 음식을 미리 담아 줍니다. 급식 테이블마다 가림막이 설치됐고, 밥 먹는 동안 대화도 금물입니다. 김진/김제 봉남초 교장 지정좌석에 가서 식사를 하기 직전에 마스크를 벗고 식사합니다. 물을 먹는다든가 할 때는 손을 들어서 컵에다 직접 영양사 선생님이나 조리원 선생님들이 급수를 해주고요. 순차적 등교 첫 날, 고등학교 113곳의 3학년 만 8천여 명, 60명 이하 초중학교 249곳의 유초중생 8천여 명이 학교에 나왔습니다. 하지만 고3 학생 가운데 47명이 등교했다가 발열 등의 이유로 집으로 되돌아갔고 90명은 자가검진에서 이상을 느껴, 24명은 체험학습을 신청하고 등교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60명 이하 초중학교 280곳 가운데 31곳은 등교를 오는 27일로 한 주 늦췄습니다. JTV 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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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4분기 전북 인구 순유출 4,273명올 1/4분기 전북 인구의 순 유출이 4천2백명을 넘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밝힌 1/4분기 지역경제 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전북의 인구는 전입인구보다 전출인구가 많아 4천2백73명 순유출로 나타났습니다. 순유출 인구를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3천2백여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군별로는 익산시 2천여명, 군산시 천2백여명으로 조사됐습니다. JTV 8뉴스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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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례시' 무산...21대 국회에서 재추진전주시의 특례시 지정 계획이 20대 국회에서는 무산됐습니다. 21대 국회에서 다시 추진할 계획이지만 상황이 별반 달라진 게 없어서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20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마지막 회의. 56개 법안을 상정했지만, 특례시 지정에 관한 지방자치법 개정안들은 제외됐습니다. 전혜숙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어제) "의사일정 제1항 '경찰공무원법 일부개정안 법률안'부터, 의사일정 제56항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까지 이상 56건의 법률안을 일괄하여 상정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국회의원들이 제출한 지방자치법 개정안들은 모두 자동폐기됐습니다. 2018년부터 추진해온 전주시의 특례시 지정이 무산된 겁니다. 전주시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예산과 권한을 배분하는 특례시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21대 국회에서 다시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녹록치 않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여전히 인구 100만 이상의 대도시만 특례시로 지정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또 법안을 처리할 여야 의원들은 해당 지자체의 이해관계에 따라 지금처럼 다른 목소리를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을열 / 전주시 기획예산과장 "정부안에 최대한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고요. 만약에 정부안에 담지 못한다면 정치권과 협력해서 의원발의 통해서 전주시가 특례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결국 특례시 지정 성패는 전북 정치권의 정치력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대 국회에서 이렇다할 역할을 하지 못한 전북 정치권이, 21대 국회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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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연쇄 살인' 신상 공개...31살 최신종경찰이 두 여성을 잇따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만 31살, 이름은 최신종인데요, 전북에서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와 부산의 실종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89년생으로 만 31살 최신종입니다. 한때 씨름 유망주였지만 성인이 된 뒤 성범죄와 절도 전과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상정보 공개위원회를 개최한 전북경찰은 최신종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7명의 위원들은 최신종이 나흘 간격으로 잔인하게 2건의 살인을 저지르고 시신을 유기하는 등 치밀한 범행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딩> 또 범행을 시인하고 있고 CCTV 영상과 DNA 감식 결과 등 충분한 물적 증거가 확보된 만큼 신상 공개가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만장일치의 결정이었습니다. 정덕교/전북경찰청 강력계장 "국민의 알 권리와 범죄 예방 그리고 추가 범죄에 대한 제보 등 공익의 목적으로 피의자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북에서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된 건 최신종이 처음입니다. 최신종은 지난달 15일 34살 A 씨를 성폭행한 뒤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나흘 뒤에는 부산에서 온 29살 B 씨 역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교도소에서 4차례 접견 조사를 받으면서 두 번째 범행 과정에 대해서도 일부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여전히 추가 범행을 염두에 두고 전국 실종 여성 등과의 연관성을 찾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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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향토인재 장학생 113명 선발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이 향토인재 장학생 113명을 선발해 장학금 2억 원을 지급합니다. 이번 선발 심사에는 모두 916명이 접수해 9.2: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서울 4년제 대학생 33명, 도내 대학생 77명이 선발돼 한 사람당 최대 2백만 원씩 두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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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5/19)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중이던 익산의 2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에서 이태원발 코로나의 4차 감염 사례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코로나19로 다섯 차례 미뤄진 초중고등학교의 등교가 드디어 내일 고등학교 3학년과 전교생 60명 이하인 초중학교부터 시작됩니다. ---------------------------------------- 내일 본회의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20대 국회의 지난 4년간 성과와 아쉬움을 되돌아봤습니다. --------------------------------------- 50년 된 낡은 청사를 헐고 새로 짓기로 결정한 익산시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갑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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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세입자 위한 '착한 집세 운동' 전개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위해 착한 임대운동을 펼친 전주시가, 이번에는 세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착한 집세운동에 나섰습니다. 전주시는 오늘 단독주택과 오피스텔, 원룸 등의 임대인 33명과 착한 집세 상생협약식을 갖고 집세를 10에서 30%씩 내리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착한 임대운동과 마찬가지로 착한 집세운동이 확산되도록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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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특례시' 지정 무산20대 국회에서 특례시로 지정받겠다는 전주시의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 20대 국회 마지막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었지만, 특례시 지정에 관한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21대 국회에서 논의하기로 하고 폐회했습니다. 그동안 전주시는 광역시가 없는 도의 50만 이상 중추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해, 예산과 권한 배분의 불균형을 바로잡아야 된다며 특례시 지정을 추진해왔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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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신청사 내년 착공....예산 확보 관건50년 된 낡은 청사를 헐고 새로 짓기로 결정한 익산시가 새로 들어설 청사를 공개했습니다. 익산시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자연을 품은 듯한 넓은 쉼터 뒤로 현대적인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익산시 신청사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신청사는 미륵사지 석탑의 이미지를 담아 백제 고도의 위상을 살렸습니다. 조용섭 도시전략사업과 신청사 계장 청사 전면 지상부에는 주제별 공원을 조성하고, 지하에는 다목적홀 같은 시민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입체적으로 연계할 계획입니다. 익산시는 2017년 기존 시청사가 안전진단결과 D등급을 받자 현재의 자리에 다시 짓기로 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S/U) 익산시는 기본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면 내년 상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2023년에 신청사를 완공할 예정입니다. 9층 규모로 지어지는 새 청사가 완공되면 공간이 좁아 뿔뿔이 흩어졌던 기관들이 모두 입주하게 됩니다 건립비용으로는 850억 원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익산시는 공유지를 아파트와 상가 등으로 개발해 나온 수익금으로 4백억 원 가량을 우선 충당할 계획입니다. 나머지 450억 원은 자체 부담합니다. 공공부지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면 익산시의 건립비용 부담은 더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데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마저 강화되고 있어, 자칫 익산시의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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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태원발 '4차 감염'...전북 21번째 '확진'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중이던 익산의 2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감염된 확진자의 바이러스가 여러 사람을 건너건너 결국 익산에 있는 이 남성에까지 전파된 것인데요. 이태원발 코로나로 4차 감염사례가 발생한 건 도내에선 처음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익산에 사는 28세 남성은 지난 9일과 10일, 서울 도봉구에 사는 친구 등 4명과 함께 경남 창원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뒤 부산을 여행했습니다. CG IN 지난 14일, 서울에 사는 친구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자, 이 남성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됐습니다. 14일 최초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17일부터 근육통과 발열 증세가 나타났고, 18일 검사에서 결국 확진됐습니다. CG OUT 스탠딩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원룸에 혼자 살고 있고,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자가격리를 하고 있어서 추가 감염자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남성이 이태원발 코로나의 4차 감염자라는 점입니다. CG IN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이 지인에게 바이러스를 옮겼고, 이 지인은 지난 7일 서울 도봉구의 노래방에 갔습니다. 같은 시간대 노래방을 이용했던 서울 도봉구 거주자는 1박 2일 경남 창원과 부산을 여행하면서 친구인 서울구치소 교도관과 익산 28세 남성에게 다시 바이러스를 전파한 겁니다. CG OUT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노래방은) 노래를 부르면서 비말 형성이 용이하고, 환기가 적절히 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보건당국은 이 남성의 휴대전화 지피에스와 카드 사용내역 등을 분석해 자가격리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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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성 2명 살해 피의자 신상공개심의위 내일 열려전북경찰청은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두 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1살 최 모 씨에 대한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를 내일 오후 3시에 연다고 밝혔습니다.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전북경찰청 형사과장 등 내부 위원 세 명과 변호사, 정신과 전문의 등 외부 위원 네 명으로 구성됩니다. 최 씨의 신상 공개가 결정되면 전북에서는 최초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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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까지 서해안 강풍 주의...내일 대체로 맑음(8뉴스)어제부터 지금까지 장수에 36, 완주 30.3, 전주 12.3mm의 비가 내렸습니다. 현재 서해남부바다 전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밤까지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전주 10도, 진안 6도로 오늘보다 2, 3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18도에서 21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모레부터 기온은 차츰 평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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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막 내리는 20대 국회20대 국회가 내일(20일) 열리는 본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전북은 민주당과 민생당, 미래통합당까지, 여야가 뒤섞인 유례없는 다당제 구도속에 적지않은 성과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20대 국회의 지난 4년을 이 승 환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20대 국회의 대표적인 성과로는 국가예산 확보를 첫손에 꼽을 수 있습니다. CG/// 19대 국회 마지막 해였던 2016년 6조 원을 갓 넘었던 전라북도의 국가예산은 3년 만에 1조가 늘어, 7조 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8.1%나 증가해 7조 6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 민주당 이외에도 미래통합당과 민생당 의원들이, 국가예산의 최종 관문인 국회 예결위 소위에 잇따라 들어갔고, 지난해 막판에는 4+1협의체가 큰 몫을 했습니다. 정 운 천 국회의원 0140 항상 한 당만 가다 보니까 그렇게 지지부진했는데, 여야가 힘을 합칠 수 있는 계기가 되니까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었습니다. 상당수 지역현안도 돌파구를 찾았던 4년이었습니다 동학농민혁명특별법으로 기념공원 설립과 유족지원 근거가 마련됐고 세계잼버리대회특별법으로 국가지원 근거를 확보했으며, 탄소법과 새만금법으로 미래 성장동력의 기틀을 다졌습니다. 김 미 정 전라북도 기획관 탄소산업진흥원 설립 근거를 마련한 것이고요 또 한가지는 새만금사업법 개정을 통해서 외국인 투자 활성화의 근거, 새만금 국가산단의 근거,그리고 새만금 개발공사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것을 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의 대선 공약인 제3 금융중심지 지정 2018년도 지방선거 공약이었던 공공의대는 민주당의 소극적인 대처 등으로 인해 끝내 무산됐습니다. 김 광 수 국회의원 0152 이것도 이제 코로나 19와 관련해서 중장기적인..앞으로 감염병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반드시 해결돼야 할 법안이다... 국회의원의 경우, 20대 국회를 친형과 측근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으로 시작한 안호영 의원은 임기말에는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되는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전북을 대표했던 정동영, 조배숙, 유성엽 의원은 민주당의 거센 바람 속에 총선에서 고배를 마셔, 정치적 갈림길에 섰습니다. 이 승 환 기자 또 도내 의원들이 특정 상임위에 쏠리면서 주요 현안과 법안 대응에 한계를 보인점은 20대 국회 내내 아쉬운 대목으로 꼽혔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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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긴급재난지원금 62.3% 신청...3천144억 지급전북에서 어제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세대가 51만 8백여 세대로 신청률이 62%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불방식은 신용.체크카드가 33만 7천 3백 세대, 2천 325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저소득층에게 적용되는 현금 지원이 16만 3천2백 세대 757억 원, 선불카드 7천9백 세대 50억 원, 지역상품권은 2천 2백 세대, 12억 원에 그쳤습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3과 8인 세대주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현장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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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3·60명이하 초중학교 내일 등교코로나19로 다섯 차례 미뤄진 초중고등학교의 등교가 드디어 내일(20일)고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됩니다. 전북에서는 전교생이 60명 이하인 초중학교 250곳의 학생과 병설유치원생도 등교합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80일 만에 학교에 오는 학생을 처음 맞는 건 온도계와 열화상 카메라입니다. 교문이나 건물 입구에서 발열 검사를 받아야 교실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교실에서는 보통 두 명씩 앉던 것과 달리 짝꿍 없이 혼자, 최대한 간격을 벌려 앉습니다. 수업 중에는 물론 밥을 먹을 때 빼고는 교사와 학생 모두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급식실에서도 거리두기를 하면서 밥을 먹게 됩니다. INT 최도흥//전주 동암고 교장 급식소에서도 한 테이블에 20명이 앉을 수 테이블에 5명만, 비대면으로 일직선으로 서로 마주하지 않으면서 식사를 하도록 하고. 전북에서 등교를 시작하는 고 3학생은 만 8천 명입니다. 또한 60명 이하 학교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생 6천 3백 명, 중학생 천 780명이 등교합니다. 학교들은 순차적 등교 이후 학년별로 등교 시간을 달리하거나 고3과 중3을 빼고는 등교와 원격수업을 번갈아 하는 방안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세부적인 운영 방안을 학교 자율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INT 정영수//전북교육청 대변인 저희들은 학교 구성원들의 논의와 자율적인 결정에 따르도록 하는 것이 저희들의 원칙입니다. 지금처럼 코로나19 대응 단계가 심각 등 경계 이상이 유지되면, 가정학습을 이유로 학교장의 체험학습 승인을 받아 등교하지 않아도 열흘까지 출석으로 인정됩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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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1대 총선 도민화합 교례회 열려21대 총선 당선인들과 자치단체장, 각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 도민화합 교례회가 전주의 한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전북애향운동본부와 상공회의소협의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상생과 협력의 원 팀으로 전북 성공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역 원로와 참석자들은 전북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할 때라며 당선인들이 하나가 돼 지역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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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용역' 본격 추진올해 새만금 1단계 사업 완료를 앞두고 새만금 개발의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기본계획 변경 용역이 본격 추진됩니다. 새만금개발청은 국토연구원을 연구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4차 산업혁명과 인구구조 같은 거시적 요인과 함께 신항만과 신공항, 재생에너지 사업 등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을 반영해 용지별 개발 방향을 재설정할 계획입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말까지 기본 계획을 마련하고, 전문가와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쯤 기본계획 변경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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