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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노동자 '일본 경제보복 중단 촉구'한·일 노동자들이 오늘 오전 전주 풍남문 광장에서 아베 정권의 경제보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일한민주노동자연대 조합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일본의 경제보복은 한·일 노동자들의 노동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아베정권의 사과와 배상을 통해 한국과 일본이 다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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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무용학과 교수 첫 공판에서 혐의 부인제자 장학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공연 출연을 강요한 혐의로 기소된 전북대 무용학과 교수 A 씨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전주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A 교수는 장학금을 편취하고 학생들에게 공연 출연을 강요하거나 협박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A 교수는 지난 2천16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학생들의 장학금 2천만 원을 가로채 자신이 운영하는 무용단 의상비로 쓰고, 무용과 학생 19명을 자신의 공연에 출연하도록 강요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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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부하 직원 폭행 경찰 간부 1계급 강등술에 취해 부하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감찰 조사를 받아온 경찰 간부가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오늘 징계위원회를 열고 지난 5월, 익산의 한 술집 앞에서 부하 직원의 얼굴을 수차례 때린 혐의로 당시 익산경찰서 소속이던 A 경감에 대해 1계급 강등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하 직원 폭행은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관의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한 행위이기 때문에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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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인력개발원 운영.관리 소홀 적발전라북도 소속기관인 농식품인력개발원이 농업마이스터대학 운영과 관리, 그리고 농자재 구입과 관리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북도 감사 결과 농식품인력개발원은 전문 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마이스터대학을 운영하면서 입학자격에 미달한 농민을 선발했고 강사료를 과다하게 지급했습니다. 또 비료 등 농자재를 과다하게 구입해 예산을 낭비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번 감사에서 12건의 위법과 부당 사항을 적발하고 시정과 주의를 요구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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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까지 50~100mm 비...더위 주춤(8뉴스)낮부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비로 인해 전주, 정읍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까지 50에서 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내일 한낮 기온은 전주와 군산 29도, 익산 30도로 오늘보다 2, 3도 가량 낮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부터 낮 기온은 30도를 밑돌며 더위는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주혜인 기자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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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BT 전주사무소 개설..금융중심지 청신호국민연금공단의 해외투자자산 수탁기관인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이 전주사무소를 개설했습니다. 서울에 지점을 보유한 외국은행이 지방에 사무소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다음달에 또다른 글로벌 투자은행이 전주사무소를 열기로 해 전북의 제 3 금융중심지 지정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테잎 커팅 + 현판식) 국민연금의 글로벌 수탁은행인 스테이트 스트리트은행, SSBT가 전주에 사무소를 열었습니다. 서울에 지점이 있는 외국은행이 지방에 사무소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50년 역사의 미국계 자산관리은행인 SSBT는 글로벌 수탁규모 33조 달러규모의 세계 1위 수탁은행입니다. SSBT는 올해부터 3년간 국민연금의 해외주식과 대체자산 170조원을 보관,관리합니다. (INT) 이안 마틴(SSBT 아시아태평양 대표) :우리의 목표는 세계 자본의 소유자와 경영자들에게 자본에 대해 최고의 지식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우리의 통합된 해결책, 통찰력, 관점은 국민연금과 같은 우리 고객들이 빠르고 자신감 있게 사업을 확장하고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SSBT에 이어 다음달에는 글로벌 자산은행인 뉴욕 멜론은행도 전주에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입니다. 국민연금은 현재 700조원 규모의 연금 가운데 230조원을 해외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5년뒤 연금 1000조원 시대가 열리면 해외 투자자산도 5백조까지 증가할것으로 예상돼 글로벌 자산은행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INT) 김성주(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전북이 금융도시로 나아가는 이정표가 세워진것입니다.SSBT가 첫번째 실천자가 됐다는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수탁은행의 잇따른 전주사무소 개설에 이어 금융투자협회와 대형 증권회사 지점들이 전주에 둥지를 틀게되면 전북의 제 3 금융중심지 지정에도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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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으로 가는 노인들 (대체)그제 쪽방 여인숙에 불이 나 숨진 사람들은 폐지를 주워 사는 노인들이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우리가 사는 곳에 더 있습 니다. 빈곤하지만 어떻게든 삶을 이어가려, 노인들은 내몰리듯 쪽방으로 가고 있습니다. 오정현 기자가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빛 한 줌 들어오지 않는 쪽방, 벽엔 퀴퀴한 냄새가 깊게 뱄습니다. 2년 전까지 여인숙이었던 이곳 손님은 대부분 노인이었고, 하나같이 고단한 삶을 살았다고 말합니다. [여인숙 전 주인] "방 달라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왔었어요. 빈곤층들이지, 아무것도 (없고) 자식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어려운 (노인들)이었죠. 불쌍해요." 바로 근처, 53년 된 여인숙은 아직 영업 중 입니다. 75살 김문정 할머니는 이곳에서 9년째 살고 있습니다. 한 달 15만 원에 얻은 쪽방 한 칸, 단출한 살림이 할머니가 가진 전부입니다. 돌봐줄 자식은 없습니다. [김문정(75) / 여인숙 9년째 거주] "(자식) 없어요. 아무것도, 아무도 없어... 여기는 보증금이 없어 달세(월세)만 내면 돼. 그러니까 누가 소개해서 여기로 온 거야." 음식을 나르며 품삯 대신 식당에 얹혀살던 할머니는 나이 들고 몸이 아파 일을 못 하게 되면서, 여기로 왔습니다. 기초생활수급비와 노령연금으로 살아가는 그에게 다른 곳을 선택할 여유는 없었습 니다. 여인숙에는 할머니와 같은 노인이 2명 더 살고 있습니다. [김문정(75) / 여인숙 9년째 거주] "(다들) 어디 나가지도 않고, 밥 끓여 먹고, 라면 같은 거 끓여 먹고 살아. 사는 것이 사는 게 아니지..." 쪽방을 전전하는 노인들을 행정기관들은 잘 모르고 있습니다. 여인숙이나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에 머무는 주거 취약 노인들이 몇이나 되는지 정확한 통계조차 없습니다. 불이 나면서 드러난 쪽방 노인들의 비극. 이들의 삶에서 빨간불은, 여인숙에 불이 나기 전 이미 켜진 상태였습니다. [김문정(75) / 여인숙 9년째 거주] "그런 사람이 우리 뿐 아니라 많을 거야...가진 게 없으니까."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기자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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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장점마을 향후 대책 촉구' 국회토론회 열려집단 암환자가 발생한 익산장점마을 사태와 관련해 향후 대책을 촉구하는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익산 장점마을 민관위원회는 환경부의 역학조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장점마을 인근 비료공장과의 집단 암 발병과의 인과관계가 인정된다며, 환경부의 사후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장점마을 인근 지역에서도 암환자가 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조사도 뒤따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진형 기자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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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목표는 정치세력의 전면 교체"민주평화당을 나와, 따로 살림을 차린 대안정치연대의 유성엽 대표가 전주를 찾았습니다. 유 대표는 대안정치연대의 목표는 정치 세력의 전면 교체라며, 새로운 인물에 대한 발굴과 함께, 뜻을 함께하는 인사들을 폭넓게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유성엽 대표는 대안정치를 발족한 건 대한민국을 생산적인 정치로 탈바꿈시키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의 사례를 염두에 둔듯 가짜 진보, 가짜 보수라고 표현을 동원해서 날을 세웠습니다. 유성엽 대안정치연대 대표 6분 무렵 - (대안정치연대가) 가짜 보수와 가짜 진보를 내몰아내서 정치세력의 전면교체를 해야 한다라는 이 시대의 내가 볼 때는 절체절명의 정치적 과제라고 생각하는데... 유 대표는 새 인물을 물색하는데 힘을 쏟고 기존 정치인 중에서도 뜻을 함께 하는 인사들을 합류시켜, 세력을 키워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차 영입대상으로 꼽히는 바른미래당내 호남권 의원들의 합류 가능성을 인정했지만 당장 급급해 하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거대 양당에 대한 실망감으로 대안세력에 대한 관심이 큰 만큼 총선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유 성 엽 대안정치연대 대표 1237 이런 부분들을 잘 추스르고 또 외부에서 새로운 인물들을 잘 영입해 감에 따라서 얼마든지 실현 가능한. 이룰 수 있는 정치적인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탈당 배후에 박지원 의원이 있는게 아니냐는 지적에는 박 의원이 오히려 자신을 따라 나왔다며 가볍게 받아 넘겼습니다. 하지만 창당 예정시기 이외에는 여전히 영입 대상자들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어, 대안정치의 성공을 점치기에는 아직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
이승환 기자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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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주요뉴스 (2019.8.18일)S/S군산국가산단 폐기름 20톤 유출... 악취 고통 어제 밤, 군산국가산업단지에서 폐기름으로 보이는 화학물질 20톤이 우수로에 흘러들었습니다. 강한 악취 때문에 주민들이 큰 고통과 혼란을 겪었습니다. S/S 장수산림조합 오미자센터 6년간 문 닫혀 장수군이 건립한 오미자유통센터가 6년째 방치돼 있습니다. 오미자 시세가 떨어지고 산림조합의 유통능력이 부족해 멀쩡한 건물을 놀리고 있습니다. S/S 벌꿀작황 늘었지만...밀원수 부족 올해 벌꿀 생산량이 크게 늘어났지만 꿀을 딸 수 있는 밀원수가 부족하고 외국산 벌꿀 수입량도 계속 늘어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S/S 전주시 빈집 2천여 채 정비... 사업비 관건 전주 구도심에 빈집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차장이나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지만 예산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윤성 기자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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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미자센터 6년간 문 닫혀..산림조합 "능력없다"(대체)이 시간에는 장수산림조합의 방만경영 실태를 살펴보겠습니다. 장수산림조합이 오미자 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며 건립한 오미자유통센터가 문도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산림조합은 유통센터를 운영할 능력이 없다며 애써지은 건물을 6년째 놀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하원호 기잡니다. 장수산림조합이 지난 2012년에 건립한 오미자 유통센터입니다. 땅값과 건축비를 포함해 14억 원이 들어갔지만 문이 닫혀 있습니다. 연면적 1,500제곱미터 규모의 2층 건물이 아무 기능을 못한채 6년 가까이 방치돼 있는 것입니다. INT: 부근 주민 (음성변조, 모자이크) "무슨 용도로 지어진 건물인가요? 모르겠어요. 항시 닫혀있으니까 얼마나 됐어요? 닫혀있은 지가 꽤 오래됐어요 오미자유통센터에는 8억 원이 넘는 정부보조금까지 들어갔지만 오미자 유통은 얼마 해보지도 못했습니다. INT: 부근 주민 (음성변조, 모자이크) " 시작도 못한 상태에서, 해봐야 뭐 적자라는 식이죠 옛날에도" 장수산림조합은 사실상 2014년부터 오미자 수매를 포기했습니다. 시세가 떨어지자 농민들이 유통센터에 오미자를 출하하지 않았고, 또, 2014년부터는 조합이 적자를 내 그나마 수매 할 여력도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INT: 한상대, 장수군 산림조합장 (11:28:22-33) "왜 건물은 크게 지었어요? 그때 당시 시장 여건은 오미자산업이 계속 발전할 거라고 본 거잖아요 가격이 워낙 좋았어요." 결국, 장수산림조합은 자체적으로 농산물을 가공, 유통시킬 수 없는 준비도 없이 시장시세만 믿고 오미자유통센터부터 지어놓았다가 낭패를 본 것입니다. 더구나, 지난해 8월부터는 조합장 자리가 공석이 되는 등 조합운영에도 큰 난맥상을 드러냈습니다. JTV뉴스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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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꿀 작황 '반짝'...밀원수 시급지난해 최악의 흉작을 기록했던 벌꿀 작황이 올해는 크게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밀원수 부족과 수입량 증가로 여전히 어려움이 큰데요, 최근 국회를 통과한 양봉산업 육성법을 발판으로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김제의 이 양봉 농가는 지난해 봄철 냉해 등 이상기후로 벌꿀 생산량이 밑바닥을 쳤습니다. 다행히 올해는 기후 조건이 좋아지면서 지난해보다 7,8배 많은 꿀을 땄습니다. 박미숙/양봉 농가 "작년에는 꿀을 따도 한숨만 푹푹 나오고 올해는 그래도 유밀기 때 꿀이 나오니까 기분이 좋죠." 하지만 대내외적으로 여전히 양봉 농가의 위기감은 큽니다. 지난 2000년 전국적으로 124만 군이던 봉군 수는 2017년에는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에 반해 아카시아 같은 밀원수는 1990년대 중반 12만 5천ha에서 2016년 2만 6천ha로 크게 줄었습니다. 외부적으로는 외국산 벌꿀의 공세가 걱정입니다. 천연벌꿀 수입량은 2013년 689톤에서 지난해 992톤으로 5년 만에 44% 가량 늘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국내산 가격의 10분의 1 수준인 베트남산의 관세가 오는 2029년에 완전히 철폐된다는 겁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양봉산업 육성법이 최근 국회를 통과했다는 겁니다. 이를 발판으로 전북은 물론 전국 양봉 농가들은 다양한 밀원수 확보를 시급한 과제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김종화/양봉협회 전북지회장 "전라북도의 양봉 농가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다른 도에 비해서. 빨리 꿀벌이 있는 만큼 꿀을 딸 수 있는 밀원수가 빨리 심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농업에 크게 기여하면서도 오랫동안 부침을 겪어온 양봉농가들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발빠른 대책이 요구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정원익 기자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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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낮 30-32도, 새벽에는 내륙에 안개오늘 무주와 남원의 낮 기온이 31.3도까지 올라가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의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기온은 17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2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화요일은 흐리겠고 수요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정윤성 기자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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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구룡폭포 부근 65살 김모씨 추락사오늘 오전 11시쯤 남원시 주천면 구룡폭포 부근에서 산행을 하다 내려오던 예순 다섯 살 김모씨가 60미터 계곡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산악회원들과 함께 산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던 중, 발을 헛디뎌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윤성 기자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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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국가산단 '화학물질 유출'...주민 악취 고통어제 밤 군산 국가산업단지의 우수로에 폐기름으로 보이는 화학물질이 유출됐습니다. 코를 찌르는 악취 때문에 주민들이 큰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군산시는 일단 산단내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군산국가산업단지의 우수로에서 흡착포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밤 사이, 약 1킬로미터의 우수로에 폐기름으로 보이는 화학물질이 흘러들었습니다. 유출된 양은 20톤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물질은 강한 휘발성 냄새를 내뿜어 부근 주택가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INT: 부근 주민 (05:19:00-02, 05:19:05-07) 05:19:10-15) "너무 심하게 났어요 냄새가, 큰일 난 줄 알았죠 다들, 여기 앞에서 장사하고 있는데 다 문 닫고 도망가려고 했어요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익산화학방재센터의 조사에서 폐기름 또는 재활용된 기름으로 보이는 이 물질에서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에틸렌 옥사이드 등의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군산시는 산업단지내 공장과 연결된 우수관의 시료를 채취하는 등 산단내 업체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INT: 신혜미, 군산시 환경정책과 (05:13:35-47) "오식도, 소룡동 일대 우수관로를 전부 조사하고 있거든요. 조사를 하고 있는데 정확하게 어디 업체다는 것을 아직 밝혀내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군산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외부업체가 탱크로리를 들여와 폐기름을 폐기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국가산업단지내 도로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정윤성 기자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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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칫거리 '빈집', 체계적으로 정비한다!인구는 줄고 있는데 신도심이 잇따라 개발되면서, 구도심에는 빈집이 점점 늘고 있는데요. 골칫거리가 된 빈집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 한옥마을 인근의 주택갑니다. 빈집 여러 채가 흉물스럽게 방치돼있습니다.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탈선과 범죄의 장소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싱크) 주민 "한옥마을 때문에 집값 비싸고 하니까, 누가 들어오지도 않아요. 누가 살려고 하지도 않아요." 전주시가 빈집 2천여 채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그동안 철거 위주로 정비를 해왔는데 앞으론 공용 주차장과 공용 텃밭, 반값 임대주택 등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빈집 소유자와 수요자간의 중개역할을 하는 빈집 뱅크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CG 시작) 이를 위해 빈집의 균열상태나 손상상태에 따라 1등급에서 4등급까지 나눠, 올 연말까지 종합적인 빈집 정비계획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CG 끝) (인터뷰) 정용욱 /전주시 공공임대주택팀장 "빈집 정비계획을 이번에 수립하면서, 단순 철거보다는 반값 임대에 주안점을 둬서..." 관건은 사업비 확봅니다. 해마다 빈집은 70채에서 100채씩 늘고 있지만, 지금까지 정비는 한정된 예산 탓에 한해 10여채에 대해서만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비계획을 잘 수립해도 사업비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면 빈집은 계속 늘고 정비사업은 도루묵이 될 수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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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전주시, 새희망근로 참여자 161명 모집전주시가 일자리를 갖지 못한 주민의 자립을 돕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새희망근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161명을 모집합니다. 신청은 만18세 이상 실직자와 미취업자가 할 수 있으며, 공무원 가족 등은 할 수 없습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각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
송창용 기자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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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전북신용보증재단, 여행사 경영자금 7천만 원 확대일본의 경제 제재에 대한 반발로 일본를 찾는 여행이 줄면서 여행사들의 경영이 어려워지자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여행사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여행사들이 서류만 제출하면 경영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고 7천만 원까지 지급보증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5천억 원의 관광개발진흥기금을 활용해 특별융자를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여행업계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습니다. @@@
김철 기자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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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전북대·원광대, 의료용 대마 국산화 추진전북대와 원광대가 100퍼센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의료용 대마의 국산화에 나섭니다. 전북대는 LED 식물공장을 활용해서 원광대와 함께 환각성분은 줄이고 치료성분은 높이는 의료용 대마 생산기술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법 개정으로 뇌전증과 치매 등에 의료용 대마를 쓸 수 있지만 모두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수입되고 있습니다. @@@
권대성 기자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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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일반고 역량강화 사업계획 9월까지 마련일반고등학교의 교육역량을 높이는 사업계획이 다음 달까지 마련됩니다. 전라북도 교육청은 94개 일반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다음 달말까지 내년에 추진할 교육역량 강화 사업계획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원칙적으로 진로와 적성 등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권대성 기자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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