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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민 200여 명 대피... 임야 30ha 잿더미어젯밤 무주군 부남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200명이 넘는 주민들이 긴급 대피해 마을회관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는데요 어두운 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진화 작업은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소방 헬기와 진화대원 등 500여 명이 투입돼 큰 불길을 잡고 막바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시뻘건 불길이 주택을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불길은 바로 뒤 야산으로 옮겨붙습니다. 순식간에 강한 바람을 타고 능선으로 번지며 산을 뒤덮었습니다. [ 한순희 / 무주군 부남면 : 나와서 바라보니까 막 산이 빨개서 여기저기 이웃이 막 나오라고 전화하고 그래서 뛰어나와 가지고 계속 있었죠. ] 당시 잠자리에 들려고 했던 무주군 부남면의 4개 마을 주민 220여 명은 산불 소식에 마을회관 두 곳과 주민자치센터로 급히 몸을 피해 불안한 밤을 보냈습니다. [ 민광만 / 무주군 부남면 : 전부 다 우리 마을로 와서 회관에서 저녁에 잠도 못 자고 이렇게 있었어요. 마을 사람들도 다 놀랐죠. 놀라서 막 전부 다 나왔어. ] 자치단체와 소방당국은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시야가 확보되지 않고 접근하기도 어려워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헬기 8대와 진화대원 500여 명을 투입해 오후 들어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 김학준 / 기자 : 화마가 휩쓸고 간 산은 이렇게 잿더미로 가득하고, 매캐한 연기는 좀처럼 가시지 않은 채 여전히 코끝을 찌르고 있습니다. ] 소방당국은 주택에서 시작된 불이 야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합동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30ha와 주택 3채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산불 대응 2단계가 내려진 무주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어서 계속해서 산불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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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윤석열 파면' 촉구... 민주노총 총파업민주노총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일을 서둘러 지정할 것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도내에서도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5백여 명이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 충경로 앞 도로 곳곳에 안전 고깔이 설치됐습니다. 거리에 모인 조합원들은 깃발을 흔들며 구호를 외칩니다. 민주노총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 선고일 지정과 파면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민경/민주노총 전북본부장 : 속이 뒤집히는 민심을 알기나 하는 건지 헌재는 선고일조차 여전히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도내에서는 금속, 공공운수, 보건서비스 등에 걸쳐 16개 노조, 5백여 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참여했습니다. [명민경/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 윤석열이 그냥 그 자리에 있으면 서민들이 더 못 사는 나라가 될 것 같아서 노동조합이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경영계에서는 민주노총의 이번 파업이 정치적 성격을 띄고 있고 조합원의 찬반 투표를 거치지 않는 등 절차에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동창/전북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가뜩이나 정말 어려운 이때 파업을, 총파업을 해서 어려움을 더 가중시킨다거나 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변론 기일이 종결됐지만 한 달 넘게 선고일이 나오지 않으면서 국민적 혼란이 계속 커져가는 상황. 민노총은 선고일이 잡힐 때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파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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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의사회, 성금 1천만 원 경북의사회 전달전북자치도의사회가 경상북도의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북의사회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경북의사회에 전달된 성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의료 지원 활동과 의약품 구입 비용 등으로 쓰일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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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9-13도... 건조주의보 산불 '주의'무주와 남원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한낮 기온은 무주가 23.7도 전주 21.7도, 군산이 20.3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도에서 5도, 낮 기온은 9도에서 13도가 예상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내일도 도내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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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지사, 무주 이재민 위로..."총력 지원"도내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며 피해가 잇따르자 김관영 도지사가 무주의 산불 현장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했습니다. 김 지사는 무주군 부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이재민들을 만나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서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재민들에게 일 대 일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생필품 지급과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주택과 임야 복구 등 종합적인 피해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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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질문 사전 입수.부실 답변' 논란탄핵 정국 속에서도 요즘 전북자치도의회 임시회가 한창입니다. 최근에는 이틀간의 도정 질문 일정도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전북자치도가 도정 질문지를 미리 구해 김빼기를 하거나, 불성실하게 답변해 적지 않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의 유일한 국가관리 무역항인 군산항. 항로에 계속 토사가 쌓이면서 선박이 오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동구 도의원은 이에 대한 해결책을 묻는 도정 질의를 준비했지만, 전북자치도가 사전에 질문 내용을 입수해 언론에 알렸다면서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동구/전북자치도의회 의원(어제) : 문제 제기를 무마하려는 의도가 있지 않았는지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사전에 의회와 소통이 이뤄졌다면...] 하지만 김관영 도지사는 이에 대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았고, 질문 자체에 대해서도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았습니다. [김관영/도지사(어제): 준설토 처리는 원칙적으로 국가 사무이기 때문에 국가에서 조치할 수 있도록 정치권과 힘을 모아 나가야 하는 것이.] 서면으로 이어진 질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CG IN) 수산자원관리 시행 계획이 늦게 수립되는 이유를 묻자 정부 계획과 연계하다 보니 지연됐다며 앞으로는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슬쩍 넘어갔습니다. (CG OUT) 이차전지 폐수와 용담호 태양광, 송전선로 같은 중요한 현안들에 대해서도 답변이 두루뭉실하다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도정 질문 이후 서면 질의나 추가 자료를 요구하는 일이 잇따랐습니다. [서난이/전북자치도의회 대변인 : 그만큼 답변이 좀 불성실했다라는 걸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견제와 감시의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저희도 최선을.] 굵직한 현안마다 도의회와의 소통문제로 잡음을 일으켜온 전북자치도가 도정질문을 두고도 적지 않은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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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대형 수소 용기 전문기업 완주 공장 준공초대형 수소탱크 저장용기 전문기업인 덕산 에테르씨티가 완주에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나섰습니다. 덕산 에테르시티는 완주 테크노벨리에 227억 원을 투입해서 국내 최대의 초대형 고압가스 용기와 수소 튜브 트레일러 생산 공장과 재검사장을 구축했습니다. 이 업체는 국내 유일의 타입 원, 타입 포 운송 저장용 용기업체로, 산업부가 지난 2022년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전북자치도와 완주군은 수소기업이 지역에 집적화하면서, 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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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잇따른 산불에 소각 금지 당부최근 도내에서도 산불이 잇따르면서 전북자치도가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산불의 대부분이 실화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며 논·밭두렁 소각이나 쓰레기 태우기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도내 시.군과 함께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고,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소각 금지를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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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한솔제지, '전통한지 보존' 업무협약전주시와 한솔제지가 전통한지 보존과 한지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닥나무 재배와 공급 확대, 한지 후계자 양성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전통 한지의 품질을 유지하고 산업적인 활용도를 확대해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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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텅 빈 의대 강의실.... 최악의 상황 오나의대생들의 복귀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도내 대학의 의대 강의실은 여전히 텅 비어있습니다. 정부와 대학은 복귀하지 않는 학생들은 학칙대로 처리할 수 밖에 없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서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면수업을 시작한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오전부터 실습수업이 예정돼 있지만 강의실 건물 앞은 한산합니다. [강훈 기자: 현재 오전 10시 10분입니다. 저희 취재진이 수업이 있는 의대 건물 앞에서 오전 8시부터 2시간 넘게 기다렸지만, 학생들을 한 명도 만날 수 없었습니다] 강의실 건물의 출입구는 학생들이 오지 않자 다시 닫혔습니다. [전북대학교 직원: (교수님이 수업 있어가지고 열어달라고 하셨는데, 지금은 이제는 그냥 닫아 달라고 요청을 하신 거예요?) 아 네... ] 정부가 제시한 복귀 시한을 하루 앞둔 가운데, 전북대와 원광대의 의대 수업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도내 의과대학 교수 (음성변조): 수업은 안 되죠. 뭐 전혀 지금 어떻게 할 수가 없죠. 일단은 학생들은 결국 못 돌아올 거예요. 전공의들이 못 돌아오면 학생도 못 들어오는 거기 때문에.] (트랜스) 38개 의대 학생회로 구성된 의대협은 학생들의 단체 행동을 유지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 (CG) 전북대의 학칙을 근거로 했을 때 28일까지 수업에 들어오지 않으면 유급, 다음 달 17일까지 등록하지 않으면 제적 처리될 수 있습니다. // [전북대학교 관계자: 학칙을 적용하겠다. 엄격하게 학칙을 적용하겠다는 게 대학 방침입니다. ] 원광대는 일단, 복귀 시한인 내일까지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원광대학교 관계자: 다 제적을 시키겠다 그렇게 발표를 하거나 그럴 수는 없는 입장이거든요. 일단 내일까지 기다려보고 그다음에 이제 논의를 해서...] 복귀 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강의실은 여전히 텅 비어있는 상황. 정부와 대학은 원칙대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대규모 제적 또는 유급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배제할 수 없게됐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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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원식 의장,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 마은혁 후보자 임명 촉구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늘(27일) 헌법재판소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각각 빠른 조치를 촉구하는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습니다. 우 의장은 먼저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빠른 선고를 촉구했습니다. 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는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촉구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지연될수록 우리 사회가 감당할 혼란이 커질 것"으로 우려하면서 헌법재판소의 빠른 결단을 요구했습니다. 아울러 한덕수 권한대행에게는 "(마은혁 후보자 미임명은) 명백한 위헌이 아니냐"면서 "권한대행이 스스로 헌법위반의 국기문란 상태를 끌고 가면서 국민께 어떤 협력을 구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우 의장은 또 지연되는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로 적잖은 국민들이 불안해한다면서 "지금은 헌재의 시간이지만 국민의 시간 없이 헌재의 시간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2일에도 최상목 권한대행을 향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빠른 임명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우 의장은 "지금 국민은 국가 시스템이 과연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가, 대한민국에 미래가 있느가 라는 근본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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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갈등 부추기는 '전주-광주' 철도정부는 올해 말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를 앞두고 전북자치도는 7개 사업을 건의했는데 전주-광주 노선이 포함되면서 지역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사업이 아닌데도 불필요한 논란만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자치도가 정부의 국가 철도망 계획에 반영을 건의한 건 전주-광주 노선 등 모두 7개 사업. 지난달 김관영 도지사는 익산을 찾아 전주-광주 노선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CG IN) 전주에서 광주로 가려면 익산역까지 올라갔다가 갈아타야 하는데 전주와 김제를 연결하면 이같은 불편함이 줄어든다는 겁니다. (CG OUT) [김관영/전북자치도지사(지난달 6일) : 전주와 광역도시를 연결하다면 기존에 있는 (익산역을) 이용하는 분들 이외에 추가적인 편의성과 수요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익산시의회는 발끈했습니다. 호남의 철도 관문인 익산역의 수요가 줄어들고 지역 쇠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박종대/익산시의회 의원(지난 6일) 무려 1조 2천4백억 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예상되는 경제성과 현실성 측면에서 매우 부족한 사업입니다.] 반면 김제시의회는 이동 시간을 크게 줄이고, 지역 발전을 꾀할 수 있다며 환영의 입장을 내면서 또다른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황배연/김제시의회 의원(지난 17일) : 전주와 광주를 하나의 노선으로 잇는다면 익산을 경유, 환승할 때보다 무려 39분이 단축돼 1시간 이내로 이동이.] 하지만 정작 전북자치도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과 전주-김천선, 서해안선 등 3개 사업을 정부에 중점적으로 건의한다는 계획. 전주-광주 노선은 애초부터 우선 사업도 아니었던 겁니다. 결국 적극적으로 추진하지도 않을 사업을 굳이 들고 나오면서 지역간 갈등만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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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야권 '이재명 대표 무죄 선고' 환영 잇따라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야권에서 환영의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민주당 전북자치도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망상적 불안과 정권을 향한 검찰의 맹목적인 충성이 결합한 사건이 겨우 바로 잡혔다며, 이제는 헌법재판소가 탄핵 선고일을 지정해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더민주전북혁신회의도 이번 판결은 검찰의 아니면 말고식 표적수사에 경종을 울리는 것이라며, 검찰은 상고를 포기하고 민생을 살리는 범죄 척결에 주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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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 축제 증가...주민 참여율은 대폭 하락"지역 축제가 늘고 있지만 지역 주민의 참여율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박정규 의원은 지난 2018년 모두 47개였던 지역 축제가 지난해에는 88개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고, 예산도 450억 원으로 70% 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주민 참여율은 61.3%에서 27.5%로, 절반 이하로 줄면서 하락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던 만큼 축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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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발길 뚝 '어촌체험마을'.... 잠정 휴업까지도내 어촌 체험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정이 워낙 어려워지자 일부에선 휴업에 들어간 곳도 있지만 좀처럼 마땅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선유도의 어촌체험휴양마을입니다. 지난 2020년부터 갯벌과 유람선 체험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사무실과 체험 프로그램의 매표소 문은 닫혀 있습니다. [ 인근 주민 (음성 변조) : 유람선도 안 하고 선유도가 자연 경관이라는 거 되게 좋거든요. 근데 선유도를 찾는 사람이 즐길 거리가 없어요. ] 방문객이 급격하게 줄면서, 결국 올해부터 휴업에 들어간 것입니다. 시작 당시 17만 명에 달했던 체험객은 1년 만에 2만여 명으로 떨어졌고, 그 뒤에는 1천 명 대로 주저앉았습니다. [ 선유도 어촌계 관계자 (음성 변조) : 갯벌 체험은 한계가 있더라고. 체험객들이 줄고 운영 자체가 좀 적자예요. 휴업하고 가다듬어서 이제 다시 시작하려고요. ] 지난 2021년부터 도내 8곳의 어촌체험마을에는 22억 원이 넘는 예산이 지원됐습니다. 하지만 방문객은 2020년 53만 명에서 지난해 42만 명으로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도 있었지만 근본적으로 날로 다양해지는 여행 패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음성 변조) : 코로나 그걸로 인해서 전체적으로 방문객이 많이 줄어들었잖아요. 1년 내내 운영하는 게 아니라 공사를 이렇게 하다 보면 잠시 이제 쉴 때가 있거든요. ] 어촌체험마을의 침체가 길어지지 않도록 기존 프로그램을 포함한 운영 방식의 대대적인 재검토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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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역대 3월 최고 29.6도... 내일 새벽 5~10mm 비오늘 전주의 한낮 기온이 29.6도로 3월 기온으로는 기상관측 이래 도내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내일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보다 10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3도에서 17도, 낮 기온은 15도에서 19도가 예상됩니다. 무주와 남원엔 건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내일 새벽부터 저녁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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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소리축제, 올해 키워드 '본향의 메아리'오는 8월 13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전주세계소리축제가 공식 키워드와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는 축제 키워드를 '본향의 메아리'로 정했다며 교류하며 발전하는 음악의 속성을 중심으로 현대적 재해석에 주목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식 포스터는 다양한 소리를 시각화한 나무를 중심으로, 전 세계로 소리가 확산하는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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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육청, 고등학생 150명에 수학 학력신장 지원전북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고등학생에게 수학 학력 신장을 지원합니다. 올해 일반계 고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수학 과목에 대한 그룹별 지도와 1대 1 맞춤형 학습도 제공합니다. 오는 8월에는 집중 학력신장 캠프를 개최해 수능에 대비한 실전 감각을 키우고, 학습 성과도 점검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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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조 이성계 역사 탐방 코스 4개로 확대태조 이성계 관련 유적지를 중심으로 한 역사 탐방 코스가 대폭 확대됩니다. 전북자치도는 다시 만나는 영웅, 태조 이성계라는 주제로 기존 1개 코스를 4개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4개 코스는 조선 개국의 서광, 건국의 본향 전주, 국난극복의 중심 전북을 주제로 만들어졌으며 올해 역사 탐방은 모두 3백 명을 대상으로 열 차례 운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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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서울시에 올림픽 유치 협조 요청전북자치도가 올림픽 유치에 서울시의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내일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찾아가 그동안 서울시가 확보한 올림픽 자료와 정보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서울시의 88올림픽 개최 경험과 주요 국제대회 유치 노하우가 더해지면 정부의 심의 기간 단축과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거란 판단입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지사는 공동 성명을 통해 지역이 보유한 자원들을 공유하고 협력해 올림픽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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