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진안의료원, 코로나 전담병원 활용 놓고 고심전라북도가 진안의료원의 코로나19 전담병원 활용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진안의료원이 확보한 코로나19 병상은 27개지만, 현재 입원한 환자는 단 1명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이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면 진안의료원은 이전처럼 지역의 호흡기 환자들을 수용하게 됩니다. 전라북도는 새로 취임한 진안군수가 진안의료원의 지역 환자 입원을 요청하면 코로나19 환자를 다른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4.19
-
-
-
-
[JTV 8뉴스] 전북환경청, 올해 왕궁 축사 4만 제곱미터 매입(휴)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한 익산 왕궁 현업 축사 매입이 올해부터 재개됩니다. 전북환경청은 왕궁 정착농원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왕궁 구덕리와 은수리 일대 축사 가운데 아직 매입하지 못한 4만 천 제곱미터를 올해 매입할 계획입니다. 익산 왕궁의 매입대상 축사 면적은 모두 43만 제곱미터로 이 가운데 39만 제곱미터가 매입됐고, 33만 제곱미터는 생태복원이 마무리됐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19
-
-
-
-
[JTV 8뉴스] 역사적 자취 결집...세계적 혁명으로(3-대체)4.19 혁명과 전북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기획보도, 오늘은 마지막 순서입니다. 전북대 4.4 의거가 일어난 뒤 남원 출신 김주열 열사의 주검은 4.19 혁명의 기폭제가 됐습니다. 상대적으로 덜 조명됐던 이같은 4.19 역사를 한데 모으면 전북을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본향으로 내세울 수 있는데요, 민주주의의 시작인 동학혁명까지 세계적인 혁명으로 이끌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대 4.4 의거 뒤 일주일이 지난 4월 11일. 시위에 참가했다가 실종된 고등학생 김주열 군이 마산 앞바다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떠올랐습니다. 독재정권에 희생된 고등학생의 시신은 온 국민의 분노로 이어졌고, 4.19 혁명의 기폭제가 됐습니다. <스탠딩> 전국 최초의 대학생 시위인 전북대 4.4 의거와 함께 남원 출신인 김주열 열사는 4.19 혁명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북대 4.4 의거가 재조명되고 최초의 희생자인 김주열 열사에 대한 자취를 모으면 그동안 약했던 전북의 4.19 역사는 거대한 물결을 이룰 수 있습니다. 신기현/전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대학생 측면에서는 최초의 시위였다라는 측면, 또 하나는 최초의 희생자를 배출한 지역이라는 점. 이런 것들이 이 지역사회의 특수성이나 어떤 저항의 문제랄지. 이런 것들을 잘 섞어서 가보면 민주주의의 본향 중 하나였다라는 것을 강조할 수 있지 않을까." 이를 통해 동학부터 촛불까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모든 흐름을 주도한 지역으로 내세울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선언문을 통해 동학 정신을 표방한 4.4 의거는 동학혁명의 세계화를 이끄는 동력으로도 충분합니다. 전대열/4.4 의거 주도 "우리는 동학혁명의 피를 받아온 사람들이다. 그 동학혁명의 그 정기를 받고 우리가 독재와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길을 찾아야 된다. 그것이 자유.민주.정의를 부르짖는 민주주의의 대 근간이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국제적으로 전라북도가 민주주의의 뿌리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사업들이 필요합니다. 현재 터덕거리고 있는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을 민주주의 테마공원으로 확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박정민/전북연구원 부연구위원 "동학 하나의 테마만 갖고 하면 쉽지 않을 거 같기 때문에 이런 4.4 의거라든지 촛불, 6월 민주항쟁 이런 것들까지 같이 아우를 수 있는, 동학을 기반으로 해서 아우르는 그런 테마공원을 만들면 좀더 일이 쉽게 추진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일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동학농민혁명을 영국 명예혁명, 미국 독립혁명, 프랑스 혁명과 함께 세계 4대 혁명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4.19
-
-
-
-
[JTV 8뉴스] 교회 2/3 현장예배...내일부터 제한 완화정부가 내일부터 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에 운영중단 권고를 해제했습니다. 오늘이 종교시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마지막 날이었던 셈인데, 도내 교회의 3분의 2 가량이 현장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신도들이 명단을 적고 발열을 체크한 뒤 교회 안으로 들어섭니다. 예배당에서는 마스크를 쓴 신도들이 수 미터의 간격을 띄고 띄엄띄엄 앉았습니다. 이규호/전주 바울교회 부목사 정부에서 요구하는 거리보다 더 많이 저희가 안전을 위해서 띄우다 보니까, 본당이 2천 석인데 지금 예배 드릴 수 있는 분들은 270석 밖에 되지 않습니다. 철저히 준비해서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일부 교회는 여전히 온라인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전라북도가 도내 교회 4천 2백여 곳이 방역 지침을 지키는가를 점검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전체 교회의 3분의 2 가량인 2천 7백여 곳이 현장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임재옥/전라북도 사회재난과장 도내 교회에서 방역지침을 잘 지키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나 수도권과 대구 경북에서 감염자가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마스크 착용과 소독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정부는 황금연휴인 다음달 5일까지 약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되, 내일부터 교회를 비롯한 종교시설 등에 대한 운영중단 강력권고를 해제했습니다. 내일부터 자유로운 종교 활동이 가능해 짐에 따라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해졌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4.19
-
-
-
-
[JTV 8뉴스] 50억 음악분수대...또 고철덩어리 되나진안군과 충북 충주시가 건립한 음악분수대가 거의 방치되다 고물상에 팔려나가서 많은 비판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정읍시가 50억 원을 들여 음악분수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기대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창현기잡니다. 내장산리조트 옆에 있는 용산호입니다. 정읍시는 이곳을 레저공간으로 조성한다며 용 모양을 본뜬 음악분수대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체 사업비는 50억 원,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지난 2014년에 완공된 내장산 리조트가 아직도 잡초만 무성해, 활성화시키기 위해선 음악분수대 같은 관광자원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정읍시 관계자 (00:39:49-59) "(내장산 리조트에) 관광객들이 와야 되고 민간자본투자가 돼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실질적으로 건물을 짓고 있는 것이 거의 드물거든요" 하지만 분수대는 수익시설이 아니고 1년에 절반 정도 밖에 가동할 수 없다는 점, 또 분수대 말고는 뚜렷한 관광자원이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인터뷰: 이도형, 정읍시의원 (21:51:51-53, 21:50:30-41) "저는 큰 기대는 하지 않고요, 수익구조에 대한 것도 따져볼 필요가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런 섬세한 손익계산을 안 하고 추진하고 있는데" 충북 충주시가 탄금호에 설치한 음악분수대는 7년 동안 방치되다 재활용업체에게 매각됐습니다. 진안군이 2006년 40억 원을 들여 용담호에 건립한 분수대도 전기료 부담 때문에 고물상에 팔려나갔습니다. 인터뷰: 진안군 관계자 "고물 취급하시는 분이 사간 것으로 알아요. 물속에 너무 오래 있어가지고 재생은 하나도 못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50억 원이나 들여 설치할 정도로 음악분수대의 효과는 검증되지 않은 만큼, 설계 과정에서 타당성을 다시 한번 면밀히 검증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4.19
-
-
-
-
[JTV 8뉴스] '착한 임대인 운동'..전북 40% 참여한옥마을에서 시작된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에서는 57명의 임대인이 동참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전북지역 46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57명의 임대인들이 천5백여개 점포의 임대료를 동결 또는 인하한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북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 참여율은 40.6%로 전남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가운데 두번째로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8뉴스
2020.04.19
-
-
-
-
[JTV 8뉴스] 역사적 자취 결집...세계적 혁명으로(3)4.19 혁명과 전북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기획보도, 오늘은 마지막 순서입니다. 전북대 4.4 의거가 일어난 뒤 남원 출신 김주열 열사의 주검은 4.19 혁명의 기폭제가 됐습니다. 상대적으로 덜 조명됐던 이같은 4.19 역사를 한데 모으면 전북을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본향으로 내세울 수 있는데요, 민주주의의 시작인 동학혁명까지 세계적인 혁명으로 이끌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대 4.4 의거 뒤 일주일이 지난 4월 11일. 시위에 참가했다가 실종된 고등학생 김주열 군이 마산 앞바다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떠올랐습니다. 독재정권에 희생된 고등학생의 시신은 온 국민의 분노로 이어졌고, 4.19 혁명의 기폭제가 됐습니다. <스탠딩> 전국 최초의 대학생 시위인 전북대 4.4 의거와 함께 남원 출신인 김주열 열사는 4.19 혁명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북대 4.4 의거가 재조명되고 최초의 희생자인 김주열 열사에 대한 자취를 모으면 그동안 약했던 전북의 4.19 역사는 거대한 물결을 이룰 수 있습니다. 신기현/전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대학생 측면에서는 최초의 시위였다라는 측면, 또 하나는 최초의 희생자를 배출한 지역이라는 점. 이런 것들이 이 지역사회의 특수성이나 어떤 저항의 문제랄지. 이런 것들을 잘 섞어서 가보면 민주의 본향 중 하나였다라는 것을 강조할 수 있지 않을까." 이를 통해 동학부터 촛불까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모든 흐름을 주도한 지역으로 내세울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선언문을 통해 동학 정신을 표방한 4.4 의거는 동학혁명의 세계화를 이끄는 동력으로도 충분합니다. 전대열/4.4 의거 주도 "우리는 동학혁명의 피를 받아온 사람들이다. 그 동학혁명의 그 정기를 받고 우리가 독재와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길을 찾아야 된다. 그것이 자유.민주.정의를 부르짖는 민주주의의 대 근간이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국제적으로 전라북도가 민주주의의 뿌리라는 사실을 강조하는 사업들이 필요합니다. 현재 터덕거리고 있는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을 민주주의 테마공원으로 확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박정민/전북연구원 부연구위원 "동학 하나의 테마만 갖고 하면 쉽지 않을 거 같기 때문에 이런 4.4 의거라든지 촛불, 6월 민주항쟁 이런 것들까지 같이 아우를 수 있는, 동학을 기반으로 해서 아우르는 그런 테마공원을 만들면 좀더 일이 쉽게 추진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일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동학농민혁명을 영국 명예혁명, 미국 독립혁명, 프랑스 혁명과 함께 세계 4대 혁명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4.19
-
-
-
-
[JTV 8뉴스] 군산 소규모 점포 공실률 3년 전보다 7배 늘어고용과 산업 위기 지역인 군산의 소규모 점포 공실률이 3년 전보다크게 높아졌습니다. 전북연구원은 지난해 군산지역 3분기 소규모 점포 공실률은 25.1%로, 2016년 4분기 3.5%에 비해 무려 7배 넘게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북연구원은 군산조선소와 지엠군산공장 가동 중단의 여파로 공실률이 급증했다며, 최근 코로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건물 공실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4.18
-
-
-
-
[JTV 8뉴스] 비접촉으로 장 보고 책 빌리고코로나 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어느덧 4주째에 접어들었지요. 차에 탄 채 물건을 사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장보기 등은 어느새 익숙한 풍경이 됐습니다. 도서관 책도 접촉을 최대한 줄인 채 빌릴 수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도청 주차장에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길게 늘어섰습니다. 햇감자와 토마토 등 신선한 채소와 과일, 가공식품에 이르기까지 차에 탄 채 물건을 사는 드라이브 스루 지역특산품 장터가 열렸습니다. 판매자가 주문서를 확인한 뒤 상품을 차량에 직접 실어 줍니다. (현장음) 정준모/완주군 구이면 코로나 19 방지하고, 서로 이렇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안전하게 하니까 참 고마워요. 가격이 최대 50퍼센트까지 할인돼 만족도가 높습니다. 나정단/전주시 중화산동 농민들도 도울 수 있고, 저 또한 외출을 자제하다 보니까 집에서 먹을 거리도 필요하고... 서로 서로 좋은 것 같아요. 학교 급식 판로가 막힌 농민들을 위해 지난 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는데, 다섯 시간 만에 5천 백만 원어치 모두 팔렸습니다. 최용범/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신선한 농산물을 통해서 건강하게 코로나를 극복하려는 취지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섯 차례 정도 더 운영할 계획입니다. (화면 전환) 도서관 직원이 미리 찾아둔 책들을 꼼꼼히 소독합니다. 예약자는 도서관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책을 건네받습니다.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그리고 주말과 휴일에도, 전주 시립도서관 열두 곳에서 한 사람당 열 권까지 빌릴 수 있습니다. 강효숙/전주시 금암동 아이들도 읽고 싶은 책도 언제든지 빌려볼 수 있고 저 또한 어른들도 집에서 심심하지 않게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4주째 접어들면서 접촉을 최대한 줄이려는 노력이 일상이 됐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4.18
-
-
-
-
[JTV 8뉴스] 순천~완주 고속도로서 화물차 넘어져 도로 정체 (화면)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임실군 임실읍 순천~완주 고속도로 순천방향 임실휴게소 인근에서 2톤 화물차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에 실린 기왓장이 쏟아지면서 1시간 30분 가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타이어가 터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4.18
-
-
-
-
[JTV 8뉴스] 장수 야산서 산나물 캐던 60대 숨져 (화면)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장수군 계남면 백화산 중턱에서 산나물을 캐던 64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4.18
-
-
-
-
[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비접촉으로 장 보고 책 빌리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4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차에 탄 채 물건을 사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장보기 등이 일상 곳곳으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서부발전, 연료전지 발전시설 추진...주민 '반발'> 군산 서부발전소가 수소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짓기로 하자 환경오염 등을 우려한 주민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4.4 의거 재정립...'민주주의 뿌리' 선점> 4.19혁명과 전북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기획보도 두 번째 순서, 전국 대학생 시위의 도화선이 된 전북대 4.4 의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과제를 알아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4.18
-
-
-
-
[JTV 8뉴스] 토-낙선자 4명 중 3명은 선거비용 보전 못 받아총선 낙선자 네 명 가운데 세 명은 선거비용을 한푼도 돌려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행 선거법상 후보자의 득표율이 15%를 넘을 경우 선거비용을 전액 보전받고 10%를 넘으면 절반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낙선자 34명 중 73.5%에 해당하는 25명은 10% 미만에 그쳐 전혀 보전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낙선자 가운데 나머지 9명은 득표율이 15%를 넘어 선거비용을 100퍼센트 보전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18
-
-
-
-
[JTV 8뉴스] 정읍 아파트서 엄마가 몰던 차에 8살 아들 치여 숨져정읍경찰서는 오늘 오후 3시 50분쯤 정읍시 신태인읍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40살 엄마가 몰던 승합차가 자전거를 탄 8살 아들을 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아들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굽은 길을 돌던 엄마가 마주오던 아들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4.18
-
-
-
-
[JTV 8뉴스]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 지원...24일까지 접수(휴)전라북도가 올해부터 저소득 청각장애인을 위해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를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인공 달팽이관 수술이 필요한 도내 18세 미만 청각장애인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으로 수술비와 재활치료비를 최대 8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자들은 오는 24일까지 시군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4.18
-
-
-
-
[JTV 8뉴스] 서부발전, 연료전지 발전시설 추진...주민 '반발'군산 서부발전소가 수소 연료전지 발전시설 설치를 추진하자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안전을 위협하고 환경 피해마저 우려된다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주택과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서부발전소 인근 지역입니다. 군산 서부발전소가 수소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하자 반대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렸습니다. 수소 연료전지 발전시설 가동 과정에서 소음 발생 등 환경 피해는 물론 주민 안전마저 위협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동안 서부발전소에서 나온 분진 피해로 고통을 겪어 왔는데, 발전시설이 추가로 들어서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겁니다. 15년 가량 남은 내구연한을 채우면 폐지돼야 할 서부발전소의 사용기간을 늘리려는 꼼수란 지적도 나옵니다. 노동식 군산시 경암동 통장협의회장 수소연료발전소가 계속 들어찰 수밖에 없다 경암동 주민들 뿐 아니라 조촌동 구암동 할 것없이 환경에서 우리 삶의 질에서 아주 벗어날 수 없지 않냐 한국서부발전은 15MW의 전기를 생산할 새 발전시설은 환경오염물질이 거의 나오지 않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방식을 사용해 안전하다는 설명입니다. 변환규 차장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 폐수라든가 오염물질, 소음 이런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유해하게 생산되는 설비가 아니기 때문에 내구연한에 따른 발전소 폐지 문제는 전력의 수급상황에 따라 정부가 결정할 사항이라는 설명입니다. 군산시는 한국서부발전이 낸 연료전지 발전시설 건축허가 신청은 주민과의 협의 과정을 지켜보며 결정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4.18
-
-
-
-
[JTV 8뉴스] 내일 흐리고 5~20mm 비...낮 최고 17도휴일인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20밀리미터 가량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가 차차 건조해 지겠다며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4.18
-
-
-
-
[JTV 8뉴스] 20일 3차 온라인 개학...초등 1~3학년모레(내일, 20일) 초등학교 1, 2, 3학년이 3차로 온라인 개학하고 원격수업을 받습니다. 3학년은 이학습터 등을 이용한 원격수업을 진행되고, 1학년과 2학년은 교육방송 시청으로 원격수업이 대체됩니다. 전북교육청은 1, 2학년의 원격수업을 돕기 위해 2주 치의 학습 자료를 제공합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4.18
-
-
-
-
[JTV 8뉴스] "선거구 획정에 인구 이외에 면적도 반영해야"선거구 획정 시 인구와 함께 면적도 반영해야 한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간한 21대 총선 선거구 획정의 특징과 개선과제에 따르면, 지금처럼 인구기준만 엄격하게 적용할 경우 필연적으로 거대 선거구가 발생하게 된다며 유럽의 주요 국가들처럼, 면적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전북에서는 완주진안무주장수나 남원임실순창처럼 인구밀도가 낮은 서너 개 군이 한 선거구로 묶이면서 지나치게 선거구 면적이 커지거나 생활권이 다른 시군들이 묶이는 문제가 선거 때마다 지적돼 왔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4.18
-
-
-
-
[JTV 8뉴스] 4.4 의거 재정립...'민주주의의 뿌리'선점(2)4.19혁명과 전북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기획보도, 두번째 순서입니다. 60년전 전국 대학생 시위의 도화선이 된 전북대 4.4 의거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과제를 알아봅니다.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전라북도가 민주주의의 뿌리라는 의제를 선점하는 게 중요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라북도는 동학농민혁명의 중심지입니다. 또 3.1 운동의 주요 거점이었고 전북대 이세종 열사는 5.18 민주화 운동의 최초 희생자로 기록돼 있습니다. 6월 민주항쟁과 촛불혁명에서도 빠지지 않는 민주주의의 성지입니다. <스탠딩> 이같은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흐름에서 전라북도의 가장 약한 고리가 바로 4.19 혁명입니다. 전북에서 4.19 혁명과 관련된 내용은 남원 출신 김주열 열사와 4월 20일 전주와 익산의 학생 운동 정도 뿐입니다. 4.4 의거는 4.19 혁명과 관련한 전북의 발자취를 채울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사실입니다. 4.4 의거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방안으로 가장 먼저 국가기념일 제정이 꼽힙니다. 2년 전 대구와 대전이 4.19 혁명 관련 국가기념일 지정을 이룬 것처럼 4.4 의거 역시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전라북도가 민주주의의 뿌리라는 점을 강조해야 합니다. 박정민/전북연구원 부연구위원 "4.19만 독특하게 현재 (국가기념일이) 4개가 있습니다. 전라북도 역시 이것을 하나 더 넣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국가기념일로 만들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대적인 기념식과 해마다 관련 행사를 이끌어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전라북도와 전북대, 교육청은 물론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여론을 형성하는 등 치밀한 홍보 전략 역시 필요합니다. 박용근/전북도의원 "그동안 해왔던 행적들을 다시 재조명해서 많은 분들이 동참해서 세미나를 한다든가 또 그 당시 유족을 찾는다든가 해서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해온 4.4 의거 관련 사업은 단발성에 그쳤고, 대부분 전북대 자체적으로 이뤄져왔습니다. 이제는 4.4 의거 재조명을 통해 전라북도가 민주주의의 뿌리라는 의제를 선점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노력이 요구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