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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남 3당 17일 합당 합의...당명은 '민주통합당'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오는 17일 합당하고, 민주통합당으로 새로 출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세 당은 각 당의 현 대표인 손학규, 최경환, 정동영 대표의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한 뒤 이달말 임기를 종료하고 비대위 체제로 총선을 치를 전망입니다. 세 당이 합당하면 바른미래당의 안철수계 의원이 이탈해도 21석이 돼, 2월 임시국회에서 교섭단체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민주당,한국당에 이은 기호 3번으로 총선을 치를 수 있게 됩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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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철거하던 건물 굴삭기 덮쳐...60대 기사 중상오늘 낮 2시 30분쯤, 임실군 운암면의 3층짜리 건물 철거 현장에서 건물이 무너져 굴삭기를 덮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굴삭기 기사 65살 소 모 씨가 다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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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국인 유학생 2천여 명 기숙사 격리중국에서 입국을 앞두고 있는 도내 대학 중국인 유학생이 입국 후 2주간 대학 기숙사에 격리됩니다. 군산대와 우석대, 원광대, 원광보건대, 비전대는 중국인 유학생의 기숙사 격리를 확정했고, 전북대와 전주대도 기숙사 격리 계획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도내 대학 중국인 유학생 3천 424명 가운데 5백58명은 중국에 나가지 않았고, 2천 2백 17명이 현재 입국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인 유학생이 기숙사 격리를 거부할 경우 이를 강제할 방법이 없어 이들에 대한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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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성 기초의원, 동료의원 성추행 혐의로 고소도내 한 기초의회 여성의원이 동료 의원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A의원은 동료 남성의원 B씨가 회식장소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고 노골적인 성적 발언을 했다며 정읍지청에 고소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의원은 성추행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B의원 소속정당도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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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당, 전북 3곳 포함 경선지역 1차 발표민주당이 전라북도 세 군데를 포함해 총선 경선지역 52곳을 1차로 발표했습니다. 대상 지역은 익산갑 선거구의 김수흥, 이춘석 예비후보 익산을 선거구의 김성중, 한병도 예비후보, 완진무장의 안호영, 유희태 예비후봅니다. 민주당은 내일 오후 다시 회의를 연 뒤 일요일인 모레 경선지역 2차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경선지역이 모두 확정되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동안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해서 경선을 진행합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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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19도 포근...밤부터 기온 '뚝'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6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전주 19도, 남원 18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게 매우 포근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밤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화요일까지 이어지겠고, 낮 기온이 2도 안팎에 머물며 매우 춥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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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코로나19 벗어나 일상으로...(수퍼대체)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던 군산 지역이 조심스럽지만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퇴원하고 자가격리자도 모두 해제됐기 때문인데요, 주혜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한동안 닫혀있던 문을 열고 손님들이 들어갑니다. 이 음식점이 다시 영업을 시작한 건 지난 10일.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왔다간 지 2주 만입니다. 공무원 등 일부러 찾아온 손님들이 음식점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 손님들의 격려에 음식점 주인도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습니다. [정승기/음식점 주인] 와주셔서 맛있게 드셔주시고 걱정하지 말라고 더 잘 될 거라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저희한테 너무 힘이 되고... 다음 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가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는 학생들을 맞을 준비에 바빴습니다. 교실마다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학교 구석구석을 소독했습니다. [민환성/군산 월명초등학교 교장]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대비해서 학교에서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고요 출입구 및 각 교실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도 다음 주부터 다시 문을 열어 맞벌이 가정 등은 한시름을 덜게 됐습니다. 임시 폐쇄된 경로당의 정상 운영도 노인들에게는 반가운 일입니다. [임영희/군산시 수송동] 집에만 있으면 갑갑했는데 (경로당) 나오면 여러 사람들 만나고, 친구들도 만나고, 대화도 나눌 수 있고, 놀고. 너무 좋죠. 군산시는 감염 우려가 높은 수영장을 빼고 도서관과 박물관, 체육시설 같은 공공시설을 정상 개방합니다. 도내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던 군산 지역이 조금씩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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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홀로그램 기업' 투자...성장 동력 확보미래 성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홀로그램 산업육성의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홀로그램 기업들이 전라북도, 익산시와 협약을 맺고 지역에서 콘텐츠와 관련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정원익기자입니다. 수족관 안 물고기들이 한가로이 움직입니다. 실제 물고기와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러나, 3차원 영상으로 만든 입체 사진입니다.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가 일상생활은 물론 산업과 의료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유재형 한국조명ICT연구원 산업 초기단계에 있으나 우리 생활에 광범위하게 침투돼 있습니다. 다음 단계로는 자동차 분야에 허그 시스템이 되겠는데요 홀로그램 콘텐츠 개발업체 5곳이 전라북도와 익신사와 투자 협약을 맺고 전북에 연구공간을 마련하고 콘텐츠와 관련 기술개발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신동학 홀로그램 개발업체 외부에 있는 많은 하드웨어 연구원들과 익산시에 있는 콘텐츠 인력을 융합을 해서 자동차 분야와 헤리티지 분야에서 새로운 산업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일자리 창출과 홀로그램 기술 융합을 통한 지역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싱크>송하진 전라북도지사 홀로그램 사업이 무궁무진하게 성장해서 우리 대한민국을 이끌고 또, 우리 산업이 그동안 취약했던 전라북도를 일으키는 새로운 산업이 되어 주기를 2025년이면 홀로그램 세계시장 규모는 130조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래산업의 먹거리인 홀로그램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힘찬 벌 걸음이 시작됐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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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대 국회의원 '공약'..어디까지 지켰나(판-대체)선거 때마다 후보자들은 다양한 공약을 내세우지만 당선된 뒤에 제대로 지켰는지 검증할 제도적 장치는 없는데요, JTV 전주방송은 총선을 앞두고 전북 국회의원들의 5대 핵심 공약 이행 실태를 분석했습니다. 오늘은 먼저 전주지역 세 국회의원을 살펴봤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시 갑 김광수 의원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법'을 1순위 공약으로 내놨습니다. 먼저 초고소득자에게 최고 세율 45% 부과를 약속하고, 법률안을 발의해 국회에서 최고 40% 부과로 수정 가결시켰습니다. 국회의원과 고위공직자의 자원봉사 100시간 의무화는 보류됐습니다. 2순위 공약인 지방의원 주민공천제도 마찬가집니다. 김광수/전주시 갑 국회의원 "벽이 좀 컸죠. 지방의원들을 국회의원들이 일정하게 자기 영향력 하에 두려고 하는 의도들이 여전히 강하게 있어서." 3순위 공약인 청년 문화예술인의 거리 조성, 창작활동 지원은 순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4순위 공약인 장애인과 노인 취업지원센터 도입도 성과를 냈습니다. 통합형 노인 일자리센터는 시범 사업이 예정돼 있고, 노인인력개발원 전북본부 유치에 힘을 보탰습니다. 새만금 신공항과 신항만 건설 등 5순위 공약의 성과 역시 컸습니다. 전주시 을 정운천 의원은 가장 먼저 대기업 유치로 좋은 일자리 5만 개 창출을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탄소 관련 기업 유치로 공약을 바꾼 뒤 관련 예산 확보를 도왔습니다. 2순위 공약인 전북 1조 원 사회적 기업 펀드 조성은 중단됐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안착인 3순위 공약은 금융투자 전문대학원 설립에 초점을 맞췄지만 이루지 못했습니다. 4년 연속 예결위 활동을 하면서 4순위 공약인 새만금 개발 예산을 확보하는 데에는 큰 공을 세웠습니다. 정운천 의원/전주시 을 국회의원 "작년에 얘기한 거를 다시 총리나 예결산 관계되는 장관이나 국장, 모든 사람들한테 재점검을 하고 그 다음에 가서 또 재점검을 하고 또 확인을 하고." 마지막인 전주와 완주 통합 추진은 전주 특례시 지정으로 공약을 바꿨지만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병 정동영 의원은 1순위로 내세운 전주 역세권 도립 기술장인학교 건립을 VR.AR 콘텐츠 제작센터로 바꾸고, 지난해 완공을 도왔습니다. 전주역 신축 계획도 이끌어냈습니다. 2순위 공약인 종합운동장 밀레니엄파크 조성은 지키지 못했지만, 법원 이전 부지 디지털도서관 건립인 3순위 공약은 한류박물관으로 바꾸고 설계비 1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4순위 공약인 송천동 청년파크 조성도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바꿔 이행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을 위한 5순위 공약은 소상공인 기본법 국회 통과로 이뤄냈습니다. 정동영/전주시 병 국회의원 "법적 근거를 마련해줌으로써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을 통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육성하거나 지원하거나 하는 제도적 틀을 만드는 노력을 한 거죠." 이번 주 현장스토리 판에서는 전주지역 국회의원 3명의 5대 핵심 공약 이행 실태를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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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구름많고 포근...일요일 눈 (8뉴스)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무주 0도, 익산 4도, 전주 5도 등을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18도로 오늘보다 7,8도 가량 크게 올라 3월 말에 해당하는 봄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포근한 날씨는 토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일요일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2도 안팎으로 크게 떨어지면서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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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박희승 전 지역위원장, 남원.임실.순창 출마 선언더불어 민주당 박희승 전 지역위원장이 남원임실순창 선거구 출마를 선언하고 주요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박희승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지역을 구석구석 살폈다며 집권여당의 힘으로 지역의 숙원인 공공보건의대를 설립하고, 임실.순창의 소득 증대를 위한 미래혁신사업 육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희승 예비후보는 전북이 유례없이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며 4년전 문재인 당대표가 영입하고 야당 주요 인사들과도 긴밀하게 소통하는 자신이 지역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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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재영 신임 전주지방법원장 취임이재영 신임 전주지방법원장이 취임했습니다. 이재영 법원장은 취임사에서 성심을 다하는 좋은 재판과 훌륭한 사법 서비스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사법부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출신인 이재영 법원장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지냈습니다. @@@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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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적장애 의붓아들 살해·유기 50대 무기징역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지적장애가 있는 의붓아들을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58살 A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 임실군 성수면 한 도롯가 차 안에서 당시 20살이던 의붓아들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인근 농로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4억 원 가량의 사망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사실을 알고 약물을 먹여 잔혹하게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다며 어떠한 이유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라고 판시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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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2/13<민간위탁 전환..동네 우체국 절반 사라진다> 우정사업본부가 경영합리화를 이유로 동네 우체국 운영을 민간에 위탁할 계획입니다. 민간 위탁 우체국에선 금융 업무를 철수한다는 계획인데, 반발이 큽니다. OCI 군산공장 가동이 중단되면 지역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피해를 줄이려 전라북도가 대책을 검토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왜 환불 안 해줘?..."우리도 죽겠어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여행 취소가 잇따랐습니다. 위약금이 과도하고 제때 환불이 안 된다는 소비자 항의가 적지 않은데, 여행사들도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마스크·세정제 부족...기부 잇따라>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와 손세정제가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를 사는 데 써달라는 성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고, 익명의 시민은 남몰래 마스크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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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청, 신고자 정보 노출 의혹 감찰 착수JTV가 어제 보도한 경찰의 신고자 정보 노출 의혹과 관련해, 전북지방경찰청이 감찰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군산경찰서는 폭력조직원 들의 집단폭행이 이뤄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조직원 5명을 검거했습니다. 이후 검거된 조직원이 신고인을 지목하고 외부 동료들에게 보복 폭행을 지시한 걸로 알려지면서, 경찰이 신고자 보호 관리를 허술하게 해 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전북경찰청은 군산경찰서 조사실 내부 CCTV영상과 지시를 내린 것으로 추정되는 조직원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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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왜 환불 안해줘?..."우리도 죽겠다"코로나19 사태에 여행 가려다 취소하신 분들 많으시죠. 이 과정에서 위약금이 과도하고 환불은 제때 안 해준다는 소비자 항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여행사들도 하소연을 하고 있는데요 주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달 말 지인들과 베트남 여행을 계획한 A씨. 코로나19 확산으로 A씨를 포함해 일행 가운데 일부는 결국 여행을 포기했습니다. 표준 약관에 따라 낸 돈의 70%를 돌려받을 줄 알았지만, 2주가 다 되도록 한 푼도 받지 못했습니다. 별도의 수수료 없이 취소할 수 있는 중국 여행도, 위약금을 물어야만 취소가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박선희/전북소비자정보센터 부장] '여행사에 취소 통보를 했을 때 너무 많은 위약금을 과다하게 요구를 한다' 또는 '단체 여행인 경우에는 여행 상품 자체가 없어지기 때문에 취소 처리가 안 된다' 이런 경우도 있고요... [CG IN] 연초부터 최근까지 소비자정보센터에 접수된 여행 피해 신고는 298건. 같은 기간 지난해보다 무려 7배 넘게 늘었습니다.// 여행사들은 줄줄이 문을 닫게 생겼다면서 하소연합니다. 이 여행사는 오는 6월까지 전체 예약의 80%가 취소됐습니다. 예약도 뚝 끊긴데다, 항공사와 호텔에 물어줘야 할 위약금도 산더미입니다. [최수연/전라북도관광협회장] 동남아, 유럽까지도 지금 현재 전면 취소되고 있습니다. 타 외지 항공에 예약돼 있는 데는 취소 수수료를 물고 있습니다. 그게 또 금액이 어마어마 합니다. 국내 단체 여행도 줄줄이 취소되면서 40대 넘는 전세버스도 운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구조조정과 무급 휴직을 실시하는 여행사들도 늘고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 사태에 소비자도 여행업계도 곤혹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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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스크·세정제 부족...기부 잇따라코로나19를 막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마스크를 쓰고 손을 청결히 하는 건데 정작 마스크와 세정제가 크게 부족합니다. 함께 위기를 극복하자며 일부 단체가 마스크 구입 성금을 기부했고 익명의 시민은 남몰래 마스크를 전달했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대형병원입니다.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마스크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스크가 부족해 걱정입니다. 이병관/전주 대자인병원장: 방문객들을 전부 마스크 씌워주고 또 전 직원이 마스크를 쓰다보니까 몇 천 장이 금방 없어집니다. 지금 이대로는 2~3일 쓰면 다 소진될 실정인데... 이런 가운데 마스크와 세정제를 기부하는 단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원, 국민연금공단 1천만 원, 한국국토정보공사가 500만 원을 전라북도에 마스크 기부용으로 건넸습니다. 김동수/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마스크 (기부)는 처음입니다. 전북지역이 가장 강력하게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사회복지기관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기부토록 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마스크와 세정제의 긴급 배포를 시작했습니다. 역과 터미널, 종교시설과 전통시장, 그리고 저소득층 등에게 우선 배포됩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마스크 27만 개, 손 소독제 6만 개 등 각계각층의 기부와 협조를 받아서 취약계층에게 적절하게 배포해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한 익명의 기부자는 군산소방서 사정119안전센터 앞에 마스크 250개가 담긴 상자를 놓고 사라졌습니다. 감염병을 함께 이겨내자는 따뜻한 마음이 훈훈한 기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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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OCI 피해대책 검토...실질적 대책 나올까?(대체)OCI군산공장 가동 중단으로 지역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전라북도가 피해 대책을 검토하고 있지만 기대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는 군산조선소와 지엠군산 공장 폐쇄 때와 다를 게 없다보니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오는 20일부터 가동이 중단되는 세 개의 OCI 군산공장에서 연간 5만2천 톤의 폴리실리콘을 생산해 왔습니다. 5월부터 반도체 용 폴리실리콘 생산을 위해 한개 공장만 가동하게 되면 연간 생산량은 천 톤으로 뚝 떨어집니다. 기존의 2%도 채 되지 않은 생산량은 결국, 근로자와 협력업체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싱크)OCI 관계자 회사나 종업원들한 테도 손실이 최소화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 이게 현재로써는 저희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일 것 같아요 전라북도가 OCI군산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군산시와 업지원단을 구성하고 기존의 고용과 산업위기지역 대책에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또,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들에 대해서는 재취업 교육을, 협력업체에는 경영안전자금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싱크)전병순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 협력업체라 든 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다각적인 그런 방안을 마련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러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군산조선소와 지엠 군산공장 폐쇄 때 나온 대책과 별반 다를 게 없어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싱크>OCI군산공장 협력업체 직원 뒤늦게 지엠군산공장 방침이다 뭐다 나왔지만 한번 쓰러진 것을 다시 일으킨다는 것은 힘들잖아요. 국가차원에서 좀 더 협조라든가 보완대책을 마련해주시면 군산조선소과 지엠군산공장 잇따른 폐쇄, 이번에는 OCI마저 구조조정에 나서면 더 많은 근로자와 협력업체가 거리에 나 앉을 게 뻔한 만큼, 이들의 고통을 덜어 줄 실질적 대책이 절실해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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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번확진자 접촉 자가격리 13명...오늘 자정 해제코로나 19, 8번 확진자인 군산 60대 여성과 접촉한 13명의 자가 격리가 오늘 자정을 기해 해제됩니다. 이들은 확진자가 격리되기 직전까지 접촉했던 사람들로 확진자의 아들과 원광대 응급실에 있던 의료진과 환자 등입니다. 이들의 자가격리가 해제되면 도내 감시대상자는 16번 확진자와 접촉한 1명만 남게 되는데 이 접촉자 역시 오는 17일 자정에 자가격리가 해제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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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네 우체국' 절반이 사라진다우정사업본부가 경영합리화를 이유로 전국 6백 70여개 동네 우체국을 민간 위탁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도내에서는 전체 동네 우체국의 절반인 42곳이 전환대상입니다. 그런데 이 경우 금융업무가 불가능해지고, 민간 위탁자가 없으면 문을 닫을 수밖에 없어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 구도심에 있는 우체국입니다. 4명의 직원들이 주민들의 우편과 택배, 금융업무를 처리합니다. 모바일이나 인터넷 뱅킹이 어려운 고령층에겐 꼭 필요한 곳이지만 조만간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43:34- 오태일/전주시 진북동 "없던 것도 새로 갖다가 설치를 해야하는데 있는 기반조차 다른 곳으로 가버린다고 하면 말이 안되지.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우정사업본부가 직영하면서 우편과 금융업무를 처리하는 이런 동네 우체국을 창구국이라고 하는데 도내에는 85개가 있습니다. CG IN 그런데 우정사업본부가 적자폭을 줄이기 위해 앞으로 4년간, 도내 창구국 42곳을 민간에 위탁해 우편업무만 가능한 취급국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전북도청이나 전주시청 우체국처럼 건물을 빌려쓰고 있거나 우체국간 거리가 가까운 곳, 1개 면에 우체국이 두 개인 곳이 대상입니다. CG OUT 최문순/전북지방우정청 우정계획과장 "우편취급국을 개국을 해서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그렇게 서비스를, 직영에서 위탁으로 전환을 하는 것입니다." 취급국은 우편서비스만 가능하고, 금융업무는 하지 않습니다. 우체국을 운영하겠다는 민간위탁자가 없으면 이마저도 불가능합니다. 우정사업본부 노조는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환국/우정사업본부 공무원노조 전북본부장 "신분을 일일이 확인하고 금융업무를 봐야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부분들이 고객들이 불편을 겪는거구요."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우편분야에선 천 6백억 원의 적자가 났지만 예금과 보험 영업으로 7600억 원을 벌었습니다. 따라서 무작정 동네 우체국을 없애기 보다 금융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을 우편사업에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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