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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실업자.비정규직에 52만 원씩 지원 (대체)전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업자와 비정규직 등 5만여 명에게 재난 기본소득으로 52만 7천 원씩을 지원합니다. 전주시의회는 오늘, 전주시가 편성한 재난 기본소득 지원금 2백63억 원을 비롯한 5백42억 원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재난 기본소득 지원금은 다음 달에 지역은행 체크카드 형태로 지급되며, 석 달안에 전주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재난 기본소득을 지원하는 것은 전주시가 전국 자치단체에서 처음이며, 선심성 행정으로 재정부담을 키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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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종 확진자, 전주 방문...엉뚱한 음식점 방역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40대 공무원이 전주와 완주의 음식점 1곳씩 방문했습니다. 이 공무원과 접촉한 사람을 찾는데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보건당국이 확진자가 가지도 않은 엉뚱한 음식점을 방역해, 해당 음식점만 큰 손해를 봤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 근무하는 41살 공무원이 처갓집 전주를 찾은 건 지난 7일입니다. 이 남성은 지난 7일 전주 벽계가든에서 장인 장모 등 5명과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남성의 아내와 2명의 딸, 그리고 장인-장모 등 5명입니다. 역학조사팀은 이들의 검체를 채취해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큰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CG) 세종시가 확진자의 말만 믿고 남성의 동선이 벽계가든과 화심순두부 전주점이라고 전주시에 통보했고, 전주시는 이를 안내문자로 발송했습니다. (CG) 남성의 2번째 동선은 전주의 화심순두부가 아닌 완주군 소양면의 원조화심두부인데 이를 잘못 발표한 겁니다. 식자재를 모두 폐기처분하고 소독까지 한 전주의 순두부집은, 잘못된 발표로 엉뚱하게 피해를 봤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화심순두부 전주점 관계자: CCTV로 확인을 했어요. 확인을 했는데 (확진자가) 안 나오니까 다시 전화해서 알아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소양(순두부집)이라고 그러네요. 저희 업소 죽이는 거죠, 이거는. (저희 음식점이라고) 재난문자를 날려버렸는데 이게 뭡니까? 전주시는 세종시의 1차 역학조사가 잘못 전달됐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세종시에서 3월 8일 화심순두부, 전주완산구라고 해서 (통보가) 왔어요. 확진자의 얘기만 듣고... 접촉자를 찾기 위해 안내문자를 빨리 보내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이번처럼 엉뚱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역학조사를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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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해대 자진 폐교 추진군산 서해대학교가 설립 47년 만에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5년 전 이사장 횡령 사건이 터진 뒤로 신입생 모집까지 어려움을 겪으면서 심각한 운영 위기에 빠지자, 자진 폐교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1973년에 세워진 군산 서해대학교입니다. 한때 천5백명이 넘는 학생들이 공부했지만 지금은 2백30여 명에 불과합니다. 5년 전 이사장 횡령 사건이 터진데다 2018년에 교육부의 재정지원 대상 대학교에서 제외되면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는 겨우 신입생 96명을 모집했고, 올해는 11명이 지원하자 아예 등록신청을 반려했습니다. (싱크)서해대학교 관계자 합격한 학생들의 양해를 구하고 타대학으로 교육부와 상의해서 교육부에서 타대학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다 조치하고 등로금 수입이 크게 줄면서 재정이 악화돼 2년 전부터 교수와 직원에 줘야할 임금이 38억 원 가량 체불되는 등 운영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상화를 위해 다른 대학과의 통폐합도 추진했지만 무산되자 폐교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서해대는 최근 교육부에 폐교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싱크)서해대 관계자 마지막으로 빨리 폐교를 해달라 학교가 흉물로 이런 식으로 남아 있으면 되겠냐 해서 그렇게 진행을 하는 거죠. 교육부가 요청을 받아들여 폐교를 결정할 경우, 서해대는 설립 47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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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책길 여성 날벼락..."생활비 없어서"(수퍼대체)20대 남성이 산책을 하던 여성에게 둔기를 휘둘렀습니다. 휴대전화 등을 빼앗아 달아난 남성은 3시간 만에 붙잡혔는데, 생활비가 없어서 그랬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천변 산책로. 어젯밤 10시쯤, 한 여성이 이곳에서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어떤 여학생이 떨면서... 남자애가 돌로 뒤통수를 쳐서. 누가 대신 신고를 해준 것 같아요. 여성에게 둔기를 휘두른 건 23살 남성 A씨. A씨는 옷 속에 둔기를 숨긴 채 여성을 따라갔습니다. [주혜인 기자] 남성은 인적이 드물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이곳 계단에서 여성을 둔기로 때린 뒤 휴대전화와 모자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여성은 머리를 다쳤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관계자] 출혈은 없었네요. 머리 붓고 말아서 경찰 조사한 다음에 그냥 직접 가신다고 해서... 경찰은 CCTV로 이동 경로를 추적해 달아난 지 3시간 만에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생활비 때문이라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한달수/전주 완산경찰서 형사과장] 피의자는 한 달 전에 집을 나온 뒤 생활비가 떨어지고 돈이 궁해서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강도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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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청 공무원,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구입전북도청 공무원들이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천만 원 어치를 구입했습니다.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하는 농민들은 당초 3월 2일부터 학교 급식용으로 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채소를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청 공무원은 물론 14개 시군 공무원들도 앞으로 친환경농산물 구입에 앞장서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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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영하권...바람 불고 추워전북은 오늘 낮 기온이 13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2도로 오늘보다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기온이 10도 안팎에 머물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춥겠습니다. 휴일인 모레는 오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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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신천지 창립기념일...예배.집회 원천 봉쇄내일 신천지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전라북도가 신천지 관련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신천지 측은 올해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열지 않기로 했지만 전라북도는 폐쇄 중인 시설에서 소규모 예배나 모임이 열릴 경우 경찰과 협조해 즉각 해산시킬 계획입니다. 전라북도는 또, 도민 제보로 확인한 전주와 익산의 신천지 사무실과 문화센터에 대해 강제 폐쇄조치를 내렸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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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정고시 시험일 4주 연기...5월9일 실시오는 23일 치러질 예정이던 검정고시 시험일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4주 연기됐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3일로 예정된 검정고시 시험일을 오는 5월 9일로 늦췄습니다. 검정고시 응시 인원은 천 156명 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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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폭' 신고자 신원 노출한 경찰관 감찰 조사집단폭행 피의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부주의로 신고자의 이름을 드러나게 한 군산경찰서 소속 A 경위가 감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A 경위는 지난달 10일, 폭력조직을 탈퇴하겠다는 20살 B씨 등 2명을 집단 폭행한 혐의로 폭력조직원 9명을 조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조직원이 A 경위 수첩에 적힌 신고자의 이름을 보게 돼, 신고자는 보복 폭행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감찰 조사 결과 신고자의 이름이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조만간 A 경위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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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진무장' 인구감소와 농촌소득 방안은?국회의원 선거구별로 지역 대표현안에 대한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해보는 연속기획. 오늘은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굽니다. 민주당 안호영, 무소속 임정엽 후보의 재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역인데요. 소멸위기까지 걱정해야 할 인구문제와 농가소득 문제에 대해서, 어떤 방안을 갖고 있는지 송창용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완주군이 내 건 도시 비전은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15만 자족도십니다. 하지만 완주 인구는 2017년 9만 6천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 줄고 있습니다. 전북에서 가장 열악한 진안과 무주, 장수의 인구는, 2만 2천 명에서 2만 5천 명 수준에 불과합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이들 4개 군 모두, 이른바 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료돼 있습니다 (화면전환) 민주당 안호영 예비후보는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국가 차원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지방자치법과 지역균형 발전법을 개정하거나,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안호영 / 민주당 완진무장 예비후보 지방소멸을 방지하거나 또 인구감소 지역에 대해서 지원할 수 있는 특별법을 만들어서, 이런 부분들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무소속 임정엽 예비후보도 인구감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소멸대응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지원의 초점은, 지역이 아닌 주민에 맞춰져야 하고 출산과 양육, 교육까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임정엽 / 무소속 완진무장 예비후보 소멸대응 특별법을 만들어서 출산.교육까지 국가가 책임지고, 이 분들이 농촌에서 자기가 땀 흘린 만큼 대가를 받을 수 있는 농업정책까지 같이 만든다면..." 농가소득을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안호영 후보는 통합 브랜드와 거점형 경매장을 제시했습니다. 통합 브랜드를 만들어 지역특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이를 거점형 경매장을 통해 판매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안호영 / 민주당 완진무장 예비후보 거점형 경매장을 만들어서 경매를 할 수 있도록 하면, 노동력도 절감할 수 있고, 또 쉽게 신선하게 그 자리에서 경매할 수 있고 해서..." 임정엽 후보는 모든 농민에게 한 달에 30만 원씩을 지급하는 농가 기본소득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로컬푸드를 한 단계 더 성숙시킨 이른바 시즌2 사업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임정엽 / 무소속 완진무장 예비후보 로컬푸드 시즌2로 완주와 무진장 지역에 1만 농가 정도는 월급쟁이 농부를 만들 수 있다 이런 것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을 만들수 있습니다." 완주.진무장 선거구에는 이들 후보와 함께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장주원 씨가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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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친동생 살해 '로또 1등' 50대 징역 15년 구형전주지검은 돈 문제로 다투다 친동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58살 A씨에게 징역 15년형을 구형했습니다. 전주지검은 A씨가 잔인하게 친동생을 살해했고 동생의 사실혼 배우자에게도 용서받지 못해 엄벌이 필요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지난 2007년 로또 1등에 당첨된 A씨는 숨진 동생 등 가족들에게 돈을 나눠주기도 했지만, 형편이 어려워져 돈 문제로 다투다홧김에 동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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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국제영화제 한 달 연기...5월 28일 개막코로나 19의 여파로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이 한 달 간 연기됩니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코로나 19로 관객과 게스트의 감염이 우려돼 당초 다음달 30일로 예정된 영화제 개막일을 오는 5월 28일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28일부터 6월 6일까지 열흘간 전주 영화의 거리와 팔복예술공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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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적십자사 이동식 구호 급식차량 전달식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오늘 NH농협이 기증한 이동식 구호급식차량 한 대를 전달받았습니다. 취사 설비와 자체 발전 시설을 갖춘 이 차량은,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재민과 구급 대원 등 최대 5백 명에게 급식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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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사찰 케이블카 사고 관련자 2명 입건완주의 한 사찰에 설치된 화물용 케이블카가 추락하면서 세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해당 사찰 주지 스님과 사고 당시 케이블카를 운영한 신도 등 두 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완주군 고산면의 한 사찰에 설치된 화물용 케이블카에 사람을 태우고 운행했다가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케이블카는 변속기와 제동장치의 이음새 등이 파손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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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천지 신도 104명 요양병원 종사...특별 관리요양병원이나 노인 요양시설에 근무하는 도내 신천지 신도가 104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북도는 감염 고위험직종에 근무하는 신천지 신도 104명에 대해 우선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고, 검진 전에도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자가격리 조치할 계획입니다. 전라북도는 병원이나 어린이집, 유치원 등 감염 우려가 높은 곳에 근무하는 신천지 신도 명단을 확보해 이들에 대한 검진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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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첫 '신천지 확진자' 퇴원...80대 대구 환자는 숨져신천지 신도로는 처음으로 도내에서 첫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24살 여성이 오늘 퇴원했습니다.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군산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은 지 열흘 만입니다.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 7명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군산 62세 여성, 보험사 직원인 전주 38세 남성과 28세 남성에 이어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대구에서 코로나 19확진 판정을 받고지난달 29일,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온 84세 여성은 오늘 오전 숨졌습니다. 원광대병원은 이 환자가 기저질환이 있는데다 폐렴과 호흡곤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투석을 받는 등 중증 상태에서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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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구 환자 전북으로..."힘내세요" 응원(대체)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백 80여 명이 오늘 전북으로 이송됐습니다.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남원의료원에, 증상이 없거나 경증인 환자는 김제 삼성생명연수소에 입소했는데, 시민들은,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자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대구에서 온 코로나 19 확진 환자들이 하나 둘 버스에서 내립니다. 확진 판정을 받고도, 입원할 병상이 없어 스스로 격리중이던 대구 시민들입니다. 방호복으로 중무장한 의료진들이 일일이 신원을 확인합니다. 간단한 문진을 받고, 별도로 마련된 출입구를 통해 입원실로 향합니다. 남원의료원에 입원한 대구 환자들은 모두 19명, 의료진도 스물 네시간 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했습니다. 박주영/남원의료원장 "최대한 환자를 안정된 상황에서 매뉴얼에 의해서 진료를 잘 해서 빠른 시일 내에 치유해서 다시 댁으로 가실 수 있도록..." 시민들은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자며 현수막을 걸고, 남원을 찾은 대구지역 환자들을 응원했습니다. 유정기/남원시 도통동 "다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시니까 청정 남원에 오셔가지고 치료받고, 완쾌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국가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김제 금구의 삼성생명연수소에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대구지역 코로나 19확진자 169명이 입소했습니다. 스탠딩 "당초 군산의료원에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67명이 이송될 예정이었지만 대구와 거리가 너무 멀다며 환자들이 입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일도 남원의료원에 30여명, 진안의료원 10명 등 추가로 대구지역 환자 40여명이 더 입원할 예정입니다. 21:55-22:08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시도 단위로 관리가 되는게 아니고, 국가 단위로 환자는 병실에서, 치료센터에서 적절하게 관리가 돼야 코로나19가 빨리 종식이 되거든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려는 따뜻한 연대가 견고했던 지역의 벽도 허물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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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영하권...낮기온 큰 폭으로 올라 (8뉴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 영하 6도, 완주 영하 3도, 전주 영하 1도 등으로 전북 전역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게습니다. 한낮 기온은 14도에서 16도 분포로, 3월 하순에 해당하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날들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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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3/10)- 대구 코로나 확진자 274명 전북 이송 대구지역의 코로나 19 확진자 270여 명이 내일 전북으로 이송돼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격리됩니다. - 경영자금 신청해도 20일후에나 상담 코로나 19로 위기에 빠진 소상공인들의 생계형 경영자금 신청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 신청자가 많아 오늘 보증을 신청해도 상담은 20일후에나 가능하다고 합니다. - 임산부 재택근무 엄두 못 내 정부는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들에게 재택근무를 권고하고 있지만, 이를 의무화할 법적근거가 없어 임산부 근로자들은 재택근무를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 군산 고용위기지역 12월까지 연장 다음달 종료를 앞두고 있는 군산지역에 대한 고용위기지역 지정 기간이 오는 12월까지로 연장됐습니다. JTV 8뉴스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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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교육 참여율 68.3%...월 35만 원 지출교육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도내 초중고 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이 68.3%로 나타났습니다. 1년전보다 2.8퍼센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교육을 받는 학생 1명이 한 달에 쓰는 교육비는 평균 35만 원입니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생 47만 6천 원, 중학생 41만 6천 원, 초등학생 26만 7천 원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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