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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교수 비위...흔들리는 상아탑최근 막말과 갑질, 성추행 등 대학 교수들의 비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절대적인 권위에 비해 약한 윤리의식과 견제장치 등이 원인이라는 지적입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전북대 한 교수는 2학기 강의에서 모두 배제됐습니다. 수업 중에 화류계에 여학생이 많다는 등 여학생과 종교, 일본 불매운동을 비하하는 말을 한 일이 알려진 탓입니다. 교수가 사과문을 올렸지만 비난 여론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INT 전북대 학생 그냥 어떻게든 자기 잘못을 덮으려고 그냥 뭐가 잘못인지 모르는 것 같아요. 이에 앞서 전북대에서는 미성년 자녀 논문 저자 등록과 학생 상대 갑질, 성추행 등 교수 비위가 끊임없이 터져나왔습니다. 결국 두 달 전 총장이 공개적으로 고개를 숙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대학에서도 교수가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개인적 일탈을 넘어 교수 사회의 윤리의식에 비판이 나오는 이윱니다. S.U 권대성 대학에서 교수들이 갖는 권위에 비해 견제와 감시 장치, 처벌은 약한 것도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전북대가 금품수수와 강제추행 교원도 경징계한 사실이 도마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INT신정욱//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 사무국장 (교수들이)학교에서 행사하고 있는 역할이나 권위를 생각해봤을 때 그분들을 견제하고 뭔가 제어할 수 있는 그런 장치들이 전혀 없습니다. 최고 지성이라는 표현에 걸맞게 교수사회의 변화 노력과 함께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권대성 기자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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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급식.간식비 지역별로 차별도내 어린이집 영유아들에게 지원되는 급식과 간식비가 지역별로 달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김희수 의원은 8개 시군의 경우, 어린이집 급.간식비로 정부가 주는 천 745원만 지원하고 있지만 정읍과 완주는 자체예산으로 5백원을 더해 2천 245원을 지원하는 등 시군별로 차이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이같은 급.간식비는 전북경찰청 직장 어린이집의 3천 691원, 전북도청 직장 어린이집의 3천 270원 보다 턱없이 낮다며 지역간,시설간 차별에 대한 해결책을 주문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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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오른 '방과 후 오케스트라'입시 경쟁 속에서 예술도 거액의 사교육을 시키는 시대지요. 오로지 학교 울타리 안에서 배우고 또 학생 스스로 준비한 예술공연들이 무대에 오릅 니다. 훌륭한 완성도까지 갖췄습니다. 오정현 기자입니다. 앳된 얼굴, 하지만 표정엔 진지함이 서려 있습니다. [sov : (연극 대사)] 연극 동아리를 하며 봄부터 준비한 작품, 수없이 대사를 뜯어고치고 감정을 연구하 면서 어느새 배역에 심취했습니다. [정윤환 / 전주용흥중학교 3학년] "(원작) 영화 마지막 부분을 수십 번 돌려보고 대본도 수십 번 읽고, 자기 전에도 한 번 씩 대사를 해보고" 해금 소리가 처음을 장식하고, [sov : (해금 소리)] 이내 13가지 51개 악기가 더해진 웅장한 선율이 공간을 채웁니다. 자진모리의 빠른 장단, 9분짜리 쉽지 않은 곡을 반 년 동안 연습하면서 이제는 수준급 연주가 가능해졌습니다. 악기를 학교 밖에서 배운 적은 없습니다. [안유선 / 군산당북초등학교 6학년] "아침에 빨리와서 연습하고, 점심시간에 연습하고. 연습 시간이 기다려지고, 공연도 항상 가고싶어요." 초·중·고 예술동아리 100여팀이 무대에 오르는 전북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이 개막했습니다. 오케스트라, 연극, 비보이,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입니다. 공교육 울타리 안에서 예술을 탐구하고 성취감을 얻는 일은 의미가 깊습니다. [김쌍동 / 전라북도교육청 인성건강과장] "순수하게 공교육 안에서 이뤄지는 예술 교육이다보니까 학생들이 자신감도 생기고, 그래서 앞으로 더 예술교육을 할성화 시킬 계획입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에서 금요일까지 이어집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기자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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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맑고 큰 일교차...전주 한낮 28도 (8뉴스)내일도 맑고 일교차 큰 가을날씨가 이어 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전주 18도, 익산 17도, 진안과 장수는 13도가 예상됩니다. 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전주의 한낮 기온 28도, 군산 27도, 진안 2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당분간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기온은 점차 내림세를 보이며 늦더위가 누그러지 겠습니다. 특히 모레는 전주의 아침 기온이 12도까지 떨어지면서 부쩍 서늘해질 전망입니다. @@@
강혁구 기자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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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존 레논' 전시 무료 관람 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인 LX가 공공기관 최초로 문화·예술 등을 지원하는 브랜드 데이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이매진 존 레논' 전시의 무료 입장 기회를 제공합니다. 전시는 오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21일부터 22일까지 야외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
주혜인 기자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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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공공보건의료대학법 통과 촉구 건의1년이 다 되도록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공공 의료대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안이 발의됐습니다. 전북도의회 이정린, 강용구 의원 등 9명은 공공의료대 법안이 1년이나 보건복지위에서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건, 정부가 지역의 생존권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농어촌의 의료기반이 취약해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되고 지방소멸위험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이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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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량사업비) 도비 분담률 상향까지 '몽니'도의회가 스스로 폐지했던 재량사업비를 주민참여예산 형태로 슬그머니 되살렸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그것도 모자라 도비 분담률을 최대한 높여달라며 계속 전라북도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전북도의회 상임 위원장들과 도 기획실장이 예산협의를 위해 한 자리에 모입니다. 올해 추경안 협의를 위해서라지만 사실상 재량사업비로 꼽히는 내년도 공모형 주민참여예산의 증액이 주요 관심사입니다. cg/// 전라북도는 내년에도 올해처럼 도의원 1인당 4억 5천만 원씩 175억 가운데 70%를 부담하고, 30%는 시군이 부담하도록 할 계획이었지만, 도의회는 최대 20% 최소 10%의 상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도비 분담률이 10% 늘어나면 도의 부담은 122억에서 140억으로 늘고 시군은 53억에서 35억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 송 성 환 전북도의회 의장 각 시군의 재정상황 때문에 그래도 큰 집 격인 도에서 조금 더 많은 부담을 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라는 측면에서... 일반형 주민참여예산이 있지만 도의원들이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는 공모형 사업을 만들어 놓고, 그나마도 시군 부담을 낮춰 조금이라도 더 사업을 수월하게 진행하려는 의도입니다. 임 상 규 전북도 기획실장 (공모형은)의회가 그 기능을 대신하는 거죠 (결국은 의회의 입장이나 입김이나 영향력이 개입되는 것 아니냐 그 말씀이에요) 예산은 어쨋든 예산편성과정에서 의회는 심의 의결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송성환 의장은 지난해 의장 출마 당시, 여러 의원들의 비리에, 의회 스스로 폐지를 선언했던 재량사업비를 부활시키겠다고 동료 의원들에게 약속한 바 있습니다. 11대 의회마저 의장 자신의 수사로 파행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염불보다는 잿밥에만 관심이 많은 건 아닌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
이승환 기자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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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의전당' 전주 치명자산에 건립세계 평화의 전당 착공식이 김선태 천주교 전주교구장 등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전주 치명자산에서 열렸습니다. 내년 말에 완공되는 세계 평화의 전당은 천주교 순례객을 위한 숙소와 교육관, 생활문화체험관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치명자산은 조선시대에 호남에서 처음으로 복음을 전한 유항검 가족과 순교자들의 묘소가 있는 천주교 성집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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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반대' 어머니 살해 40대 항소심도 징역 18년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결혼을 반대하는 어머니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0살 A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18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월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66살 어머니가 중국 국적 여성과의 결혼을 반대하자 말다툼을 벌이다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정원익 기자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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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단독보도) 무주군, 10억 원대 저작료 선지급무주군이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공사도 들어가기 전에 지난해 10억 원이 넘는 저작료를 업체에게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확한 금액이 얼만지, 계약조건은 어떻게 돼있는지 무주군은 자료 공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한편 무주군은 태권브이랜드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오정현기잡니다. 지난해 5월 무주군은 로봇태권브이의 저작료 명목으로 해당 업체에게 1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지급했습니다. 30년 동안 태권브이 저작재산권을 사용하는 조건이었습니다. 공사에 들어가기도 전이고 사업의 관건인 휴양림 조성계획에 대한 전라북도의 변경승인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무주군은 해당 업체와의 계약내용, 정확한 저작료와 계약서 공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sync: 김동필, 무주군 문화관광과장 (21:28:17-24) "협약 과정에 보안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라고 현재 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곤란합니다." 무주군은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의 문제점을 인정하며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sync: 황인홍, 무주군수 (21:22:20-34) "대외적인 여론 수렴과 사업 효과에 대한 검증 과정을 좀 더 면밀하게 하지 못한 결과로 오늘에 이른 것이 아닌가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무주군은 자문단을 구성해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만 되풀이할뿐, 구체적인 윤곽은 전혀 내놓지 않았습니다. 한편, 무주시민회는 무주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태권브이사업이 조롱거리로 전락했다며 전면 철회할 것을 무주군에 촉구했습니다. JTV뉴스 오정현입니다.
정윤성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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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 시내버스-승용차 충돌...5명 부상(화면)오늘 오전 8시 20분쯤 부안군 하서면의 한 교차로에서 25인승 시내버스와 70살 권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명과 권 씨 등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권 씨가 직진하던 시내버스를 보지 못하고 도로에 진입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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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 가공사업도 차질 우려임실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옻나무 재배단지가 풀밭으로 변하면서 수확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는 보도, 전해드렸는데요. 이 때문에 정부 공모에서 따낸 옻 가공식품 사업 역시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임실군은 2년 전 순창군과 함께 옻을 활용한 발효식품 사업계획으로 정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임실군은 군비 35억 원을 더해 모두 65억 원의 예산으로 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8억 원을 들여 내년 3월 이곳에 준공 예정인 가공 공장은 옻진액과 옻막걸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옻나무 재배단지에서 수확이 어렵게 되면서 공장 가동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임실의 개별 농가에서도 옻나무를 키우는 곳들이 있지만 생산량은 얼마 안 됩니다. 순창에서는 옻나무를 심은지 이제 겨우 3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순창군 관계자(음변) Q> 2016년도에만 농가들이 일부 좀 심은 것 같던데요. A> 아, 예예예. 저희는 재배면적을 그렇게 넓게 확대하지 않고요. 많은 예산을 들여 옻나무를 심고 옻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작 다른 지역의 옻나무를 사들일 가능성이 높은 셈입니다. 임실군 관계자(음변) "많은 양이 필요한데 저희 군에서 댈 수 있는 양은 뭐 조금이다, 그러면 일부 외부에서 가져올 수도 있기는 하겠죠." 옻 발효식품 사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해온 옻나무 재배단지 문제를 해결하는 게 급선무입니다. 하지만 수년째 별다른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서 다른 지역 농가들의 배만 불릴 수 있다는 비판이 적지 않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정원익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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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장 친형 도난 사건..."8월 중순 분실"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의 친형 집에서 억대 현금이 사라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현금 분실 기간을 지난달 중순 이후로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익산경찰서는 최근 조 청장의 친형인 72살 조 모 씨로부터 '지난달 중순까지는 현금이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해, 도난 시기를 지난달 13일부터 분실 신고가 접수된 23일까지로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CCTV를 분석한 결과,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해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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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8뉴스 주요뉴스무주군이 태권브이랜드의 공사도 착수하기 전에, 10억 원이 넘는 저작료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인홍 군수는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전북대 한 교수가 여성과 일본 불매운동을 폄훼하는 부적절한 발언을 해 해당 강의가 전격 폐강됐습니다. ---------------------------------------- KTX열차가 4년 만에 김제역에 정차했습니다 오늘부터 하루 상하행 두 편씩, 네편의 KTX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 감사원이 장점마을에 대한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대응이 적절했는 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주민 청원에 의한 도내 첫 공익감사입니다.
이승환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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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교수 수업 중 "화류계에 여학생 많더라"(수퍼대체)'유흥업소에 우리 학교 여학생들이 많이 다닌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왜 하는 지 모르겠다' 전북대 한 교수가 수업 중에 학생들에게 했다는 말입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교수가 사과하고 수업은 페강됐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9일, 전북대학교 인터넷 익명 게시판에 한 학생이 올린 글입니다. A 교수가 2학기 수업 첫 시간에, '가끔 유흥업소에 가는데 화류계에 전북대 여학생들도 많이 다닌다', '일본 불매 운동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일본 브랜드 옷을 몽땅 샀다'는가 하면 '전북대 나온 게 잘 한 게 아니다', '교회를 왜 가는지 모르겠다'는 등 학생들과 특정 종교를 비하하는 말을 했다는 겁니다.// [전북대학교 학생] 항상 수업 때마다 하는 레퍼토리에요. (와이프가) 195번째 여자 그 얘기 하고... 근데 지금에서야 이렇게 일이 크게 터졌다는 거에 좀 유감이고... [주혜인 기자] 논란이 불거지자 해당 학과는 교수 회의를 통해 문제의 수업을 폐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학교 측은 문제가 심각한 만큼 학교 인권센터에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대학교 관계자(음성변조)] 인권센터에 접수된 사안은 아니지만 인권센터 직권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한 이후에 그에 상응하는 조치들을 취할 계획입니다. A 교수는 비하할 의도가 없었지만 학생들이 그렇게 받아들였다면 차후에 신경쓰겠다는 사과문을 학과 게시판에 올렸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변명 섞인 사과문이라고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합니다. [전북대학교 학생] 그냥 어떻게든 자기 잘못을 덮으려고 그냥 뭐가 잘못인지 모르는 것 같아요. 또 A 교수가 과거에도 막말을 일삼았다는 학생들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전망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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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마을, 사상 첫 '공익 감사'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이 집단 암 발병으로 인한 고통을 겪은데는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허술한 대응도 원인이라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는데요. 감사원이 주민 청원을 받아들여, 도내에서 사상 처음으로 공익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감사원이 익산 장점마을에 대한 공익감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4월,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이 장점마을 사태는 인재라며 천여 명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한 지 다섯달 만입니다. 감사원의 이번 공익감사는 도내에서 처음입니다. 익산시 담당자 실무 계장까지만 가요. 갔다는 왔어요. 이것 저것 내용 이야기하고 주민들은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집단 암 발병의 원인으로 지목된 비료공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제대로 했다면 피해는 줄일 수 있었다며, 4가지 사항에 대해 부실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cg in) 감사원은 이 가운데, 비료공장이 신고와 다르게 연초박을 가공해 비료를 만든 과정에서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단속과 조치명령이 있었는 지 또, 비료공장이 폐업후 방치 폐기물을 관련 법에 따라 처리하도록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제대로 관리감독했는 지 등 2가지 사안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cg out) 감사원은 오는 20일까지 조사한 뒤에 관련 공무원들의 징계 등을 포함한 감사결과를 주민과 전라북도, 익산시에 통보하게 됩니다. 손문선 익산장점마을민관대책위 관리감독의 부재라는 결론이 도출된다면 주민들이 앞으로 국가를 상대로 진행하는 소송에서도 매우 유리하게 전개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 처음 진행된 감사원 공익감사에서 전라북도와 익산시의 관리감독 부실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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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장기 임대용지 투자 활발...추가 매입저렴한 가격으로 최장 100년간 빌려 쓸 수 있는 새만금 산업단지내 장기 임대용지에 기업의 투자가 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7건이던 새만금 산업단지 기업 투자협약이 올해는 지난달까지 16건으로 전체 면적 159만 제곱미터에 투자금액은 1조 195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올해 170억 원을 들여 임대용지 16.5만 제곱미터를 추가로 매입해 입주 희망기업에 제공할 계획입니다. @@@
하원호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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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맑고 큰 일교차...주 중반 늦더위 꺾여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 습니다. 다만, 낮에는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전주 16도, 익산 15도, 진안과 장수는 12도가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전주 29도 등 대부분 28도 안팎 까지 오르며서 다소 덥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의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들이 계속되겠고,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늦더위의 기세도 꺾일 전망 입니다.@@@
강혁구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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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수협조합장 등 9명 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군산수협 조합장과 조합원 등 9명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무더기 기소됐습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둔 지난 3월 조합원들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돈을 건넨 혐의로 군산수협 조합장 A씨와 조합원 B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조합원 5명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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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4년만에 김제역 정차 재개KTX 열차의 김제역 정차가 4년만에 재개됐습니다. 오늘부터 김제역에서 상하행 두 편씩, 모두 4편의 KTX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는데요. 오는 20일부터는 전라선 KTX도 증편 운행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KTX 열차가 김제역 플랫폼으로 들어섭니다. 지난 2015년 4월, KTX 운행이 끊긴지 4년 만에 KTX 열차의 김제역 정차가 재개됐습니다. CG IN 서울 용산으로 가는 상행선은 오전 7시 1분과 오후 6시 13분, 목포로 가는 하행선은 오전 11시 46분과 오후 7시 21분 각각 두차례로 하루에 모두 4번입니다. CG OUT KTX를 타기 위해 익산역으로 가야했던 시민들은 운행 재개를 반겼습니다. 44:47- 강미영/김제시 검산동 "김제에서도 KTX가 서고 하니까 정말 편리하고 좋죠. 익산까지 안가니까. 익산까지 가려면 불편하고 그렇잖아요." 김제시도 환영식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상하행 6번씩 하루 12차례였던 과거에 비해 운행 횟수가 여전히 부족합니다. 김제시는 주차장을 늘리는 등 편의시설을 확대해 KTX 이용객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39:48- 박준배/김제시장 "오늘부터 KTX역 이용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많이 이용해야 횟수도 늘어나고 더 많다보면 신설역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CG IN 지난 3년간 일 평균 이용객이 70% 가량 급증한 전라선 KTX도 오는 20일부터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에 하루 4차례씩 증편됩니다. CG OUT 하지만 원활한 철도교통을 위해서는 열차 운행 편수를 더 늘리고, 전주를 경유하지 않는 수서발 고속철도 SRT 운행도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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