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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전기관, 매년 25억 로컬푸드 구입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한 전북의 12개 이전기관이 전주시와 완주군의 로컬푸드를 제공받기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전라북도는 혁신도시 이전기관이 매년 25억 원의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구입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공공기관은 로컬푸드를 구내식당 식재료나 명절 선물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김철 기자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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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네일샵 돌연 폐점...회원 190여명 피해전북의 프랜차이즈 네일샵이 갑자기 문을 닫아 회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서울과 전주, 군산 등에 있는 4개 지점은 이달 초 추석을 앞두고 연간 이용권 할인과 백화점 상품권 증정을 내세워 회원을 모집한 뒤, 지난 23일부터 사흘 동안 일제히 문을 닫으면서, 현재까지 회원 백90여 명이 피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피해 신고를 접수 받은 경찰은 해당 네일샵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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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전북지부 "법외노조 직권취소 즉각 이행"정부가 국제노동기구 협약을 비준하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가 법외노조 직권취소를 즉각 이행하라면서 더불어민주당 대표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전교조 전북지부는 오늘 민주당 전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협약은 노조 가입에 따른 불이익을 막는 게 핵심인 만큼 전교조의 법외노조 취소를 연기할 명분이 없다면서 여당 대표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권대성 기자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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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폐석산 침출수 처리...밑빠진 독에 물 붓기지정 폐기물이 불법 매립된 익산 낭산면의 폐석산에서 침출수 유출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익산시가 막대한 예산까지 쏟아부고 있지만 침출수 유출을 막지 못하면서 헛돈만 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익산 폐석산에 유출된 침출수가 마치 폭포수처럼 쏟아집니다. 유출된 침출수 양이 워낙 많다보니 새로운 물길이 생길 정돕니다. 지난 22일 제17호 타파가 몰고 온 비에 익산 낭산면의 폐석산에서 침출수가 인근 지역으로 넘쳤습니다. 침출수 유출 사고는 올해만 열번째입니다. 익산시 담당자 이번에 비가 120mm가 왔잖아요, 꽉 차있는 상태에서 12cm가 늘어난 거에요 만수위에 있다가 12cm가 차버리니까 넘어간 거지. 추정되는 폐석산의 침출수 양은 12만 톤, 이 가운데, 3만 5천 톤은 외부 4곳의 저류지에, 나머지 8만5천 톤은 페기물과 섞여 있습니다. 익산시는 지난 1월 우선 외부 침출수부터 처리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매달 1억원 가량을 투입해 침출수를 처리하고 있지만 기대만큼 줄지 않자, 한달 전에는 30억 원을 긴급 투입해 처리 양을 급격히 늘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가 오면 침출수 양이 늘다보니,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주민들은 행정대집행을 통해 폐석산에 묻힌 폐기물을 신속하게 옮기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는 지적입니다. 최종화 익산 낭산면 주민 대책위 익산시의 일년 동안 강수량이 백밀리미터가 왔다 그러면 침출수는 3백밀리미터가 쌓이다는 이야기입니다. 침출수 처리는 큰 의미가 없다 그 근본문제인 폐기물 형상을 이적 처리하지 않는 한... 익산시가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폐석산 침출수 유출 사고를 막지 못하면서 밑빠진 독에 물 붓기란 비난을 피할수 없어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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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동산동주민 '악취 해결 촉구' 음식물 반입 저지익산 동산동 주민들이 악취해소를 요구하며음식물 처리장의 음식물 쓰레기 반입을 막겠다고 밝혀, 주민 불편이 예상됩니다. 익산 동산동주민들은 인근에 음식물처리장과 하수종말처리장 등 악취 유발 시설들이 밀집해 있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정도록 고통을 겪고 있지만 익산시는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다음달 1일부터 나흘 동안 음식물 쓰레기 반입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과 하수종말 처리장의 이전 등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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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보는 무형문화재무형문화재를 다룬 다양한 영상 작품들이 선보이는 국제 무형유산 영상축제가 오늘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일요일까지 사흘 동안 8개 나라 26편의 영화가 관객들을 기다립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할머니의 꽃신을 찾으러 떠난 어린 남매. 우연히 저승세계로 빠지면서 망자들을 위로하는 꼭두들과 만난 뒤 함께 꽃신을 찾아 나섭니다. 국제 무형유산 영상축제가 꼭두 이야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무형유산 다시보기와 아리랑, 포커스 등 5개 부문에서 8개 나라 영화 26편이 선보입니다. 포커스 부문에서는 북한 영화들과 임권택 감독의 영화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김연수/국립무형유산원장 "무형유산이란 것 자체가 굉장히 멀리 떨어져 있는 게 아니라 과거 전통문화에 기반하고 있지만 대중과도 굉장히 편안하게 영상으로써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드리기 위해서." 파랗고 빨간 모란들이 새하얀 부채를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부채에 담긴 여인의 치마폭에서도 선명한 빛깔을 뽐냅니다. 부채 위에 그린 그림, 선면화입니다. 작가는 전북의 명인들이 만든 부채 백여 점에 꽃 중에 으뜸이라 불리는 모란을 마음껏 담아냈습니다. 천년을 살아온 나무, 얼굴, 동네풍경... 다양한 주제를 가진 판화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30년 가까이 꾸준히 활동해온 전북판화가협회 회원들의 이번 전시회는 오는 일요일까지 이어집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정원익 기자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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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공단 71명 공개채용...지역인재 30% 목표국민연금공단이 오늘부터 신입사원 71명을 공개 채용하기 위해서 원서접수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번 공채에서 전북지역 대학 졸업자 등 지역인재를 30퍼센트까지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그동안 정부 기준 21%를 웃도는 24.8%를 지역인재로 뽑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권대성 기자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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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233km로 '쌩'...속도위반 다시 급증(수퍼대체)시속 233km. 전주 한 교차로의 과속 단속 카메라에 찍힌 속도인데, 지난해 전국에서 과속으로 적발된 차량 가운데 최고 속도입니다. 지난해 과속 운전 건수는 일년전보다 8만 건 이상 급증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 중인교차로 인근의 자동차 전용도로입니다. 이곳의 제한속도는 시속 90km. 하지만 차량들은 제한속도를 넘기기 일쑤입니다. [인근 마을주민] 오는 차들도 이정도(속도표시판)는 완전히 무시하는 것 같고... 거기는 사고가 자주 나는 것 같던데... 지난해 전국의 속도위반 사례를 분석해봤더니, 제한속도 시속 90km인 곳의 경우, 상위 30건 가운데 3분의 1이 모두 중인교차로에서 적발됐습니다.// 지난해 이곳에서 외제차 한 대가 속도 위반으로 적발됐습니다. 당시 단속 카메라에 찍힌 속도는 시속 233km. 지난해 전국에서 적발된 차량 가운데 최고 속도입니다. 지난해 전북의 속도위반 단속 건수는 모두 55만 7천여 건. 2017년엔 조금 줄어드는가 하더니 이듬해엔 8만 8천 건 넘게 늘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시속 30km로 제한한 남원의 한 스쿨존에서는 하루 평균 2, 30대의 위반 차량이 적발되고 있습니다. [전순균/전북지방경찰청 영상단속실장] 운전자들은 도로를 주행할 때 과속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국도 및 고속도로 등 상습 과속 우려 지점에 대해서는 이동식 교통 장비를 적극 활용해서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과속 운전에 따른 사망자 비율은 2014년 3.7%에서 지난해 6.2%로 늘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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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금 전달한 말레이시아인 구속익산경찰서는 지난해 7월부터 이른바 '보이스피싱'으로 가로챈 1억 원을 익산과 대구 등 전국을 돌며 조직에 전달한 혐의로 말레이시아인 21살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 있는지 조사하는 동시에 조직 총책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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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저조한데...한옥숙박 짓고 또 짓고자치단체마다 한옥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지만 결과는 신통치 않은 편입니다. 완주군이 3천만 원 정도밖에 연 매출을 내지 못하는 한옥숙박시설 옆에 또 한옥형태의 숙박시설 운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대성기잡니다. 지난 2015년에 문을 연 완주 전통문화체험장입니다. 최대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2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2017년, 2018년 연 매출은 모두 3천만 원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올핸 도비지원이 중단돼 체험 프로그램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완주군은 바로 옆에 95억 원을 들여 200명 규모의 한옥숙박시설과 전통무예체험장을 건립하고 있습니다. 숙박시설의 외관은 한옥형태지만 객실은 일반 숙박시설과 비슷합니다. 또, 객실에서는 취사를 할 수 없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INT: 완주군 관계자 (17:31:44-49) "취사 기능 자체가 없어요 저기 안에는. 냉장고, TV 딱 2개만 들어가 있어요" 개별 취사공간이 없다는 것은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는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또, 50명 규모의 한옥숙박시설도 제대로 가동되지 않는 상황에서 200명 규모의 숙박시설을 추가로 건립했을 때, 운영부담은 더 커지게 됩니다. INT: 설선호, 완주군 관광진흥팀장 (17:36:14-25) "놀이, 체험, 숙박이 함께 운영된다면 수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완주군은 부근의 놀이시설과 연계해서 수학여행단을 적극적으로 유치한다는 구상이지만, 기존 한옥숙박시설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가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권대성입니다.
정윤성 기자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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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확산...사료차량 이동승인서 발급 강화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건수가 9건으로 늘어남에 따라 사료차량의 이동승인서 발급기준이 강화됩니다. 전라북도는 그동안 차량운전자가 이동승인서를 신청했지만, 앞으로는 농장주가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을 동물위생시험소에 승청하는 경우에 한해 이동승인서를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충청남도 경계인 군산과 익산, 완주에 소독초소를 신설하고 내일 낮 12시까지 전국 돼지농장 종사자들의 차량 이동을 중지합니다.@@@
김철 기자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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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낮부터 남부 비...낮 최고 27도(8뉴스)오늘은 대체로 흐렸지만, 뜨거운 햇볕에 낮에는 제법 더웠습니다. 오늘 부안의 낮 최고기온은 29.5도, 완주 29.4, 전주는 29.3도까지 올랐습니다. 밤까지 남원을 중심으로 남동 내륙에는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 지역에는 낮부터 밤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20mm입니다. 한낮 기온은 26도에서 27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낮겠고, 일교차는 10도 가량으로 크겠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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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민선 체육회장...'체육계 반발'그동안 자치단체장이 맡아온 체육회장을 내년부터는 선거로 뽑힌 민간인이 맡게 됩니다. 그러나 민선 체육회장 시대에 대한 예산 지원책이 나오지 않아 체육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내년 1월부터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도지사와 시장-군수는 체육회장을 겸직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시군체육회와 종목단체의 대의원들은 투표를 통해 민간인 1명을 회장으로 뽑아야 합니다. 체육계는 민선 체육회장 시대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CG) 전라북도 자치단체의 체육회 1년 예산만 대략 600억 원이 넘습니다. 그런데 지방체육회 예산이 시군비 90%, 도비 5%, 국비 5%로 구성돼 민선 체육회장 시대에 접어들면 예산 확보가 쉽지 않다는 겁니다. 여기에 선거 과정에서 계파 갈등만 커질 거라는 우려도 나옵니다. (CG) 특히 단체장과 경쟁관계인 민간인이 체육회장으로 뽑힐 경우 해당 자치단체가 체육회를 견제할 게 뻔해 비인기종목이 더 큰 타격을 받게 됩니다. 강태창/시군체육회 상임부회장협의회 회장: 비인기종목에 대한 것은 예산상의 지원이 약해지면 활성화하려는 의지에서 뒤로 후퇴하는 결과가 있지 않을까 우려합니다. 체육계는 이 때문에 자치단체가 민선 체육회에도 의무적으로 예산을 지원하도록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요구하지만, 국회는 감감무소식입니다. 최형원/전라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법으로 안정적인 예산 지원대책을 개정을 해놓고 또한 법정법인을 만들어놓은 후에 민선 체육회장을 선출하자는 얘기입니다. 전북체육회는 다음 달 국회를 항의 방문해 민선 체육회장 시대의 예산 대책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김철 기자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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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이상 인구 35만 5천 명...19.7%통계청이 조사한 결과 올해 현재 전북의 65세 이상 인구는 35만 5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19.7%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고령 인구 비율은 22.3%인 전남, 19.8%인 경북에 이어 세 번째로 높습니다. 통계청은 전북의 고령 인구비율이 오는 2025년에 25.2%, 2045년에는 42.5%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권대성 기자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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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정감사...10일 연금공단, 11일 도청, 15일 교육청다음 달 2일부터 시작될 전라북도 기관의 국정감사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먼저 다음 달 2일에 한국농수산대학, 8일 전주지법과 전주지검, 10일 국민연금공단, 11일 전북도청과 전북경찰청, 그리고 15일에 전북교육청과 전북대 등입니다. 이번 국감에서는 한국농수산대 분할 시도를 둘러싼 갈등과 국민연금공단의 수익률 공방, 그리고 상산고 문제 등이 주된 이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철 기자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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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금융중심지 "잠재력 충분"워렌버핏과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짐 로저스가 전주에서 열린 국제금융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금융중심지로서 전북의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진단했지만 외형보다 내실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 재산을 북한에 투자하고 싶다며 통일 한반도의 무한한 가능성을 점쳤던 짐 로저스 회장. 짐 로저스는 돈 많고 힘 있는 국민연금공단이 전북에 있는 만큼, 금융중심지로서의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03:11- 짐 로저스/비랜드 인터레스트 회장 "여기는 농업이 발달한 지역입니다. 새로운 교통과 동서를 잇는 철도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이 지역이 미래의 금융중심지로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금융전문가 롤랜드 힌터코어는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다른 금융도시들을 따라해선 성공할 수 없다며 금융에 IT 기술을 접목한 핀테크처럼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15:00-15:12 롤랜드 힌터코어너/올피 캐피탈 파트너 "핀테크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사무실 건물도 필요없고, 거창한 인프라도 필요없습니다. 단지 인터넷만 연결되면 됩니다." 전라북도는 내후년 착공을 목표로 금융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등 지난 4월 보류된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39:11-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서둘러서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루지 않고, 조만간에 금융중심지로서의 모양을 갖춰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고..." 글로벌 금융전문가들이 강조한 건, 금융센터같은 하드웨어가 아니라 그 안을 채워 넣을 내용이었습니다. 외형보다 내실을 갖추려는 노력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기자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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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호성동 도로서 2미터 깊이 싱크홀 발생오늘 오전 10시쯤, 전주 호성동의 한 도로에서 폭 1m, 깊이 2m 규모의 땅 꺼짐현상,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땅이 꺼졌을 당시 마침, 주변을 지나는 사람이나 차량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전주시는 긴급 복구작업과 함께 싱크홀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강혁구 기자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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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주요뉴스농민단체가 반발해온 전라북도 농민수당 조례안이 표결 끝에 도의회에서 최종 가결됐습니다. ---------------------------------------- 전북체육중고등학교 태권도 코치가 학부모들로부터 매달 수백만 원의 불법 찬조금을 챙겨왔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 6.25전쟁 당시 전주형무소에서 북한 인민군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의 넋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짐 로저스 회장이 전북 국제금융컨퍼런스에서, 세계 3대 연기금을 보유한 국민연금공단으로 인해 전북의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나금동 기자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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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결 끝 전국 최초 '농민수당' 통과전라북도가 광역 시도 가운데 전국 최초로 추진한 농민수당이 진통 끝에 도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농민단체가 본회의 개최를 저지하면서 출동한 경찰들과 몸싸움이 벌어졌고 본회의장에서도 찬반토론 끝에 표결까지 진행됐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농민단체가 도의회 본회의장을 가로막고 경찰과 대치한 자리에 고성과 욕설이 난무합니다. 경찰이 도청과 도의회 연결 통로 출입문을 강제로 열자 기다리던 송하진 지사와 간부들이 황급히 들어섭니다. 이 과정에서 대형 유리문이 뜯겨지면서 산산조각 나 부상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본회의장에서도 찬반의견이 맞섰습니다. 보통 상임위에 일임한 조례안은 표결 없이 최종 통과시켜왔던 관례와 달리 찬반토론까지 벌어졌습니다. 최 영 일 도의원(반대 토론) 동료 의원들 간에 치열한 토론을 하고 그 이후에 (주민청구안과 함께)다음 회기에 처리할 것을... 김 정 수 도의원(찬성 토론) (조례안을 통과시키고) 차제에 차차 우리 농민분들께서 말씀하시는 그 의견들을 수렴하자는 것입니다. 결국 농민수당 조례안은 표결까지 거쳐 34명의 재석의원 가운데 찬성 23, 반대 10, 기권 1로 원안 가결됐습니다. 송지용 도의회 부의장 전라북도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농민단체들은 도의회와 집행부가 자신들의 의견을 무시했다며 더욱 거센 투쟁을 예고했습니다. 박 흥 식 전농 전북도연맹 의장 03:52 대화를 해서 최소한 조정하고 서로가 마찰을 피할 수 있는 뭔가가 있어야지 그냥 힘으로 하면 되는 겁니까? 전라북도와 의회도 농민들을 의식해 조례안에 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나가겠다는 문구를 담은 상황. 수당 증액과 대상 확대를 담은 주민청구 조례안은 다음달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또다시 갑론을박이 예상됩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 @@@
이승환 기자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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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수백만 원...불법 찬조금 의혹학생들을 가르치는 태권도 코치가, 학부모 들에게 매달 수백만 원씩 찬조금을 챙겨 왔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코치들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지만, 이 사안 을 감사한 교육청은 범죄 혐의가 뚜렷하다 고 판단해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보도에 오정현 기잡니다. 전북체육중고등학교 태권도부. 전국체전을 코앞에 두고 최근 몇 달간 코치 없이 학생들 스스로 훈련해야 했습니다. [태권도부 학생] "기초 체력하고 개인 운동했어요. 3학년 형들이 개인적으로 (훈련) 시켰어요." 20년 가까이 학생들을 지도한 코치 두 명이 학부모들에게 불법 찬조금을 챙겨왔다는 고발이 나와서입니다. [태권도부 학부모] "(매달) 코치비로 10만 원씩 냈고요. 3만 원 간식비는 시합 때마다 냈고, 학생 수가 선수부 50여 명 되니까 5백만 원 정도 매달 코치비로..." 학부모 민원에 교육청이 감사에 나섰고, 학교는 이들에게 학생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려 사실상 코치 업무를 중단시켰습니다. [박기수 / 전북체육고등학교 교감] "학교폭력이든 어떤 사안이든 학생 접근 금지 명령을 내리게 돼있어요. 관련 매뉴얼에 돼있어요." 코치들은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교육청은 범죄 혐의가 분명하다고 판단하고 이들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교육청 관계자] "(찬조금이) 연간 3백만 원이 넘어서서 직무 관련성이 없더라도 청탁금지법이 정하고 있는 법률의 규정을 명백하게 위반한 거니까요." 코치들과 계약을 해지하라는 교육청 통보를 받은 학교는, 조만간 운영위원회를 열어 계약 해지 여부를 정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기자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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