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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불에 주민 7명 대피시킨 마을 이장 표창지난달 산불이 발생했던 정읍시 소성면 금동마을의 이장이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진화를 도왔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금동마을의 이장이자 소성 남성의용소방대원인 김상섭 씨는 불이 나자 거동이 불편한 주민 7명을 대피시켰고 수돗물과 농기구 등을 이용해 초동 진화에 나서 추가 피해를 막았습니다. 전북자치도소방본부는 김상섭 씨의 공로를 인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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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의힘 "통합과 소통 노력으로 쇄신"국민의힘 전북자치도당도 탄핵 결정에 대한 수용의 뜻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짧은 보도자료를 통해 헌법재판소 결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통합과 소통의 노력으로 쇄신하고 국정 정상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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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식값 깎아주고 술도 공짜로 주고...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에 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자영업자도 등장했습니다. 음식값을 할인해 주는 식당이 등장했는가 하면, 술과 음료를 무료로 주는 통큰 사장님도 있었습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라면집 유리창에 손글씨가 적힌 종이가 붙어있습니다. 탄핵이 인용될 시 모든 메뉴를 30% 할인하겠다는 내용입니다. 라면집 사장님은 기쁜 마음을 도민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이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희경 / 라면가게 점주 : 제가 할 수 있는 라면 값이라도 조금 깎아서라도 내 마음을 전하고 싶다. 파면만 되면, 오시는 분들에게 이런 서비스하고 싶다 해서 (준비했습니다)] 파면 맞이 할인 행사 소식이 알려지자 한 손님은 다른 시민들이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100인분의 라면값 선결제로 할인 행사에 힘을 보탰습니다. 덕분에 수도권에서 온 손님은 낯선 여행지에서 뜻밖의 행운을 만나 더욱 즐거운 식사가 됐습니다. [박수진 / 여행객 : 여행하다가 우연히 들르게 됐는데, 왔더니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있어 가지고 이렇게 먹게 됐습니다. 여행 중에 아주 좋은 기억이 될 것 같아요.] 전주시 다가동에 있는 이 술집은 모든 테이블에 소주 1병과 맥주 1병을 무료로 내놓았습니다. [정상원 기자 : 주류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탄핵의 기쁨을 나눌 사장님은 냉장고를 소주와 맥주로 가득 채워놨습니다.] 오늘과 내일 진행되는 무료 행사는 계엄 사태로 느낀 울분과 파면의 기쁨을 손님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정태민 / 술집 점주 : 오늘 파면이 되어서 이렇게 기쁜 마음에 통 크게 한번 쏴보기로 했고요. 즐거운 마음들, 행복한 마음들 오셔서 나누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식사 할인과 주류 무료 제공까지, 상인들은 깜짝 이벤트로 탄핵의 기쁨을 나눴고, 시민들의 즐거움은 더욱 커졌습니다. JTV뉴스 정상원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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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합 예산으로 변호사 선임, 농협 조합장 기소전주지검이 조합의 예산을 변호사 수임료 등에 사용한 혐의로 전주의 한 농협 조합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전주지검은 지난 2022년 농협의 상임 이사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수사를 받자 조합의 예산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낸 혐의로 해당 농협의 조합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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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민사회 "윤석열 재구속하고 내란세력 단죄해야"시민사회의 환영의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는 국민들의 힘으로 진정한 봄을 열었다면서 윤석열을 재구속하고 내란 세력을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윤석열 정권 청산과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사회 구축을 주장했고 아래로부터노동연대는 늦었지만 당연하다며 허물어진 민주공화국의 토대를 새로 쌓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변호사회는 대한민국 법치주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분열과 갈등을 중단하고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토대 위에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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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 쌍치면 야산서 불...임야 1만㎡ 소실(화면)오늘 오후 2시 20분쯤 순창군 쌍치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1만제곱미터가 소실됐습니다. 산불 진화 헬기 2대와 진화대원 등이 투입돼 산불은 오후 4시 반쯤 모두 꺼졌습니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예초기 작업 도중 발생한 불꽃이 산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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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5~10mm 비...서해안 강풍 주의절기상 청명인 오늘 전북 지역은 고창의 낮 기온이 19.9도까지 올랐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도내 모든 지역에 5에서 10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강한 바람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3도에서 8도, 낮 최고 기온은 13도에서 15도로 예상됩니다. 강풍 예비 특보가 내려진 군산과 김제 등 서해안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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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후백제 토성, 전북도 문화유산 지정 추진재개발 정비구역인 전주 종광대2구역에서 발굴된 후백제 토성에 대한 문화유산 지정이 추진됩니다. 전주시는 오는 10일 열리는 전라북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에서 해당 토성의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평가하고, 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할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 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될 경우, 30일간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지정이 최종 확정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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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故 이석영 교수 노제, 오늘 풍남문서 거행전북 민주화 운동의 큰 어른인, 고 이석영 전북대 명예교수의 노제가 오늘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엄수됐습니다. 이 교수는 지난 1980년 계엄군의 고문과 해직에도 굴하지 않고, 평생 민주주의와 인권 수호에 앞장서며 지역의 민주화운동을 이끌어왔습니다. 장례는 민주시민사회장으로 치러졌으며, 고인은 광주 5·18 국립묘지에 안장됐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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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불 가축 피해 대응...동물의료지원단 운영산불로 인한 가축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동물의료지원단이 운영됩니다. 전북자치도는 공수의사, 축협 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4개 반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단은 축산농가가 요청하면 현장에 투입돼 가축의 상태를 살피고, 진료와 긴급 물품 등을 지원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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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붓아들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 혐의 부인10대 의붓아들을 때려 숨지게 해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혐의를 일부 부인했습니다.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에서 열린 아동학대 살해 혐의 재판에서 이 남성 측 변호인은 폭행 사실은 인정하지만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월 익산시에 있는 한 자택에서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의붓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30대 친모는 학대 사실을 알고도 방임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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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신항 둘러싼 갈등 갈수록 확산새만금 신항의 주도권을 노린 지역간 갈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군산시의회는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원택 의원이 김제시의 의견대로 군산항과는 별도로 신항을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지역간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정치적 이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군산항과의 연계성과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고려할 때 신항은 군산항과 하나의 항만으로 통합해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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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해외 주재원 파견제 원점 재검토해야"전북자치도의 해외 주재원 파견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은 올해 초 주재원 파견 대상자로 선발된 도청 공무원이 미국으로부터 입국 비자를 거부당했다며 처음부터 부적격자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비자 발급 거부 사유를 밝히지 못하고 있는 전북자치도가 이 공무원이 복귀하면서 신청한 육아휴직을 곧바로 받아준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제도 폐지를 포함해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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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담양 승리는 호남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경고"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혁신당이 첫 단체장을 배출한 건 호남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인 경고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호남에서부터 새로운 정치가 시작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자, 대한민국 정치 변화의 흐름을 예고하는 신호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기반으로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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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앙 서식처 금마저수지... 물고기 떼죽음지난달 말부터 익산 금마저수지에서 물고기 사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금마저수지에는 천연기념물인 원앙과 수달 등이 서식하고 있는데요 집단 폐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질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천연기념물 원앙의 서식처 금마저수지 위에 붕어 사체가 떠다닙니다. 한눈에 봐도 수십 마리에 이릅니다. [최유선 기자: 하천 상류에서 금마저수지로 이어지는 구간 곳곳에서도 붕어 사체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붕어 사체가 처음 발견된 건 지난달 23일쯤. 인근 주민들은 이렇게 많은 물고기가 폐사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합니다. [김송자 / 익산시 금마면: 우리도 내내 이렇게 쓰레기 줍는데 그것이 월수금이거든. 오늘 처음 나와봤더니 저렇게 많이 죽었네.] 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는 붕어의 산란기 스트레스에 의한 폐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음성변조): 봄철 산란기에는 붕어하고 잉어는 매번 산란을 하고 나서 폐사가 있어요. 이게 매년마다 발생되는 일이고.] 하지만 환경단체는 붕어의 집단 폐사가 해마다 발생하지는 않았고 올해는 특히 폐사량이 많다며 오염물질의 유입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은숙 / 익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이거는 반드시 수질 검사도 의뢰해서 정확한 데이터를 뽑아서 우리 주민들에게 시민들에게 이거 해명을 해야 될 것 같고요.] 금마저수지 일대에는 49종의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농어촌공사는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전북대 물환경연구센터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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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별 기업투자 양극화 심화기업이 지역에 투자하면 일자리가 생기고, 소비가 촉진되는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자치단체마다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이마저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서부권은 투자가 집중되고 있지만 동부권에서는 수년째 단 한 건의 투자도 유치하지 못한 시군이 적지 않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실에 있는 오수 제2농공단지입니다. 1단지가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지난해 10만㎡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모두 24개 기업이 들어설 수 있지만 현재 입주 기업은 겨우 2개뿐. 2년 전, 세 업체가 임실군과 160억 원대의 투자 협약을 맺었지만 지키지 않은 것입니다. 협약 체결 이후 불경기가 심화하면서 급기야는 연락마저 끊겼습니다. [임실군 관계자 : 투자 의지가 없었어요. 그때 협약 이후에. 그래서 계속 지연되고 연락이 안 되고...] 임실군과 규모가 비슷한 순창군은 지난해 단 한 건의 투자협약도 없었습니다. [순창군 관계자 : (투자) 상담을 진행하다가 안 되고 안 되고 몇 번 그러더라고요. 결국 포기하고...] (CG) 지난 3년 동안 기업들이 도내 시군과 맺은 투자협약은 모두 2백여 건에 15조 7천억 원이 넘습니다. 2023년에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호재로 군산에만 9조 원에 이르는 투자협약이 이어졌습니다./// 도내 투자 유치의 시군간 양극화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트랜스) 국가산업단지나 교통망 등 핵심 인프라가 비교적 튼튼한 군산과 익산, 김제, 완주 등 4개 시군에 8,90%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 동부 산간지역인 진안과 무주, 장수에는 3년 연속 기업 투자협약이 한 건도 없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신규 투자 문의는 그만두고 그나마 있는 기업들조차 문을 닫는 상황. [변한영 기자 : 이곳은 지난 3년 동안 투자협약이 없었던 무주의 안성농공단지입니다. 모두 8개 기업이 들어서 있는데, 기업의 추가 입주를 기대하기는 커녕, 경영 악화로 5곳이 휴업한 상태입니다.] [임채영 / 무주군 산업경제과장 : 경기가 너무나 안 좋다 보니까 (기업들이) 애로사항을 많이 토로하고 있는데 기업이 잘 돼야 우리 지역이 잘 되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잘 챙겨서...] 기업의 투자가 일부 지역으로만 쏠리고 있는 가운데, 동부권과 농촌지역 자치단체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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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 방문의 해...첫 벚꽃축제 개최이번 주말에 임실 첫번째 축제인 옥정호 벚꽃축제가 개최됩니다. 장수군에서 전국 트레일 레이스 대회가 사흘 일정으로 열립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첫 번째 축제인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가 이번 주말인 오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열립니다. 옥정호 주변으로 활짝 핀 벚꽃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 풍성한 먹거리 등이 탐방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승준 임실군 방문의해 TF팀장 : 옥정호 벚꽃 축제에 오셔서 옥정호에서 봄의 기운을 실껏 만끽하시고 좋은 추억 만들어 담아 가시기 바랍니다.] 장수군에서 '제5회 장수 트레일 레이스'가 6일까지 사흘 동안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천5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팔공산과 장안산 코스 등 모두 6개 코스에서 실력을 겨룹니다. [김영록 대회 주관사 대표 : 장수만의 독특한 매력을 살려 국내 최고의 트레일 레이스 대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협의회 사무국이 완주군을 찾아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기관은 어린이 청소년 의회 설치와 아동 권리 영화제 운영, 아동 참여 예산 확대 등을 협의했습니다. 김제시가 교육부 주관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선정돼 3천6백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김제시는 기초 문해와 디지털 문해, 생활 문해 교육 등 3개 영역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해, 많은 주민이 혜택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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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국, 25% 상호관세...기업 77.6% "대책 없어"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25%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전북 수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대미 수출 누적액은 11억 9천만 달러로 1년새 25.2%나 감소했습니다. 전북 상공회의소협의회는 여기에 미국이 강력한 관세 정책까지 강행하자 121개 제조업체를 상대로 설문을 벌인 결과 77.6%가 아직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55.2%는 미국 보호무역주의 정책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것으로 조사돼 향후 지역경제에 큰 파장이 우려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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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해경, 한 달간 불법 외국어선 특별단속군산해경이 외국 어선의 불법 조업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섰습니다. 해경은 단속 첫날인 오늘은 쌍끌이 어선 등 중국 어선 14척을 검문해 조업일지 미기재 등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 6건의 경고장을 발부했습니다. 해경은 한 달동안 무허가 조업과 비밀 어창 설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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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반공법 위반 납북 어부... 48년 만에 '무죄'북한을 찬양했다는 혐의로 옥살이를 했던 납북 어부가 48년 만에 간첩의 누명을 벗었습니다. 재심 재판부가 경찰의 고문으로 인한 허위자백이었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 1971년 연평도 해상에서 조업을 하다 납북된 신명구 씨. 1년 만에 돌아올 수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북한을 찬양했다는 혐의로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 신 씨는 경찰의 고문에 허위 자백을 했다며 재심을 청구했고, 결국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간첩이라는 누명을 벗기까지 48년이 걸렸습니다. [ 신명구 / 납북귀환어부 : 고문 받은 건 말할 수가 없어요. 그걸 뭐 어찌 말로 다 표현하겠습니까. 우리가 안 한 이야기를 전부 고문으로 해서 받아낸 거예요. ] C.G>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반공법과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던 신 씨의 재심에서 고문이나 회유로 수집한 것으로 보이는 당시 수사기관의 증거를 인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 재판부는 "오랜 세월 고생이 많았다"는 짤막한 입장을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신 씨에게는 여전히 응어리가 남아 있습니다. 당시, 북한과 관련된 신 씨의 이야기를 듣고도 수사기관에 알리지 않았다며 마을 주민 등 28명이 불고지죄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것입니다. 변호인 측은 이들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전주지검 군산지청에 재심을 청구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냈습니다. [ 최정규 / 납북귀환어부 측 변호인 : (이번 선고로) 새롭고 명백한 증거가 나타났기 때문에 당연히 재심 사유에 해당되고 재심이 개시될 수 있다고 저희는 새롭게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48년 만에 신 씨는 가까스로 누명을 벗었지만 고통 속에 살아왔던 나머지 주민들의 명예가 언제나 회복될지는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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