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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 택시 보조금' 부당 제한.과다 지급김제시가 택시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각종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전라북도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전라북도는 김제시가 카드단말기와 미터기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특정업체의 제품을 사용하도록 해 사업자의 권리를 제한했으며, 같은 미터기를 교체한 경북 상주시가 25만 원의 보조금을 줄 때 김제시는 7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감사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의 비리나 유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김제시장에게 주의 조치를, 담당 공무원 2명에게는 훈계 처분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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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2019.8.4일)S/S 원룸 불안한데...공동현관 '뻥' 뚫려 여성을 대상으로 한 주거침입 범죄가 잇따르고 있지만, 공동출입구가 제 구실을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 신시가지의 원룸과 오피스텔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S/S '급발진' 소송...버스기사'면허'되찾아 급가속 사고로 면허가 취소됐던 버스기사가 면허를 되찾게됐습니다. 버스기사의 실수로 사고가 났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S/S 전주-대구, 새만금-지리산 노선 확충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전주 대구간, 새만금 지리산간 2개 노선의 확충사업이 추진됩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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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룸 불안한데, 공동현관 '뻥' 뚫려얼마 전 인터넷을 달군 '피에로 영상' 기억하실 겁니다. 혼자 사는 여성들은 영상을 보면서 불안하셨을텐데요. 전주의 원룸과 오피스텔을 돌아보니 마음만 먹으면 누구라도 집 앞까지 접근할 수 있는 곳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피에로 가면을 쓴 남성이 원룸 건물에서 강제로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영상입니다. 자작극으로 드러났지만 혼자 사는 여성들은 불안감에 떨어야 했습니다. [서지원/전주시 효자동] (영상을) 보니까 더 진짜 많이 무서워졌고, 밤마다 문 잠겨 있는지, 창문 잠겨 있는지 몇 번씩 확인하고 잠이 들거든요. 지난 21일, 전주에서는 20대 남성이 여성을 따라 집 마당까지 들어가 음란행위를 하고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잇단 사건으로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안전은 무방비 상태입니다. 원룸 건물 입구에 적혀 있는 숫자 네 자리. 그대로 입력하니 현관문이 열립니다. 바로 옆 건물 벽면에도 네 자리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택배나 배달 음식을 편하게 받기 위해 비밀번호를 적어두는 겁니다. [배달원] 배달 기사가 쓰는 사람도 있고. 그냥 자기네들이 하는(적는) 집도 있어요. 원룸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오피스텔도 불안한 건 마찬가지입니다. [주혜인 기자] 입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오면 보시다시피 이렇게 입주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엘레베이터를 타고 오피스텔이 있는 층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건물 1층에 상가가 있다보니 접근하기 쉬운 건데, 전주 신시가지의 오피스텔 8곳 모두 이같은 구조입니다. [오피스텔 경비원(음성변조)] 어쩔 수가 없죠. 지금 이 구조 상으로는. 밖에서 누가 차단을 시켜야 되는데 주차장 지하에서부터 올라가니까... 주거층에 이중 문도 없어서 문 앞까지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주거침입에 대한 불안감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안전불감증속에 주민안전에 구멍이 뚫리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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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덥다 더워'....가마솥 더위 절정찌는듯한 더위가 기세를 더해가고 있습 니다. 물놀이장마다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로 북적였습니다. 내일은 더 덥다고 합니다. 여기에 태풍도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정현 기자입니다. 열기를 식히기엔 물놀이 만한 게 없습니다. 쏟아지는 불볕에 숨이 턱턱 막히지만 시원하게 첨벙대니 더울 새가 없습니다. [윤재한 / 경상남도 창원시] PIP "정말 좋아요. 경남 창원에서 왔는데 전주에 이런 시설이 있어서 애들 놀기도 좋고 더구나 무료여서 정말 좋은 시설인 것 같습니다." 찜통더위가 힘겨운 건 동물도 마찬가집니다. 물 위로 겨우 눈, 코만 내놓다가 입을 크게 벌리고 냉수 샤워를 즐기는 하마. [현장음 : "하마야 시원해? 응 하마가 진짜 시원하대. 진짜 시원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입맛을 잃은 코끼리에게 오늘은 특식이 제공됐습니다. [최형민 / 전주동물원 사육사] "동물들도 똑같이 더위를 타거든요. 여름에는 겨우내 먹지 않았던 제철과일 수박을 준다든가, 동물들 시원하게 해주기 위해서 폭포 같은 걸..." 폭염특보는 벌써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습 니다. 군산, 장수에 폭염주의보가, 나머지 지역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순창이 35.9, 익산 35.3, 전주는 34.1도까지 치솟았습니다. 내일은 더 덥습니다. 전주의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이 35도를 넘나들면서 올 여름 가장 더운 날이 될 것 으로 예상됩니다. 불볕더위와 함께 태풍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화요일 낮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화요일 저녁부터 수요일까진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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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급발진' 소송..버스기사 면허 되찾아JTV는 지난해 시내버스 급가속 사고로 50대 버스기사의 면허가 취소된 사연을 전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기사의 실수로 판단했고, 기사는 차량 결함에 따른 급발진이라고 맞섰는데요 1년이 넘는 소송 끝에 승소해 생업인 운전대를 계속 잡을 수 있게 됐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5월 9일 JTV 8뉴스- 시내버스 한 대가 갑자기 경적을 울리더니, 지그재그로 곡예운전을 해가며 내달립니다. 버스기사는 크게 당황해 어쩔줄 몰라 하고 승객들은 우왕좌왕 합니다. /// 수백 미터를 달려나간 버스는 차량 일곱 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섰고 승객 등 2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CG/// 15년 경력의 버스기사 정병학 씨는 분명히 브레이크를 밟았다며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경찰은 제동장치에 결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국과수 감정에 따라 먼허 취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 하지만 전문가들조차 급발진 여부를 명확히 판단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말합니다 김필수/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국과수 입장에서도 나와 있는 나머지 증거만으로 (원인을) 추정하는 것이 상당히 불가능해서 심지어는 원인 불명으로 나오는 경우도 상당히 많은 게 급발진 사고입니다. 면허 취소가 확정되면 정 씨는 당장 생업인 운전을 중단해야만 하는 상황. 급발진이라며 면허 취소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낸 소송에서, 경찰의 손을 들어준 1심 재판부와 달리 항소심 재판부는 정 씨의 주장을 받아들였습니다. (CG IN) 연료공급 장치의 결함이 있다면 급가속이 가능하다는 설명이 있었는 데도 조사를 하지 않았고, 문제의 브레이크도 뒤늦게 정상 작동해 차량이 멈춘 후에서야 국과수가 감정한 만큼, 이것만으로 정 씨의 실수로 사고가 났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겁니다. (CG OUT) 정병학/사고 버스 운전기사 다행히도, 감사하게도 급발진이 인정돼서 정상적으로 출근하는 마음은 정말로 저 외에는 아무도 그 감회를 모를 것입니다. 급발진이 여기서 정말 그쳤으면 좋겠습니다. 급발진 의심사고는 대부분 운전자가 차량 결함을 입증해야만 했지만 이 사건에서는 경찰에게 더 입증 책임을 지게 했습니다. 박지원/변호사 경찰청 같은 행정 기관에서 이것이 급발진이 아니고 운전자가 운전을 잘못한 과실 때문이라는 것을 강하게 입증할 책임이 있는 겁니다. 이번 판결은 그 지점을 보다 명확히 한 것 같고... 앞으로 자동차 업체를 대상으로 한 급발진 소송에서도 소비자 승소 사례가 나올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19.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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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2019.8.3일)S/S 광한루 600주년....다채로운 기념행사 열려 국내 4대 누각 가운데 하나인 남원 광한루의 6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현재 광한루원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현장소식 전해드립니다. S/S 전국체전 두 달 앞...폭염 속 담금질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북선수들은 폭염을 뚫고 금메달을 향한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갔습니다. S/S 수족구병 급속 확산...개인위생 관건 주로 열 살 미만에서 나타나는 수족구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육시설이나 놀이터, 물놀이시설 등에서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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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체전 두 달 앞...폭염 속 담금질백 번째를 맞는 전국체전이 이제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선수들의 담금질이 한창인데요, 구슬땀이 흐르는 훈련 현장을 정원익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들어가 들어가! 하기 싫어? 불호령이 떨어지자 움직임이 더욱 빨라집니다. 매섭게 스매싱을 날리고 몸을 던져 셔틀콕을 받아냅니다. 좋아 좋아! 구석으로 날카롭게 떨어진 샷에는 격려의 박수가 터집니다. 메달을 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다함께 머리도 짧게 잘랐습니다. 김해승/전주생명과학고 배드민턴부 "이번에 마지막 대회인 만큼 메달을 따기 위해서 애들과 같이 짧은 머리로 바꾸고요, 정말 메달 따고 싶은 마음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기합 소리 우렁찬 기합 속에 농구장의 열기도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움직임 하나 하나까지 세세한 가르침이 이어지고, 대회 2연패를 위한 실전 같은 훈련 속에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 이경도/전주고 농구부 "저희가 작년에 전국체전 우승을 했는데 2연패를 노리기 위해서 지금 하나가 돼서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전북에서 전국대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임실에서는 천 여명이 출전하는 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가 엿새 동안 열립니다. 장수에서 사흘 동안 이어지는 제36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에도 천여 명이 출전해 실력을 겨룹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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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족구병 급속 확산...휴가철 주의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수족구병의 확산이 심상치 않습니다. 전염성이 강한 질병인데 올해는 유난히 더 빨리 퍼지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린이 병원이 수족구병 환자들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 병원의 입원 환자 열 명 가운데 네 다섯 명이 수족구병을 앓고 있습니다. 오민희/전주시 서신동 처음에 발바닥 발진만 일어나서 (의사가) 경과를 좀 보자고 했는데 하루 사이에 (아기) 목이 편도 있는 데가 심하게 다 부어서 물도 음식도 아무것도 먹을 수가 없어서... 어린이집에도 수족구병에 걸려 나오지 못하는 원생들이 많습니다. 00 어린이집 보건 교사 (수족구병으로) 등원하지 않은 경우가 작년에 비해서 세 배 정도는 늘어난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도 많이 신경을 쓰고 있고... (CG IN) 전북의 수족구병 환자는 지난달 둘째 주, 천 명 당 18.6명으로 한 주 전에 비해 4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이달 초에는 54명을 넘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열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CG OUT) 이 병에 걸리면 구내염과 함께 손발에 발진과 수포가 생기고 고열과 구토 증상도 나타납니다. 주로 환자의 침이나 가래, 기침, 몸에 생긴 수포 등을 통해 전염됩니다. 김 준/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수족구병이 호전됐다고 하더라도 대변에서는 최대 8주까지도 바이러스가 검출될 수 있습니다. 수족구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여러 종류이기 때문에 재감염될 수 있어 유행 시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6살 이하의 환자가 대부분이지만 어른도 예외는 아닙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만큼, 인파가 몰리는 피서지에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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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레미콘 트럭 인도로 돌진...운전자 부상오늘 오전 11시 쯤, 전주시 삼천동의 한 교차로에서 레미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철제 현수막 게시대와 가로수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70살 A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부근을 지나던 보행자가 없어 추가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습니 다. 경찰은 A 씨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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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도 폭염특보 계속, 전주.익산 35도불안정한 대기 상태가 이어지며 밤까지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찜통 더위는 내일도 계속되겠습니다. 군산, 장수에 폭염주의보가, 나머지 지역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한낮 기온은 전주와 익산 35도, 장수도 33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내일도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서 오후 한때 최고 4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다음 주 화요일 전남 남해안에 상륙해 다음날, 서해안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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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토)"일본 폐플라스틱, 석탄재 수입 통제해야"일본산 폐플라스틱과 석탄재의 수입을 엄격히 통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평화당은 올해 상반기 일본산 폐플라스틱 수입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4%나 증가했고 석탄재는 2008년 이후 두 배로 늘었다며 일본 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불매운동 속에 폐기물을 들여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평화당은 중국, 베트남 등도 폐플라스틱의 수입을 통제하는 마당에 일본산을 들여오는 것은 국민 건강은 물론 자존심과 관련된 문제라며, 정부의 철저한 조사와 엄격한 통제를 촉구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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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 익산 국가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 승인익산 국가산업단지가 재생사업지구로 지정 승인됐습니다. 이에따라 국토교통부는 오는 2021년까지 2백10억 원을 투입해 익산국가산단에 주차장과 공원, 스마트 가로등 등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환경유해업종 이전과 공장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1974년에 조성된 익산국가산단은 환경 문제와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재생사업이 시급한 지역으로 분류돼 왔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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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 에듀파인 미시행 유치원 정원 감축국가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을 쓰지않는 유치원이 교육청의 시정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최고 15%의 정원이 감축됩니다. 정부는 교육감의 유치원 감독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유아교육법 시행령을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습니다. 이에따라 유치원 폐원기준을 교육감이 지역실정에 맞게 규칙으로 정하고, 각종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모집정지와 정원감축등의 세부 행정처분이 내려집니다. JTV 8뉴스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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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 국민연금공단, 전북 생산품 123억 원 구매국민연금공단이 올 상반기 전북에서 구매한 생산품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전북지역 업체에서 123억 원어치의 생산품을 구매해, 구매실적이 지난해보다 9배 넘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금공단은 인쇄물과 사무용품, 사옥관리사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늘려 구매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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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 국립종자원, 보리·밀 우량종자 보급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이 보리와 밀 등 맥류 우량종자를 보급합니다. 보급 대상은 올해 처음 보급되는 누리찰쌀보리를 비롯해 보리 5품종과 밀 3품종 등 8품종입니다.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은 이달 말까지 농민들에게 신청을 받아서 다음 달 11일부터 공급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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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00년 역사'...남원 광한루 기념축제 (중계,수퍼대체)춘향전의 배경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곳, '광한루'가 세워진지 올해로 6백 년이 됐습니다. 그 유구한 역사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축제가 지금 광한루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오정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camera 1_기자> 네, 광한루의 원래 이름은 '관통루'였습니다. 1418년, 남원으로 유배된 황희가, 누각을 짓고 '관통루'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후 전라관찰사 정인지가 누각의 경치에 반해, 달나라 궁전인 '광한청허부' 같다며 이름을 바꾸었지요. 그래서, '광한루', 제 뒤에 있는 저 아름다운 누각의 이름이 된 것입니다. vcr in_사전 스케치> 그리고 누각의 역사는 올해로 무려 6백 년 을 맞이하게 됐는데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성대한 축제가 지금 열리고 있습니다. 수백 년 동안 광한루를 지켜준 수호신 '성주'에게 감사를 표하는 성주굿, 앞으로의 행운을 빌며 덕담을 나누는 비나리 공연까지 오늘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고요. 타임캡슐 이벤트도 진행됐습니다. 현장에서 적은, 또 사전에 받아논 6백 통의 편지를 항아리에 밀봉했는데, 이 항아리는 광한루원 춘향관에 10년 동안 전시됐다가 주인에게 돌아갑니다. camera 2_공연 실황> 조금 전엔 축하 공연도 시작됐습니다. 아이돌 워너원의 김재환, 그리고 인순이, 이은미 씨 등이 무대를 꾸미는데, 6천 개 좌석(1만여 명)이 빈 곳 없이 꽉 들어찰 정도로 열기가 뜨겁습니다. 이번 축제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camera 1_기자> 켜켜이 쌓인 역사는 소중한 유산으로 남아 우리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새삼 고마운 일인데요, 남은 휴일, 6백 년 역사의 숨결을 직접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남원 광한루원에서, JTV NEWS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1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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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붉은 산수 그리고 얼굴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두 작가가 전북에서 처음으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노동정신을 만들다'를 주제로 한 완주 모모미술관의 전시회도 소개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수없이 이어진 산세를 따라 추억 속 풍경들이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었습니다. 땅과 강의 토막들이 모여 하나의 새로운 세계가 만들어집니다. 한가지 색만으로도 그 섬세함과 깊이가 돋보입니다. 태어나고 자란 풍경이 개발로 사라져가는 두려움과 향수를 비극적으로 아름답게 풀어냈습니다. 원색의 강렬한 색채감. 젊은 작가 특유의 새로운 감각으로 감정을 감추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다양한 작가들을 전북에 소개하고 보다 넓은 예술 세계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중앙 우수작가 초대전입니다. 정하나/교동미술관 부관장 "이세현 작가님은 강렬한 붉은 색감을 통해서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기억을 담아내셨고요, 김성결 작가님은 젊은 작가 특유의 색채와 기법을 통해 현대인의 표상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셨습니다." 주름 가득한 손부터 깜찍한 토끼, 거친 소나무 그리고 조각 작품까지. 전주에 뿌리를 두고 전주와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표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자신들만의 언어와 표현으로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드러냅니다. 또 예술 행위의 숭고한 노동이 작품을 통해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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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다음은 새만금...잼버리 4년 남았다(최종)미국에서 열린 2019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다음 개최지는 바로 전북, 꼭 4년 뒤에는 새만금에서 전세계 청소년 5만 명이 참가해 12일간 우정을 나눕니다. 주혜인 기잡니다. 지난 달 22일부터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열린 제24회 북미세계스카우트 잼버리. 152개 나라, 4만 5천명의 청소년이 12일간 진행한 야영 대축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에서도 4백 명의 스카우트 대원이 참가해 세계 청소년들과 우정을 나눴습니다. 전라북도는 폐영식에서 4년 뒤 잼버리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넘겨받고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INT 송하진//도지사 (새만금이)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우리도 구호대로 '드로우 유어 드림(네꿈을 펼쳐라)'했듯이 청소년들의 꿈을 어떻게 그려나갈 것인가에 대한 매우 창의적인 발상을 많이 해내야하지 않을까. 전라북도는 북미잼버리 기간에 새만금 잼버리 홍보에 힘을 쏟았습니다. 또한 60명의 참관단이 잼버리 운영 지식을 보고 배웠습니다. 전라북도는 이제 잼버리 기반시설 준비에 속도를 냅니다. 연말부터 새만금 야영장 부지 매립을 시작합니다. 잼버리 참가자들의 이동을 도울 도로망도 최대한 앞당겨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2023년 8월 1일부터 12일간 열리는 제25회 새만금 세계 잼버리. 150개 나라의 청소년 5만 명이 펼칠 대축제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됐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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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꽃새우 가격 더 하락..농심 샘플만 사가농심의 구매 결정에 중단된 꽃새우 경매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농심이 국산 꽃새우 품질 검증이 필요하다며 샘플만 사가면서, 오를 것으로 기대했던 꽃새우 가격은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경매현장을 김진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군산 어청도와 직도 등에서 잡아올린 꽃새우가 경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두 천 3백여 상자로 평소보다 천여 상자 적은 양입니다. 어민들도 경매를 지켜보기 위해 꼭두새벽에 먼 바닷길을 달려왔습니다. (s/u) 지난 24일부터 중단된 꽃새우 경매가 농심의 재구매 결정에, 9일 만에 다시 시작됐습니다. (effect+경매) 그러나 어민들의 기대는 이내 실망감으로 뒤바뀌었습니다. 농심측 관계자가 위판장을 찾아 경매를 지켜봤을 뿐, 구매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경매 가격은 15kg 한 상자에 평균 3만3천 원으로 9일 전 경매를 중단하기 전 3만5천 원보다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꽃새우 어민 농심이 사면 가격이 전체적으로 높게 형성될 알았는데 가격이 안 나가니까 문제죠 꽃새우 어민 5만 원은 넘어야 우리한테 유지가 되는 거예요, 선원들 인건비가 하루에 못해도 십만원 꼴이에요. 농심은 우선 위생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납품회사를 통해 테스트용으로 소량의 꽃새우만 구매했을 뿐입니다. 꽃새우 구매 중단의 원인인 위생문제가 다음주 중에 검증되면 구매 여부를 확실히 결정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농심 꽃새우 납품회사 관계자 어민들은 무조건 수매한다고 했는데 우리는 품질이 검증돼야 수매한다고 했거든요. 어민들이 꽃새우를 잡을 수 있는 기간은 다음달까지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농심만을 바라보는 어민들의 마음이 시커멓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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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부-교육청 협치 빨간 불..갈등 산적상산고의 자사고 폐지를 교육부장관이 반대하면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간 공조관계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신뢰관계가 깨졌다며 사실상의 정책공조를 거부한것인데, 주요 사업들이 흔들릴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교육부의 상산고 부동의 결정이 나오자 전북교육청은 더 이상 교육감들의 협조를 기대하지 말라고 선언했습니다. (sync) 김승환(전북교육감) :교육부는 그리고 정부는 이 시점부터 더 이상 전북교육청과 시도교육감협의회의 협력을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감들의 밀월관계가 깨질 경우 당장 정책사업들의 추진이 흔들릴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업이 올 2학기부터 시작되는 고교 무상교육. 올해는 교육청 예산으로 일단 사업이 추진되지만, 문제는 내년부터 예산배분을 놓고 줄다리기가 불가피합니다. 시도교육감들은 무상교육이 대선공약인만큼 정부예산으로 집행할 것을 요구해왔습니다. (int) 전현규(전북교육청 예산팀장) :정부 부담만 하기에는 다소 재원에 부담이 큰 것으로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역교육청의 교부금이 증가추세에 있기 때문에 교육청에서 일부 부담하기를 요청해왔고 총파업까지 겪은 학교 비정규직과의 협상도 난관이 예상됩니다. 재교섭 일정도 잡지 못한 상태에서 정부가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고용주체인 교육감들과의 연대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정부가 일몰 연장을 추진하는 누리과정 예산도 교육감들은 안정적 재원마련 방법이 아니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교육자치를 위한 중앙정부 권한이양 협의는 쉽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정권 초기에 비해 시도교육청의 각종 요구사항 수용비율이 크게 떨어져 권한배분 의지가 퇴색한것으로 분석됩니다 (int) 이승일(전북교육청 정책공보관) :시도교육청을 통해서 이뤄져야하는데 서로 갈등,권한배분에 대한 불신, 이런 상태에서 원활하게 이뤄지긴 어렵지않을까 전망할수 있습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오는 7일 임시총회를 열 예정인데, 이자리에서 앞으로 교육부와 어떻게 관계설정을 하느냐가 주로 논의될것으로 보여 회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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