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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근대미술의 역사를 만나다전북 출신 근대 서화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립니다. 한국화가 이윤아의 개인전과 사진작가 곽풍영의 항공 사진전 소식까지 주혜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그림 + 음악> 한국화가이자 서예가인 효산 이광렬 선생. 구한말에 태어나 팔십 평생을 전주에 살면서 후학을 키우는 데 힘썼습니다. 이광렬 선생과 함께 서예학원의 효시인 '한묵회'를 만든 설송 최규상, 유당 김희순 선생까지. 전북 출신 근대 서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전북 근대미술의 역사를 이해하고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차정훈/전주미술관 학예사] 지역민이 그 작가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질 수도 있고 잘 몰랐던 인물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그림 + 음악> 희고 둥근 보름달처럼 사람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달항아리. 그 안에는 수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피어난 매화가 있습니다. 한국화가 이윤아는 한지에 다양한 기법을 이용해 갖은 풍파 속에서 피고 지는 꽃들의 생애처럼 달항아리에 담긴 염원들도 아름다워지길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습니다. [이윤아/한국화가] (달항아리를) 조금 더 입체적이게 표현하기 위해서 지승기법을 사용했고요. 달이 비치는 것 같이 보일 수 있도록 먹이나 색감으로 좀 더 표현했습니다. <그림 + 음악> 높다란 아파트 대신 푸른 논이 펼쳐집니다. 공사 중인 도로와 건물도 보입니다. 10여 년 전 하늘에서 카메라로 담은 전주의 모습입니다. 사진작가 곽풍영은 20여 년 동안 하늘에서 바라본 전라북도의 모습을 기록했습니다. 전북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이번 사진전은 오는 20일까지 전주F갤러리에서 열립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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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전 한 달...쇠락해가는 구도심전주지방법원과 검찰청이 만성지구로 이전한지 꼭 한 달이 됐습니다. 법원과 검찰청이 빠져나가면서, 우려했던대로 덕진동의 공동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한 달 전만 해도 수많은 사람과 차량이 드나들던 옛 법원과 검찰청. 지금은 문이 닫혔고, 출입 또한 금지됐습니다. 바로 앞 상가에서는 빈 사무실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임차인을 구한다는 글이 붙었지만 사무실 이전을 위해 간판을 내리는 작업이 이어집니다. (싱크) 간판 이전 작업자 "(이 사무실은) 이번 달 17일에 이사간다고 하더라고요. (신청사 쪽으로) 지금 많이 가 있어요. 엄청 쭉 가 있어요." 생활인구가 크게 줄면서 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도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매출감소를 견디지 못해 폐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싱크) 음식점 주인 "(매출이) 반절 줄었죠. 다들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4월이 (임대계약) 만기라 그때까지 하고 안 하려고요." 덕진동의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지만 전주시의 대책은 미흡하기만 합니다. 법원자리에 추진하는 한국 문화원형 콘텐츠 체험관은 계획대로 사업비를 확보한다해도 3년 뒤에나 완공됩니다. 검찰청 자리에 추진하는 법조삼현 로파크는새해에도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언제 그 모습을 볼 수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싱크) 최현창 / 전주시 기획조정국장 "(로파크 같은) 신규사업을 바로 도전해서 바로 들어가는 게 한계가 있는데, 더 노력해서..." 주민들은 점점 쇠락해가는 동네를 바라만보고 있습니다. (싱크) 주민 "여기가 발전이 되나 안되나 그런 염려도 되고 그런 게 있죠. 여기가 주택이 많아서 대개 노인들만 많이 살고 있잖아요." 우려했던 상황이 발생하고 있지만, 전주시의 미흡한 대처 속에 구도심 공동화는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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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구름 많음...새벽에 비 또는 눈전북에는 내일 구름이 많이 끼겠고 새벽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모레 새벽 사이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1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5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당분간 비나 눈 소식 없이 구름이 많거나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 기온은 영상에 머물겠습니다. @@@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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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여관에서 불...2명 연기흡입(화면)어제 오후 8시쯤 남원시 금동의 한 여관 2층 복도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안에 있던 5명 가운데 관리자 65살 최 모 씨와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냉온수기 2대와 복도 10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9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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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26곳 운영...2025년 전면 도입전북교육청이 올해 고교학점제 준비학교 26곳을 운영합니다. 전북교육청은 대학생처럼 적성과 진로에 맞게 수업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 도입에앞서 일반고 12곳과 특성화고 14곳을 준비학교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고교학점제는 올해부터 마이스터고 4곳을 시작으로 2022년에 특성화고, 2025년에는 모든 고등학교에 도입됩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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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개 시군, 설 명절 지역상품권 10% 특별할인오는 24일 설 연휴를 앞두고 전북의 10군데 시군이 지역상품권을 10% 특별할인합니다. 전라북도는 익산과 남원, 김제, 완주 등 모두 10군데 자치단체가 이번 설 명절에 지역상품권을 10%씩 할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군산은 8%, 정읍 6%, 고창은 5%의 할인율이 적용되고, 전주시는 아직 지역상품권을 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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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용 낮추고 효율 높인' 수소 촉매제 개발물을 전기 분해하면 얻을 수 있는 수소는 미래 무한한 친환경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최근 전북대 연구진이 이 수소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촉매제를 개발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만드는 장치입니다. 물에 촉매제를 넣은 뒤 전기를 흘려보내자 한쪽 비이커엔 산소가, 다른 한쪽에는 수소가 만들어집니다. 전북대 연구진이 니켈과 망간을 이용해 새로운 촉매제를 개발했습니다. 기존에 촉매제로 사용했던 백금보다 값도 훨씬 저렴하고, 내구성도 높아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야라만 박사/전북대 생명.정보.나노융합공학과 "새로 개발한 촉매는 기존의 상용 백금 촉매에 비해 훨씬 더 안정적이고 더 저렴한 비용에 높은 효율로 수소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물 분해에 필요한 전기도 적게 들어 경제성도 높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에너지분야의 국제 학술지 나노에너지 최신호에 게재됐습니다. 새만금의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연간 만 사천톤 씩, 그린 수소를 만들겠다는 전라북도의 계획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03:48- 이중희/전북대 생명.정보.나노 융합공학과 교수 "기존 백금에 비해서 굉장히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쉽게 적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수소를 대량 생산하는 공장에 이용한다면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원천기술을 개발한 전북대 연구진은 수소 에너지 생산 기업과 함께 새로 개발된 촉매제를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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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기차 명신, 올해 채용인원 430명 축소 발표내년부터 군산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명신이 당초 발표와 달리 채용 예정인원을 줄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명신은 당초 올해 700명, 2024년까지 1,800명을 뽑기로 했지만, 어제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에서는 올해 430명, 2022년 1,100여 명으로 채용인원을 축소해 발표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명신이 전기차 시장 상황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올해 채용인원을 430명으로 줄였지만, 이후 점차적으로 채용을 늘려 2024년까지는 1,800명을 뽑도록 설득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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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미세먼지 주원인 '불법소각'?농촌 들녘에서 피운 불이 심각한 미세먼지를 일으킨다는 소식 전해드렸지요. 농업 비중이 높은 전라북도의 경우 이런 불법 소각이 미세먼지 발생 주요인일 수 있지만, 정확한 통계도 맞춤형 대책도 없어 문제입니다. 오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농도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농촌 불법소각. 지난해 봄 광주에선 수확을 끝낸 보리밭을 태우자 실제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지기 도 했습니다. 국내 보리 생산의 33%를 차지하는 등 농업 비중이 큰 전라북도 역시 이런 불법소각이 미세먼지 발생 주원인일 수 있다는 가설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입니다. [강공언 / 원광보건대 보건의료학부 교수] "전국적으로 봤을 땐 다양한 배출원에서 특히 제조업에서 주로 많이 나오는데, 전라북도의 경우 농업 기반의 경제 구조를 갖고 있다보니까 특히 생물성 연소의 기여율이 굉장히 높다..." 문제는 불법소각을 얼마나 하고, 미세먼지 는 어느정도 나오는지 정확히 모른다는 겁니다. "불법 소각을 하는가"라는 설문에 그렇다고 답한 비율을 근거로 추산하기 때문입니다. [남상철 / 전북지방환경청 연구사] "아무래도 통계 방법 자체가, 농업잔재물 (소각)도 그렇고 대부분 실제로 하는 것 보다는 (낮게 나오죠.) 일단 여기 수치 자체를 최저치로 보는 게..." 실제보다 낮잡힌 배출량 탓에 맞춤형 대책도 따로 없습니다. 전라북도가 2024년까지 추진하겠다는 미세 먼지 관리 종합대책에는 불법소각 관련 사업도, 예산도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전라남도가 5억여 원을 들여 별도의 감시 인력을 두고, 관계기관 협력 대응 매뉴얼을 마련한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전라북도 관계자] "정부 종합대책에 따른 우리 도의 예산 위주 종합대책이었고...생물성 연소 저감을 위해서 고민을 하고 있다..." 땅 1/4이 농토로 채워진 전라북도. 고농도 미세먼지를 일으키는 주요한 요인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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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기자협회 신년회 전북기자상 시상식 열려2020 전북기자협회 신년회와 전북기자상 시상식이 오늘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시상식에서는 JTV 전주방송 주혜인 기자가 '통제사각지대, 섬진강환경행정 협의회' 보도로 취재부문 우수상을 받았 습니다. 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을 수상한 JTV 정윤성 기자의 '지역의 시간' 기획보도는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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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등록금 동결..."학생 부담 최소화"전북대학교가 올해도 등록금을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전북대는 물가와 인건비 등의 상슴으로 재정이 어렵지만 학생과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지역 거점대학의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12년 연속으로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대의 한 해 평균 등록금은 423만 원 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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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체육회장 정강선 후보 당선첫 민선 전북체육회장에 50대인 언론인 출신 정강선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정 당선인은 앞으로 3년 동안 전북 체육을 이끌게 되는데요, 젊은 당선인이 어떤 새 바람을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투표에 참여하는 대의원들의 줄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14개 시군 선거인단 334명 가운데 307명이 참여할 만큼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심재광/대의원 "전라북도 체육이 좀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그런 심정으로 왔습니다." 모두 5명이 출마한 이번 선거에선 예상을 뒤엎고, 정강선 후보가 129표를 얻어 첫 민선 전북체육회장에 당선됐습니다 2위 김광호 후보와는 31표 차입니다. 올해 51살로 전체 후보 가운데 가장 젊은 정 당선인은 언론인 출신으로 전시디자인 업체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체육을 통한 국제 교류와 국제대회 유치 확대, 동호인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약속해왔습니다. 정강선/전북체육회장 당선인 "저는 대외활동 하면서 사무처는 사무처 중심으로 갈 수 있게끔 그렇게 해서, 우리 체육회가 많이 격이 떨어졌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격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정 당선인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16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합니다. 첫 민선 체육회장으로서 이번 선거로 우려되는 갈등을 씻고 화합을 이끌어내는 과제도 안고있습니다 오늘까지 전북의 13개 시군 체육회가 선거를 통해 체육회장을 뽑았습니다. 마지막 남은 완주군 체육회장 선거는 다음 달 14일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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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도로서 80대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80대 남성이 도로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 반쯤 전주시 전동의 한 도로에 80살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 숨진 것으로 보인다며, 뺑소니 사고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주변 CCTV를 확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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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1/10<전북 미세먼지 주원인, 농촌 '불법소각'?> 농사짓고 남은 것들이나 쓰레기를 태우는 농촌 불법소각이 전라북도 미세먼지 발생 주원인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하지만 정확한 통계는 없고, 맞춤형 대책 역시 없습니다. <읍면사무소 신축 사업비 또 논란> 완주군이 89억 원을 들여 읍사무소 하나를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 얼마 전 면사무소 신축에 70억 원을 쓰기로 해 적정성 논란이 일었는데, 더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뜻한 겨울...개나리 피고 축제는 연기> 유난히 포근한 날씨 탓에, 겨울다운 광경을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겨울 축제를 미루는 사이 봄의 전령 개나리가 벌써 폈습니다. <백제 문화 진수 '국립익산박물관 개관'> 백제 왕도의 위용을 보여줄 국립익산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3만여 점의 백제시대 유물 전시는 물론 익산문화권 자료 수집과 연구도 하게 됩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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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한당, 호남의석 축소 주장...진통 예상자유한국당이 호남 의석 축소를 고집해 김제.부안 선거구의 통폐합 문제가 계속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중앙선관위가 주최한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정당별 의견청취에서 민주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은 4플러스1 협의체의 합의 사항을 존중하고, 농산어촌을 배려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수도권 통폐합은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적이라며, 인구가 적은 광주,전북,전남 순으로 의석을 하나씩 줄여가야한다고 주장해 향후 진통이 예상됩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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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유치원서 불완전연소 가스 누출...18명 치료오늘 낮 2시 10분쯤, 익산시 영등동 한 유치원에서 보일러 불완전 연소로 발생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보인 유치원생 1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큰 이상은 발견되지 않아 모두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실 보일러 수리 도중 불완전 연소가 발생해 일산화탄소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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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읍면사무소 신축 사업비 또 논란완주군이 70억 원 넘게 들여 운주면사무소를 새로 짓는 것이 적정한 지 얼마 전 보도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89억 원을 들여 용진읍사무소를 신축하기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1980년대에 지어진 완주군 용진읍사무소입니다. 완주군은 기존 건물이 낡고 좁다며 읍사무소 신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G IN #1] 만 천여 제곱미터의 부지에 연면적 2천5백 제곱미터 규모로, 부지 면적은 기존 읍사무소의 약 7배, 연면적은 두 배를 넘습니다.// [완주군 관계자(음성변조)] 단순히 공무원들을 위한 공간이 아니에요. 요즘 행정복지센터(읍면동사무소)들이 보면 다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에요. (주민들이)에어로빅도 해야 하고 농악도 하고... [CG IN #2] 지난 2016년 지어진 완주군 삼례읍사무소와 비교해봤습니다. 삼례읍 인구가 용진읍보다 거의 두 배 가량 많지만 연면적과 비용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여기에 전체 공사비 89억 원의 약 30%는 부지를 사는 데 쓰입니다. 기존 읍사무소 부지를 활용하지 않는데다 신축 예정부지의 절반을 강제로 수용하는 데 따른 반발도 나옵니다. [소준영/토지 소유자] 현재 있는 읍사무소가 거기다가 얼마든지 주변 조건만 맞으면 얼마든지 읍사무소를 지을 수 있어요. 그런데 왜 구태여 여기만 이렇게... 감사원은 용진읍사무소 신축 과정에 문제가 있는 지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대해 완주군은 전문가 용역을 거치고 주민 의견도 들었다면서 문제가 없다고 말합니다. [완주군 관계자(음성변조)] 교통 입지라든지 주변 여건이라든지 연구 용역을 우리가 줬어요. 어디다 하면 좋겠냐. 저희도 어디다 지어야 할지 잘 모르니까 주민 의견도 한 번 들어보고... 완주군은 이미 75억 원을 들여 운주면사무소 신축 공사를 시작한데 이어 내년까지 읍면사무소 3곳도 새로 짓거나 리모델링할 계획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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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백제 문화 진수 '국립익산박물관 개관'백제 왕도의 위용을 보여줄 국립익산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익산지역에서 출토된 3만여 점의 백제시대 유물 전시는 물론 익산문화권 자료 수집과 연구도 하게 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백제시대 왕궁터인 왕궁리 5층 석탑에서 나온 금제사리 함, 함 위에 반쯤 열린 연꽃 봉오리 장식과, 정교하게 새겨진 구름과 연꽃무늬에서 천년 전 장인의 혼이 느껴집니다. 백제 무왕의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목관도 처음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제1전시실은 왕궁리 유적지에서 나온 핵심 유물로 채웠습니다. <싱크>최경환 학예연구사 무왕과 백제가 왜 이렇게 익산을 중요시했는지 말씀 드리기 위해 왕궁리 유적을 가장 먼저 선택했습니다. 2015년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이 국립으로 전환된 뒤로 5년 만에 국립익산박물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왕궁리와 미륵사지 석탑에서 나온 유물과, 마한시대 유물을 전시한 3개의 전시실을 통해 3만 점의 유물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터뷰>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백제의 전체 역사를 함축해서 보여주면서 옛날 무왕이 생각했던 미래 수도로써의 익산을 이런 것들을 잘 보여주려고 전국 13번째 국립 박물관이 익산에 들어서면서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정헌율 익산시장 백제왕도 핵심 유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고도지역에 세계유산탐방거점 센터를 조성하여 5백만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이고 함축적으로 보여줄 국립 익산박물관이 문을 열면서, 왕도인 익산의 위상이 더욱 견고해지게 됐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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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법과 균형발전법 개정안 국회 통과새만금 특별법과 국가균형발전법 등 전북 현안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새만금 특별법은 새만금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익산 왕궁지역 현업축사의 토지매입기간을 2024년까지 연장하고, 연구기관에 대한 공유지 임대료를 감면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또 국가균형발전법은 상생형 지역 일자리의 선정과 지원 근거가 반영돼 있어, 이른바 군산형 일자리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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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연동형비례제 겨냥한 신생 정당 후보 등록연동형 비례제를 겨냥한 신생 정당의 후보 등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선관위에 따르면 국가혁명 배당금당이 전주갑에 도당 대표 72살 하태윤 씨, 전주병에 지역 부위원장 68살 최복기 씨, 김제.부안에 56살 박정요 씨 등 세 명의 예비후보를 등록했습니다. 국가혁명 배당금당은 지금까지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에 예비후보를 등록했으며, 당대표인 허경영 씨가 비례 1번으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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