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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0억 대 부당대출 혐의 농협 직원 등 영장 기각100억 원대의 부당 대출을 일으킨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전주의 한 농협 직원과 농업 법인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전주지법 영장 전담부는 사건의 법리 다툼 여지가 크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전북경찰청은 2022년부터 4차례에 걸쳐 농업 법인을 만든 법인 대표가 토지의 감정평가액을 부풀린 뒤 농협 직원에게 100억 원대의 부당 대출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해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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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나'를 지키는 여성들... 전북여성영화제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9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양성평등 주간입니다. 나의 색깔을 찾아서 고군분투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북여성영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30년 가까운 시댁살이 끝에 온전한 독립을 꿈꾸는 엄마 '효정.' 나만의 공간을 찾아 방을 옮겨보지만 순종적인 아내를 원하는 남편은 효정의 공간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딸의 시선으로 엄마 효정의 홀로서기를 담아낸 작품, '다섯 번째 방'이 전북여성영화제에서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전찬영 / 영화 '다섯 번째 방' 감독: (여성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자기가 누군지 좀 찾아가는 시간을 가지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올해로 17번째를 맞은 전북여성영화제는 '어디에 있든 나는' 을 주제로 나의 색깔을 지키며 나아가는 여성들을 다룬 독립영화 12편을 선보입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인 강유가람 감독의 '럭키, 아파트'와 서나영 감독의 '얼룩' 등도 다시 상영됩니다. [김형선 / 전북여성영화제 집행위원: 보여주고 싶은 영화들이 공간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어디에 있든 나는, 진취적인 여성들이 자기 색깔을 찾아가는...] 폐막작으로는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감독들의 시선이 녹아든 단편 영화 세 편이 선정됐습니다. [박소연 / 관람객: 상업 영화와는 다른 내용을 가장 기대하고. 감독님이 원하는 바를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전북여성영화제는 상영작마다 감독과 관객들이 만나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영화 감상의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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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항 예산 지역간 극명한 온도차지난해 잼버리 사태 이후 대폭 삭감됐던 새만금 신공항 예산이 내년에는 630억 원 반영됐습니다. 당초 요구액보다 삭감된 데다 영남지역 신공항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규모입니다. 정부 탓에 착공마저 늦어진 만큼 이에 대한 보상과 함께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오는 2029년 신공항이 들어설 예정인 부산 가덕도입니다. (CG IN) 올해 예산만 5천3백억 원이었는데 내년엔 9천6백억 원으로 1조 원에 육박해 80%나 늘었습니다. 공항 연결도로 사업비는 169억 원에서 796억 원으로 무려 5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대구경북 신공항도 100억 원에서 667억 원으로 6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CG OUT) [부산광역시 관계자 : 내년 계획한 그 공사만큼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새만금 신공항 예산도 327억 원에서 내년에 632억 원으로 두 배 규모로 늘긴 했지만 속내를 들여다 보면 사정이 전혀 다릅니다. (CG IN) 지난해 잼버리 사태 이후 국토부가 요구한 580억 원 가운데 기재부가 66억 원으로 뭉터기 삭감한 걸 국회에서 겨우 살려낸 게 327억 원. 당초 국토부 요구액보다 250억 원 이상 잘려나간 규모였습니다. (CG OUT) 이같은 상황을 감안하면 내년도 예산은 동결된 거나 마찬가지. 전북자치도가 국토부에 요구한 게 1천억 원이었으니까 63% 수준만 반영된 셈입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1천억 정도는 저희가 필요할 것 같다... 국토부에서는 732억이면 적정 예산이다. 근데 기재부는 거기서 또 한 100억을 까가지고.] 게다가 정부가 예타까지 통과한 사업을 억지로 적정성 검사까지 진행해 8개월이나 늦어진 만큼, 당초 국토부장관이 약속했던 보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춘석/민주당 국회의원 : 균형발전 측면에서 형평성만 맞춰달라라고 주장해도 엄청난 많은 사업과 예산을 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콕 찍어서 뭐 하나를 해달라고 하면 그거 하나 해주고 끝나는 거거든요.] 22대 국회의 본격적인 예산 정국이 시작된 만큼 전북 홀대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전북 정치권과 전북자치도의 치밀한 전략이 시급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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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개막... 다음 달 6일까지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가 개막해 다음 달 6일까지 열립니다. 올해 미디어아트 행사에서는 미륵사지 일대와 익산박물관 등 20만 제곱미터 면적에서 레이저 아트와 미디어 파사드, 드론 라이트 쇼와 함께 인공지능 기술로 재현된 백제 악공의 연주를 대형 LED 화면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익산시는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디어아트 행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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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응급실 재이송 231건...'전문의 부재' 41%올들어 도내에서 응급실을 찾았다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사례가 모두 231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에 따르면 이 가운데 환자를 치료해 줄 전문의가 없어 응급실을 재이송한 사례가 전체의 41%인 96건으로 가장 많았고, 간단한 응급처치를 받고 전문 병원으로 옮긴 경우가 44건, 병상 부족이 12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두 차례나 응급실을 찾지 못해 2차 이동을 한 사례도 6건이나 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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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의회, 쌀 의무 수입 중단 촉구정부의 쌀 의무 수입 중단을 촉구하는 건의안이 채택됐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정부가 해마다 40만 8천7백 톤의 쌀을 의무 수입량으로 들여오면서 공급이 넘쳐 쌀값 폭락을 부추기고 있다며 수입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또, 정부가 공언한 목표가격 20만 원을 지키기 위해 추가로 시장격리 조치에 나서고, 쌀 목표가격도 현실에 맞게 더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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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개 시.군 폭염주의보...새벽 최고 60mm 비고창과 군산, 김제, 완주, 정읍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에서 25도, 낮 기온은 29에서 31도로 오늘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장수와 임실에 10mm 안팎의 비가 내렸으며 내일 새벽까지 동부지역에 최고 60mm, 서부지역에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5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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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파리올림픽 뒤 전북 종합사격장 이용객 급증파리올림픽 이후 임실에 있는 전북자치도 종합사격장의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6월과 7월 각각 1천3백 명과 1천5백 명이던 이용객이 지난달에는 3천8백 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파리올림픽에서 김예지와 양지인 선수가 메달을 딴 뒤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연말까지 지난해 이용객 2만 4천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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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배달앱 '월매요'.... 3년 만에 중단남원시의 공공배달앱 '월매요' 가 3년 만에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앱을 통해서 결제를 할 수 없어서 배달앱이라고 말하기에도 어려운 수준이었습니다. 가맹점은 100여 곳 밖에 되지 않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 2021년 남원시가 내놓은 공공 배달앱 '월매요' 입니다. 남원시는 출시한 지 3년이 채 되지 않아 지난달 1일 앱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소비자들의 이용이 워낙 저조했기 때문입니다. [ 김학준 / 기자 : 월매요에 가입한 가맹점은 100개 안팎으로 서비스를 출시했던 당시와 비교해 다를 바 없는 수준입니다. ] 남원의 가입 대상 점포 3천여 곳의 3% 수준입니다. 월매요에서는 민간 배달 앱과 달리 앱을 통해서 결제를 할 수 없고 주문은 전화를 통해서만 가능했습니다. 몇 명의 소비자가 이 앱을 이용하는지도 파악할 수 없습니다. [월매요 운영 업체 관계자 (음성 변조) : 전화 주문 방식이라서 매출은 저희가 모르죠. ] 매달 2만 원의 수수료를 내왔던 소상공인들은 답답할 따름입니다 [ 윤재국 / 월매요 가입 가맹점 : 결제 자체를 할 수 없는 앱이었기 때문에 그냥 광고라고밖에 생각할 수밖에 없었죠.] 남원시는 업체에 여러 차례 기능 보완을 요청했지만, 기술력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 남원시 관계자 (음성 변조) : 전문성이 약간 부족하지 않았나. 앱 개발사가 보완을 해주기에는 좀 여력이 쉽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최소한의 기능도 갖추지 못한 채 주먹구구식으로 내놓은 남원시의 배달앱 '월매요'는 예견된 실패였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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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소방, 화재 80대 노인에게 새 집 지원전북소방본부는 무주에서 지난 3월 화재로 집을 잃은 80대 노인에게 새 집을 지어 전달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2017년부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취약계층에게 새 집을 지어주는 119행복하우스 사업을 통해서 모두 7가정을 지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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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총, 교권 침해 학부모 손해배상 청구전북교총이 악성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 2명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전북교총은 해당 학부모들이 다툰 학생들에게 사과를 권유한 교사 등을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해 교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교총은 학부모들의 교권 침해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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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내일 개막미륵사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가 내일 개막해 다음 달 6일까지 한 달간 열립니다. 올해는 미륵사지 일대와 익산박물관 등 20만 제곱미터 면적에서 레이저 아트와 미디어 파사드, 드론 라이트 쇼를 선보이고,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로 재현된 백제 악공의 연주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익산시는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디어아트 행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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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곳에 폭염주의보 ... 내일 5~40mm 비오늘 고창의 낮 최고기온은 33도, 정읍이 32.8도, 전주가 32.4도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군산과 김제, 고창, 완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도내 곳곳에는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도에서 2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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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석 차례상 비용 26만 8천 원...3.9% 올라"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올해 4인 가족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은 평균 26만 8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3.9%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3만 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중소형마트 25만 1천 원, 대형마트 27만 2천 원, 백화점은 40만 8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품목별로는 사과가 지난해보다 38.1% 오르는 등 과일과 채소류의 가격이 크게 오른 반면 동태포와 북어포 등의 수산물 가격은 떨어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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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역대 가장 더운 여름... 열대야 22.4일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북의 평균 기온은 25.8도로 1973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이 기간에 열대야는 22.4일로 가장 많았고 평년 수준인 6.3일의 3배를 넘었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장마철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았고, 지속적으로 습하고 더운 공기가 남서풍을 타고 한반도에 유입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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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반공사에 수십억 쓰고도..."시공.감리 분리"임대형 스마트팜 하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첨단시설이 하자 투성이가 된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반 침하가 지목됐습니다. 그런데 취재 결과 땅이 무른 습지에 스마트팜을 짓기 위해 지반 조성비로만 수십억 원을 추가로 투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설계부터 시공, 감리까지 총체적인 부실이 의심되고 있는데, 급기야 농림부는 농어촌공사가 단독으로 수행하는 시공과 감리 기능을 분리하기로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부지의 절반 이상이 용도가 폐지돼 방치된 저수지를 매립한 땅이었습니다. 물이 고인 습지가 사업부지에 포함된 만큼, 땅을 단단하게 다지는 게 사업의 첫걸음. 그런데 1차 현장조사 결과, 지반 침하가 피해를 키운 것으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현장 조사단 관계자 (지난 3일) : 지반 자체가 연약지반이기 때문에 침하되는 원인으로 인해서 (기둥이) 뒤틀린다든지, 이런 문제도 지금 발생하고 있다는 걸 지금 보여지고 있고.] 문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하면서 이같은 점을 고려해 지반 조성비를 반영했다는 겁니다. 당초 지반 조성비로 10억 가량 반영됐지만 농어촌공사가 더 보강해야 한다고 요구해서 자치단체가 40억을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연약 지반이니까 조금 더 다지고 더 보강하는 거를 이제 추가로 40억이라는 거를 들여서 설계도 했고...] 농어촌공사는 나무 말뚝과 콘크리트 종류인 PHC 파일을 설치해 공법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50억 가량이나 투입해 지반공사를 해놓고도 침하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선 내부 검토 중이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반 침하가 최종 사실로 확인된다면 당초 지반공사에 대한 설계나, 시공, 감리 절차 중 어느 하나라도 문제가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농어촌공사는 농림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의 경우 자체적으로 시공, 감리를 모두 시행하고 있습니다. 결국 농식품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농어촌공사가 모두 해온 시공과 감리기능을 분리하고 민간 참여를 허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 정부 지원으로 해서 짓는 온실 사업들에 대해서는 이런 식으로 우리가 시공과 감리를 분리하겠다 그런거죠. 이런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스마트팜 하자 사태에 대한 책임 소재는 정부의 조사에서 최종적으로 밝혀지겠지만 농어촌공사의 신뢰도는 큰 타격을 받게 됐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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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레드푸드 페스티벌' 개막... 빨간맛 향연장수의 대표 축제인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올해부터는 레드푸드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관광객을 만납니다. 한우와 사과는 물론이고 오미자와 토마토까지, 장수의 다양한 빨간색 특산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장수 한우로 만든 퓨전 요리인 크림 불고기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고운 빨간빛을 뽐내는 오미자 식혜와 곁들이면 금상첨화입니다. [장경수 / 경상남도 김해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고기) 잡내가 많이 나지 않고 담백하고 좋아요.] 올해 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레드푸드 음식 거리인 레드푸드존에서는 장수의 특산품을 활용한 이색 음식이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장수 사과로 만든 빵과 빙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김화야 / 대구시 달서구: 생전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새콤달콤한 게 맛있네요.] 장수의 대표 축제 한우랑 사과랑 축제가 '레드푸드 페스티벌' 로 돌아왔습니다. 한우, 사과, 오미자, 토마토까지 장수의 대표적인 빨간색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김기환 / 한우 유통 업체: (다른 납품업체 대비) 저희가 판매가가 한 40~50% 싸요. 지금 여기 4개 업체가 동시에 같은 가격으로 팔고 있으니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요리대전과 사과 볼링, 양궁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습니다. '빨간 맛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70여 개의 체험, 문화공연 등이 선보입니다. [최훈식 / 장수군수: 그 어느 때보다 야심 차게 준비했습니다. 장수 레드푸드 페스티벌에 오셔서 행복한 추억 가득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장수 레드푸드 페스티벌은 오는 8일까지 장수 의암공원과 누리파크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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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정헌율 시장과 익산 공무원 대질 조사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정헌율 익산시장이 경찰에서 익산시 공무원과 대질조사를 받았습니다. 전북경찰청은 2018년 지방선거 직전 시민들의 표를 의식해 불법주정차 과태료를 부과하지 말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 정 시장을 지난달 23일에 이어 다시 불러, 이 사실을 인터넷 매체에 제보했던 공무원과 3시간 가량 대질조사를 했습니다. 정 시장은 조사를 마친 뒤 부당한 지시를 한 적이 없다며 이번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충분히 해명했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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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광고비 갈취 인터넷 기자 항소심 징역 10개월비판 기사를 쓰겠다며 공무원을 협박해 광고비를 뜯어낸 혐의로 징역 1년이 선고된 인터넷 매체 기자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 제3-1형사부는 공갈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터넷 매체 기자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해당 기자는 지난 2018년부터 임실군 공무원들에게 비판 기사를 쓰겠다고 협박해 광고비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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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정책토론회 열려수도권에 신재생 에너지 공급을 위해 추진되면서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도의회에서 열렸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문가들과 완주, 정읍 등 해당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습니다. 특히 호남권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새만금 산단 등에서 우선 사용되도록 정부가 방침을 바꾸고, 재생에너지가 필요한 기업이 생산 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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