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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980년 5월 전북...고교생부터 대학생까지이틀 뒤면 5.18 민주화운동이 꼭 40년을 맞습니다. JTV 전주방송은 전북의 5.18 민주화 운동을 되돌아보는 연속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민주화를 외치면서 목숨을 걸고 신군부에 맞선 순간들을 주혜인 기자가 소개합니다. 1980년 5월. 막을 내린 박정희 독재정권을 이어 전두환 신군부가 본격적으로 실체를 드러내고 민주화에 대한 갈망이 터져 나옵니다. 먼저 대학생들이 들고 일어났습니다. 5월 2일 전북대 학생 6천여 명이 학교를 나와 거리를 행진하면서 도청 앞까지 진출했습니다. [김완술/당시 시위 참여자] 앞에 선두 대열은 전경들하고 대치를 하고 중간부터 후미 대열이 사잇길로 빠져나가서... 두렵다기보다는 저도 그때 나이가 21살 그런 때였으니까. 새로운 세상이 도래하고 있다 이런 생각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5월 2일 시위를 계기로 학생들은 거의 매일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시위가 끝나면 학생회관에 모여 밤새 대책을 논의하고 거리에서 나눠줄 유인물을 만들었습니다. 박정희 유신정권의 긴급조치 위반으로 구속됐다가 학교에 복귀한 선배들이 시위와 집회를 이끌었고, [최인규/5.18 당시 참여자] 우리 복학생들이 주로 다른 일반 학생들하고 함께 총학생회 부활의 문제, 학원 민주화 문제, 또 사회 민주화 문제에 관련된 여러 논의, 토론, 이런 과정들을 저희가 참여하고 어떻게 보면 코멘트도 해주고... 신군부의 탄압 속에서도 학생들은 서로 의지하며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토해냈습니다. [이광철/5.18 당시 참여자] 회비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 십시일반해서 돈을 모으고 그 모금을 가지고 밥이 없으니까 국수를 삶아서, 여학생회에서 국수를 삶아주고 하는. 공동체 이런 게 절실한 시기였고 모두가 그게 힘이 됐었고... 군산 서해공전과 기전여대에서도 학장 퇴임 등을 요구하는 민주화 시위가 잇따랐습니다. 신군부의 억압이 거세지면서 고등학생도 민주화 운동에 가세했습니다. 5월 27일, 전주 신흥고등학교 학생 천 5백여 명이 운동장에 모여 강당에서 시국토론을 벌였습니다. 비록 계엄군의 진압으로 학생들은 거리로 나서지는 못했지만, 5.18 전 과정을 놓고 볼 때 단일 고등학교 학생들이 시위를 벌인 건 전국에서 신흥고등학교가 유일합니다. [임희종/전주 신흥고등학교 교장] 고등학교로서는 유일하게 들고일어났던 시위였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훌륭한 정신은 계속 이어가야 되겠다 해서, 5.27 기념 예배, 기념 강연 그리고 재연극 이런 행사들을 하고 있습니다. 신군부의 군홧발에 굴하지 않고 민주화를 위해 몸을 던진 40년 전 전북의 5월은 소중히 기억되어 할 역사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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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멸강나방'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빨리 발생(휴)중국에서 날아와 옥수수와 사료작물 등에 피해를 주는 해충인 멸강나방이, 예년보다 한 달 가량 빨리 발생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보통 6월 중하순에 나타나는 멸강나방이 올해는 이달 상순부터 발생해, 전북과 충남 등지에서 옥수수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멸강나방은 조기퇴치가 중요하다며 방제를 서두를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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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대건설기계 군산에 지게차 공장 가동현대건설기계가 군산국가산단에 있는 옛 현대중공업 풍력발전기 공장 터에 지게차 공장을 세우고 다음달부터 생산에 들어갑니다. 이곳에 253억 원을 들여 공장을 지은 현대건설기계는 울산 공장에 있는 직원 30여 명을 군산공장에 배치해 다음달부터 전동 지게차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현대중공업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2조 8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전라북도는 유휴 부지에 추가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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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근 버스 '쿵'...1명 사망, 17명 부상_수퍼 대체오늘 아침 빗길을 달리던 통근 버스가 도로 밖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운전자가 숨지고, 차에 타고 있던 1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 군산간 자동차 전용도로. 가드레일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오전 7시 50분쯤 40인승 통근 버스가 길 옆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버스에는 한 업체의 출근길 직원 1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나금동 기자> 사고 버스는 이곳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수십 미터를 더 가다가 도로 밖으로 떨어졌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는 버스 유리가 산산이 부서졌고 앞 범퍼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사고 충격이 어느 정도였는 지 짐작케 합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68살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한 버스에 타고 있던 3명이 중상, 14명은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음성변조 ) 블랙박스도 분석하고 있고, 속도도 과속인 지 그런 것도 보고 있고... 여러가지를 다 보고 있어요.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기상지청은 사고 당시 시간당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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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5/15)- 채소.수산물 값 급등..밥상물가 '비상' 최근 채소와 수산물 값이 크게 올라 코로나 19 여파로 식비지출이 늘어난 서민들의 식탁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자들아 보고싶다"..홀로맞은 스승의 날 코로나 19 사태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스승의 날인 오늘, 교사들은 학생 없는 빈 교실에서 홀로 스승의 날을 맞았습니다. - 도청사 봉쇄 해제..불씨는 '여전' 전라북도와 민주노총이 청소,시설 노동자의 교섭권과 관련해 일부 사안에 의견접근을 이루면서 20일간 이어진 도청사 봉쇄가 풀렸습니다. - 빗길에 미끄러진 통근 버스..18명 사상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던 통근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JTV 8뉴스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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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채소,수산물 값 급등..밥상물가 '비상'최근 채소와 수산물등 신선식품 물가가 크게 올랐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식비지출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서민들의 식탁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요즘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배추 세 포기 한 망의 가격은 9천원선. 지난해 이맘때쯤 3,4천원대였으니 무려 두배이상 오른것입니다. 실제 소매가격은 만 5천원선에 거래돼 배추 한 포기에 5천원꼴입니다. 연휴가 이어졌던 이달초에는 도매가격이 만원을 넘기도 했습니다. (int) 홍성욱(전주원예농협 채소경매사) :연초에 생산량이 많았었는데 산지폐기도 이뤄졌었고 날씨가 봄에 추워진 관계로 양도 많이 적어지고 해서 수급량이 적어졌어요.. 배추뿐만 아니라 당근과 대파등 주요 채소류 가격도 급등했습니다. 양배추가 평년에 비해 2배, 당근 50%, 대파는 30%이상 올랐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수입량이 줄어든 수산물도 밥상물가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꽃게는 1년전보다 두배이상, 갈치는 40%, 고등어도 30%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int) 이명성(수산물 상인) :너무 비싸다보니까.. 어려운 경제속에 돈이 없다보니까 저렴한것만 찾는데 저렴한게 없습니다. 거의 다 올라가지고.. 가뜩이나 식비 지출이 많은 요즘, 식탁에 올라가는 신선식품 가격이 오르면서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않은 서민들의 부담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int) 시 민 : 좀 비싼거 같아요..덜 사먹게 되죠..비싸면 안 사먹어야하니까 덜 사먹고.., 싸면 안 먹으려다가도 사서 먹고하는데.. 봄철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채소 작황과 수급도 불안정할것으로 보여 당분간 신선식품의 가격 오름세는 이어질것으로 전망됩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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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한 미대사, "전북 방역물품 지원에 감사"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가 방역물품을 지원한 전라북도에 감사 서한을 보냈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4월, 미국내 코로나19 감염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자 자매결연지역인 미국 워싱턴주와 뉴저지주에 위로 서한과 함께 방역복 천 2백벌과 의료용 장갑 만 4천켤레를 보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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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환경관리원 8명 공개채용전주시가,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하고 거리를 청소할 환경관리원 8명을 채용합니다. 응시서류는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있는 구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됩니다.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다음 달 30일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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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비전대-한국동서발전 산학협력 협약전주비전대학교와 한국동서발전이 재생에너지 사업 인력 양성과 새만금 개발사업 등을 위한 산학협력을 협약했습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재생에너지 개발 기술을 공유하고 관련 인력 교육과 취업, 현장실습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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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태원 방문 도민 644명...621명 '음성'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 사이, 서울 이태원을 방문한 도민이 64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태원 방문자 가운데 도내에서는 지금까지 김제 공중보건의사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621명은 음성, 22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보건당국은 당초 증상이 없었던 김제 공중보건의가 지난 14일부터 발열과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임에 따라 대구 의료지원이 아니라 이태원 방문때 감염된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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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야, 20일 본회의 합의...공공의대법 '희망'여야가 20대 국회에서 한 차례 더 임시회를 열기로 전격 합의해 공공의대법이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들은 코로나사태 등으로 인해 시급한 민생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오는 20일 본회의를 열기로 뜻을 모으고, 임시회에 올릴 대상 법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래통합당이 공공의대법을 포함시킬 경우 오는 18일 보건복지위 법안소위와 19일 보건복지위 전체회의를 거쳐 20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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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까지 5mm 안팎 비...내일 낮 최고 26도전북은 오늘 군산 29.5mm를 비롯해 익산 22, 전주 11mm 등의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밤까지 5mm 가량 더 내린 뒤 점차 그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6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모레는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오늘부터 모레 사이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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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청사 봉쇄 해제...불씨는 '여전'민주노총 소속 청소.시설 노동자들의 교섭권을 놓고 극한 대립을 이어갔던 전라북도와 민주노총이 손을 잡았습니다. 전라북도는 도청 출입구를 열었고, 민주노총도 농성장을 치웠습니다. 신뢰 회복의 첫걸음을 뗐지만 불씨도 여전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차벽으로 굳게 막혀 있던 전북도청사 출입구가 열렸습니다. 지난달 24일, 민주노총의 도청사 진입을 막기 위해 전라북도가 출입구를 봉쇄한 지 20여일 만입니다. 민주노총도 도청 앞 농성장을 치웠습니다. 송하진 지사와 노병섭 민주노총 전북본부장은 오늘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CG IN 공무직 전환과정에서 발생한 임금 하락분 보전, 장기 과제로 개별교섭권 문제 협의, 소수 노조의 활동 보장, 농성 중단과 고소 고발 취하, 코로나 19 정책협의 등 5가지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CG OUT 양측은 신뢰 회복의 첫걸음을 뗐다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46:03- 유기만/민주노총 전북본부 조직국장 "서로 진정성을 확인한 것이 얼마만큼 앞으로 실행되어가느냐, 이런 과제가 남겨졌는데 그게 가장 큰... 신뢰의 출발점에 다시 놓였다는게 가장 큰 의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불씨는 여전합니다. 민주노총은 공동교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에 중재를 요구하고 있지만 노조끼리 해결할 문제라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02:42- 전대식/전라북도 총무과장 "대표 교섭의 주도권을 갖고 있는 한국노총이 지금이라도 안건이라든지 교섭위원을 넣으려면 그 키는 대표교섭단이 갖고 있습니다. 저희들의 문제가 아니고..." 기나긴 진통 끝에 성사된 양측의 만남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도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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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법원 승소로 '임실-전주-인천공항' 노선 유지대한관광리무진이 임실-전주-인천공항을 잇는 시외버스 노선 인가를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전라북도가 최종 승소해 해당 노선이 유지될 수 있게 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최근 대법원이 대한리무진의 상고를 기각해 전라북도의 손을 들어 준 원심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임실-전주-인천공항 노선은 전북고속과 호남고속이 각각 하루 6차례씩 운행하고 있는데, 대한관광리무진은 추가로 인가해 준 3차례의 운행도 취소하라는 소송을 제기한 상탭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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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앞바다에 폐기름 버린 어선 적발군산해양경찰서는 군산 앞바다에 폐기름을 버린 혐의로 8톤급 새우잡이 어선 선장 66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군산시 옥도면 비응도 북서쪽 5.5킬로미터 해상에서 엔진 연료로 사용한 폐기름 40리터 가량을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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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직원 349명 스승의 날 포상·표창 받아제 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와 교직원 349명이 정부 포상과 교육감 표창을 받았습니다. 전북교육청은 권미숙 이리남초등학교 교장이 근정포장, 배창수 완주 소양중교장과 안석태 정읍 칠보고교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114명이 교육부 장관 표창, 233명이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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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살해 전 성폭행' 30대 구속 기소검찰이 전주에서 실종된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강도 살인과 사체 유기 그리고 성폭행 혐의까지 추가로 드러났는데요, 경찰은 또 다른 피해자인 부산의 20대 여성은 물론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지검은 평소 알고 지내던 30대 여성을 불러내 금품을 뺏은 뒤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31살 최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최 씨가 이 여성을 살해하기 전 성폭행한 혐의도 추가로 밝혀냈습니다. 이에 따라 강도 살인과 사체 유기 혐의에 성폭행 혐의까지 더해졌습니다. 완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부산의 20대 여성에 대한 수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 씨는 이 여성을 살해했다고만 자백했을 뿐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스탠딩> 또 교도소에서 두 차례 경찰의 접견 조사를 받은 뒤 세 번째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강제적인 방법을 통해서라도 아직 드러나지 않은 범행 동기와 살해 방법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싱크> 경찰 관계자(음변) "사건 재구성을 위해서 또 증거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 동선 그 다음에 살해 방법, 동기, 유기 방법, 유기 과정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최 씨의 추가 범행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 씨가 최근 1년 동안 통화한 1,140여 명을 상대로 전수 조사를 벌이는 한편 전북에서 실종된 여성 114명과의 연관성을 찾고 있습니다. <싱크> 경찰 관계자(음변) "(전북에서) 실종 신고된 사람이 114명입니다. 그중에 77명을 확인했고요, 나머지 37명에 대해서는 피의자 관련성 가지고 계속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또 다른 지역에서 실종된 여성들도 최 씨와 관련이 있는지 철저히 들여다보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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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자들아 보고싶다"...홀로 맞은 스승의 날코로나19 사태가 스승의 날 풍경까지 바꿔놨습니다. 교사들은 빈 교실에서 홀로 스승의 날을 맞았는데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의 제자들을 만나고 싶은 마음은 더 간절했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텅 빈 교실을 혼자 지키는 교사. 스승의 날인 오늘도 학생 얼굴은 볼 수가 없습니다. 컴퓨터 화면 만을 들여다 보면서 원격수업을 잘 하고 있는 지 확인할 뿐입니다. 부푼 꿈을 안고 교단에 첫 발을 디딘 새내기 교사. 처음인 스승의 날을 학생없이 맞는 아쉬움이 더 큽니다. INT 김다혜//신규 임용 교사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제가 스승이라는 것 자체가 인식도 좀 안 되고 어색한 것 같아요. 아이들 속에 있구나 하면서 스승, 선생이라는 느낌이 났을 것 같은 데.. 그래도 손으로 눌러 쓴 편지를 써서 찍어 보낸 문자, SNS를 통해 전해온 제자의 애교 가득한 감사 글에 힘이 납니다. "이 코로나 때문에 진짜 슬프네요. 빨리 코로나 지나가고 또 재밌고 즐거운 수업 꼭꼭 해 주세요! 전 빌고 또 빌게요" INT 정유경//초등학교 교사 애들이 아직 저를 만나지를 못 했으니까 저에게 스승의 날 감사 편지를 써 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힘이 나 가지고 애들에게 좋은 지 안 좋은 지 모르겠지만 수업(자료)도 열심히 많이 올려주고 과제도 올려주고.. 마스크를 쓰고 한 자리에 모인 교직원들. 학교에서 준비한 카네이션을 나누면서 스승의 길을 되짚어 보고 서로를 격려합니다. SYNC 강일순//김제 동초등학교장 이 시기에 우리 선생님들은 갑자기 유튜버가 되고 또 콜센터가 되기도 하고 참 옆에서 보는 교장으로서 마음이 많이 아파요. 코로나19 사태 속에 맞은 스승의 날. 제자의 빈 자리가 더욱 크게 다가온 만큼 스승의 제자 사랑과 그리움도 한층 컸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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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능 난이도 조정 안 해"...시도교육청 협의전북교육청이 장기간 원격수업을 받는 고3 수험생을 위해 수능 난이도를 낮추자고 제안한 가운데, 교육부가 난이도를 조정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고3 수험생이 유리하다고 볼 수도 없다면서 낮이도를 낮출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수능 난이도를 조정하자고 공개적으로 제안한 전북교육청은 시도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시도교육감협의회 안건으로 올릴 예정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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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허가 없이 해삼 포획·유통 시도한 일당 입건(화면)군산해양경찰서는 허가 없이 해삼을 잡아 유통하려한 혐의로 45살 A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새벽 2시쯤 군산시 고군산도 일대에서 어업 허가 없이 잠수장비를 이용해 시가 75만 원 상당의 해삼 30kg을 잡아 유통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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