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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추위 절정...낮에도 '쌀쌀'(8뉴스)오늘 낮동안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는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무주와 진안 영하 5도, 장수 영하 4도, 전주는 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전주와 익산이 9도에 그치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북서풍의 영향으로 모레도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영하권을 맴돌며 춥겠습니다. @@@
주혜인 기자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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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든다' 연락한 경찰..."처벌 못해" 논란민원인이 마음에 든다며 무턱대고 연락한 경찰이 있었지요. 시민의 개인 정보를 함부로, 또 사적으로 이용했다며 비판이 잇따랐는데, 경찰이 형사 처벌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소극적 대응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오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CG> 지난 7월, 전북 한 경찰서 순경이 여성 민원인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입니다. 국제면허증을 발급해 준 사람이라고 소개 하며, 마음에 들어 연락하고 싶다고 했습 니다./ 경찰이 시민의 개인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한 게 알려지면서 국민신문고엔 처벌 요구까지 등장했는데, 경찰이 최근 해당 순경을 형사 처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통령 소속 합의제 행정기관인 개인정보 보호위원회에서 받은 유권 해석이 근거가 됐습니다. [경찰 관계자] "법령 해석에 대한 심의 의결을 8월에 요청했는데, 회신 결과 개인정보 처리자라고 보기 어려워 처벌 대상이 되지 않는다." CG> 경찰이 유권 해석을 맡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심의 의결문입니다. 순경이 개인정보 취급자에 불과해 개인정보 보호법으로 처벌은 어렵다고 적혔습니다./ 하지만 업무 특성상 많은 개인 정보를 수집 하는 공무원은 더 엄격한 법 잣대가 필요 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아인 / 변호사] "대법 판례에서 아파트 관리소장도 정보 취급자가 아닌 처리자로 해당한다고 봤는데, 정보 보호의 신뢰가 더 큰 공무원은 직무 윤리 상이라도 당연히 취급자가 아닌 처리자가 돼야하지 않나 생각하고요. 행정에서의 유권 해석과 사법부의 법률 해석과 판단이 다를 수 있습니다." 경찰은 형사 처벌은 하지 않지만, 징계위를 열어 해당 순경에 대한 처분은 따로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기자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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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지속 전주승마장, 경영개선해야"전주승마장에서 수년째 적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경영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주시의회 이미숙 의원은, 전주승마장의 수입과 지출을 분석한 결과 2017년에 2억8천만 원, 지난해 3억9천만 원, 올해 3억8천만 원의 적자가 발생했다며, 경영수지를 개선하기 위해 강습료와 마방 위탁비용을 인상하고 대중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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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용 헬리콥터도 가능"가볍고 강도가 센 탄소섬유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최근엔 1인용 헬리콥터까지 개발됐는데, 탄소섬유 복합재 개발이 무궁무진해 이 사업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세계 탄소시장의 현 주소를 볼 수 있는 국제탄소 페스티벌입니다. 나무로 만든 것보다 3배나 가볍다는 레저용 카누와 최신용 드론에 이르기까지 탄소섬유로 만든 수백여 가지의 최신식 제품이 전시됐습니다. 탄소섬유로 만든 자전거는 두 손가락만으로도 가볍게 들 수 있습니다. 호주의 한 개발팀은 탄소섬유의 가볍고 튼튼한 점을 활용해 이제는 1인용 헬리콥터까지 개발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안드레 두아테/호주 ACS 사업개발 매니저: 기존의 철로는 가벼운 제품을 만들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탄소섬유와 탄소섬유 복합재로 디자인하면 가벼운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해법을 얻게 됩니다. 가벼운 구조를 통해 1인용 헬리콥터 부품이 가능합니다. 철로 만들었던 기존의 교량을 탄소섬유로 만들면 건축기간과 인건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정흥진/전주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교량을 탄소섬유로 만드는 거예요. 기존 교량보다 건설기간은 1/3 정도 줄고 중장비가 필요없고 2~3명의 인력으로만 교량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겁니다. 정부는 탄소산업의 미래가 밝다고 보고 탄소 전문인력을 8천 명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민문기/산업통상자원부 탄소나노팀장(서기관): 향후 10년간 탄소 관련 전문인력을 8천 명 이상 양성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서 전북도내에 있는 탄소공학과 관련된 학부과정도 운영을 확대하고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탄소섬유 국산화는 지난 2011년 효성 전주공장에서 이뤄졌지만 그동안 인력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효성이 2028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탄소복합재 시장의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탄소산업의 세계화를 위한 투자와 개발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김철 기자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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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마을...끝나지 않은 싸움주민들의 오랜 노력 끝에 익산 장점마을의 집단 암 발병원인이 밝혀졌지만, 주민들은 많이 지쳐있는 상태인데요. 그러나, 길고 지루한 싸움이 될 법정소송을 또다시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진형입니다. 겉으로는 아무일 없듯 평온해 보이는 장점마을, 그러나, 주민들은 분하고 억울한 마음에 농삿일 마저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환경부와 전라북도, 익산시가 환경 피해로 신음하는 주민들의 호소에 귀를 기울였다면, 피해가 줄지 않았을까 하는 회의감 때문입니다. 신옥희 익산 장점마을 주민 물도 떠가고 환경조사도 했는데 한번이라도 정확하게 발표를 했으면 이렇게 사람 다 죽지를 않았어요. 정부는 환경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의료와 경제적 지원 등을 하는 피해구제 제도를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장점마을 주민들은 인근 비료공장의 불법 행위와 행정의 관리 부실이 원인으로 드러난 만큼, 피해구제법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법정 소송으로 대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의 피해구제 제도가 불완전해, 오히려 주민들에게 더 큰 고통을 줄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최재철 익산장점마을 대책위원장 환경피해구제를 요청했을 때 일률적으로 똑같이 구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차등 지급이 되고 해서 동네에 위화감만 조성되고... 두렵기도 하지만, 제대로 된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소송이란 가시밭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박종근 익산 장점마을 주민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하고 한편으로 앞으로는 싸워야 하니가 어려운 난관이 있습니다. 집단 암의 원인이 밝혀지기까지 18년, 환경역학조사의 발표로 일단락 된듯한 장점마을 사태는 또다른 싸움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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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부터 약한 비...내일 낮 최고 19도 '포근'오늘은 밤부터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까지 오겠고,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기온은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0도로 오늘보다 8도에서 9도가량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16도에서 19도로 오늘보다 많게는 3도가량 높겠습니다. 모레인 일요일은 오후에 서해안부터 비가 내리겠고, 월요일에도 한 차례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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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지방하천, 국가하천 승격 대상...전북 1곳도 없어올해 전국 15개 지방하천이 국가하천 승격 대상에 선정됐지만, 전북에선 한 곳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의회 최영일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5월 국토부에서 발표한 국가하천 승격대상에 강원도와 충청북도에서는 4곳씩이나 선정됐지만, 전북은 단 한 곳도 포함되지 않았다고 질타했습니다. 최 의원은 강원과 충북의 경우 광역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국가하천지정을 추진한 반면, 전북은 선정 가능성이 높은 전주천 조차 전주시가 신청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방치했다며, 소극적인 행정을 비판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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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이전 10년...임실 거주율 3.4%전라북도 공공기관이 시군으로 이전한지 10년이 됐지만, 직원 거주율은 턱없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의회 한완수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의 경우 임실로 이전한지 10년째를 맞았지만, 전체 직원 88명 가운데 3.4%인 세 명만 임실에 주소를 두고 있을뿐 나머지는 타시군에서 출퇴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의원은 전라북도 공공기관의 시군이전은 해당지역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만큼, 실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대책을 시행하라고 주문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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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 장점마을 사태 '공식 사과'집단 암 발병으로 많은 주민이 숨진 익산 장점마을 사태와 관련해 전라북도가 공식 사과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상급기관으로써 익산 장점마을의 집단 암 발병 원인으로 지목된 인근 비료공장과 익산시에 대한 관리 감독을 제대로 못한 것에 대해 무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또, 2017년 2월,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한 결과, 설치허가 기준이 초과돼 사업장을 폐쇄했으나 이번 사태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며, 감사원의 공익감사 결과에 따라 주민들이 소송을 할 경우 주민들에 대한 법률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진형 기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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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 정착하는 귀농귀촌 감소세귀농귀촌사업에 최근 6년 동안 5백억 원 이상을 투입했지만, 실제 귀농귀촌 인구는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오평근 의원은 2016년 만 6천 9백여 세대였던 귀농귀촌 가구가, 2017년에는 만 6천 4백여 세대, 지난해에는 만 5천 9백여 세대로 감소해서 전국의 4.7%수준에 머물렀다고 밝혔습니다. 오 의원은 농촌소멸 위기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귀농귀촌 정착지원 목표관리제를 도입하고 관련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서,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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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주요뉴스익산 장점마을에서 집단 암환자가 발생한 원인이, 인근 비료공장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배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긴 싸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올해 쌀 생산량이 줄어든 가운데서도 쌀값이 떨어지고 있지만, 조만간 다시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어제 수능이 끝나면서, 학교에서는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입시전략 짜기에 들어갔습니다. ---------------------------------------- 이달 들어 독감환자가 크게 늘면서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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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준법투쟁 돌입...열차 운행 차질철도노조가 임금 인상과 KTX-SRT 통합 등을 요구하며 준법투쟁에 돌입해, 일부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철도 노조가 준법투쟁, 즉 태업에 돌입하면서 호남선과 전라선 등에서 일부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철도노조가 준법투쟁을 예고한 19일까지 열차운행 차질과 이용객 불편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이 기간 지연되는 열차에 대해 환불과 변경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나금동 기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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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에 '법 과학 감정실' 설치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전북지방경찰청에 법 과학 감정실을 설치했습니다. 법 과학 감정실이 문을 열면서, 전북경찰청은 확보한 증거물을 서울에 있는 경찰청이나 국과수에 보내지 않고 이곳에서 감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설치된 법 과학 감정실 개소식에 참석해, 앞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증거물 감정과 과학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나금동 기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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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주 발생한 전국의 독감 환자가 천명당 7명 수준으로 유행기준인 천명당 5.9명을 초과해, 전국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과 함께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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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생산량 39년만에 최저..쌀값 오를까?올해 쌀 생산량이 39년만에 가장 적을것으로 예측됐는데요.. 현재 쌀값은 오히려 한달 전보다 떨어진 상황입니다. 하지만 공급량 부족이 확인되면 기대심리로 쌀값은 조만간 반등할것으로 전망됩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올해 전북의 예상 쌀 생산량은 60만 4천톤입니다. 지난해보다 3.6%, 2만3천톤가량 감소할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국 생산량은 374만톤이 예상되는데 정부가 예측한 적정 공급량에 6만톤이 부족한 수칩니다. 극심한 냉해피해를 입은 1980년이후 39년만에 가장 적은 생산량입니다. (int) 서호준(벼 재배농민) :수확량이 많이 줄은 것 같습니다. 태풍도 잦았고 바람도 많이 불었잖아요..일부 쓰러진것도 있고 등숙이 잘못돼가지 결실이 이뤄지지 않아서.. 공급량이 부족하면 가격이 올라야 하는데 쌀값은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cg)10월초 19만천원이었던 햅쌀 80킬로그램의 가격은 18만8천원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18만9천5백원까지 반등했습니다.// 워낙 쌀 소비량이 줄다보니 공급량 부족에 대한 위기감이 높지 않은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이달초 정부가 공급량이 부족하다는 신호를 시장에 보내자 쌀값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쌀값이 점진적으로 상승할것이라는 기대심리가 퍼지면서 자금력이 있는 대농들이 쌀을 시장에 내놓지 않고 있는것입니다. (int) 강석균(김제 공덕농협 미곡처리장장) :정부에서도 수확량이 감소된다라고 발표가 났기 때문에 향후 벼값이 인상될거라는 기대심리로 대농가들이 건조벼를 보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농협이 1조원의 자금을 풀어 40킬로그램 기준 우선지급금 6만원을 책정한것도 앞으로 쌀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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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4중 추돌사고로 2명 사상(화면)오늘 저녁 7시쯤 김제시 청하면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128킬로미터 지점에서, 1톤 화물차 등 차량 네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55살 석 모씨가 숨지고, 냉동탑차 운전자 32살 차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5시 20분쯤에는 고창군 심원면의 한 농로에서 57살 이 모 씨가 경운기 뒷바퀴에 깔려 숨졌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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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방직 공론화위원회 관련 예산안 제출옛 대한방직 부지의 개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전주시가, 전주시의회에 관련 예산안을 제출했습니다. 전주시는 2020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하면서 대한방직 부지 개발 공론화위원회 예산으로 1억 8천만 원을 요구했습니다. 전주시는 이 예산을 확보하면 내년 초에 학계와 전문가 등 30여 명으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는 대한방직 부지가 개발된다면 해당 업체에 대한 특혜일 수밖에 없다며, 시의회가 관련 예산 전액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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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조각의 스승'을 추억하며전북 조각계를 일궈낸, 고 배형식 선생의 회고전이 열렸습니다. 아는 사람의 모습을 화폭에 담은 서양화가 이일순의 개인전과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향교에서는 서예전이 펼쳐집니다. 주혜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그림 + 음악] 여성 신체의 곡선을 아름답고 사실적으로 표현한 한국의 구상 조각가 고 배형식 선생. 불모지나 다름없던 전북의 조각계를 일궈낸 그를 추억하는 회고전이 열렸습니다. 이번 회고전에는 '소고무', '무희' 등 유고 작품 전시와 함께 이제껏 공개된 적 없는 소묘, 판화, 서양화 작품을 총망라한 도록도 발간됩니다. [배상열/故 배형식 조각가 아들](PIP) 77년간 예술가의 발자취를 한 번 정리하고 여러 예술 작품들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이런 도록 출판회를 마련했습니다. [그림 + 음악] 온화한 색의 캔버스에 등장한 동그란 얼굴. 그속에 담긴 다양한 표정은 모두 우리가 아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화가 이일순은 이번 전시를 통해 힘든 시간 동안 도움과 관심을 내어준 '아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이일순/서양화가](PIP) 보듬어 줄 수 있고 서로 아껴줄 수 있고 그래서 저한테 힘을 주는 그런 사람들을 제가 아는 사람이라고 나름 정의를 하고... [그림 + 음악] 삐뚤빼뚤한 서체. 하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만은 진심입니다.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은행나무 아래, 어린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서예 실력을 맘껏 뽐냅니다. 일요학교 어린이들과 전통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작품들로 꾸며진 서예전은 오는 18일까지 향교에서 열립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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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평가와 비슷"...진학지도 본격화어제 끝난 수능은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가채점을 마친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입시 전략 짜기에 들어갔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능을 마친 고 3교실. 학생들이 홀가분한 표정으로 가채점한 결과를 적어 냅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처럼 불수능은 아니었다는 평가입니다. 수험생들도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였다는 게 대체적인 반응입니다. 다만, 수학과 일부 과학 과목이 까다로웠다는 분석입니다. 최세영//고3 수험생 모의평가랑 비교했을 때 비슷했던 같아요. 수학과 탐구영역의 지구과학이 정말 어려웠던 것 같아요. 교사들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진학지도에 들어갔습니다. 최창준//전주한일고 진학부장교사 4영역 중에 3영역 성적만 반영하는 대학도 있고 교과별로 반영 비율이 다른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세세하게 짚어서 상담하고. 수시 지원자가 가채점 결과 수능을 잘 봤다면 정시에 상향지원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반대로 가채점 결과가 낮다면 논술과 면접 등 수시전형 대학별 고사 대비에 집중해야 합니다. 대학별 고사는 이번 주말부터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시작됩니다. 방극남//전북교육청 진로진학 장학관 각 대학들이 주로 출제했던 문제들, 과거의 기출문제들을 많이 풀어보고 거기에 맞춰서 적절한 논술 준비를 하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다음 달 4일 수능 성적이 통보되면 정시 지원 전략을 안내하는 입시 설명회를 열 계획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권대성 기자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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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관계 영상 유포' 사건..."영상 없다"동료와의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순경의 휴대전화에서 관련 사진과 동영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압수수색과 임의제출을 통해 확보한 A 순경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분석한 결과, 성관계 영상과 이를 유포한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영상을 봤다는 경찰관들의 진술이 있고, A 순경도 영상 촬영 등 일부 혐의를 인정해 혐의 입증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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