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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해외 주재원 파견제 원점 재검토해야"전북자치도의 해외 주재원 파견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은 올해 초 주재원 파견 대상자로 선발된 도청 공무원이 미국으로부터 입국 비자를 거부당했다며 처음부터 부적격자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비자 발급 거부 사유를 밝히지 못하고 있는 전북자치도가 이 공무원이 복귀하면서 신청한 육아휴직을 곧바로 받아준 것도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제도 폐지를 포함해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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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담양 승리는 호남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경고"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혁신당이 첫 단체장을 배출한 건 호남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인 경고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호남에서부터 새로운 정치가 시작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자, 대한민국 정치 변화의 흐름을 예고하는 신호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기반으로 생활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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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앙 서식처 금마저수지... 물고기 떼죽음지난달 말부터 익산 금마저수지에서 물고기 사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금마저수지에는 천연기념물인 원앙과 수달 등이 서식하고 있는데요 집단 폐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질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천연기념물 원앙의 서식처 금마저수지 위에 붕어 사체가 떠다닙니다. 한눈에 봐도 수십 마리에 이릅니다. [최유선 기자: 하천 상류에서 금마저수지로 이어지는 구간 곳곳에서도 붕어 사체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붕어 사체가 처음 발견된 건 지난달 23일쯤. 인근 주민들은 이렇게 많은 물고기가 폐사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합니다. [김송자 / 익산시 금마면: 우리도 내내 이렇게 쓰레기 줍는데 그것이 월수금이거든. 오늘 처음 나와봤더니 저렇게 많이 죽었네.] 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는 붕어의 산란기 스트레스에 의한 폐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음성변조): 봄철 산란기에는 붕어하고 잉어는 매번 산란을 하고 나서 폐사가 있어요. 이게 매년마다 발생되는 일이고.] 하지만 환경단체는 붕어의 집단 폐사가 해마다 발생하지는 않았고 올해는 특히 폐사량이 많다며 오염물질의 유입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은숙 / 익산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이거는 반드시 수질 검사도 의뢰해서 정확한 데이터를 뽑아서 우리 주민들에게 시민들에게 이거 해명을 해야 될 것 같고요.] 금마저수지 일대에는 49종의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농어촌공사는 정확한 원인을 찾기 위해 전북대 물환경연구센터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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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별 기업투자 양극화 심화기업이 지역에 투자하면 일자리가 생기고, 소비가 촉진되는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자치단체마다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이마저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서부권은 투자가 집중되고 있지만 동부권에서는 수년째 단 한 건의 투자도 유치하지 못한 시군이 적지 않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실에 있는 오수 제2농공단지입니다. 1단지가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지난해 10만㎡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모두 24개 기업이 들어설 수 있지만 현재 입주 기업은 겨우 2개뿐. 2년 전, 세 업체가 임실군과 160억 원대의 투자 협약을 맺었지만 지키지 않은 것입니다. 협약 체결 이후 불경기가 심화하면서 급기야는 연락마저 끊겼습니다. [임실군 관계자 : 투자 의지가 없었어요. 그때 협약 이후에. 그래서 계속 지연되고 연락이 안 되고...] 임실군과 규모가 비슷한 순창군은 지난해 단 한 건의 투자협약도 없었습니다. [순창군 관계자 : (투자) 상담을 진행하다가 안 되고 안 되고 몇 번 그러더라고요. 결국 포기하고...] (CG) 지난 3년 동안 기업들이 도내 시군과 맺은 투자협약은 모두 2백여 건에 15조 7천억 원이 넘습니다. 2023년에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호재로 군산에만 9조 원에 이르는 투자협약이 이어졌습니다./// 도내 투자 유치의 시군간 양극화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트랜스) 국가산업단지나 교통망 등 핵심 인프라가 비교적 튼튼한 군산과 익산, 김제, 완주 등 4개 시군에 8,90%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 동부 산간지역인 진안과 무주, 장수에는 3년 연속 기업 투자협약이 한 건도 없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신규 투자 문의는 그만두고 그나마 있는 기업들조차 문을 닫는 상황. [변한영 기자 : 이곳은 지난 3년 동안 투자협약이 없었던 무주의 안성농공단지입니다. 모두 8개 기업이 들어서 있는데, 기업의 추가 입주를 기대하기는 커녕, 경영 악화로 5곳이 휴업한 상태입니다.] [임채영 / 무주군 산업경제과장 : 경기가 너무나 안 좋다 보니까 (기업들이) 애로사항을 많이 토로하고 있는데 기업이 잘 돼야 우리 지역이 잘 되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잘 챙겨서...] 기업의 투자가 일부 지역으로만 쏠리고 있는 가운데, 동부권과 농촌지역 자치단체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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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 방문의 해...첫 벚꽃축제 개최이번 주말에 임실 첫번째 축제인 옥정호 벚꽃축제가 개최됩니다. 장수군에서 전국 트레일 레이스 대회가 사흘 일정으로 열립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첫 번째 축제인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가 이번 주말인 오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열립니다. 옥정호 주변으로 활짝 핀 벚꽃과 함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 풍성한 먹거리 등이 탐방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승준 임실군 방문의해 TF팀장 : 옥정호 벚꽃 축제에 오셔서 옥정호에서 봄의 기운을 실껏 만끽하시고 좋은 추억 만들어 담아 가시기 바랍니다.] 장수군에서 '제5회 장수 트레일 레이스'가 6일까지 사흘 동안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천5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팔공산과 장안산 코스 등 모두 6개 코스에서 실력을 겨룹니다. [김영록 대회 주관사 대표 : 장수만의 독특한 매력을 살려 국내 최고의 트레일 레이스 대회로 발돋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협의회 사무국이 완주군을 찾아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기관은 어린이 청소년 의회 설치와 아동 권리 영화제 운영, 아동 참여 예산 확대 등을 협의했습니다. 김제시가 교육부 주관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선정돼 3천6백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김제시는 기초 문해와 디지털 문해, 생활 문해 교육 등 3개 영역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해, 많은 주민이 혜택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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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국, 25% 상호관세...기업 77.6% "대책 없어"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25%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전북 수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대미 수출 누적액은 11억 9천만 달러로 1년새 25.2%나 감소했습니다. 전북 상공회의소협의회는 여기에 미국이 강력한 관세 정책까지 강행하자 121개 제조업체를 상대로 설문을 벌인 결과 77.6%가 아직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55.2%는 미국 보호무역주의 정책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있는 것으로 조사돼 향후 지역경제에 큰 파장이 우려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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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해경, 한 달간 불법 외국어선 특별단속군산해경이 외국 어선의 불법 조업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섰습니다. 해경은 단속 첫날인 오늘은 쌍끌이 어선 등 중국 어선 14척을 검문해 조업일지 미기재 등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 6건의 경고장을 발부했습니다. 해경은 한 달동안 무허가 조업과 비밀 어창 설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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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반공법 위반 납북 어부... 48년 만에 '무죄'북한을 찬양했다는 혐의로 옥살이를 했던 납북 어부가 48년 만에 간첩의 누명을 벗었습니다. 재심 재판부가 경찰의 고문으로 인한 허위자백이었다는 주장을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 1971년 연평도 해상에서 조업을 하다 납북된 신명구 씨. 1년 만에 돌아올 수 있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북한을 찬양했다는 혐의로 징역 5년이 선고됐습니다. 신 씨는 경찰의 고문에 허위 자백을 했다며 재심을 청구했고, 결국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간첩이라는 누명을 벗기까지 48년이 걸렸습니다. [ 신명구 / 납북귀환어부 : 고문 받은 건 말할 수가 없어요. 그걸 뭐 어찌 말로 다 표현하겠습니까. 우리가 안 한 이야기를 전부 고문으로 해서 받아낸 거예요. ] C.G>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반공법과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받았던 신 씨의 재심에서 고문이나 회유로 수집한 것으로 보이는 당시 수사기관의 증거를 인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 재판부는 "오랜 세월 고생이 많았다"는 짤막한 입장을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신 씨에게는 여전히 응어리가 남아 있습니다. 당시, 북한과 관련된 신 씨의 이야기를 듣고도 수사기관에 알리지 않았다며 마을 주민 등 28명이 불고지죄 등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것입니다. 변호인 측은 이들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전주지검 군산지청에 재심을 청구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냈습니다. [ 최정규 / 납북귀환어부 측 변호인 : (이번 선고로) 새롭고 명백한 증거가 나타났기 때문에 당연히 재심 사유에 해당되고 재심이 개시될 수 있다고 저희는 새롭게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48년 만에 신 씨는 가까스로 누명을 벗었지만 고통 속에 살아왔던 나머지 주민들의 명예가 언제나 회복될지는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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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똑똑해진 CCTV... 절도범 잡고 치매노인 찾고군산시는 지난해 도내에선 처음으로 인공지능형 CCTV를 도입했습니다. 일일이 모니터를 확인하지 않아도 범죄나 안전 사고 등이 발생할 경우 스스로 경보를 울려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해졌는데요. 최근에도 절도 피의자를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의 한 아파트 앞 버스 정류장. 지난달 26일 저녁, 금목걸이를 사겠다며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만난 한 남성이 4백만 원 상당의 순금 목걸이를 들고 달아났습니다. 연두색 점퍼를 입고, 노란 상자가 실린 오토바이를 타고 있다는 게 유일한 단서였습니다. 절도 피의자는 범행 다섯 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사람의 성별과 머리 모양, 옷의 종류와 색상까지 구분할 수 있는 인공지능 CCCTV 덕분이었습니다. [차동근/군산시 통합관제센터 : 해당 오토바이, 그리고 색깔을 집어넣어서 검색을 했을 때 해당 피의자 오토바이를 찾아서 경찰관들한테 연락을 드렸습니다.] 길을 잃고, 골목에서 서성거리던 치매노인도 인공지능 CCTV에 발견돼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고영숙/군산시 스마트도시과장 : (사람들이) 넘어진다든지 아니면 구타를 한다든지 이런 행동을 인식하면서 좀 더 학습된 AI기능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난해 인공지능 선별 관제 시스템을 도입한 군산시는 2천6백여 건의 탐지 정보를 경찰과 소방 등에 제공했습니다. [오대희/군산경찰서 범죄예방과 : 인공지능을 활용한 선별 관제 시스템으로 피의자의 위치 같은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범인 검거나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도내 방범용 CCTV 2만 1천여 대 가운데 인공 지능 시스템을 갖춘 CCTV는 3천1백여 대로 14%에 불과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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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긴급 대환 200억·거치연장 400억 지원도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6백억 원 규모의 긴급 자금이 투입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7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긴급 대환자금으로 2백억 원, 거치 연장으로 4백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환자금은 2%의 이차 보전으로 한 업체에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며, 거치 연장은 1년 연장과 함께 2,3%의 이차 보전도 제공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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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교육청, '대통령 탄핵 선고' 계기 교육 권고내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에 맞춰 학교에서 계기 수업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에 내일 탄핵 선고를 시청하는 방식 등으로 계기 교육을 재량으로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교사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준수하고,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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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낮 14~18도... 출근길 안개 주의오늘 한낮 기온은 13도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에서 5도, 낮 기온은 14도에서 18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돼 출근길 교통 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주말인 모레에는 도내 곳곳에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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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고 앞둔 마지막 집회.. "기필코 파면돼야"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도 전주 객사 앞 등지에서는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는데요. 선고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집회였던 만큼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석열을 파면하라! 파면하라! 파면하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선고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열린 탄핵 집회 시민들은 끝까지 모여 파면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상원 기자 : 준비된 공연을 즐기는 집회 참가자들은 선고 전 마지막 집회인 만큼 더욱 큰 소리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외치고 있습니다.] 12.3 계엄 사태 이후 전주에서 열린 집회는 모두 27차례. 참가자들은 선고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우여곡절이 많았던 만큼 헌법재판소가 현명한 결정을 내려줘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민규, 조혜정 / 집회 참가자 : 너무 오랜 시간 파면 결정이 늦어져 가지고 너무 답답하고 힘들었습니다. 제발 내일은 좋은 결과가 나와가지고 이번 주말은 모든 국민이 행복한 주말이었으면...] 마지막 집회에는 꼭 참가하기 위해 퇴근을 서두른 한 부부는 만장일치로 파면이 선고되길 기원했습니다. [최신범, 서희 / 집회 참가자 : 저희 부부 오늘 이 자리에 힘을 보태고자 직장을 빨리 끝내고 지금 바로 달려왔습니다. 선고에서 8 대 0으로 나와서 우리 국민이 모두 행복해지길 바라겠습니다.] 익산 영등동에서도 1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외쳤습니다. 72시간 천막 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윤석열퇴진 전북운동본부는 내일 오전 9시부터 전주 객사 앞에서 시민들과 함께 헌재의 선고 장면을 시청할 계획입니다. 한편, 전북경찰청은 내일, 경찰력을 100% 동원할 수 있는 갑호 비상을 발령하고 전주 객사와 법원, 정당 사무실 등에 기동대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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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소방, 심정지환자 자발회복률 향상 추진전북자치도 소방본부가 심정지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구급 대원의 처치 등으로 호흡을 되찾는 비율인 자발순환 회복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중점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소방본부는 현장 대응 팀워크 훈련, 핵심지표 분석 관리,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 개최 등 19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북소방본부의 자발순환 회복률은 2022년 8.6%에서 지난해 14.7%로 해마다 올라가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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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 완주서 화재 잇따라(화면)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며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무주군 무주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인근 마을 주민 20여 명이 대피했고 임야 0.03ha 가량이 탔습니다. 오후 3시 10분쯤에는 완주군 봉동읍의 한 대나무밭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에 있던 단독 주택 한 동을 태우고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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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평화인권연대, 국가인권위원장 사퇴 촉구탄핵심판 선고 결과를 화해와 통합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을 비판하는 성명이 나왔습니다. 전북평화와인권연대는 안창호 위원장이 12.3 계엄사태를 옹호했고, 국민의 절반이 헌법재판소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서한을 UN에 발송하는 등 사법체계에 대한 불신을 조장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평화와인권연대는 분열을 조장하면서 이제는 헌재의 선고를 따르자는 것은 기만적인 행위라고 지적하고, 안 위원장과 인권위원들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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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견훤왕 표준영정 제작 화가 공모전주시가 후백제를 창업한 견훤왕의 표준영정을 그릴 화가를 공모합니다. 전주시는 가로 1.5m, 세로 2.2m 크기의 견훤왕 영정을 제작하기 위해 이달 안에 화가 선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전주시는 영정의 초본이 확정되면 올 하반기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심의를 받아 견훤왕 표준영정을 완성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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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전북대 교수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전북대학교 신임 교수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북대 소속 모 교수는 지난해 전북대 신임 교수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의 정보를 또 다른 지원자에게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북대는 지난 1월 이러한 의혹이 제기되자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채용 절차를 중단했으며, 자체 감사를 거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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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통합 타당"...탄핵 시 7월 주민투표 전망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전주와 완주, 두 지역의 통합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제 공은 통합 방식을 권고하게 될 행정안전부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완주에서는 반대 여론이 적지 않은 만큼 주민 투표가 유력해 보이는데, 대통령 탄핵 여부가 후속 일정에 가장 큰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와 완주는 통합하는 게 타당하다." 지난해 7월 김관영 지사가 통합 건의서를 낸 지 8개월 만에 지방시대위원회가 내린 결론입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두 지역의 인구와 지리적 여건 등을 토대로 판단을 했습니다. (CG) 우선 통합으로 전북지역에 75만 인구의 거점 도시가 생겨 인구 유출에 대응할 수 있다는 것. 또, 동일 생활권인 두 지역의 비효율적인 행정을 해소하고, 도시 인프라와 개발 가능한 땅을 활용해서 기업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찬성 단체와 전북자치도 측이 해온 주장이 대부분 반영된 셈입니다. 지방시대위는 특히, 통합 도시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함께 인구 1백만 명 이상인 특례시 지정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김종필 /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 : 정부와 정치권과 협력해서 특례시 지정이라든지 과감한 행·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행안부는 이제 통합 방식을 결정해 권고해야 합니다. 전주시는 지난 2013년처럼 시의회 의결로 통합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완주군은 군의회의 반대 여론이 높은 만큼 주민 투표를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변수는 대통령 탄핵 여부입니다. [변한영 기자 : 오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인용되면 60일 안에 대선을 치러야 하는데, 이 기간 주민 투표를 발의할 수 없습니다. 윤 대통령이 파면될 경우 새 정부에서는 내각 구성을 해야 돼 주민투표는 빠르면 7월 말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탄핵이 기각되면 당초 로드맵처럼 6월에 투표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늦어도 8월까지는 주민투표가 완료돼야, 통합추진위원회 구성과 통합 지원법 제정, 내년 통합시장 선거와 같은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습니다. [김종필 /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 : ] 9월 정도에는 통추단(통합추진위)에서 한 달 정도 통합시 명칭에 관한 걸 (정하고) 10월 정도에 명칭이 들어가야 법이 발의되기 때문에...] 한편 지방시대위원회는 완주지역의 반대 여론이 있는 만큼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는 주문도 함께 내놓았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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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장체험학습 부담...103개 학교 취소,연기도내 103개 초중고등학교가 올해 예정된 현장 체험학습을 취소하거나 축소, 연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은 현장 체험학습을 취소한 학교는 26곳, 축소는 37곳, 연기는 40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월 현장 체험학습 도중 초등학생이 사망한 사고에 대해 담임교사의 형사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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