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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오른 '늑장 재판'...몰아치기 국감 한계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오늘 열렸습니다. 별다른 사유 없이 지연되고 있는 송성환 전라북도의장의 재판 등 몇 가지 사안이 도마에 올랐지만,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에 한계를 보이면서 다그치기만 되풀이 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오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두 정치인 관련, 지지부진한 재판이 먼저 도마에 올랐습니다.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의 뇌물수수 혐의 재판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안호영 의원 캠프 관계자들의 재판이 반년 넘도록 마무리되지 않은 점을 꼬집었는데, 장제원 의원은 일반 국민이라면 이런 재판을 받을 수 있겠나며 날을 세웠습니다. [장제원 / 자유한국당 법제사법위원] "왜 이래요? 봐주기 하는 겁니까? / 왜 이렇게 시간을 끄는 겁니까? 3개월에 한 번 씩 (공판) 하면서." [한승 / 전주지방법원장] "담당하는 재판장이 진행하기 때문에 법원장으로서 구체적인 사건의 재판 진행은...(아니, 특별한 이유가 있나고요.)" '사법농단' 재판 증인석에 서지 않는, 한승 전주지법원장에 대한 질타도 나왔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을지태극연습 참여가 증인 불출석의 정당한 사유가 되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 "을지태극연습 때문에 (사법농단 재판) 증인으로 출석을 못 한다고 사유서를 낸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법원장님 아니더라도 을지태극연습 진행할 수 있습니다." 채이배 의원은 회삿돈 5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찰이 무혐 의 처분한 것을 문제삼았습니다. [채이배 / 바른비래당 법제사법위원] "아들에게 홈페이지 관리 명목으로 8억 원을 줬다는 등등의 내용으로 배임 회령으로 제기가 됐는데, 그런 부분은 다 무혐의 처분하고..." 50여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군산 납북어부 간첩사건에 대해 검찰이 항소한 것을 두고 박지원 의원은 유감이 라고 밝혔습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눠 6시간 동안 법사위가 감사한 기관은 모두 17곳. [오정현 / 기자] "기관별로 받은 질의는 서너개에 그쳤고, 그나마도 답변 기회 없이 다그치기식으로 진행되면서, 몰아치기 국감의 한계가 되풀이됐다는 부정적 평가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기자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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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기온 '뚝'...일부 내륙 서리 (8뉴스)한글날인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7,8도 가량 뚝 떨어져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3도, 순창 5도, 전주 7도 등을 보이겠습니다.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맑은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올라 20도에서 22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들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나금동 기자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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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아파트 당첨자 중 13% '부적격자'최근 3년 동안 전북 LH 아파트의 당첨자 중 13%가 부적격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동안 전북의 LH 아파트 당첨자 천6백74명 가운데 13.4%인 2백25명이 부적격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적격 사유로는 과거 당첨 사실이 있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이미 주택이 있는 경우, 소득과 자산기준을 초과한 경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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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금품수수 징계 교사 7명...2명 해임전북교육청이 민주당 박용진 국회의원에게 낸 국점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2014년부터 교사 7명이 금품을 받아 징계를 받았습니다. 징계내용을 보면 중학교 교사 A씨는 기숙사 사감 격려금 명목으로 천 4백만 원을 받아 해임됐고, 고등학교 교사 B씨는 학교 밖에서 학습지도를 해준 학생 부모에게 3백만 원을 빌렸다가 해임됐습니다. 또한 교육기자재 업체에서 870만 원을 받은 고등학교 교사 등 5명이 정직이나 감봉처분을 받았습니다.@@@
권대성 기자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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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의체' 제안...전주시, '수용' 어려워롯데 참여를 전제로 한 전주종합경기장 개발에 반대하는 정당과 시민단체가 전주시에 민관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전주시는 그러나 시민들의 의견은 수렴하겠지만 개발방식을 바꿀 수 없다며 이같은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송창용 기자입니다. 전주종합경기장 시민회의가 출범했습니다. 도내 시민사회단체와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80여개 단체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방식을 재벌 특혜사업으로 규정했습니다. 김승수 시장이 자체 재정으로 종합경기장을 개발하겠다고 공약한 만큼,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했습니다. 컨벤션 건설, 전주시청사 이전 등을 포함한 종합경기장 부지 이용 방안을 논의하자며 시민토론회와 민관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김성희/모두를 위한 전주종합경기장 시민회의 "시민공원의 성격과 방향, 규모 등 종합경기장 부지 이용에 대해 시민토론과 합의로 결정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 하지만 전주시는 롯데와 함께 종합경기장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의견은 수렴하겠지만 시민회의가 제안한 토론과 민관협의체 구성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김문기/전주시 '시민의숲 1963' 추진단장 "저희가 용역 추진과정에서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가지고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시민회의는 만인 서명운동에 나서는 한편 내년 총선에서 종합경기장 개발 문제를 쟁점화할 계획이어서 개발방식을 둘러싼 논란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JTV NEWS 송창용입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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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국립공원' 명칭 변경 추진 논란전남 장성군이 내장산 국립공원의 명칭을 내장산.백암산 국립공원으로 바꾸는 방안을 다시 추진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장성군은 지난달 내장산 국립공원 명칭변경 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킨데 이어, 이달 말까지 명칭 변경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하고 환경부에 그 결과를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장성군은 지난 2007년에도 내장산 국립공원 면적의 42% 가량이 백암산이라는 이유로 명칭 변경을 추진했지만, 전라북도와 정읍시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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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주요뉴스 10/6녹음이 짙었던 곳곳마다 가을빛이 내려앉았습니다. 소리없이 깊어진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려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여성 택시 운전자가 취객에게 무차별 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몇 해 전 처벌이 강화됐지만, 이런 일은 줄지 않고 되려 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인구대비 전국 최다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도내 공공기간의 사회적기업 용역 구매율은 2%대에 불과합니다. 7년째 분양률 절반에 그치고 있는 익산 주얼리 단지가 최근 중국 기업들의 관심을 다시 받으며 투자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욱우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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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사학 법정부담금 분담률 11% 그쳐(휴)지난해 전북 사립중고등학교 법인 66곳이 내야하는 교직원 사학연금과 건강보험 등 법정부담금을 11%만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비율은 대전과 제주 등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여섯번째로 낮습니다. 법정부담금을 모두 낸 법인은 2곳에 그쳤습니다. @@@
권대성 기자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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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노인성 질환 진료 인원 많아(휴)전북에서 파킨슨과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 진료 인원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전북에서 파킨슨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인구 10만 명당 3백62명으로 전국 시도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같은 기간 치매 진료 인원은 10만 명당 2천403명으로 전국에서 전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고, 뇌졸중 진료 인원은 10만 명당 천6백40명으로 경북에 이어 역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
송창용 기자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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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기반시설 복합화 19건, 475억 원 지원(휴)체육관이나 공공도서관, 어린이집 등 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한데 묶는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전라북도는 전주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센터 41억 원 등 12개 시군에서 공모한 19건의 사업이 선정돼 내년부터 최대 3년간 475억 원의 국가예산이 지원될 전망입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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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맞는 운전기사...취객 폭행 '여전'_수퍼 대체전주에서 여성 택시 운전자가 술 취한 승객에게 무방비로 맞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많은 사람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여서 처벌이 강화됐지만 택시나 버스기사를 폭행하는 일은 줄지 않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여성 기사가 운전하는 택시 안. 뒷 좌석에 앉아 있던 술 취한 중년 남성이 다짜고짜 기사의 뺨을 때리고 할큅니다. 옆자리의 아내가 말려도 남성의 손찌검은 멈추지 않습니다. 남성이 운전석을 계속 발로 차자, 기사가 농담으로 내리라고 했다는 이유였습니다. 폭행은 지나가던 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면서 비로소 멈췄습니다. 서영례/피해자 의식을 잃을 정도로 무섭더라고요. 진짜... 그 공간에서는... 아 이렇게 죽는가 보다. 아 사람이 참 먹고 살자고 한 건데 이렇게 죽는가 보다... 그런 생각을 했어요. 그 날 저녁에... 2015년 6월부터 법이 강화돼 운전자를 폭행하면 가중처벌됩니다. [트랜스 수퍼] 하지만 버스타 택시기사 폭행 건수는 처벌 강화에도 줄지 않거나 오히려 늘어난 해도 있습니다. 가해자는 대부분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운전자 폭행 피해를 막기 위해 운전석과 뒷좌석등을 분리하는 가림막 설치 등도 필요해 보입니다. 미국과 일본은 택시 운전석의 가림막 설치를 법적으로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서울시 등이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택시) 업계나 이런 데서 필요성이 제기가 돼서 건의가 들어왔거나 하면 저희가 검토해서 추진해 볼 수 있는 사항인데... 그런 내용들이 없었어요. 기사 폭행은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엄한 처벌과 함께 보호 대책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기자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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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관심 받는 익산 주얼리 단지익산 패션 주얼리 단지가 조성이 된 지 7년이 됐는데도, 중국 유턴기업들의 외면으로 절반 가량은 비어 있었는데요. 익산 패션 주얼리 단지가 중국 주얼리 생산 기업들의 관심을 다시 끌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2012년에 조성된 익산 패션 주얼리 단지입니다. 당시, 25개 중국기업이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안정적인 사업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다며 투자를 미루면서 7년이 지나도록 11곳만 입주했습니다. 분양률은 51.3%로 절반 가량이 비었습니다. (s/u) 그러나, 최근 중국 기업들이 쥬얼리 패션 단지에 관심을 보이면서 투자 유치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과 무역전쟁 중인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자, 중국 주얼리 기업들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국내 투자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중극에서 생산된 제품을 미국에 수출하면 25%의 관세를 내야 하지만, 익산 주얼리 패션 단지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출하면 무관세 혜택을 받게 됩니다. 익산시는 중국 기업의 투자를 끌어내기 위해 자동화 공정 도입 등 지원 대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강태순 익산시 한류패션과장 인건비 절감과 생산비 원가를 낮추기 위해 기존 기업이나 앞으로 입주할 기업에도 일부 자동화 공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동화 스마트 공정 도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7년 전 주얼리 패션 단지가 유턴기업들로 채워지면 만4천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익신시가 주얼리 패션단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국 기업 잡기에 성공해 투자 유치의 불씨를 살려낼 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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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가을빛'...깊어진 계절의 정취기승을 부렸던 늦더위 탓에 생각지 못했는 데, 어느새 가을은 소리없이 들녘을 물들 였습니다. 곳곳마다 넉넉히 내려앉은 가을빛, 오정현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산비탈을 도화지 삼아, 새하얀 물감을 흩뿌린 듯 합니다. 이제 막 꽃망울을 틔운 가을의 야생화 구절초입니다. 흐드러진 꽃잎 사이에서 꿀벌은 바지런을 떨고, 그윽하게 퍼지는 꽃 내음에 사람도 취합 니다. [박정모, 변서영 / 전주시 효자동] "꽃향기가 가득해서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데 늦게 찾아온 가을인만큼 조금 길게, 오래 있다 갔으면 좋겠어요." 높아진 하늘, 살랑대는 바람이 나들이를 재촉했습니다. [김혜란 / 충청남도 보령시] "아침에 일어나서 하늘이 파랗고 높은 것 보니까 정말 가을 같아서 집에 있기 싫더라고요. 부랴부랴 아이들과 같이 나왔는데 나오길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무게를 더한 벼 이삭들이 고개를 떨궜고, 들녘은 금빛으로 일렁입니다. 시골 마을 골목마다 가을빛이 넉넉하게 내려앉았습니다. 가을 햇살에 바싹 말린 깨를 털어내며, 아낙네는 비로소 짙어진 계절의 향기를 깨닫습니다. 섭리의 거스름 없이 계절은 또 흐르고 있습니다. [조양례 / 정읍시 칠복면] "깨 향기가 나는 것 보니까, 가을이 왔어."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기자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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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비...낮 동안 쌀쌀, 전주 한낮 18도 (8뉴스)월요일인 내일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전부터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고, 비의 양은 10~40mm 내외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밤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전주 16도, 장수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전주 18도, 익산 17도에 머무는 등 오늘 보다 5~6도 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모레부터는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강혁구 기자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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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의무 구매' 제도화경제적 이윤보다 일자리 창출 등 공익을 우선하는 기업을 사회적경제기업이라고 합니다.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공공기관의 구매비율은 최저 수준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50대에서 70대까지, 나이 지긋한 고령의 직원들이 김 부각을 만들고 있습니다. 부각 공장 덕분에 이 마을 주민 7명은 월 2백만 원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얻습니다. 참깨와 찹쌀같은 부각 재료는 모두 지역 농산물, 해마다 수익을 나눠 복지시설에 기부도 합니다. 2년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안정기에 들었지만 판로를 넓히는 게 여전히 고민입니다. 김수정/사회적기업 하봉식품 대표 "공공구매 그런 방법들을 통해서 좀 더 많이 구매해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주신다면 저희는 그것을 통해서 좀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서 좀 더 많은 사회적 기여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G IN 이윤보다 일자리 창출 등 공익적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1490개로 인구대비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전라북도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용역 구매율은 2.8%로 낮습니다. CG OUT 전라북도가 총 구매금액의 5%를 사회적경제기업에서 구매하도록 의무화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태욱/전라북도 사회적경제과장 "공공기관들이 구매를 해줘야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경쟁력이 살아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도에서 조례를 마련해가지고..."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생산하는 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업체도 설립할 계획입니다. 지원이 늘어난만큼, 지원금이 제대로 쓰이는지, 당초 목적대로 사업이 이뤄지는 지에 대한 감시도 강화되어야 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기자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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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대 1년 등록금 614만 원...예원대 872만 원(휴)전북 10개 4년제 대학의 한 해 평균 등록금이 614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원예술대는 872만 원으로 전북에서 가장 비쌌는 데 전국적으로도 19번째로 높았습니다. 전주교대는 한 해 등록금이 327만 원으로 전북에서 가장 적은 동시에 전국에서는 11번째로 낮았습니다.@@@
권대성 기자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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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민자고속도로 인수시 반값 통행료 가능"(휴)도로공사가 민자고속도로를 인수하면 통행료를 지금보다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천안-논산 고속도로의 경우 도로공사 대비 2.09배의 통행료를 받고있어 정부가 통행료 인하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홍근 의원은 국회 예산정책처에 맡겨 도로공사가 민자고속도로를 인수할 경우의 해지지급금과 금리 등을 따져 분석한 결과 천안-논산 고속도로는 현행 9천 4백원에서 4천 5백원까지 낮출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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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주요뉴스 10/5카카오 바이크 같은 공유 자전거 등장에 전주시가 고민입니다. 7년째 운영하는 공영 자전거가 찬밥이 될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완주 한 자율중학교의 학생 선발을 두고 논란입니다. 전국에서 학생을 모집하면서도 완주 특정 지역 학생은 지원 자체가 불가능해서인데, 인권위가 평등권 침해를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완연한 가을 날씨가 나들이를 재촉했습니다. 대한민국 치즈 수도, 임실에서 열린 치즈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강혁구 기자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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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서울대 입학생 상위 시군구 중 15위서울대 입학생의 특정 지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전주시가 전국 시군구에서 열 다섯번째로 서울대를 많이 보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박경미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서울시 강남구가 644명의 서울대생을 배출하는 등 상위 20개 시군구 가운데 서울이 10개, 경기도가 5개나 포함됐으며, 전주는 176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15위에 올랐습니다. 서울대 합격생 상위 20개 시군구 가운데 서울과 경기지역 밖에서는 전주시와 함께 대구 수성구와 대전 유성구, 광주 북구와 충남 공주시만 이름을 올렸습니다. @@@
이승환 기자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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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미세먼지 줄이기에 백억원 추가 투입(휴)익산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사업에 백억 원을 추가 투입합니다. 익산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시민들이 긴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회피승강장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와 경유 조기 폐차 지원, 도심 숲 조성을 위한 5백만 그루 나무 심기 등을 추진합니다.
김진형 기자
201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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