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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9/22) CM -(사)무주천마사업단새만금 인접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해수유통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당혹스러워하는 반면 시민단체들은 환영을 나타냈습니다. ---------------------------------------- 보이스피싱 범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한 대학생이 경찰과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천 8백만 원을 빼앗겼습니다. ----------------------------------------추석 명절의 대표 과일인 사과와 배 값이 긴 장마와 태풍으로 껑충 뛰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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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친환경 선박 수리단지 추진...과제는?올해부터 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은 친환경 선박 구입이 의무화됐습니다. 전라북도가 어업지도선이나 소방구조선 같은 친환경 특수목적선을 수리하고 개조하는 단지를 군산에 짓기로 했습니다. 조선산업을 다시 살려보자는 건데 정부를 설득하는 일이 과제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라북도가 운영하고 있는 소방구조선입니다. 전라북도가 이같은 관공선과 군함같은 특수목적선을 새로 만들거나 수리, 개조할 수 있는 집적화단지를 군산에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하진/전라북도 지사 "전라북도의 조선산업이 너무나 허약하고 생태계가 구축이 안됐기 때문에 새로운 특수목적선을 중심으로 해서 다시 조선산업의 생태계를 만들어보자 하는 차원에서..." 방산업체인 엘아이지 넥스원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호원대 등 민간기업과 연구기관도 공동 연구 등을 통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군산에는 아직 조선업 기반이 남아 있고, 서해안의 중간 지점이라는 지리적 잇점도 있습니다. 배정철/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 "환경 규제에 맞는 스크러버(환경오염 저감장치)나 BWTS(선박 평형수 처리장치) 같은 장치를 지금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것을 설치하기 위해서 국내에 자리가 없어서 중국 및 싱가폴로 나가고 있는 것을 국내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문제는 정부를 설득하는 일입니다. 5천억 원에 이르는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전라북도는 내년 예타 조사대상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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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 직장협의회 "자치경찰제 중단해야"전북경찰 직장협의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쓰레기 투기 단속 같은 업무가 들어간 자치경찰제 법안이 시행되면 강력범죄 대응이 어려워져 시민안전이 위협받는다며 법안을 폐기하라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또한,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에 자치경찰의 사무 결정 권한을 주면 정치적 중립이 훼손될 우려가 크다고도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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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시기상조...내부개발 차질 우려"이렇게 해당지역 국회의원들이 해수유통을 주장하고 나서자 전라북도는 당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부개발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해수유통을 주장해온 환경단체는 환영의 뜻을 밝히고,새만금사업의 청사진인 기본계획도 다시 그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서 송창용 기잡니다. 전북혁신도시 면적의 2배에 이르는 새만금 산업단지입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올해 매립과 기반공사가 마무리돼야 하지만공정률은 아직 28%에 머물고 있습니다. 새만금 한가운데 있는 국제협력용지 개발은 오는 11월에야 시작됩니다. 현재 새만금의 용지 개발률은 38%. 정부가, 2011년에 새만금 2단계 수질개선대책을 세우면서 목표로 한 73%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처럼 새만금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수유통 주장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입니다. 계획대로 새만금을 개발하고 난 뒤 담수화나 해수유통을 논의해야 한다는 겁니다. 윤동욱 /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 "도의 입장은 명확합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내부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수질을 측정해서 그걸 근거로 해수유통을 판단하는 것은 시기가 너무 빠르다..." 일찌감치 해수유통을 주장해온 환경단체는 이들 국회의원의 발표를 환영했습니다. 20년 동안 4조 원을 투입했지만, 새만금호의 수질은 목표인 3, 4급수에 못 미치는 5급수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질개선과 농업용수 확보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습니다. 다만 새만금 사업의 청사진인 새만금 기본계획이 담수화를 전제로 세워졌기 때문에, 해수유통 상황에 맞게 대폭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승우 /전북녹색연합 새만금살리기 위원장 "해수유통을 했을 경우에 최적의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라북도 도민에게 최대한의 이익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수정돼야 합니다.)" 정치권의 해수유통 주장으로 새만금 해수유통을 둘러싼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지만, 전라북도와 환경단체 사이에 여전히 이견이 커 갈등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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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작년 출생아 수 9천명...1년 전보다 천명 감소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해 전북의 출생아 수가 9천 명으로 1년 전보다 천 명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광주와 전남, 제주 가운데 가장 많이 감소한 수치입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인 합계 출산율도 0.97명으로 1년 전보다 0.07명 줄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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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상직 징계 빠르면 이번주 결론...'제명' 관측민주당이 이상직 의원에 대한 징계를 빠르면 이번 주 안에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당내에서 제명 여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민주당 신동근 최고위원은 이스타항공 사태가 민주당 노동정책에 반해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원욱 의원도 지역구인 전주에서도 이상직 의원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다면서 당 차원의 단호한 조치를 전망했습니다. 또 민주당이 함께 윤리감찰단에 올렸던 김홍걸 의원을 이미 신속하게 제명한 데다, 국민의힘 이해충돌 논란에 본격적인 공세를 취하기 위해서도, 제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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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거법 위반 혐의 이상직 선거사무소 3명 영장전주지검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21대 총선 당시 이상직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 관계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이상직 후보를 지지해달라는 문자를 불법적으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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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과 배, 작황 부진에 값 '껑충'추석 명절의 대표 과일 격인 사과와 배 값이 크게 올랐습니다. 긴 장마 등으로 작황이 매우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익산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오재영 씨는 이달 초 조생종인 홍로 수확을 끝냈습니다. 그런데 수확량의 80%를 사과즙 공장에 헐값으로 팔았습니다. 병충해 때문에 사과 품질이 크게 떨어져 어쩔 수 없었습니다. 25년 농사 경력인데 긴 장마를 당해낼 재간이 없었습니다 INT 오재영/익산시 금마면 방제를 해도 방제가 잘 안 돼요. 그래서 탄저병이 너무 많이 발생이 돼서 한 70% 정도 탄저병이 왔어요 추석이 코 앞인데 수확이 아닌 제초작업이 한창입니다. 배는 봉지에 쌓인 채 아직도 매달려 있습니다. 봉지를 벗겨 보니 크기와 수량이 신통치 않습니다. 봄철 냉해와 긴 장마 탓입니다. INT 김용호/완주군 이서면 열매가 커 주질 못하니까 수확을 못하죠 작은 것을 소비자에게 드릴 수는 없는 것이고 큰 과일을 줘야 하는데 작은 것은 아무래도 맛도 떨어지고 공급량이 달리다 보니 사과와 배의 최상품 도매 가격은 지난해 보다 두세 배 값이 올랐습니다. 부진한 작황이 추석을 앞둔 농민과 소비자 에게 그늘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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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부터 어린이·청소년·임신부 독감 예방접종내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18세 이하의 어린이, 그리고 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75세 이상 노인의 접종은 다음 달 13일부터이며, 70세 이상은 다음 달 20일부터, 62세 이상은 다음 달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됩니다. 전주시 보건소는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이 어렵다면서 대상자들이 일반 병의원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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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도 쾌청하고 선선...큰 일교차 주의(8뉴스)오늘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익산은 한낮 기온이 25.4도, 전주는 24.7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쾌청하고 선선한 날씨 속에 일교차는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모레까지 밤과 아침 사이 내륙지역에는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비 소식 없이 맑고 일교차 큰 가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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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분양권 불법전매' 217명 기소 의견 송치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전주 에코시티 등 신도시 아파트 분양권을 불법전매한 103명과 이를 중개한 공인중개사와 직원 114명 등 217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명단을 국토교통부와 덕진구청, 세무서 등에도 넘길 예정입니다. 또한, 전주시가 최근 수사를 의뢰한 270여 명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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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수유통 불가피...후속 대책 전제돼야"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이원택 의원이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해수유통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새만금 수질개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해수유통 이외에는 별다른 대안이 없다는 판단에섭니다. 다만 해수유통을 해도 새만금의 근간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며, 환경문제 등 후속 대책이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새만금 수질개선에 대한 평가 발표가 임박했지만 수역별로 효과는 엇갈리고 있습니다 물이 맑아진 상류와 달리, 하류인 새만금호의 수질은 목표치와 거리가 멀기 때문입니다 신영대 의원은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서도 이젠 새만금을 새로운 시각으로 봐야한다며 해수유통, 나아가 조력발전까지도 검토할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영 대 국회의원 0450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서 많은 수량들을 내보내고 받기 위해서 조력발전 역시 검토할 수 있다. 이런 여러 가지 방안들이 실제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서 좀 반영될 필요가 있겠다. 이원택 의원은 정부가 해수유통을 선언하기에 앞서, 4가지 대책을 선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새만금호를 바닷물보다 1.5m 낮게 관리해 새만금종합개발계획상 개발면적을 확보해야하고, 해수유통을 해도 상류와 호수 오염원 해소사업은 지속돼야 한다는 겁니다. 이 원 택 국회의원 09:00- 해수 유통 전에 환경부와 전라북도와 관계기관이 협의해서 어느 수준까지 무엇을 개선할 건지를 정확히 협의하고 조정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또 사전에 농업용수 공급방안을 마련하고 이같은 대책들을 총리실 차원에서 논의해야 한다는 겁니다. 해수유통을 해도 이 전제 조건을 지켜 기존 사업의 틀은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같은 입장에서 보면 정부가 새만금 사업에 우호적이고 새만금위원회를 관장하는 총리가 전북 출신이라는 점은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하지만 제2의 시화호 논란 속에 담수를 전제로 시작했던 사업이 수질기준을 맞추지 못해 180도 선회하는데 따른 여론이 어떻게 조성될 지, 또 농생명단지에 농업용수를 끌어오기 위한 막대한 사업비 확보도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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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나 검사인데"....1천 800만원 빼앗겨한 20대 대학생이 경찰과 검찰, 금융감독원을 사칭한 전화사기 일당에게 천 8백만원이나 되는 돈을 빼앗겼습니다. 이들은 피해자의 통장이 대포 통장 범죄에 연루됐다고 속였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에 사는 20대 대학생 A씨는 지난 16일 낯선 여성의 전화를 받습니다. 서울의 경찰서 경위라는 여성, A씨 명의로 대포통장이 만들어졌다고 겁을 줍니다. A씨/보이스피싱 피해자 그 대포 통장으로 어느 정도의 피해액이 발생했고 피해를 본 사람들이 고소한 상태이다. 피해자라는 것을 스스로 입증해야 한다며, 통장 거래명세서에 검찰, 금융위원회의 공문까지 보냅니다. A씨가 믿지 않자 이번에는 서울중앙지검 검사가 등장합니다. A씨/보이스피싱 피해자 장난식으로 '아 이런거 아닌가요' 하고 말장난을 쳤어요. 그랬더니 거기서 너 지금 대한민국 검사가 우습냐. 그렇게 수사 비협조적으로 나오면 구속영장 청구해서 당장 서울로 데려올 수가 있다. A씨는 반신반의하면서도 자신의 계좌가 동결돼 국가 재산이 됐다는 말에 통장 잔고가 천 8백만 원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러자 현금화될 수 없는 이른바 '깡통 통장'이 됐을 수 있다며 은행에서 모두 인출하라고 지시받습니다. 은행원을 조심하라는 경고까지 받았습니다. A씨/보이스피싱 피해자 차를 구매하는 것으로 최대한 연기를 잘 해봐라. 은행도 공범일 수 있으니까 최대한 의심의 눈초리로 보되 연기 잘 해주시고... A씨는 은행 3곳을 방문한 끝에 찾은 천 8백만 원을, 대전까지 이동해 금융감독원 직원이라는 젊은 남성에게 건넸습니다. 7시간 30분 동안 벌어진 일인데 사기범들은 A씨가 전화를 끊지 못하게 하고, 행동을 재촉하며 판단력을 흐려놨습니다. A씨/보이스피싱 피해자 저 스스로도 이미 세뇌가 돼서 아 이거 끊겼네 어떡하지 전화 바로 해야 하나 아니면 그쪽에서 전화 오려나 이런 생각이 들었죠. 대전에서 전주로 돌아오는 길에야 보이스피싱에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된 A씨는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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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소기업 67%, 추석 자금사정 '곤란'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도내 중소기업 1,07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7.6%는 추석 명절 자금 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원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판매부진이 87%, 판매 대금 회수지연 30%, 인건비 상승 23%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추석 상여금 지급예정 업체는 47%로 지난해보다 8.1% 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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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장애인 고용부담금 해마다 급증전북교육청이 법정 장애인 고용비율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서 내는 고용부담금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의 연도별 고용부담금을 보면 2016년 3억 2천만 원에서 2017년 3억 8천만 원으로 늘었으며 2018년 5억 원, 지난해에는 12억 천만 원까지 급증했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이병철 의원은 이같은 상황이 예산부담으로 이어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조성하는 데도 반하는 것이라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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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급식 납품 농가 '직격탄'지난 봄에도 개학이 늦어지면서 그랬습니다만 학교에 급식 농산물을 납품 하는 농가들의 한숨 소리가 다시 깊어지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비닐 하우스 바닥에 친환경으로 재배한 양파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플라스틱 상자에 담긴 적잖은 물량의 양파도 썩어가고 있습니다. 학교 급식용으로 지난 6월에 수확한 것인데 급식 물량이 줄면서 납품을 못해 벌어진 일입니다. INT 황인동/익산시 오산면 농산물을 수확해서 좋은 식탁에 올라가야 되는데 그러지 못하고 버려지는 현실을 봤을 때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안타까움과 처절함 같은 게 있죠 역시 학교에 급식 농산물을 대는 이웅의 씨는 매출이 반토막 났습니다. 친환경으로 생산한 농산물이어서 일반 시장으로 판로를 돌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INT 이웅의/익산시 함라면 도매시장 상인들이 예쁘고 저장성 좋은 것만 선택하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선호도는 없기 때문에 경쟁력에서 좀 밀립니다. 익산의 학교에서는 급식 재료의 80%를 이 지역 친환경 농산물로 쓰고 있는데 2학기 정상 등교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납품 물량이 40% 가량 줄었습니다. 익산 뿐 아니라 도내 다른 지역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일부에서는 봄에 했던 것처럼 남은 급식예산으로 농산물을 가정에 공급하는 꾸러미 사업을 다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굽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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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앞바다에 예인선 침몰...선원 3명 구조(화면)오늘 새벽 1시쯤 군산시 해망동 금란도 북쪽 1킬로미터 해상에서 32톤급 예인선 한 척이 침몰했습니다. 사고 당시 배에는 선장 이 모 씨 등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인근에 있던 다른 예인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배가 썰물 때 중심을 잃고 기울면서 침몰한 것으로 보고, 이 과정에서 유출된 기름을 제거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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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한과공장 화재로 4억8천만 원 피해(화면)오늘 새벽 4시쯤 고창군 고창읍에 있는 한과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세 동과 한과 완제품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누전이나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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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직원 대마초 사건 사죄...쇄신대책 마련"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직원들의 대마초 흡입 사건과 관련해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김용진 이사장은 국민의 소중한 자산을 관리하는 기관에서 있어서는 안될 일이 발생했다며, 자산운용에서 연금제도 운영까지 문제점을 찾아낸 뒤 근본적인 쇄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직원 4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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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나도 몰래 렌터카 계약"..."위약금내야 해약"요즘 렌터카를 장기간 빌려 쓰는 분들이 많은데요, 대기업 렌터카 업체에서 차량을 빌린 고객이 자신도 모르게 추가로 임차 계약이 이뤄져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 사이 홈쇼핑 방송을 보고 대기업 렌터카 업체에서 차량 석 대를 4년간 빌렸습니다. 그런데 A씨는 얼마 뒤인 11월 말, 계약된 렌터카가 한 대 더 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자신이 모르는 계약이었다고 A씨는 주장합니다. 앞서 석 대를 계약하면서 인감도장 등 계약에 필요한 준비물과 서류를 모두 영업 사원에 맡겼는데, 영업사원이 맘대로 계약했다는 겁니다. A씨//대기업 렌터카 이용 고객 서류도 그 분에게 다 맡겼고요. 인감도장, 휴대폰, 이거를 그 분에게 맡겼습니다. 그 분이 바쁘니까 본인이 해 주겠다고 해서 믿고 맡겼죠. 놀란 A씨가 바로 영업사원에게 항의하자, 영업사원은 다달이 내는 임차료를 되돌려주는 동시에 곧 해결하겠다며 양해를 구했고 이를 들어줬다는게 A씨의 설명입니다. A씨//대기업 렌터카 이용 고객 죄송하다, 바로 이관을 해 가겠다 시간을 좀 다오. 반품된 차인데 자기에게 이관을 좀 해달라고 했다, 회사 측에서, 지사 측에서... 하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A씨는 본 적도 없고 타지도 않은 렌터카 임차료로 지난해 12월부터 8백만 원을 넘게 냈습니다. 반면 영업사원이 A씨에게 되돌려준 돈은 올해 5월까지 430만 원 가량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지난 6월부터는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과 속도위반 범칙금 고지서에 밀린 임차료를 내라는 통지서까지 날아왔습니다. 영업사원은 연락이 되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지난 4월 그만둔 상황. 렌터카 업체는 영업사원은 개인사업자로 협력 관계였다면서, 계약은 정상적이었고 A씨가 위약금 등 860만 원을 내야 해약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대기업 렌터카 업체 관계자// 제보자와 영업 파트너간 주장이 상반되어 사실 관계 파악이 어렵습니다. 필요시 진위여부를 가리기 위해 법적 조치를 하겠으며... 업체 측의 해명에도 이해하기 힘든 계약 과정은 또 있습니다. A씨 명의의 렌터카는 계약기간이 남아 있던 B씨가 중도에 넘긴 건데, B씨가 제공한 계약 이관 신청서에 나온 인수자는 A씨가 아닌 다른 사람입니다. 렌터카 이관한 전 고객 B씨// 저는 당연히 양도가 잘 돼서 양도받으신 분이 차를 잘 끌고 다니시는 줄 알았는데 갑자기 이런 피해가 생기니까... 이건 문제가 바로잡혀야 할 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취재진은 해당 영업사원과 수차례 통화를 시도하고 문자를 남겼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입장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업체 측은 A씨의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책임지겠다고 말했지만, A씨는 렌터카 업체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JTV NEWS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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