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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목 인심 넘치는 시골장터내일부터 나흘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5일마다 열리는 시골장터는 모처럼 차례상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장터의 여유와 인심이 넘치는 시골장터를 나금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추석 대목을 맞은 시골 장터가 모처럼 떠들썩합니다. 곳곳에서 물건 값을 흥정하는 유쾌한 실랑이가 이어지고, (현장음) 상인의 인심은 그 어느 때보다 후합니다. 박애희/상인 재래시장에서 저렴하게 모든 것을 싸게 팔고 우리 집은 특수부위를 싸게 저렴하게 팔고 있어요. 대목 장날이라 더 장사가 잘 되고 기분이 좋아요. 추석에 빠질 수 없는 송편은 날개돋친 듯 팔려나가면서 순식간에 동이 났습니다. 장문옥/상인 (오늘) 한 60kg 정도 떡을 했는데 오늘 오전에 다 팔리고 없어서 또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허투루 장만할 수는 없는 법. 맏며느리는 예사롭지 않은 손길로 재료 하나 하나를 꼼꼼히 챙깁니다. 전덕순/군산시 소룡동 동서들이 많아요 우리는... 네 명이나 돼요. 그러니까 과일이며 뭐며 다 해야죠, 송편이며... 이것저것 다 준비해서 내일 맛있게 장만해서 즐겁게 추석 보낼래요. 정성스레 차린 음식을 맛있게 먹어 줄 가족들 생각에, 주부의 마음은 벌써부터 흐뭇합니다. 김인숙/군산시 나운동 가족들 만날 일 생각하니까 기쁘고 즐거워요. 즐거운 마음으로 장보고 갈게요. 시골장터 경기가 예전같지 않다지만 명절 대목을 맞아 장터만의 정겨움과 인심은 여전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기자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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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비 20~60mm...추석 당일 '맑음'정체 전선이 비구름을 몰고 내려오면서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밤사이 전라북도 전역으로 확대되겠고 , 내일 저녁까지 20~60mm 안팎이 내린 뒤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늦더위는 한 풀 꺾이겠습니다. 내일 한낮 기온은 전주와 익산 25도, 장수 22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낮아 크게 덥지 않겠습니다. 추석 당일엔 쾌청한 날씨가 예상돼, 보름달 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강혁구 기자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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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대, 요금소 수납원 전원 직접고용 촉구공공연대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도로공사 요금소 수납원을 모두 직접 고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도로공사 이강래 사장이 대법원 판결 당사자 3백여 명만 직접 고용하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폭거라면서 천 5백 명 전원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이강래 사장의 총선 출마선을 언급하며 공공기관사업주가 자신의 책무를 저버리고 어떻게 국민의 대표가 될 수 있겠느냐고 물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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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비축미 71,233톤 매입전라북도가 오는 23일부터 올해 말까지 공공비축미를 매입합니다. 전북에 배정된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지난해보다 5천 3백여톤 늘어난 7만 천 233톤입니다. 매입가격은 10월부터 12월, 산지 쌀값의 평균 값으로 결정되는데 포대당 3만 원씩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할 계획입니다. @@@
하원호 기자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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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경해 열사 16주기 추모식 열려농민운동가인 고 이경해 열사 16주기 추모식이, 오늘 장수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열렸습니다. 이경해 열사는 지난 2003년 3월 WTO, 세계무역기구 본부 앞에서 WTO를 반대하며 한 달 가량 단식농성을 벌였고, 그 해 9월 10일 멕시코에서 열린 WTO 제5차 각료회의장 정문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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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최강'...2연패 노린다다음 달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전북을 빛낼 팀들을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56년의 역사를 지닌 전북제일고 핸드볼팀은 고등부 최강팀으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지난해 체전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만큼 올해는 대회 2연패를 노립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10대 만의 펄펄 끓는 패기가 자랑스럽습니다. 남들처럼 해서는 결코 앞설 수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선배들이 일군 역사와 전통을 지킬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영광입니다. 김대현/전북제일고 핸드볼팀 "선배들이 쌓아놓은 명성이 정말 강력한 무기가 돼서 상대편이 저희와 맞붙었을 때 강한 압박이 되고." 창단한지 벌써 56년. 그동안 전국체전에서 따낸 금메달만 11개나 됩니다. 지난해 역시 시상대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습니다. 김 준/전북제일고 핸드볼팀 "고등학교 올라와서 처음 체전에서 우승을 해서, 모두들 뛰어와 끌어안고 열심히 한 만큼 눈물도 흘렸습니다." 분위기는 좋습니다. 지난 전국체전부터 올해까지 5개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습니다. 올해 전국 종별 선수권대회에서는 대회 5연패를 이뤘습니다. 남은 목표는 6개 대회 연속 무패를 통한 전국체전 2연패. 박종하/전북제일고 핸드볼팀 감독 "기록을 세운다, 이런 목표 보다는 한 게임 한 게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서 하다 보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최강이라는 자신감. 그 믿음 속에 주사위는 다시 던져졌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정원익 기자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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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서 못받는 주거복지'...전담기관 필요공공임대주택이나 주택 금융지원 등 주거 복지 정책은 그 종류도 다양하지만 누가 어떤 헤택을 받을 수 있는지 조건과 절차도 복잡합니다. 제도가 없는게 아니라 몰라서 못 받는다는 푸념이 나오는 이유인데요. 이런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해주는 전담 기관 설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4월에 문을 연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입니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복잡한 혜택을 상황에 맞게 제공하다보니 넉달만에 2백여 건의 상담이 들어올만큼 호응이 높습니다. 김영찬/전주시 주거복지과 주거복지정책팀 "현재 주거복지 정책들이 뭐가 있는지 잘 모르더라구요. 그런 부분들을 저희들이 바로바로 알려드리고 하니까 많이 좋아하시고..." CG IN 현재 제공되는 주거복지 정책은 크게 공공임대부터 주택 개보수, 주거급여, 금융지원 분야에서 모두 17개에 이릅니다. 전당 기관도 LH나 전북개발공사, 도와 시군으로 나뉘어 있는데다 누가 어떤 조건에서 혜택을 볼 수 있는지 조건과 절차도 다양하고 복잡합니다. CG OUT 관련 정책은 물론, 담당 공무원도 자주 바뀝니다. 주거복지 정책이 없는게 아니라 몰라서 못받는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 때문에 서울과 경기, 제주, 대구 등 주요 광역단체들이 주거복지정책을 총괄하는 전담기관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지만 도내에선 전주시 주거복지센터가 유일합니다. 장성화/전북연구원 지역개발연구부장 "(주거복지) 서비스나 정책, 사업들을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해주는 통합 연결창구가 필요합니다." 현재 운영중인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의 인력과 기능을 보강해 광역화거나 전라북도가 직접 광역센터를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기자
20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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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대 수시 모집 마감...전북대 6.6대14년제 대학들이 수시 모집전형을 위한 원서 접수를 마감했습니다. 대학별 경쟁률을 보면 전북대 6.6대 1, 군산대 4.5대1, 원광대 5.4대 1, 전주대 5.2대1 등입니다. 각 대학은 다음 달 중순부터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는 등 오는 12월 9일까지 수시전형을 마무리합니다.@@@
권대성 기자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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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미군기지 오수 누출...주민 '악취에 시달려'군산 미군기지에서 오수가 누출돼 인근 주민들이 악취에 시달렸습니다. 군산시는 지난 8일, 미군기지 오수관 균열로 오수가 흘러나온 것을 확인했다며, 미군과의 협정에 따라 내일까지 배관 교체 공사를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미군기지 오수 누출이 반복되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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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흐리고 5~20mm 비...낮 최고 29도 (8뉴스)내일은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20밀리미터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3도를 보이겠고, 낮 최고 기온은 28도에서 29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모레도 오전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그 뒤로는 대체로 맑은 날들이 이어지겠습니다.@@@
나금동 기자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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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품권 발행 전국 최대...과제는?군산사랑상품권은 군산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전북에서 이런 지역상품권을 발행하는 시군이 11곳, 발행액은 4천억 원이 넘어 전국 최대 규모입니다. 지역상권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 속에 과제는 뭔지 알아봤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이 아침부터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야채를 고른 손님이 지갑에서 꺼낸 건 현금이나 카드가 아닌 지역상품권입니다. [임순례/군산시 미장동] 상품권으로 사면 은행에서 10%를 떼 주죠. 그만큼 남으니까 우리한테 이익이니까. 지역상품권이 반가운 건 상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영구/시장 상인] 상품권으로 재래시장이 많이 활성화가 되고 있습니다. 매출이 최소 40~50%, 50~60% 올랐습니다. 진짜로. 올해 지역상품권을 발행하는 시군은 11곳으로, 지난해보다 6곳이 늘었고, 2개 시군이 발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발행액도 지난해보다 4배가량 늘어난 4천3백억 원 가량.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입니다. 판매 금액도 지난해의 3배인 2천9백억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지역상품권 발행이 확대되고 있는 건 시군마다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정미화/전라북도 소상공인팀장] 투입된 예산 대비해서 가맹점의 매출이 15배가 증가하는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요. 이를 통해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상품권이 지속적으로 효자 노릇을 하려면 과제도 있습니다. 가맹점을 늘리고 지자체 복지 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상품권 수요를 늘려나가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김수은/전북연구원 연구위원] 지역 정책과 연계하는 방안, 그리고 민간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구매를 많이 해주는 그런 부분들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군산시만 도입하고 있는 모바일상품권처럼 지역상품권 사용의 편리성을 높이는 일도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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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점마을 집단 암 '비료공장 관련성 인정'환경부가 익산 장점마을 집단 암 발병과 관련해 인근 비료공장과의 관련성을 공식으로 인정했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주민들의 피해배상 청구 소송과 구제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환경부는 지난 6월, 장점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환경부는 장점마을 인근 비료공장을 조사한 결과, 1급 발암물질인 TSNA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염물질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 PAHs와 중금속 등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장점마을 주민의 집단 암 발병과 비료공장과의 관련성에 대해 추정만 될 뿐이라는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김정수 환경안전건강연구소장(6월20일) (TSNA 등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공장)작업장 내부 뿐만 아니라 대기중으로 배출돼서, 공장 근로자와 공장 인근 장점마을 암발생의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당시, 주민과 환경단체는 비료공장에 면죄부를 준데다 피해보상 등과 관련한 소송에서 불리하게 작용하게 됐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권태홍 장점마을 민관협의회 위원(6월20일) 환경부에서 인과관계가 있다 결정을 내려줘야 그나마 보수적인 법원에서 주민들이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결국, 환경부가 주민과 전문가들의 반발에 석달 만에 입장을 바꾸었습니다. 환경부는 주민들에게 보낸 역학조사 최종 결과 보고서 초안에 '비료공장과 주민 암 발생 간의 역학적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명시했습니다. 주민들은 피해구제법에 의한 피해 보상과 소송에서 힘이 실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손문선 장점마을 민관협의회 위원 피해구제 대상으로 해석하기가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환경기금으로 피해를 보상하겠다라고 입장을 가졌었거든요 이제는 법률적으로 주민들이 피해구제 대상이 되는 걸로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환경부는 이달 말까지 주민들의 의견이 제출되면,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역학조사 결과를 최종 확정하게 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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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농작물 1716ha 피해태풍 링링으로 도내에서는 천 4백 71ha의 농경지에서 벼 쓰러짐 피해가 발생했고, 과수원 241ha에서 낙과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남원이 371ha로 가장 많고, 고창 301, 부안 286, 순창 220ha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공무원과 육군 삼십오사단 장병 등 천여 명의 인력이 벼 묶어세우기와 낙과 피해농가 일손돕기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하원호 기자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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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복구 나섰다가...베테랑 소방관 순직현장에 가장 먼저 뛰어간 소방관들이 없었다면 지난 주말, 태풍 피해는 더 컸을지 모릅니다. 태풍 피해 현장을 누비다 사고를 당한 소방관이 결국 숨졌습니다. 쉰이 넘은 나이지만 젊은 대원들과 똑같이 현장을 누볐습니다. 오정현 기자입니다. 태풍이 지나간 부안 한 시골집 마당. 소방대원들이 기구를 들고 들어섭니다. 얼마 뒤, 다급하게 뛰어오는 구급대원, 곧 한 소방관이 들것에 실려 옮겨지고, 동료는 의식 없는 그의 가슴을 쉴새 없이 누릅니다. 태풍 피해 현장에서 일하다 사고를 당한 51살 권 모 소방위입니다. [오정현 / 기자] "강풍에 쓰러진 나무를 치우기 위해 권 소방위는 3미터 높이 지붕에 지체없이 올랐습니다." [집 주인] "(옆 집에서) 119에 신고를 했더라고, 나무가 쓰러지니까. 비 와서 슬레이트가 약해. 비 맞으면..." 지붕은 무너졌고, 머리를 크게 다친 그는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하루만에 숨졌습니다. 권 소방위가 일하던 부안안전센터는 전날 부터 28차례, 쉴새 없이 태풍 피해 현장에 출동했고, 나이 쉰을 넘긴 그도 2,30대 젊은 대원들과 똑같이 태풍 현장을 누볐습니다. [동료 소방관] "비번자도 비상근무조로 들어와서 같이 근무를 하니까. 그렇게 해도 인력이 부족한 현실이죠. 너무 지쳐있었어요. 얼굴에 피곤하다..." 정부는 고인에게 훈장과 1계급 특별승진을 추서하기로 했습니다. 고인의 영결식은 내일(11일) 오전 10시 부안소방서장으로 엄수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기자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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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주요뉴스- 수확도 못하면서 재배면적만 늘려 - 임실군이 수년째 수확도 못하면서 옻나무 재배단지를 늘리면서 예산낭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장점마을 집단 암 '비료공장 관련 있다"- 환경부가 익산 장점마을의 집단 암 발병이 인근 비료공장과 관련이 있다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 지역상품권 발행 전국 최대 규모 - 지역상품권을 발행하는 시군이 11곳으로 늘고 발행액도 4천 2백억 원으로 전국 최대규모를 보이고 있습니다. - 피해 복구 소방관 순직...추모 이어져 - 지난 주말 태풍 피해 복구에 나섰다가 숨진 베테랑 소방관을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권대성 기자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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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충사선문화상 수상자 9명 확정(CG3판)임실 사선문화제전위원회가 제28회 소충 사선문화상 수상자 9명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수상자는 대상 김진 광복회 자문위원장. 특별상 고 이양근 전 전북대병원장, 문화예술상 코미디언 이용식 씨, 언론상 서현철 전 전주KBS총국장, 모범공직상 가세로 충남태안군수, 농업상 최광식 한국팜스테이 중앙회장, 의약상 김윤아 의학박사, 향토봉사상 유유순 여성소비자연합회 전북지회장, 특별공로상 가수 남진 씨 등입니다. @@@
권대성 기자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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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임.순 무소속 기초의원 3명 민주당 복당 신청내년 총선을 앞두고 입지자들의 세불리기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남원시의회 강성원, 윤기한 의원과 임실군의회 진남근 의원은, 민주당 박희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과 도의회를 찾아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백의종군 하는 심정으로 복당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임순 선거구는 내년 총선에 전현직 국회의원 세 명을 포함해 다섯 명의 입지자들의 나선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선거 조직의 전위부대가 될 지방의원 확보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승환 기자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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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 실종 신고 9일 만에 야산서 구조60대 남성이 실종 신고 9일 만에 전주의 한 야산에서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3시 20분쯤, 전주시 평화동 고덕산 정상 인근에서 탈진해 있는 61살 박 모 씨를 수색견이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지난 2일 아침 7시쯤 등산을 나갔다가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의 신고에 따라 그동안 2백 명과 수색견을 동원해 수색해왔습니다. 박씨는 산에 올랐다가 길을 잃었고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금동 기자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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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나무 특화단지' 온통 풀밭임실군은 6년 전부터 옻나무 관련 사업을 위해 120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옻나무 재배단지를 조성해왔습니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예산만 10억이 넘게 들었는데요, 옻나무를 제대로 키우지 못하면서 수확조차 어려워졌지만 임실군은 옻나무 재배만 더욱 늘리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임실군 신덕면의 옻나무 재배단지입니다. 수십만 그루의 옻나무를 심었지만 온통 풀밭으로 변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죽거나 제대로 자라지 않은 것들이 수두룩합니다. 그나마 잘 자란 나무들 조차 풀밭 속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권오흥/마을 주민 "풀 베기 사업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전체적으로 보면 토양이 안 맞는가봐요 천근성이라. 그래서 이런 결과가" 임실군은 지난 2013년부터 마을 주민들이 세운 농업법인과 함께 옻나무 특화단지 조성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120만 제곱미터가 넘는 이곳 마을 야산 부지에 모두 38만 그루의 옻나무를 심었습니다. 단일 재배단지로는 전국 최대 규모입니다. 11억 원 가량의 예산이 들어갔지만 옻나무 상태는 형편없습니다. 게다가 지난해 농업법인에 참여한 주민들 간의 갈등으로 경찰에 고발장이 날아들면서 올해 사업마저 중단됐습니다. 농업법인 관계자(음성변조) "사건이 이제 곧 끝나갑니다 다. 내년부터는 이제 시작을 해야죠." 올 한해 관리를 맡은 임실군 역시 제대로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임실군 관계자(음성변조) "저희가 올해는 조림사업은 지원을 안해드렸고요, 기존에 조림했던 옻나무에 대해서 풀베기는 저희가 했어요." 옻나무는 적어도 7, 8년 가량 키워야 옻칠액과 약용, 식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아직 한 차례도 수확을 못한데다 앞으로도 많은 수확량을 기대하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하지만 임실군은 오는 2023년까지 재배면적을 4백만 제곱미터로 늘리고, 60만 그루 이상의 옻나무를 더 심을 계획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정원익 기자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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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고용하라" 전주시 환경미화원 경고 파업전주시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민주노총 소속 환경미화원 백여 명이 전주시의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오늘 오후, 반나절 경고 파업을 벌였습니다 민간위탁 업체 소속인 이들은, 정부가 청소 대행 노동자들의 직접 고용을 위해 시군별 논의기구를 만들라고 권고했지만 진전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오는 24일부터 사흘 동안 전면 파업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나금동 기자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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