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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전라북도가 내일 새벽 6시부터 밤 9시까지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합 니다. 앞서 환경부는 오늘과 내일, 전라북도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일평균 50㎍/㎥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하고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기초 유기화합물과 금속 제조공장 등 미세 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을 변경하거나 가동률을 조정해야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다만, 내일은 휴일인만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공공기관 차량 2부제는 시행되지 않습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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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사랑상품권 '대리 구매' 적발군산사랑상품권은 시민들이 직접 농협 등 판매점을 방문할 판매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군산의 한 농협 임원이 이런 규정을 어기고가까운 사람들의 부탁을 받고 1억 원이 넘는 상품권을 대리 구매 해오다 적발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의 한 농협입니다. 지난달 농협중앙회는 이곳에서 근무하는 한 임원의 계좌에서 거액의 돈이 매달 입금되자 이를 수상히 여기고 전산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감사 결과, 가까운 사람들의 부탁을 받고 2018년부터 일년 동안 1억2천만 원 어치의 군산사랑 상품권을 대신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싱크>농협 관계자 매월 부탁받아서 통장에 들어오게 되니까 누적 금액이죠 그 금액이죠 매월은 평균적으로 천만원 정도 군산사랑 상품권은 본인 이외에는 구입할 수 없도록 군산시 조례에 규정돼 있습니다. 높은 할인율에 품귀현상마저 보이자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이런 규정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임원은 상품권 구입에 필요한 서류를 미리 받아 놓은 뒤에 매달 초에 상품권이 발행되면 거리낌 없이 불법행위를 저질렀습니다. <싱크>농협 관계자 발행은 동시에 하는데 신분증 신청서를 미리 같이 해가지고 돈이랑 주는 거죠 국가 예산 4백억 원이 투입된 군산사랑상품권의 유통질서를 흐트렸지만 해당 임원에 대한 징계는 감봉 1개월에 그쳤습니다. <싱크>농협 관계자 편의성을 봐주기 위해서 발행해서 전달까지 이루어진 것으로 감사에 지적사항이 나왔기 때문에 상품권을 구매하기 위해 긴 줄을 서며 여러 시간을 기다리는 수고를 해야하는 시민들의 불신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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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동서도로' 올해 뚫린다(신년/1.3)5년 전, 첫삽을 뜬 새만금 동서도로가 열달 후면 완전히 개통됩니다. 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을 확보한 덕에 새만금 국제공항과 신항만 등 주요 기반시설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새만금 검푸른 바다 위에 4차선 도로가 길게 뻗어 있습니다. 새만금 신항만에서 김제 진봉을 잇는 16.4킬로미터의 새만금 동서도롭니다. 물막이 공사가 끝났고, 올해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3세계 잼버리 대회 이전까지 남북도로와 새만금 전주간 고속도로까지 뚫리면 새만금은 간선도로망을 갖춘 교통 요지가 됩니다. 15:07-15:17 김현숙/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전역을 20분 이내에 어디라도 도달할 수 있는 이런 기반시설이 되기 때문에, 토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구요." 새만금 신항만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고, 새만금 국제공항 역시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빠르면 2026년부터 항공기 운항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하늘과 바다, 육지에 길이 열리면서 내부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스탠딩 "제 왼쪽으로 보이는 곳이 스마트 수변도시 예정지입니다. 6.6제곱킬로미터, 약 2백만 평 규모의 스마트 수변도시는 오는 2024년까지 도시기반 조성이 마무리 됩니다." 이미 부지 절반 이상이 뭍으로 드러나 있는데 올해부터 매립공사가 본격 시작됩니다. 관광객을 끌어 모을 기반시설도 마련됩니다. 신시도와 무녀도 사이 4.8킬로미터 구간에는 국내에서 가장 긴 해상케이블카가 설치되고, 휴양단지도 조성됩니다. 19:26- 강팔문/새만금개발공사 사장 "(무녀도에)훌륭한 리조트를 건설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구요. 부안 쪽에는 관광 용지가 많이 있기 때문에 이 지역에는 이벤트성, 해상 활동을 중심으로 한 리조트를 만드는 것을..." 올해 배정된 새만금 예산은 1조 4천억 원,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지지부진했던 기반시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면서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속도감 있는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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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재인 의원' 지지 영상 놓고 후보간 신경전민주당의 당내 경선을 앞두고 남원임실순창 예비후보들이 문재인대통령이 의원시절 촬영한 특정후보 지지영상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강래 예비후보 측은 4년 전 문재인 의원이 박희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동영상이 다시 배포되면서 현 대통령 신분으로 지지한 것으로 혼선을 빚고 경선을 과열시킬 수 있다며 동영상 배포를 중단시켜 달라고 중앙당과 선관위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박희승 예비후보 측은 없는 사실을 만들어낸 것도 아니고 지난 선거 때도 배포된 것이라면서, 영상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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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일부터 서울장학숙·전주장학숙 120명씩 모집전라북도 인재육성재단이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서울과 전주장학숙의 신규 입사생을 각각 120명씩 모집합니다. 성적 기준은 신입생의 경우 수학능력시험이나 고교성적이 서울 80점 이상, 전주 60점 이상이고, 재학생의 경우 전체 학년 평균이 서울 B학점 이상, 전주 C학점 이상으로 성적과 생활 정도를 절반씩 반영해 선발합니다. 입사비 7만 원에 매월 부담금이 15만 원으로 저렴해 서울장학숙의 평균 경쟁률은 5대 1을 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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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전주방송 시무식...새해 첫 출발JTV 전주방송은 오늘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새해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전주방송 김택곤 사장은 전 직원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자세로 방송환경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고, 최고의 지역방송으로 거듭 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또 지난 한해 동안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업무에 힘 쓴 직원들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습니다. @@@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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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권태홍 출마 선언...정의당 전기 맞나?정의당 권태홍 사무총장이 21대 총선에서 익산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지방선거 때 전라북도의 정의당 지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연동형 비례제까지 도입돼, 지역구와 비례의석 모두 전기를 맞게 될 지 주목됩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전북과 익산의 민생 문제를, 장점마을처럼 해결하겠다. 정의당 권태홍 사무총장의 출마포부입니다. 권 총장은 3년 동안 장점마을 문제를 함께 하며 지역정치의 무능과 무책임을 절감했다면서 노동,복지,소상공인 등 산적한 현안을 푸는 데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태 홍 정의당 사무총장 지금 당장 부패 무능한 정치의 판을 바꿔야 합니다. 적폐세력을 퇴출시키고 기득권정치를 넘어 정당이 책임정치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권 총장이 나설 익산을 선거구는 민주당에 김성중, 한병도, 무소속 배수연 예비후보가 있고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의 출마가 예상돼 본선에서 최소 4파전이 예상됩니다. 정의당으로서는 아쉬움이 크지만 새로 도입되는 연동형비례제에 대한 기대도 감추지 않았습니다. 당이 15% 지지를 얻을 경우 교섭단체가 가능하고 문재인 정부의 후반기 개혁정책을 위해서도 정의당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권 태 홍 정의당 사무총장 16개 상임위에 저희가 모든 국회의원들이 들어가 활동할 수 있도록 되고 원내 교섭단체가 되는 순간, 정치의 내용과 비전과 경쟁의 질이 달라질 거다. 한국당이 현재 거론되는 비례한국당을 창당하면 치열한 수도권에서 참패할 각오를 해야 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자 국민들의 지지율과 국회 의석의 차이가 가장 컸던 정의당이, 연동형 비례제가 처음으로 도입되는 이번 총선에서,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지, 21대 총선의 최대 관심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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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새벽 사이 곳곳 눈·비...초미세먼지 '나쁨'(8뉴스)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약하게 눈이나 비가 오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진안과 장수 영하 4도, 전주 0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5도에서 8도로 오늘과 비슷한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내일도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 없이 기온은 평년 수준을 웃돌겠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 사이에는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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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 양계장서 불...닭 1만 5천 마리 폐사(화면)오늘 낮 12시 반쯤 순창군 쌍치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닭 만 5천 마리가 죽고 양계장 한 동이 타 소방서 추산 3천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환기 시설에서 불길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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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규직 전환됐지만 '반발'전북도청의 청소와 시설관리를 맡고 있는 용역업체 노동자들이 올해부터 전라북도 소속 공무직으로 신분이 전환됐습니다. 그런데 정년과 처우, 교섭권 등을 놓고 여전히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도청에서 15년간 청소 일을 해 온 박광순 씨. 용역업체 직원이었던 박씨는 올해부터 전라북도 공무직, 그러니까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박씨는 달갑지 않다고 말합니다. CG IN 용역업체 직원일 때는 정년이 65세 였지만 도청 공무직은 60세가 정년이기 때문입니다. 65세까지 고용은 보장받지만 60세부터는 기간제로 신분이 바뀌어 월 급여가 백만 원 가까이 줄어든다는 게 노조의 주장입니다. CG OUT 박광순/전라북도 미화원 "15년 동안 같이 일해오고 똑같은 노동을 하고 있는데 기간제로 넘어가는 사람들은 임금을 줄여서 주겠다고 하니까 당연히 반대하죠." 박씨와 같은 미화.시설노동자 38명은 전라북도가 기존 단체협약을 승계하고, 개별교섭권을 인정해달라며 석달 넘게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주철/공공운수노조 전북지역 조직국장 "전북도청이 충분히 여러개의 노동조합하고 개별교섭을 할 수 있는 구조가 됨에도 불구하고 이것을(창구단일화를) 이용해서 노동자를 탄압하는..." 하지만 전라북도는 공무직 정년 규정을 따를 수 밖에 없고, 기간제 전환 역시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이미 합의한 사안이라는 입장입니다. 또 공무직의 경우 다수파인 한국노총과 이미 교섭창구가 있어 개별교섭도 허용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박홍모/전라북도 공무원노사팀 "(공무직의) 근로조건이 동일하고, 개별교섭 관행이나 고용형태가 다른 것도 아니거든요. 현행법 하에서는 개별교섭을 허용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서..." 공공기관 용역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이 마무리됐지만 정년과 교섭 방식에 대한 입장차가 여전해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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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전북본부 설치 확정갈수록 노인 인구가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전라북도 지역본부를 설치합니다. 현재 전국 여섯 곳에 지역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노인인력개발원은 오는 7월에는 전주에 전북본부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복지부 산하 노인인력개발원이 들어서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개발과 관리 등을 비롯해, 노인 일자리 관련 업무가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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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읍면동사무소 신축...사업비 거품 없나?> 최근 곳곳에서 읍면동 사무소를 새로 짓고 있는데, 농촌 지역에서도 사업비가 20억 원 넘게 차이 나면서 거품이 끼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정규직 전환됐지만 '반발'> 전북도청의 청소 용역업체 노동자들이 올해부터 전라북도 소속 공무직으로 신분이 전환됐는데, 정년과 처우 등을 놓고 여전히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반쪽짜리 단속 카메라...간파한 '꼼수'> 전주 혁신도시에 불법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있지만 단속 주체가 갈리면서 한 쪽 도로만 단속되고, 이를 간파한 꼼수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총선 출마 선언...정의당 전기 맞나?> 정의당 권태홍 사무총장이 21대 총선에서 익산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는데, 지역구와 비례의석 모두 전기를 맞게 될 지 주목됩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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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읍면동사무소 신축...사업비 거품 없나?최근, 낡고 오래된 읍면동 사무소의 신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같은 농촌지역인데도 사업비가 20억 원 넘게 차이가 나는 곳이 있습니다. 사업비에 거품은 없는건지 따져봐야될 시점입니다. 보도에 정원익기잡니다. 지난 17일 문을 연 김제시 용지면사무소입니다. 옛 청사 터는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주차장 바로 뒤에 신청사를 지었습니다. 공사비와 땅값을 포함해 47억 원이 들어갔습니다. 김제시는 신청사가 완공될 때까지 옛 면사무소를 그대로 활용했습니다. INT: 조기문, 김제시 용지면장 "용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구청사에서 근무하다가 신청사가 완공돼 따로 임시청사를 두지 않고 행정업무를 수행하게 됐습니다." 완주군은 운주면사무소를 새로 짓기 위해 지난 24일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공사비와 땅값은 72억 원으로 본격적인 공사는 내년 3월에 시작됩니다. (CG) 행정수요의 근거가 되는 인구를 놓고 두 지역을 비교해 보면 운주면의 인구가 용지면보다 1,700여 명 적습니다. 하지만, 면사무소의 공사비는 오히려 운주면이 용지면보다 25억 원이나 많습니다. (CG) 인터뷰: 완주군 관계자 "(김제 용지면보다) 전체 사업비가 20억 원이나 많은데... 대부분 시설은 3층 건물로 해서 거의 똑같이 들어가더라고요" 더구나, 완주군은 새 청사가 완공될 때까지 사용한다며 노인들이 이용하는 게이트볼장 자리에 2억 원을 들여 면사무소 임시청사까지 건립했습니다. 행정수요가 부풀려진 것은 아닌지, 사후 활용도에 문제는 없는지, 예산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이제, 면사무소 신축비의 적정 범위를 고민해야 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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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해 눈길 끄는 '신규 일자리'경자년 신년 기획, 오늘은 일자리 편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규 일자리가 절실한데 올해는 채용을 예고한 기업들이 꽤 있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민간기업 가운데 올해 가장 많은 직원을 뽑는 곳은 군산의 명신입니다. GM 군산공장을 인수해 내년부터 전기차를 생산할 명신은 오는 7월쯤 700명 가량을 신규 채용할 예정입니다. 이태규/(주)명신 대표이사: (올해) 하반기 7월쯤에는 저희가 고용을 시작할 것 같고, 저희가 내는 이익, 저희가 만드는 기금을 가지고 우리사주에서 직원들이 주식을 갖게 만들고... 이밖에 새만금에 입주한 기업들이 올해 200명을 추가로 뽑을 예정이어서 군산에서만 올 한 해 900명 이상의 신규 채용이 기대됩니다. (CG) 김제의 식품기업 사조화인코리아는 530명, 정읍의 전동차 생산업체 다원시스는 170명의 인력 채용을 예고했습니다. 또 전주와 완주에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가 신설돼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합니다. (CG) 신원식/전라북도 일자리정책관: 모든 정책을 일자리 관점에서 재검토하여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스탠딩: 전라북도와 전주시를 비롯한 자치단체 공무원 채용공고는 다음 달에 발표됩니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1,700명 가량입니다. 다음 달에는 고용노동부가 고용위기 선제 대응 패키지 사업지역을 발표합니다. 전북에서는 GM군산공장의 협력업체가 많아 고용 한파를 겪고 있는 익산과 김제, 완주가 응모했는데, 최종 선정될 경우 3개 지역에 5년 동안 1천억 원이 지원돼 역시 신규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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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 사의...총선 활동 본격화할 듯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총선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17년 11월에 취임한 김 이사장은 임기를 1년 가까이 남기고 청와대에 사의를 밝혔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곧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이사장은 20대 총선에서 정동영 국민의당 후보에게 989표 차이로 고배를 마신 뒤, 재출마설이 끊이지 않아왔던 만큼, 본격적인 지역구 활동에 나설 전망입니다. @@@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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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 2·3학년 무상교육...고1 입학금 면제올해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2,3학년으로 확대되고 1학년은 입학금이 면제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2학기부터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무상교육을 올해는 2, 3학년으로 확대해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대금을 지원합니다. 또한 고교 1학년은 입학금을 면제하는 동시에 학교운영비를 지원합니다. @@@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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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얼굴 없는 천사' 성금 제자리...포상금도 기부(최종)'얼굴 없는 천사'가 기부한 성금이 도난된 지 사흘 만에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쯤 절도 피의자로부터 회수한 성금 6천여 만 원이 든 상자를 원래 기부 장소인 전주 노송동주민센터에 전달했습니다. 결정적 제보로 범인 검거에 기여해 경찰청장 표창을 받은 시민은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 2백만 원을 모두 노송동주민센터에 기부했습니다. 시민은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포상금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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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내 살해 뒤 시신 유기' 50대 사형 구형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아내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53살 A 씨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군산지청은 합리적인 구형량을 결정하기 위해 개최한 검찰시민위원회에서 A 씨에게 사형을 결정했고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3월 군산시 조촌동 한 주택에서 자신의 아내 63살 B 씨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농로에 버리고,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씨는 지난 2011년에도 성폭행 혐의로 기소돼 징역 8년과 함께 20년 간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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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반쪽짜리' 단속 카메라...간파한 '꼼수'불법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있는데도, 버젓이 차를 대는 곳이 있습니다. 같은 도로지만, 단속 주체가 갈리면서 한쪽만 불법을 잡아내서입니다. 반쪽짜리 단속과 이를 간파한 꼼수, 오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북혁신도시 한 도로. 단속 카메라가 돌아가고, 불법주정차 없이 도로가 깨끗합니다. 하지만 맞은편은 사정이 다릅니다. 잠깐의 정차도 금지된 두 줄짜리 노란 실선 이지만, 차들이 길게 늘어섰고 도로 절반을 차지합니다. 분명 카메라 촬영 범위 안인데도, [운전자] "안 찍는 거 같은데? (카메라로 단속된 적 없어요?) 없어요. 걸린 적은 없어요." 안전하다며 안심시키기도 합니다. [인근 상인] "보통 이 앞에 많이 대죠. (단속 카메라 있는데요?) 저희 쪽은 못 찍어요. 저희는 완주군이어서." 행정 구역이 달라서입니다. 중앙선을 경계로 전주시와 완주군으로 나뉘면서, 불법주정차 단속 주체 역시 갈리는 겁니다. 카메라를 둔 전주시가 바로 맞은편 불법을 단속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전주시) 덕진구 관할 것만 저희가 하는건데? (카메라가) 저희 덕진구만 단속하게끔 설정이 돼있어요." 길게 이어진 경계마다 상황은 비슷하지만, 완주군은 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카메라 설치 계획은 없습니다. [완주군 관계자] "이동식 단속 차량으로 단속하고 있어요. 불편하다고 연락오면 그거 위주로. 저희가 단속 차량도 한 대밖에 없으니까. (카메라) 설치하고 그러면 한도 끝도 없으니까. 너무 나뉘어 있어서 경계 구역이..." 반쪽짜리 단속과 이를 간파한 꼼수에 단속 효과는 반쪽에 그치게 됐고, 취지는 아예 무색해졌습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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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브이.섬진강협의회....예산낭비 비판 (결산29일)2019년 각 분야를 뒤돌아보는 순서입니다. 올해는 유난히 자치단체들의 예산 낭비 사례가 큰 문제가 됐습니다. 특히, 자치단체들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는 감시를 피해서 국외연수를 추진했다가 호된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420미터 향로산 정상에 33미터의 태권브이 조형물을 설치하는 태권브이랜드 조성사업! 72억 원이나 들어가는 이 사업에 대해서 환경문제를 비롯해 타당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사업 백지화를 요구하는 여론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전국적인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결국, 무주군은 재검토를 결정하고, 자문단을 꾸려 사업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인홍, 무주군수 (지난 9월) "대외적인 여론 수렴과 사업 효과에 대한 검증 과정을 좀 더 면밀하게 하지 못한 결과로 오늘에 이른 것이 아닌가 아쉬움이 남습니다." 섬진강 주변 자치단체로 구성된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이른바 황제연수를 추진했다가 호된 비판을 받았습니다. 1인당 530만 원, 1인 1실, 다섯 차례 이상의 특식메뉴, 현지관광, 더구나 결과보고서까지 연수 대행사에게 떠맡기는 조건이었습니다. 인터뷰:섬진강행정협의회 관계자 (지난 8월) "(연수 대행사에게) 100페이지 이상 결과 보고서까지 쓰라고 요구하시나요? 변명 같지만 깊이 못 챙긴 확인을 못 한 부분도 있고" 전북 동부권협의회의 국외연수도 문제가 됐습니다. 9천여 만 원이 들어가는 국외연수의 공고도 내지 않은채 대행사를 수의계약으로 결정했습니다. 비판을 받자 동부권협의회는 앞으로는 공개경쟁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도 올해 국외연수를 취소했고, 국외연수와 지자체 부담금과 관련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차주영, 장수군 환경위생과장 "그 부분 (부담금)을 예산에 편성해서 집행할 수 있도록 정기총회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입니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자체 행정협의회에 대한 감시망을 강화하고, 태권브이 같은 조형물의 타당성을 보다 면밀하게 따질 수 있는 검증체계를 보완하는 것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정윤성 기자
201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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